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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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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AI 기술, 기업 현장으로…4개 대학 45개 기술 공개

국내 주요 대학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45건이 한자리에 공개된다. 국가AI연구거점은 10월 6일 서울 서초 AICT에서 'NAIRL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포스텍, 연세대 등 4개 참여대학 41개 연구실이 지난 1년간 거둔 연구 성과 가운데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45건을 시연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 연구실의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기술이 필요한 기업과 연구진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이 해결하려는 문제에 맞는 기술을 찾고 연구팀과 직접 만나 사업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기업이 사전에 관심 기술을 선택하면 행사장에서 해당 연구팀과 직접 만날 수 있다. 행사 이후에는 개념검증(PoC)과 공동연구, 기술이전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AI연구거점이 지원한다. 현장에서 접수된 추가 협력 수요도 관련 연구실과 연결한다. 기술 소개 방식도 기업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논문 제목이나 연구 분야 대신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보여주고 기술의 특징과 적용 분야, 활용 가치를 설명한다. 참가 기업에는 자사 업종과 필요에 따라 관련 기술을 찾을 수 있는 안내서도 제공한다. 기업이 연구 분야나 기술명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해결하려는 과제를 기준으로 필요한 AI 기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시는 ▲'베터 AI' ▲'피지컬 AI' ▲'인더스트리 앤 사이언스 AI' ▲'크리에이티브 앤 멀티모달 AI' 등 네 분야로 구성된다. 각각 AI 성능·비용·안전 개선, 로봇 인식·판단·동작, 산업 현장 설계·예측·운영, 생성형 미디어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피지컬 AI 기술이 15건으로 가장 많다. 사람의 필체를 모사해 글씨를 쓰는 로봇과 농작물 수확 로봇 등 실제 작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전시한다. 행사는 별도의 무대 발표 없이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자유 관람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음달 2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45개 기술의 상세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국가AI연구거점 홈페이지와 공식 링크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AI연구거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출범한 AI 연구 컨소시엄이다. 서울시와 서초구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AI연구거점 관계자는 "내 문제를 해결할 기술이 어디 있는지 묻는 기업에게 답을 주는 자리로 설계했다"며 "연구실의 기술과 기업의 과제가 같은 테이블에서 만나 실제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행사 이후까지 거점이 연결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15:05김동원 기자

코웨이, 서울대와 '음식물 분해 미생물' 기술 이전 협약…연구 역량 내재화

코웨이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한국 식문화에 최적화된 고효율 음식물 분해 미생물 기술을 독점 확보했다. 코웨이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 혼합 균주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미생물 균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해 능력이 탁월한 우수 토종 미생물을 선별하고 배양·평가하는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서울대 강동현 교수는 미국 캔자스주립대 식품미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식품 내 병원균 저감 및 미생물 검출·제어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다. 강 교수 연구팀은 맵고 짜며 고체와 액체가 뒤섞여 분해 난도가 매우 높은 한국형 음식물 쓰레기 환경에서도 뛰어난 생존력과 분해 성능을 유지하는 균주를 엄선했다. 특히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 등 4대 주요 영양소를 빠르게 분해하는 효소 활성도가 극대화된 혼합 균주를 선별해 냈다. 코웨이는 이번 기술 이전을 발판으로 한국 주방 환경에 특화된 고성능 분해 균주를 자체 선별하고 배양할 수 있는 R&D 역량을 완전히 내재화했다. 회사는 해당 원천 기술을 최초 적용한 신제품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을 이달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상담 예약과 관련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동현 서울대 교수는 “엄격한 배양 분석을 통해 검증한 친환경 기초 원천 기술이 기업으로 전면 이전된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라며 “이번 독점 기술 이전이 사회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를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는 혁신적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식품미생물학 최고 전문가인 강동현 교수팀의 원천 기술을 독점 확보해 시장 내 강력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생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7 16:03전화평 기자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게임 개발사 코드코어게임즈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게임 전문 고등학교와 개발사가 교내 동일 공간에 상주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모델이 가동된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게임 개발사 코드코어게임즈와 '게임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코드코어게임즈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산학관에 입주하는 첫 번째 기업이라는 점이다. 양 기관은 단순 업무협약 차원을 넘어 학교 내 산학관이라는 동일한 공간에서 상시 교류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실제 게임 개발 환경과 실무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측은 협약을 바탕으로 ▲게임산업 맞춤형 실무교육 ▲게임 개발 프로젝트 및 산학협력 ▲기업 현장체험 및 직무교육 ▲진로·취업 지원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현장 중심의 개발 역량을 체득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함께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식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기업의 현장 전문성과 학교의 교육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3. 추천 키워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코드코어게임즈, 산학협력, MOU, 산학관, 게임 인재 양성, 실무교육, 게임 개발 프로젝트, 고졸 인재 발굴

2026.09.10 13:45진성우 기자

KT, 서울대·KAIST와 에이전틱AI-토큰 효율화 기술 확보

KT가 서울대, KAIST와 에이전틱 AI와 책임있는 AI(RAI), 대규모언어모델(LLM) 효율화 등 차세대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실제 서비스 적용을 위한 기술 내재화에 들어간다. KT는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서울대-KT-KAIST 산학 공동연구 최종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KT와 서울대, KAIST 소속 연구진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KT의 AI 기술과 서비스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와의 공동연구는 AI 에이전트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자율형 에이전트가 주어진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기술을 비롯해 RAI 평가 기준 수립과 신뢰성 향상 방안을 연구했다. 한국적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셋 구축과 행동 예측 모델 개발도 진행했다. 사용자 피드백을 AI 학습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강화학습 프레임워크도 주요 연구 과제에 포함됐다. KAIST와는 LLM의 연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긴 프롬프트를 압축하고 최적화해 AI 모델이 처리해야 할 입력량을 줄이는 기술을 연구했다. 이를 활용하면 모델의 입력 처리 부담을 낮추면서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추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산학 공동연구에서 확보한 기술을 연구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자체 AI 모델과 플랫폼, 서비스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검증을 거쳐 내부 역량으로 확보하고 실제 사업과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고도화할 방침이다. 후속 공동연구도 확대한다. KT는 사업 현장과 기술 부문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에이전틱 AI와 RAI, 피지컬 AI, 토큰 효율화 등을 중심으로 서울대·KAIST와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욱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산업 현장의 실제 기술 과제와 연결하고, 연구 성과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T와의 협력을 통해 학문적 성과가 AI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응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는 "AI 기술의 경쟁력은 모델 성능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의 효율성과 활용 가능성에 달려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에서 확보한 기술이 대규모 언어모델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AI 활용을 확산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형 KT AX미래기술원장 상무는 "서울대·KAIST와의 협력으로 KT가 필요로 하는 핵심 AI 기술을 함께 완성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개발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연구 결과가 KT의 AI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8.30 09:00박수형 기자

발전 5사-주요 대학, 공동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을 비롯한 발전 5사(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는 건국대학교·단국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대학교와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력시장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상황에 발전 5사와 학계가 공동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발전 5사와 참여대학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공동연구 ▲미래 에너지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추진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상욱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이번 협약은 발전공기업과 학계가 에너지 전환의 현실적인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산업현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연구와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전 5사와 참여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8.19 22:20주문정 기자

신세계百 AI고객 분석 기술, 세계 인공지능 학회 논문 채택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이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1년여 동안 공동 연구한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이 국제 머신러닝 학회(ICML)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산학협력 연구 결과가 ICML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CML은 글로벌 빅테크와 세계 유수 대학 연구진이 최신 AI 기술을 발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논문 채택은 신세계백화점의 AI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은 물론, 연구 성과를 실제 유통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판단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온·오프라인에 축적된 약 2억 건의 쇼핑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가공한 모델인 'AI 레디 데이터(AI Ready Data)'를 개발했다. 'AI 레디 데이터'는 고객의 구매 이력뿐 아니라 방문 패턴과 관심 브랜드 등 다양한 쇼핑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데이터 체계다. 이를 활용하면 같은 신세계백화점 앱을 이용하더라도 고객마다 다른 화면이 펼쳐진다. 가령 축구를 좋아하는 40대 남성은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행사와 해외 축구 직관 여행 상품이, 와인을 좋아하는 30대 여성에게는 와인 행사와 이탈리아 와인 산지 여행 상품이 추천되는 것이다. 이는 매출로도 연결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한 사전 시뮬레이션에서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할 경우 객단가가 최대 46%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구매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앞으로는 상품 추천을 넘어 여행,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영역까지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내년 초 이를 기반으로 한 'AI 세일즈 에이전트(AI Sales Agent)'를 도입할 예정이다. AI 세일즈 에이전트는 영업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 특성과 구매 패턴, 상품 운영, 프로모션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업무용 AI 분석 도구다. AI가 고객의 구매 이력과 선호도, 방문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별 최적의 상품과 행사, 여행·문화 콘텐츠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논문 채택은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연구 결과인 AI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과 유통 혁신을 지속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3 09:14김민아 기자

서강대-에피소드컴퍼니 맞손...AI 미디어·콘텐츠 실무 인재 키운다

서강대학교와 에피소드컴퍼니가 AI 미디어·콘텐츠 실무 인재 키우는 데 힘을 모은다. 서강대학교는 가상융합전문대학원 주도로 콘텐츠 기업 에피소드컴퍼니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강대 심종혁 총장, 현대원 가상융합전문대학원장, 박선호 연구교수와 에피소드컴퍼니 김동하 대표, 박창신 의장, 정경석 최고마케팅책임자, 송은호 에피소드미디어 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의 실무형 기술 커리큘럼을 공동 운영하고, 정부지원 연구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AI 콘텐츠 분야의 기술 및 특허 지식재산(IP)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출원할 예정이다.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협력에도 나선다. 학교 측은 콘텐츠 제작부터 셀럽 매니지먼트, 커머스, IP 라이선싱까지 전 영역을 내재화하고 AI 기반 애니메이션 및 음원 제작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에피소드컴퍼니와의 협력에 큰 기대를 표했다. 또 서강대학교의 우수한 AI 연구 역량과 에피소드컴퍼니의 현업 제작 노하우가 결합돼 선순환 산학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은 "AI가 콘텐츠 산업의 문법을 바꾸고 있다. 그 변화를 이끌 인재는 현장과 맞닿은 교육에서 나온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6:58백봉삼 기자

서부발전, 건국대와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나서

서부발전과 건국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21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국대와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미래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발전과 건국대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에너지 분야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기술·인력 교류를 통한 에너지 산업 인력 양성 ▲산학협력 동반 상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공동연구 참여 중소기업 발굴과 기술·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공동연구 수행과 연구 성과 검토,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굴 등을 담당한다. 서부발전은 오는 6월 공동연구·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7월 산학협력 동반상생 프로그램 발굴, 8월 기술교류회 개최 등 후속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에너지 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융합 등 빠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전문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건국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합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과 건국대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05.21 16:17주문정 기자

KT엠모바일,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KT엠모바일은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에스원(S.ONE)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은 최근 알뜰폰과 해외 eSIM 로밍 시장의 핵심 가입자로 부상한 2030세대 이용 행태 등을 대학생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이를 현업에 즉각 적용 가능한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이용 편의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 과제는 디지털 채널 이용 가입자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6개 팀,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약 3주간 리서치를 수행했으며, 500명 규모의 정량 조사와 심층 정성 인터뷰를 결합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밟았다. KT엠모바일은 분석 가이드라인과 밀착 피드백을 제공했다.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제안한 전략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지난 15일 KT엠모바일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선 각 팀의 발표 후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했다. 평가는 제안의 논리성과 데이터 활용,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며 “검토된 우수한 제안들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8홍지후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백석대·백석문화대와 산학협력 체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확보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이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체결됐으며, 양측은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교육 및 기술 협력 등 전반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은 현장형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학생 현장실습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인적 자원 교류, 교육·컨설팅 협력 등이다. 특히 식문화·조리 분야 중심의 실무 교육 강화가 핵심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지속가능 식문화 관련 교육과 연구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6.04.26 10:06류승현 기자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AI 게임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모집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내 게임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Co-Create AI: AI기반 게임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레벨업 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산학협력 기관으로, 지난 5년간 총 1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수료생들의 누적 투자액이 50억원에 달한다. 또 해당 수료생은 엔씨소프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해왔으며 부산인디커넥트(BIC), 지스타, 플레이엑스포 등 다양한 게임 전시회에서 수상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AI 기반의 단계별 교육을 위한 게임 개발 능력 레벨업, AI 게임잼, BIC 페스티벌 전시 등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AI기반 게임'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2시까지 기본 신청서와 함께 ▲창의 교육생 참여 신청서 ▲자기소개서 ▲참여자격 확인 ▲서약서 ▲개인정보동의서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산학협력단에서는 기획 10명, 아트 6명, 프로그래밍 6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예비 창작자들은 월 150만원을 지원받으며 AI 게임 개발 과정을 배우게 된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프로젝트 마일스톤 관리, BIC 페스티벌 2026 사업화 지원, AI 기반 고품질 3D 리소스 제작과정, 클라우드 기반 성과 검증 및 자기 객관화 리포트도 받을 수 있어 최고의 노하우를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올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특화 AI 기술을 함께 접목하여 예비 창작자들이 취업이나 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AI기반 게임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6.04.07 10:16진성우 기자

한화시스템, 국방반도체 국산화 속도…서울대·성대와 협력

한화시스템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 기술의 빠른 국산화를 위해 국내 유수 대학들과 협력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은 5일 서울대학교 및 성균관대학교와 각각 국방우주반도체 설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센터 설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정보통신대학 내에 조성된다. 한화시스템과 서울대는 오는 2031년까지 통신용 고주파수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반도체는 통신위성, 이동형 단말기, 무인기 등에 적용 가능한 핵심 소자로, 미래 전장에서 육·해·공·우주 영역을 연결하는 초고속·저지연·고성능 군 통신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통신용 반도체 중 하나인 '저궤도 통신위성용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개발 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군 저궤도 위성통신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과 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성균관대와는 레이다용 고출력·고효율·광대역 국산 반도체를 공동 개발한다. 해당 반도체는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와 전투기, 관측위성 등의 '눈'에 해당하는 레이다의 안테나를 구성하는 핵심 소자로, 전파 생성 및 수신 신호 증폭을 통해 표적 탐색과 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천궁-II 및 L-SAM에 적용되는 다기능레이다(MFR)를 비롯해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관측위성의 SAR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은 각 대학과 공동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부터 기술 확보, 부품 제품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학 인적교류 확대와 우수 인력 채용 등 중장기 협력도 병행한다. 국방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타 산업용 반도체보다 훨씬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질의 국산 국방반도체 설계 기술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부품 단위부터 체계 종합까지 전 단계에 걸친 국방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국방반도체 국산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국방반도체 핵심 기술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국방 분야 핵심 반도체 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5 09:52류은주 기자

한컴이노스트림, 국립공주대학교와 AI 전문인재 양성 '맞손'

한컴이노스트림이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립공주대학교와 AI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산과 산업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교육·연구·산업을 잇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산학 연계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 확대, 취·창업 지원, AI 기술 및 교육 분야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이노스트림은 엔비디아 기반 AI 교육, 온디바이스 AI, 로보틱스, 데이터·생성형 AI 등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토대로 대학 전공 교육과 연계한 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국립공주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컴이노스트림 관계자는 "AI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산업·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7 16:40한정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KAIST 명예박사 학위 받아

신동빈 롯데 회장이 과학기술 기반 산업 발전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카이스트(KAIST)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는 전날 대전 본원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신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이스트는 “신 회장은 기업의 성과가 사회와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 아래 ESG를 그룹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제도와 실행으로 구체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제도와 실행으로 정착시켜온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라는 점도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카이스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 조성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해 왔다. 롯데그룹은 지난 2022년 카이스트에 14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출연해 '롯데-카이스트 R&D센터'와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를 조성 중이다. 각각 오는 5월과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카이스트 R&D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 초(超)경계 연구 클러스터다.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소재 및 에너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공자들이 협력하는 다학제 융합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에서는 사회공헌 디자인, AI 및 데이터 기반 디자인, 사용자 기반 디자인 등 디자인 관련 포괄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롯데와 카이스트의 협력은 연구 인프라 구축과 중장기 공동 연구 의제 설정, 연구 성과의 확산을 연계하는 실행형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카이스트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연구 성과의 사회적 가치로의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과 경영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되었다”며, “롯데와 카이스트는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 파트너로서 우리의 동행이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신 회장은 과학기술과 산업,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해 온 인물”이라며 “카이스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인프라 확충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2026.02.26 10:21김민아 기자

2030년 수출 500억弗 목표…'민산학 K-푸드 협의회' 출범식 2일 개최

K-푸드 협의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K-푸드 산업 발전을 위한 민산학 K-푸드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출범식은 이언주·김성원·홍기원·김선교·이병진·문대림 의원이 주최하고, K-푸드 협의회 추진위원회와 연세대학교 K-푸드 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식진흥원이 후원한다. 참여 기관들은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계와 학계, 정부를 잇는 민간 주도의 통합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그동안 K-푸드 산업은 식품제조업, 외식·급식산업, 기기·설비, 푸드테크, 유통 등 각 분야가 분절돼 있어 통합적인 국가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협의회는 산업계의 현장 노하우와 학계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K-FOOD를 문화·관광·외교와 연계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행사는 함선옥 추진위원장 환영사와 국회의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 뒤, 협의회 출범 및 비전 선포가 진행된다. 이어 각 K-푸드 산업 업계를 대표해 김치, 떡과 같은 전통 음식부터 조미료, 디저트, 주방 및 공조 기기·설비, 로봇 등 각 업계를 대표할 전원이 함께 선포식을 통해 2030년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협의회가 K-푸드 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제안된 아젠다들이 정부 정책과 입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14:16신영빈 기자

강원산학융합원, 크로스허브와 외국인 유학생 규제샌드박스 사업 컨소시엄 구성

크로스허브는 인구 소멸 지역의 대학생이 학업과 근로를 병행하고 국내 체류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강원산학융합원의 'ISLMP' 사업 공동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근로 병행 모델로 인구소멸 지방의 대학-산업체-정부가 연결돼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의 근로시간 제한(주당 20시간)과 학제 고정화(4년제)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불법 근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협력사업 모델로 제시됐다. 최근 교육부는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의 유치 목표로 인구소멸지역 지원정책과 지역 특화 인력 양성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규제 샌드박스는 소상공인의 68%가 계절성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근로 비율이 40% 육박하는 등 여러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자 유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방 대학교의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지역 산업계의 인재 채용을 확대해 더 많은 고인력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어 인구소멸 지역 대학교 신입생 유치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유학생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ARC(Alien Registration Card) 발급 이전에 국내 휴대폰 개통 및 은행 통장 등 온라인 개설이 가능해져 현재 대포폰, 브로커를 통한 서비스 개통 등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크로스허브는 이번 공모사업의 공동협력사로 참가해 통신사 및 은행, 400여개의 국내 대다수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기간(4년 + 2년) 6년 동안 규제 샌드박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강원산학융합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신원인증 회사인 크로스허브의 기술 및 SI를 활용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허브 박정희 부사장은 "이번 ILSMP 운영사업이 진행되면 국내 거주 외국인이 신원인증과 각종 증명 등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행정업무를 진행했던 부분의 상당수를 온라인화해 시스템 구축 이후 추가적으로 간편결제 등록, 각종 자격정보 취득 및 발급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대다수 외국인 유학생이 D2-롱(long) 스테이 비자를 이용할 것이 예측하고 내년 상반기 5천명(강원지역 대학교)을 시작으로 하반기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26만명 이용자가 참여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03 14:57정진호 기자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엘리펀트어라운드와 산학협력 협정 체결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산학협력단과 게임 사운드 전문 기업 엘리펀트어라운드가 게임 콘텐츠 분야 실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 현장과 직접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사운드 디자인, 보이스오버(VO), 게임 음악 등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체계적인 실습과 현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엘리펀트어라운드는 국내외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에서 게임 현지화 및 보이스오버 제작을 수행한 전문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풍부한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협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현 엘리펀트어라운드 감독은 “게임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게임 사운드 및 보이스오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산학협력단 권소영 단장은 “국내 사운드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전문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본교인 페어팩스 캠퍼스와의 연계도 강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내 게임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정기 세미나, 현장 실습 프로그램, 공동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게임 사운드 및 현지화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3 17:47김한준 기자

삼성전기, 서울대와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

삼성전기가 MLCC 제품·기술 경쟁력 제고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했다. 삼성전기와 서울대는 소재·부품 분야와 AI 공정 등 제품개발의 전 영역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산학센터인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하는데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 최재열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 주혁 중앙연구소장 부사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심병효 교무부학장, 김성재 대외협력위원장, 이명규 재료공학부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기와 서울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에서 향후 5년간 소재·부품 및 AI를 활용한 공정 등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서울대 1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과제는 MLCC 제품 재료·공정 연구 및 메커니즘 해석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협약은 삼성전기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한국 소재·부품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첨단 소재·부품 산업 발전에 서울대가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특히 이러한 블록펀딩 형태의 산학협력은 대학에 자율성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연구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2025.09.23 09:38전화평 기자

네이버, 5개 대학과 중소 사업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네이버는 내달부터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전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의해 이들 대학에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마케팅 방법론을 학습하면서 플레이스 사업자들의 실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네이버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인근 지역 플레이스 사업자를 1:1로 연결하고, 예약·리뷰 관리 등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네이버 내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머니 쿠폰도 지급한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네이버 광고 사업부는 외부의 도움 없이 직접 마케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는 컨설팅을 올해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버는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마케팅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추천·매칭해줄 예정이다.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는 내달 5일까지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경률 네이버 코퍼레이트 아젠다 리더는 “디지털 솔루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자들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고 학생들에게는 마케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플레이스 사업자들이 디지털 생태계에서 지속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09:40박서린 기자

한전KDN, 베트남 하노이국립공과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한전KDN(대표 박상형)과 베트남 하노이국립공과대학교(VNU-UET·총장 추 득 찐)는 지난 12일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시행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재하고 김민석 국무총리,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양국 재계 주요 CEO들이 참석해 진행된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관련 양국 간 업무협약 참여로 추진됐다. 또 양국의 우호적인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근간으로 국내 우수 IT 기술력을 베트남 인적자원과 결합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양국 간 학술·산업 분야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한전KDN과 VNU-UET는 비즈니스포럼 당일 오전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추 득 찐 VNU-UET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 기관 대표 기념사와 협약 서명을 진행하는 서명식을 따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 ▲사이버보안 분야의 인력 및 학술 교환 등 한전KDN의 현장 경험과 VNU-UET의 인적자원의 효과적 융합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AI·ICT 등 미래 기술집약 핵심 산업에서 전문 인력 양성뿐 아니라 장기적 양국 우호 증진, 학술·산업 분야 발전과 더불어 베트남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기대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의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과 베트남 국립대학의 바람직한 산학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계적 패러다임 속에서 두 기관의 협력이 선도적인 AX·DX의 모범 사례가 되고 양국의 에너지산업 미래 선도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으로 동반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3 13:57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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