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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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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성수동서 김 나는 '삼양1963' 옥외광고 선보여

삼양식품이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계기로 성수동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형태의 이색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캠페인은 26일까지 진행된다. 19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수증기 장치를 활용해 갓 끓인 라면처럼 김이 오르는 모습을 구현했다. 회사는 라면의 온기·질감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제품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 장소는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 핵심 상권이다. 삼양식품은 최근 젊은 소비층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이고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양1963은 삼양식품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면으로, 옛 삼양라면 제조 레시피의 핵심 재료였던 우지를 활용해 면 풍미와 국물 맛을 강화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성수동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험적인 형태의 옥외광고를 구성했다”며 “신제품 '삼양1963'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51류승현

삼양식품, '삼양1963'으로 농심·오뚜기에 밀린 설움 벗는다

삼양식품이 신제품 '삼양1963'을 앞세워 농심·오뚜기 중심의 국내 라면 시장 판도 뒤집기에 나선다. 우지 파동 이후 36년 만에 우지를 다시 사용한 라면인 삼양1963으로 내수 시장 점유율 회복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성공으로 해외 매출이 급성장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고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이 지난 8월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회사 매출의 77%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국내 매출 비중은 23%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불닭의 점유율이 해외에서는 상당한 편이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그만큼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의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은 9.8%로, 농심(약 55%)과 오뚜기(20%)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삼양식품은 '삼양1963'을 우선 국내 시장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출 중심 구조를 보완하고 내수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단가 측면에서도 기존 제품군과 뚜렷이 구분된다. 대형마트 기준 4개입 묶음 가격은 6천150원으로, 기존 삼양라면의 두 배 수준이다. 이는 경쟁사인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 농심의 '신라면 블랙' 등 프리미엄 라면과 비슷한 가격대다. 삼양식품은 원재료 단가가 높은 만큼 수익성보다는 품질 중심의 브랜드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품질로 차별화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내다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양1963이 단기 매출보다 브랜드 이미지 재정립 효과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라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단순한 신제품 출시보다는 브랜드 스토리와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 전략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삼양1963이 브랜드 복원이라는 상징성은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여전히 틈새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소비자가 실제로 지갑을 열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지파동은 1989년 11월 3일, 삼양식품·삼립유지·서울하인즈·오뚜기식품·부산유지 등 5개 식품사가 미국산 '공업용 우지'를 수입, 사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다. 1995년 7월 대법원에서 관련 기업체 및 인물 전원에게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실제 우지에 존재하는 위해 인자에 대한 분석과 위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인체 위해성도 입증되지 못했음에도 단순 '식품공전' 위반 사안을 검찰, 시민단체에서 이슈를 키워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지나치게 유발했던 사건이다.(참고=네이버 지식백과)

2025.11.10 17:56류승현

우지로 무너졌던 삼양식품, 36년 만에 '우지 라면'으로 오명 벗는다

36년 만에 삼양식품이 '우지라면'을 공식적으로 부활시켰다. 1989년 익명의 투서로 촉발된 '우지 사건' 이후 왜곡된 여론 속에서 고통받았던 삼양이 3일 '삼양 1963'을 선보이며 진심과 정직의 복원을 선언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오늘은 과거를 봉인했던 진실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진심으로 만든 음식은 결국 진심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삼양 1963'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우지라면 출시를 알렸다. 김 부회장은 “삼양 1963은 단순한 복고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며, 명예의 복원이자 진심의 귀환”이라고 표현했다. 간담회 날짜가 사건 고소장이 처음 접수된 바로 그날, 11월 3일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더 컸다. 김 부회장은 “그날 이후 삼양은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여론 속에서 무너졌지만, 정직과 신뢰를 믿고 다시 일어섰다”며 “오늘은 정직이 제자리를 되찾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우지 사건은 삼양라면이 라면을 튀기는 데에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익명의 투서로 시작됐다. 검찰 조사와 언론 보도로 여론이 악화되면서 삼양식품은 우지라면을 전량 회수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이후 보건사회부 조사와 법원 판결을 통해 식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미 삼양의 명성은 크게 훼손된 상태였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우지 사건으로 1천여 명의 직원이 회사를 그만둬야 했고, 삼양은 그 후 힘든 시간을 보내 왔다. 김 부회장은 “36년이 지난 오늘, 같은 날에 다시 진실을 세우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며 “삼양의 철학인 먹는 것이 족하면 천하가 평화롭다는 말이 다시 증명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AI 기술로 복원돼 무대 위에 등장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전 명예회장은 영상 속에서 “시간이 흘러도 사람을 향한 마음은 남는다”며 “사람을 향하는 마음이 담긴 삼양 1963을 잘 전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정수 부회장은 신제품 패키지를 공개하며 “선대 회장님의 정신을 다시 현실에 세운 순간이었다”며 “삼양 1963은 그 진심을 세상에 건네는 한 그릇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삼양 1963'은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우지와 팜유를 혼합한 '골든 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함을 살리고, 사골 육수 기반의 액상스프에 무·대파·청양고추를 더해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단배추와 홍고추 등 대형 동결건조 후레이크를 넣어 식감을 강화했다. 채혜영 삼양식품 신성장브랜드본부 부문장은 “삼양 1963은 40년 만에 우지 유탕면을 복원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우지는 팜유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지만, 그만큼 풍미의 깊이가 다르다.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커지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아리 품질안전부문장은 “동물성 유지라고 해서 칼로리가 높거나 살이 찌는 건 아니다”며 “식물성과 동일하게 1g당 9칼로리이며, 콜레스테롤 함량도 계란 노른자보다 낮다”고 강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우지 사건은 익명의 투서 한 장에서 시작된 무책임한 사건이었다”며 “이번 우지라면 재출시는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그 시간을 통해 배운 정직과 신뢰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제품을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주력 모델로 내세워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김정수 부회장은 “불닭볶음면으로 세계 시장에 한국의 매운맛을 알렸다면, 삼양 1963은 정직한 맛의 복귀”라며 “진심으로 만든 음식은 결국 진심으로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4:52류승현

삼양식품, 우지로 만든 프리미엄 라면 '삼양 1963' 출시

삼양식품이 36년만에 우지로 만든 라면을 출시했다. 3일 삼양식품은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발표회를 갖고, 60여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라면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1960년대의 라면 유탕 처리 방식을 재해석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한 향과 감칠맛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액상스프와 후첨분말후레이크를 적용해 원재료의 풍미를 더욱 살렸다. 사골육수로 면에서 우러나온 우지의 풍미를 높여 깊은 맛을 더하고, 무와 대파, 청양고추로 깔끔한 뒷맛과 얼큰함을 강조한 국물을 완성했다. 후레이크는 큼직한 크기의 단배추, 대파, 홍고추로 구성해 풍부한 식감과 감칠맛을 더했다. 특히 동결건조공법에 후첨 방식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식감이 오래 유지되도록 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우지는 삼양라면의 풍미를 완성하던 재료였으며, 삼양식품이 추구해온 진정한 맛의 철학"이라며 "삼양 1963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2025.11.03 10:13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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