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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오케스트로,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오케스트로,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오케스트로의 제1기업부설연구소인 인공지능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이번 지정에 대해 인공지능연구소가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기술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독자 기술력과 연구개발 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 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발대식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3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은 2001년부터 IT 청년 인재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온 정부파견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78개국 9296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이번 발대식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전 세계 11개국에 파견될 3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했으며, 중점협력국 및 개도국과 협력 강화를 위해 IT 교육과 문화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 인성정보 2026 무역안보의날 산업부 장관상 수상 인성정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6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 이행 및 안전한 무역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26 무역안보의 날'은 전략물자 수출관리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수출통제 체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표창은 전략물자의 안전한 관리와 수출통제 제도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 GS네오텍, '제네시스 CX 이노베이트 2026' 참가 GS네오텍은 '제네시스 CX 이노베이트 2026'에 참가해 AI 컨택센터(AICC)의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주력 솔루션 2종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CX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에이전틱 AI 시대의 고객 경험 혁신 전략과 최신 CX 기술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GS네오텍은 이번 행사에서 .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고객 접점을 보다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차세대 컨택센터의 실질적인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 디케이테크인, 구글 클라우드와 AI 에이전트 실무 활용 워크숍 성료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채영)이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기반 AI 에이전트 실무 활용 워크숍'을 성료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실무에 자연스럽게 적용함으로써 AI 기반의 일하는 문화를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사업, 기획, 디자인 등 비개발 직군을 포함해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전사 임직원이 대거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 한국정보공학, 셀러공간X샵링커 협업으로 이커머스 AI사업 확대 한국정보공학이 온라인 판매자 지원 플랫폼 셀러공간의 운영을 이커머스 전문 자회사인 샵링커지앤씨에 위탁한다. 이번 위탁으로 한국정보공학은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다수의 쇼핑몰 연동 기술과 고객 지원 노하우를 갖춘 샵링커지앤씨는 '셀러공간'의 실무 운영 및 고객 지원 등 사업 확대를 담당한다. 양사의 서비스 협업으로 셀러공간의 주요 AI서비스가 샵링커의 쇼핑몰 통합관리 기능과 연계된다. 상품등록 및 주문 관리부터 고객 리뷰관리, 상품검색과 키워드 같은 데이터 분석까지 판매 활동 전반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 다쏘시스템, 소비재·리테일 산업 PLM 표준 솔루션으로 '센트릭 PLM' 제시 다쏘시스템은 자회사 센트릭소프트웨어의 센트릭 PLM을 소비재 및 리테일(CPGR) 산업을 위한 표준 PLM 솔루션으로 공식 제시한다고 밝혔다.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제품 컨셉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제품 개발 주기 최대 38% 단축, 신제품 매출 최대 10% 증가, 규제 분석 시간 최대 90% 절감, 제품 원가 산정 프로세스 시간 최대 50% 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6.07.10 17:27남혁우 기자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팔공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고 미래 자연환경 분야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국립공원 생태 자원 모니터링, 공원 시설물 점검 및 현장 견학, 산불 진화 장비 운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국립공원 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 분야의 실무 지식을 습득한다. 가스공사는 또 미래세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자연 학습 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 교육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오는 8월과 9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대구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팔공산과 경주 국립공원에서 생태 체험과 자연 휴양을 결합한 숙박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부터는 팔공산 인근 특수교육(지적장애인) 학교인 대구선명학교 전교생을 포함한 약 200명을 초청해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생태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과 피톤치드 명상 등 맞춤형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가스공사가 구축을 지원한 '팔공산 자원봉사센터'를 거점으로, 가스공사 온누리 임직원 봉사단은 국립공원공단·자원활동가 등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 자산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태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1:01주문정 기자

[ZD SW 투데이] 영림원소프트랩, '2026 K-해커톤 포 글로벌'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영림원소프트랩, '2026 K-해커톤 포 글로벌' 개최 영림원소프트랩이 '2026 K-해커톤 포 글로벌'을 개최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했다. K-해커톤 포 글로벌은 기업정보시스템 웹·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된 기업정보시스템을 구현하는 실무형 프로젝트 경진대회다. 참가 학생은 ERP의 기본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한 뒤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ERP와 연동되는 웹·앱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키르기스스탄 대학과 국내 22개 대학에서 총 91명의 학생이 참가해 2박 3일간 팀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22개 팀이 본선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건국대학교 철썩철썩팀의 '제로 스톡 식자재 연계형 재고 운영 앱'이 차지했다. ◆인핸스, NIA 세미나서 온톨로지 기반 AI 에이전트 적용 사례 공유 인핸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청사에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설계,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구조화 기법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부문의 성공적인 AI 전환과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위해 민간 기업의 기술력과 그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주로 학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열리던 NIA 내부 세미나에 인핸스가 AI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 초청돼 서비스 기반 사업 부서 및 기술 담당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의 데이터를 온톨로지로 구조화하해 AI가 정확하게 업무를 인지하고 수행하도록 돕는 기술적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해당 기술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캔바, 국내 교사 대상 온·오프라인 AI 교육 상시 운영…4,000명 이상 참여 캔바(Canva)가 국내 교사를 대상으로 상시 온·오프라인 교육 세션을 운영하며 4000명 이상의 국내 교사에게 캔바의 AI 활용 교육을 제공했다. 캔바는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선생님을 위한 캔바 공식 후원 교육'을 운영했으며 총 3731명의 교사가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6월 20일 AI미래교육연구회가 주최한 AI 퓨처 에듀케이션 엑스포에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AI 교육 플랫폼 '학습 라이브러리' 체험과 제품 데모를 진행했다. ◆셀렉트스타, 일본 스타트업 컨퍼런스 'IVS 2026' 참가 셀렉트스타가 일본 스타트업 컨퍼런스 'IVS 2026'에 참가해 일본 시장 내 AI 신뢰성 평가 및 거버넌스 분야 사업 기회를 확인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렉트스타는 한국벤처투자의 지원을 받아 'IVS 2026' 내 한국벤처투자관 부스를 운영하며 AI 신뢰성 평가 플랫폼 다투모 플랫폼을 일본 현지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PwC, 액센츄어 글로벌 컨설팅사, 미즈호 은행, MUFG 그룹 등 현지 금융권, 일본 IT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과 후속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 클리어, AWS와 컨택센터 발신자 인증 강화 클리어가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컨택센터에 보안 신원인증 플랫폼인 클리어1(CLEAR1)을 제공한다. 컨택센터는 고객 지원의 핵심 창구이지만, 사기나 신원 도용에 노출될 수 있으며 복잡한 신원 확인 절차로 인해 운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클리어1과 아마존 커넥트를 활용하면 기업은 고객이 상담사와 연결되기 전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민감한 요청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고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신원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DB, 포레스터 '멀티모델 데이터 플랫폼' 리더 선정 EDB는 AI 데이터 플랫폼 'EDB 포스트그레스 AI(EDB PG AI)'가 더 포레스터 웨이브: 멀티모델 데이터 플랫폼 2026년 2분기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업이 트랜잭션, 분석, AI 등 다양한 데이터 워크로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모델 데이터 플랫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DB는 전략과 현재 제공 기능 부문 모두에서 리더로 평가받았으며 비전, 혁신, 제품 로드맵, 파트너 생태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코오롱베니트, 델 테크놀로지스 로드쇼 2026 통해 지역 파트너 지원 확대 코오롱베니트가 부산과 대전에서 지역 IT 파트너를 대상으로 '코오롱베니트와 함께하는 델테크놀로지스 로드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주관하고 델테크놀로지스가 공식 후원 벤더로 참여했으며 뉴타닉스 AIS테크놀러지,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가 세션 지원에 나섰다. 파트너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업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세션을 구성한 점이 특징으로, 가상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책 변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스토리지 부품 공급환경 변화, 공공조달(MAS) 제도 변화 등 최근 시장 이슈에 대한 대응 방향이 함께 다뤄졌다.

2026.07.09 14:34남혁우 기자

캐논코리아,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캐논코리아가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mom(맘)편한 가족앨범' 활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8일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캐논코리아 윤기하 업무지원팀장, 홀트아동복지회 나눔사업본부 김은희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캐논코리아는 2019년부터 한부모가정 대상으로 의상과 소품 대여,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앨범 제작 등을 지원하는 'mom(맘) 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작년 기준 총 388가정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서울과 인천,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의 한구모가정 50곳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 신청 및 접수 절차를 통해 선발된 한부모가정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가족사진 촬영 후 가족사진 앨범 1권과 다양한 규격의 액자 총 3점이 제공된다. 촬영 이후에는 포토프린터 '셀피 CP1500'과 전용 인화지, 데코 스티커와 앨범 바인더 박스 등으로 구성한 'mom(맘)편한 키트'를 지원해 일상생활 속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기술과 자원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앞으로 한부모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9 14:30권봉석 기자

SKT, AI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지표 만든다

SK텔레콤이 일본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AI와 ICT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방법론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AI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사회 안전망 강화, 디지털 포용, 고객 편익 증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동시에 AI 기술을 통해 기업이 만드는 사회적 효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방법론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각사는 그간 축적한 사회적 가치 측정 역량을 기반으로 ▲각 기업이 AI와 ICT 제품과 서비스로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글로벌에서 활용 가능한 측정 표준 방법론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또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확산하기 위해 사례 연구, 공동 보고서 발간, 포럼 등도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부터 협력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향후 각 사가 보유한 사업 경험과 데이터, 측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와 ICT 기반 서비스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기업과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 측정 체계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기업 활동 전반에서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케어, 재난 대응, 범죄 피해 예방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AI ICT 기반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2021년부터는 성과 공개의 수준을 높여 세부 지표들의 측정식까지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인 더블 바텀 라인(DBL)을 개발했으며, 사회적 가치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AI가 만드는 사회적 효용과 해결 과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설명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측정 표준 방법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0:00박수형 기자

[현장] 공공 재해복구 로드맵 윤곽…정부, 50개 시스템 설계 시동

정부가 공공 정보시스템 재해복구(DR) 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총 110억원 규모 공공 DR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6~8차를 추진하는 가운데, 마지막 9차 사업도 신속하게 준비한다는 목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8일 서울 중구 사무소에서 '2026년 공공 DR 구축 ISP 사업 6~8차' 제안요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NHN클라우드·메가존디지털·오케스트로·티맥스티베로 등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기업 공공사업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제안요청서(RFP) 등 주요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정보시스템 DR 체계 고도화 정책의 후속 절차다.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행정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별 DR 목표 모델을 수립하고 내년 본 구축을 위한 상세 설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로드맵은 올해 상반기 1~5차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당시 사업은 대부분 20억원 안팎 규모로 발주돼 이노그리드·브이티더블유(VTW)·넥스트아이앤아이 등이 수행사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NIA는 이번 6~8차 사업을 통해 DR 설계 대상을 50개 시스템까지 확대하고 향후 후속 구축으로 연계해 공공 정보시스템 DR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6차 사업은 23억 1500만원 규모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부처 12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7차는 46억 9600만원 규모로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소관 17개 시스템, 8차는 40억 6200만원 규모로 행안부 등 9개 부처 21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사업 대상은 14개 부처 50개 시스템이다. 7·8차 사업은 각각 40억원 이상 규모로 발주돼 중견 IT서비스 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기존 공공 DR 사업을 수행한 기업과 클라우드 구축·관리 전문 사업자 간 컨소시엄 구성도 논의되는 상황이다. 각 사업에선 시스템 특성에 맞춰 액티브-액티브(A-A), 액티브-스탠바이(A-S) 방식의 DR 목표 모델을 수립하고 상세 설계가 수행된다. 특히 대상 기관과 시스템 수가 앞선 1~5차 사업보다 크게 늘어난 만큼 기관 간 협업 체계와 사업 관리 방안도 주요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NIA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아닌 DR 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 사업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일부 기관에서 기능 개선이나 서비스 고도화를 함께 요구할 수 있지만 사업 목적은 원격지 기반 DR 체계 구축과 데이터 보호 체계 설계라는 설명이다. 또 일부 시스템은 ISP 완료 후 내년 곧바로 구축 사업에 착수하는 만큼 기관별 구축 계획과 함께 RFP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일부 시스템은 ISP 단계를 우선 마무리한 뒤 향후 구축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선 마지막 9차 ISP 사업 계획도 공개됐다. NIA는 현재 관계 부처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기업 참여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사업으로, 우체국금융 관련 시스템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발주 시기는 내부 행정 절차와 보안성 검토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9차 걸친 ISP 사업을 바탕으로 공공 정보시스템 DR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 핵심 행정서비스를 대상으로 액티브-액티브와 액티브-스탠바이 구조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공공 서비스 연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석 NIA 수석은 "DR 구축에 필요한 서비스 개선은 반영하되 단순 기능 고도화를 넘어 재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중화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ISP를 마련해 내년 본 구축 사업으로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13:13한정호 기자

오픈AI, 미래 사회복지 리더 위한 AI 교육 나섰다

오픈AI가 차세대 사회복지 리더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 보건복지부와 손잡았다. 오픈AI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문제 해결형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젊은 사회복지 연구자와 현장 종사자 중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를 대상으로 AI 시대 사회문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로는 사회복지 관련 전공 3학년 이상 재학생·대학원생과 경력 3년 이상이면서 만 34세 이하인 현장 핵심 인재 등 총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서울대에서 두 차례 1박 2일 합숙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으로 돌아가 약 3개월간 팀별 액션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육 과정은 ▲1인 가구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대응 정책 설계 ▲공간처방 ▲정신건강과 통합돌봄 ▲생활 속 법적 권리 옹호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업무 혁신 등으로 구성된다. 오픈AI는 오는 25일 챗GPT와 코덱스를 활용해 복잡한 사회문제를 구조화하고 자료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습형 해커톤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기석 오픈AI 코리아 정책 총괄은 "AI는 사회복지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무자들이 사람을 돌보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AI를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06 10:51이나연 기자

펄어비스, '딩가딩 프로젝트' 충청 지역 예선 실시

펄어비스는 단양교육지원청과 함께 단양 매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딩가딩 프로젝트' 충청 지역 예선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가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펄어비스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딩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에게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개 지역에서 1700여 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3일 종료된 충청 지역 예선에서는 가평초, 단양초, 매포초, 상진초, 영춘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100여 명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반 진로체험 활동을 경험했다고 알려졌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역 예선을 거친 우수팀을 선정해 오는 11월 펄어비스 홈 원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해커톤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2026.07.06 09:56이도원 기자

현대백화점, ESG 평가서 'AA' 등급..."6회 연속 최고"

현대백화점이 6회 연속 'ESG 경영 모범 기업' 영예를 안았다. 현대백화점은 국내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총 1305개 기업을 평가했으며, 최고 등급인 AA등급은 전체 기업 중 11.7%밖에 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최고 등급 획득과 동시에 '2026년 ESG 베스트 기업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스틴베스트는 상장 기업의 자산 규모에 따라 2조원 이상 기업 50곳,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기업 30곳, 5000억원 미만 기업 20곳 등 총 100개사를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기업 중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하며 유통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국내외 ESG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환경경영, 동반성장, 안전보건 활동 및 주주친화 정책 등을 적극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6.07.05 18:54백봉삼 기자

소멸되던 지방정부 포인트, 재난 구호·환경보건 재원으로 쓴다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던 지방정부 적립 포인트를 재난 구호와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추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공익사업 재원을 확보해 주민 혜택을 확대하고 지방재정 운용 효율성도 높인다는 취지다. 행안부는 지방정부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립한 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회계관리훈령'을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정부는 하나로마트나 대형서점 등 특정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며 적립한 포인트를 해당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불우이웃돕기 등에만 사용할 수 있었다.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제도 인식도 낮아 상당수 포인트가 사용되지 못한 채 소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훈령 개정으로 지방정부는 소멸 예정 포인트를 불우이웃돕기뿐 아니라 재난 발생 시 구호 지원, 환경보전 활동,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다양한 공익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않고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행안부는 포인트 활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함께 마련했다. 각 지방정부는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한 포인트의 상세 내역을 자체 누리집에 공개해야 한다. 주민들은 지방정부가 포인트를 어디에 얼마나 활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버려지던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예산 절감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작은 자원 하나까지도 국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회계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5 13:35한정호 기자

웹젠, 성남지역 공익활동가 힐링여행 지원사업 후원

웹젠(대표 김태영)은 성남 지역 공익활동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웹젠은 성남이로운재단이 주관하는 '공익활동가 힐링여행 지원사업'을 후원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성남지역 사회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공익 목적으로 활동하는 공익활동가들의 여행 여가를 지원한다. 공익활동가들이 힐링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공익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도모하고, 공익활동가의 저변을 넓혀 복지단체 등의 공익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모금에서 확보한 기부금은 오는 11월까지 '공익활동가 힐링여행'에 사용된다. 참여 대상자는 지난 6월 공고 후 성남이로운재단의 심사를 거쳐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이외에도 웹젠은 청소년 코딩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성남 지역에 '웹젠 코딩공작소'를 열어 미래 IT 인재 양성하고, 청소년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 코딩 교육을 펼치며 사회공헌을 시작했다. 현재는 교과목과 연계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지역 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6.07.03 13:00이도원 기자

70세 취업자 200만 시대...'생계형 노동' 굴레 벗어날 길은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구석 중 하나인 고령층 노동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70세 이상 취업자가 무려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죠. 60세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700만 명에 육박하는 어르신들이 전선에 뛰어든 셈인데요. 문제는 이들 상당수가 '자아실현'이 아닌 당장의 '생계'를 위해 일터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과연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그리고 어떤 실질적인 대안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기획에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다양한 시각을 가진 AI 패널들이 모여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노동경제, 고령화, 복지정책, 재무 설계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AI 패널들이 70세 노동 현상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쳐 봤습니다. 먼저 노동경제 전문가 관점의 AI 패널은 현재 고령층이 저임금·불안정 일자리로 유입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논의의 문을 열었습니다. 고령화 전문가 패널은 이를 노후 소득 보장 체계의 붕괴로 진단했고요. 재무 설계 전문가 패널은 아예 시각을 달리해 중장년 시절의 자산 축적 실패를 근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복지정책 전문가는 현행 제도의 사각지대를, 노동정책 전문가는 고용 안정성 미비를 지적하며 토론은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비판적 시각을 가진 패널은 우리가 '돈 때문에 일한다'는 전제에 너무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자, 이제 이 전문가들이 어떤 논리로 충돌하고 합의점에 도달했는지 그 흥미로운 과정을 본격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개인의 준비 부족인가, 사회적 안전망의 붕괴인가 토론의 첫 번째 큰 쟁점은 70세 이상 취업자 증가의 책임을 어디에 두느냐였습니다. 재무 설계 관점의 AI 패널은 아주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는데요. 현재의 노인 빈곤은 40~50대 시절의 자산 축적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는 것입니다. 특히 60세 이상 자영업자 비중이 41.2%까지 치솟은 현상을 두고, 중장년기에 안정적인 자산을 만들지 못한 이들이 마지막 수단으로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빚의 늪에 빠지고, 결국 70세가 넘어서도 저임금 노동을 멈출 수 없게 되는 악순환을 지적했습니다. 이 패널은 정책 확대보다 생애주기별 자산 축적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죠. 하지만 이에 대해 노동경제 전문가 관점의 AI 패널은 날 선 반박을 펼쳤습니다. 개인의 재무 설계 실패로만 몰아가는 것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은폐하는 것이라며 맞선 것인데요. 2026년 상반기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를 근거로, 고령층이 양질의 일자리가 아닌 생계형 취업에 내몰리는 것은 저숙련 일자리만 과잉 공급되는 이중구조 때문이라고 짚었습니다. 즉, 어르신들이 일하고 싶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이들을 저임금 노동의 소모품으로만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었죠. 고령화 전문가 패널 역시 이에 동의하며,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OECD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복지지출 비중은 여전히 낮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논점은 자연스럽게 '사전 예방'과 '사후 구제' 사이의 균형으로 옮겨갔습니다. 재무 설계 패널이 40~50대의 퇴직연금 자동 편입률을 95%까지 높여야 10년 뒤의 노인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하자, 비판적 관점의 패널은 실질 임금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연금 비중만 높이는 것은 과도한 단순화라고 반박했습니다. 당장 먹고살기 힘든 저소득층에게 나중의 연금을 위해 지금 돈을 더 묶어두라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었죠. 이 과정에서 패널들은 단순히 '일자리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어떤 일자리인가'와 '어떻게 자산을 지켜줄 것인가'를 동시에 고민해야 한다는 지점에 공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보험료 지원, 빈곤 탈출의 열쇠인가 도덕적 해이의 덫인가 가장 치열하게 의견이 갈린 대목은 구체적인 해결 방안 중 하나인 '사회보험료 지원' 정책이었습니다. 복지정책 전문가 관점의 AI 패널은 영세 자영업 고령층이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가 이들의 보험료를 직접 지원해 미래의 연금 수급액을 높여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재무 설계 패널도 이에 가세해 월 10~15만 원의 지원이 당장은 작아 보여도, 5년 뒤 국민연금 수급액을 실질적으로 높여 생애주기 자산 복구의 최소 단위가 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노동정책 전문가와 비판적 관점의 패널은 이 지점에서 강력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노동정책 패널은 사회보험료 지원이 근본적인 노동의 질을 개선하기보다는, 오히려 고령층을 저임금 일자리에 장기적으로 묶어두는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게 만들어 고숙련 일자리로의 전환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것이죠. 비판적 관점 패널 역시 월 몇만 원의 연금이 더 나온다고 해서 OECD 최고 수준의 빈곤율이 해결되겠느냐며, 이는 당장의 생계 위협을 간과한 안일한 대책일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뜨거운 설전은 결국 '정책의 복합성'이라는 결론으로 수렴되었습니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나 보험료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며, 고령층의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고려한 '직무 재설계'와 '재교육'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패널들이 뜻을 모은 것입니다. 특히 영세 자영업에 치우친 고령층의 경제활동 구조를 고부가가치 서비스나 숙련 노동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국가적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통찰이 제시되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주는 것을 넘어, 70세의 노동이 부끄럽지 않고 정당한 대가를 받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뜻이었죠. 이번 토론을 지켜보며 느낀 점은 70세 취업자 200만 명이라는 숫자가 단순한 경제 지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담긴 무거운 경고장이라는 사실입니다. AI 패널들은 비록 해법의 우선순위를 두고 격렬하게 충돌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에는 모두 동의했습니다. 이제는 70세의 노동을 '어쩔 수 없는 생계 수단'에서 '건강한 사회 참여'로 바꾸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의 구조를 강화해 미래의 빈곤을 막는 동시에, 지금 당장 일터로 내몰린 어르신들에게는 사회보험료 지원과 직무 재설계를 통한 고용 안정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이중 전략이 그 답이 될 수 있겠죠. 결국 70세에도 일터에 남아야 하는 현실이 개인의 준비 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사회의 무관심 때문인지 묻는 질문에 AI는 우리에게 '둘 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책임을 묻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당장의 한 끼와 미래의 존엄을 지켜줄 수 있는 정교한 정책의 톱니바퀴를 맞추는 것이 더 시급해 보입니다. 노년의 노동이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나누는 보람찬 과정이 될 수 있는 날을 꿈꿔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597c7d0.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30 11:28AMEET

[ZD SW 투데이] 에스넷그룹, 임직원 ESG 사회공헌 진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스넷그룹, 임직원 가족과 재사용 PC 정비…디지털 나눔 실천 에스넷그룹은 지난 27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임직원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재사용 가능한 PC와 모니터 등 IT 자원을 정비·클리닝해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PC 본체 및 모니터 청소, 부품 점검, 물품 확인, 포장 작업 등에 직접 참여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과 자녀들도 함께해 ESG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에스넷그룹은 IT 인프라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도서 기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인드로직 "국내 생성형 AI, GPT 독주 끝"...클로드·제미나이 3강 구도 마인드로직은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 '팩트챗'의 약 50만 명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특정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GPT, 클로드, 제미나이가 경쟁하는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드는 지난해 9월 5.7%였던 사용 비중이 올해 5월 36%까지 상승하며 34.8%를 기록한 GPT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제미나이 역시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마인드로직은 이러한 변화가 이용자들의 AI 활용 역량 향상에 따른 결과로 목적과 업무 특성에 따라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하는 '멀티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여러 AI 모델을 자동 조합해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슈퍼 에이전트' 기능의 사용 비중도 지난 5월 2.3%에서 6월 11.6%로 급증하며 새로운 AI 이용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 평화홀딩스 SAP·오라클 유지보수 혁신 지원 리미니스트리트는 평화홀딩스의 SAP ERP 및 오라클 환경에 대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지보수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홀딩스는 리미니스트리트 도입을 통해 기존 벤더 중심 유지보수 체계에서 벗어나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했으며 SAP HR 연말정산과 급여 처리 등 한국형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그룹사 통합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세이지-인천국제공항공사, AI-PORT 구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세이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AI-PORT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에 적용할 '엣지 AI 기반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 우선 승강장 출입문 5개소에서 감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검증한 뒤 제1터미널·탑승동·제2터미널 전 구간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타, KCC 2026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 성료 노타는 제주에서 열린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6)에서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한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AI 모델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노타가 제공한 환경을 기반으로 성능 개선에 도전했다. 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에코프루너'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당 팀은 소형 디바이스에서 LLM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제안해 토큰당 응답 지연시간을 약 6.7배 개선하고 메모리 사용량을 8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닉스, 테크에이스와 헤어케어 콘텐츠·업무 혁신 기반 마련 유닉스는테크에이스와 협력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헤어케어 콘텐츠 데이터 구조화에 나선다. 유닉스가 운영 중인 프로페셔널 헤어 디자이너 네트워크와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스타일 라이브러리'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전문가 경험과 소비자 니즈를 연결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분산된 내부 자료와 헤어케어 콘텐츠를 체계적인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업무 지원 환경 구축과 콘텐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일샤크, AWS와 법률산업박람회 참가 스마일샤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법률 산업 박람회 2026'에 참가해 비용·운영·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선보였다. 양사는 'AWS 기반 비용·운영·보안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법률·재무·노무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운영 전반의 리스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파트너 모델을 소개했다. 또 AWS 신규 고객 지원, 기술검증(PoC) 및 생성형 AI 크레딧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하며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과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2026.06.29 17:00남혁우 기자

롯데홈쇼핑, 대학생 재능기부로 시각장애 아동 독서 돕는다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회공헌사업 '드림보이스'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대학생 서포터즈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영문 음성도서 제작을 처음 도입해 지원 범위를 넓힌다. 롯데홈쇼핑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회공헌사업 '드림보이스 시즌9'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과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이 참석했다. 드림보이스는 시각장애 아동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이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임직원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음성도서를 제작해왔다. 올해는 대학생 참여를 확대했다. 기존 10명이던 서포터즈를 20명으로 늘렸으며, 영문 음성도서 제작도 처음 도입했다.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전문 낭독 교육을 받은 뒤 약 6개월 동안 로봇, 반도체, 금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문·영문 도서 40권의 음성도서를 제작한다. 완성된 음성도서는 전국 맹학교에 기증되며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드림보이스를 통해 총 223권의 음성도서를 제작했으며, 오디오북 4550세트를 전국 1700여 개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음성도서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7:01안희정 기자

대한변리사회, 창립 80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변리사회가 2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리사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변리사회는 "지난 1946년 6월 26일 조선변리사회 창립 후 대한민국 지식재산 발전과 함께한 변리사회 8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술패권 경쟁과 인공지능(AI) 시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80주년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종학 변리사회장은 "AI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시대에 지식재산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변리사 비밀유지권 도입과 소송대리권 제도 개선, 지식재산 가치평가·투자·금융 활성화로 기업 혁신과 기술 보호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변리사회는 지난달 창립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서 원윤희씨가 공모한 "80년의 진심, 지식재산의 가치를 깨우는 변리사의 힘"을 대상으로 뽑았다. 당시 "80년간 대한민국 지식재산 기반을 다진 헌신과 책임감을 '진심'이란 표현으로 압축해 담았다"고 평가했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박범계·권칠승·이언주·김종민·신동욱·박수민·최수진 의원,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원혜영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전종학 변리사회장 기념사, 국내외 주요 인사 축하 메시지,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했다.

2026.06.26 15:48이기종 기자

환경보전원, 환경교육법 개정방향 등 정책·사례 공유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최근 전국 시·도 교육청, 환경교육 유관기관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정책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환경교육법 개정 방향과 기후행동 1000만 국민실천 문화 확산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사회환경교육 연계 사례와 권역별 기관·센터 간 환경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학교환경교육협의회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지역과 학교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빅히스토리 특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교육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의 기후에너지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이 중요하다”며 “보전원은 앞으로도 정부, 교육청, 환경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후·에너지·환경교육이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기후부 소속·산하기관, 광역환경교육센터 등 전국 환경교육 업무 관계자 122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의 환경교육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2026.06.26 15:31주문정 기자

LG전자, 한국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헌신 기린다

올해로 한국전쟁 정전 73주년을 맞은 가운데, LG전자가 아프리카 유일의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찾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국제개발 NGO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향후 1년간 진행할 참전용사 지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강 주에티오피아한국대사,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에스티파노스 참전용사협회장과 참전용사 15명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티오피아 현지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 4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의 참전 경험과 소원 등을 영상 인터뷰로 기록하는 한편, 가족사진을 촬영해 헌정 액자로 전달한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가족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상으로도 제작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기록한 인터뷰 영상과 가족사진, 다큐멘터리 등을 대중에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전용사 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기념 행사를 마련해 감사패도 전달한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 기부금을 활용해 현재까지 총 236명의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생활지원금 지급과 참전용사 마을의 노후 주택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단순한 경제적 원조를 넘어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인재 양성 공헌활동도 성과를 내고 있다. LG전자가 코이카(KOICA)와 협력해 2014년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참전용사 후손을 포함해 누적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우수 졸업생에게는 LG전자 중아서비스법인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창업 희망자에게는 교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법률·마케팅·사업관리 실무 교육과 멘토링이 지원된다. 이 학교는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개인과 사회 모두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0:02전화평 기자

"공공기관도 직접 AI 에이전트 만든다"…삼성SDS '패브릭스'로 행정 혁신 가속

"이제 공공기관 실무자도 직접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삼성SDS가 구축 과정 전반을 지원하겠습니다." 양낙용 삼성SDS AX센터 그룹장은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가이드 설명회'에서 삼성SDS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활용한 공공 AI 에이전트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6 공공 AI 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범정부 AI 공통 기반의 운영 현황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공공기관의 AI 활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그룹장은 공공기관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패브릭스에서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서버 구축부터 검색증강생성(RAG) 구성, 업무 시스템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브릭스는 에이전트 구축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직원들도 직접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며 "처음 구축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삼성SDS가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법제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현재 자체 AI 에이전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SDS는 현장 지원을 통해 구축과 활용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 그룹장은 패브릭스의 모든 기능을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개발자나 협력 기업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업무 시스템과 연계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정부24 AI 사례도 소개했다. 정부24 AI는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먼저 답변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RAG 기술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질문과의 연관성을 검증한 후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최종 답변을 생성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양 그룹장은 "검색된 정보와 질문 간 관련성을 반복적으로 검증해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최소화한다"며 "단순 챗봇을 넘어 실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단순 질의응답에 그치지 않고 업무 시스템 접속, 데이터 조회 및 수정, 승인 절차 수행 등 실제 행정 업무 프로세스와 연계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코드 방식뿐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코드 기반 환경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7:40남혁우 기자

김형철 NIA 원장, 첫 현장 행보…KOSA 손잡고 AI 정책·법제 강화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행보로 인공지능(AI) 정책 법제 분야 강화에 나섰다. NIA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방문해 AI 정책과 법제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기본법 현장 안착과 공공 AX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목표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김 원장 취임 이후 첫 산업 현장 행보다. NIA는 AI·SW 산업계를 대표하는 KOSA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 의견을 AI 정책과 법제에 반영하고 공공 AX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그동안 협력해 온 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지원과 'AI 기본법 지원데스크'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앞으로 관련 제도와 정책에 산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 지원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KOSA와 신규 협력 과제도 논의했다. 앞으로 NIA의 공공AX전환지원센터와 KOSA의 AX혁신전환센터를 연계하고, 국민 AI 역량 강화 사업과 AI·SW 교육 협력도 추진할 것으로 약속했다. AI·SW 기업 해외 진출 지원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공공과 민간 AX 확산뿐 아니라 국내 AI·SW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 기본법 시행 원년을 맞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제 지원에서 시작된 KOSA와의 협력을 AI 역량 강화, 공공 AX 확산, 글로벌 진출 등으로 폭넓게 확대해 '모두를 위한 AI' 실현과 대한민국의 AI 글로벌 3강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06김미정 기자

일본 노인 40%, 주 1회 손자·손녀 만난다

손자 손녀가 있는 일본 노인들 가운데 40%가 주 1회 만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거의 매일 손주를 만나는 응답률은 19%에 달했고, 월 1회 이하는 60%에 이르렀다. NTT도코모 모바일사회연구소가 일본 60세 이상 84세 미만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설문한 결과로 응답자 가운데 67%가 손주가 있었으며 교류 빈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다. 주 1회 이상 손주와 교류하는 비율은 직접 만나는 대면 형태가 40%로 가장 많았고, 전화 통화 28%, 이메일이나 라인과 같은 메시징 앱이 22%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70대와 달리 80대에서는 대면 교류 비율이 낮았고 통화와 메시지 교류는 70대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성별로는 모든 수단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교류 빈도가 높았다. 손주와 멀리 떨어져 사는 노인은 단연 디지털 소통 비중이 높았다. 같은 빔에서 동거하는 손주와 주 1회 이상 통화하는 비율은 65%, 별거 손주와 통화하는 비중은 75%로 응답자가 나뉘었다. 또 메시징 앱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거 손주는 39%에 비해 별거 손주는 55%로 높게 나타났다. 별거 중인 손주와 주 1회 이상 통화하는 사람의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7.9점으로, 통화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 7.0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6.06.23 09:07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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