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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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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상공인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 비용 최대 150만원 지원

KT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상생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물가인상, 인건비상승, 구인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매장 디지털 주문 시스템인 KT 하이오더 도입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KT는 신한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고 하이오더를 새로 설치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150만원을 제공한다. KT는 매장당 평균 50만원 상당의 테이블 오더 부속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현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상담은 KT닷컴과 가까운 KT 매장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싶은 점주는 KT에서 하이오더를 가입하고 개통 후 하이오더 가입서류를 지참해 신한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은 “비용 부담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형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0:00김성현

표준협회,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협약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최근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울산지역 소상공인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표준협회가 보유한 컨설팅 역량과 소상공인 성장지원 부분 전문성을 연합회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울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참여 홍보 ▲역량강화 훈련 및 교육 ▲지원사업 참여 등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표준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기지원사업인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재창업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운식 한국표준협회 글로벌창업성장센터장은 “이번 MOU로 각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22 21:23주문정

와디즈,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참여사 모집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28일까지 '2024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0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 주민의 투자를 받아 소상공인의 성장과 매출 증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에 와디즈가 운영 기관으로 참여했다. 와디즈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출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기획전, 광고비 등을 지원한다. 와디즈는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330여 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았으며, 참여 소상공인 프로젝트에 약 6만2천 명의 대중 투자로 43억원이 모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서울, 수도권 ▲경상, 강원 ▲충청, 전라, 제주 및 그 외(해외) 등 지역별로 나누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 지역 구분 없이 단체 기획전도 진행해 총 2번의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혜택은 크게 네 가지다. ▲크라우드펀딩 전문 교육 제공 ▲'화이팅 소상공인 2024' 전용 기획전 참여 ▲개별 광고비 지원 ▲서포터(대중)가 사용할 수 있는 기획전 전용 쿠폰 배포 등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과 크라우드펀딩이 처음인 소상공인이 쉽게 도전하고, 새로운 고객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하고 있는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8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선발 기준은 대중성, 발전 가능성, 실현 가능성, 신뢰성 등 성장 잠재력을 고루 평가해 최종 선정하며, 선발된 소상공인은 5월 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지난해 참여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각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2 10:58백봉삼

LGU+, 소상공인 대상 요식업 전문 컨설팅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소호(SOHO) 솔루션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완벽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디지털 전환(DX) 컨설턴트를 육성해 차별적 이용자 경험 제공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김유진아카데미와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매장의 DX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유진아카데미는 자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에 주력하는 매니지먼트 그룹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소호 솔루션을 도맡아 판매하는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을 매장 운영 전문 DX 컨설턴트로 육성한다. 김유진아카데미는 매장운영 노하우가 담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김유진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DX 컨설턴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소호 솔루션을 추천해 차별화된 DX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DX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요금 할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은 "솔루션을 도입하는 소상공인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상품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김유진 아카데미와 함께 전문가 육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상황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해 상품 이용 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김유진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양사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솔루션과 우리 장사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1 09:00김성현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 추진…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돕는다

카카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 박성효)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단골거리'는 소상공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2년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소통을 지원해온 '단골시장' 사업이 호응을 얻어 지역상권 상점가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단골거리'는 오는 4월 22일부터 광주광역시 충장로 상권가, 경북 안동시 원도심 상권 등 전국 8개 주요 지역 상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방문해 지역상권 상점가에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1: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고객과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외에도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30만원)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상점가 방문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를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신규가맹시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 최초 3개월 무료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22년부터 전통시장의 디지털 소통을 지원해 온 '단골시장' 사업도 더욱 강화해나간다. 언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시 신청 프로세스를 추가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특정 시장을 집중 지원하여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에 지원받은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공모사업'은 5월부터 오픈할 예정이며, 사업 공고문 등 전반적인 내용은 '단골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권대열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께서 편하게 쓰실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들을 늘려나가실 수 있도록 소진공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6 09:13안희정

크몽,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지원 사업 참여

크몽(대표 박현호·김태헌)이 '2024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대표 플랫폼사로 참여하며, 소상공인 전문가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크몽은 2024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크몽 웹과 앱 서비스 내 배너를 통해 소상공인 전문가를 지원받고 항목에 따른 서면평가와 크몽 우수셀러 우대조건 적용 등 심사를 통해 2천 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활용 가능한 O2O 플랫폼으로 크몽을 선택한 업체다. 크몽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 전문가 2천 명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마케팅 활동과 수수료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크몽 ▲상위노출 광고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머니 50만원 지급 ▲3개월 간 최대 50만원까지 크몽 이용 수수료 20% 이상 할인 등이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더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전문가들이 크몽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제공받는 혜택을 활용해 신규고객 증대 및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2024.04.15 09:56백봉삼

"소상공인 매장 선점하자"…통신사, 소호 '결합상품' 경쟁

이동통신 3사가 중소상공인(소호, SOHO)을 겨냥한 결합 상품으로 새로운 먹거리 경쟁에 나섰다.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을 내세워 소호 시장 주도권을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행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소호 이용자 특화 통합 솔루션인 우리가게패키지 AX 솔루션 출시했다. 현재 전화예약, 주문, 키오스크 결제 등 산재된 매장관리 솔루션들을 통합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전화, 예약 ▲웨이팅 ▲키오스크 ▲오더 ▲포스로 구성됐다. 소상공인들은 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전체 솔루션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각자 솔루션에서 발생하는 방문 손님에 대한 데이터도 한 번에 모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도 기업처럼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할 수 있도록 한 것. LG유플러스 AI 전화, 예약은 AI를 기반으로 손님들의 단순 문의와 예약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다. 한 명이 매장 내 요리, 서빙, 카운터 등 여러 역할을 병행할 때 유용하다. AI 전화에는 AI콜봇이 탑재돼 있어 매장 위치, 영업시간 등 반복되는 질문에 대해 자동으로 대답한다. 소상공인은 앱을 통해 AI콜봇이 응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AI예약은 AI가 매장 테이블 수나 영업시간 등을 토대로 다양하게 접수되는 예약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웨이팅은 점심시간 등 자리가 없어 손님이 대기할 때 줄을 서지 않게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상반기 내 AI 전화, 예약과 연동하면 방문 없이 원격으로 대기를 접수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후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입장을 기다리는 이용자에게 카페, 소품숍 등 주변 볼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대기를 취소한 이용자에게는 인사 메시지 전송, 매장 이벤트를 안내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오더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기 때문에 잘못된 주문을 줄일 수 있고 즉시 결제도 가능하다. 포스의 경우, 매장 카운터에 설치돼 주문 입력과 결제, 매출 관리 등을 지원한다. KT는 기존 소상공인 결합상품을 '으랏차차 패키지'로 개편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가게정보알림메시지 등 통신상품 외 폐쇄회로(CC)TV, 카드결제서비스 부가통신망(VAN) 등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할인받는 결합상품이다. 상품 구조는 필수 상품과 기본, 추가 선택 3단계에서 필수 상품, 기본 선택 2단계로 간소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많이 찾는 상품으로 재구성했다. KT는 이번 개편 시 매장으로 걸려 오는 문의 전화를 AI가 응대하고 가게 홍보부터 관리까지 가능한 AI 링고전화와 자율주행 기술로 서빙, 매장 방역을 책임지는 AI로봇을 패키지에 추가했다. 매장 방문 이용자가 기다리지 않고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도 지난달부터 결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가령 고객이 으랏차차 패키지로 인터넷과 하이오더를 가입하면 인터넷 5천500원, 하이오더 5천500원을 각각 할인받아 월 1만1천원(3년 약정)씩 결합 할인을 받는다. 여기에 AI 서빙로봇 1대를 추가 가입하면 월 3만3천원(3년 약정)이 할인돼 총 4만4천원을 매달 할인 받아 연간 총 52만8천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KT는 인터넷, TV를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할인 프로모션을 최근 실시했다. 시장 변화에 탄력적인 약정 조건을 찾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가로 인터넷이나 TV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인터넷, TV 일반상품의 1년 약정과 대비해 인터넷 에센스(1기가) 요금제는 매월 1만4천300원이 절감되고,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는 매월 5천655원이 절감돼 두 상품을 함께 이용할 때 기존 대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이전 설치 1회, 공유기 와이파이 6D 월 1천100원 6개월 할인 기회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마케팅 고객 서비스 티딜에 인공지능(AI) 추천 방식을 적용하며 가입자를 끌어올리고 있다. 티딜은 팬데믹 확산으로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던 당시 상생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티딜은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 기반으로 중소상공인들을 분류하고 생성형 AI에 최적의 상품 카테고리를 추천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대비 문자 클릭률을 20% 이상 증대시켰다. 티딜은 요일, 주말특가, 원플러스원(1+1) 딜, 9천900원 딜 등 여러 기획전을 신규 개설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상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티딜에서 지난해 중순까지 판매된 친환경 상품은 2천6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성장했다. 또 신규 입점한 상품에 대한 이용 반응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상품 마케팅에 반영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파트너 회원가입, 전자계약 등 입점 신청 절차를 개선해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문턱을 낮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장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상권분석, 성우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2024.04.14 10:24김성현

'캐시노트' 한국신용데이터, 2023년 매출 113.6% 쑥

한국신용데이터가 2023년 매출(연결기준)이 1천380억원으로 2022년 646억원 대비 113.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이 늘어나면서 영업손실률은 2023년 16%로 2022년 48% 대비 3분의 1로 감소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킬러 서비스 '캐시노트'가 지속 성장하고,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매출 견인의 원동력이 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캐시노트는 자영업자의 경영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4월 기준으로 140만여 사업장이 쓰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2023년 신규로 나온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으로 월 1만6천500원에 매출 장부 고급 기능, 통합 리뷰 관리 등을 제공한다. 2023년 3월 1천명이 가입했으나 올해 3월은 1만명이 신규 가입했다. 이밖에 회사는 B2B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인 '캐시노트 마켓'도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캐시노트 마켓은 120곳이 입점한 장터로 CJ제일제당·동원·이마트·현대그린푸드·대상 등이 물품을 공급한다. 월 구매액이 연말엔 1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한국신용데이터는 바라보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해 8월 모간스탠리 투자운용사업부의 일부인 모간스탠리택티컬밸류(MSTV, Morgan Stanley Tactical Value)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월에는 자회사인 한국평가정보가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2017년 출시한 캐시노트가 서비스 출시 7년 만에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매일 쓰는 국민앱으로 자리 잡았다”며 “소상공인 국민앱을 서비스하는 회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소상공인 여러분이 마주하는 사업의 모든 순간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09:59손희연

출사표 쏟아지는 중소·소상공인 타깃 은행

제4인터넷전문은행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타깃으로 한 특화은행을 설립하겠다는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일 금융업계선 4월 말을 기점으로 특화은행 설립을 준비해온 컨소시엄들이 하나둘씩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해 3월 은행업 과점 현상을 깨기 위해 스몰 라이선스를 통해 특화은행을 인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시 금융위가 사례로 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이 파산하면서 해당안이 좌초될 위기였으나, 컨소시엄 네 군데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세부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네 컨소시엄 중 자본금 마련이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컨소시엄은 유뱅크와 더존뱅크다. 유뱅크는 현대해상·렌딧·트래블월렛·자비스앤빌런즈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과 시중은행과 컨소시엄을 진행 중이며, 대기업도 컨소시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은행 설립에 도전하는 소소뱅크는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과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밖에 한국신용데이터는 한국신용데이터 공동체와 함께 소상공인 특화은행으로 맞춤형 금융을 서비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4.04.05 11:25손희연

와디즈파트너스, 모태펀드 '라이콘' 분야 위탁운용사로 선정

와디즈가 라이프스타일, 로컬 분야 유망 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에서 최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서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와디즈의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라이콘 분야 모태펀드의 최종 GP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라이콘 펀드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전용 펀드로 신설했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상반기 중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30억원을 모태펀드에서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와디즈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 벤처투자회사(VC)로 등록한지 1년이 지난 신생 VC로서 모태펀드에 지원해 단 한 번 만에 선정됐다는 의미가 있다. 이로써 기존에 구축해 온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초기 기업 육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 융자 '립스(LIPS)' 사업과 더불어 모태펀드 투자 재원을 활용, 올해는 더 많은 유망 기업에게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기업 및 관련 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와디즈에는 대중에게 투자받는 '크라우드펀딩' 단계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성공 경험을 쌓는 잠재력 있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브랜드들이 다수 있다"며 "와디즈파트너스는 앞으로 성공적인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라이콘 분야 투자가 정책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분야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13:21백봉삼

KT, 소상공인 결합상품 '으랏차차 패키지'로 개편

KT는 기존 소상공인 결합상품 '사장님 성공팩'을 '으랏차차 패키지'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상품 구조는 필수 상품과 기본, 추가 선택 3단계에서 필수 상품, 기본 선택 2단계로 간소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많이 찾는 상품으로 재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TV, 가게정보알림메시지, 통화매니저(PC) 등 통신상품 외에도 CCTV, 카드결제서비스 부가통신망(VAN) 등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할인받는 결합상품이다. KT는 이번 개편 시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를 인공지능(AI)가 응대하고 가게 홍보부터 이용자 관리까지 가능한 'AI 링고전화'와 AI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로 서빙이나 매장 방역을 책임지는 'AI 로봇(서빙, 방역)'을 패키지에 추가한다. 매장에 방문한 이용자가 기다리지 않고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는 지난달부터 결합 할인을 제공 중이다. 회사는 업종과 매장 환경 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로만 구성하고 결합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령 으랏차차 패키지로 인터넷과 하이오더를 가입하면 인터넷 5천500원, 하이오더 5천500원을 각각 할인 받아 월 1만1천원씩 결합 할인을 받는다. 여기에 AI 서빙로봇 1대를 추가 가입하면 월 3만3천원이 할인돼 총 4만4천원을 매달 할인 받는다. 연간 총 52만8천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셈이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으랏차차 패키지가 매장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올리는 소상공인 대표 상품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각종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4.04 09:58김성현

우리銀,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첫달 이자 돌려준다

우리은행이 민생금융 지원방안 일환으로 908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우리은행은 청년·취약계층·소상공인 등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 총 90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취약계층 정책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특별 출연한다. 이와 별개로 기존 7% 이상 고금리 대출로 힘들어하는 취약차주에게 '저금리 대환대출'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청년층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지원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청년층도 포함한다. 다음달 25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학자금대출 상환금지원' 신청을 받은 다음,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 8만명에게 오는 7월부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진행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저출생 극복에도 동참한다. 임신한 여성 고객이 임산부 보험(태아 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5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상품 수혜자 등 취약계층의 눈높이를 우선 고려해 이미 납부한 대출 이자를 되돌려 주는 자율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대출을 받은 고객이 연체 없이 원금과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했다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이자를 되돌려 받는다. 또한, 우리은행은 취약차주가 연체이자를 납부하면 납부한 연체이자만큼 대출원금을 자동으로 상환해 준다. 한편, 우리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는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중·저소득자는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첫 달 이자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본 고객이 최대 3백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이스 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도 자율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특히, 우리은행은 보증기관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보증한도 증대·저금리 대출 등 꼭 필요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기관 특별 출연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한다.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마트 단말기 설치와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장금이 결연' 등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율프로그램 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은행은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서민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5:53손희연

KB국민은행, 자영업자 사업 안정화 등 716억 규모 지원

KB국민은행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716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은 정책 지원 프로그램 286억원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 430억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하고 저금리 대환 대출에 6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소외계층,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청년, 금융취약계층 등을 위한 보증료 및 이자 지원, 사업 운영 지원, 생활 안정, 신용 회복 등 430억원의 다양한 테마별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해 올해 안에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또는 기업 신용대출을 신규로 받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5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및 이자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에 고객은 보증료 비용 및 이자 부담을 덜게됐다. 또 소상공인 사업장의 시설 안전, 환경 개선 및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경영 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사업 기반 안정화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162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67억원을 특별출연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1천억원 규모의'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 보증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이며, 해당 협약보증 신청 기업은 2%p의 대출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을 위한 26억원 규모의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금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전문가 교육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침식사 결식률이 가장 높은 청년층의 아침 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아침식사가 충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지원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금융 회복 기회 제공 등 취약계층을 위해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3,005억원 규모의 공통 프로그램인'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을 시작했다. 여기에 이번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을 합하면 총 3천721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이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더해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2월말까지 개인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에 대한 금리 인하, 수수료 면제 등 총 2천430억원의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실시 중이다.

2024.03.27 15:31손희연

신한은행, 소상공인·청년 지원 '상생금융' 4월 중 지원

신한은행은 4월 중 1천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율 프로그램 시행으로 18만7천여명의 고객이 상생금융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율 프로그램 중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 이자 경감 및 캐시백 ▲신규 창업 소상공인 대출 상품 출시 ▲상생형 스마트 상점 디지털 전환지원 등이 추진된다. 미래세대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창업 소상공인 전용 대출 상품 출시 및 보증료 지원 ▲청년 전세대출 고객 공과금 지원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의 상환자금 마련을 위한 적금 상품 출시 등이 진행된다.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으로는 ▲출산장려 금융 신상품 출시 ▲시니어 고객 교통비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등이 추진되고,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기금 조성을 통해 보다 폭넓은 상생금융 지원이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초 총 3천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2월부터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캐시백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27만3천여명 고객 대상 이자 캐시백 1천812억원 지원을 완료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 실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올해 초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한 '상생금융부'를 신설했다.

2024.03.27 15:27손희연

나이 속인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한 소상공인 법으로 보호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지우던 청소년 신분 확인 규제가 범정부 협업으로 일제히 개선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부처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2개 법령을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오는 29일까지 총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 당시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법령 개정은 여러 부처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 가능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1차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의견을 모은 뒤, 식품의약품안전처,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법제처가 최우선으로 입법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최단기 법령 개정 및 조기 시행이라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또 법령 개정전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중앙부처의 다양한 조치들을 기초지자체로 신속히 전파하고, 자체적으로도 행정심판 기준완화(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세종특별자치시)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관계기관은 개정법령의 현장안착을 위한 노력도 발빠르게 이어나가고 있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행정조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업종별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정 법령과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 유관 협·단체 지회 등을 통해 적극 확산하는 등 민생을 중시하고 현장 목소리에 빠르게 반응해 행동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국회에 계류되어있는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법률개정(유의동 의원 발의)을 비롯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규제개선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민생토론회 쇼츠영상의 조회수가 722만회를 넘어서는 등 수십년간 지속된 불합리함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조치 즉시 시행을 시작으로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함으로써 최단기간 법령 개정이라는 성과를 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사례처럼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생활 규제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은 신속하게 방안을 도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3.26 18:01조민규

한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750억원 투입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소상공인이 고효율기기를 구매하면 구매가의 40%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총 750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올해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고효율기기를 구입했어도 증빙서류가 있으면 소급신청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에너지효율1등급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일반용·상업용 모두 가능) 등 4개 품목이다.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가격의 40%이며 지원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소상공인 냉(난)방기 교체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올해 1월 1일 이후 지원기기를 신규로 구매하고 적합한 필수 증빙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대상기간 동안 필수 증빙서류(▲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 ▲사업자등록증 ▲기기 명판·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전경 사진 ▲구매 증빙 등)를 구비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포털검색창에 키워드 '한전 소상공인 지원'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한전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소비효율 개선과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5 15:22주문정

배민, 판로 막힌 종이빨대 구매해 소상공인 배포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손잡았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지원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코자 1억 원을 기부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일회용품 제한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유예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정책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재고를 대량 생산해 둔 종이빨대 업체들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사는 우아한형제들이 기부한 1억 원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마련한 재원 1억 원으로 총 2억 원어치의 종이빨대를 공동 구매해 이를 소상공인에게 배포키로 했다. 종이빨대 업체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것. 기부금을 통해 구매한 종이빨대는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배포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종이빨대 제조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친환경 제품도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우아한형제들은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1 16:54안희정

LG전자, 소규모 사업자 전용 온라인몰 오픈

LG전자가 7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다.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 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연내 △요식업/카페 △기업 △문화/공공 △교육 △주거/숙박 △병원 등 업종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자 전용 가전구독 서비스도 오픈한다. 또 별도의 전문 설치 공사가 필요한 B2B 제품을 판매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고객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우측 상단의 '사업자몰'을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며, 사업자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업자몰이 소규모 사업자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찐팬' 고객층을 확보하고 B2B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가전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에 참여, '소상공인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LG전자 사업자몰에서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복잡한 환급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3.07 11:00이나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KB국민은행 1천억원 협약보증 지원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삼진어묵·제주맥주·테라로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KB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6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1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소상공인 복합융자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가형 소상공인 인증기업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은 오는 11일 시행 예정으로, 보증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이다. 해당 협약보증 신청 기업은 2%p의 대출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서영익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05 15:19손희연

삼성전자, 1등급 가전 구매한 소상공인 최대 40% 환급 시행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6일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3월 25일 오픈하는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책에 대한 상세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다. 또 AI절약모드가 적용돼 에너지를 절약하고 AI 절약모드로 전력 사용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삼성전자만의 특별한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갖춘 삼성전자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 14:14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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