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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M-P901'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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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V 입증"...삼성전자,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에서 1위

삼성전자가 AI TV를 앞세워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고객 중심 혁신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4개의 국내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AI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한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고객 만족도 및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또,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8K AI 업스케일링 Pro'와 'AI 모션 강화 Pro' 같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27년 연속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 만족을 높이고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4년형 Neo QLED 8K는 뛰어난 화질과 함께 사운드와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속적인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품질 신뢰도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TV 시장의 명실상부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024.11.07 08:29이나리

삼성전자, 6G 논의하는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개최

삼성전자는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주요 학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Silicon Valley Future Wireless Summit)'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5G-Advanced 표준을 발표한 이후로 업계는 통신 분야에 AI 기술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6G 통신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AI를 활용한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미래 통신(Future Wireless for the AI Era)'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적용한 통신 시스템의 비전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각국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 정부 기관 및 학계 리더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기반의 통신 혁명을 위한 연구 방향성과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업계 전문가들의 '차세대 이동통신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AI 내재화 통신(AI-Native Communi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Energy Saving & Efficiency) ▲미래 무선을 주도하는 혁신(Innovations to Drive Future Wireless) 등 총 3개의 세션에서 초청 강연이 마련됐다. 'AI 내재화(AI-Native) 통신' 세션에서는 AI를 통신 전 영역에 확대 적용하는 기술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 및 예상되는 신규 서비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지속가능성' 세션에서는 최근 주요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지속가능한 6G 통신 시스템을 위해 필요한 주요 기술 및 연구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미래 무선을 주도하는 혁신' 세션에서는 5G와는 차별화된 서비스 및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6G 네트워크 구조 혁신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기술 시연 세션에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AI RAN 기술이 소개됐다. 이번에 시연한 AI RAN 기술은 기지국 통신 장비(RAN, Radio Access Network)에 AI를 적용하여 주파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주요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통신 기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 창립 멤버로 참여해 현재 이사회 및 AI on RAN 분과의 부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7월에는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전파통신부문 6G 표준화 그룹 의장 진출 등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 NGA) 이사회의 부의장직에 재선임되어 AI 기반의 통신 기술 리더십을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 도코모(NTT DOCOMO)와 차세대 통신 분야의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박정호 상무는 "5G 도입 이후 통신 시장은 AI 등 혁신 기술의 도입 및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 성능 향상 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개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미래 통신 서밋을 시작으로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속적인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 연구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가치를 높여가는 등 통신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8:21이나리

美반도체업계, 보조금 지급 지연 불만

미국 반도체업계가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이 제정된지 한참 지났지만 보조금을 못 받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호황과 불황 시기를 타는 반도체 산업에 보조금이 제때 주어지지 않으면 산업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애리조나와 오하이오에서 공장 짓는 데 필요한 자금을 아직 못 받았다”고 말했다. 조 스토쿠나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미국협회장도 “반도체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기로 확정한 회사가 폴라반도체(Polar Semiconductor) 하나뿐이라는 게 가장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폴라반도체는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설을 확장하는 데 1억2천300만 달러(약 1천700억원)를 받기로 했다. 블룸버그는 폴라반도체 지원금이 비교적 적은 금액이라 다른 기업보다 먼저 정부와 계약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이 미국 20여개 주에 투자하겠다고 나섰지만 미국 정부와 확약하지 못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TSMC는 애리조나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 반도체 제조사 스카이워터테크놀로지는 2022년 인디애나에 18억 달러를 들여 연구·생산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취소했다. 반도체법 보조금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라는 설이 업계에서 나왔다. 2022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제정된 미국 반도체법은 자국에 공장 짓는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으로 총 390억 달러, 연구개발(R&D) 지원금으로 총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4.11.06 16:51유혜진

흑백요리사도 감탄한 삼성 AI 주방가전 라이프..."AI·연결성 넘 편리해"

삼성전자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선보이는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를 열었다. 쿠킹쇼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가 진행을 맡았다. 임 셰프는 비스포크 AI 주방가전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비트사시미' 등 이색 요리 5종을 직접 선보였다. 이날 임 셰프는 "요리할 때 시간을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비스포크 AI 가전을 통해 많은 요리를 정교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며 "쿠커·인덕션 등이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춰주니, 땀이 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편리했다"고 말했다. AI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임 셰프는 쿠킹쇼를 위해 직접 가져온 재료들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넣는 것으로 쿠킹쇼를 시작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자동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입고일이 기록되고, 이를 푸드 리스트에 등록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줬다. 이후 냉장고 터치스크린에 뜬 단계별 레시피를 넘기며 '비스포크 큐커 오븐'으로 조리값을 전송해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를 완성했다. '비스포크 AI 인덕션'과 비스포크 큐커 오븐은 냉장고가 추천한 레시피에 맞춰 요리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 준다. 덕분에 조리 중간에 내부를 확인하거나 시간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다양한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임 셰프는 빅스비로 솥밥 메뉴를 검색해 '버섯영양밥'을 선택한 뒤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해 알맞은 물의 양인 270ml를 출수해 비스포크 인덕션에서 조리를 시작했다. 이어 '항정살 구이와 묵은지 살사' 요리를 위한 레시피를 추천받고, 항정살을 오븐 석쇠를 활용한 조리를 시연했다. 빅스비가 추천한 단계별 레시피에 맞춰 조리하며 삼성 AI 주방가전을 통한 스마트한 요리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스마트싱스·AI로 연결된 주방가전, 요리 편해져" 임 셰프는 묵은지 조리를 위해 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에 새롭게 선보인 '냄새 케어 김치통'을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마지막으로, 임 셰프는 '삼성푸드(Samsung Food)' 앱에서 비트와 아보카도의 사진을 촬영해 본인이 직접 개발한 비트사시미 레시피를 추천받아 요리했다. '삼성푸드'의 '비전(Vision) AI' 기술은 사진 속 식재료를 동시에 인식해 레시피를 추천해 줄 뿐 아니라, 촬영한 식재료를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에 저장해 관리할 수 있어 편한 식재료 관리를 돕는다. 임희원 셰프는 "냉장고의 식재료 관리부터 인덕션, 오븐을 활용한 요리 과정이 스마트싱스와 AI 기능으로 매끄럽게 연결돼 조리 과정이 평상시보다 훨씬 용이했다"며 "삼성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을 활용하면 요리 초보들도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주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주방 가전은 AI 기능을 개별 제품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스마트싱스 위에서 하나로 연결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키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비전, AI 보이스,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한층 더 세심하게 맞춰주는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14:39장경윤

"퀄컴 칩 탑재한 갤S25 울트라, 전작보다 성능 30% 개선"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 갤럭시S25 울트라와 갤럭시S24 울트라의 성능을 비교한 테스트 결과가 올라왔다. 모델명 SM-938U으로 표시된 미국 버라이즌 통신사용 갤럭시S25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에 12GB 램과 안드로이드15가 탑재됐다. 또, mmWave 5G 주파수를 지원하지만 다른 국가에서 출시되는 모델과 달리 SIM 카드 슬롯이 2개 제공되지 않는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갤S25 울트라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4.32GHz 클럭이 아닌 3.53GHz 클럭으로 실행됐음에도 전작보다 성능이 30% 이상 향상됐다. 4.32GHz 클럭으로 테스트된다면 성능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은 지난 달 인공지능(AI) 성능이 45% 향상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공개했다. 이 칩은 와트(W)당 AI 성능이 45% 향상됐으며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력효율은 각각 44%와 40% 개선됐다고 퀄컴 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500 칩을 탑재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성능도 테스트하고 있다. 공개된 성능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엑시노스 2500 칩의 성능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5G 모뎀 탑재에만 삼성전자는 약 2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돼 갤럭시S25 울트라의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4.11.06 14:24이정현

[병원소식]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8일 개최 外

◇제9회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8일~2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서 열려= 학회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했다. 이번 주제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아산병원의 박승정 심장내과 석좌교수·박덕우·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파임 하이더 자파리 교수, 일본의 타카시 아카사카 교수, 대만의 셴-리 카오 교수 등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심혈관 분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9일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세브란스병원, 중국 난징 제1병원 등 총 14건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실시간 시연한다. 복잡한 환자 케이스에 대한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강의도 이어진다.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 개소 1년= 국내 첫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가 문을 연 지 1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인공호흡기나 산소 사용 등 상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중증 및 희귀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1년간 도토리하우스를 거친 환자의 수는 226명. 지난 7월부터는 연간 이용 일수가 30일로 늘어났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3억 원의 기부금과 함께 태블릿을 선물했다. ◇서울대병원,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 성료=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2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남병원·서울적십자병원 등과 함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 활성화를 논의했다. 서울대병원은 2021년 10월부터 전원연계망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전원 병원 검색, 전원 의뢰 및 수용, 기관 간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3일 한화홀서 100주년 기념 학회 성료= 연자 및 발표 주제는 ▲장기택 소아치과 교수 '맹출장애, 매복치 관리' ▲백승학 치과교정과 교수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and Clear Aligner Therapy' ▲한정준 구강아안면외과 교수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 ▲구기태 치주과 교수 '임플란트주위염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 ▲금기연 치과보존과 교수 'Will Bioceramic Cements be the Promising Root Canal Filling Materials?' ▲여인성 치과보철과 교수 '골반응 향상을 위한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 조절법 고찰' ▲박지운 구강내과 교수 '턱관절장애환자의 신체활동과 수명, DC/TMD 진단 그 너머' ▲김조은 영상치의학과 교수 '영상치의학 검사의 현재와 미래' ▲서광석 치과마취과 교수 '치과진정법에서 에미마졸람을 이용한 자가진정조절법의 적용' ▲이수영 서울라인치과 원장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이강운 강치과의원 원장 '치과의료분쟁의 실상과 문제점, 대응방안' 등이었다. ◇한림대의료원, ESG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상 2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서초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렸다. 우선 의료원이 수상한 '생활 속 탄소저감 인식 제고 캠페인 추진 및 내부 친환경 경영 강화'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프로그램 참여 ▲태양열 발전설비 전 기관 설치 ▲환경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 사업 참여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폐의약품 올바르게 버리기 ▲계단 이용하기 ▲플라스틱 재활용 등을 실시해왔다. 이어 수상한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를 위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결혼이민여성 정착 지원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출산여성 건강검진 ▲우울예방 프로그램 ▲통역예약 프로그램앱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양병은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 해외에 전수= 양 교수는 미국 몬테피오레메디컬센터의 구강악안면외과 한(Han) 교수에게 페이스가이드 시스템(FACEGIDE system)과 환자 맞춤 플레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을 전수했다. 페이스가이드 시스템은 2019년 양 교수가 개발한 악교정 수술법으로, 수술 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환자 얼굴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가상 악교정 수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이상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비디오전시장려상= 이상현 교수팀은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시행된 관절경 하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로 수상을 하게 됐다. 이 교수는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 상완골의 해부학적인 형태를 분석해 이에 맞게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을 동시에 시행했다. 환자는 상부 관절낭 재건술을 통한 어깨 관절 안정화 효과와 승모근 건 이전술을 통한 근력 기능을 회복했다. ◇강북삼성병원, 15일 대장암·직장암 다학제 건강강좌= 강좌 장소는 병원 C관 지하2층 세미나실이다. 대상은 환자 및 내원객 등이다. 연자 및 강연주제는 ▲김형욱 외과 교수 '직장암·대장암에서 수술적 치료: 일반 원칙에서 특별한 사례까지' ▲이혜빈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수술전 치료부터 고식적 치료까지' ▲홍현표 영상의학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고주파술의 역할: 간 전이에서 폐 전이까지' ▲구동회 혈액종양내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의 항암치료 발전: 새로운 치료제 중심으로' 등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경희대학교의료원과 MOU= 재단은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정부의 ODA 사업 및 관련 공동 학술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공공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우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려대의료원-세스코, 바이러스 연구개발=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와 세스코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백신혁신센터에 생물안전3등급(BL3) 첨단 연구시설인 '세스코 공간전파특수실험실'이 설립될 예정. 세스코는 고려대의료원에 15억 원의 연구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 ◇고대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이전= 커진 의생명연구센터는 연면적 약 3536㎡ 규모 미래의학관 9층~11층에 자리 잡았다. 고대안산병원은 전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시험 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 시설로 허가받았다. 9층에는 의과학연구지원본부와 중점연구사업단, 정밀의료데이터센터 등 연구지원시설 등이 들어섰다. 10층~11층에는 제브라피쉬 사육실, 형광이미지분석실, 세포배양실, 미생물실험실 등 실험시설이 배치됐다. 유세포분석기, 분광광도계 등 16가지 필수 공동연구장비 27대를 비롯해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y), 동물실험용 CT 등 사용 빈도가 높은 특화 연구 관련 고가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제브라피쉬 사육실에는 사육시스템를 1기 추가됐다. ◇조현병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1.26배↑=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교수·양지수 박사, 조철현 고려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연구팀은 2007년~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18세~80세 여성 90만여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조현병 여성그룹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1.26배, 기타 정신질환 여성 그룹과 비교해 1.07배 높았다. 항정신병 약제를 4년 이상 장기간 복용한 경우, 6개월 미만 복용한 경우와 비교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1.36배 증가했다. 40세~64세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1.36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폐경기 전후 여성 환자들의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이 필요하다며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사용이 불가피할 시 유방암 발생 위험을 고려한 맞춤형 약물 선택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됐다. ◇삼육서울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삼육서울병원은 종합 점수 95.9점을 받았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94.3점이었고, 종합병원 평균은 94점이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를 넘어서는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효정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스포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 이효정 과장의 논문 초록 주제는 '여성 선수 및 코치진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에 대한 인식률'이다. 여성 스포츠위원회 간사인 이 과장은 경기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은 선수의 경기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고, 559명의 유소년을 포함한 여성 선수들과 코치진이 이미 증상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 및 대처가 아쉬운 실정임을 확인해 관련 교육 필요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장은 오는 9일 제6차 여성스포츠의학 심포지엄에서도 근육생리, 내분비, 심혈관계의 생리학적 성차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힘찬병원 정형외과팀,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구 효용성 입증= 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20년 6월~2021년 5월 마코로봇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38명을 분석한 결과, 2.4%인 12건에서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해야 했다. 병원 자체적으로 뼈 절제가 더 용이한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했다. 병원은 정확한 뼈 절삭이 가능해져 정상조직의 손상을 막아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수술기구는 국내 특허(제10-2652930호) 및 국제 특허(PCT/KR2023/019659)를 취득했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9월호에 게재됐다. ◇박성배 더젠병원 관절센터 원장, SCI급 논문 2편 발표= 첫 번째 논문은 AJSM 산하 학술지인 CJSM 11월호에 게재된 '내측 반월상연골 후각부 보존 및 대퇴과간 절흔의 상태가 성공적인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에 중요한 인자'이다. 그에 앞서 10월에는 'Journal of knee surgery'에 '전방십자인대 이식술에서 자가건을 사용한 남성의 결과와 동종건을 사용한 여성의 결과에 대한 고찰' 연구를 게재했다. 모두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관련된 것으로 앞의 논문은 재재건술의 성공을 높이기 위한 제안이고, 뒤는 여성에서는 타가건을 사용해도 충분한 강도를 얻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스포츠 활동으로의 복귀 정도가 남성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내용이다.

2024.11.06 10:36김양균

태블릿 시장 3분기 연속 성장…中 업체간 3위 다툼 치열

세계 태블릿 시장이 3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스마트폰과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 2위를 유지하고 있고, 3위를 둘러싼 중국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3천740만대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앞서 2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비자와 상업 부문 모두에서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태블릿 시장이 3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간다. 카날리스는 "다양한 시장에서 번들 제공과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해 어려운 지출 환경 속에서도 태블릿 출하량을 견인했다”며 "3분기는 연말 쇼핑 시즌을 대비해 소매 채널에서 재고 축적이 진행됐으며, 할인 판매를 일찍 시장해 판매 업체들은 신규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이 구형 태블릿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은 36% 시장 점유율로 1천360만대를 출하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애플은 최신 아이패드 미니 출시로 전체 아이패드 라인업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도입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90만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12% 늘며 2위를 차지했다. 중국 레노버, 샤오미, 화웨이는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3~5위 업체 모두 점유율이 6~7%대로 근소한 차이다. 레노버는 14%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샤오미는 58%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공급 업체로 떠올랐다. 화웨이는 290만대를 출하하며 29% 성장을 기록했다.

2024.11.06 10:12류은주

갤럭시S25 플러스, 엑시노스 칩 탑재 가능성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5 전 모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이 전량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 엑시노스 칩을 장착한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이 등장해 주목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갤럭시S25 플러스 유럽 모델(모델 번호 SM-S936B)로 추정되는 기기가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삼성 엑시노스 25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추정되는 S5E9955 칩이 탑재돼 있으며, 12GB 램과 안드로이드15가 지원된다. 엑시노스 2500은 4개의 CPU 클러스터로 나뉜 10개 CPU 코어로 구성됐다. 프라임 CPU 코어는 3.3GHz 클럭에서 실행되며 5개의 성능 코어는 2.75GHz CPU 코어 2개, 2.36GHz CPU 코어 3개로 구성됐다. 효율성 CPU 코어는 2개, 1.8GHz 클럭으로 실행된다. 엑시노스2500은 AMD의 RNDA 아키텍처 기반인 '엑스클립스 95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긱벤치6에서 엑시노스 2500칩은 단일 코어 점수 2천359점, 멀티 코어 점수 8천141점을 기록했다. IT매체 샘모바일은 미디어텍 디멘시티9400을 장착한 제품의 경우 단일코어 2천711점, 멀티코어 8천632점,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의 경우 단일 코어 3천127점, 멀티코어 9천50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대로 라면, 엑시노스2500과 스냅드래곤8 엘리트의 성능 차이가 상당한 편이다. 폰아레나는 벤치마크 점수에 대해 초기 소프트웨어에서 실행되는 사전 생산 샘플이므로, 이 단계에서는 엑시노스 2500칩과 다른 칩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성능은 제품 출시될 때까지 향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엑시노스 2500 칩에서 실행되는 갤S25 플러스 모델의 등장은 갤럭시S25 표준 모델이 일부 국가에서 엑시노스 칩을 탑재할 가능성도 생긴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2024.11.06 10:05이정현

삼성전자 "지식 그래프 기술 개발 중...맞춤형 AI 지원"

"개인화 AI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지식 그래프 기술을 개발하고 생성형 AI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은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을 가지고 AI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삼성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유용하게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을 발굴하고 최적화하고 있다"라며 "데이터를 단순히 가공하거나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독창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 경험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AI를 적용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AI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함께 사용해 속도와 안전성을 균형적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김 센터장은 "기기 안에서 동작하는 빠른 반응 속도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가 장점인 '온디바이스 AI'와 방대한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AI'를 함께 활용하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기기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갤럭시 AI는 각 기능의 기술적 요구사항에 따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환경을 각각 별도로 또는 양쪽 모두 동시에 활용하도록 구현돼 있다. 또한 그는 "삼성전자는 AI 개발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삼성전자는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를 개발했으며, 모바일과 TV에 이어 앞으로 가전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I 개발에는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AI 개발과 사용에 대한 법적, 윤리적 틀을 마련하고,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되는 AI가 안전하고 공정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개발을 해야 한다. 김 센터장은 "지난 9월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정부, 기업, 학계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라며 "삼성전자는 위원회에 참여해 AI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이라는 AI 윤리 원칙에 따라 책임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2024.11.06 09:13이나리

삼성복지재단,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미술 작품전시회 개최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적 재능을 지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뜻깊은 전시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회 첫 해부터 힘을 모으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아이들의 작품들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의 전문인력이 전시장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을 전시공간으로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생애주기별 의료기반 예술형 치료교육 센터로 2023년에 조성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레인보우 예술센터가 운영하는 '별별 디자인스쿨'에서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과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미술적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우주의 별로 상징화해 '별의 꿈과 가능성', '별의 성장과 독창적 빛깔', '별의 탄생과 신비로운 프리즘' 등 3개 테마로 공간을 꾸며 작품들을 전시하고, 작품 옆에는 가족들이 마음을 담아 쓴 응원의 편지글을 나란히 전시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공동 작품 '별별 우리들의 우주'는 참여 아동·청소년이 함께 그린 작품으로 각기 다른 모양과 색으로 그린 별들이 어우러진 우주의 모습은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소망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남민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감정과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작품을 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빛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저마다 개성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발달장애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작품 옆에 전시된 가족들의 글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함께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되는 전시였다"고 말했다. 전시와 연계해 개막일인 지난 5일 오후 2시에는 '발달장애인의 예술과 재능'이라는 주제로 학술행사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행사에서는 마인드힐심리상담연구소 정유진 대표가 '자폐아동과 표현예술치료의 만남', 명지대 예술심리치료학과 최명선 교수가 '발달장애아동의 표현언어로서의 예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센터의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축하 연주로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전시에 참여한 42명의 아동들을 '참여 작가'로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행사와 개막식에는 전시참여 아동 및 가족, 예술치료 및 관련 학계 교수, 학생, 병원 치료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복지재단은 발달장애아동의 미술을 통한 마음표현과 재능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원 아동들의 미술작품들을 소재로 2020년부터 달력을 제작해왔다. 2025년판 달력은 이번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 전시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 중 12점을 담은 스탠드형 달력을 2만부 제작해 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보육 관련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2024.11.06 08:54장경윤

삼성전자-한국에너지공단, '가전제품 에너지절감'에 맞손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가전제품 에너지절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협력 ▲혁신 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에너지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에너지절감 실천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전력 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신규 기술 현황, 업계 동향 등 연구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ESG 경영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문제는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협약 이후 가전제품의 에너지절감과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공기관과 대기업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고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능을 적용하는 등 가전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기술 개발, 협력사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6년 연속 '에너지 대상',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11.05 17:13이나리

"갤럭시S25 울트라, 디자인 변화 크지 않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롤랜드 콴트(@rquandt)가 공개한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의 실리콘 커버 케이스 이미지를 보도했다. 지금까지 나온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그 동안 볼 수 있었던 각진 모서리가 사라지고 둥근 모서리가 채택될 전망이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서 갤S25 울트라의 가장자리는 약간 구부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디자인 측면에서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화면 베젤도 네모형이던 전작과 달리 곡선형 측면 베젤을 사용했다. 두께도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은 트리플 후면 카메라에 전작과 유사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 모두 새로워진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이 탑재될 예정이다. 최근 리얼미 GT7 프로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의 과열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폰아레나는 이는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말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과 엑스 사용자 @Jukanlosreve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갤S24 울트라와 동일한 M13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최신 M14 OLED 패널이 채택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루 전인 3일 IT 팁스터 @chunvn8888는 갤럭시S25 시리즈가 최초로 A/B 파티션을 통한 '원활한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활한 업데이트는 약 8년 전인 2016년 안드로이드 누가에 처음 도입된 기능으로, 스마트폰 A/B 가상 파티션을 생성해 시스템이 실행되는 동안 사용자를 방해하지 않고도 OTA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구글을 비롯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은 이전부터 이 기능을 제공했으나, 삼성은 올해 출시된 갤럭시 A55 5G 모델에서 처음으로 이 기능을 도입했다. 삼성 안드로이드 15 기반 원UI 7 업데이트는 갤럭시S25 출시일과 같은 날 이뤄질 예정으로, 갤럭시S25 시리즈는 원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삼성의 첫 번째 플래그십 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4.11.05 14:36이정현

요수아 벤지오 등 석학 '삼성 AI 포럼'서 AI 미래 제시

"삼성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4일 '삼성 AI 포럼 2024' 개회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AI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어떻게 AI를 더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갈수록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4~5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미국 뉴욕대 교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호록스(Ian Horrocks)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등 글로벌 AI 석학들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가 주관한 1일차 포럼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혁신 방안 모색(Sustainable Innovation with AI and Semiconductors)'을 주제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포럼에서 벤지오 교수는 ' AI 안전을 위한 베이지안 오라클(Bayesian Oracles for AI Safety)'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AI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또 대규모 노동 시장 영향, AI를 이용한 해킹, 슈퍼 인텔리전스의 출현 등 AI의 미래 위험성과 함께 AI의 성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수준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벤지오 교수는 AI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가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한 AI 설계가 이뤄지고 ▲AI의 행동과 목표를 인간과 일치시킬 필요가 있으며 ▲국가/기업간 AI 경쟁에 더 많은 조정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18년 튜링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AI 석학으로 손꼽히는 벤지오 교수는 2017년 제1회부터 삼성 AI 포럼에 꾸준히 참석했으며 2020년부터는 '삼성 AI Professor'로 활동하며 삼성전자와 산학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다. 벤지오 교수와 함께 2018년 튜링상을 수상한 얀 르쿤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현 거대언어모델(LLM)의 수준과 한계를 설명하고, 기계가 인간의 지능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술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AMD CTO인 조세프 마크리(Joseph Macri) 부사장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를 주제로 AMD의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AI 플랫폼과 협업의 중요성, AMD의 강점 등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SAIT 최영상 마스터가 강연자들과 함께 AI 기술 트렌드 및 반도체 AI 방향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에는 수란 송(Shuran Song)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등 5명이 선정되었고,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다. 수란 송 교수는 로보틱스 전반에 AI를 활용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3D 모델링의 인식 및 추론 알고리즘 개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리서치가 주관한 2일차 포럼은 '모두의 일상생활을 위한 디바이스 AI(Device AI for Our Daily Lives)'를 주제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김대현 글로벌 AI센터장(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따른 디바이스 AI의 일상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다가오는 AI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OST, Oxford Semantic Technologies)의 공동 설립자인 영국 옥스퍼드대 이안 호록스(Ian Horrocks) 교수는 '지식 그래프를 적용한 개인화 AI 서비스 기술' 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OST사를 인수했다. 호록스 교수는 지식 그래프의 중요성과 지식 그래프가 사람의 지식 기억 및 회상 방식과 유사하게 데이터를 저장, 처리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또한, 지식 그래프 시스템의 특징을 잘 반영하는 검색, 추천 등의 주요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유연한 데이터 모델과 논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구현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 SAIT 최창규 AI리서치센터장(부사장)은 '과학을 위한 AI' 주제 발표에서 "AI와 반도체 기술은 우리의 삶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등 과학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실험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물질 합성이 어려운 경우에 AI가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삼성리서치 이해준 마스터는 거대언어모델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데이터, 효율적인 아키텍처, 안정된 훈련 기법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비용과 성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이전 모델 재사용을 통해 새로운 모델 학습의 효율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고, 이런 방법들이 언어 모델 개발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4.11.05 10:41이나리

애플과 격차 좁힌 삼성, 3Q 태블릿 판매 100만대 늘어

삼성전자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글로벌 조사업체 IDC가 지난 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수량기준)에 서 삼성전자가 17.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 늘리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8.3% 증가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대에서 판매량이 급증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실적 상승 이유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10 울트라와 탭 S10+가 3분기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탭A9 모델이 글로벌 전지역에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애플의 경우 3분기 31.7%로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대비 6% 하락했다. IDC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비싸 신흥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 결과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성장하며 3위를 기록해 다시 톱5에 진입했다. 아마존은 자사 콘텐츠에 특화된 100달러 전후반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다. IDC는 대부분의 판매가 큰 폭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프라임 데이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 판매량이 늘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IDC는 신모델 메이트패드SE 11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돼 판매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천960만대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4.11.05 08:40류은주

삼성스토어, 고객 맞춤형 'AI 특화' 상담 제공

삼성스토어는 최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근무하는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신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AI 제품 상담 전문성을 높였다. 삼성스토어 매니저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모바일 등 AI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맞춘 AI 솔루션을 제안한다. 고객들은 삼성스토어에서 다양한 AI 라이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AI 가전은 삼성스토어'라는 공식을 증명하듯, 삼성스토어는 차별화된 AI 전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AI 라이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에게는 취미에 맞게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방법이나 어렵게 느껴지는 집안일을 AI 기능으로 돕는 방법을 제안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 맞이, 취침 환경 조성 등 유용한 AI 기능을 설명한다.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님을 챙겨드릴 수 있는 스마트싱스의 패밀리 케어 서비스나 혼사서도 걱정 없는 AI 라이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전국 어느 매장을 방문해도 동일한 수준의 AI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1대1 상담을 받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유용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삼성스토어 관계자는 "AI는 이제 기능적 편리함을 넘어 라이프 솔루션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삼성스토어는 앞으로도 고객이 AI 라이프를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3:46장경윤

메가존클라우드, 삼성물산·AWS와 스마트 빌딩 플랫폼 개발

메가존클라우드가 삼성물산, 아마존웹서비스(AWS) 손잡고 스마트 빌딩 플랫폼을 구축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마트 빌딩 관리 플랫폼 '바인드(Bynd)' 구축·운영·고도화를 위해 삼성물산·AW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인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디지털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빌딩 내 인프라와 설비, 각종 전자기기 등 빌딩을 구성하는 전체 시스템을 연결하고 연동,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빌딩 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해당 플랫폼을 이달 초 공개했다. 기업은 바인드로 빌딩에서 필요한 냉난방 및 조명 제어, 주차·출입 관리, 매장 주문, 임대·계약 관리, 에너지 최적화, 로봇 호출 등 다양한 솔루션을 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바인드 통합 운영 사업자로 참여해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업그레이드를 담당한다. 양사는 바인드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은 "상업용 빌딩 분야에서 다양한 공간, 기기, 사람,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바인드를 통해 더 새롭고 편리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플랫폼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빌딩 업계의 다양한 IT 전문사, 스타트업과 유연한 빌딩 솔루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부문 대표는 "향후 AI 활용을 통한 바인드 플랫폼 고도화·운영 최적화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양사 협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4 10:13김미정

삼성,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 시작

삼성전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판매가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이동통신3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당시 재고부족으로 이동통신3사 온라인 몰에서는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Z폴드6보다 1.5㎜ 얇고 3g가볍다. 또한 2억 화소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채용해 소비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차 판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기존 배송 일정 보다 빠른, 금주 중에 제품을 받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진행됐던 1차 판매 당시, 제품이 11월 8일부터 순차 배송될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2024.11.04 09:18류은주

삼성, 인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 1위…판매는 3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매출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2.8%는 지난해 22.6% 대비 0.2% 상승한 수치다. 애플은 21.6%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 비보, 오포, 샤오미는 각각 15.5%, 10.8%, 8.7%로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3% 가량 매출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저가 세그먼트에서 더 높은 가격대 제품이 판매되는 효과를 위해 갤럭시 A 시리즈에 갤럭시 AI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는 비보(19.4%), 샤오미(16.7%)다. 삼성전자는 3위(15.8%)며, 오포와 리얼미가 뒤를 잇는다.

2024.11.03 10:25류은주

삼성전자 'NRD-K' 라인 문 연다...이재용 '미래 반도체' 선점 시동

삼성전자의 미래 반도체 기술력을 이끌 신규 연구개발(R&D) 단지가 곧 문을 연다. 이달 최첨단 장비를 반입할 예정으로, 특히 1d D램과 V11·V12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의 개발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역시 과거 이곳의 건설 현장을 둘러볼 만큼 많은 관심을 기울인 바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신규 R&D 단지의 향후 운용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넷째 주 기흥 'NRD-K'를 공식 오픈하고, 장비 반입을 시작할 계획이다. NRD-K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기흥 캠퍼스에 건설 중인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다.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한 연구 및 생산, 유통이 모두 이뤄지는 복합형으로 구축된다. 삼성전자는 해당 단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해 10월 이곳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이재용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RD-K 라인은 지난해까지 골조 공사 등 인프라 투자에 집중돼 왔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는 페이즈1(1단계)용 클린룸 구축을 시작했으며, 최근 장비 반입을 위한 준비를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NRD-K 라인에 곧 클린룸 내부공사와 더불어 장비반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올 3분기부터 장비 반입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다소 늦어져 삼성전자도 서두르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NRD-K 라인 첫 오픈을 기점으로,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력 선점을 위한 변혁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PIM(프로세싱-인-메모리), 실리콘 포토닉스, BSPDN(후면전력공급), 3D 적층, 칩렛 등 다양한 첨단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다가올 1d D램(7세대 10나노급 D램)과, 500단 이상의 고적층 낸드인 V11, V12 등이 NRD-K 첫 라인의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해당 라인에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 TEL(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최첨단 장비가 입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초 평택에서 진행돼 온 차세대 메모리 개발 건도 향후 NRD-K쪽으로 중심을 옮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NRD-K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기는 내년으로 봐야한다. 현재 NRD-K는 건축법 상 절차가 남아있어, 임시사용승인만을 받은 상태다.

2024.11.03 08:49장경윤

얼마나 얇아질까…삼성 vs 애플, 내년 슬림폰 맞대결

스마트폰 시장 양대 산맥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슬림 스마트폰 경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선보일 갤럭시S25 시리즈에 '슬림' 버전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첫 슬림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 스페셜에디션'처럼 우선 적은 양만 생산해 시장 반응을 살필 것으로 관측된다. 소비자 반응이 좋으면 내후년 본격적으로 라인업 변경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애플 역시 내년 슬림형 아이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두 업체 간 정면 대결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애플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17 에어(가칭)'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 포지션이 애매한 플러스 모델 대신 새로운 라인업을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다. 아이폰17 에어는 더 작은 6.6인치 디스플레이에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알루미늄 섀시를 갖추고, 두께를 줄이기 위해 카메라 사양을 낮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아이폰17 에어를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 사이에 있는 일종의 '에어'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아이폰보다 좀 더 세련된 것을 원하지만 프로 모델의 성능, 화면 크기 또는 카메라는 필요하지 않을 경우, 일반 아이폰 사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훨씬 더 멋진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슬림형 모델이 기존 아이폰 미니, 아이폰 플러스 모델보다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아이폰 라인업이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2024.11.03 08:43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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