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산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4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메디컬코리아 2024, 내달 14일 코엑스 개막

국내 의료관광 콘퍼런스인 '메디컬 코리아 2024'가 다음달 14일과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메디컬 코리아 2024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주제는 '모두의 헬스케어: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 행사 기간 동안 콘퍼런스·비즈니스 미팅·메디컬 코리아 홍보관·G2G 회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조연사는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다. 뇌 질환 진단 기업 '엘비스(LVIS)'의 창업자이기도 한 이 교수는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확장성 등 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이어 글렌 버보소 인튜이티브(Intuitive) 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사장도 강연에 나선다. 글렌 버보소 부사장은 인류가 직면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과 디지털 기술 등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이틀간 열리는 콘퍼런스는 총 5개의 포럼과 4개의 세미나로 구성된다. 52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시대의 의료 마케팅 전략 ▲중증질환 극복을 위한 한국의 새로운 도전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글로벌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보건의료의 도전과 기회 등 5개 세션에서 25개의 강연과 2개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세미나는 정부의 국제의료사업 소개를 비롯해 ▲중동 의료인 연수 홍보회 및 네트워킹 세미나 ▲국제의료 전략 세미나·장벽 없는 세상으로의 도약 ▲의료 해외진출 기회와 금융·투자 전략 ▲한·중 헬스케어 트렌드 및 글로벌 협력 등을 주제로 열린다. 4개 세션에서 21개의 강연과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개최된다. 연계행사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되며, 부스는 코엑스 E홀 전시장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메디컬코리아 홍보관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와 연계해 코엑스 C홀에 마련된다.

2024.02.22 10:03김양균

로봇진흥원,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1일 대구 본원에서 5G 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진흥원과 장비 구축기업 13곳이 참여해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서비스 분야별 기술 공유 ▲실증 서비스 및 장비간 연계 활용 방안 협의 ▲안전한 장비 구축을 위한 작업 절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교류회에서는 가상환경, 반가상환경, 실환경 등 각 실증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되는 주요 기술 공유하고 장비간 연계를 통해 가상환경에서부터 실환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진흥원은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약 200억 원 규모 첨단 제조로봇 실증 서비스 관련 장비 13종 15대를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5G 기반의 첨단 제조로봇 실증 서비스 장비 활용으로 제조기업의 효과적인 로봇시스템 구축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23:39신영빈

KCL, 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기술향상 협력 체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소방산업 기술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방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 ▲협회 회원사의 소방제품 관련 기술교류·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소방산업협회는 2019년 소방청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소방기업 등 56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소방업계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 개선 건의 등 소방 제도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에 첨단 화재시험장과 스프링클러 시험장을 구축한 KCL은 협약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신종 특수화재 소방대응 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소방시설 시험·연구 활성화, 소방안전 실증 및 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두 기관은 소방 관련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민간인증 도입에 협력한다. 또 해외 인증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마련해 국내 소방 기업 경쟁력을 높여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에너지 저장시설 및 수소에너지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화재 폭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특수화재 예방과 소방 등 새로운 개념의 소방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17:44주문정

환경부, 환경정책 현장 적용성 높인다…산업현장 목소리 청취

환경부가 효율적인 환경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산업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환경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 회원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추진과제인 ▲안전한 환경 ▲무탄소 녹색성장 ▲환경서비스 확대에 대한 주요 계획을 소개한 후 기업 의견을 청취했다. 회원사 대표들은 환경정책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배출권거래제와 대기배출허용총량제 합리화 ▲폐자원 재활용 현실화 등 최근 기업 관심이 높은 분야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사항을 분석해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 수립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그간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해왔던 만큼,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투자와 환경경영 실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환경부도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과 시장 움직임에 맞춰 녹색경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정책·재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1 17:30주문정

정부, 풍력기술개발에 표준화 연계…경쟁력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풍력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핵심부품(해저케이블·지지구조물·블레이드 등),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준비한 전략에 대해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표준화를 통해 국제시장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과 함께 국내 풍력발전 표준화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데 기대감을 표시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전략에서 풍력발전은 필수 수단”이라며 “국내 풍력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표준화 분야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1 17:17주문정

환율에 웃고 우는 車업계…국산차 수출 호재 이어져

"국내에서 자동차를 수출하는 입장에서 지금 같은 고환율이 당연히 이득으로 작용하죠. 이 기간에 가능한 많이 팔아야 한다는 바람입니다." 최근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1천330원대 환율이 계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수출 호재에 따른 산업 동향을 이같이 언급했다. 최근 국내 완성차 기업들의 수출 확대 행보와도 궤를 같이하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달러(8조2천720억원)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전년동월 49억달러(6조5천385억원)를 기록했던 것을 훨씬 상회한다. 국내에서 수출되는 자동차는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을 높이면서 달러강세에 따른 환율 덕을 본 셈이다. 현재 환율은 21일 마감 기준으로 1천334.7원이다. 환율이 높을수록 원화로 수출하면 더 많은 달러를 벌어올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총 730만대를 팔았다. 2022년 684만대에 이어 연이은 성장으로 2년 연속 글로벌 3위를 달성했다.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도 지난해 2015년 이후 최대 판매량인 42만9천304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했다. 지난해 출시한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이 같은 자동차 수출 호조로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은 709억달러(94조6천51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인데, 2022년 541억달러(72조2천343억원)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특히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대미 수출액은 322억달러(43조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 차량 중 절반에 가까운 45.5%가 미국향이다. 반면 2년 연속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국내에 수입차를 수입판매하는 브랜드들은 고심이 깊다. 통상 차량을 수입해올 때 드는 금액은 마진을 위해 인센티브가 붙지만, 물류비와 프로모션 등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어서다.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원자잿값 상승과 반도체 수급 영향, 홍해발 물류대란 등 상승 요인이 많은 상황이다"며 "여기에 미국에서 차를 가져오는 브랜드들 입장에서 고환율이 유지되는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2022년 13년 만에 1천300원을 돌파했다. 이후 1천200원대에서 1천400원대를 2년간 줄타기하고 있다. 올해도 첫 거래일인 1월 2일 1천300.40원으로 마감한 이래 단 하루도 종가 기준으로 1천300원 아래를 밑돈 적이 없었다. 이처럼 환율 차에 다른 자동차 수출과 수입 시장에서 희비교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금융연구원(KIF)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은 1천297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환율 문제뿐만 아니라 수입하는 입장에서 환경적 리스크도 크다"며 "수요에 맞춰 대응하기에 지정학적 리스크는 판매 계획을 짜기 어려운 것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4.02.21 16:20김재성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양성' 정보보호 인적자원 개발위원회 출범

글로벌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하는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출범했다. 중점 국정과제인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1일 오전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를 중심으로 한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발족식을 개최했다. ISC는 산업별로 협단체·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인력현황 조사·분석, 분기별 이슈리포트,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현황 분석 등을 통해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의 인력 부조화 해소를 지원한다. 정보보호 ISC는 KISIA를 중심으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블록체인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30개 기관과 기업의 공동 참여로 운영된다. 안랩, 시큐아이,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SK쉴더스 등 21개 기업이 참여한다. KISIA는 정보보호 ISC 운영기관으로서 정보보호 인력 수요 현황 등을 포함한 이슈리포트 등을 발간한다. 인적자원 개발·관리·활용방안을 제시하는 등 과기정통부에서 중점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정성환 KISIA 상근부회장을 정보보호 ISC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실무위원회 및 각 분과위원회를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환 정보보호 ISC 위원장은 “정보보호 ISC 신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게 정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수급 현황과 산업계 내 주요 쟁점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사회에서는 정보보호 역량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면서 “과기정통부는 고용노동부 등 유관 부처와 협력하여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춘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보호 ISC에서 도출된 결과가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 추진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2.21 14:11김인순

1월 자동차 수출 62억 달러…1월 사상 최고

1월 자동차 수출액이 62억 달러(8조 2천720억원)로 역대 1월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액인 2023년 1월 49억 달러보다도 상회하는 기록 경신이다. 판매 대수로도 9년 만에 24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 실적이 사상 최고(709억 달러)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도 연간 700억 달러를 넘기 위한 순조로운 시작이 됐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 잠정실적 수치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친환경차 20억 7천800만달러(2조 7천724억원), 자동차부품 19억 1천200만달러(2조 5천509억원) 등 총 62억 1천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에서 36억 7천만달러로 53.9%의 성장세를 보여 1월 역대최고 수출액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EU를 제외한 유럽 4억5천600만 달러(21.7%↑) ▲아시아 4억 3천300만 달러(18.2%↑) ▲중남미 2억 4천500만 달러(41.2%↑)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했다. 반면 ▲EU 6억9천200만 달러(14.2%↓) ▲중동 3억 8천400만 달러(17.2%↓) ▲오세아니아 3억 100만 달러(18.4%↓) ▲아프리카 3천만 달러(20.2%↓) 등에선 다소 판매량이 주춤했다. 수출 차량 대수는 지난해 1월 대비 23.5% 증가한 24만 5천255대로, 2015년 1월 24만 8천대 이후 9년 만에 24만 대를 재돌파했다. 판매사별로는 현대차가 28.7% 증가한 10만657대, 기아 9만5천712대(2.9%↑), 한국GM 4만3천12대(180.9%↑), KG모빌리티 5천410대(40.8%↑) 르노코리아 22대(97.1%↓) 순이었다. 1월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35만 8천423대로 반도체 부품대란 등 영향을 완전히 벗어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15만 3천51대(7.7%↑) ▲기아 14만 3천146대(17.3%↑) ▲한국GM 4만 7천193대(149.9%↑) ▲KG모빌리티 1만 304대(14.0%↑) ▲르노코리아 3천991대(64.8%↓)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11만 6천152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판매는 10만 3천57대로 2.5% 증가했지만, 수입차 판매가 1만 3천95대로 18.8% 감소하며 전체 판매량은 소폭 줄어들었다. 승용차 내수 판매에서는 ▲기아 쏘렌토 9천284대 ▲현대차 싼타페 8천14대 ▲기아 카니발 7천49대 ▲현대차 투싼 5천152대 ▲제네시스 GV80 5천152대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중대형 SUV 모델 유행을 이어갔다. 수출 시장에서는 한국지엠 트렉스가 2만 5천956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현대차 아반떼 2만 2찬318대 ▲현대차 코나 2만 1천3대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1만 7천56대 ▲기아 스포티지 1만 3천780대 순이었다. 친환경차 수출량은 6만 2천여 대로 전체 수출량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했지만, 수출액은 20억 8천만달러로 수출액의 3분의 1가량을 기록하며 역대 1월 최고 수출액 달성에 기여했다. 1월 자동차 분야 무역흑자는 54억 달러로 전체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30일 자동차 투자 촉진 및 기업활동 걸림돌 제거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으며, 도출된 43개 과제 중에서 연중 33개(77%)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미래차부품산업법'을 통해 부품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1 13:19김재성

KEIT, 독일 프라운호퍼(IKTS)에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개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20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에 소재한 프라운호퍼 세라믹응용기술연구소(IKTS)에 핵심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개소는 지난해 9월 KEIT가 프라운호퍼 IKTS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첨단 및 주력 산업분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이뤄졌다. KEIT는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를 통해 현지 대학·연구기관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주력 산업분야 협력 수요를 발굴해 양국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난제 해결과 조기 사업화를 위한 협력파트너 매칭을 지원한다. 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유럽 현지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라운호퍼 등 해외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도입해 R&D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동행한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양국 간 첨단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기술 발굴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전윤종 KEIT 원장은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를 통해 첨단 기술을 보유한 대학·연구소와 글로벌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독 양국 첨단·주력 산업 기술협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2.21 12:16주문정

6일 '더배터리컨퍼런스' 개최…전고체 배터리 전망 발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대표 김동명)는 코엑스와 다음달 6일~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더배터리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더배터리컨퍼런스는 '인터배터리 2024'와 동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칸노 료지 일본 동경공대 교수, 세계 최초 액체 전해액 기반의 리튬금속전지 구현 가능성을 가시화한 김희탁 KAIST 교수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R&D 임원을 비롯한 9개국 60여명의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전고체 배터리, 리튬금속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관련 최신기술 동향 및 배터리 3사의 기술 개발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호주, 인도네시아의 전문가들도 직접 니켈 등 핵심 광물의 자원 현황과 제련 기술 등을 발표한다. 컨퍼런스 전체를 아우르는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칸노 료지 교수와 김희탁 교수가 이번 컨퍼런스의 화두가 될 '포스트 리튬 시대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 전고체 및 금속 배터리를 다룬다. 칸노 료지 교수는 '고체 전해질의 개발 역사와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를 주제로 고체 전해질 기술 개발 현황과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탁 교수는 '리튬금속전지 구현을 위한 통찰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액체 전해액을 기반으로 한 리튬금속전지 구현의 기술력을 발표한다. 기조연설 연사로는 배터리 3사가 연사로 참여해 각 사 배터리 사업 전략과 기술력을 발표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최고 배터리 기술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고주영 삼성SDI ASB(All Solid Battery)사업화추진팀 부사장은 '삼성SDI의 EV 배터리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존하 SK온 부사장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폼팩터와 케미스트리'라는 주제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SK온의 연구 개발 방향을 밝힌다. 배터리 소재인 니켈, 코발트를 생산하는 호주 업체 퍼시픽메탈스는 스테픈 그로코트 CEO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니켈 생산 핵심 기준'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니켈 매장량 세계 1위 국가 인도네시아에서는 니켈 제련 공정과 추출 프로세스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공과대학이자 명망 있는 이공계 인재 산실인 반둥공과대학도 연사로 참여해 '니켈 라테라이트 제련 공정에서의 수소환원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제련 기업 TGEM은 '지속 가능한 디지털 모듈식 니켈 추출 프로세스 기술'에 대해 발표해 선구적인 니켈 추출 프로세스를 선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의 배터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배터리 첨단 기술 장비 소개도 진행된다. 배터리 공정의 엔드투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EV 배터리 생태계 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 미국 공장 자동화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 스마트 컨베이어 시스템'에 대해 발표, 배터리 수율 향상을 위한 제조 공정 스마트화의 중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신청 시 가격을 할인해준다. 사전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고 현장 신청은 6~7일 코엑스 4층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협회는 지난 컨퍼런스보다 확대 개최돼 배터리 기업 및 연구계, 학계 등 배터리 업계 관계자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부터 배터리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단체 할인이 도입돼 배터리 관련 학과 학부생과 석·박사생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2.21 09:34김윤희

산단공,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4곳 신규 구축…국비 240억 투입

산단공이 4개 스마트그린산단에 올해부터 3년 동안 240억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를 신규 구축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오송&세종컨퍼런스에서 '2024년도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2020년부터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노후한 산업단지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전국 14개 산업단지에 구축·운영 중이다.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산단은 반월시화, 경남창원, 인천남동, 경북구미, 광주첨단, 전남여수, 대구성서, 울산미포, 부산녹산, 전북군산, 충북청주, 충남천안제, 경북포항, 전남대불 등 14곳이다. 올해에는 대전, 광양, 부산신평장림, 인천주안부평 등 4개 스마트그린산단에 3년간 국비 240억원을 투입해 신규 구축·지원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AI·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요소가 발생할 경우 소방·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하는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환경·안전 관제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업단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명회는 민간기업·지자체 관계자·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홍보와 수행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2024.02.21 08:02주문정

산업부, 첨단 나노소재 R&D에 4년간 국비 295억원 지원

정부가 첨단 나노소재 연구개발(R&D)에 앞으로 4년 동안 국비 295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수요산업에 적용 가능한 첨단 나노소재(CNT·페로브스카이트·니켈분말·그래핀)를 활용한 디스플레이용 색변환 필름 등 나노융합 부품개발 ▲산업적 수요가 기대되는 미래 나노소재(질화붕소나노튜브·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우주항공용 방사선 차폐 시트 등 나노융합 부품개발을 확보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업부는 올해 국비 54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국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총사업비 436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내 나노소재 관련 기업·대학·연구소로, 개발기술·제품 적합성 검증을 위해 수요기업 참여는 필수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45개월간 정부출연금 총 30억원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사업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3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나노소재의 기술적 잠재력과 첨단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첨단 나노소재의 확산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0 23:09주문정

산업부, 11개 업종 협회·단체 소통…수출 7천억 달러·투자 110조원 달성 박차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수출 7천억 달러·투자 110조원 달성을 위해 11개 핵심 업종 협회·단체와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이날 “대표 업종 전체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 업종별 기업 간담회를 매주 이어가며 산업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업종별로 수출·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 7천억 달러·설비투자 110조원을 위한 전략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발표한 '新산업정책 2.0'의 핵심인 '첨단산업 초격차'와 '주력산업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체감 성과를 만드는데 '민관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수출·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장·차관이 직접 수출·투자 상황을 챙기고, 부처 간 협업해 기업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감과 동시에 협회·단체에 업종별로 '수출·투자 애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업종 단체가 산업부·대한상의와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강 차관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중대재해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킬 염려가 있는 만큼, 협회·단체가 기업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20 22:33주문정

산업부,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예산 상반기 86.6% 집행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예산의 86.6%를 상반기 중 집행 완료하기로 했다.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은 20일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조고도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을 점검했다. 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은 노후 산단을 청년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부와 지자체·민간이 함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집적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올해 2천766억원을 집행한다. 산업부는 사업자 선정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조속히 완료해 상반기 안에 86.6%인 2천395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주 실장은 구조고도화사업 관련 지자체, 민간투자자, 지역산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 도움이 필요한 점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마련하고 사업이 협약기간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 실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구미국가산단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근로자 편의를 위한 식당·회의실·카페테리아 등으로 확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현장을 방문,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02.20 22:12주문정

IT서비스산업협회 정기총회···"SW사업 대가체계 개선 추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최현택)가 20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을 심의하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ITSA는 "작년 한 해 SW 정당대가 실현과 IT서비스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선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면서 "최근 발표한 관계부처합동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주요 과제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도 소개했다. ▲SW사업 대가체계 개선 ▲정량적 변경관리 기반 마련 ▲신기술 도입에 따른 IT서비스산업 발전 방향 제시 ▲IT서비스기업 경영 위해요인 해소 밀착 지원 ▲우수 인력 및 기업 유인 촉진을 위한 원격 개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IT서비스산업 발전과 회원사 사업 지원을 위해 ▲IT서비스 산업 대표성 강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활동을 통한 민간-공공 가교역할 확대 ▲회원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고센터 운영 및 법률서비스 제공 ▲대한민국 IT서비스 우수기업 포상을 통한 모범사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현택 ITSA 회장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에는 우리 협회가 다년간 건의해 온 '소프트웨어 사업 대가 혁신'과 '과업 변경관리 기반 마련'이 반영됐으며 이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면서 "현장에서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과업변경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추가 대가지급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법·제도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ITSA는 이번 대책 이행력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과기정통부가 참여하는 업계 간담회와 국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관련 연구와 과업변경 심의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서 IT서비스 업계 의견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 IT서비스 산업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미래 IT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추진, 각종 세미나 개최 등을 올해 추진한다. 한편 IT서비스는 IT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컨설팅과 고객이 원하는 IT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IT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2005년 9월 창립 총회를 열고 발족한 ITSA는 내년에 설립 20주년을 맞는다. 회장사 1곳, 부회장사 6곳, 이사사 12곳, 감사사 1곳 등 임원사 20곳과 일반회원사 37곳, 특별회원 2곳(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한국소프트웨어측정원) 등 59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T서비스 분야는 SW산업 생산액의 57.0%, SW기업 총 종사자 수의 49.8%를 차지했다.

2024.02.20 11:08방은주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인증산업진흥과장 이위로

2024.02.20 08:43주문정

동서발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총상금 1400만원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는 에너지혁신 분야 사내·외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동서발전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학생·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에너지 효율과 절약 ▲정보기술(IT) ▲신재생‧신사업 ▲안전·환경 등 총 4개 분야다. 개인이나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사업 타당성과 사업기여도, 경제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 후 3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선정된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 가운데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200만원 등 총 1천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 제출자가 4월 이후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면 예비창업자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동서발전 홈페이지나 씽굿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에너지산업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창업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9 17:53주문정

KAI, 獨 디힐디펜스와 국산 전투기 무장강화 MOU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8일(현지시간) 디힐디펜스와 '국산 전투기 무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힐 베를린 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헤럴드 부쉬체크 디힐디펜스 최고사업관리자(CP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힐디펜스는 IRIS-T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등을 주력으로 개발·생산하는 독일 미사일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전투기 무장능력 강화와 유럽시장 중심의 잠재수출국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디힐디펜스 IRIS-T가 KF-21에 이어 향후 FA-50까지 장착될 예정이다. KAI는 KF-21, FA-50 등 국산전투기 무장성능 확대를 위해 유럽의 미사일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해외시장에서 FA-50 무장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가 확인되고 있다"며 "유럽산 무장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유럽·아프리카 시장 공동마케팅으로 K-방산의 수출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을 방문한 강구영 사장은 에어버스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팬데믹 이후 공급망 재편 과정인 민수기체 사업 분야에서도 유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2024.02.19 15:31신영빈

산업부, 로봇기술개발 신규사업에 523억원 투입…"역대 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로봇산업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을 위해 작년 125억 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인 523억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결정은 글로벌 첨단로봇 시장 확대와 국가간 로봇산업 육성 경쟁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로봇산업이 적기에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결정됐다. 올해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은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 조치로 신규 정책수요 반영, 연구개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차례에 걸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등 총 166억 원 규모 17개 신규 과제를 지원하는 1차 공고는 19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제조로봇 분야에서는 인간과 협업해 복잡한 조립작업을 빠르게 학습하고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자동차부품, 기계, 방산 등 14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쉽게 적용·확산 가능한 첨단로봇 기반 지능형 공정모델도 개발한다. 장애인 근로자와 협업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킬 로봇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서비스로봇 분야에서는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원격에서 의료기기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진료할 수 있는 원격진료 로봇 개발과 영유아 돌봄부담을 완화할 놀이, 식사 보조가 가능한 로봇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동성이 우수하고 세탁물 정리 등 일상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기술, 스마트 구동기, 임의의 그리퍼로 미학습 물체를 조작하는 기술, 첨단로봇의 안전지능을 설명 가능하도록 규명하는 기술 등 로봇 부품과 소프트웨어(SW) 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동 사업의 2차, 3차 신규 과제를 각각 4월, 7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감속기, 제어기, 센서, 그리퍼, 제어기, 자율조작, 자율이동,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등 8대 첨단로봇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2024.02.19 11:00신영빈

개인정보위, AI·자율차 등 신산업 3대 분야에 조사업무 집중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공지능(AI) 분야, 전기·자율차, 스마트카 등 신산업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선제적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조사업무 추진방향'을 18일 공개헀다. 먼저 개인정보위는 일상생활 밀접 3대 분야와 신산업 3대 분야에 대한 선제적 예방점검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체감을 제고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밀접 3대 분야는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바이오인증(얼굴·지문 등)을 활용하는 '교육학습' 분야,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식음료' 가맹점 분야, 대규모 개인정보를 보유한 통신사·플랫폼 등이 포함된 '정보방송통신' 등이다. 신산업 3대 분야는 새로운 개인정보 처리유형이 다수 등장하고 있는 'AI' 분야, 전기·자율차 확대와 맞물려 개인정보 수집·활용이 동반 증가 중인 '스마트카' 분야, 이탈방지(Lock-in) 등을 위해 여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슈퍼애플리케이션' 등이다. 분야별 점검은 필요 시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진행하고, 향후 다른 분야로 확산해 3~5년을 주기로 사회 전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또 다수 참여자 간 합의(거버넌스)를 유도해 자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높여가는 민관협력 자율규제를 고도화한다. 구체적으로 플랫폼-이용사업자 간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는 표준양식 등을 마련하고, 클라우드 이용실태 분석을 병행해 안전한 개인정보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한다. 또 신기술·서비스 기획·개발 단계부터 프라이버시 친화적 설계를 컨설팅하는 사전적정성 검토제도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새롭게 법 적용 대상이 된 부문에 대해 적극적 안내·계도와 함께 점검을 병행하는 등 개정법 조기 안착을 지원한다. 분쟁조정제도 활성화와 책임보험 확산 등을 통해 권리 침해에 대한 피해구제도 강화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AI·데이터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유출·침해 등이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새로운 위험요인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면서 “사업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유도함해 '국민 삶이 풍요롭고 개인정보가 안전한 AI시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8 18:30이한얼

  Prev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통법 이후 휴대폰 싸게 사면 위약금 폭탄 온다

방귀 안 뀐다던 나무늘보, 실제는 엄청난 뿡뿡이

이근주 핀산협회장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주권 지키는 핵심"

단통법 사라지고 매장마다 보조금 달라진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