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상수리나무 아래' 한정판 양장본 예약 판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김수지 작가의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1부 한정판 양장본을 예약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450화에 이르는 '상수리나무 아래'는 집필기간만 2천160일이 걸렸다. 방대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완결 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동명 웹툰 역시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며 영문판 웹소설은 아마존 5개국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최근에는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와 영문 출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상수리나무 아래' 양장본은 작품 세계관에 걸맞게 중세시대 고서 분위기를 재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양장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나무 질감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배가한 동시에, 금박 가죽 표지와 제책 장인이 수작업한 책등 장식 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양장본 내지에는 펜 드로잉 일러스트레이터 김창겸 작가가 작품 세계관을 고풍스럽게 그려낸 삽화 42점과 작품 등장인물 일러스트 포스터를 담았다. 양장본은 1부 본편, 김수지 작가 특별 외전을 포함한 총 3권으로 이뤄졌다. 다음 달 18일까지 리디스토어 '상수리나무 아래'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리디 관계자는 “로맨스 판타지 교과서로 불리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 한정판 양장본은 패키지부터 세부 구성까지 특별히 신경 써 만들었다”며 “아름다운 서사와 깊은 감동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