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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헬스케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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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해 바이오·디지털헬스 R&D에 2660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바이오 연구개발(R&D)에 총 2천660억원 규모 예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혁신신약·인공혈액·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개발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 분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실증을 지원한다. 바이오소재 분야는 원료의약품 소재 개발과 생체친화적 생리활성 소재 발굴을 통한 바이오소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 예산 가운데 468억원 가량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에 신규 지원하기로 하고 새로운 기술개발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연중 분할해 공고할 예정이다. 29일에는 1차 공고 대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내용과 기획의도, 신규지원 방법, 절차 안내 등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바이오 제조혁신 기술개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 디지털헬스 서비스 육성,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등에 지원을 강화해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4 13:02주문정

삼성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 개발 중"…애플과 헬스케어 경쟁

삼성전자가 애플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힘을 주고 있다. MX사업부 디지털헬스 팀장을 맡고 있는 박헌수 상무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는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혈압 측정 기술 개발을 모색하고 있으며,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야심 찬 건강 관리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깜짝 공개한 '갤럭시링'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에 헬스케어 기능을 추가하고자 한다. 애플도 피부를 찌르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10년 넘게 개발 중이다. 비침습 혈당 측정은 수백만명에 달하는 당뇨병 환자가 기다리는 기술이기도 하다. 박 상무는 "혈압과 혈당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면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올라서는 것"이라며 "업계가 모두 그 기술에 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삼성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기능의 출시 시점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링이 5년 이내에 어떤 형태로든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웨어러블 기기 소형화부터 혈당 측정 외 다양한 형태 기술 모니터링 플랫폼까지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버드(무선이어폰)와 XR헤드셋에도 헬스케어 기능이 추가될 수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상무는 "체온과 심박수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귀는 손목보다 심장과 더 가까운 통로"라고 말했다. 또 "명상과 정신 건강이 XR헤드셋 기기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24 11:25류은주

바디프랜드, 데니스홍 참여 TV 광고 공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홍보대사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참여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데니스 홍은 UCLA에 직접 설립한 로멜라(RoMeLa) 연구소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자다. 시각장애인용 로봇 시스템과 미국 최초 성인 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 바디프랜드는 자체 기술력과 전문성을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의 시선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드러내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캠페인은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데니스 홍이 킥보드를 타고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메디컬R&D연구소 곳곳을 탐방하면서 연구원들의 개발 과정을 지켜보고 호평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광고를 계기로 '헬스케어로봇' 분야 선발 주자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이어 두 편의 시리즈도 공개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단순 마사지체어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시각화한 첫 작업"이라며 "회사 방향성과 데니스 홍의 혁신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현재 글로벌 안마의자 기업 10여 곳에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술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2024.01.23 10:03신영빈

바디프랜드, 데니스홍과 헬스케어로봇 공동연구 협력 논의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동연구 협력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데니스 홍 교수는 '로봇계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저명인사다.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하고 미국 최초로 성인 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작하기도 했다. 데니스 홍은 "로봇공학자들의 꿈이기도 한 '인간에게 이로움과 행복을 주는 로봇'을 바디프랜드에서 실현해내고 있다"며 "스스로 몸을 움직이게 해 깊은 근육까지 마사지해주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와 데니스 홍 교수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와 데니스 홍의 로멜라 로봇연구소를 상호 방문하며 바디프랜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홈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진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홍보대사 데니스 홍 교수와 협업으로 헬스케어로봇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UCLA의 데니스 홍 연구진들과 공동으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4.01.19 12:14신영빈

KT, 한양대와 비대면 정신건강 케어 플랫폼 구축 협력

KT가 한양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구축, 웰니스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T와 한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 정신건강 진단부터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플랫폼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T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양대는 개인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예측을 위한 AI 알고리즘 등 기술력을 토대로 정신건강 케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한다. 플랫폼을 구축한 후에는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에서 확보한 의료 데이터와 접목해 정신건강 케어 플랫폼의 성공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는 이용자 우울감과 불안증을 자가진단한 후 진단 결과에 따라 게임, 음악 등 맞춤형 콘텐츠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KT와 한양대는 정신건강 케어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해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은 “국가 연구개발 과정에서 도출한 성과와 KT 기술력으로 정신건강 케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도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성공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규 KT 전략신사업부문 전략신사업기획본부장은 “정신건강 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적으로 서비스해 사회 취약계층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ICT 기술을 토대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 중심의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9 09:32김성현

[디지털헬스케어] 뷰노메드 흉부 CT AI, 日서 보험급여 대상 인정 外

뷰노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드 흉부 CT AI'가 일본에서 보험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 인증을 획득했다.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 회사는 일본 보험급여 수가 적용으로 매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지난 2022년부터 영상진단관리 가산 자격의 의료기관이 AI 소프트웨어 활용 시 가산수가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일본 병원이 뷰노메드 흉부 CT AI를 활용하면 기존 CT 촬영자 수가에 AI 솔루션 사용에 따른 수가를 추가해 청구할 수 있다. 뷰노는 현지 파트너인 M3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프로모션 기획 및 현지 학회에도 적극 참가한다는 계획. 이예하 대표는 “이번 결정은 뷰노의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케어, 'UBIST HCD' 출시 유비케어가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솔루션인 'UBIST Hospital & Clinic Dynamics'(이하 UBIST HCD)를 출시했다. 'UBIST HCD'는 국내 유일의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자사는 물론 경쟁사 제품의 실적과 제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커버리지는 80% 가량이다. 회사는 'UBIST HCD' 고도화를 통해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종별·진료과 세부 분석 ▲신규 처방 기관·기존 처방 기관수분석 ▲동일 경쟁 시장 내 자사 의약품에서 경쟁사 의약품으로 변경한 의료기관 수 분석 ▲자사·경쟁사 제품을 동시 취급하는 의료기관 수 분석 등의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경 대표는 “기존 의약품 중심의 데이터에서 기관 중심의 데이터로 확장해 제약사는 더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헬스케어 캐즐, 설맞아 55% 할인 롯데헬스케어가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을 통해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유전자검사 키트·건강기능식품·두피·스킨케어 등 약 35종의 상품을 20%~55% 할인 판매한다. 우선 '프롬진(Fromgene)'과 '필팟(Fillpot)'은 50% 세일된다. 프롬진은 구강 내 상피세포를 채취해 결과를 보여주는 유전자검사 키트로, ▲피부 ▲모발 ▲운동 ▲식습관 등 총 69가지 유전자 항목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필팟 선물세트는 행사기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남성 선물세트에는 홍삼·밀크씨슬·쏘팔메토옥타코사놀이, 여성 선물세트에는 홍삼·백수오·히알루론산이 각각 한 통씩 포함됐다. 또 ▲레이델 비즈왁스알코올 셀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포우먼·포맨 ▲마이카인드 유기농 마그네슘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로션 ▲리엔 닥터그루트 탈모증상 집중케어 샴푸 등이 55% 할인된다. '선물하기'로 구매하면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 내 선물하기를 통해 캐즐 내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캐즐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진주' 포인트가 3천알 지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즌 할인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메디웨일 '닥터눈 CKD'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Reti-CKD)'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닥터눈 CKD'의 유효성 검증 임상은 다음달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침묵의 병'으로 불리며 투석과 같은 중증 치료가 필요한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미 나빠진 콩팥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회사는 닥터눈 CKD가 간단한 눈 촬영으로 사구체여과율 추정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로 콩팥병 위험을 진단 및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태근 대표는 “3분기에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이 목표”라며 “기존 검사 방식보다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 및 저렴한 검사 비용과 단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2024.01.15 15:31김양균

[제약바이오]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말레이시아서 임상 3상 승인 外

JW중외제약이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에 대한 임상시험 제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회사는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IND를 모두 승인받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의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2년 11월 IND 승인 이후 지난해 3월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다. 대만에서도 작년 8월 IND 승인 후 12월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같은 해 9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도 IND를 승인받았다. 경구제인 에파미뉴라드는 hURAT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 회사는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도 모두 충족했다. 회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IND 승인으로 아시아 5개국에서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임상 2b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차질 없이 임상 3상을 진행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개발하겠다”고 자신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겔포스엠 스틱형 패키지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겔포스엠 스틱형 패키지를 출시했다. 겔포스엠은 겔포스엘처럼 절취가 쉽고 짜먹기 편리한 세로형 스틱으로 포장 방식을 바뀌었다. 개봉 입구에 칼선을 넣고 자르는 방향을 표시하는 등 복용법이 개선됐다. 회사 소비자 조사에서 응답자의 92.5%는 사면포 형태보다 스틱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사면포 형태의 제품은 모서리가 날카롭고 입이 닿는 면적이 넓어 입 주변이 찔릴 수 있고, 내용물을 남김없이 짜먹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겔포스 브랜드의 매출은 지난해 1월~11월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다. 지난 5년간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진욱 팀장은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소비자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며 “패키지 시인성 개선과 첨부 문서 전자화 등 소비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19일 우즈베키스탄 HPV 선별검사 컨설팅 사업 종료 GC녹십자의료재단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에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사업'이 오는 19일 종료된다. 재단은 KOFIH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발 국제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 강화 컨설팅사업을 위탁 받아 2022년 11월부터 관련 검진, 연구 및 정책수립을 지원해왔다. 사업 대상 지역은 현지 타슈켄트·사마르칸트·안디잔 등이다. 주요 수원기관은 바이러스 전문병원(이하 RIV)이다. 재단은 부인과 세포병리 진단 교육 과정을 지난해 상반기 RIV와 함께 현지 국립의료기관 의료진 대상으로 총 2회 운영했다. 하반기에도 RIV에서 자체적으로 세포병리 진단 교육 과정을 2회 운영했다. 또 RIV를 대상으로 HPV 검사 및 정도 관리관련 SOP의 컨설팅과 외부정도관리(EQA) 도입 방안 토론회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작년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글로벌 자궁경부암 퇴치 전략과 HPV 검사·세포병리 검사의 정도관리 ▲자궁경부암의 세포병리 진단·치료지침 ▲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의료통계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에서 수검한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4만5천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아시아부인과종양학회(ASGO)에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규택 재단 대외협력실장은 “컨설팅 사업은 막바지 단계이지만 RIV와 GC녹십자의료재단간의 파트너십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향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임직원 걷기 캠페인으로 굿네이버스에 성금 3천만 원 전달 대원제약은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 3천만 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걷기 대회인 굿워킹 캠페인은 한 걸음당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부터11월까지 대원제약 임직원 400여명이 두 차례에 걸쳐 참여, 1‧2차 합산 약 1억 8천만 걸음을 채워 총 3천만 원을 모금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전쟁, 난민, 가난 등 국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 이번 후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장은 “대원제약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이 전달됐다. 고통 받고 있는 해외 아이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 심사 통과 한올바이오파마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규격 제정과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부패와 뇌물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최초 인증 이후 사후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9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업무 매뉴얼과 부패방지 교육, 내부 신고 제도를 정착하고 내부 감시 조직을 결성했다고, 부서 대상 교육훈련 및 내부 심사, 정기 실사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2022년 10월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하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계기로 한올은 '스마트 리스크 테이킹'(Smart Risk Taking)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키워드로 삼고 자동화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등 사전 리스크 진단과 점검을 위한 조직 내부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박수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윤리경영의 중요도가 대두되면서 높은 윤리 기준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 확보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장기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 출연 광고 영상 제작 유유제약이 유원상 대표가 출연한 기업PR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유 대표의 내레이션으로 유유제약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80여 년간 축적된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 회사의 경영철학과 레거시를 담았다. 영상은 콘아이스크림 스튜디오가 제작했으며 유유제약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SNS)로 볼 수 있다. 유원상 대표는 “창립 후 80여 년간 지켜오고 있는 경영철학과 신약 R&D 및 의약품 생산품질 향상에 집중하는 유유제약의 진정성을 영상에 담았다”고 밝혔다.

2024.01.15 12:16김양균

위메프, 건강관리 열풍에 헬스케어 상품 최대 58% 할인

새해 건강관리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위메프가 14일까지 '뷰티헬스위크'와 '푸드리빙위크' 기획관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알렸다. 위메프가 1일부터 7일까지 고객 구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직전주 대비 체형관리를 위한 스포츠용품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먼저 운동용품 가운데 ▲요가매트가 61% 늘었고, ▲아령(189%)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겨울 등산 필수템인 아이젠과 가벼운 달리기에 착용하는 러닝화도 매출이 각각 51%, 61% 상승했다. 체형관리를 돕는 식품류 증가세도 눈에 띈다. 닭가슴살(65%)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도시락(110%) 매출이 늘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음료는 무려 17배가 증가했다. '트리플데믹'(독감·RSV 바이러스·코로나19)에 비타민(121%), 영양제(153%) 등 면역 강화 제품도 큰 폭으로 늘었다. 마스크 거래액도 2배 증가했다. 위메프는 14일까지 푸드리빙위크와 뷰티헬스위크를 동시 운영하고 식품부터 헬스케어 용품까지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아임닭 닭가슴살 큐브(2팩 3천900원) ▲이롬 국산콩두유(190ml*32팩 1만6천500원)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1만6천900원) ▲건국유업 루테인(2만7천120원) ▲오쏘몰 이뮨(7개입 3만430원) ▲내츄럴플러스 밀크씨슬(1만2천510원) 등이 주요 상품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최근 MZ세대까지 확산되는 추세로 새해를 맞아 자기관리 용품을 찾는 이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고객 건강관리를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큐레이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09:11최다래

카카오 주가 '훨훨'..."경영 쇄신·실적 개선 전망 덕분"

새해 들어 카카오와 계열사 주가가 오름세다. 11일 카카오 주가는 6만원선을 회복했고,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주가도 전일 대비 크게 올랐다. 카카오 주가 상승에는 새해 금리 인하 기대감과 회사 실적 개선, 지난해 말부터 단행한 경영 쇄신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조만간 출시될 오픈채팅 인공지능(AI) 콘텐츠 봇과 올해로 공개가 미뤄진 '코GPT 2.0' 등 AI, 헬스케어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내달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 주가, 9개월만에 6만원 선 회복...카카오페이·뱅크 주가도 '활짝'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2.7% 오른 6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 주가가 6만원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새해 들어 카카오 종가는 ▲3일 5만6천600원 ▲4일 5만7천200원 ▲5일 5만5천800원 ▲8일 5만7천200원 ▲9일 5만8천700원 ▲10일 5만9천200원로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 계열사 주가도 덩달아 급상승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전일 대비 21.58% 오른 5천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같은 날 카카오뱅크 종가도 전날 대비 9.8% 증가한 2만9천7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10% 이상 올라 3만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경영 쇄신 힘주고 AI·헬스케어 등 신산업 기대...지난해 4Q 실적 개선 전망 카카오는 지난달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새로운 대표 내정자로 세우고, 준법 윤리 경영 지원 외부 기구 '준법과신뢰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경영 쇄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도 김범수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과 정신아 대표 내정자가 공동의장을 맡는 등 개편했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카카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오른 2조2천3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6% 오른 1천76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도 지난해 카카오 4분기 매출이 2조1천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천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 컨센서스(영업이익 1천500억원)를 9%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새해 출시될 오픈채팅 결합 인공지능(AI) 콘텐츠봇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빠른 시일 내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결합된 AI 콘텐츠 봇을 출시하겠다”며 "AI봇이 큐레이션하는 콘텐츠를 이용자가 소비하고 공통 관심사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AI 콘텐츠는 지난해 기술실증(PoC)까지 진행된 상태다. 또 카카오는 지난해까지 공개하려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 등 사법리스크 여파로 미뤄진 새 AI 모델 '코GPT 2.0 (가칭)'의 공개 일정과 방식도 고민 중이다. 이날 흥국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카카오 목표 주가를 7만4천원으로 상향 설정,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대외환경과 경영 쇄신을 통해 매출 증가, 비용통제로 영업 레버리지가 날 수 있는 대내 조건 변화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카카오의 프로야구 봇, 프리미어리그 봇 등 향후 오픈채팅 내 출시할 것으로 발표된 AI 콘텐츠봇은 오픈AI의 GPTs와 유사한 서비스로, 오픈AI GPT스토어에 카카오 콘텐츠봇 입점, 카카오톡 API, 플랫폼 활용 등이 가능할 것이다. 글로벌 AI생태계에서 경쟁력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내달 출시될 계획인 카카오헬스케어 혈당관리 서비스도 기대를 모은다. 김 연구원은 “파스타가 2월 초 국내에 공개되고, 연내 일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뉴이니셔티브인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사업 방향이 가시화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카카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한다”며 “GPT스토어 등장은 카카오에도 긍정적이다. 스토어 등장에 따른 생성AI 앱 생태계 활성화는 결국 앱을 주로 사용할 경로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국내 최대 활성사용자 수를 보유한 카카오가 생성 AI 앱 주요 플랫폼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도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매크로 환경이 개선되고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우호적인 외부 환경도 긍정적이고, 회사 자체의 이익 반등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광고 업황까지 회복된다면 이익 성장 탄력도는 더욱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도록 사업 구조를 굳건히 하고,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는 등 기본에 집중하는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새해 헬스케어, AI 등 신성장동력인 뉴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의 결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2024.01.11 17:00최다래

카카오헬스케어, 내달 1일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 국내 출시

카카오헬스케어가 다음달 1일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인 '파스타'를 국내 출시하고 올해 말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황희 대표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에 초청받았다. 황 대표는 행사 연계 APAC 세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인 '파스타'와 연합학습 기반 다기관 AI 의료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인 '프로젝트 델타'에 대해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파스타 커넥트'는 파스타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음식 인식 ▲영양소 분석 ▲실시간 혈당 측정 ▲실시간 가이드 ▲분석 리포트 ▲혈당 데이터 공유 ▲커뮤니티 ▲의료진의 환자 진료 및 교육 활용 기능을 탑재돼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병원 데이터 반출 없이 카카오헬스케어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다기관 연합학습 임상 연구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델타'도 공개됐다. '파스타'는 다음달 1일 국내 출시되며, 올해 말까지 일본 시장에, 내년 말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회사는 '파스타'와 '프로젝트 델타'의 해외 지역별 공동 사업을 수행할 파트너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연내 해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해 회사는 행사 기간 동안 투자 미팅을 진행, 10여개 투자자들과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황희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환자 삶의 질 개선·의료 접근성 향상·사회적 비용 절감·의료 기술 혁신과 질 개선 등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1 10:00김양균

바디프랜드, CES서 '헬스케어로봇' 청사진 제시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헬스케어 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바디프랜드는 8년 연속 CES에 참가하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안마의자를 넘어선 '헬스케어로봇' 기술력을 알렸다.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안마 가전이다. 코어 근육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사지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2022년 세계 최초로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를 선보인 이후 작년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을 연달아 출시하면서 보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안마의자 기업 10여 곳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도 앞두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전시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술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비롯해 총 12종 제품을 전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센트럴 홀에 112평 규모로 마련했다. 올해 혁신상 수상작인 팬텀네오와 함께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팔콘 등 헬스케어로봇 전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했다. 또 마사지체어 4종과 마사지소파 2종, 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에덴'도 선보였다. 에덴은 눕는 침상형과 앉는 의자형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회음부 마사지에 특화된 '카르나'도 첫 공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1천억 원에 가까운 연구·개발비 투자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에 해당 제품들을 빠르게 보급해 헬스케어 시장 판도를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0 19:27신영빈

네카오가 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CES서 韓 기술력 눈도장 '꾸욱'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현 기자]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기관인 D2SF와 벤처캐피탈(VC) 카카오벤처스에서 투자받은 신생 기업들이 정보기술(IT)에 헬스케어를 더해 9일(현지시간) 개막한 CES2024 전시장을 수놓았다. 세라젬과 온택트헬스 등 기업들은 차별화한 서비스로 관람객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CES 개막 첫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관에는 네이버D2SF가 투자한 프라나큐와 휴레이포지티브 등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CES 참관객들 눈길을 끌었다. 프라나큐는 인공지능(AI) 생체신호 분석 기술과 자체 개발 솔루션 팁트라큐(TipTraQ) 제품을 전시했다. 팁트라큐는 수면 중 호흡 패턴과 코골이, 수면 단계·시간 등을 점검한 뒤 생성AI기술로 이용자별 최적화한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전시장에서 보건관리 플랫폼 헬스투두와 임상의사결정 보조 시스템(CDSS), 암 환자 관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포스코, 현대차그룹, HMM 등과 협업해 1만명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메디띵스, 에이슨도 유레카파크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메디띵스는 신경인성 방광, 배뇨장애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모니터링 솔루션·플랫폼 개발사로, 손바닥보다 작은 패치를 환자 하복부에 부착 시 실시간으로 방광 내 소변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슨은 바이오 신소재 합성 기술과 높은 신축·유연성을 특징으로 한 유연전자 기술 기반으로 산소·욕창센서, 창상치유용 전자약을 개발하고 있다. 웨어러블 산소센서 LOXSA는 조직 내 산소분압을 기존 도구 대비 3배 더 민감하게 측정한다. AI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전문약을 만드는 뉴로티엑스는 이번 CES에서 '슬립에이드(SleepAid)-P'를 공개했다. 슬립에이드는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온보드 센서와 뉴로피드백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수면 중 움직임과 생리 상태 등을 모니터링한다. 베네시안 엑스포 테크 웨스트(Tech West) 2층 전시장에는 딥메디가 실버케어용 건강측정 스마트 미러를 내놨다. 스마트 미러와 거주공간에서 언제나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의료 기기와 연동된다. 스마트 미러 카메라를 통해 심박수·혈압·호흡수·스트레스·피로도·체지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두잉랩은 당뇨 등 식단 기록이 필요한 환자들의 칼로리 측정을 돕고자 만든 칼로(Calo)AI 데모 서비스를, 엑소시스템즈는 근골격 질환 진단보조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각각 선보였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는 서비스 상용화를 앞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즐비했다. 네이버D2SF가 투자한 누비랩은 단체 급식소에서 버려지는 음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용자 만족·선호도를 파악하는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CES에서는 음식 스캔 만으로 칼로리 정보와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는 푸드 스캐너, 영유아들이 꺼리는 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케어매니저 등을 전시했다. 이밖에도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전시물이 주목받았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프라임과 안마의자 파우제 M6를 비롯해,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전위음파체어 셀트론,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형으로 결합할 수 있는 마스터 메디컬 베드(혁신상),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인 '홈 메디케어 플랫폼(혁신상)' 등 신제품 10종을 내세웠다. 세라젬은 다른 가전기기나 앱과 연동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온택트헬스는 누적된 고객 검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병을 예방하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향후 온택트헬스는 모빌리티 산업과 접목해 이동 중에도 환자 상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사운드가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AI 청진기 '위더펫'도 있다. 위더펫은 반려동물 심장과 폐 소리, 심장 박동·호흡수 등을 실시간 측정, 전용 앱을 통해 가정에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휴비딕은 체온·혈압계 등 기기를 앱과 연결해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내 부모가 갓난아이를 지속해서 관찰할 수 있는 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4.01.10 18:26김성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시장 점유율 20% 넘어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전체 안마의자 시장에서 '헬스케어 로봇' 제품 비중이 20%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 로봇은 좌우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을 뜻한다.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하고 전신을 능동적으로 움직여가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케어로봇 카테고리 제품 매출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 전체에서 약 20%를 넘어섰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분석했다.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 로봇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운 배경으로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가 꼽힌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연구개발비로 매출액의 5.2%에 달하는 161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헬스케어 로봇이 탑재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하체 근육을 더욱 세밀하게 자극하고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 되도록 설계됐다. 차별화된 동작을 구현해 몸을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느낌이 호평을 받고 있다. 헬스케어 로봇 제품군은 '팬텀 로보'를 시작으로 '파라오 로보', 콤팩트 헬스케어 로봇 '팔콘' 등으로 확대됐다. 특히 '팔콘'은 출시 4개월 만에 1만 3천 대 이상 판매됐다 바디프랜드는 가장 최근 출시한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으로 미래 헬스케어 로봇 비전을 담아내며 제품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새해에는 헬스케어로봇 카테고리가 안마의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1.03 15:53신영빈

롯데홈쇼핑, 5060 대상 헬스케어·뷰티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5060세대의 TV홈쇼핑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헬스케어, 뷰티 등 액티브 시니어 대상 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TV 시청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5060 세대의 TV홈쇼핑 이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이 2023년 TV홈쇼핑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고객의 주문금액 비중은 전체 연령대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4분기 주문건수도 3분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이들의 1회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헬스케어, 뷰티 상품 주문건수가 각각 10%씩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은 경제적 여유와 소비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가 충성고객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건강식단, 혈압계부터 안티에이징 크림까지 헬스케어,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4일 오후 8시 45분,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안하는 케어푸드 브랜드 '메디쏠라'의 '영양 밸런스 메뉴 14식'을 판매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영양 설계한 건강 식단으로, 지난해 10월 론칭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이 15분만에 완판됐다. 같은 날 오전 7시 15분에는 '코지마 혈압계'를 판매한다. 혈압 측정은 물론 메모리 기능을 통해 평균 혈압을 추적하여 관리할 수 있다. 지난달 방송에서 주문건수 1천340건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오후 6시 30분 디스크 견인 치료와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바디프랜드'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을, 6일 오후 5시 30분에는 공간 차지와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여 집에서도 걷기 운동이 가능한 '나인닷 러닝머신'을 판매한다. 염색제, 안티에이징 크림, 탄력기기 등 노화 방지를 위한 뷰티 상품도 선보인다. 6일오전 6시에는 5분 만에 새치 염색이 가능한 '하라즈 앰플 염색제'를 판매하며, 이어서 오전 7시 20분에는 리프팅과 주름, 탄력 개선 효과가 있는 '드라마티컬 골조크림'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7일 오후 11시 50분 홈 뷰티 디바이스기기 '루킨스 탄력기기'를 판매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지난해 TV홈쇼핑 상품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5060고객의 주문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헬스케어, 뷰티 상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이들의 쇼핑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해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뷰티 등 5060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3 08:55안희정

대웅제약 "높은 목표, 미친 듯한 학습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일굴 것"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가 기존 방식으론 달성 못 할 목표 갖고, 이를 위해 미친 듯한 학습, 절실한 고민, 철저한 몸부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2일 온‧오프라인 동시 시무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를 함께 톺아보고,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 침체와 불확실한 사회 환경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혁신 신약의 성장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자평하며, 지난 2023년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로 지난해 대웅제약은 1조2천억원대의 매출과 1천300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11%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별도기준, 숫자는 잠정집계치) 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 대표는 2024년 대웅제약과 대웅제약 직원들을 위한 키워드로 '높은 목표'를 제시하며 “기존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몸부림친다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웅 특유의 '정글도(刀) 정신'도 언급했다. '정글도'는 숲이 우거진 밀림을 지날 때 앞을 가로막는 나무와 풀을 베는 칼로, 이 대표는 “일을 하다 보면 장애물이 나타나고,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장애물이나 어려움은 핑계의 구실이 아니라, 정글도로 헤쳐야 할 극복 대상일 뿐”이라며 “2024년에는 대웅제약만의 좋은 제도들을 더 가속화하고, 고도화해서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이창재 대표는 시무식을 통해 대웅제약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내재화시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고객 가치 향상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차세대 신약 개발 ▲3대 신약 글로벌 진출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등 올해 5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고객 가치 향상'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와 그 가족, 의약계 종사자 등 다양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다. 또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로 나아가고 있는 대웅제약에서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업계 선도적인 R&D 역량을 토대로 AI를 적극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차세대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임으로써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3대 신약(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통해 단일 신약 연매출 1조원 '1품1조(1品1兆)' 블록버스터 신약 비전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 이외에도 제약‧바이오산업은 질병 진단부터 치료, 건강 유지와 증진까지 올인원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를 위해 '프리스타일 리브레' '모비케어' '카트BP' 등 기존 라인업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2024.01.02 15:04조민규

[인사] 보령·보령컨슈머헬스케어 임원 승진

◇보령 상무 승진 ▲전략기획본부장 박중호 ▲전략지원본부장 임태헌 ▲안산품질그룹장 박장희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상무 승진 ▲OTC마케팅본부장 정창훈

2024.01.02 10:16김양균

스톤브릿지벤처스, 1825억 새 펀드 결성..."딥테크 투자 확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1천825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펀딩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2개 신규 펀드 결성으로 투자재원을 2천425억원 늘려 잠재력 있는 딥테크 영역에 선제적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해 12월 28일 결성총회를 열고 1천825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 1차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로서 순자산총액(AUM)은 1조3천억 수준으로 확대되며 회사 실적의 안정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결성된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등 국내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들이 다수 참여했다. 출자는 결정했으나 행정적인 절차로 인해 1차 클로징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연금 등 LP들을 모아 올해 초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과 15대 핵심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영역인 ▲반도체 ▲모빌리티 ▲AI/DATA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5대 영역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다년간 성과를 보여온 이른바 '딥테크' 영역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스톤브릿지신성장4.0투자조합은 회사의 메인펀드로서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규모있는 투자를 통해 스케일업을 주도하는 한편, 지난 10월에 결성된 600억원 규모의 초기기업 전용 펀드인 IBK-스톤브릿지라이징제2호투자조합과 함께 피투자기업의 유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펀드 운용 수익률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최동열 파트너가 맡는다. 최 파트너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시그니처 딜인 수아랩,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투자와 엑싯을 주도했었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IT Tech 및 바이오 등 다방면의 혁신기술 투자 강점을 가진 이승현 상무,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의 투자를 주도해온 김현기 상무가 참여한다. 대표펀드매니저와 핵심운용인력 모두 다년간 압도적인 투자/회수 실적을 쌓아왔고 기술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오랜 산업계 경력과 풍부한 SI 네트워크, 피투자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스케일업 하는데에 대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동열 파트너는 “금번 펀드의 5대 주목적 분야는 '22년말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핵심 키워드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가장 잘 알고 있고 다년간 성과를 내 왔던 산업분야”라면서 “금번 펀드에서도 5대 분야에서 더욱 성공적인 시그니처딜들을 발굴 및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승운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를 믿고 출자를 해준 LP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운용실적과 모범적인 운용으로 그 믿음에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2024.01.02 08:43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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