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 뱅앤올룹슨 모델 발탁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샤를 르클레르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샤를 르클레르는 세계적인 F1 레이싱 드라이버다. 뛰어난 레이싱 실력 외에도 피아노 연주와 작곡, 녹음에 이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운전하는 차량이 내는 소리는 드라이버로서 순간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샤를 르클레르는 이런 소리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훈련해 왔다. 음향 품질이 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이유다. 샤를 르클레르는 "삶의 전문적인 영역은 모두 정밀함과 성능에 집중되어 있고 음향은 그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선명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는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고 듣는 사람이 아티스트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올룹슨 CEO는 “뱅앤올룹슨과 샤를 르클레르는 성능과 장인 정신에 대해 같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아름다운 사운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 만들어 나갈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뱅앤올룹슨은 샤를 르클레르와 함께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하고 한정판 제품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