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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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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케어로봇 실증 착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에브리봇이 삼성생명의 시니어 케어 전문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와 손잡고 시니어 케어로봇 실증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생명이 2025년 8월 설립한 자회사로, 프리미엄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전담하는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실증 협력은 해당 R&D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협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브리봇은 실제 요양 환경에서 고령층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성능을 검증할 방침이다. 현장에는 에브리봇의 휴머노이드와 케어로봇 등이 R&D센터에 비치돼 운용 테스트가 진행된다. 에브리봇은 KB금융그룹 내 프리미엄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KB골든라이프케어와도 협력해 자사 시니어 케어로봇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이번 삼성노블라이프와의 실증은 실제 고령층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실질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아우르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7:01진운용 기자

삼성생명 뚫은 아카마이,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시장 정조준

아카마이가 삼성생명에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기반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며 국내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보험사 실명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은행·카드·증권 등 금융권 보안 수요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삼성생명에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생명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핵심 업무 시스템을 세분화해 보호하고 내부 통신 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금융권은 클라우드 활용, 인공지능(AI) 도입, 디지털 서비스 확대가 맞물리며 기존 경계 보안 중심 체계만으로 내부 위협을 통제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외부 침입을 막는 방식만으로는 계정 탈취, 권한 오남용, 랜섬웨어 확산, 내부 네트워크 횡적이동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이런 보안 공백을 줄이는 기술로 꼽힌다.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업무·애플리케이션·사용자 그룹 단위로 나눠 필요한 통신만 허용하고, 공격자가 한 시스템에 침투하더라도 다른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제한한다. 삼성생명은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을 액티브 디렉터리(AD)와 연동해 사용자 그룹 프로필에 따른 보안 정책을 적용했다. 윈도우와 리눅스 환경에서 실제 통신 주체인 프로세스 단위까지 통제할 수 있어 기존 IP 기반 보안 정책보다 세밀한 내부망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구축으로 삼성생명은 인프라 전반의 통신 흐름과 자산 간 의존성, 기존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레거시 애플리케이션과 트래픽을 식별했다. 1단계 정책 적용을 마친 뒤 내부적으로 적용 범위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점으로 아카마이는 국내 금융권 영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사는 보안 솔루션 도입 때 장애 리스크와 규제 준수, 감사 대응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동종 업계 레퍼런스가 구매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다. 이에 아카마이는 삼성생명을 앞세워 국내 금융사를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수요를 공략하는데 더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또 아카마이는 국내에서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디도스(DDoS) 방어, 웹 보안 기업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번 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사업자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는 "금융 기관들은 혁신과 운영 민첩성, 사이버 보안 회복탄력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며 "삼성생명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은 기업이 비즈니스 및 기술 현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어떻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삼성생명 IT보안 담당자는 "디지털 환경이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내부 보안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인프라 전반의 가시성을 개선하고 한층 더 세밀한 보안 통제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7.09 19:43장유미 기자

BHSN, 삼성생명과 '리걸AI' 공동 개발…금융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노린다

BHSN이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고도화를 목표로 삼성생명과 공동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적인 인공지능(AI)으로는 구현이 어려운 규제 해석과 리스크 대응에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재편에 나서는 행보다. BHSN은 삼성생명이 출자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통해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5월 삼성생명과 법률 특화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와 협업은 금융사 리스크 통제 체계와 컴플라이언스 자동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BHSN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 산업 전반에서 반복되는 사규 위반, 규제 해석 오류, 보고 누락 등의 휴먼 에러를 AI로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의 일관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리걸AI 기술과 광학문자인식(OCR), AI 검색엔진, 고도화된 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를 중심으로 금융 특화형 AI 활용 체계를 구성한다. 양사는 협업 로드맵도 3단계로 구체화했다. ▲금융 특화 법률 데이터 기반 AI 공동 개발 ▲AI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 ▲기술·서비스·영업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파트너십 확대 순이다. 내부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 가능한 AI 환경을 통해 기존 금융사의 사내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이다. BHSN이 보유한 리걸AI 역량은 이미 타 산업에서 실증 중이다. 현재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등 다수 대기업이 BHSN의 '앨리비'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통합 계약관리와 리걸 리서치 기능을 포함해 법무 조직뿐 아니라 인사, 영업, 재무 부서에도 실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삼성생명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BHSN은 리걸AI의 활용 분야를 금융 산업 전반은 물론 B2B 전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례를 통해 리걸AI의 실효성을 증명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전반의 규제 대응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BHSN은 범용 AI로는 다루기 어려운 금융 규제와 내부 규정을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금융권의 리스크 통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협업과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협업과 투자를 성사시킨 점이 뜻깊다"며 "법률은 곧 비즈니스라는 철학 아래 리걸AI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금융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6:21조이환 기자

삼성생명·화재, 2800억원 상당 삼성전자 주식 매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 중인 2천800억원 상당의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처분한다. 11일 전자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 425만2천305주(0.071%)를 2천364억2815만8천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매도가는 지난 10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며, 12일 장 개시 전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8.44%(5억390만4천843주)가 된다. 삼성화재도 이날 같은 방식으로 413억1천658만2천400원(74만3천104주) 규모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하기로 했다. 자기자본 대비 0.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화재는 향후 1.48%의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이번 처분 규모는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에 거래된 삼성전자 종가 기준으로 최종 금액은 처분 예정일 종가에 따라 달라진다.

2025.02.11 18:28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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