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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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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ELS 영향없었다…올 2분기 KB금융 수익성 개선

홍콩 H지수 연계 파생증권(ELS) 불완전판매로 인해로 인한 보상금 지급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보다는 못 미쳤지만, 2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KB금융지주 실적은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은 23일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은 2조7천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지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7천10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5.1%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익이 급증한 것은 1분기에 KB국민은행이 판매한 홍콩ELS 고객 보상금에 대비한 충당부채를 대규모로 쌓았기 때문이다. 1분기 KB금융은 관련 금액을 6천340억원으로 잡고 쌓아뒀지만 정작 2분기 880억원이 환입됐다. 즉, 잡아놨던 보상금보다 지급했던 보상금이 적어 일회성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에 더해진 것이다. 홍콩ELS 충당금 환입액 외에도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일부인 440억원도 일회성 이익으로 잡혔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도 모두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NIM은 각각 2.10%, 1.85%로 2023년 상반기 2.07%, 1.82% 대비 0.03%p 증가했다. 이는 결국 예대마진을 남기는 금융사가 이자이익을 많이 남겼다는 뜻이다. 올해 2분기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3조2천6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고, KB국민은행의 순이자이익도 2조5천79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늘어났다. 2024년 6월말 기준 KB국민은행의 원화대출금은 352조원으로 3월말 대비 2.3%, 전년말 대비 2.9% 증가했다. 경영 실적에 맞춰 KB금융그룹 이사회는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주당배당금을 1분기 대비 상향된 791원으로 결의했다. KB금융그룹 재무담당임원은 "올해 총 7천2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게 되며,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23 16:00손희연

LS에코에너지, 상반기 영업익 244억..."유럽·북미 수출이 실적 견인"

LS에코에너지는 올 상반기 매출 4천125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순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3천637억 원에서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2억원과 12억원에서 118%와 1천62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3년 연간 실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역대 분기 및 반기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5.9%와 5.1%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제품인 초고압케이블과 UTP 케이블 수출 급증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생산된 랜 케이블은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 덕분에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중국 외 국가의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협력하여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과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18 10:52최지연

LS마린솔루션, 상반기 매출 520억..."해상풍력 프로젝트가 견인"

LS마린솔루션은 2024년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265억원에서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LS마린솔루션이 상반기 매출 500억 원을 넘긴 것은 2011년 629억 원을 기록한 이후 13년 만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 분기 -28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분기(-19억원)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해상풍력 사업으로 처음 수행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프로젝트 공사가 올 2분기에 본격 진행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 사업은 SK E&S와 친환경 에너지 투자운용사 CIP가 전남 신안군에 건설하는 99MW급 사업이다. 인근에 각각 399MW급의 2, 3단계 건설 사업 추진도 계획되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LS전선과 '해저 케이블 자재-시공 밸류체인'을 통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대규모 해상풍력 시공 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6 10:47최지연

삼삼엠투, 상반기에 이미 작년 연 거래액 넘었다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상반기 거래액 300억원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연간 거래액인 260억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삼삼엠투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단기임대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초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했다. 상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거래액 300억원과 계약 건수 2만5천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거래액은 90억원, 계약 건수는 7천건으로 3.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단기임대는 거주지가 있는 사용자가 이사, 인테리어, 업무 목적 등의 이유로 임시로 머물 공간이 필요할 때 주로 이용된다. 삼삼엠투는 주단위로 임대료가 책정돼 있으며 이용자들의 평균 임대 기간은 한 달이다. 단기임대를 활용하면 공실을 줄이고 임대수익을 높일 수 있어 꾸준히 공급이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까지 누적 3만4천개의 방이 삼삼엠투에 등록됐다. 또 호텔 대비 낮은 이용료로 원하는 기간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누적 계약 5만건을 달성했다. 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 박형준 대표는 "한 달 이상 머무는 경우 호텔이나 모텔보다 일반 주택이 안락하다고 느끼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주택을 단기임대 하는 계약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7.10 10:22백봉삼

LG전자, 2분기 영업익 1.2조원 '역대 최대'...가전·B2B 방긋

LG전자가 가전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 성과에 힘입어 2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천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올랐다. 이중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직전 분기를 합친 상반기로 비교해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원을 상회했다. LG전자는 "올 2분기는 주력 사업과 미래 성장사업이 균형 잡힌 질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진단했다.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부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끈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북미·유럽 시장에서 냉난방공조 등 B2B 거래가 늘고 구독 경제 관련 매출(렌탈 등)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H&A 영업이익이 8천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2% 증가했다고 전망했다. H&A의 영업이익률은 9.9%로 지난 1분기(10.9%)에 이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 업계에서 영업이익 7%를 넘긴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 밖에 2분기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은 홈엔터테인먼트(HE) 1천10억원, 전장부품(VS) 570억원, 비즈니스솔루션(BS) 90억원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생활가전 사업은 동종업계 대비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고, 특히 AI를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 6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전 수요 회복이 기대되면서 2024년 H&A 연간 매출은 전년 보다 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연간 가전 매출액의 약 25%(7~8조원)이 에어솔루션, 이중 B2B로 들어가는 시스템에어컨이 50%를 차지하고, 칠러를 포함할 경우 약 4~5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홈 엔터테인먼트사업은 LCD 패널 등 원가상승 요인이 이어졌으나 유럽 등 선진 시장의 프리미엄 올레드 TV 판매가 점진 회복 추세다. 효율적 운영을 지속하는 가운데,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이 실적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은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 게이밍 모니터 등 프리미엄 IT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AI를 적용하는가 하면, 전자칠판으로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또 로봇, 전기차 충전 등 유망 신사업의 조기 전력화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 LG전자에서 전장을 담당하는 VS 사업부도 2022년 처음으로 흑자전환한데 이어 매 분기 마다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김도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전장부품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3%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3%, 내년 35.1%이 예상된다"라며 "전장부품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은 2023년 3.8%에서 2024년 7.5%, 2025년 12.3%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4.07.05 11:12이나리

中 6G 표준도 앞서가나...최대 통신사 "내년 연구 착수"

중국 통신업계가 내년 상반기 6G 표준 연구에 착수한다. 4일 중국 언론 21스지징지바오다오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연구원의 6G 수석 전문가 리우광이씨는 '2024 글로벌 디지털 경제 컨퍼런스'에서 "2018년 이후 잠재 핵심 기술 및 컨셉 시스템 설계 연구가 시작됐으며 2025년 6G 개발이 기술 표준 제정과 산업 진흥, 애플리케이션 육성 연구 단계에 진입한다"이라고 말했다. 리우씨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내년 6월 경 6G 기술에 대한 표준 제정 연구가 시작되며, 2029년 하반기 첫 6G 표준이 발표될 전망이다. 2030년 경에는 6G 상용화가 이뤄진다. 중국의 5G 국제 표준 제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 3GPP(무선통신 국제 표준 제정 기구) 국제 표준으로 승인되는 등 5G 통신 표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데 이어 6G 표준 제정에도 앞서나가겠단 의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중국은 5G 표준필수특허(SEP) 수량에서 전 세계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리우씨는 6G 기술의 개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리우씨에 따르면 6G는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적 범위를 벗어나 드론, 가정용 로봇 영역에서 광범위한 응용이 일어난다. 5G 기술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6G가 '감지와 통신의 결합', '인공지능과 통신의 결합', '유비쿼터스 연결' 등 새로운 응용을 가능케하면서 감지 통신, 빅데이터 컴퓨팅, 데이터 보안 등 영역에서 융합을 촉진한다고 전했다. 6G 기술이 통신 속도, 지연 시간, 연결 수 등 전통적 통신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 이외에도, 통신, 감지, 연산, 인공지능, 데이터, 보안 등 요소를 심층적으로 통합하면서 네트워크 역량의 차원을 확장하고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됐다. 특히 엔드투엔드 서비스 지향 설계를 통해 네트워크 기능과 리소스의 주문형 스케줄링을 실현케 한다. 주문형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수 천명의 차별화된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이동통신, 위성통신, 드론통신, 가시광통신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통해 공중, 우주, 지상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끊김없는 글로벌 커버리지가 구현될 전망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중국의 누적 5G 기지국 수는 383만7천 개로, 글로벌 5G 기지국 총 수의 60%를 차지한다. 5G 사용자 수는 중국 모바일 통신 사용자 수의 50% 이상이다.

2024.07.05 08:49유효정

中 알리·테무, "법 준수 유예기간 달라"…개인정보위 '일축'

정부가 지난 17일 방중해 알리, 테무 등 중국 기업에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요청한 가운데 현지 기업들은 "개인정보법을 준수하겠다. 다만 유예 기간을 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방중 간담회 당시 알리, 테무 등 중국 기업이 "'외국 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데 예를 들면 제도나 문화 또 법 시스템이 달라서 적용하는 데 조금 착오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유예기간을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면서도 "시스템이나 제도 문화를 잘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거꾸로 지금 너무 한국에서 급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보니까 오히려 한국의 법이나 제도, 문화를 조금 간과한 측면이 있지 않느냐 지적했다"고 전했다. 다만 최 부위원장은 중국 기업들의 유예 요청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적으로 아직 저희 법상은 유예기간을 줄 그런 제도는 없다"면서 "일단 그쪽 어려운 사정을 잘 감안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그리고 분명히 유예기간을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번 알리·테무의 개인정보법 위반 여부 조사를 상반기 내 마무리 짓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의구심이 가장 크기 때문에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조사를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시간을 적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위가 잘 조사를 하고 있고 그리고 거기서 굉장히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고 있다"면서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본인들이 이제 급격하게 이렇게 사업 확장 단계로 조금 놓친 부분에 대해서는 잘 연구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 정부의 국내 기업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복이라기보다는 상호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중국 개인정보법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잘 준수해야 된다고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그런 어떤 어려운 상황이 되면 당국 간의 소통 채널이 생기면 그런 부분도 나중에라도 협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인정보위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중국인터넷협회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징둥 ▲360그룹 ▲셰청 ▲ 북경 두글로벌 과학기술유한회사 ▲북경안전과학기술유한공사 ▲치안신그룹 ▲북경소영과학기술유한회사 ▲검은 고양이 신고 ▲상포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중국이동연구원 등 13개 단체다.

2024.04.22 17:24이한얼

'2024년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개막…수출 7천억 달러 달성 마중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가 15일과 16일 이틀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부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대 최대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을 위한 총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출붐업 코리아'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번 1억 달러 이상의 성약 성과를 내온 국가 대표 종합 수출상담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KOTRA와 무역협회가 각각 개최해오던 수출상담회를 공동주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상담회 기간 중에는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덴마크), 미쓰비시 모터스(일본), 코스트코(미국) 등 세계 각지 유력 바이어 560여 개사가 방한해 서비스·정보통신기술(ICT)·소비재·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수출 유망기업 3천여 개사와 이틀간 7천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총 150여 건, 약 1억6천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투시형 미니냉장고 코스트코 납품, 터키 샌드위치 판넬 수출계약 등 다양한 성과가 발굴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의 핵심인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처음으로 함께 참석했다. 두 장관은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상담부스를 방문해 수출상담 현장을 참관하고 수출기업 성약에 힘을 보탰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는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역대 최대인 수출 7천억 달러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번 '수출 붐업코리아'가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 “정부는 앞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무역금융 360조원, 수출 마케팅 예산 1조원 등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수출 총력전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산업부 등 유관부처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제조·ICT·농림·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이 신속하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교부·산업부와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서는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석한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직접 제품 생산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폐막 이후 전국 각지 지자체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방 유망기업과 수출상담도 독려한다. 해외 바이어가 국내 관광과 연계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우리 기업과 제품 이미지 제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4.04.15 13:14주문정

지난해 명의도용 의심사례 1.3만건..."허위 대출 시도 주의보"

타인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 한 후 허위로 대출하는 방식의 금융권 명의도용 의심 사례가 지속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에버스핀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1만3천657건의 명의도용 의심 사례가 탐지됐다고 4일 밝혔다. 명의도용 범죄는 주로 훔친 타인의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후 대출이나 이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키게 된다. 금융권도 최근 이를 방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그간 명의도용 범죄를 막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본인인증 강화 뿐이었다. 악성앱 피싱방지 점유율 1위인 에버스핀 페이크파인더를 기반으로 개발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는 명의도용 범죄를 막기 위한 최초의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가 합작했다. 페이크파인더의 앱 빅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가 보유한 신용정보를 결합해 명의도용 사례를 막는 방식이다. 그간 기술적으로 명쾌한 해결법이 없었던 명의도용 범죄를 기술력과 정보력을 결합한 신기술로 극복한 사례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페이크파인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명의도용 범죄를 막기 위한 최초의 솔루션으로 업계의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상반기 다수의 은행, 카드사 등에서 대거 도입이 예정돼 있어 서비스를 활용하는 금융사가 상반기에 총 17곳에 이를 것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10:00이한얼

산업부, 상반기 재정 80% 이상 집행…민생경제 회복 이끈다

산업부가 상반기 재정 집행률을 80% 이상 달성해 민생경제 회복을 유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산업부 주요 사업부서 소관 국장과 주요 재정집행기관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산업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관은 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너지기술평가원·에너지공단·KOTRA·산업단지공단 등 5개 기관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가 추진 중인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는 기획재정부에서 제시한 정부 재정 전체 목표인 65%보다 15% 포인트 높은 80%(총 10조6천억원 가운데 8조5천억원)”라며 “올해 예산 1천억원 이상 지출하는 중앙부처 중에서 제일 높고, 그간 산업부가 설정해온 목표 중 역대 최고치”하고 전했다. 상반기 신속집행 80% 달성을 위해 주요 분야별 국장을 중심으로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신속집행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산업부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 선금 지급한도 특례(최대 80%)와 지급기간 단축(14일→5일) 등 신속집행을 위한 관련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공사·용역 등에 대한 조기 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효과가 큰 사업은 정책 최종 수요자를 대상으로 다방면으로 홍보하기로 하였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영향 등으로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은바, 서민들의 경기 회복 체감이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서는 산업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1분기 신속집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부 전 직원과 주요 예산집행기관의 관심과 소통・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2.06 15:50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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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SKT 유심교체 누적 193만...교체 예약 대기 68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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