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2차 공모과제 선정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2차 공모의 최종선정 과제를 발표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은 로봇을 활용해 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인력의 노동·심리 부담을 경감하는 등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총 6개 과제를 선정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헥사휴먼케어와 함께 재활로봇을 도입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효과적 재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원더풀플랫폼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단양군 내 110명 어르신 가정에 돌봄로봇을 도입한다. 고령화 인구 밀집지역인 단양군은 이번 과제로 24시간 비대면 돌봄을 강화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돌봄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로봇 접근성이 낮은 소외된 계층도 로봇을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