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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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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배신 아냐?"...李 대통령 샤오미폰 인증, 中 누리꾼 반응 보니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당시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인증 사진을 촬영한 장면이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13일 플랜얼라이언스 AI 여론 연구소(이하 PAI)가 이재명 대통령 방중 기간인 이달 초 웨이보·투티아오·두인·빌리빌리 등 중국 주요 플랫폼(총 334건 표본)을 조사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호감 반응을 이끌어낸 사례로 분류됐다. 가장 많은 반응은 '삼성과의 대비'였다. PAI는 전체 반응 가운데 28%가 “방중 경제사절단에 삼성전자를 이끄는 이재용 회장이 동행한 상황에서 한국 대통령이 샤오미 제품을 사용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분석했다. PAI는 이를 두고 “중국 내 '한국=삼성'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예상 밖 장면이 만들어낸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누리꾼의 주요 반응으로는 "이건 마치 바이든 대통령이 화웨이 폰을 들고 5G 빠른데, 라고 하는 급의 사건이다", "사진을 찍는 순간 이재용 회장의 표정을 클로즈업 했어야 했다", "삼성 공화국 수장이 적진의 무기를 들었다. 내부 배신 아니냐" 등이 있었다. 15% 누리꾼은 스마트폰 뒷면 인증 스티커를 떼지 않은 것에 대해 소탈한 이미지를 언급했다. PAI에 따르면 "우리 아빠를 보는 것 같다", "꾸며진 모습이 아니라 진짜 쓰는 것 같아 오히려 보기 좋다", "스티커 안 뗀 게 신의 한수다. 권위따윈 없고 그냥 옆집 아저씨 같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한 반응도 있었다. PAI는 22%가 “거창한 연설이나 고가 선물보다 중국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장면이 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정치적 감각'을 높게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인들이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꿰뚫고 있다", "단순 쇼맨십이라도 좋다. 적어도 중국 문화를 존중하고 우리 제품을 무시하지 않는 태도가 보인다", "미국 눈치 안 보고 중국 폰 들고 셀카 찍는 한국 대통령, 배짱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8%는 자국 기술력에 자부심을 드러다. 한국의 대통령이 샤오미 카메라 성능을 언급한 점이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X 계정에 인증 사진과 함께 "화질은 확실하쥬"라는 문구도 함께 올렸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도 "삼성의 나라 대통령도 인정한 '라이카' 감성이다. 샤오미 만세", "대통령 픽 스마트폰이다. 샤오미 마케팅팀은 이 사진을 평생 써먹어야 한다", "오늘부터 샤오미15울트라는 '이재명폰'으로 불릴 것이다. 판매량 폭발 예정"이라며 환호했다. PAI는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압축하면 '반전 매력의 페르소나'"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실용주의적 리더, 소탈한 아저씨, 한국판 마키아밸리 등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2026.01.13 17:58류은주

[AI는 지금] 애플·삼성 AI 경쟁서 승자는 구글?…스마트폰 두뇌 싸움에 AI 업체 '방긋'

애플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 무대를 하드웨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옮기면서 글로벌 AI 모델 업체들이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제조사 간 AI 경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마트폰 AI 경험의 핵심 두뇌를 누가 공급하느냐를 둘러싼 AI 모델 기업들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애플과 삼성전자 양측에 공급하며 모바일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애플은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미나이 기반으로 개발해 시리(Siri)와 '애플 인텔리전스'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AI'의 핵심 엔진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이어 AI 파운데이션 모델 영역까지 스마트폰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쟁사인 애플 생태계에까지 제미나이가 깊숙이 들어오면서 구글은 사실상 모바일 AI 표준에 가까운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번 협력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애플의 선택이다. 애플은 그동안 자체 기술과 폐쇄형 생태계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생성형 AI 영역에서는 자체 LLM 개발 대신 외부 모델을 전면 수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에 대해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애플은 협력 조건을 굉장히 까다롭게 보는 회사"라며 "외부 AI 모델을 쓰더라도 고객 데이터가 애플 서버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안에서 처리되는 구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쪽이 구글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플은 오픈AI의 챗GPT를 일부 기능에 연동했지만, 파운데이션 모델로 채택하지는 않았다. 결국 애플이 AI 서비스 경쟁의 핵심 두뇌를 구글 제미나이에 맡기게 되면서 오픈AI의 영향력이 구글에 다소 밀리는 형국이 됐다. 이번 협업은 구글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 많다. 신 대표는 "구글은 픽셀폰 점유율이 크지 않고, 실제로는 삼성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을 만든다"며 "안드로이드 진영에 공급하면서 동시에 애플에도 AI 모델을 공급할 수 있다면 구글 입장에서는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퍼플렉시티를 채택하며 전략에 변화를 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전반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하면서도 음성 비서 빅스비에는 검색에 특화된 퍼플렉시티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접목하는 이원화 전략을 택했다. 이 같은 흐름은 AI 모델 시장이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역할 분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하는 제미나이, 검색 특화 모델인 퍼플렉시티, 고성능 생성형 AI에 강점을 가진 오픈AI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스마트폰 제조사와 결합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마트폰에 깊게 들어오면 AI가 OS 위에서 작동하는 또 하나의 관문, 일종의 '새로운 OS'처럼 기능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 지점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향후 주도권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13 16:32장유미

삼성전자,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갤럭시 테마 공개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갤럭시 테마를 출시했다고 12일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이 테마는 잠금화면, 배경화면, 아이콘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 세계 186개국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갤럭시 스토어2에서 기묘한 이야기 테마를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다. 2016년 첫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의 대표작으로, 시즌5 '파트1'은 공개 5일 만에 5천960만 뷰를 기록하며 9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갤럭시 테마는 시즌5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스페셜 테마 1종과 배경화면 5종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와 넷플릭스는 2019년부터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우수 콘텐츠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협업한 '기묘한 이야기' 테마 전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와 '기묘한 이야기' 시즌4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026.01.12 10:35전화평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올해 시장 변수는 메모리 가격 상승"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메모리 반도체를 꼽았다. 공급 부족으로 D램·낸드 가격이 급등하면서, PC·스마트폰 등 세트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서다. 또한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 가해지는 단가 인하 압박도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CES에서의 성과에 대해 "미국 AI 관련 빅테크 기업이 방문했다. 같이 잘 해보자는 얘기도 나눴다"며 "자동차 쪽 고객들도 거의 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로봇용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개발에 뛰어든 휴머노이드, 홈로봇, 산업용 로봇 등에는 정보 표시의 용도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사장은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으나 로봇용 OLED와 관련해 깊이있게 하고 있다"며 "어느 디바이스나 디스플레이가 없으면 불편하다. 향후 훨씬 더 많은 수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주도하는 폴더블 OLED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폴더블 OLED의 핵심은 두께와 내구성, 주름"이라며 "주름을 없애는 기술은 굉장히 중요한데,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2025년형 제품 대비 약 20% 주름 깊이가 얇아진 폴더블 OLED 패널을 공개한 바 있다. 폴더블 패널의 주름이 얕아지면 시인성이 개선돼 시각적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화면 터치 중 손가락이 걸리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이 줄어 일관된 터치감을 제공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사장은 올해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변수로 메모리 반도체를 언급했다. 그는 "세트업체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품 출하량을 줄이면 부품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단가적인 부분도 한 쪽이 상승하면 다른 쪽을 줄이고 싶은게 당연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2026.01.11 12:00장경윤

[AI는 지금] "AI 기기 8억대로 확대"…삼성 전략에 구글이 웃는 이유

삼성전자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모바일을 넘어 가전까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핵심 AI 두뇌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B2C(기업-소비자 거래) AI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출시 규모를 지난해 4억 대에서 올해 8억 대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CES 2026'을 통해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을 가전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구글과의 AI 협력 관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가전 제품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 식품 인식 범위를 확대한 기능을 선보였다.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 요리 영상 기반 레시피 변환, 식생활 리포트 등의 기능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AI가 스마트폰의 보조 기능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삼성이라는 글로벌 가전 제조사를 통해 제미나이가 주방 영역까지 스며들면서 구글 AI 생태계의 적용 범위 역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구글은 '제미나이' 생태계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기술력 자체에서 '배치력', '실행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구글이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란 점에서 경쟁사들이 구글과 경쟁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메타가 스마트 글래스를, 오픈AI가 새로운 AI 전용 기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스마트폰을 대체할 플랫폼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글로벌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구글은 삼성의 핵심 AI 파트너란 점에서 사업 시너지가 굉장히 높다"며 "구글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생활가전의 핵심 사용자 경험을 직접 담당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경쟁사들이 따라가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구글이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 비결은 막대한 비용 투자도 한 몫 했다. 미국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 소비자 챗봇을 삼성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액수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이를 단순한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AI 노출과 기본 탑재를 둘러싼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단기적인 AI 사용료 수익보다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과 사용자 접점 확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수억 명 규모의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는 제미나이 모델 고도화로 다시 연결되고, 이는 구글 AI의 성능 개선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들과 뚜렷이 대비된다. 오픈AI의 '챗GPT'는 가장 높은 대중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수억 대 규모로 기본 탑재된 하드웨어 유통망은 아직 없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기업·업무용 AI에 집중하고 있고, 퍼플렉시티는 출처 기반 AI 검색이라는 특화 영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코스모스'를 통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위한 산업용 AI 인프라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 접점을 둘러싼 경쟁과는 성격이 다르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경쟁에서 배치력과 유통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선점한 구글이 다른 AI 기업들과는 다른 궤도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손잡은 구글은 이미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기존 서비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등 AI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완벽한 풀스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다른 AI 기업들은 구글과의 정면 대결보다 각자의 강점이 살아나는 특화 시장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I 경쟁이 이제는 하나의 승자를 가리는 단일 레이스가 아니다"며 "영역별로 분화된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6:17장유미

'완판 행진' 삼성 트라이폴드, 6일 3차 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벌였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3차 판매를 실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일 오전 10시 삼성닷컴에서 재입고 구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난달 17일 2차 판매 당시 매장을 찾았으나 구매하지 못한 고객에게 우선 구매 기회가 부여되고, 잔여 물량이 일반 판매로 전환된다. 이번에 풀릴 물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선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소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삼성전자는 이달 중 매주 소량의 제품을 입고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트라이폴드는 출시 당일과 17일 2차 판매 당시 주요 매장에서 개점 직후 전량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온라인에서도 판매 개시 후 수 분 내에 완판이 이어졌다.

2026.01.05 14:45전화평

"갤럭시S26 울트라, 카메라 링 확 바뀐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될 카메라 링 디자인이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엑스(X)를 통해 밝혔다. 그는 카메라 주변의 금속 링이 이전 모델보다 눈에 띄게 얇아질 것이라며,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카메라 디자인을 연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후면 카메라 4개 중 3개가 알약 모양의 카메라 바 형태로 배치될 전망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새 디자인의 일부를 직접 확인했다며, 변경된 카메라 링은 더욱 고급스럽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갤럭시S26 울트라에 ▲블랙 섀도우 ▲화이트 섀도우 ▲갤럭티얼 블루 ▲울트라바이올렛 4개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기 모서리는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더 둥글게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S펜 슬롯 또한 가장자리에 더 가까이 이동하면서, 새로운 비대칭형 스타일러스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소재 변화도 주목된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기존 티타늄 소재를 포기하고 알루미늄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알루미늄 소재를 다시 도입한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티타늄은 알루미늄보다 가격이 비싸고 열 관리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알루미늄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소재로, 이로 인해 갤럭시 S26 울트라의 무게는 214g으로 갤럭시S25 울트라(218g)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곡선형 모서리와 카메라 모듈 디자인은 분명한 변화 요소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기조는 큰 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26 시리즈는 올해 2월 25일 전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05 11:07이정현

갤럭시S26 울트라 '깜짝 변신'…10가지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앤서니(@TheGalox_)를 인용해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10가지 주요 업그레이드 요소를 최근 보도했다.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는 매년 가장 먼저 출시되는 최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하나로, 사양과 디자인 측면에서 다른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동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TheGalox_에 따르면 갤S26 울트라에는 ▲효율이 한층 개선된 새 디스플레이 ▲내장형 프라이버시 스크린 ▲새로운 렌즈 및 코팅 기술 ▲더 커진 메인•망원 카메라 조리개 ▲더 넓어진 셀피 카메라 화각 ▲더욱 빨라진 유선·무선 충전 ▲더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서 ▲자동 초점과 선명도를 강화한 동영상 제어 기능 ▲더 빠른 메모리 ▲더 얇아진 디자인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디스플레이에는 전작에 사용된 M13 OLED보다 밝기와 두께, 효율성이 개선된 M14 OLED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M14 OLED는 갤럭시S25 울트라에 탑재된 M13 OLED 대비 20~30%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밝기 향상뿐 아니라 전반적인 전력 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시야각을 제한해 주변 사람의 화면 노출을 줄이는 '내장형 프라이버시 스크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카메라 성능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메인 카메라의 조리개 값은 갤럭시S25 울트라의 f/1.7에서 f/1.4로 커지고, 5배 줌 망원 카메라 역시 f/3.4에서 f/2.9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저조도 촬영 성능과 심도 표현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렌즈 코팅 기술도 개선돼 빛 번짐 현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지고 피부톤 표현 등 이미지 품질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카메라는 22mm의 더 넓은 렌즈를 채택해 더 많은 인원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도록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충전 성능 역시 강화된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최대 6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를 0%에서 50%까지 15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AP는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제작된다. 다만,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과 GAA(Gate-All-Around)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전용' AP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카메라 어시스턴트 기능은 삼성 카메라 특유의 과도한 선명도를 보다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 초점 전환 속도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전경의 피사체에서 배경의 피사체로 초점을 옮길 때 카메라 렌즈가 다시 초점을 맞추는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아울러 원UI 8.5의 카메라 어시스턴트 모듈에서는 동영상 촬영 시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메모리 성능도 향상된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최대 10.7Gbps 속도의 LPDDR5X RAM을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멀티프레임 HDR 처리를 최대 25% 더 빠르게 수행해 셔터 지연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용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6년간 5000mAh 배터리를 유지해온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는 이번에 5100~5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기기 두께는 7.9mm로 전작(8.2mm)보다 더 얇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갤럭시S26 시리즈는 올해 2월 25일 전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03 12:56이정현

갤럭시S26 울트라 곧 출시…9가지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를 둘러싼 정보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IT매체 폰아레나가 그 동안의 소식을 종합해 갤럭시S26 울트라의 주요 변화 9가지를 정리했다. 1. 스냅드래곤 칩 탑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6 울트라는 모든 시장에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 모델들은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 또는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칩만 적용될 전망이다. 2. 충전 속도 대폭 개선 각종 인증 정보와 삼성 공식 웹사이트에서 유출된 자료를 종합하면, 갤럭시S26 울트라는 최대 60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45W를 지원했던 전작에 비해 크게 대선된 것이다. 15W였던 무선 충전 속도 역시 25W로 향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 Qi2 무선충전 완전 지원 갤럭시S26 울트라는 Qi2 무선 충전을 완벽하게 지원해 보조 배터리, 케이스, 충전 스탠드, 차량용 거치대 등 다양한 자석 기반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S25 시리즈는 Qi2 무선 충전을 지원했지만, 자석이 내장되지 않았다. 자석이 내장되면 사용성이 좀 더 개선될 전망이다. 4. 디자인 변화 갤럭시S26 울트라는 모서리가 더 둥글게 바뀌어 갤럭시S26·갤럭시 S26 플러스와 더욱 유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작처럼 렌즈가 개별로 돌출된 형태가 아닌, 카메라 모듈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 울트라 전용 '갤럭시 AI' 최근 유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6 울트라에만 고급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울트라와 하위 모델을 구분 짓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화면 내용을 자동으로 숨겨주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소문도 나왔다. 혼잡한 장소에서 민감한 앱을 실행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해 옆 사람의 화면 엿보기를 차단하는 기술로, 별도의 프라이버시 보호 필름이 필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7. 위성 연결 기능 지원 중국 3C 인증 정보를 통해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위성 연결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S25 울트라에 위성을 활용한 일반•긴급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해당 기능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8. 메인 카메라 조리개 값 커져 갤럭시 S26 울트라는 기존과 동일한 2억 화소 아이소셀 HP2 센서를 유지하면서, 조리개 값이 F/1.4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저조도 촬영 성능과 심도 표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9. 출시일정 변경 가능성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예년보다 다소 늦은 시점에 공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막판 제품 라인업 조정 때문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내년 1월이 아닌 2월 공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025.12.20 11:39이정현

삼성폰도 가변 조리개 카메라 도입할까…"아이폰18 프로에 대응"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폴드'(가칭)에 대응해 몇 가지 변화를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삼성이 내년 신형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와이드형 폴더블폰과 가변 조리개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내년 아이폰 폴드 출시에 대응하기 위해 와이드 스크린 폴더블폰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화면을 펼쳤을 때 세로보다 가로가 더 넓은 형태를 지녀 기존 인폴딩 폴더블폰과는 다른 디자인을 지닐 예정이다. 화면을 접었을 때 외부 디스플레이는 5.3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7.7인치로 알려졌다. 또, 애플은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 아이폰의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 갤럭시S9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조리개 카메라를 탑재해 조명 조건에 따라 f/1.5와 f/2.4 조리개를 전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몇 년 간 유지돼다 갤럭시 S20을 끝으로 사라졌다. 샤오미14 울트라도 f/1.6-4.0 자동 가변 조리개를 지원했으나 최근 샤오미 15 울트라에서는 이 기능이 사라졌다. 화웨이의 경우, 최신 폴더블폰 메이트 X7과 메이트 80 시리즈 전 모델 등 가변 조리개 카메라를 탑재한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2025.12.18 15:23이정현

"내년 스마트폰 출하 2.1% 감소…메모리 공급난 영향"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전망치를 기존 0.5% 증가에서 2.6%포인트 하향한 2.1% 감소로 조정했다. 아너와 오포, 비보 등 주요 중국 제조사 조정 폭이 가장 컸다. 출하 감소의 핵심 요인은 메모리 비용 상승이다. D램 가격 급등으로 저가형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는 약 25%, 중가형은 15%, 고가형은 10%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2분기까지 추가로 10~15% 비용 상승 가능성도 제기됐다. 가격대별로는 200달러 이하 저가형 시장의 타격이 가장 크다. 가격 전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제조사들은 저가 모델 출하를 줄이거나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용 부담 확산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내년 스마트폰 ASP가 전년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3.9%보다 상향된 수치다. 왕양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사이에서 조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업체들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이 될 것"이라며 "향후 몇 분기 동안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6:58신영빈

LPDDR 공급난…삼성·SK, 中업체 '장기계약' 요청받아

저전력 D램(LPDDR)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장기공급계약(LTA)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PDDR은 스마트폰은 물론 인공지능(AI) 서버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D램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공급사가 주도권을 쥘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LPDDR에 대한 LTA를 제안했다. LPDDR은 일반 D램에 비해 저전력·고효율 특성을 강조한 D램으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에 필수적으로 채용된다. 이 중에서도 최신 세대인 LPDDR5X 수요가 가장 활발한 추세다.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찾아 LPDDR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4~6개 분기 동안 일정 정도 LPDDR 공급량을 보장해주는 조건이 주 골자다. 통상 메모리 제조기업와 스마트폰 기업 간의 메모리 공급 건이 1개 분기 단위로 이뤄져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오포 간의 LTA 협의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경쟁사 대비 D램 생산능력이 가장 많고, 양산되는 D램 중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아직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LPDDR 공급에 여유가 있다. 오포의 이번 LTA 요청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메모리 공급부족 현상을 대변해준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4분기 초 스마트폰 제조사의 D램 재고 수준은 2~4주로 전년동기(13~17주)나 전분기(3~8주)와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계만이 아니라 삼성전자 MX사업부, 애플도 메모리 부족에 따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기업들은 중화권 업체 대비 높은 시장 장악력으로 메모리 수급이 비교적 수월한 상황이지만, 메모리 제조사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온전히 방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고부가 LPDDR 서버 출하 비중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AI 산업이 기존 학습에서 추론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전력효율성이 뛰어난 LPDDR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향 SoCAMM(소캠)2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LPDDR5X 4개를 집적해 전력효율성 및 대역폭을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의 경우, 내년 1분기부터 1b(5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 제품을 선제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1c(6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로 용량 기준 2개 모델에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주요 스마트폰 기업들은 물론 중국 기업들도 LPDDR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엔비디아향으로 상당한 물량의 최첨단 LPDDR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반면 공급사들의 생산능력은 한정돼 있어, 내년 1분기까지는 LPDDR이 범용 D램의 폭발적인 가격 인상의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7 16:21장경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AI 격변 속 사업 점검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에 돌입했다. 대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반도체 부문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사업에 대한 철저한 진단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유망한 성장동력인 AI 역시 주요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디바이스경험(DX) 및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나눠 '하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진행한다. 하반기 회의는 노태문 DX부문장(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문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총 인원은 3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DX 부문은 16~17일, DS 부문은 18일 회의를 진행한다. 전날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은 직접 참석 대신 회의 내용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장은 새해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전 계열사 사장을 불러 신년 사장단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주요 임원진들과 사업전략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의에서 DX부문은 내년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TV, 가전 등의 판매 전략 및 목표 등이 주요 안건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현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 변화, 글로벌 공급망 등 대외적인 변수가 산재해 있다. 특히 모바일용 D램 가격 폭등에 따라, 내년 '갤럭시S26' 시리즈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가 짙다. 노태문 사장을 필두로 대외적인 위기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DS부문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최근 AI 산업의 활황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범용 메모리 간의 생산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경우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향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해당 제품의 상용화 준비 현황이 대두될 전망이다. 2나노미터(nm) 이하의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도 주요 사안으로 지목된다. 그간 삼성전자는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에서 주요 경쟁사인 TSMC에 밀려 점유율이 지속 축소돼왔으나, 테슬라(AI6칩)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갤럭시S26에 탑재될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2600'도 내년 상반기까지 양산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장은 이달 미국 출장길에 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등 주요 기업들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업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주요 고객사이자 협력사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내년 글로벌 경영 행보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025.12.16 15:13장경윤

[써보고서] 접으면 폰, 펼치면 10형 태블릿...'갤럭시 Z 트라이폴드'

"커지는 폰이 아니라, 접고 다니는 태블릿이었다." 12일 국내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짧게 사용해본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이 제품은 더 커진 폴더블폰이 아니라, 처음부터 태블릿을 전제로 설계된 기기라는 점이다.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가 '큰 스마트폰'에 머물렀다면, 트라이폴드는 분명히 '접고 다니는 태블릿 PC'에 더 가깝다. 기존 '갤럭시 Z 폴드7'은 멀티태스킹에 강점이 분명한 제품이었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워 쓰거나 폰 두 대를 합친 듯한 작업에는 훌륭했다. 하지만 화면 비율은 10:9에 가까워 대화면의 이점을 온전히 살리기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영상 시청 시에는 위아래 검은 여백이 크게 나타나면서 화면 크기에 비해 몰입감이 아쉽게 느껴지곤 했다. 트라이폴드는 이 지점에서 결이 다르다. 완전히 펼치면 10형(253.1mm) 대화면이 시야를 채우는데, 단순히 면적이 넓어진 것이 아니라 콘텐츠 소비에 맞는 4:3 비율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동영상 재생 시 화면 활용도가 확연히 높아지고, 웹 서핑이나 게임에서도 답답함이 크게 줄어든다. '큰 폰으로 보는 영상'이 아니라 태블릿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느낌에 가깝다. 멀티태스킹에서도 성격 변화가 분명하다.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띄운 멀티 윈도우와 하단 태스크바 조합은 스마트폰보다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가까운 사용 흐름을 만든다. 여기에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까지 더해지면, 이 기기를 여전히 '폰'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해진다. 하드웨어 구성도 태블릿 지향성이 뚜렷하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과 16GB 메모리, 5천600mAh 배터리는 대화면 활용을 전제로 한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배터리는 3개의 셀로 분산 배치돼 균형을 맞췄다. 두께는 펼쳤을 때 최박 3.9mm까지 얇아졌고, 무게는 309g이다. 숫자만 보면 부담스럽지만, 테이블 위에 펼쳐두고 쓰는 순간에는 오히려 얇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다만 장시간 사용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 얇아진 구조와 대용량 배터리, 고성능 AP 조합을 고려하면 발열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짧은 체험 시간 동안 체감되는 발열이나 성능 저하는 없었지만, 장시간 영상 시청이나 게임, 덱스 활용 시에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내구성 역시 마찬가지다. 출고가 359만400원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가격이다.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를 넘어, 일반 태블릿과 노트북 영역까지 겹치는 수준이다. 10형 대화면, 16GB 메모리와 플래그십 AP,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 등 구성은 '폰 한 대'의 가격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휴대용 태블릿·PC를 함께 고려한 가격으로 해석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폴더블의 연장선에서 커진 제품이라기보다는 태블릿을 폰 크기로 접을 수 있는 제품으로 보였다. 폰보다 태블릿의 활용성을 염두에 두고 써야 할 폼팩터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2025.12.12 16:35신영빈

삼성 갤럭시,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81% '압도적'

삼성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3분기 81% 점유율을 확보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삼성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로 전년 동기 대비 1%p 늘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3%p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폴드7의 흥행과 함께, 지난 분기 출시된 갤럭시 A36 등 중저가 모델의 수요가 이어지며 분기 기준 점유율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9월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가 하드웨어 스펙 개선과 가격 동결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신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는 삼성과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 좁힐 전망이다. 샤오미는 올해 9월 구의역과 마곡나루역에 공식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평가다.

2025.12.12 14:28신영빈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판매 시작...'줄서서 산다고?'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12일 일제히 개시했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되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에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을 강화했고 삼성 기본 앱과 갤럭시 AI 기능도 대화면에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트라이폴드의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해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제품은 통신사 연계가 아닌 완전 자급제로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강남 매장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이뤄지며, 지난 9일부터 매장에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대만·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 다만, 출시 이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트라이폴드 판매를 앞두고 강남 매장 등에는 판매 시작 전부터 수십 명 대기 줄이 늘어섰다.

2025.12.12 11:08전화평

삼성 월렛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추가 지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확대해, 사용자는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마트폰과 별도로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앱을 갤럭시 워치에 설치 후 이즐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삼성 월렛은 티머니·이즐 교통카드를 선불형 및 후불형 모두 사용자가 원하는 결제 방식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후동행카드 및 K-패스와 같은 공공 교통카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삼성 월렛 사용자는 최적의 교통카드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워치로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삼성 월렛은 최상의 고객 경험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교통카드를 폭넓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 최초 지원을 비롯해 티머니·이즐 기반의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0:06전화평

美 법원 "구글-애플·삼성 기본 검색 계약, 매년 다시 써라”

미국 연방법원이 스마트폰이나 기타 기기에 검색 엔진 또는 인공지능(AI) 앱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려는 구글의 계약을 매년 재협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밋 메타 판사는 구글의 스마트폰 디바이스 기본 앱 및 검색엔진 계약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 따라 구글은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자사 서비스를 제공할 때 기본 설정 대가를 지급할 수 있게 됐으나 이 계약들을 반드시 매년 재협상을 거쳐야 한다. 메타 판사는 “1년 후 계약을 종료하고 다시 체결하도록 하는 명확한 요건이 구제 조치의 목적을 가장 잘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열린 재판에서 메타 판사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검색 광고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판결했다. 이듬해인 올해 봄 미국 법무부가 요구한 구글 웹 브라우저 크롬 매각 명령을 검토하기 위한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됐다. 해당 재판에서 메타 판사는 매각 명령을 기각하는 대신 구글이 경쟁사와 검색 결과를 구성하는 일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명령했다. 지난 5일에 내려진 이번 판결은 그 결정을 확정해 구글이 어떤 조건과 대상에 대해 데이터를 공유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지난 9월 판결에서 메타 판사는 구글이 자사 검색, 크롬 웹 브라우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도록 기업들에 비용을 지급하는 행위를 금지한 바 있다. 이 때 메타 판사는 모든 비용 지급을 전면 금지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애플이나 삼성전자 등에 자사 검색 엔진을 브라우저, 스마트폰 기본값으로 설정하도록 요구하는 계약이 미국 반독점법을 위반한다는 초기 판결에 대해 상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7 10:01박서린

삼성전자, 16~18일 글로벌 전략회의…내년 사업 전략 수립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 핵심 분야 내년 사업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18일 사흘간 디바이스경험(DX) 및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나눠 '하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노태문 DX부문장(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문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총 인원은 3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DX 부문은 16~17일, DS 부문은 18일 회의를 진행한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처럼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회의에서 DX부문은 '갤럭시S26' 시리즈 등 내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판매 전략 및 목표 등이 주요 안건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현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 변화, 글로벌 공급망 등 대외적인 변수가 산재한 만큼, 노태문 사장을 필두로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DS부문은 HBM(고대역폭메모리), 2나노미터(nm) 이하의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최근 AI 산업의 활황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범용 메모리 간의 생산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SDI·삼성전기 등 주요 관계사들도 이달 전략회의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02 16:51장경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차별점 뚜렷…폴더블 시장 키우는 방아쇠 될 것"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대량 판매보다는 원하시는 분들께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으로, 실제 사용해보면 (중국 등) 다른 회사 제품과의 차별점은 극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폴더블 시장이 훨씬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2일 서울 서초구 삼성강남에서 열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폰 제품이다. 두 번 펼치면 10형 대화면에 3.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화면을 완전히 접었을 때는 6.5형 바 타입에 12.9mm 두께로 구현된다. 또한 뛰어난 성능의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채용했으며, 2억 화소 카메라와 5천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내구성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트라이폴딩 구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를 탑재하고 얇고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했다. 또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양측 힌지는 좌우 대칭 형태의 '듀얼 레일' 구조로 설계돼 디스플레이를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을 수 있다.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PP팀 부사장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20만회 이상의 폴딩 테스트를 통해서 완벽한 내구성, 100번씩 접는 경우 5년 동안 확보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며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네트워크,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도 모두 평가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통해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 자체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7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느끼는 점이 많다"며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폴더블 시장, 특히 폴드 시장이 훨씬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오는 12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출시에 앞서 9일부터 전국 20개 매장에 제품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16GB 메모리의 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2025.12.02 10:46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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