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상반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이노에이엑스, 상반기 최대 실적에 첫 분기배당…AX 성과 나눈다

이노에이엑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배당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노에이엑스는 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준일 현재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이번 분기배당 지급 대상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과 주당 배당금은 추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별도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회사가 2022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 실시하는 분기 단위 배당이다. 이노에이엑스는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배당성향 41.2%를 기록하며 주당 250원, 총 12억 6000만원 규모 배당금을 지급했다. 올해 초에는 배당성향 43%로 주당 220원, 총 11억 1000만원 규모 감액배당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소액주주에게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도록 했다. 회사는 AX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이후 실적 확대가 이어지면서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49억 9000만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이노에이엑스 임원진 4명은 지난달 25일 총 2억 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4만 2731주를 장내 매수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사업 성장을 통해 창출한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7:12한정호 기자

상반기 실적 이끈 'IP 확장'…넥슨, 기존작 고도화·외부 퍼블리싱으로 성장 가속

넥슨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존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종적 성장'과 외부 퍼블리싱을 통해 새로운 IP 포트폴리오를 더하는 '횡적 성장'을 두 축으로 삼아 하반기 전방위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확장과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에 힘입어 상반기 해외 매출(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과 PC·콘솔 매출(27% 증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단일 타이틀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검증된 IP의 장르 다변화와 대형 외부 퍼블리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견고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확장 전략의 유효성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낸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를 통해 명확히 입증됐다. PC 원작의 견고한 기반 위에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매출을 거두고, 모바일 캐주얼 RPG '메이플 키우기'가 글로벌 전역에서 흥행하며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3%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플레이 방식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원작의 핵심 재미를 다각도로 재구성한 전략이 국내외 시장에서 폭넓은 저변 확대로 직결됐음을 보여준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축적한 IP 확장 노하우를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자사 핵심 스테디셀러 라인업 전체로 이식해 수익 창출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던전앤파이터'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 강화에 더해 연내 모바일 방치형 RPG '던파 키우기'를 선보이며, 2027년 '던파 클래식', 3D 액션 '프로젝트 오버킬', 오픈월드 '던파: 아라드' 등 압도적인 볼륨의 파이프라인을 가동한다. 장수 IP '마비노기' 역시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로 생명력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동시에 4분기 '마비노기 모바일' 일본 진출로 시장을 넓힌다. 800만 장 판매고를 올린 '데이브 더 다이버' 또한 모바일 버전 출시 및 스핀오프 신작 '반쵸 더 셰프' 개발을 통해 단일 타이틀을 넘어선 거대 프랜차이즈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자체 개발 IP의 심화와 함께 외부의 굵직한 게임을 적극적으로 수혈하는 퍼블리싱 기반의 '횡적 성장' 기조 역시 하반기 넥슨의 핵심 무기로 꼽힌다. 특히 넥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오버워치'의 국내 PC 서비스를 정식으로 품으며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 12일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오버워치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넥슨은 블리자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특화된 PC방 서비스를 전개해 국내 슈팅 게임 시장 내 영향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연내 인기 웹소설·웹툰 IP 기반의 신작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 출시하고, 서브컬처 팬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는 출시 9개월 만에 1630만장을 판매하며 서구권 공략의 선봉장에 선 '아크 레이더스',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좀비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등의 대작들과 어우러져 넥슨의 글로벌 라인업을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할 것으로 진단된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스테디셀러 IP의 확장으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주요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7 10:48정진성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별도 영업익 112%↑…AI·AX 투자 성과

폴라리스오피스가 인공지능(AI)과 AI 전환(AX) 분야 선행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 클라우드와 협업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와 신규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공공 AX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596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7.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7% 늘었다. 특히 핵심 사업인 폴라리스오피스의 별도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별도 매출은 약 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27억원으로 112% 늘었다. 지난해 연간 별도 영업이익의 약 98%를 상반기에 달성한 수준이다. 회사는 그동안 AI 기술 내재화와 AX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왔다. 이같은 선행 투자가 기존 오피스 사업과 결합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B2B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B2B 매출은 약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와 기업용 협업 솔루션 등 반복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컨버터, 웹오피스 등 기업용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신규 제품군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동통신사 PASS 애플리케이션 기반 부가 서비스인 '오피스도우미'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새로운 반복 매출원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오피스 기술을 대규모 플랫폼 사용자 기반에 접목해 수익원을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투자 수익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폴라리스AI파마가 보유한 미국 나스닥 상장사 알파타우메디컬 지분 일부를 매각해 투자 수익을 실현했다. 회사는 잔여 지분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투자 수익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시장을 중심으로 AX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공공·금융 분야 고객 기반을 확보한 폴라리스AI핸디와 문서·AI 기술을 결합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그룹은 소프트웨어와 AI를 비롯해 제약·바이오, 자동차 부품과 소재 사업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각 산업 분야 데이터와 전문성을 AI 기술과 결합하는 버티컬 AI 전략을 통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그동안 선제적으로 진행해온 AI·AX 투자가 기술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며 "클라우드·협업 솔루션의 반복매출을 기반으로 B2B가 50% 가까이 성장하고 오피스도우미 등 신규 제품군까지 성과를 내면서 본업의 성장 구조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폴라리스AI핸디와의 사업 시너지를 본격화해 B2G·AX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18 14:34한정호 기자

삼성SDS,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37%↓…연구개발비도 줄었다

삼성SDS가 올해 상반기 1000억원에 가까운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연구개발비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AI 에이전트와 클라우드 인프라, 버티컬 AI 등 핵심 기술 투자는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706억원, 영업이익 3101억원, 당기순이익 27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7%, 당기순이익은 29.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와 AI를 비롯한 IT서비스 매출이 4조 469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2%를 차지했다. 이 외의 물류 부문 매출은 2조 6008억원으로 36.8% 수준이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와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기업의 AI 전환(AX) 수요에 대응 중이다. 클라우드 사업에선 기업용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물류 부문에선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별 보수 공시 대상 가운데, 삼성SDS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이다. 이 부사장은 급여 4억 7800만원, 상여 6억1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900만원을 포함해 총 11억 7600만원을 수령했다. 반면 이준희 삼성SDS 대표의 개별 보수는 반기보고서에 공개되지 않았다. 자본시장법상 보수 총액이 5억원 이상인 임원만 개인별 보수를 공시하는데 이 대표는 해당 명단에 오르지 않아 상반기 보수가 5억원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 직원 평균 급여는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7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00만원보다 7.6% 늘었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7400만원, 여성 직원은 6100만원이다. 반면 직원 수는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직원 수는 1만 10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1304명보다 239명 줄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17.6년으로 지난해 17.0년보다 늘었다. R&D 투자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었다. 삼성SDS의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974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80억 8000만원과 비교하면 9.8%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지난해 1.54%에서 올해 1.38%로 낮아졌다. 다만 삼성SDS는 생성형 AI 모델과 에이전트 AI, AI 안전성, 버티컬 AI,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기술 등 다양한 핵심 R&D 과제를 수행했다. 계열사 구조에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베트남 물류법인인 'SDS-MP 로지스틱스 조인트 스톡 컴퍼니'는 청산됐으며 국내 기업인 인포와이즈는 지배력 상실로 연결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지난해 말 48개에서 올해 상반기 46개로 줄었다. 최대주주인 삼성전자의 지분율은 22.6%로 변동이 없었다. 삼성물산은 17.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9.2%의 지분을 유지했다. 아울러 삼성SDS는 올해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2025~2027년 사업연도 동안 연결 기준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의 30% 수준을 배당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현재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도 없다고 공시했다. 삼성SDS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배당금은 배당정책 기준인 배당성향 30% 수준을 준수하되, 매년 경영현황과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14 17:59한정호 기자

LG CNS, 상반기 순이익 28%↑…AX·클라우드 연구개발 확대

LG CNS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30% 가까이 끌어올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중심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전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358억원, 영업이익 2221억원, 당기순이익 19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27.7%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클라우드·AI 부문이 1조 67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다.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 매출은 5024억원,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SI·SM) 부문 매출은 6621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전환(AX) 수요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현신균 LG CNS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6억 5300만원, 상여 6억 46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 9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 총액 10억 6500만원과 비교하면 21.9%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상여금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4억 2300만원이었던 상여는 올해 6억 4600만원으로 52.7% 증가했다. 회사는 2024년 매출이 5조 9286억원에서 지난해 6조 1295억원으로, 영업이익도 5129억원에서 5518억원으로 증가한 점 등을 성과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직원 평균 급여도 소폭 늘어났다. 전체 직원의 1인 평균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 6500만원에서 올해 6600만원으로 증가했다. 남성 직원 평균 급여는 6900만원, 여성 직원은 5800만원이다. 전체 직원 수는 6937명으로 지난해 6953명보다 16명 줄었다. 회사의 R&D 투자도 이어졌다. LG CNS의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약 268억원으로 매출의 0.9% 수준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서비스형 GPU 인프라(GPUaaS), 로보틱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보안, 양자컴퓨팅 등을 핵심 R&D 분야로 수행 중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됐다. LG CNS는 올해 중간배당으로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26억 6000만원 규모다. 한편 LG CNS는 올해 3월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 종료에 따라 정관 사업 목적에서 '본인신용정보관리업'과 '위치정보 및 위치기반서비스업'을 삭제했다. LG CNS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AI, 스마트 엔지니어링,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 기술 분야 R&D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4 16:57한정호 기자

젝시믹스, 상반기 매출 1274억원...전년비 1.6%↑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 올해 상반기 매출이 해외법인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소폭 상승했다. 다만 고윤정·덱스 등 광고선전비와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회사는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27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7% 하락해 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과 대만 법인은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 법인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성장했으며, 대만 법인도 52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일본은 올해 들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 강화에 공을 들였다. 1분기 도쿄 오모테산도에 이어 지난 5월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신규 정식매장을 열었으며, 기존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과 판매촉진 활동을 이어갔다. 대만에서도 오프라인 판매망 확대에 적극 나섰다. 기존 3개 정식매장과 타이베이 쇼룸에 더해, 2분기에는 타이베이 충효 SOGO와 가오슝 SKM PARK 아울렛 등 주요 상권에서 장·단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판매 기반을 넓혔다. 젝시믹스는 하반기 동남아시아 시장 인큐베이팅에 속도를 내며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 일본과 대만에서 구축한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를 새로운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현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 정식매장 오픈을 통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정식매장을 거점으로 현지 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쇼피, 토코피디아, 라자다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자사몰을 연계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태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젝시믹스는 지난 6월 태국 CP그룹 계열 대형 유통사인 CP AXTRA(씨피 엑스트라)와 태국 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CP AXTRA는 태국을 대표하는 대형 유통기업으로, 창고형 도매매장 Makro(마크로)와 대형 마트, 편의점 Lotus's(로터스)와 등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젝시믹스는 Makro 와 Lotus's 매장에서 의류와 잡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련 준비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태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젝시믹스는 태국 온라인 직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 달 내 자사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러닝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RX 러닝 라인의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러닝 대회 스폰서십과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러너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일본과 대만 등 주요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연결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며 “하반기에는 올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러닝 등 성장 카테고리의 경쟁력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6:44안희정 기자

엠게임, 2분기 매출 213억원…하반기 '귀혼키우기'·'풍림화산' 통해 성장 가속

엠게임이 대표작의 안정적인 해외 성과에 힘입어 2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한 가운데, 하반기 신작 출시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213억원, 영업이익 약 24억원, 당기순이익 약 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4%, 56.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은 455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8%, 28.5% 감소했다.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화권과 북미·유럽에서 견조한 해외 매출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법인세비용 정상화와 보유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 일시적 회계 요인에 따른 것으로 향후 환입이 가능하다. 엠게임은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먼저 지난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인기 IP 기반 방치형 모바일 게임 '귀혼키우기'를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레거시 IP '풍림화산' 기반 PC MMORPG도 하반기 중 재오픈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 총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이 중 5월 취득분 43만 주를 지난 7월 전량 소각했다. 또한 창립 이래 처음으로 1주당 110원, 총 약 20억원 규모의 분기 배당금을 지난 7월 14일 지급 완료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대표 PC MMORPG의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는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8.14 15:44정진성 기자

아이티센씨티에스, 상반기 흑자전환…AI 인프라 성과 가시화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올해 상반기 본업 수익성 개선과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을 이뤘다. AI 조직 신설과 주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95억원, 매출총이익 61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33.9% 늘어난 616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10.0%에서 12.1%로 상승했다.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6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103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4억원의 순손실에서 50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본업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순이익 증가는 지분법이익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연결 지분법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억원 증가했다. 특히 실물자산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금거래소 모회사 KGE홀딩스 관련 지분법이익이 397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회사는 AI·IT 인프라 사업 성장과 별개로 투자수익까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별도 기준 실적도 개선됐다. 상반기 별도 매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76억원에서 126억원으로 66.2% 늘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7.1%에서 9.5%로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67억원에서 31억원으로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37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감소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하반기 성장동력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제시했다. 회사는 AX 사업 확대를 위해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상반기 AX 사업에서 1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컨설팅과 구축, 운영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상욱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기존 네트워크·운영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AX 사업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해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했다"며 "하반기에는 고성능 네트워크, AI 스토리지, 광트랜시버, AI 데이터센터 등 풀스택 AI 인프라 역량을 고도화해 AI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피지컬 AI 등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AX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4 14:38한정호 기자

넥슨게임즈, 2분기 영업익 107억원…전년比 흑자전환

넥슨게임즈가 주식보상비용 환입 등 일회성 회계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넥슨게임즈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830억원, 영업손실은 105억원, 당기순손실은 13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축소했다. 이번 2분기 흑자전환 및 적자 폭 축소는 게임 사업의 실질적 수익성 개선보다는 회계상 일회성 효과가 주효했다. 경영진 대상 주식보상 조건이 미충족으로 소멸하면서 그동안 누적 반영됐던 주식보상비용이 2분기에 환입된 영향이다. 라이브 게임 부문에서는 '서든어택'과 '블루 아카이브'가 견조한 성과를 유지했다. 넥슨게임즈는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지난 7월 30일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의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는 4분기에는 '던전앤파이터 키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도쿄게임쇼에서 '프로젝트 RX'를 공개하고,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듀랑고 월드',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26.08.13 19:01정진성 기자

넥슨, 상반기 매출 2조 5603억·영업익 8379억…반기 최대 실적 경신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넥슨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 5603억원(2733억엔), 영업이익 8379억원(894억엔), 순이익 8137억 원(869억엔)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1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02% 늘어나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2분기 연결 매출은 1조 1390억원(1211억엔), 영업이익은 2943억원(313억엔)을 기록하며 예상 가이던스를 상회했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추진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아크 레이더스'가 이끌었다. PC 온라인 '메이플스토리'는 6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크리에이터 중심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급증했으며, 모바일 RPG '메이플 키우기' 역시 반주년 업데이트 성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2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PC·콘솔 시장을 타깃으로 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630만장을 돌파하며 서구권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메이플스토리의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성과와 아크 레이더스의 장기 흥행이 맞물리며, 넥슨의 상반기 서구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45%) 확대됐다. 상반기 전체 해외 매출과 PC·콘솔 매출 역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넥슨은 하반기부터 핵심 스테디셀러 IP의 플랫폼 확대와 신작 출시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방침이다. '던전앤파이터' IP의 경우 연내 모바일 방치형 RPG '던전앤파이터 키우기'를 선보이며, 다음해 PC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클래식'을 비롯해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IP는 언리얼 엔진 5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알파 테스트를 9월 진행하고, '마비노기 모바일'의 4분기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누적 판매량 800만장을 넘어선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다음달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원작 캐릭터를 활용한 신작 '반쵸 더 셰프' 개발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웹소설 IP 기반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와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연내 국내 출시를 추진한다. PvPvE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프로젝트 RX', '듀랑고 월드',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채로운 신작 파이프라인 구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성장세와 아크 레이더스의 기여로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스테디셀러 IP의 확장으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주요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6.08.13 16:10진성우 기자

나무에이엑스, AI·클라우드 솔루션 효과 봤다…상반기 흑자전환

나무에이엑스가 자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솔루션 비중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 AI 플랫폼 사업 성과를 더욱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나무에이엑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4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3% 늘어난 7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뤘다. 2분기 개별 매출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0% 증가했으며 이중 가상화·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50%를 차지했다. 자체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9억원에서 4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11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었다. 나무에이엑스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나무 에이전틱 AI(NAA)'를 비롯해 '스페로', '칵테일 클라우드', '나무버트' 등 자체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회사는 가상화·클라우드 분야에서 쌓아온 자원 관리·운영 역량을 AI 환경으로 넓혀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에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화중 나무에이엑스 공동대표는 "상반기는 매출 확대뿐 아니라 자체 솔루션 비중이 높아지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탄탄해진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 기반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플랫폼 사업 성과를 구체화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3:38한정호 기자

한국정보공학,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71%↑

한국정보공학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336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336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영업이익은 171%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524% 증가해 1분기에 이어 흑자 전환을 이뤘다. 특히 상반기 만에 과거 연간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2336억 원은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실적이었던 2024년 4분기 누적 매출 1940억원에서 395억원 이상 뛰어넘으며 과거 1년 치 최대 성과를 상반기 중 경신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한국정보공학은 한국해양기술원과의 100억원대 수주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어울러 기업용 프라이빗 인공지능(AI) 챗봇인 '하로챗', AI 어플라이언스 '비온' 등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신규 수익 모델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는 "지난 1분기에 기록한 1600억원 규모 매출 성과가 밑바탕이 됐고 2분기에도 흔들림 없이 탄탄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이어간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지속적인 실적 경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3 13:17한정호 기자

웹젠, 2분기 매출 380억·영업익 56억…하반기 '프로젝트 D1' 등 신작 공개

웹젠은 2026년 2분기 매출 38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773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 26.8% 감소했다. 반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일시적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89.0% 대폭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은 신작 게임 출시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웹젠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그간 준비해 온 신작 게임들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차기작 출시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 중인 'PROJECT D1'은 하반기 중 게임 정보를 처음 공개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를 바탕으로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략 디펜스 장르인 '게이트 오브 게이츠' 역시 하반기 중 추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권 시장을 겨냥해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대형작 'PROJECT G'와 최근 일본 '코미케'에 출품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등 차기작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뮤'와 '메틴(METIN)' 등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자체 IP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내년으로 가시화된 신작 게임들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예정된 특별배당금 지급 이행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중장기 성장에 대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5:39정진성 기자

LG CNS, 727억원 규모 중간배당…AI 투자·주주환원 병행

LG CNS가 약 727억원 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올해 2분기 일시적 투자와 프로젝트 이연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지만,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26억 6446만원에 달하며 시가배당률은 1.2%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0일,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별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확정됐다. LG CNS는 주주명부를 폐쇄하지 않고 기준일만으로 권리주주를 확정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LG CNS가 올해 실적 성장과 함께 강조해온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배당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제시해왔다. LG CNS는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5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 8358억원으로 6.1% 늘었다. 영업이익은 2분기 1279억원으로 9.2% 감소했지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22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핵심 성장 동력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이다. 상반기 AI·클라우드 매출은 1조 6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또 삼송·죽전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1조원 이상 규모의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수주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제조·방산·조선·제약 등 대외 AI·스마트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회사는 구독형 AI 인프라 서비스 'XPU웍스'를 출시하고 AI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 중이다. 하반기엔 로봇 학습 플랫폼 공급을 비롯한 피지컬 AI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광륜 LG CN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은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40% 이상 배당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안정적 재무구조와 현금 창출력 바탕으로 지속적 주주환원을 할 것이고 올해도 중간배당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AI와 클라우드 중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 사업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6 08:44한정호 기자

지니언스, 올해 상반기 창사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294%↑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및 통합 보안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지니언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9억2400만원, 영업이익 43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20%,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수치다. 기존 핵심 솔루션인 네트워크 접근 관리(NAC), 위협 탐지 및 대응(MDR) 등 서비스형 비즈니스 매출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 잇단 해킹 사고의 여파로 EDR 수요도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출시한 세대 간 망분리 솔루션 '지니안 홈'도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를 첫 고객으로 확보했다. 주력 제품과 신제품 호조세가 맞물리며 상반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NAC는 중소·중견기업 매출이 2배 이상 늘었고, EDR 부문은 7년 연속 공공 조달 시장 1위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NAC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99개사를 돌파했다.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타깃으로 한 MDR 서비스 고객사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니언스는 보안 기업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쏠리는 만큼 하반기 실적 역시 밝게 전망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성공적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또한 중동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 누적 고객사 200개사를 돌파했다. 향후 지니언스는 양자 컴퓨팅 시대의 해킹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상에 양자내성암호(PQC) 최신 기술을 결합한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핵심 기술 개발을 마치고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미래 고부가가치 양자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능화·자동화되는 AI 사이버 위협 속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질적인 재무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입증했다”며 “AI 발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양자보안 등 차세대 신기술 확보에 집중해 하반기에도 사이버 안보 최전선에서 지속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2026.08.05 09:44김기찬 기자

안랩, 상반기 영업익 60% '껑충'…사우디 사업 성과

안랩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0% 이상 뛰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합작 법인 '라킨'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매출 성과가 가시화된 영향이다. 안랩은 올해 2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304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62.3%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13억900만원, 영업이익 53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55.6% 늘어난 수치다. 안랩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며 “안랩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국가 망보안 체계(N2SF)·제로트러스트 관련 제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년비 세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견조한 성장 흐름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7.31 16:10김기찬 기자

파수AI, 2분기 매출 22.7% 증가…흑자 전환 성공

파수AI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 적자가 이어졌으나, 보안기업 특성상 하반기부터 매출이 집중되는 만큼 올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파수AI는 매출 131억3000만원, 영업이익 1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증가, 흑자 전환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2분기 12억4000만원 적자에서 올해 10억50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파수AI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1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10억1100만원 적자가 이어졌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이 역시 72.3% 개선된 수치다. 파수AI는 "AI 사업 확대와 사이버 위협 고도화에 따른 데이터 보호 수요가 늘면서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반도체, 방산, 조선 등 주요 호황 산업 고객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사업 부분도 호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파수AI는 상반기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주면서 올해 전체적인 실적 성장세를 예상했다. 실제로 수주 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파수AI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호조와 더불어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올해 전체 실적은 두 자릿수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파수AI는 2030년까지 연평균 매출 20% 성장, 영업이익률 25%, 주주환원율 30%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지난달 말 자사주 취득 결정 공시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7.31 16:03김기찬 기자

LG CNS, 상반기 매출 2.8조…AI·클라우드가 성장 견인

LG CNS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과 대외 사업 확대를 앞세워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피지컬 AI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AI 사업 경쟁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2026년 상반기 매출 2조 8358억원, 영업이익 2221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1.1% 증가한 규모다. 전 사업 분야에서 대외 사업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핵심 성장 동력인 AI·클라우드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조 671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대외 사업 성과가 두드러졌다. AI데이터센터 경쟁이 DBO(Design, Build, Operation) 역량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LG CNS는 삼송·죽전 등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다. 상반기에 약 1조원 이상의 대형 DBO 사업을 수주했으며, DBO 신사업 모델인 모듈형 AI데이터센터를 선보이면서 국내 AI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인프라를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 'XPU웍스'를 출시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 두산, 중기중앙회, 컬리, LX판토스 등 대외 고객과 제조·물류 AX 사업을 강화하고 제약·바이오, 공항·항공, 방산·조선 등 산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주력 영역인 금융, 공공 산업에서는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 기반의 고객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창출 중이다. 오픈AI, 팔란티어,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024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계열사 기반 매출에 더해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분야에서 수주한 대외 프로젝트가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 LG CNS는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바'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의 제조 공장을 지능화하고 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 푸드, 패션 등 대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물류 자동화 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6621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금융사업 전반 영역에서 고루 성장했으며 글로벌 금융 고객과의 협업도 지속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LG CNS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와 산업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 및 현장 적용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 LG(One LG)' 차원의 협업도 강화한다. LG CNS는 LG전자와 약 1900억원 규모의 피지컬 AI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 기술검증(PoC) 뿐만 아니라 피지컬웍스 플랫폼, GPU 기반 필수 AI 인프라까지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킬드 AI, 컨피그, 덱스메이트, 제네시스 AI 등 유망 로봇 기업들과 손잡고 로보틱스 스 전환(RX) 생태계 구축을 확대한다. 범용 RFM부터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로봇 손 RFM까지 산업 현장에 최적화하며 로봇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AWS 등 해외 기업과도 RX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도 지속 확대한다.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수주한 해외(인도네시아) AI데이터센터는 하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LG CNS는 상반기에 참가한 글로벌 물류·제조 전시에 이어 하반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6'에 참가한다. LG CNS는 "북미 제조 AX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며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금융DX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31 09:57이나연 기자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거래액 2년 만에 2배…디자이너 브랜드 성장 견인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의 브랜드패션 거래액이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패션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 전년 대비 50%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테고리별로는 디자이너 어패럴이 전년 대비 약 90% 늘어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캐주얼 어패럴은 43%, SPA 브랜드는 약 50% 증가하며 브랜드패션 성장을 견인했다.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트리밍버드 등 브랜드를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고객층도 넓어졌다. 브랜드패션 구매 고객의 54%를 차지하는 25~34세 고객은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고, 35~39세 고객은 35% 늘었다. 브랜드패션 구매 고객의 46%는 상반기 동안 두 차례 이상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전용 마케팅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의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브랜드 기획전 '화요쇼룸'에 참여한 브랜드의 평균 거래액은 직전 주보다 207% 늘었다. 라이브커머스 성과도 이어졌다. 이너웨어 브랜드 마른파이브는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브랜드패션 라이브 방송 가운데 최고 거래액을 기록하며 당일 거래액이 전일 대비 1천55% 증가했다. 컴포트랩도 라이브 방송 당일 거래액이 직전 주보다 438%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처음 진행한 '브랜드 페스타' 기간 참여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도 브랜드패션 성장에 기여했다. 상반기 직진배송을 통한 브랜드패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전체 브랜드패션 거래액 증가분의 47%를 차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주요 카테고리의 고른 성장과 고객층 확대, 높은 재구매율은 지그재그가 브랜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브랜드별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의 팬덤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22안희정 기자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87.5% 증가…북미 매출 첫 중국 추월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닥터그루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과 북미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29일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이익은 87.5% 증가한 수치다. 해외 사업은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다. 특히 북미 매출은 2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반면 중국 매출은 1760억원으로 5% 감소했다. 회사의 북미 매출이 중국 매출을 넘어선 것은 독립 법인 분할 이후 처음이라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미국 관세 환급도 일시적으로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회사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들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업별로 보면 뷰티 부문은 2분기 매출 8184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닥터그루트와 유시몰, 도미나스, VDL, 힌스 등 주요 브랜드가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성장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LG생활건강은 새 비전인 'Science 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 기조에 따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디지털 커머스와 헬스앤뷰티스토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채널을 육성한 점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회사의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올해 8월부터 미국 전역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홈케어앤데일리뷰티 부문은 2분기 매출 3776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영업이익은 23.1% 증가했다. 온라인과 코스트코 등 국내 육성 채널에서 기능성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음료 부문은 2분기 매출 4614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1% 감소했다. 국내 음료 소비 약세 속 월드컵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 2340억원, 영업이익 21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회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과 핵심 채널 투자를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R&D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차별화된 R&D 역량으로 출시한 트렌드 선도 제품들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과 핵심 채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인텔리전트 K뷰티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 중간배당으로 주당 1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중간배당은 다음 달 14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같은 달 28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2026.07.29 17:17류승현 기자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공간 넘어 생성현실로…피지컬 AI·로봇 미래 본다

보고 집고 옮긴다…몸 가진 AI, 유통·물류 어떻게 바꾸나

"명륜당-대부업체 한몸"...공정위 과징금 148억 철퇴

삼성전자, P5 첫 양산라인 구축 속도…장비 도입 내년 2분기로 앞당겨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