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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Z'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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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 7, S펜 지원 중단…더 얇아질 것"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7'이 기기 두께를 줄이기 위해 S펜을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3 출시 이후 갤럭시Z 폴드에서 줄곧 S펜 지원을 이어왔으나,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갤럭시Z폴드 SE, 중국 출시명 삼성 W25)에서 S펜 지원을 중단했다. 갤럭시Z폴드 SE에 S펜 지원을 중단하면서 제품에서 디지타이저를 제거해 화면을 펼쳤을 때 기기 두께가 4.9mm, 접었을 때 10.6mm로 두께를 약 12% 줄일 수 있었다. 이에 반해 갤럭시Z폴드 6는 기기를 펼쳤을 때 두께가 5.6mm, 닫았을 때 12.1mm였다. 디지타이저는 S펜의 신호를 인식하고 이를 터치 입력으로 변환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에 부착되는 부품이다. IT매체 노트북체크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7은 갤럭시Z 폴드 SE의 글로벌 버전이 될 예정이나 갤럭시Z 폴드 SE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아닌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3나노 공정을 사용해 생산된 최초의 스냅드래곤 칩으로 향상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트리플 폴드(이름 미정) ▲갤럭시Z플립 FE (스페셜 에디션)의 4개의 폴더블 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2024년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주도했다. 작년 1분기에는 화웨이가 삼성에게서 1위를 빼앗았지만 이후 3분기 동안 삼성이 줄곧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025.01.23 08:56이정현

"갤럭시Z폴드 7·플립7, 화면 더 커진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의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엑스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Z폴드 7와 갤럭시Z플립 7의 화면 크기가 전작에 비해 더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갤Z폴드7이 올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6 스페셜 에디션(SE)과 동일한 화면 크기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갤Z폴드6 SE는 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갤럭시Z폴드7이 SE와 동일한 화면 크기를 갖는다면, 7.6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6.3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던 전작보다 더 커지게 된다. 또, 로스 영은 “갤럭시Z플립7의 화면 크기가 전작 6.7인치에서 6.85인치로 커지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기존 3.4인치에서 4인치로 커질 것”라고 주장했다. 샘모바일은 디스플레이 크기 증가로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에 더 큰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3 17:07이정현

삼성폰, FE 라인업 다각화...득일까 실일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팬에디션(FE)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제품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채용하면서도 사양을 낮추고 가격을 내린 준프리미엄 라인이다. 3일 갤럭시클럽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탭S10 FE 시리즈를 와이파이 모델과 5G 두 가지 모델로 개발 중이다. 모델 번호는 SM-X520과 SM-X526B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탭S9 FE는 8MP 기본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후속 모델은 12MP로 해상도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갤럭시탭S7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모델을 선보인 후 2년 만에 갤럭시S9 FE와 FE+를 출시했는데, 이번에도 격년인 내년 FE 라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갤럭시워치 FE를 선보였고, 내년에는 갤럭시 폴더블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 라인업을 추가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모델은 갤럭시Z플립7 FE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FE 모델군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는 데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판매량 증대가 주된 이유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엑시노스 활용은 삼성에 '득' 수익성 방어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상당수 FE 제품에는 삼성전자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S20 FE ▲갤럭시S21 FE ▲갤럭시S23 FE ▲갤럭시S24 FE는 모두 일부 지역 모델에 엑시노스와 퀄컴 칩을 병행 탑재했다. 갤럭시워치 FE에도 엑시노스 W9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탭S9 FE와 FE+ 모델모두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내년 출시할 갤럭시탭S10 FE의 경우 디멘시티 AP 탑재설이 유력하지만, 엑시노스와 병행 탑재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자사 AP를 활용하는 것은 타사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데다가, 재고 자산을 줄이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 사업부의 매출과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AP를 퀄컴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칫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AP 성능을 높이고 비중을 높이는 게 삼성전자에 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부 경쟁 불가피하나 선택지 늘어난 소비자는 '득' 다만, FE 제품의 경우 자칫 플래그십 제품과 타깃층이 겹쳐 해당 수요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갤럭시S21 FE 국내 미출시를 두고, 2022년 1분기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S22와의 내부 경쟁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출시 일정을 조정해 최대한 타깃층이 겹치지 않게 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 출시 이후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 플래그십 구매 수요가 어느 정도 안정된 시점에 내놓는다. 또 지역별로 플래그십과 FE 모델에 탑재되는 AP나 일부 사양을 달리해 시장 특성에 맞춰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FE 모델 출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다만, 플래그십 제품 출고가가 비싸지다보니, FE 모델 가격도 마냥 저렴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FE 모델 가격대가 80만원대에서 90만원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 FE 모델 출고가를 살펴보면 ▲갤럭시S20 89만9천800원(2020년) ▲갤럭시S21 89만9천800원(2022년) ▲갤럭시S23 FE 84만7천원(2023년) ▲갤럭시S24 FE 94만6천원(2024년) 등이다.

2024.12.03 10:19류은주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 내년에 나온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가 내년에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 최고경영자(CEO)이자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5년 갤럭시Z플립 F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DSCCRoss)를 통해 "갤럭시Z플립7 FE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기대해도 좋다. 드디어 2025년 삼성 FE 클램셀이 출시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 7과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와 칩셋은 구형 제품을 사용해 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삼성 엑시노스 2400 또는 엑시노스 2400e 칩이 적합할 수 있으나, 출시가 아직 1년 이상이 남았기 때문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로스 영은 삼성이 아직 갤럭시Z 폴드의 보급형 모델은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때문에 삼성의 보급형 폴더블폰은 클램셸 스타일 폴더블폰인 플립에 한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20 14:05이정현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 예상보다 강력할 수도"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6보다 저렴한 보급형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속속 흘러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더 많은 고객이 폴더블 제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외신들은 해당 제품이 '갤럭시Z플립 FE'(가칭)일 수 있으며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해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10일(현지시간)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를 인용해 갤럭시Z플립 FE에 삼성 엑시노스 2400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전망대로라면 보급형 제품에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24에 탑재된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하는 셈"이라면서 "다소 놀라운 일"이라고 분석했다. 또 차세대 갤럭시Z플립7이 삼성 엑시노스 2500 프로세서와 동시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이렇게 될 경우 갤럭시Z플립6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에서 자사 칩 탑재로 전략이 바뀐다는 의미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갤럭시Z플립 FE에 엑시노스 2400칩이 들어간다면 원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삼성이 원가를 낮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게 될 지 궁금하다고 평했다.

2024.11.11 08:58이정현

삼성전자, 신세계스퀘어서 '갤Z폴드 스페셜 에디션' 디지털 광고 눈길

삼성전자가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통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 본관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옥외 광고는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세련된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를 강조하며 제품 특유의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한편, 지난달 25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 한 제품이다.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스퀘어 본관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는 가로 71.8m, 세로 17.9m(면적 1285㎡)의 농구장 3개 정도의 크기로 삼성전자 제품이다.

2024.11.10 09:36이나리

[영상] 삼성 첫 슬림형 폴더블폰, 화면 주름 봤더니

삼성전자의 첫 슬림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갤럭시Z폴드 SE, 중국 출시명 삼성 W25)의 화면 주름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UniverseIce)를 통해 “삼성 W25의 주름은 매우 얇고 시장에서 거의 최고 수준”이라고 밝히며 제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폴더블 화면 주름은 실제로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영상에서 화면을 켜져 주름은 거의 보이지 않고, 일정한 각도에서만 살짝 눈에 띈다. 화면을 끄면 주름이 조금 더 눈에 띄나 원플러스 원 등 경쟁사 제품과 비교하면 꽤 인상적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된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10.6mm)와 펼쳤을 때 두께(4.9mm)가 폴드6보다 각각 1.5mm, 0.7mm 더 얇다. 무게는 3g 더 가벼운 236g이다. 또,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Z폴드6(12GB)보다 램 용량도 16GB로 더 많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화면 20대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이다.

2024.11.08 14:30이정현

삼성전자, 300만원대 고급 폴더블폰으로 中 공략

삼성전자가 300만원 대 제품으로 중국에서 고급형 폴더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 저녁 삼성전자는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손잡고 심계천하 'W25'와 'W25 플립' 두 모델을 정식 발표했다. W25는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출시한 '갤럭시 Z폴드 SE'의 중국 맞춤형 디자인 고급 모델이다. 가격은 16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5천999위안(약 311만 4천원),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7천999위안(약 350만 3천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삼성전자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각 전자상거래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W25는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하고, 2억 화소 광각 기능을 보유한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차세대 빅스비를 갖추고 퀄컴의 3세대 스냅드래곤 8 포 갤럭시를 채용했다. 펼쳤을 때 두께가 4.9mm, 전체 두께는 10.6mm이며 중량은 갤럭시 Z폴드 SE(236g) 보다 무거운 255g다. W25 플립은 6.7인치 내부 화면과 3.4인치 외부 화면을 보유했으며,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했다. AI 기술이 피사체의 얼굴과 몸을 감지해 자동으로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역시 3세대 스냅드래곤 8 포 갤럭시를 채용했다. 중국 언론 타이핑양커지는 "삼성전자의 W25와 W25 플립 발표는 삼성전자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혁신 역량과 중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차이나텔레콤과 공동으로 중국 시장을 위한 하이엔드 제품인 심계천하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W25 가격은 중국에서 지난해 출시된 전작 시리즈인 W24 가격과 동일하다. 올해 3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화웨이, 아너, 샤오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7.7% 였다.

2024.11.07 08:59유효정

삼성,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 시작

삼성전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가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이동통신3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당시 재고부족으로 이동통신3사 온라인 몰에서는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Z폴드6보다 1.5㎜ 얇고 3g가볍다. 또한 2억 화소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채용해 소비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차 판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기존 배송 일정 보다 빠른, 금주 중에 제품을 받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진행됐던 1차 판매 당시, 제품이 11월 8일부터 순차 배송될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2024.11.04 09:18류은주

삼성, 내년 폴더블폰 3개 내놓나..."폴드7 변형 vs 트리폴드?"

이번 주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폴더블폰 모델 3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 7, 갤럭시Z폴드 7외에도 새로운 폴드 변형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될 차세대 폴더블폰 3개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하나는 코드명 B7 갤럭시Z플립 7, 하나는 코드명 Q7의 갤럭시Z폴드 7, 나머지 하나는 코드명 Q7M의 알려지지 않은 갤럭시 폴드 변형 모델이다. 새로운 Q7M 모델을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후속 모델이 아닌 새로운 폴드 변형 모델로 추측하는 이유는 코드명에 'M'이라는 문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코드명은 Q6A로, 후속 모델은 Q7A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Q7M' 모델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글로벌 출시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이달 말 중국에서만 출시될 예정이다. 또, Q7M 모델이 갤럭시Z 폴드7의 변형 모델이 아닌 전혀 다른 제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예전에 삼성전자가 내년에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었기 때문이다. 삼성 폴더블폰 출시는 내년 여름으로 예상돼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10.25 10:42이정현

'갤럭시Z' 부진에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역성장 불가피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역성장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출하량 감소에는 주요 적용처인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의 수요 부진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폴더블폰용 OLED 패널의 출하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고, 중국 고객사들 또한 관련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수립한 경영계획에서 올해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 예상치를 약 1천200만 장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출하량 추정치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 최신 '갤럭시Z' 시리즈 부진에 출하량 예상치 하향 조정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폰 시장을 적극 공락하기 위해, 올해 패널 출하량 목표를 최대 2천만 장 이상으로 설정한 바 있다. 갤럭시Z폴드·Z플립 등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 출시, 중국 기업들의 폴더블 시장 합류 등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한 수치다. 다만 올 하반기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용 OLED 패널의 '롤링 플랜(R/P)'을 1천200만 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롤링 플랜이란 기업이 현재 시황을 반영해 연초 세웠던 계획을 보다 현실적으로 수정한 지표를 뜻한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의 초기 계획이 높게 설정되기는 하나, 이번 롤링 플랜은 특히나 조정폭이 크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만큼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롤링 플랜이 그대로 진행될 경우,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간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역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해당 패널 출하량은 1천340만 장으로 집계됐다. 주된 원인은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한 신규 폴더블폰 시리즈인 '갤럭시Z폴드6·Z플립6'의 판매 부진이다. 당초 업계에선 이번 삼성 폴더블폰 시리즈가 900만~1000만 대 가량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700만~800만 대 내외로 낮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현재 폴더블폰용 OLED 모듈 라인의 가동률이 저조한 상황으로, 특히 플립 모델향이 부진하다"며 "기존 및 신규 모델을 합친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폴더블 라인업 확대·中 기업 공세로 내년 반등 기대 다만 주요 스마트폰 제조기업의 폴더블폰 확대 기조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이러한 전망 하에 내년 폴더블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을 다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폴드 모델향 공급 확대에 주력할 예정으로, 내년 목표 출하량을 1천만 장 이상으로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은 초기 전망에 불과하지만, 올해 실제 출하량 예상치(500만장)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이달 25일 기존 폴더블폰 시리즈 대비 슬림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Z폴드6 대비 두께가 1.5mm 얇고, 무게가 3g 더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중국 시장 전용의 'W25'·'W25 플립' 시리즈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내년 플립형 제품의 보급형 모델,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트라이폴드(tri-fold)' 모델을 폴더블폰 라인업에 추가해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모델은 모두 삼성전자가 지속 출시를 검토해 온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사들도 트라이폴드 모델향 부품 개발을 끝내는 등 이미 상용화 준비는 끝낸 상태인 것으로 안다"며 "물론 제품의 최종 출시 여부는 삼성전자 MX사업부의 결정에 달려있기 때문에, 조금 더 동향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기업들이 앞다퉈 폴더블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점도 삼성디스플레이에겐 기회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샤오미, 비보, 오포 등 현지 기업의 최신형 폴더블폰 제품에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샤오미가 지난 7월 출시한 '믹스 폴드4'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활용된다.

2024.10.22 16:34장경윤

베일 벗은 삼성 첫 슬림 폴더블폰...中 추격 떨칠까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과 폴더블폰 '두께' 전쟁에 돌입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주요 사양과 실물을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Z폴드6(12GB)보다 램 용량도 16GB로 더 많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화면 20대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이다. 접었을 때 두께(10.6mm)와 펼쳤을 때 두께(4.9mm)가 폴드6보다 각각 1.5mm, 0.7mm 더 얇다. 무게는 3g 더 가벼운 236g이다. 다만, 두께가 얇아지면서 기존 폴드 시리즈에 탑재됐던 S펜 기능은 빠졌다. ■ 中 아너 매직V3, 폴드Z SE 보다 더 얇고 가볍지만 방진 안돼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선두 주자긴 하지만, 두께와 경량화로만 따져봤을 때는 중국 업체들이 앞서는 형국이다. 폴드6의 경우 유선 25W, 무선 15W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중국 제품들은 충전 속도도 더 빠르다. 아너 매직V3 두께는 접었을 때 9.2mm, 펼쳤을 때 4.35mm며 무게는 226g이다. 66W의 유선 고속 충전과 50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 믹스폴드4 두께는 접었을 때 9.47mm, 펼쳤을 때 4.59mm며 무게는 226g이다. 67W 유선 고속 충전과 50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보다 얇고 가볍지만, IPX8로 방진을 지원하지 않는다. 폴드6는 방수방진 등급 IP48로 방수와 방진 둘다 가능하다는 점과 힌지 기술 등에서 내구성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가 초슬림 폴더블폰 제품을 국내에 따로 출시한 배경으로는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처럼 중국 업체들과의 두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주도권 확보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최근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고전 중이기 때문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폴더블 스마트폰 단점으로 꼽히는 두께와 무게 등을 줄이며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2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가 41.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비보(23.1%), 아너(20.9%), 오포(8.4%)에 이어 삼성전자는 5위에 그쳤다. 또 IDC는 올해 중국 폴더블 휴대폰 출하량이 52% 이상 증가해 1천68만대에 달하고, 전체 폴더블폰 출하량 약 4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10.21 14:59류은주

[영상] 40만원 더 비싼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폴드6와 비교해보니

삼성전자가 21일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주요 사양과 실물을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출고 가격은 278만9천600원으로 238만8천100원(512GB기준) 갤럭시Z폴드6보다 약 40만원 더 비싸다. 대신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16GB 메모리(저장용량 512GB)를 탑재했다. 접었을 때 10.6mm 두께와 236g 무게는 갤럭시Z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더 가볍다. 펼쳤을 때 두께 역시 4.9mm로 전작(5.6mm)보다 얇다. 다만, 두께가 얇아지면서 기존 폴드 시리즈에 탑재됐던 S펜 기능은 빠졌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화면 20대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이다. 방수방진 등급은 IP48이다.

2024.10.21 11:14류은주

삼성, 역대 가장 얇고 화면 큰 폴더블폰 선보여

삼성전자가 첫 슬림형 폴더블폰 사양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을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78만9천600원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은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10.6mm 두께와 236g 무게는 갤럭시Z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 더 가볍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하드웨어는 성능은 높였다.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한다. 접었을 때 사용 가능한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대9 비율 164.8mm(6.5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P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해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로 디자인했으며,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다. 제품 판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3사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연내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링,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3 프로, 갤럭시탭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25일부터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에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슬림하고 가벼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4.10.21 08:46류은주

삼성, 야심작 꺼냈다…갤럭시Z폴드 SE 실물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폰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 17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에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 사양 등을 21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할 전망이다. 제품 출시는 25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SE)으로 출고가만 3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슬림 버전 폴더블폰을 국내에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IT팁스터 등을 통해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Z폴드 SE 두께는 접었을 때 10.6㎜, 펼치면 4.9㎜로 예상된다. 폴드6와 비교하면 각각 1.5㎜, 0.7㎜ 얇다.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크기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폴드Z6보다 더 넓어졌다. 이밖에 16GB 램,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17 10:28류은주

삼성 슬림형 폴더블폰, 카메라 이렇게 생겼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슬림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 스페셜 에디션'의 후면 카메라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4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엑스(@evleaks)를 인용해 갤Z폴드6 스페셜 에디션의 카메라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을 보면 3개의 카메라 렌즈와 렌즈를 둘러싼 검은 색 링이 렌즈 위로 올라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Z 폴드6 스페셜 에디션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 지원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정보가 나온 상태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이날 갤럭시Z폴드6 스페셜 에디션이 수직형 미들 프레임 설계를 적용해 기기 두께는 4.9mm일 것이라고 밝히며 두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로 추정됐다. 지난 달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뒷면 소재는 기존 폴드6과 다소 다른 티타늄 소재로 보이는 브러시드 메탈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아직 정확하지는 않은 상태다. 그 밖에도 6.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에 8인치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더 큰 배터리를 가질 가능성이 높으며, 16GB 램,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Z 폴드6 스페셜 에디션 곧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유출된 홍보 자료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이번 달 말 예약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4.10.15 10:28이정현

"삼성 첫 슬림형 폴더블폰, 화면 주름 개선된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슬림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6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최근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을 인용해 삼성 갤Z폴드 6 스페셜 에디션의 디스플레이 정보를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럭시Z폴드 6 스페셜 에디션이 그 어느 때보다 주름 관리가 잘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Z 폴드 6와 갤럭시Z 플립 6을 출시한 상태이나, 곧 한국과 중국에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이전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갤럭시Z폴드 6보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더 넓고, 두께는 더 얇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가 10.6mm, 펼쳤을 때 두께가 4.9mm라고 알려졌다.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8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6.5인치로 예상돼 기존 갤럭시Z폴드 6보다 약간 큰 것으로 전해졌다. 후면 메인 카메라는 2억 화소 렌즈가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Z 폴드6 스페셜 에디션 곧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유출된 홍보 자료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이번 달 말 예약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4.10.14 14:49이정현

애플·화웨이 공세에 삼성, 가격 내리고 폴더블 슬림 출격

애플과 화웨이가 하반기 공격적인 신제품 마케팅에 나서자 삼성전자도 방어진 구축에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첫 슬림형 폴더블폰을 출시한다. 기존에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별도로 겨냥해 '심계천하' 시리즈로 고급형 폴더블폰을 따로 출시했지만, 이번에는 중국 외 국가인 한국에서도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폴드6 슬림 모델은 역대 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10mm 안팎이며, 화면 크기는 외부 6.5인치, 8인치로 기본형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신기술로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상황이. 아너의 경우 가장 얇은 폴더블폰 매직V3를, 화웨이는 세계 최초 두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XT를 선보였다. 하반기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스마트폰 업체간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팬에디션(FE)도 내달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팬에디션은 그해 플래그십 모델에서 사양을 낮추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S23 FE의 경우 초반 판매성적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도 갤럭시S24 FE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가격 대비 성능이 장점인 FE 모델인데 올해 신제품 가격이 인상된다면 전작 만큼 판매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윈퓨처는 유럽 내 갤럭시S24 FE 출고가가 799유로(약 117만9천원)로 전작보다 100유로(약 14만7천원)정도 비싸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 韓 아이폰 1차 출시국 포함 소식에 안방 시장 방어 한국이 처음으로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통 3사는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아이폰16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기도 했다. 이통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갤럭시S24 일반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53만원까지 올렸다. 갤럭시S24 실구매가를 낮춰 고객 이탈을 막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공시지원금은 이통사와 제조사 간 협의로 결정되는데, 제조사도 지원금의 일부를 부담한다. ■ 애플 텃밭 美서 신제품 할인 공세 애플의 텃밭으로 불리는 미국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하반기 공개한 폴더블폰 신제품을 비롯해 대대적 할인에 나서고 있다. 미국 삼성닷컴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드인(보상판매)으로 갤럭시Z폴드6를 최대 1천200달러(약 159만8천원원)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상판매 기기가 없더라도 400달러(53만2천원)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플립6는 최대 650달러(약 86만5천원)의 보상판매가 가능하다. 보상 판매가 없더라도 150달러(약 19만9천원)을 할인해 준다.

2024.09.13 11:03류은주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폐막…이재용도 칭찬한 '갤럭시 마케팅'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이 지난 8일(현지시간) 패럴림픽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가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인 '개방성'을 기반으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기술을 선보였다. 2024 파리올림픽에선 역대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셀피를 찍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감동과 영광의 순간을 촬영했다. 삼성전자는 1만 7천여명의 선수들에게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고, 선수들은 올림픽 에디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와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올림픽·패럴림픽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7천여 대, 갤럭시탭 시리즈 3천여 대, 갤럭시북 시리즈 5천여 대 등 총 1만5천여 대의 갤럭시 제품이 운영에 활용됐다. 올림픽 개막식과 요트 경기 중계에는 250대 이상 갤럭시 스마트폰이 360일간의 기술 테스트를 거치고, 100명 이상 전문가와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협력해 파리 센강의 올림픽 개막식과 마르세유에서 열린 올림픽 요트 경기에 250대 이상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파리 곳곳에서 운영한 총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올림픽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35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여기에 올림픽·패럴림픽을 빛낸 선수들도 연이어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은 체험관에서 '팀 삼성 갤럭시와의 대화' 세션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관 방문객들은 삼성의 올림픽 헤리티지 역사를 듣고, 스케치 변환, 통역 등 올림픽을 테마로 구현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며 삼성 올림픽 핀을 수집했다. 핀을 수집하고 교환하는 핀 트레이딩은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는데,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과 팬들은 삼성 올림픽 핀을 모으고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약 보름 동안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로 셀카를 찍는 마케팅이 잘 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2024.09.12 08:51류은주

[기자수첩] 삼성도, 제2의 노키아가 될 수 있다

'강노지말(强弩之末)' '괄목상대(刮目相對)' 최근 화웨이의 본사가 위치한 선전을 방문했을 때 받은 느낌을 표현하면 이렇다. 과거 노키아처럼 아무리 강한 힘과 세도 시간이 지나면 쇠퇴하기 마련이고, 미국의 견제에도 화웨이처럼 짧은 시간에 놀랄 만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노키아 이후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점령해왔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 시장을 열었지만, 최근에는 그 왕좌를 중국 기업들에게 위협받고 있다. 화웨이의 R&D센터와 플래그십스토어를 둘러보면서 삼성전자도 제2의 노키아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 스마트폰의 등장에 미온적 대응을 한 노키아가 한 순간에 무너진 것처럼. 요즘 삼성전자는 '비상'이다. 애플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하고 있는 사이 화웨이에 폴더블폰 시장 1위를 빼앗겼다. 올해 2분기 화웨이의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2배 증가했다. 화웨이는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폴더블폰 1위를 차지했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한해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뺏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화웨이 뿐만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아너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중국 기업들은 삼성전자의 라이벌로 칭하기도 어려웠다. 지난 2019년부터 미국이 화웨이 제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화웨이는 핵심사업인 통신장비 부문에서 고전을 겪으며 매출의 30%가 급락했다. 이에 화웨이는 도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미국 제재가 진행된 5년 후의 화웨이의 모습은 어떠한가. 환골탈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실제 기자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선전에 가서 체험한 화웨이의 기술력은 놀라웠다. 폴더블폰부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자율주행차 등 기대 이상이었다. 추월당했다. 더 이상 한국을 참고하는 중국은 이제 없구나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특히 갤럭시Z 시리즈보다 얇고 세련된 화웨이의 폴더블폰을 바라보며 기술력을 크게 체감했다. 기자는 플립3부터 플립5까지 폴더블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크기는 작지만 접었을 때의 두툼한 두께와 무거움이 늘 불만이었다. 그러나 화웨이의 폰은 생각보다 얇고 가벼웠다. 흰지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이를 보며 '삼성의 굴욕'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화웨이는 2020년 이후 올 상반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세는 어디서 오는 걸까. 화웨이가 매출의 4분의 1을 연구개발(R&D)비용으로 투입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웨이의 R&D 비용(약 31조원)은 삼성전자의 R&D 비용(약 16조원)에 2배에 달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R&D 비용 합산은 2~3조원대로, 명함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든든한 내수 시장도 화웨이의 성장을 받침했다. 화웨이는 매출의 3분의 2가 국내에서 발생한다. 미국 제재 전 50%가 해외에서 발생했던 매출이었지만, 이를 국내 시장이 흡수한 것이다. 화웨이는 자사의 노력과 정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에도 성공했다. 화웨이의 성공 이후 오포,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도 반도체 자체 개발에 한창이다. 화웨이는 자사의 반도체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 폴더블 폰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화웨이의 자신감은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 때 맞불을 놓는 모습에서도 보인다. 10일 애플은 신제품 '아이폰16'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같은 날 세계 최초로 트리폴드폰을 내놓으면서 맞불을 놨다. 자신감의 발로다. 리처드 유 화웨이 CEO는 "5년의 연구 개발 끝에 차세대 폴더블폰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처드 유 CEO가 3단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된 바 있다.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사이 우리나라는 어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3단 폴더블폰은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도 아직 선보이지 못했다. 정체된 10년이 부메랑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화웨이가 굴지의 대기업 삼성전자를 추월할 것이란 관측마저 나온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삼성과 화웨이는 경쟁자이자 파트너였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등의 국내 기업들과 화웨이는 사업 파트너로서 서로 성장을 같이해왔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에 제재를 가하면서 이러한 관계는 헝클어졌고,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기술 협력 파트너에서 경쟁자의 의미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해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 됐고, 이는 IT 기술 발전의 저하를 야기하게 됐다. IT 기술은 정치나 글로벌 정세에 영향을 받지않고 가치중립적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야한다. 미중 패권 갈등으로 가시밭길을 걷는 IT 기업들이 없도록 정부도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기업의 활로가 뚫린다.

2024.09.11 08:27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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