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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B-C69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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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이젠 성과다...막 오른 ACC 2025 '인산인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 첨단 비즈니스 방안을 탐구하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디넷코리아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CC 2025' 열고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 삼성SDS, 뉴타닉스 코리아, 아카마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 글로벌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개념검증(PoC)과 파일럿 단계를 넘어 ▲매출 증대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등 가시적 성과로 연결되는 방법론에 초점을 맞췄다. 많은 기업이 AI·클라우드 기술을 검증했지만,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이번 행사에 반영했다. 또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와 실패·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조연설은 구글 클라우드 안영균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총괄이 '구글 클라우드의 에이전틱 AI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에이전틱 AI 기반의 콜센터 자동화, 현업 업무 혁신, 개인화 서비스 등 실제 변화 사례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의 AI 로드맵이 소개됐다. 삼성SDS 최정진 그룹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대비 - 클라우드 재해 복구 계획'을 주제로 ESG와 규제 대응, 비즈니스 연속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클라우드 DR 전략을 제시했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 강상진 상무는 '아카마이 추론 클라우드 - 분산 클라우드 시대의 아카마이의 AI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과 글로벌 트래픽 환경에서의 인퍼런스 최적화 방안을 다뤘다. 클로징 키노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기철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이 '대한민국 AI·클라우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AI·클라우드 산업 육성 전략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공공·민간 협력 구조, 규제 합리화 등 중장기 정책 방향이 공유된다. 세부 프로그램에서는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바이트플러스, VAST 데이터, HPE, 래블업 등이 데이터 저장·처리 구조와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뉴타닉스 코리아,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두, 나무기술, 오픈서베이 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오픈소스 ERP,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실제 고객사의 현업 프로세스 개선 사례와 KPI 향상 성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행사장에는 퀘스트소프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사업 담당자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 행사를 찾은 한 삼성SDS 관계자는 "이른 개막 시기부터 관람객이 많아 놀랐다"며 "내년 본격화되는 AI 전환(AX)에 앞서 투자 의사결정, 클라우드 전환 전략,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등 기업이 당장 고민하는 의제를 한자리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11 09:42남혁우

[ZD SW 투데이] 데이터이쿠, 삼성중공업과 '2025 AI 해커톤'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데이터이쿠, 삼성중공업과 함께 '2025 AI 해커톤' 성황리에 개최 데이터이쿠와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2025 AI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렸으며, 조선·해양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가자들의 실무 중심 AI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해커톤에는 20여 개 팀이 참가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으며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기술뿐만 아니라 LLM 활용 구현까지 다양한 과제가 수행됐다. ◆메가존클라우드, 2026년 신입사원 공채 메가존클라우드가 2026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하며 차세대 AI·클라우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전사 단위에서 진행하는 신입 공개채용으로 테크 직군과 세일즈, 비즈니스 직군 전 영역에서 AI 시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 조직 확장과 주요 전략 과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공채 서류 접수는 12월 19일 마감되며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3월 내에 입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학력 제한 없이 IT 및 클라우드 직무에 관심이 있고 관련 학습 경험 또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비큐AI, AP통신 뉴스 데이터 국내 공급 비큐AI가 글로벌 3대 통신사인 영국 로이터통신에 이어 미국 AP통신과도 AI 기반 데이터 공급 파트너십을 맺고 AI 학습용 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큐AI의 'RDP라인(RDPLINE)'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데이터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비큐AI는 글로벌 3대 통신사 중 두 곳과의 계약으로 매출 증대를 비롯한 데이터 확장 전략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 개최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클라우드 사업 분야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를 9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뉴타닉스, 인텔, 코오롱베니트 등 20여개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해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복잡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뉴타닉스 공식 서비스 사업자로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가상화부터 스토리지,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플랫폼 운영, AI 및 머신러닝 모델 운영에 최적화된 통합 AI 플랫폼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세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 '26년 1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사피엔스, 프리 IPO 라운드에서 165억 투자 유치 네오사피엔스가 프리IPO 라운드에서 16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 투자사로는 인터베스트, H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이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총 427억 원에 달한다. 네오사피엔스에서 서비스 중인 타입캐스트는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네이버의 치지직과 LGU+, SBS 및 교육기업, 커머스 플랫폼, 게임사 등 다수의 기업이 다양한 용도로 타입캐스트 AI 음성을 도입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폴라리스AI, NPU 클라우드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로드맵 공개 폴라리스AI가 중소사업장 산업안전 시장을 겨냥한 렌털형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경량화 솔루션과 단계적 확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폴라리스AI는 지난 4일 삼성동 아이티스퀘어에서 열린 '2026 어나더리얼 사업 설명회'에서 비전AI(인공지능) 기반 산업안전 사업을 구축형 모델에서 렌털형, NPU 엣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로 순차 확장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고가의 설비 중심 안전 솔루션이 소규모 현장까지 충분히 확산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고 월 정액 기반 렌털 모델로 초기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오픈서베이, 데이터스페이스 '해외 패널 조사' 기능 추가 오픈서베이가 데이터스페이스에 '해외 패널 조사'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기업 마케터와 리서처들은 기존 대비 훨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리서치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해외 패널 조사 기능은 기업이 데이터스페이스 플랫폼 내에서 직접 해외 패널을 타깃팅하고 설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글로벌 리서치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외부 리서치 업체를 통한 조사 의뢰 후 결과 보고까지 수개월이 소요됐지만 이번 기능을 통해 빠르면 하루 만에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용도 3분의 1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0 15:00남혁우

갤럭시Z 트라이폴드, 쿼드 카메라 탑재 고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 한 때 트리플 카메라가 아닌 쿼드 카메라 탑재를 검토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MENA(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전자상거래 부문 부사장 오마르 사헙의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갤럭시Z 트라이폴드 초기 시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스마트폰에는 후면 카메라가 네 개 있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네 번째 카메라가 다른 카메라보다 훨씬 얇은 것처럼 보인다. 아직 2세대 갤럭시Z 트라이폴드 정보가 유출되기에는 이른 시기인 만큼, 이 제품은 삼성이 갤Z 트라이폴드의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기 이전 단계에서 개발했던 여러 시제품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사진에 보이는 네 번째 카메라는 그림자가 비치고 반사돼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쿼드 카메라 탑재 고려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와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OIS 기능을 갖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만약, 5배 광학 줌 렌즈와 결합된 5천만 화소 센서를 갖춘 네 번째 카메라가 탑재됐다면 이미지 처리 능력이 확실히 뛰어났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5.12.10 14:12이정현

AI 열풍 속 메모리 슈퍼사이클…"2026년까지 호황 지속"

AI 열풍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사이클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올해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이 잇따라 급등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인 데 이어, 내년에도 호황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으며 슈퍼사이클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 가격은 1분기 바닥을 찍은 뒤 3분기 급등, 4분기까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흐름을 보였다. D램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DR5 중심의 공급 전환으로 레거시 DDR4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3분기에는 주요 세트업체의 재고 확보 수요가 겹치는 양상까지 나타났으며, 4분기에는 서버·PC D램 전반으로 인상 흐름이 확산됐다. 낸드플래시는 1분기까지 공급과잉에 시달렸지만, 감산과 투자 축소 효과로 3분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특히 SSD·데이터센터향 제품의 주문이 늘면서 4분기에는 구조적인 타이트 구간에 접어들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완제품 기준 BOM(부품원가)이 8~10%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韓 메모리 양사 “AI 메모리 수요가 공급 앞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양사도 2026년까지 메모리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AI용 메모리인 HBM, DDR5, SSD 중심의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HBM3E와 차세대 HBM4 공급을 확대하더라도 2026년까지는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구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DDR5·LPDDR5X, 고용량 QLC SSD 등 고부가 제품군 비중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주요 고객사와의 협의를 근거로 “내년 HBM 공급 물량은 이미 상당 부분 소진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HBM과 서버용 DRAM, 고성능 SSD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내년 설비투자(Capex)를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해외 매체들은 SK하이닉스의 HBM 공급이 2027년까지 사실상 예약 완료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증권가 “2026년까지 호황 지속 전망” 이에 국내 증권업계는 내년 메모리 업황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D램과 낸드 모두 2026년까지 호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D램 수요 증가율은 30% 이상, 서버 D램은 40%대 성장까지 예상된다. 반면 D램 비트 공급 증가율은 20% 수준, 낸는 17% 안팎에 그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봤다. 메모리 재고도 D램은 2~3주, 낸드는 약 6주로 추정돼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SK하이닉스를 최대 수혜주로 제시했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률 전망도 내년 기준 각각 50%, 60%대로 상향했다. 다만 HBM 가격 조정 가능성이 변수로 지적된다. 하나증권은 “AI 서버 수요가 견조하더라도 HBM 가격은 2026년 이후 두 자릿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물량은 부족하지만 가격은 피크아웃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12.09 16:08전화평

삼성의 시간 왔다...4분기 D램 1위 탈환 유력

올해 4분기 삼성전자가 다시 전 세계 D램 시장 1위 지위를 되찾을 전망이다. 현재 1위인 SK하이닉스 대비 범용 D램의 가격 상승에 삼성전자가 더 많은 수혜를 받기 때문이다. 삼성의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3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4분기 D램 매출액에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유력시된다. 그간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토대로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에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에서 SK하이닉스가 큰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2~3분기 역시 SK하이닉스가 간발의 우위를 점했다. 다만 올 3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간 D램 매출액은 매우 근소한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해당 분기 SK하이닉스의 D램 매출액은 137억5천만 달러, 삼성전자는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가 33.2%, 삼성전자가 32.6%다. 양사 격차는 0.6%p에 불과하다. 하지만 4분기에는 삼성전자가 다시 1위 자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글로벌 빅테크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로 범용 D램에 대한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의 D램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올 4분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빗그로스(메모리 용량 증가율)는 동일한 수준이다. 양사 모두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D램 빗그로스는 한 자릿 수 초반 증가"라고 밝힌 바 있다. D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재고 수준이 낮아 출하량을 무작정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ASP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현재 업계가 추산하는 삼성전자의 4분기 ASP는 전분기 대비 최소 20%대 상승이다. 최근에는 30%대로 추산하는 증권사 보고서도 발간되는 추세다. LS증권은 30%, 키움증권은 38%를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ASP 상승률은 20%대 초중반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 역시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수혜를 입고 있으나, 삼성전자 대비 ASP 상승폭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원인은 HBM의 매출 비중에 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HBM3E(5세대 HBM)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어, 범용 D램의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대체로 고정적인 HBM 대비 범용 D램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역전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HBM 비중이 적고, D램 가격 인상을 적극적으로 밀어부치고 있어 4분기 D램 매출 확대가 SK하이닉스 대비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9 10:24장경윤

LG CNS 파트너 美 스킬드 AI, 7개월만에 기업가치 3배 올랐다…왜?

LG CNS와 지난 6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미국 인공지능(AI) 로봇 스타트업 스킬드 AI가 소프트뱅크그룹, 엔비디아로부터 또 다시 대규모 자금 수혈을 받을지 주목된다. 9일 테크크런치,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 엔비디아는 최근 스킬드AI에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성사 시 스킬드AI의 기업가치는 140억 달러로 평가된다.창립 3년차인 스킬드 AI는 컴퓨터 및 로봇 공학 분야 석학인 디팍 파탁, 아비나브 굽타 카네기멜론대 교수가 공동 창업한 AI 로봇 스타트업이다. 핵심 기술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로 이미지,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물체를 조작하고 주변 환경과의 상호 작용하는 작업을 가능케 한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지난 7월에는 범용 로봇 모델 '스킬드 브레인'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공개 영상에는 로봇이 접시를 집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테크크런치는 "스킬드 AI는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는 다른 스타트업들과 달리 자체 하드웨어를 개발하지 않는다"며 "대신 다양한 유형의 로봇과 사용 사례에 맞춰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로 스킬드 AI는 지난 5월 소프트뱅크 주도로 엔비디아, 삼성전자,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으로부터 5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당시 기업가치는 47억 달러였으나, 이번 투자가 성사되면 불과 7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3배 가까이 오르게 된다. 이곳은 LG CNS,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LG CNS는 스킬드 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설루션을 만들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 휴머노이드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킬드 AI처럼 AI 로보틱스 분야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로봇에 적용 가능한 '브레인'을 개발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는 최근 캐피털G가 주도하는 6억 달러 규모 투자를 받아 56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았다. 올해 9월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피규어(Figure)도 390억 달러 기업가치를 평가 받으며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또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1X는 100억 달러 기업가치 기준으로 최대 10억 달러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AI와 로봇의 결합은 단순 기술 실험을 넘어 산업과 생활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이 가능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큰 돈을 베팅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디지털 영역을 혁신했다면, 피지컬 AI는 이제 실제 세계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다"며 "로봇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환경에 적응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투자자들이 '다음 성장 곡선'을 로보틱스에서 찾고 있는 듯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상용화까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기술적·경제적 과제들이 남아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며 "시장의 기대가 너무 앞서가고 있다는 우려도 있는 만큼, 냉정한 검증도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2025.12.09 10:20장유미

갤S25 시리즈 대상 '원 UI 8.5' 베타 운영...'AI·연결성 강화'

삼성전자가 8일부터 '원(One) UI 8.5'의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One UI 8.5'는 기존 One UI 8을 기반으로 AI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총 6개국에서 갤럭시 S25∙S25+∙S25 울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갤럭시 폰 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보완해 'One UI 8.5' 공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콘텐츠 생성·공유 기능 강화된 One UI 8.5 'One UI 8.5'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인 '포토 어시스트'는 이미지 편집 과정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시 매 단계마다 저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연속적으로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One UI 8.5'에서는 이미지 편집 이력을 보다 편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AI 이미지 편집 이력에서 이전으로 '돌아가기'만 가능했으나, 'One UI 8.5'에서는 사용자가 이미지 편집 이력을 보면서 특정 단계에서 편집한 내용만 골라서 반영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한편, 콘텐츠 공유 기능인 '퀵 쉐어(Quick Share)'도 공유 대상을 더욱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용자가 갤러리에 저장된 인물 사진과 연락처 정보를 연결시켜주면, 사진에 포함된 사람에게 보낼 수 있도록 추천해준다. 더욱 직관적이며 개인화된 기기 간 연결성 'One UI 8.5'는 갤럭시 폰과 주변의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폰을 활용해 주변의 오디오 기기에 사용자의 음성을 그대로 송출하는 '오디오 방송' 기능을 추가했다. 폰과 주변의 'LE 오디오' 기기를 연결한 후 사용자가 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말을 하면 연결된 LE 오디오 기기에서 해당 음성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LE 오디오는 저전력 블루투스 방식으로 동작하면서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규격이다. 또, '저장공간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태블릿과 PC 등 다른 갤럭시 기기의 파일을 폰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폰의 '내 파일' 앱을 통해서 주변에 있는 갤럭시 기기에 저장된 파일·이미지·동영상 등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으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One UI 8.5'는 기존의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화면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하더라도, 자동으로 잠기도록 하는 '인증 실패 잠금'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잠금 화면이 풀린 상태라 하더라도 잠금 화면 암호 변경 및 보안 폴더 접속 등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문·PIN·패스워드 인증을 여러 차례 실패할 경우, 화면이 자동으로 잠기게 설정할 수 있다. 'One UI 8.5' 공식 버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 S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2025.12.09 09:49전화평

구글, '제미나이 탑재' AI 글래스 2026년 공개

구글이 2026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AI 비서 '제미나이'와 대화할 수 있는 오디오 전용 안경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비게이션 길 찾기•언어 번역 등 다양한 정보를 렌즈 속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모델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자체 개발 첫 스마트 글래스를 내년에 공개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디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삼성전자,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해 하드웨어 디자인을 공동 개발 중이다. 특히 구글은 지난 5월 워비파커에 1억5천만 달러(약 2천억 원) 규모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워비 파커도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구글과 협력해 만든 첫 번째 안경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안경은 구글의 헤드셋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구글이 지난 5월 스마트 안경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당시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과거 구글 글래스 실패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AI의 미성숙과 공급망 경험 부족으로 인해 제품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AI 기술은 안경이 사용자의 주의를 계속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현재 AI 웨어러블 시장은 메타가 이끌고 있다. 안경 업체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하여 디자인된 레이벤 메타 글래스에는 메타 자체 개발 AI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다. 메타는 지난 9월에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도 공개했는데, 사용자는 렌즈 하나에 내장된 작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메시지, 사진 미리보기, 실시간 자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냅, 중국 알리바바 등 여러 기업이 경쟁적으로 AI 글래스를 출시하며 규모는 작지만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12.09 09:04이정현

트럼프 "엔비디아 H200 中 수출 허용"…HBM 수요 촉진 기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호퍼)200' 수출을 허가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국가안보 유지 조건 하에, 엔비디아가 중국 및 다른 국가의 승인된 고객에 H200을 공급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통보했다"며 "시 주석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밝혔다. H200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본격 양산한 AI 반도체다. 최신 세대인 '블랙웰' 시리즈보다는 구형이지만, 매우 강력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일부 AI 기능이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들었던 H20의 6배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22년 미국의 규제로 AI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할 수 없게 되자, AI반도체인 H100의 성능을 대폭 낮춰 H20을 개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으로, 엔비디아는 H200 판매액의 25%를 미국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수출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블랙웰이나 엔비디아가 내년 출시할 '루빈' 칩 등은 이번 계약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가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며 "AMD, 인텔 등 다른 미국 기업들에도 이러한 접근 방식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신형 칩인 블랙웰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거나, 아예 칩 수출을 막는 방안 사이의 타엽한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H200의 수출 재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HBM 수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H200은 HBM3E 8단 제품을 탑재한다. 현재 HBM은 HBM3E 12단까지 상용화된 상태로, 내년부터는 HBM4 양산이 본격화된다.

2025.12.09 08:31장경윤

[유미's 픽] 삼성SDS, 'AI 총사령부' 띄웠다…이준희 대표, 직속 조직 '승부수'

"(기업의)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새로운 조직을 통해 AI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그룹 안팎 AI 전환(AX) 수요를 본격 공략해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고 외형 확대를 노린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개발센터장을 맡고 있던 김종필 부사장을 지난 1일 이준희 대표 직속으로 신설된 'AX센터' 수장으로 선임했다. AX센터는 사내 AI 관련 영업, 마케팅, 기술 개발 등 기존 조직들을 한 데 모아 새롭게 출범했다.1968년생인 김 부사장은 삼성SDS에서 자사 기술·제품 개발 조직을 총괄하는 핵심 기술 리더 역할을 해왔다. 또 AI·클라우드·솔루션 개발의 방향을 정하고 실행을 책임져왔다는 점에서 AX센터장으로 적임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의 이런 행보는 AI·클라우드 중심으로 삼성SDS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월 이 대표는 삼성SDS가 개최한 '리얼 서밋 2025'를 통해 'AI 풀스택 서비스' 전략을 앞세워 AX를 위한 인프라, 컨설팅, 솔루션 등 전 영역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산업 전반에서 AX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AX센터 설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내 AI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 약 321억8천900만 달러(한화 43조9천551억원)에서 올해 약 424억7천500만 달러로, 1년 만에 31.9% 성장했다. 또 2029년에는 1천275억9천900만 달러(약 172조2천586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여 시장 전망이 상당히 밝다. 삼성SDS가 최근 AI·클라우드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는 점 역시 주효했다. 삼성SDS의 올해 3분기 클라우드 사업 누적 매출액은 1조9천926억3천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분기 16.9%에서 올해 3분기 19.1%로 높아져 삼성SDS의 핵심 사업으로 점차 자리잡은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3분기 전체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0조3천930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7천31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중심에는 AI가 자리 잡았다. 삼성SD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와 업무 보조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을 지난해 출시한 후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는 상태다. 실제 '브리티 코파일럿'은 삼성 관계사 17곳과 외부 기업 11곳 등에서 약 18만 명 이상이 사용 중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제한적인 공공과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교육청을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AI를 중심으로 해외 업체와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란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특히 현재 오픈AI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챗GPT 엔프라이즈 도입, 리셀러 계약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 오픈AI와 공식 리셀러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다.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도 시장 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오픈AI가 주도하는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참여 외에도 삼성SDS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로부터 215억원에 경북 구미 1공장 일부 부지를 매입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 전남에 들어설 국가AI컴퓨팅센터를 건립할 특수목적회사(SPC) 컨소시엄 주사업자로 선정돼 이르면 1월, 늦어도 3월쯤 사업 수주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는 삼성SDS가 그간 AI 사업 확장을 위해 매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것이 점차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곳은 AI 사업에 지난 2023년 5천28억원을 쏟아 부은 데 이어 2024년 4천743억원, 올해 5천억원(예상)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부분의 자금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등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삼성그룹이 최근 계열사 전반에서 AI 투자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삼성SDS가 그룹 전체의 AI, DX 도입을 실제 실행하는 핵심 조직으로서 역할을 더 강화하기 위해 AX센터를 신설한 것으로 봤다. 또 삼성전자에서 쌓은 기술 자산을 바탕으로 삼성SDS의 IT 서비스·솔루션 역량을 결합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신임을 쌓은 이준희 대표가 직속으로 AX센터를 세웠다는 점에서 기대감도 드러냈다.업계에선 삼성SDS가 김 부사장을 주축으로 한 AX센터를 통해 대외 고객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봤다. 삼성SDS의 내부거래 비중은 최근 수 년간 80% 안팎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만큼, 내년부터 AX 사업을 앞세워 비중을 점차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삼성SDS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인 AI 플랫폼 및 에이전트 기반 사업, 클라우드 상품개발 및 전환구축 사업 등을 주도한 인재들을 (이번 인사에서) 두루 등용해 IT 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강화했다"며 "기존 클라우드 및 솔루션, 디지털 물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향 AI 트랜스포메이션(AX)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IT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8:16장유미

탄소중립·해양강국 키워드는 '해양 원자력'… 국회서 SMR 전략 모색

해상 물류와 부유식 에너지 인프라, 핵추진 잠수함 등에서 소형모듈원전(SMR)의 역할을 키우기 위한 해양 원자력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은 8일 '탄소중립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SMR'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황정아·이언주· 최형두·서일준·박상웅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해양 원자력·조선·선급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양 원자력 기술과 정책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국제해사기구 (IMO) 의 해양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해상 물류 · 부유식 에너지 인프라·해양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 운전 , 높은 안전 , 안정적 전력 공급이 요구되면서, 해양 원자력은 차세대 해양 에너지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근 우리나라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이 '소형모듈형 용융염원자로 (MSR)' 를 동력으로 하는 LNG 운반선의 기본승인(AiP)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2023년 착수된 MSR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해양용 MSR 개념설계를 진행해나가고 있다. 황정아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을 통해 SMR 기술 도약의 전기도 마련됐다”며 “지금이 우리나라가 SMR 기술 도약을 통해 국제적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 서면축사를 통해 이언주 의원은 “잠수함 동력 기술이 해양 SMR 기술개발과 직결되는 만큼, 국회에서도 우라늄 농축·핵연료 재처리 권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이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논의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이어 서일준 의원은 “원자로의 해양 이용과 관련된 금융, 보증과 관련된 제도적 제약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해양 SMR 실증선도 계획으로만 그칠 수 있다”며 ,사업모델과 연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형두 의원은 “육상에서 쌓아 온 원전 기술에 조선·해양 클러스터의 역량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이 해양 원자력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웅 의원은 “세계 최고수준 조선산업과 축적된 원전 운영경험을 갖춘 우리나라는 해양용 SMR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주도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 며 , “ 한국이 국제 협력의 중심축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세미나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삼성중공업의 김종원 안전환경기술 그룹장은 해양 원자력 기술이 조선·해양 산업의 미래 경쟁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 전망하며 , 해양용 용융염원자로 (MSR) 개발 참여 현황과 MSR 기반 해양 제품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해양 원자력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더불어 국제 규제와 인증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두 번째 발표에서 박상민 NEMO 위원은 민간 주도로 구성된 국제 해양 원자력 협력체 'NEMO'의 활동을 소개하며, “해상 원자력은 어느 한 국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현재 IAEA 와 IMO, 선급기관, 원자력 전문기관, 조선업계가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 세 번째 발표를 맡은 미국선급협회 (ABS) 전현부기 본부장은 원자력 선박 인증을 위한 ABS의 접근 방식과 축적된 경험을 설명하며, 해양 원자로의 설계·검증·운용 전 과정에 걸친 선급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협력 논의로 인해 원자력추진 잠수함과 해양 국방 플랫폼 측면에서 소형 원자로 활용 또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며, 네 번째 발표를 맡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 설한신 센터장은 국내외 잠수함 기술 동향과 저소음 추진기술 등 핵심 국방 기술을 소개하고, 해군 전략자산의 지속 작전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해양 원자로 기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 이번 세미나는 해양 원자력 기술·정책·규제·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를 한자리에서 다룬 종합적 행사로 평가된다. 특히 해양 환경에 부합하는 차세대 원자로 기술의 잠재력과, 이를 둘러싼 국제 협력·선급 기준·산업 전략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조선·해양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 원자력 분야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실질적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2025.12.08 17:53류은주

메모리 수급난, 프로세서·메모리 통합 패키징에도 타격

글로벌 빅테크가 경쟁적으로 시작한 AI 인프라 투자 경쟁은 PC 메모리 탑재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한 패키지 안에 넣는 메모리 온 패키징 방식이 직격타를 맞았다. 메모리 온 패키징은 고성능과 저전력, 설계 효율 등에서 확실한 장점을 지녔고 이에 주목한 애플이 애플 실리콘 M시리즈로 PC 업계에 이를 보편화했다. 인텔과 퀄컴 등 경쟁사도 현행 제품, 혹은 차세대 제품에 메모리 온 패키징 방식을 적용했다. 그러나 현재는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점보다는 원가와 조달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다. 애플 뿐만 아니라 내년 차세대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에 메모리를 통합한 퀄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력 소모·부피 줄이고 성능은 향상 CPU나 SoC와 메모리를 긴밀히 통합하는 메모리 온 패키징(MoP)은 메모리를 프로세서와 분리하는 기존 방식 대비 몇 가지 분명한 장점을 지녔다. 먼저 한 다이(Die) 안에서 데이터가 오가기 때문에 지연시간이 줄고 메모리 대역폭이 올라간다. 또 PC를 구성하는 메인보드(주기판)의 부피를 줄여 PC 제조사가 노트북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애플은 2020년 공개한 자체 설계 실리콘인 M시리즈부터 이런 접근을 보편화했다. 배터리 지속시간 향상과 속도 향상 등 두 개 목표를 실현해야 했던 인텔도 지난 해 출시한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에 같은 구조를 적용했다. 애플 이어 인텔·퀄컴도 유사 구조 적용 코어 울트라 200V는 타일로 구성된 SoC와 LPDDR5X 메모리를 인텔 고유 반도체 연결 기술인 EMIB로 연결했다. 최소 16GB(8×2), 최대 32GB(16×2) 용량 메모리를 통합해 PC 제조사에 공급했다. 퀄컴도 내년 중 출시할 차세대 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에 같은 방식을 적용 예정이다. SoC와 같은 패키지 안에 LPDDR5X 메모리를 최대 128GB까지 통합해 매우 높은 대역폭(228GB/s)과 낮은 지연시간을 구현했다. 메모리 통합으로 원가 상승 부담 메모리 온 패키징에는 몇 가지 단점도 있다. 프로세서 제조사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공급사에서 메모리를 사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원가 상승이다. 메모리 공급가는 공급사와 고객사의 협상으로 결정된다. 문제는 프로세서 제조사가 PC 제조사만큼의 협상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데 있다. 반도체 등 공급망에 정통한 궈밍치 홍콩 텐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11월 "인텔이 LPDDR5X 메모리를 받아오는 가격은 애플 대비 비싸게 책정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PC 제조사가 메모리 용량/속도 결정 못하는 구조 PC에 탑재할 메모리 용량과 속도를 결정할 권한도 PC 제조사가 아닌 프로세서 제조사로 넘어간다. 일례로 코어 울트라 200V에 최대 탑재 가능한 메모리 용량은 32GB에 그쳤다. 64GB 메모리를 원하는 소비자는 코어 울트라 200H(애로우레이크), 혹은 전세대 제품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 PC를 결정해야 했다. 궈밍치 역시 "코어 울트라 200V는 메모리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PC 제조사의 부품 선택 유연성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인텔, 차세대 제품부터 메모리 온 패키징 중단 팻 겔싱어 인텔 CEO(당시)는 2024년 10월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코어 울트라 200V는 일시적(one-off) 제품이며 향후 출시될 제품에는 메모리를 통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이 내년 초부터 본격 공급될 노트북·미니PC용 차세대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는 실제로 메모리와 프로세서 SoC를 분리했다. 메모리 탑재 용량과 속도도 PC 제조사의 손으로 다시 넘어갔다. 메모리 가격 상승, 내년 애플·퀄컴에 영향 가능성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와 플래시 메모리 수급 문제는 메모리 온 패키징을 적용한 프로세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퀄컴이 내년부터 시장에 공급할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보급형에서 중간급에 이어 고성능 제품군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메모리 공급가 상승과 물량 부족으로 이를 탑재한 PC 출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퀄컴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의 메모리 입출력 구조 등 뼈대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2021-2022년 전후에는 LPDDR5X 메모리 공급 단가가 현재 대비 크게 비싸지 않았다. 반면 현재는 공급 가격과 수량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PC용 기본 메모리 용량을 8GB에서 16GB로 올린 애플이 받는 원가 상승 압박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출시할 새로운 PC 제품은 대폭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2025.12.08 16:30권봉석

삼성 희망디딤돌, '착한기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립준비청년 도와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디딤돌'이 정부로부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포상해 우리 사회의 연대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표창은 임직원 참여 기반의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삼성전자, 팬덤과 함께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나눔문화를 확산한 방탄소년단(BTS)이 선정됐다. 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은 2015년 희망디딤돌 부산센터 건립 착수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5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센터도 곧 개소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최대 2년간 1인 1실의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며, ▲일상 생활 기술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 알선 등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삼성은 2023년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및 정서 안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2.0'을 출범했다. 희망디딤돌 2.0은 삼성 관계사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기업·단체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수상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기부가 일상 속에서 문화로 정착해 우리 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5:20장경윤

갤럭시S26, 이렇게 나온다고?…원UI 8.5서 이미지 유출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가 원UI 8.5 소프트웨어 코드에서 포착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최근 보도했다. One UI 8.5 코드 속 갤럭시 S26 시리즈의 첫 번째 렌더링은 코드명 M1, M2, 두번째 렌더링은 M3 코드명을 가진 모델이다. M1, M2는 기본 갤럭시S26, 갤럭시S26 플러스로 보이며, M3 모델은 갤럭시S26 울트라로 보인다. 공개된 렌더링 디자인은 예전에 IT팁스터 온리크스가 공개한 렌더링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갤S26,갤S26 플러스의 후면카메라 아일랜드에 세 개의 후면 카메라가 수직 배열된 모습이다. 또, 갤S26 울트라는 수직으로 배치된 후면 카메라 세 개 옆에 두 개의 센서가 자리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번 원UI 8.5 빌드에서 갤럭시S26 시리즈의 렌더링 뿐 아니라 '초고속 충전 3.0'(Super Fast Charging 3.0)이라는 브랜딩도 발견됐다며 갤럭시S26 시리즈의 충전 속도가 더 빨라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번 주 갤럭시 S25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베타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갤럭시S26 시리즈에 대한 정보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08 14:23이정현

서호주 에너지장관, 포스코·삼성·LX와 회동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서호주와의 협력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앰버-제이드 샌더슨 에너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앰버-제이드 샌더슨 장관은 에너지, 탈탄소화, 제조, 기술 그리고 핵심 광물지대인 필바라 지역을 총괄하는 서호주 정부 내각 핵심 인물이다. 장관 취임 후 처음 단독으로 방한하는 샌더슨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서호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인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등 주요 한국 기업과 만나 서호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배터리 제조, 그린 아이언·스틸, 송전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9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서호주 정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MOU는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 재생 수소, 산업 탈탄소화 등 양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샌더슨 장관은 이번 방문이 “서호주의 경제 다변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과 한국 에너지 안보·첨단 제조업 전략을 긴밀히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그린제철, 그린 암모니아 활용,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양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서호주가 추진 중인 규제 개혁과 탈탄소화 이니셔티브를 소개함으로써 향후 투자 매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서호주와 한국은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파트너며, 이번 방문은 청정에너지와 첨단 제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호주는 배터리 제조, 그린 스틸,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문성과 투자 역량은 서호주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양국이 협력한다면 더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관은 2026년 3월 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에너지 익스체인지 오스트레일리아 2026'을 비롯해 서호주의 신흥 에너지 생산 및 제조 역량도 소개할 계획이다. 남한의 25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호주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연간 5만5천톤 생산하는 세계 최대 생산지며, 코발트, 희토류, 니켈, 망간 또한 서호주의 주요 수출 품목이다. 서호주 농산물 수출과 교육 분야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서호주의 세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로 2021-2022 호주 회계년도 양국간 교역액은 총 187억 호주달러(약 17조9천914억원)에 달했다.

2025.12.08 09:20류은주

美 법원 "구글-애플·삼성 기본 검색 계약, 매년 다시 써라”

미국 연방법원이 스마트폰이나 기타 기기에 검색 엔진 또는 인공지능(AI) 앱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려는 구글의 계약을 매년 재협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밋 메타 판사는 구글의 스마트폰 디바이스 기본 앱 및 검색엔진 계약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 따라 구글은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자사 서비스를 제공할 때 기본 설정 대가를 지급할 수 있게 됐으나 이 계약들을 반드시 매년 재협상을 거쳐야 한다. 메타 판사는 “1년 후 계약을 종료하고 다시 체결하도록 하는 명확한 요건이 구제 조치의 목적을 가장 잘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열린 재판에서 메타 판사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검색 광고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판결했다. 이듬해인 올해 봄 미국 법무부가 요구한 구글 웹 브라우저 크롬 매각 명령을 검토하기 위한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됐다. 해당 재판에서 메타 판사는 매각 명령을 기각하는 대신 구글이 경쟁사와 검색 결과를 구성하는 일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명령했다. 지난 5일에 내려진 이번 판결은 그 결정을 확정해 구글이 어떤 조건과 대상에 대해 데이터를 공유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지난 9월 판결에서 메타 판사는 구글이 자사 검색, 크롬 웹 브라우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도록 기업들에 비용을 지급하는 행위를 금지한 바 있다. 이 때 메타 판사는 모든 비용 지급을 전면 금지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애플이나 삼성전자 등에 자사 검색 엔진을 브라우저, 스마트폰 기본값으로 설정하도록 요구하는 계약이 미국 반독점법을 위반한다는 초기 판결에 대해 상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7 10:01박서린

3분기 기업용 SSD 시장 급성장…삼성전자 1위 유지

기업용 SSD(eSSD) 시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선두자리를 공고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3분기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eSSD 매출액은 65억4천만 달러(약 9조6천300억원)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같은 호조세는 공급과 수요 측면 모두에서 기인했다. 현재 전 세계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기업들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SSD 재고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 반면 메모리 제조업체는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출하량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eSSD 시장은 4분기에도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가 추산한 올 4분기 eSSD 가격의 전분기 대비 증가분은 25% 이상이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매출 24억4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8.6%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35.1%로 전분기 대비 0.5%p 증가했다. 레거시(성숙) 공정 기반의 트리플레벨셀(TLC) SSD에서 상당한 주문량을 확보한 덕분이다. SK하이닉스(자회사 솔리다임 포함)는 올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7.3% 증가한 18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6.8%로 전분기 대비 0.1%p 증가했다. 3위 마이크론 매출은 9억9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6.3% 증가했다. 점유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14.3%로 집계됐다.

2025.12.07 09:27장경윤

젬백스, 삼성제약에 진행성핵상마비 치료제 GV1001 기술이전

젬백스앤카엘(082270, 이하 젬백스)은 삼성제약(001360)과 진행성핵상마비(이하 PSP) 치료제 'GV1001'에 대한 아시아 주요 4개국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한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했으며, 계약 규모는 총 2천200억원이다. 본 계약에 따라 젬백스는 삼성제약으로부터 선급금 115억원과 품목 허가 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2천85억원을 받게 되며, 매출에 따른 기술사용료(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젬백스는 글로벌 임상 및 핵심 연구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으며, 삼성제약은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적응증을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PSP로 확장했다. PSP 치료제 GV1001은 국내 2상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내약성과 함께 질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경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진행된 12개월 연장 임상시험까지 합산한 72주 데이터 분석에서는 진행성핵상마비 리처드슨 신드롬(PSP-RS) 유형 환자군을 대상으로 PSP 등급 척도의 총점 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저용량(0.56mg)군에서 외부 대조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젬백스는 이를 기반으로 PSP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PSP 치료제 GV100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및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글로벌 임상시험 시 다양한 혜택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PSP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제약에 아시아 주요 4개국에 대한 기술이전을 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이 상업화될 때까지 삼성제약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GV1001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전무한 PSP 질환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준 약물”이라며 “이번 PSP 실시권 확보가 아시아 여러 지역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는 동시에 삼성제약을 글로벌 제약사로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2.05 18:08조민규

"차세대 갤럭시워치 울트라, 내년 여름 나온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울트라2'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워치 라인업을 개발 중이며, 내년 여름 갤럭시워치 9와 함께 갤럭시워치 울트라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갤럭시워치7을 기반으로 처음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출시했고, 올해도 '갤럭시워치 울트라 2025'를 내놨으나 티타늄 블루 색상 추가와 저장용량은 32GB에서 64GB로 늘린 것 외에는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2는 디자인 및 사양 모두에서 변화가 기대된다. 갤럭시클럽은 삼성이 갤럭시워치 9를 기반으로 갤럭시워치 울트라 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2는 내년 7월 경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갤럭시Z 플립 시리즈와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예상하고 있다.

2025.12.05 15:56이정현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내놓나…"내년 3분기 유력"

삼성전자가 최근 화면을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공개한 가운데, 중국 샤오미도 3단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샤오미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에 모델번호 '2608BPX34C'를 새로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기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소문이 돌았던 샤오미의 첫 3단 폴더블폰 '샤오미 믹스 트라이폴드(Xiaomi Mix Trifold)'로 전해졌다. GSMA DB 목록에는 모델번호 외에 세부 정보는 없으나, 외신들은 샤오미가 내년 3분기 샤오미 믹스 트라이폴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샤오미의 3단 폴더블폰 개발 정황은 앞서 특허 출원을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해당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렌더링도 공개된 바 있다. 렌더링에서 확인된 샤오미 3단 폴더블폰의 구조는 화웨이 메이트 XT와 유사한 형태다. 화웨이 메이트 XT는 화면을 접으면 안쪽 디스플레이 일부가 바깥으로 나오며 Z자 형태로 접히는 단일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와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인폴딩 디자인을 채택했다. 애플까지 가세…격화되는 폴더블폰 경쟁 만약 전망대로 샤오미의 새 제품이 출시된다면, 샤오미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는 시점에맞춰 3단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삼성전자도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8과 갤럭시Z플립 8를 내년 여름 3분기 경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샤오미는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또 다른 폴더블폰 '샤오미17 폴드'와 '샤오미 믹스 플립3'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샤오미17 폴드는 책처럼 접는 인폴딩 방식품이며, 믹스 플립 3는 플립형 제품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 모두 생산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와 플래그십 기기 마니아 층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시리즈로 폴더블폰 시장을 연 지 몇 년이 지난 지금,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폴더블폰 아이디어는 매력적이나 가격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대량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평했다.

2025.12.05 13:5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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