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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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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없이 사내 업무·코딩 지원"…팀스파르타, 폐쇄망 AI 선봬

팀스파르타가 인터넷 연결 없이 사내 문서를 처리하고 코딩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보안 문제로 외부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기관이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스파르타는 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한 AI페스타26에 부스(B-04)를 마련하고 폐쇄망 AI 솔루션 'AX 포트리스(AX Fortress)'를 소개했다. 자체 개발 AI 모델과 하드웨어, 에이전트 실행 환경을 장비 한 대에 담아 고객사 내부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가상의 보험금 청구 서류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심사 의견서와 추가 서류 요청 메일 초안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반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연에는 실제 고객 정보 대신 가상의 인물과 청구 내용을 담은 데이터를 사용했다. AI가 스캔된 서류를 읽어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심사 의견서를 작성했다. 제출 서류가 누락된 경우 추가 제출을 안내하는 메일 초안도 생성했다. 담당자가 스캔본을 확인해 정보를 옮기고 문서를 작성하던 과정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생성한 결과는 워드 문서 등으로 제공해 후속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팀스파르타는 보안 정책으로 AI 활용을 제한해 온 조직에서 이러한 기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내망에서 챗GPT나 클로드에 접근할 수 없거나 내부 자료를 외부 서비스에 입력하는 것이 금지된 경우다. 직원이 개인 휴대전화로 외부 AI를 이용하고 답변을 업무용 컴퓨터에 옮기는 등 회사의 관리 범위를 벗어난 '섀도우 AI' 사용도 발생할 수 있다. AX 포트리스는 사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환경을 제공해 이러한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는 자체 개발 모델 'K-AX 스파르탄 122B'가 탑재된다. 현장에 전시한 장비는 엔비디아 'DGX 스파크'로,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 환경에서 AI를 구동한다. 회사에 따르면 장비 한 대를 4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규모에 따라 장비를 추가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코딩 에이전트와 팀 업무 에이전트, 보안 관제다. 코딩 에이전트는 코드 자동완성과 리뷰, 디버깅 등을 지원한다. 비주얼스튜디오코드(VSCode), 젯브레인즈, 터미널 등 기존 개발 환경과 연결해 폐쇄망에서도 AI를 활용하도록 했다. 팀 업무 에이전트는 보고서·회의록 작성과 사내 지식 검색,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사내 위키나 저장소 등 내부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 기업별 업무에 맞춘 전용 파인튜닝과 검색증강생성(RAG)도 제공한다. 회사의 용어와 규정, 코드 맥락을 반영해 내부 자료에 기반한 작업을 지원한다. 보안 기능으로는 장비의 물리적 봉인과 사용 이력을 기록하는 감사로그, 상태 모니터링 등을 제시했다. 팀스파르타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견기업과 보안에 민감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 이름은 비밀유지계약(NDA)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AI를 도입해 자동화를 희망하지만 어디서부터 도입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컨설팅부터 구축, 도입, 유지보수와 운영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기업들이 폐쇄망에 대한 요구를 많이 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기업에 솔루션을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212개사가 참여해 501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6:25류승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기업 내 '섀도우 AI' 통제한다…포털26과 거버넌스 맞손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이 승인하지 않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까지 탐지·통제하는 AI 거버넌스 사업을 강화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생성형 AI 거버넌스·보안 전문기업 포털26(Portal26)과 전략적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단독 리셀러를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포털26의 기업용 생성형 AI 통합 관리 플랫폼 'AI 어돕션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국내 고객에게 공급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플랫폼 기술 지원과 고객 환경에 맞춘 생성형 AI 보안·거버넌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다. 포털26은 플랫폼과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술 지원과 서비스 고도화에 협력한다. 공동 영업과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포털26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생성형 AI 거버넌스·보안 전문기업이다. 핵심 솔루션인 AI 어돕션 매니지먼트 플랫폼은 기업 내부 개발 환경뿐 아니라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웹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회사가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은 '섀도우 AI'를 네트워크와 브라우저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통제한다. 직원들이 어떤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지 기업이 파악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민감정보 유출 위험도 관리한다. 직원이 생성형 AI에 입력하는 프롬프트 단위에서 민감정보를 탐지해 마스킹하거나 입력을 차단할 수 있다. AI 사용 기록은 감사 추적 형태로 보관해 보안 감사나 사고 발생 이후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AI 사용에 따른 비용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은 AI 에이전트와 조직·팀별 토큰 사용량 및 비용을 확인해 과도한 사용이나 예상하지 못한 비용 증가를 관리할 수 있다. 실제 사용 데이터를 토대로 조직 내 AI 활용 효과를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설치에는 약 30분이 걸린다.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 기업 내 생성형 AI 사용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AI·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보안 전문 조직 '헤일로(HALO)'를 활용해 플랫폼 도입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고객의 AI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클라우드와 AI, 보안을 함께 고려하고 각 기업의 IT 환경과 AI 활용 목적에 맞는 보안·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일괄적으로 차단하기보다 실제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을 통제하면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생성형 AI와 섀도우 AI 사용 현황 파악부터 민감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거버넌스, AI 사용량·비용 관리까지 하나의 체계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생성형 AI가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기업이 승인하지 않은 AI 사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프롬프트 단계에서 민감정보 유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새로운 보안 과제가 되고 있다"며 "포털26의 전사 AI 가시성 및 데이터 보호 기술과 우리 AI·클라우드·보안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 라만 포털26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기업들이 AI 시대에 직면한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과 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고객이 조직 전반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이고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러한 가시성을 기반으로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8 10:40한정호 기자

슈퍼패스트, '슈퍼패스트 넥스트' 2개사 선정…트라이펄·키메이커게임즈 투자 유치

차세대 게임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슈퍼패스트 넥스트'의 최종 선정 개발사 2곳이 확정됐다. 슈퍼패스트는 게임 발굴·투자 프로그램인 '슈퍼패스트 넥스트'의 최종 선정사로 트라이펄게임즈와 키메이커게임즈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 100개 팀이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의 피칭데이를 거쳐 완성도와 개발 역량,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개사를 선발했다. 선정된 트라이펄게임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로그라이트 액션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와 소울라이크 'V.E.D.A'를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 전문 개발사다.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1인 개발사 키메이커게임즈는 최근 스팀 데모를 선보인 신작 '아이언 섀도우: 서바이벌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슈퍼패스트는 두 개발사의 신작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와 '아이언 섀도우: 서바이벌 프로토콜'을 스팀 전문 자체 퍼블리싱 레이블 '오프문'을 통해 2027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투자 집행과 함께 글로벌 퍼블리싱 및 마케팅 인프라를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강안 슈퍼패스트 대표는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하며 게임의 재미와 개발 역량,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두 팀을 선정했다"며 "우수한 IP 발굴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슈퍼패스트의 지향점에 맞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7:20진성우 기자

포티넷, 섀도우 AI 탐지·차단 전략 등 공개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기업 포티넷(최고경영자 켄 지)은 오는 17일 오후2시 온리안 웨비나 'AI 사이버보안 서밋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워크로드가 확장됨에 따라 가시성 확보, 거버넌스 체계 등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포티넷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보안 운영 센터(SOC), 네트워크 운영 센터(NOC)의 조사, 우선순위 지정, 대응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하는 전략을 살펴 볼 예정이다. 연사로는 닐 맥도날드(Neil MacDonald) 가트너 부사장 겸 명예 펠로우, 로버트 메이(Robert May) 포티넷 기술·제품 총괄 부사장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김수영 포티넷코리아 상무, 박현희 포티넷코리아 상무 등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박 상무는 AI가 공격자의 무기로 진화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며, 이에 대응하는 포티넷의 AI 보안 전략 전반을 소개한다. 닐 맥도날드 부사장은 보안 산업 분석가의 관점에서 2026년 AI 보안 트렌드와 함께 기업이 AI를 안전하게 도입하기 위해 갖춰야 할 요건을 제시한다. 김수영 포티넷코리아 상무는 임직원이 IT 통제 없이 사용하는 미승인 AI 도구인 '섀도우 AI'의 실태와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현재 기업의 약 95%가 내부에서 사용 중인 AI 도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거버넌스의 부재로 인한 데이터 유출과 규제 위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김 상무는 연사로 나서 AI 사용 환경 전반의 가시성 확보부터 역할 기반 허용 정책 수립까지 단계적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와 함께 AI 앰 탐지·제어·데이터 유출 방지 등을 아우르는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AI 모델에 대한 접근 제어와 거버넌스 문제를 출발점으로, 프롬프트 인젝션·탈옥·모델 포이즈닝 등 LLM을 겨냥한 신종 공격 대응 방안과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공격 표면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밋이 섀도우 AI 가시성 확보부터 거대 언어 모델(LLM) 보안까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보안 과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15 09:51김기찬 기자

AI 도입 확산 속 기밀 유출·환각 우려…클루커스, '클루스피어'로 원천 차단

기업 업무용 인공지능(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무분별한 외부 AI 사용에 따른 데이터 유출과 '비인가 AI(섀도우 AI)' 문제가 새로운 보안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클루커스가 기업 내 모든 AI 사용 흐름을 중앙에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AI 운영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루커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클루스피어(ClooSpher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AI 게이트웨이 기반 통제…데이터·소스코드 유출 사전 차단 김신영 부사장이 현장에서 소개한 클루스피어는 기업이 AI 도입 이후 운영 단계에서 겪는 보안, 데이터 통제, 품질 관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AI 활용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AI 게이트웨이를 중심으로 모든 요청과 응답을 중앙에서 통제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허용한 모델과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모든 사용 기록을 추적하며 섀도우 AI와 소스코드나 기업기밀 등 민감 데이터 유출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보안 기능은 클루스피어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플랫폼은 입력과 출력 단계에서 데이터를 검증하고 필요 시 자동 마스킹을 적용한다. 또한 권한 기반 접근 제어(RBAC)를 통해 부서별 접근 권한을 구분하고, AI가 열람할 수 있는 정보 범위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프롬프트 인젝션과 같은 공격도 차단한다. 기업 기밀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고, 모든 AI 사용 로그와 트래픽을 기록해 이상 사용 여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 조직을 위한 보안 기능도 강조됐다. 코드 생성 AI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소스코드 유출을 막기 위해 모든 트래픽을 게이트웨이를 통해 관리한다. 외부로 전송되는 코드나 데이터는 정책에 따라 차단하거나 필터링할 수 있으며, 인가된 저장소와 환경에서만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클루스피어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기반으로 제공돼 외부 통신과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동시에 애저 오픈AI, AWS, 구글 등 다양한 AI 모델과 연동할 수 있어 기업 정책에 맞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김 부사장은 "기업 내에서 같은 AI를 사용하더라도 직책마다 접근 가능한 데이터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며 "이 기준을 시스템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도입보다 운영이 더 중요하다"며 "클루스피어는 AI 사용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지식·DB·API 통합…기업 맞춤형 AI 구현 클루스피어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구성을 지원한다. 지식 기반, 데이터베이스, 용어 사전, API 연결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통합한다. 국내 환경을 고려해 HWP 파일 등 사내 문서를 인식할 수 있으며, 업무 용어를 학습시켜 기업 특화 AI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시스템과 API를 연동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할 수 있다. AI 결과에 대한 검증 기능도 제공된다. 응답 품질을 점수화하고, 어떤 데이터와 도구를 기반으로 결과가 생성됐는지 추적할 수 있어 오류 분석과 품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클루커스는 이번 클루스피어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운영 관리(MSP)에 AI 운영 관리 영역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AI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 부사장은 "속도, 품질, 보안 사이에서 기업이 원하는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클루스피어는 기업 AI 운영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6:12남혁우 기자

세일포인트, 기업 AI 활용 실시간 가시성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세일포인트테크놀로지홀딩스(세일포인트)가 승인되지 않은 인공지능(AI), 이른바 '섀도우 AI'를 탐지·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은 출시했다. 세일포인트는 20일 실시간 AI 거버넌스 및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차세대 핵심 구성 요소인 '세일포인트 섀도우 AI 리미디에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조직에서 승인하지 않은 AI 도구의 사용을 탐지·모니터링·보안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의 폭발적 확산에 따른 중대한 보안 및 규제 리스트도 완화하도록 돕는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업무 효율을 위해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AI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가 IT 보안관리 체계 밖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리스크가 있는 '섀도우 AI'에서는 기업의 보안 책임자가 직원들의 AI 플랫폼 사용 목적이나 입력하는 내용조차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가시성과 통제력을 상실하는 심각한 사각지대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세일포인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의 80%가 AI 에이전트가 부적절한 데이터 접근 또는 공유 등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보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섀도우 AI 리미디에이션'은 문서 업로드 현황과 사용 빈도 등을 포함해 직원들의 AI 도구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함으로써 이 리스크를 완화한다. 구체적으로 ▲섀도우 AI 사용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 확보 ▲선제적 대응 및 중앙집중식 통제 지원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간소화된 배포 등의 기능이 탑재됏다. 찬드라 나나삼반담(Chandra Gnanasambandam) 세일포인트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EVP)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많은 벤더들이 브라우저나 엔드포인트 단위의 개별 도구로 섀도우 AI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나, 이는 본질을 놓친 접근"이라며 "세일포인트는 AI 사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아이덴티티, 데이터, 보안 인텔리전스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플랫폼 중심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3.20 18:17김기찬 기자

네오위즈, '킬 더 섀도우'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중국 인디 게임 개발사 섀도우라이트(Shadowlight)가 개발 중인 신작 '킬 더 섀도우(Kill the Shadow)'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탄탄한 내러티브를 갖춘 게임을 지향하는 양사의 공통된 비전과 신작 IP 발굴이라는 전략적 방향이 일치한 결과다. '킬 더 섀도우'는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시간 역행 능력을 지닌 형사가 사건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중심의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사건들을 연결해 전체 스토리를 조합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추리 기반의 내러티브 전개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D 환경에 2D 픽셀 캐릭터를 접목한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등장 인물과의 인터랙션, 폐허가 된 공장부터 이국적인 항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 탐험, 그리고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 구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해 7월 스팀을 통해 공개된 게임의 데모 버전은 탄탄한 스토리와 인상적인 추리 시스템, 시각적인 신선함 등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협업은 내러티브 중심의 프리미엄 PC·콘솔 게임에 대한 양사의 개발 철학이 만나 시작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물과 같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섀도우라이트'와 긴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Black) 섀도우라이트 대표는 "네오위즈는 우리의 개발 철학에 공감하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믿을 수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라며 "게임이 오락을 넘어 문화적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네오위즈와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퍼블리싱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신작 IP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자카자네',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섀도우라이트'까지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있다.

2025.05.28 13:30이도원 기자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운용 2027년까지 "2년 연장"

우주항공청은 10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탐사 관련 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국내 첫 달탐사선 다누리 임무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2027년까지) 의결했다. 다누리는 지난 2022년 8월 발사됐다. 당초 계획된 1년간의 달 궤도상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임무를 한차례 연장한 바 있다. 우주청은 이번 회의에서 항우연 및 다누리 탑재체 운영기관과 참여 과학자 의견 수렴, 탐사선 잔여 연료량과 상태 등의 분석을 통해 임무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지난 2022년 다누리를 탑재한 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이 발사중인 장면.(자료=스페이스X) 임무 연장 기간동안 과학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누리 임무 고도를 60㎞로 낮춰 7개월 간 운영한 뒤, 별도의 궤도 조정 없이 장기간 궤도 운영이 가능한 달 동결궤도로 진입시켜 오는 2027년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후 달착륙과 유사한 고도까지 낮춰 달착륙에 필요한 기술을 시험한 뒤 2028년 3월, 달에 충돌시킬 계획이다. 달 동결궤도(Frozen Orbit)는 달의 중력 분포 특성을 이용한 중간선으로, 자연적으로 유지하는 궤도이다. 다누리의 경우 낮은 고도 60㎞, 높은 고도 200㎞의 타원형 동결궤도에 투입할 계획이다. 달 고도 60㎞ 저궤도 운영을 통해 달표면에 근접한 관측이 가능, 세밀한 과학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이어지는 동결궤도 운영을 통해 장기간 과학 데이터 획득과 달 극지역 영구음영지역 내부의 시간에 따른 변화 등을 관측할 계획이다. 한편, 다누리에 섀도우캠을 탑재하고, 다누리 추적 및 통신을 지원하고 있는 미항공우주국(NASA)와의 협력기간 또한 다누리 협력 이행약정서 개정을 통해 2028년 12월까지로 연장했다. 섀도우캠(ShadowCam)은 미국 NASA에서 제공한 다누리 탑재체다. 달 남북극 지역에 분포하고 얼음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구음영지역을 세계 최초로 광학 촬영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섀도우캠 임무 결과 사진은 아르테미스 계획의 착륙지 및 로버 임무 분석에 활용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다누리의 각 임무 탑재체별 성과를 극대화하고,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달착륙 및 달기지 건설)과 2032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달착륙선 계획에 도움이 되도록 다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0 17:01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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