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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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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쇼핑 말고, 한국을 보여주겠다"…신세계百 야심작 '더 헤리티지' 가보니

“'더 헤리티지'의 핵심 공간은 4층과 5층이다. 단순 상업시설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한국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신세계백화점 야심작인 '더 헤리티지'가 9일 문을 열었다. 이 건물은 옛 SC제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 공간과 명동을 대표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1층과 2층은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샤넬 부티크'가 자리했다. 4층에는 역사관과 갤러리가 마련됐고 5층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들어섰다. 지하 1층은 한국의 헤리티지를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샵이 마련됐다. 3층은 현재 리뉴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 본관인 '더 리저브'와 신관 '디 에스테이트'와는 지하로 연결됐다. 90년 전 천장 그대로 복원…전날 저녁부터 샤넬 오픈런 이날 서울 명동 옛 제일은행 본점 자리인 '더 헤리티지' 앞은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오픈 직후부터 고객들이 몰린 곳은 1층 샤넬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샤넬 매장 입장을 위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날 오픈 직후에도 샤넬 매장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샤넬코리아에 따르면 더 헤리티지에 입점한 새 부티크는 건축가이자 샤넬과 오랜 기간 협력해 온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설계를 맡았다. 기존의 역사적인 건축 요소를 보존하면서 샤넬 하우스의 코드, 파리의 세련미, 장신 정신,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층 매장 천장은 꽃 모양의 석보 장식이 촘촘히 배치돼 있다. 석보 장식은 제일은행 시절에 있던 장식을 복원한 것이다. 김효윤 신세계백화점 리뉴얼TF팀 파트너는 “보통 천장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문양을 다 뜯어낸 뒤 복원을 하는 방식을 거치는데 이는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바닥이 아닌 위층 천장에서 뜯어내는 방식으로 보강해 천장 장식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사 방식은 공사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9년 더 헤리티지 착공에 돌입했다. 문화재 보존을 위해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와 30여 차례 이상의 자문을 거쳤다. 이에 1935년 준공 당시와 90% 수준까지 복원했다. 핵심 공간은 4·5층…“한국 헤리티지 알리는 공간” 신세계백화점은 더 헤리티지의 핵심 공간으로 4층과 5층을 꼽았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신세계의 안목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명동·남대문을 찾는 외국인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이들이 더 헤리티지에 방문해 한국적인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국의 헤리티지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헤티리지를 단순한 상업적인 건물로만 생각했다면 이 같은 전시 공간을 마련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층에는 대한민국 유통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과 미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자리했다. 역사관에서는 신세계가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과 사료를 디지털로 전환해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15년 신세계가 옛 제일은행 건물을 매입해 2019년 착공해 올해 준공까지의 일대가 담겼다. 건물의 복원 방식과 국가유산위원회 자문위원들의 인터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옛 제일은행 1층에 있던 대형금고 문을 원형 그대로 옮겨 전시하며 신세계백화점이 과거 실제 발행했던 상품권이나 상품들도 선보였다. 김효윤 파트너는 “건물 자체가 은행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이 건물을 설명하는 공간에 금고 문이 있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옮겨왔다”며 “1935년에 설치된 그 모습 그대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는 1930~1950년대 남대문 일대와 신세계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관한다. 향후 설치미술,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5층에는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들어섰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나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공예작품을 전시하는 고간으로 신세계에서 직접 기획 및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다. 현재 진행되는 첫 전시는 '보자기'를 테마로 8팀의 작가들과 협업했다. 이 외에도 신세계 한식연구소에서 한국의 디저트를 연구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소개하는 '디저트 살롱'과 옥상 정원도 조성됐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첫 기프트샵…타 지점 확대 가능성 有” 더 헤리티지 지하 1층에서는 장인·작가들과 협업한 독점 상품을 판매한다. 5층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에 전시하는 작가들을 비롯해 온양민속박물관, 서울대 대학원 등과 협력해 개발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나무·도자·금속 등 한국 전통 소재를 활용해 현대 일상 용도에 맞도록 재해석했다. 최지영 신세계백화점 아트스페이스팀장은 “총 개발 상품수(SKU)는 500여개로 이 중 절반 정도를 진열했다”며 “일상 속에서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기프트샵”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타 지점으로의 확대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프랑스의 럭셔리 크리스털 브랜드 '라리끄'와 '바카라' ▲명품 식기 브랜드 '크리스토플'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 등도 지하 1층에 함께 문을 열었다.

2025.04.09 15:40김민아

현대백화점 판교에 벨기에 명품 '델보' 문 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델보 매장이 생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가 신규 매장을 열 준비 중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빠르면 2월 말에 영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델보는 1829년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명품 가죽 브랜드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명품 중에서도 하이엔드 급으로 잘 알려져있다. 델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에 입점해 있다. 현대백화점에는 압구정 본점에만 매장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델보 매장은 정식 매장이 아닌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며 "매장은 우선 2월 말부터 5월까지 운영되며 그 이후에 정식 매장으로 자리잡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럭셔리 쇼핑 공간으로 에르메스뿐만 아니라 롤렉스까지 입점해있다. 이러한 이유로 업계에서는 조만간 샤넬이 판교점에 입점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델보 입점으로 샤넬 입점 소식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델보 측에서는 먼저 팝업으로 매장을 운영해 본 다음, 매출 추이를 살펴본 이후에 정식 매장으로 바꿀지 고민할 것"이라며 "통상 해외 브랜드들이 이런 전략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델보의 입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델보가 최근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 경기 남부권의 하이엔드 소비층을 공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4분기 실적을 보면 백화점 부문은 명품이나 워치·주얼리 등 하이앤드 카테고리가 성장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은 2조4천346억원으로 1.3% 신장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백화점 업계가 명품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다. 현대백화점은 MZ들이 주로 찾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지점에도 명품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최근 루이뷔통과 프라다 남성 전문 매장을 열었고, 조만간 로에베도 매장을 연다.

2025.02.21 17:10안희정

'명품 브랜드' 샤넬도 감원…직원 70명 해고

명품 브랜드 샤넬이 미국 내 직원 7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사치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온라인 매체인 퍽 뉴스(Puck News) 보도를 인용해 샤넬이 미국 내 인력의 2.5%인 70명을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샤넬은 핸드백에 1만 유로(1천495만원) 이상 쓸 수 있는 부유한 소비자를 주 고객으로 해 회복력이 강한 브랜드로 여겨진다. 이러한 일자리 감축은 팬데믹 이후 고급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여파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샤넬은 "우리는 모든 시장에서 수요의 기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미국은 여전히 회사의 장기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기준 샤넬의 전체 매출에서 아메리카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집계됐다. 유럽은 28%,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52%에 달했다. 2023년 기준 샤넬이 고용한 직원은 약 3만6천500명이다.

2025.01.23 09:35김민아

월마트, 샤넬·프라다 등 중고 명품도 판다

월마트가 샤넬과 프라다 등 중고 명품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들이려 노력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 (현지시간) 이런 상품들이 월마트 미국 웹사이트에 제3자 판매자인 마켓플레이스의 일부로 제공되며, 해당 제품들은 명품 리셀러 회사인 리백과의 협업이라고 보도했다. 회사는 새로운 온라인 카테고리에서 더 많은 브랜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마이클 모서 마켓플레이스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회사가 더 깊이 있는 제품군을 제공하고, 희귀 상품들을 진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협력을 통해 루이비통, 보테가 베네타,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 상품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찰스 고리 리백 CEO는 이번 협업이 회사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소비자들이 가치를 중시해 온라인 구매를 더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은 월마트의 주가가 지난 12개월 동안 약 70% 상승했으며, 최근 매장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추가하며 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7 14:36류승현

최애 명품 브랜드...여자는 '샤넬'·남자는 '톰브라운'

명품 브랜드 중 여성은 '샤넬'을, 남성은' 톰브라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남녀 모두 '구찌'를 꼽았다. 명품 플랫폼 발란이 2024년 상반기 명품 브랜드 상품 톱20 순위를 12일 공개했다. 상반기 동안 발생한 남성과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성별에 따른 명품 구매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우선 상위권에는 '에·루·샤'로 통칭되는 세 개 브랜드와 '구찌', '프라다' 등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해 온 전통 브랜드들이 상위에 위치하며 남녀 불문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성별에 따라 순위가 다른 브랜드도 있어 명품에서도 브랜드 특성에 따라 남녀별 구매 패턴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색 슈트로 대표되는 '톰브라운'은 남성이 1위를 기록한 반면 여성은 9위 그쳤다. 반대로 우아하고 절제된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셀린느'의 경우 여성은 3위였지만 남성은 11위에 위치하는 등 성별 순위 차이가 있는 것도 눈에 띄었다. 톱10위권 밖에서는 순위가 더 확연히 갈렸다. 남성은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명품 시계 브랜드의 순위 권내 등장이 눈에 띈다. 반면 여성의 경우 '막스 마라', '살바토레 페레가모', '발렌티노', '펜디', '클로에' 등의 브랜드가 순위권에 들었다. 시계와 패션 등 성별별 선호 제품에 따라 갈리는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발란은 국내 명품 플랫폼 최대 규모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품 구매 트렌드를 해마다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전체 구매 데이터에 기반한다. 발란의 주요 고객층은 구매력 있는 3050세대며, 재구매율은 70%를 상회하는 진성 고객층이 많아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다. 발란 관계자는 "업계 최다 브랜드·최고 거래량을 기반으로 작성한 랭킹이므로 국내 온라인 명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라며 "향후 지난 5월 출시한 글로벌 서비스 '발란 닷컴'의 거래 추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럭셔리 소비 트렌드까지 발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4.07.12 09:0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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