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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MT-7000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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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빅밴드 재즈로"...삼성,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 공개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2025년, 빅밴드 재즈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소울 가득한 하모니로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신규 브랜드 사운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매해 '오버 더 호라이즌'을 새로운 테마로 편곡하며 브랜드의 혁신 메시지를 전해왔다. 2024년 국악 오케스트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담아냈다면, 2025년에는 빅밴드 재즈의 역동적인 템포로 One UI의 발자취를 일상 속 '시간의 흐름(Flow of Time)'에 투영했다. 이상적인 하루와 희망찬 미래가 다채로운 악기 조합과 경쾌한 그루브로 표현되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제이콥 만(Jacob Mann)'이 편곡을, 엔지니어 윌 케네디(Will Kennedy)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녹음과 마스터링을 맡았다. 제이콥 만은 시그니처 멜로디에 '하루의 리듬'이라는 독창적인 해석을 더했다. 메이킹 필름에서 그는 “하루의 시간을 섹션으로 나누어 아침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부터 색소폰, 브라스,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로 채운 도시의 활기찬 저녁까지, 수평선 너머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래상자에서 노는 아이처럼 피아노 앞에서 다양한 영감을 떠올렸고, 모든 섹션이 메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윌 케네디는 최적화된 마이크부터 다채로운 스피커 배치까지 빅밴드 재즈의 장점을 극대화한 녹음 환경을 구현해 청취차가 마치 현장의 연주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생생함을 담아냈다. 2025년 '오버 더 호라이즌' 뮤직비디오 바로가기

2025.01.19 12:00이나리

전 세계 반도체 투자, 올해도 '첨단 패키징' 뜬다

올해 반도체 산업에서 첨단 패키징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TSMC는 올해 전체 설비투자에서 첨단 패키징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로 했으며, 주요 메모리 기업들도 HBM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패키징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최첨단 패키징 기술 및 생산능력 확대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첨단 패키징은 기존 웨이퍼 회로의 선폭을 줄이는 전공정을 대신해 칩 성능을 끌어올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칩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3D, 기존 플라스틱 대비 전력 효율성이 높은 유리기판, 다수의 D램을 적층하는 HBM(고대역폭메모리)용 본딩 등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일례로 TSMC는 지난 16일 진행한 2024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총 설비투자 규모를 380억~420억 달러(한화 약 55조~61조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투자 규모가 약 43조원임을 고려하면 최대 18조원이 늘어난다. 해당 투자 중 15%는 첨단 패키징에 할당된다. 지난해 10%의 비중에서 5%p 상승한 수치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TSMC의 CoWoS 패키징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문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CoWoS는 칩과 기판 사이에 인터포저라는 얇은 막을 삽입해 칩 성능을 끌어올리는 2.5D 패키징 기술이다. 미국 내 첨단 패키징 투자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6일 첨단 패키징 관련 투자에 14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C 자회사 앱솔릭스는 1억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앱솔릭스는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시에서 AI 등 첨단 반도체용 유리기판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에도 생산 보조금 7천500만 달러를 지급받은 바 있다. 전세계 1위 규모의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도 차세대 패키징용 실리콘 기판 기술 개발에 1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이외에도 국립 반도체 기술진흥센터가 12억 달러를, 애리조나 주립대가 1억 달러를 지원받는다. 메모리 업계도 AI 산업에서 각광받는 HBM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첨단 패키징 분야에 힘을 쏟는다. 이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들은 지난해 설비투자 계획을 최선단 D램과 HBM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론도 지난달 진행한 실적발표에서 "회계연도 2025년(2024년 9월~2025년 8월) 설비투자 규모는 135억~145억 달러 수준"이라며 "설비투자는 최선단 D램 및 HBM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5.01.19 12:00장경윤

삼성전자, 넥슨·네오플과 '3D 게이밍' 구현에 힘 모은다

삼성전자가 게임회사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한 차원 높은 3D 게이밍 경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넥슨, 네오플은 3D 전용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Odyssey 3D)' 게이밍 모니터를 활용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3D로 구현하기 위한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이 적용돼 한층 몰입감 있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스 캐릭터와 전투하는 장면에서는 보스 캐릭터의 3D 입체감을 높여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진행 중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 등에서는 사용자 시선과 피사체간 거리(초점거리, Focal distance)가 세밀하게 조정돼, 3D 화면 시청시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크로스톡(X-talk, 화면겹침)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3D 버전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에 최적화된 3D 버전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최상급 3D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게임사와 게임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여 3D 모니터가 선보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만의 독보적이고 정교한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을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최상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대표적인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속 인물인 대장군 '카잔'을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로, 3월 28일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는 3월 말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CES에서 처음 공개돼 게이밍∙e스포츠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25.01.19 09:22장경윤

차기 삼성 태블릿, 어떤 칩 탑재될까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차세대 태블릿 제품에는 어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될까.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삼성이 개발 중인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 액티브 5 프로'와 '갤럭시탭 S10 FE', 갤럭시탭 S10 FE 플러스'의 일부 사양 정보를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코드를 통해 삼성이 작년 1월 출시된 갤럭시탭 액티브 5의 후속작 갤럭시탭 액티브5 프로를 개발 중이며, 해당 제품은 작년 8월 출시된 퀄컴 스냅드래곤 7S 3세대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10 FE와 갤럭시탭S10 FE 플러스 모델 등 다양한 태블릿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밝혔다. 이 제품 와이파이, 5G 모델로 나오고 2024년 10월 출시된 삼성 엑시노스 1580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이전 모델 갤럭시탭 S9 FE는 2023년 10월 출시됐기 때문에 갤럭시탭S10 FE의 출시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2025.01.18 14:36이정현

삼성스토어, 114형 초대형 마이크로 LED 실물 전시..."프리미엄 강화"

삼성스토어는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를 새롭게 오픈하며 데이코, 114형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소비력 높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인피니트 라인 가전제품, 초대형 TV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심으로 선보인다. 특히 삼성스토어의 프리미엄 매장 중심으로 선보이는 '데이코'를 입점해 매장 내 럭셔리 빌트인 주방을 구현했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 방문객은 데이코 전문 매니저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의 데이코 제품으로 품격 있는 주방을 그려볼 수 있다. 또한,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114형 마이크로 LED TV를 전시해 초대형·초프리미엄 TV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색 표현력으로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에어컨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도 체험이 가능하다. 벽면이 아닌 천장에 설치되어 실제 가정에 설치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혜택을 포함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데이코 제품과 인피니트 시스템 에어컨 또는 프리미엄 TV 동시 구매 시 최대 1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코 구매 고객에게 에르메스 오도렌지 베트레 바디 7종 및 헤어 3종 세트를 증정하며, 데이코 제품 상담 고객에게는 데이코 장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의 김동원 지점장은 "데이코를 잘 모르는 고객분들이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하면, 풀메탈 디자인과 은은한 라이트, 듀얼 오토 아이스메이커 기능이 좋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2025.01.17 15:13이나리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로 지급..."책임경영 강화"

삼성전자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들의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원 대상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는 약정 체결 당시와 같거나 상승하면 약정 수량대로 받을 수 있지만, 1년 뒤 주가가 내려가면 자사주 지급량도 줄어들게 된다. 즉, 주가 관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로 자사주를 선택해야 한다. 이 주식은 1년 후인 내년 1월 실제 지급되고 지급받은 주식은 부사장 이하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장단은 2년간 매도할 수 없다. 지급 약정일 기준으로 따지면 상무와 부사장은 2년간, 사장단은 3년간 매도가 제한된다. 삼성전자는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것은 임원들의 업무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는 등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주가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주주 중시 경영을 확대한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이 같은 초과 이익성과급 주식 보상 제도를 일반 직원에게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직원 대상 주식 보상 선택은 의무 사항이 아니며 선택사항이 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직원은 주가 하락에 따른 주식 지급 수량 차감도 고려하지 않을 계획이다.

2025.01.17 14:39이나리

"갤럭시S25 슬림 두께, 표준 모델과 큰 차이 없어"

삼성전자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슬림'의 두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과 다른 갤럭시S25 모델들의 두께 차이는 아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모델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얇지만 갤S25, 갤S25 플러스에 비해서 아주 얇지는 않다. 그는 갤럭시S25 슬림의 두께를 6.4mm, 갤럭시S25 울트라의 두께는 8.2mm, 갤럭시S25와 갤럭시S25플러스의 경우 7.2mm와 7.3mm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슬림형 모델로 분류될 만큼 얇아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경쟁사인 애플도 슬림형 아이폰인 '아이폰17 에어'를 개발 중으로 알려져 있으나 두께는 5.5mm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또,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전체 모델의 전면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5는 6.2인치로 가장 작고 갤럭시S25 플러스와 갤럭시S25 슬림은 모두 6.7인치, 갤럭시S25 울트라는 6.9인치 화면으로 가장 크다. 해당 정보들을 종합해봤을 때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슬림을 플러스 모델의 슬림형 버전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플러스 모델보다 1mm도 얇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슬림 모델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물론 갤S25 슬림의 무게가 플러스 모델보다 가벼울 가능성이 있어, 가벼운 무게가 슬림 모델의 특장점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5.5mm의 두께를 지닐 예정이나 얇은 두께 때문에 단일 후면 카메라 등 타 모델에 비해 제품 사양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갤럭시S25 슬림은 울트라 모델과 동등한 트리플 카메라 배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5 슬림은 오는 22일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다른 모델과 함께 정보가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있으나 제품 출시는 오는 5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7 08:39이정현

매출 4분의 1이 '3나노'…TSMC, AI 수요에 첨단 공정 高성장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지난해 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AI를 비롯한 첨단 산업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덕분으로, 가장 고부가 영역인 3나노미터(nm) 공정 매출 비중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 8천486억6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38조5천억원), 순이익 3천746억8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15조7천억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이익률은 43.1%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8.8%, 순이익은 5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4.3%, 15.2% 늘었다. 증권가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익 모두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공정별 매출 비중은 3나노 26%, 5나노 34%, 7나노 14%로 집계됐다. 반도체 업계에서 7나노 이하는 최첨단 공정으로 분류된다. 특히 파운드리 업계에서 가장 최첨단 영역에 속하는 3나노 공정의 비중 확대가 인상적이다. TSMC의 3나노 매출 비중은 1분기 9%에서 2분기 15%, 3분기 20%, 4분기 26%로 급격히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 매출에서 3나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전년 6% 대비 3배 증가했다. TSMC 호실적에는 AI 및 HPC(고성능컴퓨팅) 산업의 발달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TSMC의 매출에서 HPC 매출 비중은 51%, 스마트폰은 35%에 달한다. TSMC는 올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가 제시한 1분기 매출 전망치는 중간값 254억 달러(약 37조원)다. 전분기 대비로는 5.5% 감소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37.7%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 컨센서스(246억 달러) 역시 상회했다. 또한 올해 연 매출 전망치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20% 중반대의 성장을 전망했다. TSMC의 지난해 연 매출은 2조8천943억 대만달러(약 128조6천700억원)로, 전년 대비 33.9% 성장한 바 있다.

2025.01.16 16:10장경윤

[1분건강] 암환자가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암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거나 시작하면 심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신동욱 교수를 비롯해 조인영 암치유센터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정원영 펜실베니아대학 박사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년~2016년 암을 진단받은 환자 26만9천943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암 진단 전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환자는 주 3회 20분 이상의 고강도로 운동하거나 주 5회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한 경우를 기준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암 진단 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암 진단 전후 모두 유지한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16% 감소했다. 진단 이후 운동을 새로 시작한 경우에도 심근경색 위험이 11%, 심부전 위험이 13% 낮아졌다. 또 진단 후 운동을 중단했더라도 이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경우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20%, 심부전 위험이 6% 낮았다. 암 진단에 앞서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가 암 치료 중 잠시 중단했음에도 심장질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이다. 정원영 박사는 “의료진 도움으로 암 진단 이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관리법”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영 교수도 “다수 암 환자가 체력과 신체기능 저하, 암 치료 스트레스 등으로 운동으로 못하고 있다”라며 “암 치료 전부터, 치료 중, 이후까지 계속되도록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심장종양학(JACC: Cardio-Oncology, IF=13.6)'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5.01.16 10:46김양균

갤럭시S25 시리즈, 공식 케이스 사진 나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공식 케이스 사진들이 대거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맥스 잼버(@MaxJmb)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견한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의 공식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용 실리콘 케이스, 뒷면에 스탠드가 달린 갤럭시S25 플러스와 갤럭시S25 울트라용 케이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사진에서 확인된 갤럭시S25 시리즈의 색상 옵션은 그 동안 알려진 갤S25 시리즈의 색상 정보와 대체로 일치한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도 블랙, 화이트, 그레이, 브라운, 블루 등의 색상으로 출시될 가죽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그 외에도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스 몇 개도 포착됐고 반사 방지 화면 보호 필름도 포착됐다. 오는 22일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링의 후속 제품과 삼성이 최근 발표한 XR 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1.16 10:41이정현

갤럭시S25 슬림 렌더링 최초 공개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슬림' 렌더링이 최초로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IT 사이트 스마트프릭스와 함께 공개한 것으로 그 동안 갤럭시S25 슬림을 엿볼 수 있는 렌더링이나 모형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기기 두께 약 6.4mm 공개된 이미지에서 갤럭시S25 슬림은 날씬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메탈과 유리 소재의 친숙한 바디에 6.4mm의 놀라울 정도로 얇은 두께를 지녀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휴대폰 중의 하나가 될 예정이다. 갤S25, 갤S25 플러스, 갤S25 울트라의 두께는 각각 7.2, 7.3, 8.2mm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갤럭시S25 슬림에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는 8.3mm이나 이는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4울트라의 기기 두께보다도 훨씬 얇다.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두께가 약 5.5mm가 될 예정이지만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기 전까지 슬림한 디자인으로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는 전했다. 사양과 출시일 갤럭시S25 슬림의 카메라는 갤럭시S2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을 뛰어넘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ALoP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아이폰17 에어의 카메라 사양을 능가할 수 있다. 크기는 159x76x6.4mm로, 6.9인치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높이가 약 4mm 가량 작아 화면 크기도 더 작을 것으로 보인다. 6.7인치 갤럭시S25 플러스는 높이가 158.4mm, 너비가 75.8mm로 알려져 있어 갤럭시S25 슬림은 약 6.8인치 화면에 초박형 베젤을 갖춰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냅 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여 최소 12GB 램을 탑재하고 256GB 데이터를 수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시 시기는 오는 5월이 가장 가능성 높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또, 오는 22일 열리는 언팩행사에서 관련 정보가 나올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1.16 10:35이정현

美, 中 첨단 반도체 유입 더 옥죈다…삼성·TSMC 등 영향권

미국이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 수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신규 규제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파운드리 기업들의 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삼성전자, TSMC 등 타 국가가 제조한 첨단 반도체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13일 미국산 첨단 AI 반도체가 20여개의 동맹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데 제한을 두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규제는 당시 발표를 기반으로 하며, 이르면 오늘 공개될 예정이다. 블룸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신규 규제는 삼성전자와 TSMC, 인텔 등 반도체 제조기업이 고객을 보다 신중히 조사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TSMC에서 제조된 칩이 무역 제재 대상인 화웨이에 비밀리에 유출된 사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초안은 14나노미터(nm) 혹은 16나노 이하의 반도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러한 제품을 중국 등에 판매하려면 사전에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14~16나노 공정은 통상 반도체 업계에 통용되는 '최선단' 공정은 아니다. 미국 역시 중국 제재 초기에는 7나노 공정 구현의 핵심 요소인 EUV(극자외선) 등에만 초점을 맞췄으나, 제재 범위를 지속 확장해 왔다. 신규 규제 역시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관할하는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

2025.01.15 16:09장경윤

D-7 '갤럭시 언팩'…갤럭시S25 예상 스펙 총정리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제품의 성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언팩은 오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에 새롭게 ▲갤럭시S25 슬림 모델이 추가돼 총 4종으로 공개되고 공식 출시는 2월이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언팩에서 슬림 모델의 정보만 공개되고 공식 출시는 5월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금까지 유출된 IT팁스터와 업계의 예상 스펙을 종합해 봤다. 전량 스냅드래곤8 엘리트 탑재…램 16GB로 늘어나 갤럭시S25 시리즈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전량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이전 스냅드래곤 8 3세대보다 성능은 27%, 전력 효율은 45%, GPU 성능을 40% 이상 향상돼 AI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생산은 TSMC 3나노 공정에서 생산되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S24울트라에만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가 탑재되고, S24와 S24플러스 모델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가 개발한 '엑시노스 2400'가 탑재됐지만, 올해 신제품은 모두 퀄컴의 칩이라는 점에서 달라졌다. 슬림 모델 또한 퀄컴 칩이 탑재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AI 기능 지원을 위해 램(RAM) 용량이 16GB로 갤럭시S21 울트라 이후 4년만에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램 및 스토리지는 ▲12GB·256GB ▲16GB·512GB ▲16GB·1TB 3가지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작인 갤럭시 S24 울트라는 모든 스토리지 옵션에서 동일하게 12GB램만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상위 2개 모델이 16GB를 지원한다. 3년 만에 '둥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S 시리즈는 S22울트라부터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으나, S25에서는 둥근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5 티저 영상에서는 4개의 스마트폰이 맞댄 영상을 통해 외각의 둥근 디자인을 암시했다. 사이즈도 변화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WQHD(3120 x 1440) 해상도, 6.9인치로 이전 갤럭시S24 울트라의 6.8인치에 비해 커질 전망이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은 91.4%로 전작 88.5%보다 훨씬 개선됐다. 무게는 219g로, 전작(232g)보다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는 6.2인치 다이나믹 AMOLED 2X 평면 디스플레이고 무게는 162g이다. 갤럭시S25플러스는 120Hz 주사율과 3120 x 1440(W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7인치로 무게는 190g이다. 갤럭시S25 슬림은 기기 두께가 6mm 대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모델의 두께는 6.8mm이었다. 슬림 모델은 얇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후면 카메라 범프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LoP(All Lenses on Prism)'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S25 슬림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6.66인치로 갤럭시 S25 플러스 모델과 비슷하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가 유력하다. 25W 무선 충전 지원…AI 카메라 기능 강화 갤럭시S25 울트라는 45W 유선 충전과 25W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 충전 속도는 전작 15W에서 25W로 향상되며, 5000mAh 배터리 기준 완충 시간은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아이폰 맥세이프 기능처럼 자석 정렬이 가능한 Qi2 방식은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밖에 ▲갤럭시S25 25W 충전 4000mAh 배터리 ▲갤럭시S25 플러스 45W 충전 4900mAh 배터리를 ▲갤럭시S25 슬림 4700~5000mAh 배터리 용량을 지원한다. 카메라 부분에서는 갤럭시 S25 울트라에 손떨림방지(OIS) 기능이 있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OIS 기능을 갖춘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5배 광학 줌 지원 000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면에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지원돼 이전과 유사할 전망이다. 그러나 갤럭시S25 울트라 카메라는 갤럭시S24보다 4배 더 뛰어나고 영상에서 방해되는 소리를 제거할 수 있는 '오토 이레이저' 기능을 갖추고, AI 기능을 통해 화면 색상과 밝기도 약 43%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OIS, 3배 광학 줌)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제공된다. 1200만 화소(f/2.2 조리개 렌즈)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S25 슬림은 얇은 두께지만,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 광각 렌즈 후면 카메라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강화된 운영체제 '원 UI 7' 지원...'나우 바' 새롭게 추가 갤럭시S25 시리즈는 차세대 운영체제 '원 UI 7(One UI 7)'가 처음으로 지원된다. 원 UI 7의 잠금 화면에는 음악 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 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 '나우 바(Now Bar)'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카메라 촬영 모드 설정창은 팝업 형태로 변경돼 파노라마, 야간, 슬로우 모션 등 사용자가 원하는 촬영 모드로 빠르고 쉽게 바꿀 수 있다. AI 기능도 강화된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 대해 “갤럭시S25 시리즈가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5:52이나리

갤럭시S25 슬림, 오는 5월 출시 전망…언팩서 사양정보 나올까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슬림'이 오는 5월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4일(이하 현지시간) IT 팁스터 앤빈(@ZionsAnvin)의 전망을 인용해 갤럭시S25 슬림이 다른 갤럭시S25 시리즈와 달리 오는 5월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22일 삼성전자는 올해 첫 번째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이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5 슬림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잠재 고객들이 기기 업그레이드를 미룰 수 있기 때문에, 갤S25 슬림에 대한 일부 정보를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작년 말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6를 출시한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한국에서 한정판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해 일부 갤럭시Z폴드 6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기 때문에, 갤럭시S25 시리즈에서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갤럭시S25 슬림은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과 달리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작년 11월 갤럭시S25 슬림으로 추정되는 모델번호 SM-S937B가 공개됐는데 모델 번호 뒤에 'B'는 글로벌 모델임을 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는 공식 확인된 내용은 아니며 출시 여부도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갤럭시S25 슬림은 기기 두께가 6mm 대로 알려져 있으며, 나머지 갤S25 시리즈와 같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되고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을 뛰어넘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ALoP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2025.01.15 13:43이정현

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4' 조기 공급...6월 샘플·10월 양산할 듯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올해 6월 엔비디아에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샘플을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르면 3분기말께부터 제품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하반기 공급에서 일정을 다소 앞당긴 것으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산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6월 HBM4의 첫 커스터머 샘플(CS)을 고객사에 조기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HBM4는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차세대 메모리다. 현재 5세대 제품인 HBM3E까지 상용화에 이르렀다. HBM4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HBM4는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 단자) 수를 이전 세대 대비 2배 많은 2048개로 집적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당초 2026년 차세대 고성능 GPU '루빈(Rubin)' 시리즈에 12단 적층 HBM4를 탑재하기로 했었으나, 계획을 앞당겨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도 HBM4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엔비디아향 HBM4 공급을 위한 전담 개발팀을 꾸리고, 지난해 4분기 HBM4 테이프아웃을 완료했다. 테이프아웃이란 연구소 수준에서 진행되던 반도체 설계를 완료하고, 도면을 제조 공정에 보내는 과정이다. 이후 SK하이닉스는 HBM4의 샘플을 고객사에 보내는 일정도 당초 올 하반기에서 6월로 앞당겼다. 해당 샘플은 고객사에 제품을 양산 공급하기 전 인증을 거치기 위한 커스터머 샘플로 알려졌다. HBM4 양산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엔비디아도 올해 하반기로 시험 양산을 당길만큼 루빈에 대한 초기 출시 의지가 생각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맞춰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도 샘플의 조기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3분기 말께는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BM4는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차세대 고부가 메모리 시장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HBM4에 탑재되는 D램에 1c(6세대 10나노급 D램)을 탑재할 계획이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1b D램을 기반으로 하는 것과 달리, 한 세대 앞선 D램으로 성능에서 차별점을 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 역시 최근 진행한 회계연도 2025년 1분기(2024년 9~11월) 실적발표에서 "오는 2026년 HBM4의 본격적인 양산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1.15 13:29장경윤

"톱티어 바이오社 도약”…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ADC 생산 개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E(Excellence)'를 기반으로 3대축 확장으로 글로벌 바이오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존림 대표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E를 통해 굳건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라며 “2025년에도 5공장 준공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4E란, 회사가 임직원에게 요구한 가치로 ▲고객 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우수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 등이다. 존림, 2025년 3대축 확장 전략 제시 존림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내 그랜드 볼룸에서 새해 영업 전략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3대축이란 ▲생산능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이다. 우선 생산능력과 관련해 제2 바이오 캠퍼스 건설을 오는 2032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6공장 착공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6공장은 18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며, 완공 시 회사의 총 생산능력은 96만4천 리터로 전 세계 1위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다만, 6공장 착공 여부는 이사회 논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또 기존 ▲항체(mAb) ▲완제의약품(DP) ▲메신저리보핵산(mRNA) ▲ADC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해 2027년 1분기까지 ADC DP 전용 설비 마련, 같은 해 10월에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된 사전충전형 주사기(PFS) 생산설비를 구축해 DP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ADC를 비롯해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같은 신규 모달리티 분야의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일본 도쿄에 영업사무소를 개소하기로 했다. 일본과 아시아 제약기업과의 협력 관계 강화로 글로벌 상위 40위권 기업까지 수주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고객 포탈'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골자는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하고 이를 생산관리시스템(MES)·품질관리시스템(QES)·운영관리 시스템(OES) 등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 환경 구축, 현실과 가상현실을 연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한 생산 조건을 예측하고 개선하겠다는 것. 아울러 회사는 ESG 경영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존림 대표는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삼성의 바이오 사업 비전과 로드맵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투자를 지속하겠다”라며 “4E를 기반으로 업계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작년 수주액 5조원 상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수주금액 5조원을 넘어서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 수주액은 176억 달러를 웃돌며, 회사는 작년 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2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상장 연도인 2016년 매출 2천946억원의 15배 많은 수치다. 또 지난 2023년 4월 착공한 5공장은 18만 리터 규모로, 오는 4월 완공 예정이다. 5공장은 같은 규모의 3공장보다 공기를 1년 줄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작년 말 ADC 전용 생산시설도 완공했다. 글로벌 규제기관 누적 제조 승인 건수는 340건이다. 99%의 배치 성공률과 함께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위탁개발(CDO) 분야에서는 작년 에스-텐시파이(S-Tensify)과 에스-에이퓨초(S-AfuCHO) 등을 비롯해 총 5개의 신규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5.01.15 10:27김양균

삼성 관계사, 협력사 물품대금 5600억 조기 지급...설 내수경기 활성화

설 명절을 앞두고 삼성 관계사가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물품대금 5천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 아울러 삼성 임직원들은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구입에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삼성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 전체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총 17개 회사다. 삼성은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구입한 상품 총액은 28억원 규모로, 매년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1.15 10:09이나리

식약처, K-급식 해외 시장 개척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K-급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15일 '주요국 급식 관련 식품 위생 규정 및 현황'을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는 국내 단체 급식의 해외 진출이 매년 증가함에도 해외 수출상대국의 급식 안전관리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삼성웰스토리 해외 매출총액은 약 6천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미국, 캐나다, 인도,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총 7개국의 ▲급식 안전 법령 ▲인허가 절차 ▲담당기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이다. 특히 지난해 2월 '해외진출 급식업체 간담회'에서 업계가 전략적 진출 국가로 꼽은 베트남과 중동 국가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업계의 주요국 급식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상대국 규정 위반에 따른 행정제재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기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제외국 식품안전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규제당국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K-급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5 09:42김민아

뉴빌리티, 삼성물산과 아파트 로봇배송 시작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도어 투 도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달 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나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 카페 및 식당에 음식을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배달한다. 뉴빌리티는 지난해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뉴빌리티는 GPS나 라이다 없이 실내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구현했다.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V-SLAM 맵핑, 센서 퓨전,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엘리베이터와도 연동했다. 로봇 배송 이용률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입주민들은 현관문 앞에서 직접 배달 물품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이용률 증가로 운영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형시원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사업전략팀장은 "로봇이 F&B를 배송하는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해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구현에 초석이 됐다"며 "주택과 빌딩 등 공간 내 사용자에게 다양한 로봇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실내배송 서비스는 뉴빌리티가 지향하는 로봇 기술의 범용화를 향한 중요한 도약점"이라며 "앞으로 골프장, 병원, 물류창고 등 다양한 장소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09:16신영빈

삼성전자, 갤럭시S25에 '그리기 어시스트' 기능 탑재

삼성전자가 차주 공개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 뉴스룸을 통해 "올해는 보다 강력해진 갤럭시 AI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 창의성의 경계를 한 차원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될 그리기 어시스트는 간단한 스케치나 텍스트, 음성, 사용자가 보유한 사진을 입력하면 멀티모달 AI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고 설명했다. 만약 사용자가 S펜으로 간단한 고양이를 그리고 '우주복'이라는 텍스트를 추가로 입력하면,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우주복을 입고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고양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는 작은 주택을 그리고 '해변 근처'라고 말을 하면 바다가 펼쳐진 곳에 있는 나만의 집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며 창의적 모바일 경험을 꾸준히 선도해 왔다. 이러한 창의적 혁신은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로 이어지고, 갤럭시 AI를 통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또 작년 초 업계 최초 AI 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하며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S 시리즈는 더욱 강력해진 AI를 통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뒤를 이어 역대 가장 창의적인 갤럭시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한다.

2025.01.15 09:02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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