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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실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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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1년 만에 분기 영업익 2천억 돌파…고수익 선종 효과

삼성중공업이 분기 영업이익 2천억원을 11년 만에 돌파했다. 삼성중공업은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2조 6천830억원, 영업이익 2천4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고수익 선종의 매출 비중 증가(제품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7월 현재까지 연간 수주목표 98억 달러 34%(33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 중 상선 부문은 목표의 45%(26억 달러), 해양 부문은 17%(7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반기 수주도 순조로운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상선 부문은 LNG운반선, 대형 에탄운반선 등 가스선의 중장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전망됨. 1만2천TEU 이상급 컨테이너선의 친환경 교체 수요, 노후선 비중이 높은 유조선의 신조 발주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해양 부문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 향후 연내 발주 가능성이 높은 FLNG 안건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FLNG 프로젝트 FEED 입찰에 적극 대응해 FLNG 지속 수주를 위한 수주 풀을 꾸준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분기 2천억원 규모 영업이익 달성은 2014년 2분기 이후 11년만"이라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 10조5천억원, 영업이익 6천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5.07.24 15:48류은주 기자

[컨콜]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재공모시 적극 검토"

삼성SDS가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24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공모가 다시 열리면 정부와 기업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내부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내부 검토가 끝나고 준비가 되면 투자자들과도 자세히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4 15:30남혁우 기자

[컨콜] 삼성SDS,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물류사업 '신중'

삼성SDS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하반기 물류 사업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은 24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이 자주 바뀌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부사장은 "1분기에는 고객들이 관세가 오를 것을 걱정해 물건을 미리 보내면서 물동량이 많았지만, 이 물량이 2분기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물량이 줄었다"며 "특히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화물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쯤 국가별 관세율이 정해지면 관세에 대응한 긴급 운송은 줄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줄고 있어 전체 교역량은 여전히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오 부사장은 새로운 기회도 있다고 봤다. 그는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공장을 옮기거나 설비를 재배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런 변화에 따라 설비 운송이나 대형 프로젝트 물류 기회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자상거래 물류에서도 항공 운송 후 제품을 창고에 미리 보관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어, 삼성SDS가 보유한 창고 관리 시스템(첼로 WMS)과 물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5:24남혁우 기자

[종합] 삼성SDS, 2분기 매출 4.2% 성장…생성형AI·클라우드 주도

삼성SDS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삼성SDS는 2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천120억원, 영업이익 2천3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생성형AI, 클라우드가 성장 견인"…공공·제조업 수요 확대 핵심 사업인 IT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6천7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클라우드 매출은 6천652억원으로 19.6% 증가해 IT서비스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SCP)는 동탄 데이터센터의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확대로 2천6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과 생성형 AI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면서 관리형 서비스(MSP)는 2천974억원으로 20% 성장했다. 글로벌 기업 대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도 1천32억원을 기록해 4.8% 증가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공공·제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생성형 AI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투자와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외 고객을 적극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SI·EMM 해외 판매 호조…ITO·물류는 유지 기업 모바일 기기 관리 솔루션(EMM)을 앞세운 SI 사업도 선전했다. SI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3천181억원을 기록했다. EMM 솔루션의 북미·유럽 시장 확대가 실적에 기여했다. 반면 IT 아웃소싱(ITO) 매출은 전년보다 8.8% 감소한 6천95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고객의 안정화로 신규 수주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물류 부문 매출은 1조8천336억원으로 2.9% 증가했지만, 항공·해상 운송 단가 하락과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1%대에 머물렀다.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매출은 2천701억원으로 5.2% 줄었으나, 가입 기업 수는 2만1천900개사로 48% 증가해 성장 가능성을 유지했다. 재무 여력은 안정적…배당은 미정 삼성SDS의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5조9천291억원으로 전분기 6조1천96억원보다 줄었지만 차입금이 없어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설비투자(CAPEX)는 906억원으로 1분기 725억원보다 증가했으며 감가상각비는 915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자, 세금 미지급 및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3천85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줄었고 EBITDA 마진율은 11.0%로 1.1%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3%, 주당순이익(EPS)는 2천206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2분기 배당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삼성SDS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당 2천900원을 배당했고 배당성향은 29.6%였다. 삼성SDS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클라우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은 금융 및 공공 업종을 중심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물류 사업은 대외 신규 사업을 적극 수주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4 11:21남혁우 기자

희비 엇갈린 전자업계 성적표...삼성·LG 울고, SK하이닉스 웃고

오는 23일부터 올해 2분기 국내 전자 업계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업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환율, 관세 등 최악의 대외 환경이 이들 기업 실적에 직격탄을 날렸기 때문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인 9조원대 영업이익 돌파가 예상된다. 21일 업계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전자·반도체 업체들의 올 2분기 실적 공개가 2주간에 걸쳐 이어진다. 이번 주는 23일 LG이노텍을 시작으로 24일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25일 LG전자가 순으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오는 31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LG그룹, 컨센서스 하회...비우호적 경영환경 원인 특히 눈 여겨볼 곳은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이다. LG 계열사들은 대외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2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먼저 LG이노텍은 LG그룹 3개 계열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실적이 감소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는 42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2% 감소한 수준이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LG이노텍이 컨센서스보다 낮은 200억~3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매입 시점(CIS)의 환율과 제품 매출 시점(카메라 모듈)의 환율 차이로 인해 환율이 급락하게 되면서 환차손이 크게 발생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3개사 중 가장 손실폭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약 5조6천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5% 감소한 규모다. 아울러 지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800억원대 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회사의 영업적자를 컨센서스보다 낮은 1천90억원으로 전망하며 “전분기 대비 악화할 전망”이라면서도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 대비로는 다소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7일 전년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잠정 영업이익을 공개한 바 있다. 회사는 올 2분기 영업이익으로 6천39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은 20조74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4.4% 쪼그라들었다. 회사의 이 같은 실적은 당초 시장 전망을 하회하는 결과다. 시장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예상치)는 매출 21조4천973억원, 영업이익 8천563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제 실적과 매출은 약 7천억원, 영업이익은 약 2천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이어지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유일하게 웃는 SK하이닉스...사상 첫 9조원 영업익 기록하나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9조19억원이다. 분기 사상 처음으로 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64.94% 늘어난 수치다. 분기 매출도 사상 최대치인 2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대비 25.5% 상승한 20조6109억원이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 호실적의 이유로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지목하고 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 하락에도 HBM3E 12단 매출 확대 지속으로 경쟁사 대비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D램 매출 중 HBM 매출 비중이 4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BM3E 12단 매출의 본격적인 확대가 핵심”이라며 “GB300향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체 HBM 내 3E 12단 제품의 출하 비중은 50%를 넘어섰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2분기 실적 먹구름 낀 삼성家 지난 8일 잠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세부 실적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천억원을 써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이 55.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였던 6조3천억원도 크게 밑돌았다. 2분기 실적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의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DS부문의 영업이익을 4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메모리에서 2조9천억원의 이익을 올렸으나, 시스템반도체(시스템LSI, 파운드리)에서 2조5천억원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DS 이익 쇼크의 직접적인 원인은 일회성 비용”이라며 “상반기 HBM 출하량(누적 12억 Gb 내외 추정) 저조로 인한 재고 평가 충당금과 중국향 AI 칩 판매 제약에 따른 파운드리 재고 평가 충당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1조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회사의 매출 평균치는 2조7천239억원, 영업이익은 2천83억원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지난해 2분기 매출 2조5천801억원, 영업이익 2천8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하며 증권사들은 회사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낮춰잡고 있다. 가장 낮은 금액은 iM증권의 1천982억원이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하향 조정한다”며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기의 분기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40억원 내외 변동한다”고 분석했다.

2025.07.21 14:13전화평 기자

[ZD브리핑] 삼성·LG전자 2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9일 美 상호관세 유예 종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갤럭시Z폴드7·플립7 언팩...삼성·LG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9일 23시(한국시간)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 플립7'를 공개합니다. 갤럭시Z폴드7은 갤럭시S 울트라 수준 고성능 카메라와 얇은 두께를 갖출 전망입니다. 예상 두께는 펼쳤을 때 3.9mm, 접었을 때 8.9mm로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습니다. 신제품은 전작 대비 넓은 화면과 고성능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능이 주목됩니다. 폴드7은 주 화면이 8.2인치로 전작(7.6인치)보다 커집니다. 카메라는 폴드 시리즈 최초로 메인 카메라에 갤럭시S 울트라와 같은 2억 화소 렌즈가 탑재됩니다. 플립7도 보다 얇고 가벼워집니다. 두께는 접었을 때 13.7mm, 펼쳤을 때 6.5mm, 무게는 188g으로 예측됩니다. 외부 화면은 베젤이 대폭 줄어들고, 내부 디스플레이도 6.7인치에서 6.9인치로 커집니다. 플립7은 특히 삼성전자 폴더블폰 최초로 자체 설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500 칩셋을 전량 탑재할 전망입니다. 오는 7일과 8일, 각각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두 전자기업의 2분기 실적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 2분기 5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 전망치 대비 1~2조원대 하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의 상용화 지연, 지속되는 파운드리 및 시스템LSI의 적자 등이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7~8천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모두 역성장이 예상됩니다. TV 등 주요 가전제품의 수요 부진이 주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열려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첨단 이동체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주요 기관들과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행사 기간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독일의 로버트보쉬 등 글로벌 기업이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청문 본격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7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계획 채택의 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자료제출 요구와 증인 신청 논의 등으로 본격적인 청문 준비 정국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서울 강남구 쓰스퀘어에서 AI미래가치포럼을 개최합니다. AI 산업경쟁력 강화와 AI 강국 도약을 위한 논의가 오갈 예정입니다. 빗썸 주주총회, 인적분할 안건 상정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설법인인 '빗썸에이(가칭)' 설립을 위한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인적 분할은 분할된 신설 회사 주식을 분할 이전 회사의 주주에게 비례 배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할 이후 거래소 사업을 제외하고 해외 부동산 개발사 아시아에스테이트, 경영 컨설팅 아이씨비앤코, 투자사 빗썸파트너스가 빗썸에이에 종속될 예정입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빗썸이 정정 신고한 회사 분할 증권신고서의 효력을 인정한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美 상호관세 유예 시한 9일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월 주요국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했던 시한이 7월 9일 0시 1분으로 종료됩니다. 시한 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별 수정 관세율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7일 12개국을 시작으로 국별 협상태도 등에 따라 상이한 관세율을 통보할 예정이어서 세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규모 교역국에 대해서는 10% 수준의 보편관세를 통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앞서 미국은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제품에 기본관세 10%, 상호관세 15%를 더해 총 25%의 관세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오는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6월 17~18일 열었던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월 인하에 이어 5월에 기준금리를 2.50%로 인하했습니다. 야놀자,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서 AI 여행 사례 발표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8일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에 참가합니다. 야놀자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번역 모델 개발기부터 여행지 추천 AI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자사 AI 기술력을 다각도로 소개합니다. CTO 이준영은 리더스 패널 세션에 참석하고, 김승덕 리더는 추론 기반 번역 모델 개발기를 발표합니다. 또한 야놀자의 '놀유니버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한 AI 프로젝트를 '이노베이션 가든' 부스에서 공개합니다. 현장 방문객들은 AI 여행 추천 서비스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야놀자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오사카 엑스포서 日 사업 방향 공유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클로바 케어콜'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의 일본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동회 이사, 경성민 이사, 시마오카 타케시 라인웍스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해 클로바 케어콜과 라인웍스를 중심으로 일본 AI 시장을 확장하는 주요 서비스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구글클라우드는 오는 7~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구글클라우드 데이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과 파트너, 개발자가 구글클라우드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댜. 7일에는 파트너사를 위한 집중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전략 세션이 진행됩니다. 이어 8일에는 ▲리더스 익스체인지 ▲AI 에이전트 라이브 앤 랩스 ▲AI 플레이그라운드 등 3가지 행사로 운영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이달 9일 경기도 성남지 4L 레저타운에서 석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최신 IT 업계 동황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사 간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원사들의 주요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글, 그 위대한 글자'를 주제로 김천호 프리씨이오 회장의 인문학 강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팀뷰어는 오는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팀뷰어 DEX' 한국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마크 밴필드 팀뷰어 최고상업책임자(CCO)가 방한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팀뷰어 DEX 솔루션은 기업 IT 환경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고, 엔드포인트 문제를 신속 해결하는데 특화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팀뷰터 DEX 소개와 주요 기능 시연도 진행됩니다. 오케스트로도 같은 날 2025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기술과 영업 전략을 공유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제품 로드맵과 파트너 전용 정책, 기술 협업 구조, 산업별 공동 전략 등이 소개됩니다. 특히 파트너간 협력을 강조한 만큼 플래티넘·골드 등 주요 파트너사 23곳을 포함해 110개 파트너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입양기록의 윤리적 이관과 국가책임' 국회토론회 개최 '해외입양기록의 윤리적 이관과 국가책임'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오는 7월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영석·윤후덕·남인순·이재정·김남희·김선민 의원 공동주최, 입양기록 긴급행동·국내입양인연대·입양연대회의·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 국내외 입양인 단체 및 시민사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2023년 제정된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5년 7월까지 모든 해외입양기록은 민간 입양기관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NCRC)으로 이관될 예정으로, 약 20만 명에 달하는 해외입양인들의 정체성과 가족 정보를 담은 중요한 자료를 국가가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게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관을 앞두고, 입양인 단체와 시민사회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환경, 당사자 중심의 열람·정보 접근 시스템, 보편적·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 마련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특히 열람공간의 인권 감수성과 보존 인프라의 질적 수준,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절차의 투명성 확보 등은 앞으로의 제도 설계에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관 기록물의 관리 기준과 법적 책임, 윤리적 설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입양인 정보 접근권 보장 방안과 영구적 입양기록관 건립의 필요성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특히 미국, 스웨덴, 프랑스, 호주 등지에서 활동 중인 입양인 대표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년 보건사회연구 인사이트 포럼…'지역보건복지 인력의 미래' 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25년 보건사회연구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합니다. '지역 보건복지 인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가 직면한 돌봄 인력 문제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합니다. ▲지역인구 감소 시대, 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과제(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윤태호 교수) ▲초고령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위한 복지 부문 인력 정책: 현안과 과제(보사연 강혜규 선임연구위원) ▲일본의 지역소멸과 보건복지 인재 확보 대책: 그 궤적과 전망(마쓰모토대학 종합경영학부 이성한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평창군보건의료원 박건희 원장, 보사연 어유경 부연구위원, 서울연구원 윤민석 연구위원,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지정토론을 진행합니다. 이번 포럼은 1981년 창간된 보사연의 대표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의 연례 행사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는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이라는 이름으로 열려왔으며, 올해부터는 '보건사회연구 인사이트 포럼'으로 명칭을 바꾸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입니다. '초고령사회 통합돌봄의 미래, 돌봄통합지원법과 한의약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7월8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이수진·남인순·김윤·서미화·전진숙·백선희 국회의원)과 소병훈·서영석·박수현·임오경·안도걸·김상욱·모경종 국회의원 공동주최와 대한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한의약의 역할과 과제를 확인하고, 정부 의료·요양·돌봄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시스템의 위기: 왜 통합돌봄인가?(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의 역할과 활용방안(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 ▲현장에서 답을 찾다: 한의약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 기조 및 주제발표와 함께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 김원일 건강돌봄시민행동 위원,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경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팀장, 박정연 유한대 교수, 구재관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통합돌봄정책에 한의사가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5.07.06 14:08손희연 기자

[유미's 픽] 삼성SDS 호실적에 주가도 '방긋'…첫 성적표 받은 이준희, 경영 능력 '굿'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부임 후 받은 첫 성적표를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디지털 물류와 클라우드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동안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고전하고 있던 삼성SDS의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3조4천8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9% 오른 2천68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7.0%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S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3조4천618억원, 영업이익은 0.1% 오른 2천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매출,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호실적의 1등 공신은 IT 서비스 부문 내 클라우드 사업이었다. 이 부문에서 삼성SDS는 전년 동기 대비 23%, 전분기 대비 8.9% 성장하며 6천529억원의 매출을 일으켰다. IT 서비스 부문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41%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서비스(C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2%나 성장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 영향이 컸다. 클라우드관리(MSP) 사업도 금융 및 유통 기업 대상 클라우드 전환·구축, 글로벌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이 대표가 올해 1분기부터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 것도 도움이 됐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행안부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 등 굵직한 수주를 이어갔다. 특히 최대 6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ISMP)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공공 부문에 삼성SDS가 효과적으로 침투하고 있다는 것도 입증했다. 업계에선 이 대표가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보고 높이 평가했다. 현재 삼성SDS의 내부거래 비중은 65.8%로, 최근 3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탓에 일각에선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계열사 사업만으로는 삼성SDS가 수익성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올 들어 공공 시장 분위기가 클라우드, AI 도입 움직임으로 흐름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 삼성SDS에 기회로 작용했다. 삼성SDS는 그간 공공 사업의 수익성이 낮다고 보고 관련 조직까지 없애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최근 정부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사업들이 속속 발주되기 시작하자 다시 이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삼성SDS가 새로운 먹거리로 클라우드, AI 사업을 꾸준히 키우고 있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해부터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하며 공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기 시작한 것이 잇따른 수주의 동력이 됐다. 이를 토대로 삼성SDS는 올해 공공뿐 아니라 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금융 특화 AI 프레임워크 적용 확대와 컨설팅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생성형 AI 기술 기반 '에젠틱 AI' 등의 신기술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공공·금융부문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며 "공공사업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로 인한 공공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구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에서 높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보험사를 중심으로는 특화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AI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시장에선 삼성SDS가 올해도 클라우드 사업에서 20%의 성장률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SDS의) 클라우드는 역기저를 딛고 올해도 20% 이상 성장률 달성을 자신한다"며 "클라우드 고성장을 위해 공공, 국방, 금융을 주력으로 대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연간 영업이익률은 11% 후반대가 목표"라고 봤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삼성SDS의) 선전은 캡티브에 더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 외에도 B2B 생성형 AI 서비스의 고도화가 지속하고 있고, 브리티 코파일럿, 패브릭스를 통한 고객사 추가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통사업인 시스템 통합(SI)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나 하락한 2천3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IT 아웃소싱(ITO) 매출도 1년 새 3.1% 줄어든 7천119억원에 그쳤다. 이는 경기 불황 여파로 올해 1분기 들어 삼성 계열사들의 IT 투자 집행 여력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에 비해 IT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천4억원에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33% 상승한 2천259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삼성SDS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SI 사업이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측면이 있는 듯 하다"며 "IT 서비스 시장 자체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점차 커지고 있고,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전체적으로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 일반 공공 시스템통합(SI) 사업보다 나을 것"이라며 "이미 갖춰놓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펼치는 사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려했던 물류 부문 실적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신규 고객 확보,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조8천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에서 물류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오른 54%로 집계됐다. 항공 및 해상 운송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1조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는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가 신제품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인 것이 삼성SDS의 물동량 상승에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작 대비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륙 운송 및 창고 물류 부문 매출도 신규 고객 및 서비스 지역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8천893억원을 기록했다. 또 삼성SDS가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성장한 2천850억원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첼로스퀘어'의 가입 고객은 1년 새 65% 증가한 2만200여 개사로 집계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24%나 급감한 426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환율 상승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영향과 운임 하락이란 악재를 만난 것이 원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홍해 통행 제한에 따른 운임 인상 효과가 반영돼 수익이 좋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진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삼성SDS의 물류 사업 이익률이 여전히 낮다는 점도 문제다. 삼성SDS는 2011년부터 물류사업에 주력해 외형은 성장했으나, 이익률은 1~2%대에 머물며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올해 1분기 물류 사업 영업이익률은 2.3%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줄었다. 여기에 최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SDS가 물류 사업에서 풀어야 할 과제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룹 맏형이자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실적 부진에 빠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리스크다. 업계에선 관세발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IT·전자 기기 수요 감소가 이어지며 가전, 스마트폰 등 세트 사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일 뿐 아니라 반도체도 주문 감소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실적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삼성SDS 전체 매출액의 60% 이상이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 종속회사로부터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캡티브(그룹사) 물량 수축에 따른 삼성SDS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1분기에는 미국의 관세 발효 전 선행 출하 물량이 증가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이달부터 시행된 관세 조치로 중국발 미국향 화물은 급감하고 있다"며 "5월부터는 중국·홍콩발 800달러 이하 소액 화물에도 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그 비중이 높은 전자상거래 항공 화물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항공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삼성SDS는 '첼로 스퀘어'를 앞세워 디지털 물류 분야를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첼로스퀘어는 해외 수출입 때 견적과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물류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2021년에 처음 선보였다. 특히 이달 중순 오픈한 첼로스퀘어 5.0은 ▲AI 기반 물류 리스크 센싱 ▲파트너사 데이터 통합 분석 ▲의사결정 지원 기능이 강화된 형태로, 공급망의 복잡한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객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오 부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역량이 물류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라며 "AI 기술 기반으로 고도화된 첼로스퀘어 5.0을 통해 보다 정밀한 운영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 발표 후 삼성SDS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S의 주가는 오랜만에 12만원대를 회복해 전일 대비 4.28% 오른 12만4천30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 약 6조원의 활용 방안을 내놓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올해 1분기 기준 삼성SDS가 보유한 현금·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은 6조1천96억원에 이른다. 업계에선 삼성SDS가 이 자금으로 글로벌 SaaS 기업 인수합병(M&A), 추가 주주환원 정책 및 구미 토지 활용 방안을 포함한 장기 성장 전략 등에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SDS가 2014년 공모가 19만원으로 상장해 주가가 한 때 30만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고 보고 있다. 이 탓에 일부 주주들은 삼성SDS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금 확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 약 6조원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장기 성장 전략의 발표를 확인한 후 투심과 함께 주가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4.24 16:40장유미 기자

삼성바이오, 1분기 매출 1조2983억원…영업이익 486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우호적 환율 효과 등으로 1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으며 사상 최대 연매출 예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천983억원, 영업이익 4천867억원, 당기순이익 3천75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1~3공장의 풀가동과 4공장의 안정적인 가동 확대 진행,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토대로 1분기 매출 9천995억원, 영업이익 4천3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는 앞서 지난 1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20~25% 성장을 제시했는데,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초에 제시한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말 연결 기준 자산 17조4천370억원, 자본 11조2천801억원, 부채 6조1천569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상태는 부채비율 54.6%, 차입금 비율 11.9%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4천6억원, 영업이익 1천2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축 확장 전략과 함께, 경영 핵심 가치인 ▲고객 만족(Customer Excellence) ▲운영 효율성(Operational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 등 '4E'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성장세를 유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18만L 규모의 5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L까지 늘어나게 됐다. 회사는 5공장을 시작으로 제2바이오캠퍼스에 2032년까지 3개 공장을 더 추가해 총 132만4000L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생산능력 격차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이 1분기 가동을 시작했고, 최근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미국의 바이오 진단 기업 C2N 다이그노스틱스(C2N Diagnostics)에 투자하는 등 유망 바이오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 뉴저지, 보스턴에 이어 일본 도쿄에도 세일즈 오피스를 마련하며 아시아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주요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 위탁개발(CDO) 사업 역시 기존 파트너와의 협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신규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CDO-위탁생산(CMO) 사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글로벌 빅 파마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의 CDO 수주 확대를 지속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SB4),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 유럽 판매 등 기존 제품의 견고한 매출과 미국에서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 효과 없이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에서 면역학 및 종양학, 안과학, 혈액‧신장학, 내분비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총 11종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유럽에서 8종, 미국에서 6종, 한국에서 9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커머셜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산도스를 통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를 출시했으며, 4월에는 테바를 통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의 판매를 개시했다. 지난 2월에는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SB16)의 미국‧유럽 품목허가 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임상 시험을 완료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모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2025.04.23 17:29조민규 기자

[ZD 브리핑] 美 관세 폭탄 속 韓 기업 1Q 실적 줄줄이 발표…차기 대선 후보 '윤곽'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부터 차기 대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점에서 관심이 쏠리는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으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하락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각각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의료인 업무개시명령 관련 문제점에 대한 논의와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이른바 '티메프' 경영진에 대한 첫 정식 재판도 이번 주에 진행됩니다. 소프트웨어와 보안업계에선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발표를 진행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모델과 추론 모델을 공개합니다. SK하이닉스·현대차그룹 등 1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이번주부터 주요 IT 기업을 비롯해 중후장대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이 시작됩니다. ▲23일 LG이노텍, OCI ▲24일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포스코홀딩스,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삼성SDI 등이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사업 계획 및 전망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컨퍼런스콜을 하지 않고 공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오는 24일, 25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3조3천323억원, 영업이익 3조5천945억원으로 전망해 전년 대비 각각 6.58%, 1.05% 늘어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아의 1분기 매출액은 27조6천321억원, 영업익은 3조2천528억원으로 매출액은 5.41% 늘고 영업익은 5.05%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2분기부터는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으로 올해 실적 발표에서 남은 분기동안 어떤 가이던스를 제시할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테슬라와 BYD도 이번 주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BYD는 연 매출 1천억 달러 이상 기업으로 등극하면서 테슬라를 제쳤는데요, 1분기 실적도 BYD가 우세했을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습니다. 테슬라가 전년 대비 분기 판매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달리, BYD는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개최…차기 대선 후보 압축 가속도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오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립니다. 4월 21일은 1967년 과학기술처가 발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과학의 날'로 제정됐습니다. 또 1884년 고종황제가 우정총국을 개설하라는 명열에 따라 4월22일을 '체신의 날'로,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개편되면서 이날은 '정보통신의 날'로 정했습니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통합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한 2013년 이후 두 날을 포괄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22일 미디어 정책에 대한 논의장이 마련되면서 이목을 끕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방송-콘텐츠 특별위원회가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일은 44일 남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라 모든 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유력 정당의 대선 최종 후보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에 이어 오늘(20일) 영남권 투표가 진행 중이며 26일 호남권과 27일 수도권 연설회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후보 연설이 이뤄진 후 그간의 투표 결과를 집계해 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에 가려집니다. 국민의힘은 22일 8인의 경선 후보 중 절반을 꼽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되는 예비경선 4인 선출 투표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후 26일까지 네 번의 토론회를 거쳐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합니다. 최종 후보는 다음주인 5월 3일에 확정됩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경량·추론 모델 공개...삼성SDS, 1Q 실적 발표 코오롱베니트와 미소정보기술이 22일 가산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 센터에서 'AI 혁신 사례 기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철강, 조선, 전장,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제조 IT 실무자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제조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메인 AI 에이전트와 온톨로지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통해 시스템마다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공장 상황에 맞는 질문에 바로 답하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결정까지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3일 네이버 스퀘어 역삼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 테크밋업'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모델과 추론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성낙호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이 참석해 AI 모델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AI미래포럼도 같은 날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국방 인공지능(AI) 혁신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와 군의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 혁신과 AI전환(AX) 국방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올해 4번째로 진행하는 'AI와 위성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차세대 국방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됩니다. 삼성SDS도 이달 23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유통·서비스 산업 관련 '인더스트리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이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 그것을 실현시킬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삼성SDS가 제시하는 인더스트리 인사이트를 시작으로 유통·서비스 기업의 AI 활용 전략 및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데이터 활용을 넘어 ERP, GDC, 보안 체계 수립을 통한 현장 및 고객 경험을 혁신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오는 24일에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가에선 이 기간 삼성SDS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3조4천618억원, 영업이익은 0.1% 오른 2천2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도 최근 대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며 새로운 매출원을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선 삼성SDS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애피어는 오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 타워 역삼에서 '더 퓨처 오브 게임 UA : 글로벌 트렌드와 데이터 기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 '유저 획득(UA)'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애피어는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성과 중심의 UA 전략을 제시해왔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어브릿지, 앱트위크, 플레이오 등과 함께 글로벌 UA 트렌드와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주요 발표 세션 외에도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업계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도 같은 날 2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데브섹옵스 혁신 : 자동화와 지속적 배포 전략'을 주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배포·운영 전략과 보안 향상 방안 등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한국PMO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금천 파티하우스 더엘에서 'PMO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PMO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PMO 변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행사에는 김인현 한국PMO협회장을 비롯해 오케스트로, 투이컨설팅, 와이즈와이어즈 등 회원사 임원진이 참석해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AI, 테스트 산업과 PMO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NHN, '다키스트 데이즈' 테스트...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 NHN은 오는 24일 오픈월드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합니다.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해 두 차례 국내 모바일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이어 지난 달 글로벌 테스트 기간 모바일PC 버전의 게임성을 점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게임의 공개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콘텐츠 한계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데이터 초기화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같은 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를 앞두고 프리뷰 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버 행사는 출시 전 이용자에게 신작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넷마블 사옥 지타워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합니다. 이날 게임 홍보 모델인 스페셜 게스트 비비의 축하 공연과 사전 빌드 시연, 개발진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한 게 특징입니다. 해당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는 사전 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의료인 업무개시명령 문제점 논의…치과의사협회 대선정책기획추진단 출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의협회관서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대로 괜찮은가' 의료정책포럼을 열고, 의료법상 해당 조항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용범 법무법인 오킴스 대표 변호사가 '의료법 제59조 제2항에 대한 법적 고찰'을 주제로,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과 근로강제의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합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증원과 관련된 의정 사태뿐만 아니라 의사의 단체행동에 대해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을 남발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행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은 발동 요건과 절차에 대한 기준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당한 거부 사유 등이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정부의 자의적인 해석에 따라 그 권한이 남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권한 남용이 헌법상 보장되고 있는 의료인의 표현의 자유와 단체행동권, 직업의 자유 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입장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6.3 조기 대선에 따른 치과분야 정책 기획 추진단 출범식을 오는 23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합니다. AI에 빠진 보안 기업…파수·파고네트웍스·F5 등 설명회 정보보호 기업 파수는 이달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버서더호텔에서 고객 행사 'FDI 심포지움(Fasoo Digital Intelligence)'을 엽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살펴보고, 경량 대형 언어 모델(sLLM)을 조직에 어떻게 맞출지 짚어줍니다. 악성 메일로 인한 취약점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법, AI와 클라우드 시대 정보 보안 경향,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과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만들고 검증하는 요령, 사이버 물리 보안(CPS)도 설명합니다. 현장에 참석하면 파수 주요 상품을 보고, 예약하면 1대 1 상담도 할 수 있습니다. 파고네트웍스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파고 보안 정상회의(PAGO Security Summit)'를 개최합니다. 파고네트웍스의 차세대 AI 기반 통합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MDR) 플랫폼 '딥액트(DeepACT)'를 소개합니다. 세계 보안 전략도 전망합니다. 미국 보안 회사 F5도 'F5 솔루션의 날(Solution Day Seoul)'을 열고 한국을 찾아 고객과 직접 만납니다. 모한 벨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4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호텔에서 AI 시대 응용프로그램과 보안 전략을 살펴봅니다. F5는 엔비디아 등 주요 파트너와 국내외 정보기술(IT) 전문가 300명이 모인다고 전했습니다. 홈플러스-티메프 사태 지속…국회 토론회-재판 열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달 2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방안 마련 토론회'를 엽니다. 임수강 박사가 홈플러스 사태와 사모펀드 규제 관련, 조인환 선임비서관이 의원실에서 준비 중인 사모펀드 규제 법률안에 대해 바제를 할 예정입니다. 토론에는 정승일 박사와 김연정 변호사, 이정희 민주노촉 정책실장, 안수용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이 참석합니다. 오는 22일 10시에는 1조8천500억원 규모의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이른바 '티메프' 경영진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은 검찰과 피고인 측이 각각 PT를 한 이후 증인 심문이 이어집니다. 리멤버는 '제3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22일 오후 1시부터 양재동 엘타워에서 'HR 파워 시프트(POWER SHIFT) : 채용시장의 지각변동'이란 주제로 진행합니다. 기업들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 해법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는 채용 트렌드 시리즈 저자로 현재 인사혁신처 채용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이제원 한국IBM 전무,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2025.04.20 13:09장유미 기자

삼성전자 CFO "위기마다 극복하며 성장…단기간내 이슈 해결하겠다"

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삼성전자 4분기 컨퍼런스콜에 앞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슈는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4분기 연결실적으로 영업이익 6조5천억원, 매출 75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4분기 영업이익은 2조9천억원으로 업계 기대치에 못미쳤다. 이는 메모리 경쟁사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 8조828억원과 비교해 저조한 실적이다. 박순철 CFO는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으로,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CFO를 맡게 되었으며, 이날 처음으로 실적 콘퍼런스콜에 나섰다. 박 CFO는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 현재 경영 현황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각 사업 특성상 사이클에 따른 변동성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성장 역사를 보면 항상 근본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 때마다 성장해 왔다"며 "지금의 이슈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의 기회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달리 대형 고개사인 엔비디아에 HBM3E(고대역폭메모리) 납품 지연 등의 이슈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CFO는 "투자자도 회사의 이러한 노력을 믿고 지지해달라"며 "앞으로도 CFO로서 투자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11:17이나리 기자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6.9조, 반도체 2.9조...기대 이하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를 비롯해 모바일·가전 등 3대 사업 부문이 지난해 수요 부진과 경쟁력 악화로 실망스러운 실적 성적표를 냈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기준으로 2024년 연간 영업이익 32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했다. 이는 증권 전망치(34조원)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연간 매출은 300조8천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이며, 2년 만에 300조원대를 회복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2024년 4분기는 영업이익 6조5천억원으로 전년(2조8천억원) 대비 132% 증가하고 전분기(9조2천억원) 대비 29.3%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75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4% 감소했다. 4분기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2조9천억원으로 업계 기대치에 못미쳤다. 이는 3분기 영업이익(3조8천억원) 보다 9천억원 감소한 실적이며, 지난해 2분기(6조4천500억원)와 비교하면 반토막이 난 셈이다. 4분기 DS부문 매출은 30조1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서버용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Average Selling Price, ASP)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Ramp-up)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수요 약세와 첨단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동률 하락 및 첨단 공정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40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2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MX(Mobile eXperience) 영업이익은 2조1천억원으로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그러나 연간 기준 갤럭시 S24 시리즈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플래그십 제품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 수량 및 금액이 모두 성장했다. 네트워크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VD(Visual Display) 영업이익은 2천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이 확대됐으나, 전반적인 수요 정체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소폭 감소했다. 생활가전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만 매출은 3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4천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전장 사업의 안정적 수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디오 제품의 연말 성수기 판매를 확대해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8조1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 증가,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천억원으로 전년(2조원) 대비 55% 감소한 실적이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대형 사업은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4분기 연구개발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10조3천억원, 연간 최대 35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2조7천억원 감소한 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환영향 관련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으나 그 외 통화는 환율 하락으로 통화간 환영향이 상쇄되면서 전사적으로 7천억원의 소폭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2025.01.31 09:58이나리 기자

[종합] "땡큐, 클라우드"…외형·수익 다 잡은 삼성SDS, 올해 '이준희 매직' 통할까

IT 서비스 업계 맏형인 삼성SDS가 인공지능(AI) 열풍에 맞물려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지난해 실적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성우 전 삼성SDS 대표의 노력이 깃든 결과로, 새롭게 수장이 된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올해도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조8천28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7% 늘어난 9천1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2년 수준까지 올라왔다. 또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천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증권가에선 삼성SDS의 지난해 실적 컨센서스를 매출은 13조8천66억원, 영업이익은 9천352억원으로 관측한 바 있다. 매출은 기대 이상, 영업이익은 기대 이하를 기록했다. 다만 2022년에 비해선 매출에서 여전히 아쉬운 성적표다. 당시 물류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17조2천347억원, 영업이익은 9천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물류 사업 매출액은 11조2천666억원에 달했다.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5조9천682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체 매출에서 기여도가 높았던 물류 사업은 2023년에 글로벌 운임 하락,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반토막이 났으나, 지난해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천26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역할이 컸다. 이 플랫폼은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3천60억원을 기록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1만9천400개 사를 돌파했다. 그러나 삼성SDS는 IT 서비스 기업이면서도 물류 사업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53.7%)을 차지한다는 점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다. 현재 '첼로 스퀘어'를 강화하면서 국내외 물류 사업 거래를 크게 늘리고 있지만,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삼성 계열사들의 실적이 부진하면 삼성SDS도 타격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반면 IT 서비스 부문의 분위기는 다르다. 전임자인 황성우 전 대표가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선 덕분에 곳곳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어서다. 실제로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조4천1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에도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보다 23.5% 성장하며 연간 매출 2조3천235억원을 달성한 덕분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과 MSP 사업에서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며 "대구센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금융·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수익성이 소폭 악화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3조6천42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2천115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이 3조4천523억원, 영업이익이 2천225억원이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IT 서비스 부진이 이익 성장률 둔화의 원인으로 예상된다"며 "IT 서비스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로 전망하는데, 이는 솔루션 개발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올해 새롭게 삼성SDS를 맡게 된 이준희 대표가 어떻게 회사를 이끌어 갈 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과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지내며 모바일 사업, 5G 도입 등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기술 로드맵 마련을 주도하고 '갤럭시폰'에 5G 네트워크 도입을 이끌어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삼성 내부에서 가장 신임 받는 인물로 분류되고 있다. 또 기술과 경영 역량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형' 관리자로 평가 받는 만큼 삼성SDS에서도 혁신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단 이 대표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지난해 선보인 생성형 AI 제품들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용 AI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석해 여러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선 이 대표가 기존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AI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전개하는 삼성SDS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이번 임원 인사에서 AI, 클라우드 등 AI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승진시켰다는 점에서 이 대표와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어떻게 호흡을 맞춰갈지도 관건"이라며 "최근 동탄에 이어 구미에도 데이터센터를 세울 계획을 밝힌 만큼 인프라 확대와 함께 AI 사업에서 얼마나 빨리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SDS가 올해 매출 14조원을 돌파할 지도 관심사다. 올해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돼 경영 환경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SDS는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선 삼성SDS가 올해 연간 매출은 14조5천214억원, 영업이익은 9천9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의 올해 목표는 전년 전망치 대비 매출 4.3% 증가, 영업이익 0.6% 증가로 보수적인 가이던스에 해당한다"며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1월경 배당과 더불어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점은 기대요소"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이 대표가 올해는 회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설지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더 적극적으로 M&A 기회를 찾고 있다"며 "실제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가 지난해 3분기 기준 보유한 현금·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은 총 5조3천643억원이다. 반면 차입금은 없다. 부채총계는 1조3천357억원, 자본총계는 6조9천37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9%다. 일반적으로 200% 이하를 적정 부채비율로 보는 기준에 비춰보면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으로, 충분한 투자 여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삼성SDS가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분야는 클라우드, 생성형 AI, 디지털 물류 등이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높아진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SDS의 내부거래 비중이 비교적 높아 유독 공정위로부터 사익편취 규제의 표적이 돼 왔다는 점에서 삼성SDS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M&A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공정위는 2022년 삼성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서비스 일감 개방을 권고한 바 있다. 이후 삼성SDS는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물류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2019년 81%였던 내부거래 비중은 최근 68.9%까지 낮아졌으나, 아직 삼성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삼성SDS의 의존도는 전체 계열사 내부 거래의 60%가량일 정도로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삼성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삼성SDS에 대한 사업 구조 개혁도 앞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제는 삼성SDS가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며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올해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계열사가 아닌 대외 고객사를 늘려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며 "특히 CSP와 물류 플랫폼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3 11:53장유미 기자

[ZD브리핑] '갤럭시S25' 등 삼성 미래에 이목 쏠린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 갤럭시25 언팩 'AI 컴패니언'...현대차 등 4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5'을 개최하고 AI 기능을 강화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첫 공개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 3시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동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S25 시리즈 3종과 '갤럭시 링'의 추가 사이즈 2종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프로젝트 무한' 시제품도 이번 언팩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가 23일 열립니다. 이번 임시 주총의 가장 큰 쟁점은 '집중투표제' 도입입니다. MBK파트너스·영풍은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를 전제로 한 이사 선임 안건 상정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주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만큼 의안의 당위성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은 주총 직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공단이 집중투표제 도입에 찬성하며, 최 회장의 방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3일 주총에서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즉시 이사 선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가르는 법원 판단에 따라 경영권 승부가 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주도 대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3일과 24일 양일간 각각 지난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벌써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기아의 실적이 3년 연속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279조9천95억원, 28조1천364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3년보다 각각 6.6%, 5.2%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기아는 '제값받기' 기조를 유지하며 고수익 차종을 미국 시장 등 우호적인 환율 시장에서 잘 팔았는데요, 다만 현대차·기아의 연간 판매량은 723만1천248대로 전년 대비 1% 줄어들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10년 연속 판매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3년 연속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24일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 실적 전망은 좋지 않습니다. 배터리 업계는 한 해 동안 전기차 캐즘발 수요 정체, 광물가 하락에 따른 추가 영업손실로 실적 악화가 지속됐습니다. 올해 시장도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위기 타개 전략이 주목됩니다. ICT 업계 신년인사회 잇따라 열린다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신년인사회가 21일부터 이틀 연속 열립니다. 먼저 21일에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열립니다. 다음 날인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방송협회 주도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는 어수선한 시국에서도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하는 ICT 분야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는 12.3 비상계엄 이후 여러 정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극단적인 선전 선동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문회 실시 논의가 오갈 예정입니다.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는 22일 국조특위 1차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SW 기업, 올해 사업 전략 잇따라 발표...메타·구글vs개보위, 1천억 소송 선고 미소정보기술은 21일 '미소 플라이업 2025 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선 멀티모달데이터플랫폼(MDP)과 헬스케어사업 등 올해 사업 전략과 함께 신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SAS코리아도 이달 21일 서초 BNK디지털타워 SAS코리아 사무실에서 '2025년 SAS코리아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SAS코리아의 국내 시장 확대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산업별 시장 현황 및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SAS코리아는 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 김근태 상무, 조민기 상무가 새해 비즈니스 전략 및 주요 산업별 시장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역시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 '제46회 AIIA 조찬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및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의 산업별 활용 사례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AIIA는 AI 기술과 관련된 연구와 산업 간 협력을 통한 산업 발전을 목표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이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염태덕 모비젠 부사장이 '생성형 AI 시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산업별 응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IT서비스산업협회는 23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IT서비스산업 시장 및 기술전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IT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윈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가속화 시대, DX를 주도하고 있는 IT서비스의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함께 공유하고, 신산업·신기술 전망과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합니다. 구글 클라우드도 이달 23일 '클라우드 테크니컬 시리즈'를 실시합니다. 개발자 및 클라우드 실무자를 위해 설계된 심층 기술 세션으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비롯해 효과적인 지능형 AI 에이전트 구축, 맞춤형 RAG 파이프라인 개발 방법 등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이날엔 정부가 제기한 구글·메타의 1천억원대 소송 1심 선고 결과도 나옵니다. 이번 소송 과징금 규모는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 사상 최대입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2년 9월 이용자 동의 없이 행태 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혐의로 구글에 692억원, 메타에 308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선고 결과를 낙관적으로 보지만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4일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AWS 양자컴퓨팅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AWS 시모네 세베리니 양자컴퓨팅 디렉터가 양자 하드웨어와 시뮬레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비롯해 AWS의 양자 기술과 연구 이니셔티브, 교육 자원을 소개합니다.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한 고객 사례도 공유합니다. 이번 행사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발맞춰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파악하고, 비즈니스와 기술 측면에서 양자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비대면의료 안정적·효과적 도입 위한 좌담회...K-플랫폼·TV홈쇼핑 토론회도 열려 '비대면의료의 안정적·효과적 도입을 위한 좌담회'가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립니다. 최근 특정 의약품 처방 등 비대면진료의 부정적인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반면 비대면진료 제공측은 팬데믹을 계기로 의료공백을 최소하고 상시적인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데이터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민진료 체계를 위한 법제도화 정비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이용자 보호를 위해 플랫폼 규제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국회 스타트업 연구 단체인 유니콘팜과 함께 규제보다는 '진흥'의 관점에서 한국 플랫폼 산업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토론회를 21일 국회에서 준비했습니다.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거래 과정에서의 이용자·입점업체 보호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V홈쇼핑 업계와 유료방송 업계가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21일 오전 10시 국회서 열립니다. 최근 CJ온스타일이 딜라이브,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세 곳에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로 하면서 이 문제가 더 뜨거워졌는데요.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발제로 시작돼 각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쇼케이스 23일 마련 위메이드가 23일 양재 엘타워에서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세부 내용과 출시일 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합니다.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의 뒤를 이어 위메이드의 실적을 견인할 흥행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위메이드는 출시 전 해당 게임의 사전 예약에 나섰으며, 이르면 다음 달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쇼케이스에는 석훈 총괄 디렉터 등 핵심 관계자가 참석해 게임 소개와 출시일 등을 공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앞서 21일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로그라이크 RPG '발할라 서바이벌'이 출시됩니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크 방식에 방치형RPG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요약됩니다.

2025.01.19 15:00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실적 부진…블룸버그 "창사 이래 최악의 시간"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자 창사 이래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0.5% 늘어난 6조5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이 기간 8조원대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역시 32조7천300억원으로, 전망치(34조원)를 밑돌았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제때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을 이끌지 못해 실적이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톰 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역사상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새로운 고객에게 AI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며 독주하는 데 반해 삼성전자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쌓아 기존 D램보다 정보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메모리 반도체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를 공급받기 앞서 품질을 테스트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을 왜 이리 오래 시험하느냐'는 물음에 “오래 걸리는 게 아니다”라며 “한국은 서두르려 한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좋은 일”이라며 “삼성전자 성공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또한 이날 실적을 발표한 뒤 부진 이유를 언급하는 성명을 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매출과 이익이 하락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비는 늘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인 삼성전자가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았다”며 “어느 때보다 기존의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신년사를 지난 2일 사내에 공유했다.

2025.01.08 16:37유혜진 기자

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32.7兆…총체적 수익 부진

우려가 현실이 됐다. 삼성전자의 사업 근간을 이루는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3대 사업 부문이 지난해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메모리는 정체되고 파운드리 적자는 지속됐다. 그나마 분기당 3~4조원을 기록하며 구원투수 역할을 하던 스마트폰 사업마저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 가전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2조73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34조원)을 밑도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냈다. 아울러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기대치(8조원대)를 크게 하회한 6조5천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어닝쇼크다.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설명 자료를 내고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 매출과 이익의 하락, 파운드리 가동률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5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5% 증가, 전기 대비 5.18%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6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5% 증가, 전분기 대비 29.19%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4분기 매출 77조4천35억원, 영업익은 7조9천705억원이었는데 이를 하회했다. 전날 일부 증권사는 영업이익을 7조5천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 전망치 보다도 밑도는 실적을 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부문별 4분기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DS 부문의 영업이익을 3조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경험(MX) 2조원 안팎 △네트워크사업부 2조원 안팎 △디스플레이 1조원 안팎 △TV·가전 3천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연간 실적 또한 하회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300조800억원, 영업이익은 32조73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9%, 398.17% 오른 수치다. 연매출이 2년 만에 300조원대를 회복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나, 영업이익은 전망치(34조원)에 못 미치는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됨에 따른 결과다. 특히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메모리 사업은 PC·모바일 중심 범용 제품 수요 약세 속 고용량 제품 판매 확대로 4분기 메모리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선단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생산량 확대) 비용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비메모리 사업은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 수요 부진 가운데, 가동률 하락 및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서도 모바일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수익성 감소 원인을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지연을 꼽는다. 삼성전자는 HBM 5세대인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AI 반도체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납품하기위한 품질(퀄) 테스트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급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또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도 주요 원인이다. 수요 감소에 중국의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 저가 물량 공세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레거시 메모리 가격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 DDR4 8Gb의 평균 고정 거래가격이 지난 7월 2.1달러에서 11월 1.35달러로 35.7% 하락했다. 김형태 대신증권 연구원은 "PC, 모바일 업황 둔화, 구형(레거시) 메모리 공급 과잉,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 주요 미국 고객사향 HBM3E 공급 시점 지연 등으로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김영건 미래에셋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HBM3E 8단 제품 공급 지연을 고려해 비트그로스를 -20%포인트 하향 조정됐고, 4분기 D램 계약가격 하락으로 인해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이 3.3%포인트(p) 하향했다"고 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과 PC 고객사를 중심으로 다시금 재고 조정이 시작돼 컨벤셔널 메모리 수요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HBM의 경우 엔비디아 외 고객 판매로 전분기 대비 판매 수량은 70% 이상 증가하겠지만, 전체 D램 비트 성장률은 저조하다. 또 파운드리 역시 가동률 회복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2025.01.08 10:14이나리 기자

[ZD브리핑] 윤석열 내란 혐의 진상규명 첫 회의…美 CES에 삼성·LG·엔비디아 '총출동'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는 CES 2025 개막과 함께 삼성전자, LG전자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진행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신년회에 참석하고, LG CNS는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오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와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결정도 앞두고 있어 주목해야 할 이슈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CES2025, 7일 개막...삼성-LG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CES 2025는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열립니다. 삼성·LG·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CES에는 1천31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상당수의 국내 스타트업이 CES 혁신상을 받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까지 공개된 혁신상 수상작 363개 가운데 국내 기업이 약 45%인 162개를 받았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년 만에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도요타도 5년 만에 참가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8일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3일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7조9천494억원, 영업이익 8조5천536억원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일부 증권사는 영입이익을 7조원대로 전망한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당초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한 전망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조4천912억원, 영업이익 4천171억원이 전망됩니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고,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해당 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12조5천억원 수준으로 전망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9조원 수준으로 크게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년 연속 임직원과 함께 신년회를 진행합니다. 정 회장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신년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에게 '창의적이고 담대한 사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을 주제로 새해 경영 방침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과 내수침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정 회장은 이번 신년회에서 임직원들에게 혁신 의지와 도전 정신을 북돋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타운홀미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취임한 이후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고는 매년 임직원들과 만남을 추구해 왔습니다. 尹정부 내란 국회 국정조사 특위 개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오는 7일 열립니다.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가결된 국정조사계획서에 따라 45일간 진행되는 특위 활동에서 첫 회의가 열리는 날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보고와 증인출석, 서류제출 요구 당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또 국정조사 청문회와 현장조사 실시의 건을 의결하게 됩니다. 앞서 6일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ICT 법안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와 연이어 상임위 전체회의를 진행합니다.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직무대행 사직서 제출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예산편성과 보직사퇴 등에 대한 현안 질의가 예정됐습니다. 'IPO 대어' LG CNS, 기자간담회 개최...현신균 대표 비전 발표 '주목' LG CNS는 올해 2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오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간담회에선 IPO 관련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으로, 현신균 LG CNS 사장이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LG CNS는 올해 첫 코스피 입성 기대주이자 IPO대어로 꼽히는 곳으로, 예상 공모 규모는 1조406억원에서 1조1천994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1~2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장외시장에서 형성된 기업가치는 10조원에 육박했다. 2월께 상장이 목표로 예상 시가총액은 5조2천27억원에서 5조9천972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넥슨, 마비노기영웅전 15주년 행사 개최 예정 넥슨코리아는 오는 11일 '마비노기 영웅전' 서비스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판교 사옥에서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어제(4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한 주 연기됐습니다. 이날 회사 측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즐기는 이용자 약 150명을 초대합니다. 행사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참여형 미니게임뿐 아니라 아트 전시 및 축하공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해당 게임을 맡은 한용섭 디렉터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신규 캐릭터 정보와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흑백요리사 셰프 열풍, 키위로 번졌다 오징어게임으로 힘을 잃은 것 같았던 흑백요리사 열풍이 과일 브랜드로 넘어갔습니다.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제주에서 자란 썬골드키위로 건강한 미식 문화를 제안하는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프레시(Fresh)'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인기 셰프와 협업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는 키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해 키위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캠페인입니다. 세 번째 캠페인을 맞아 기존에 디저트를 중심으로 선보였던 키위 메뉴를 넘어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임희원 셰프의 모던 한식바 '부토'와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베이스이즈나이스' 장진아 대표와 협업합니다. 오는 6~7일 미디어 대상 설명회가 진행되며 캠페인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김택우-주수호, 차기 의사협회장 결정 '주목'...7~8일 결선투표 차기 대한의사협회장은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총투표수 2만9천295표 중 득표율 27.66%로 1위,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득표율 26.17%를 얻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의사협회장 선거는 과반득표자가 없는 경우 상위 두명의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하다록 돼 있습니다. 결선투표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됩니다. 결선투표서 승리한 당선인은 당선일인 2025년 1월 8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의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2025.01.05 13:48장유미 기자

삼성전자, 작년 연간 영업이익 34조 하향 전망...HBM 공급 지연 탓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또한 34조원으로 당초 시장의 기대치 보다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이 지연됨과 동시에 파운드리 사업 적자가 지속됨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은 2년 만에 300조원대로 회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또는 9일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3일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4년 연간 매출 303조749억원, 영업이익은 34조8천5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7% 증가, 430%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큰 이유는 2023년 반도체 사업의 14조8천억원 적자로 연간 전체 영업이익이 6조5천68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10조원 밑으로 떨어진 실적이었다. 일부 증권사들은 더 낮은 실적을 전망하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연매출 301억원, 연간 영업이익 33조7천930억원, 미래에셋은 연매출 298조7천억원, 연간 영업이익 34조원으로 기존 전망치 보다 낮췄다. 지난해 7월에만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40조원을 넘어선다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하반기 반도체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하향 조정됐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7조9천494억원, 영업이익은 8조5천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증가, 202% 증가가 전망된다. 지난 3분기와 비교하면, 4분기 매출은 1.4% 감소,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실적이다. 대신증권과 KB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7조6천억원, 7조9천억원으로 컨센서스 보다 더 낮게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밑으로 떨어진 이후, 2024년 2분기 7개분기 만에 10조원대로 회복했으나, 같은해 하반기부터 다시 10조원 미만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주고있다. 이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됨에 따른 결과다. 레거시 메모리 가격 가파르게 하락…HBM 공급 지연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S부문 영업이익은 3조8천억원으로 전 분기 보다 6.8% 감소할 전망이다. 이중 메모리가 5조2천억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가 1조4천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영건 미래에셋 연구원은 “DS부문의 경우 D램 위주로 하향 조정했다”라며 “4분기 D램 계약가격 하락으로 인해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이 3.3%포인트(p) 하향했고, 재고평가 충당금 설정 가능성을 반영했다. HBM의 경우에도 기존에 제시했던 북미 고객사향 HBM3E 8단 제품 공급 지연을 고려해 비트그로스를 -20%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과 PC 고객사를 중심으로 다시금 재고 조정이 시작돼 컨벤셔널 메모리 수요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HBM의 경우 엔비디아 외 고객 판매로 전분기 대비 판매 수량은 70% 이상 증가하겠지만, 전체 D램 비트 성장률은 저조한 컨벤셔널 디램 수요로 인해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채 연구원은 “파운드리 역시 가동률 회복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IT 하드웨어 세트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한 자리 수 초중반%의 미약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DS 부문은 메모리 비트그로스 가이던스와 ASP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시스템LSI의 적자 지속과 성과급, 개발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 추가 반영될 DS 부문 성과급 충당금과 레거시 노드들의 1b 전환 및 램프업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 등의 비용 증가 요소들이 이익에 부정적인 요인을 미친다”라며 “비메모리에서의 유의미한 적자 축소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부분도 부정적 요소다”라고 진단했다. 삼성디스플레이, OELD 가격 경쟁 심화로 실적 하락…하만은 선방 지난해 4분기 모바일(MXㆍNW) 영업이익은 2조9천억원으로 전년(2조7천300억원) 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9천억원으로 전년(2조100억원)과 비교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하만은 3천억원으로 전년(3천400억원)과 비슷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와 더불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공급의 경쟁 심화로 디스플레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건 미래에셋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북미 고객향의 24년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OLED 패널 이원화 경쟁의 영향이 반영됐다”라며 “수량과 마켓쉐어는 증가했으나,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DX부문의 경우 Sell thru(유통업체에서 유통업체로 판매) 약세에 따른 ASP 소폭 인하를 고려한 반면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일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3 16:22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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