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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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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늘 10시반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및 관계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했다. 먼저 1부에서는 2024년도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과 수상기업(GH경기주택도시공사 / 에르메스·아름지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세계내셔널트러스트 활동에서의 기업 후원 사례'(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 현황'(장영기, 국가유산청)의 3개 발표를 통해 국가유산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함께 비교·검토해볼 예정이다. 사례발표 후에는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올 한 해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사회공헌 우수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계기로, 국가유산 분야에서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1.22 09:50이도원

롯데이노베이트,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김치 2만kg 전달

롯데이노베이트가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알미늄과 함께 이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금천구가 2007년부터 시작해 꾸준하게 진행되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롯데그룹의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구 지역의 기업과 자원봉사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약 2만kg의 김장 김치는 무료급식소,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5:53남혁우

환경공단, 환경전문기관 특성 살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한국교육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19번 국립초등학교에서 기관 특성을 반영한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과 종이사용 절감 실천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전자패드를 제공, 종이 없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디지털 학습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 물품도 지원했다. 개인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비닐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우즈베키스탄 내 자원 선순환 사회 구축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요양원에서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1세대 고려인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도 펼쳤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전 과정은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 현지 학생과 함께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과 K-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 10여 개국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아프리카·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사회공헌을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활동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청사에서 이스칸다르 쿠드비딘노프 생태환경보호기후변화부 차관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및 우즈베키스탄 Zero Waste Policy 등 환경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차 이사는 “국가별 환경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교육인프라 지원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6:43주문정

아산나눔재단,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사회공헌·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사회공헌 부문과 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인 '기업가정신'을 누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사회공헌 부문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 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4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를 소비자 패널 심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심사한다. 아산나눔재단에서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교육관계자, 학부모와 창업생태계 및 소셜섹터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대중까지 아우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누구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기 쉽도록 인터뷰, 브이로그, 패널 토크, 예능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재단 임직원 및 스타트업 대표 등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보여주는 '릴레이 아산로그'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스타트업 성장노트' ▲유명 개그맨이 스타트업의 일일 인턴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해봤어?' 등 총 4개의 자체 기획 코너를 구성하고, 기업가정신을 대중 친화적으로 풀어내는 영상들을 선보여왔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의 주요 사업들과 프로그램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들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유니콘 창업가, 창업생태계와 소셜 섹터 분야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 강연 영상을 통해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아산나눔재단은 미래세대에게 기업가정신을 알리기 위해,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빠더너스'와 협업하기도 했다. 빠더너스의 부캐 중 하나인 영어학원 일타강사 '스티브 문'의 입을 통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을 공유하고 일상 속 도전과 성장을 독려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기존에 영상 기록실로만 활용하던 유튜브 채널을 지난해부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아산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은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가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1만 구독자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홍수연 홍보팀장은 "이번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이 대중들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과의 긴밀하게 소통하고, 창업가와 사회혁신가, 그리고 미래세대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57백봉삼

LG이노텍 '소재·부품 과학교실' 14년간 꿈나무 1만명 육성

LG이노텍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누적 수혜 아동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무선통신 등 소재∙부품업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흥미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LG이노텍은 '소재∙부품 과학교실'을 2011년부터 14년 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참가 아동 수는 1만3천 명을 넘어서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LG이노텍은 360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물론 돌봄센터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방과 후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 대상 확대를 통해 자녀의 돌봄교육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9월부터 열어 이달까지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과학 이론을 학습한 뒤, 키트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VR 안경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과학 지식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자율주행차, VR안경을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아동∙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 교실' 운영과 더불어 돌봄 기관의 노후 교실 개보수, 학습 기자재 지원 등 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문혁수 대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성장함에 있어 '소재∙부품 과학교실'이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LG이노텍은 '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등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08:17이나리

"기업 이익 급감에도 사회공헌 지출 늘었다"

지난해 기업의 평균 사회공헌 지출이 최근 5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247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주요 기업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작년 기업 사회공헌 지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인식과 ESG 현황 ▲ESG 경영 활동 등이 담겼다. 1개사 당 사회공헌 지출액은 160억7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최고치다. 전체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총 3조5천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기업 1개사 당 평균 이익이 2022년 7천767억원에서 2023년 4천847억원으로 37.6% 급감했음에도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오히려 5.0% 증가했다. 특히 분석기업 9.1%(20개사)는 세전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으로 ESG 중 환경 관련 제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 순환 경제, 친환경 기술 투자 및 상품개발, 환경 보전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분석한 결과, '환경' 대상 프로그램이 23.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동‧청소년' 21.8%, '지역사회 발전' 15.6% 순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 대상 사업 비중은 2배 이상(2022년 4.1%→2023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많은 기업들이 취업준비생 대상 실무 멘토링을 확대하거나 기업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 설명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이슈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로는 환경(40.2%), 사회(36.0%), 거버넌스(23.8%) 순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가장 중요한 이슈로는 ▲환경: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관리'(55.2%) ▲사회: '안전·보건'(28.1%) ▲거버넌스: '준법·윤리경영'(37.0%)을 꼽았다. 매출액 500대 기업 중 절반 수준인 236개(47.2%)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 중이며, 기업 가치사슬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간접 배출량까지 공시하는 스코프3 공시 기업도 ▲2021년 101개사 ▲2022년 127개사 ▲2023년 155개사로 증가하고 있다. 기업의 친환경 설비투자, 친환경 제품구입, 환경오염 예방비용 등 환경‧안전 투자 지출은 작년 총 34조2천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113.7%) 증가했다. 기업들은 ESG 경영 추진 애로사항으로 '지속가능한 공시 등 국내외 ESG 관련 규제나 정책 대응'(39.3%), '관련 비용 부담'(17.2%), '조직 내 ESG 경영 인식‧협조 저조'(15.6%) 등을 지적했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은 “기업들은 사회공헌 비용 지출에 있어 단기적 경영 성과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각 사 철학과 비전, 그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사회변화를 이끄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기업들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11.03 11:00류은주

엔씨소프트, 임직원 참여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엔씨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개인 물품 등을 기부해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의류, 가방,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총 1천957점을 기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장애근로인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성남시 소재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인의 급여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비용으로 활용된다. 전국 35개의 굿윌스토어 지점, 440명의 장애인이 일을 통해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갖고 일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를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28 12:33이도원

밸런스히어로, 인도 국경 농촌에 식수 시설 설치..."사회공헌 확대"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 인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국경 인근 낙후된 농촌에 식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밸런스히어로는 2022년부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인도 핀테크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비즈니스 성과를 바탕으로 인도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국경 낙후 지역의 물 보존 프로젝트에 협력, 지원한다. 밸런스히어로의 ESG 프로젝트는 인도 하리야나와 라자스탄 국경 농촌 지역에 식수 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 발전소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주 활동이다. 물 보존을 위한 수역 재개발,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도 진행하며, 밸런스히어로의 직원들의 직접 자원봉사를 통해 활동에 참여한다. 밸런스히어로는 '모두를 위한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 하에 지난 10년 간 인도 시장에서 저소득층 및 중산층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해 8천만 명 이상의 이용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신용 이력이 없던 10억명 내외의 인구가 활용할 수 있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 배포해 지난해 기준 연간 4천억원 이상 규모의 소액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84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런 기업 철학 및 비즈니스 활동에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단순한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인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속 가능하고 선망받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밸런스히어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인도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정부 및 NGO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4.10.22 16:30백봉삼

KEIT, iM뱅크와 지역사회 ESG 확산 업무협약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지난 21일 iM뱅크(아이엠뱅크·은행장 황병우)와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및 친환경 R&D 기업에 대한 정보 교류 활성화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확산을 위한 R&D-금융 연계 사업 추진 ▲지역 사회공헌 공동사업 추진, ESG 경영 고도화 및 혁신 사례 공유·전파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직후 두 기관은 대구·경북지역 저소득 가정·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생용품(iM 빛나는 별 키트) 100개를 포장해 지역사회단체에 전달하는 증정식을 진행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ESG 가치를 확산하는 길에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iM뱅크와 함께 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R&D와 금융이 만나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전환을 빠르게 확산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08:35주문정

LG전자, 해외 현지 주민들과 '지속가능한 자립' 만든다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이 결실을 맺고 있다. 130여 개 국가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각 국가의 사회·문화적 생활 환경에 적합한 지원 활동을 발굴하여 고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이다. LG전자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된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LG 앰버서더 챌린지'는 현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해당 지역의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속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사회 제반 시설 부족이나 열악한 교육 환경 등 각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LG전자가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 지속가능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케냐, 페루,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9개국에서 총 76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는 케냐, 페루,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4개국에서 진행됐으며, 접수된 총 377건의 프로젝트 중 사회적 파급 효과와 효율성을 고려해 10개를 선정했다.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페루) ▲여성 기술 역량 강화(방글라데시) ▲이동식 도서관 차량 방문(필리핀) ▲교외 지역 청소년 IT 교육 지원(케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페루의 도시 리마(Lima)에서 진행된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 프로젝트는 해안 사막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해결해내며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로 꼽혔다. 리마는 해안가 절벽 위에 위치해 짙은 안개와 적은 강수량으로 늘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해안가 산악 지역에 물안개 포집망을 설치해 밤 사이 발생한 물안개와 수증기를 생활용수로 전환, 물 부족 문제를 겪어온 총 85가구에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한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 주민 포멜라 씨는 “매일 아침 마주하는 안개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고민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뜻 깊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해외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LG 희망마을' ▲해외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상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직업훈련학교' 등이 대표적인 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는 고객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경험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1:00장경윤

팀스파르타, 수강생과 선한 영향력 넓힌다

팀스파르타가 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코딩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스파르타봉사클럽'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스파르타봉사클럽은 대형 사회공헌활동(CSR) 프로젝트다. 그간 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벽화 그리기, 유기견 돌봄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실시해온 팀스파르타는 지난해 팀스파르타가 지정한 10월10일 '코딩의 날'을 맞아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스파르타봉사클럽 1기를 출범했다. 코딩으로 '큰일'을 낸다는 기업 미션을 반영해 올해는 더욱 뜻깊고 규모감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의도에서다. 1기 활동은 팀스파르타 임직원은 물론 부트캠프 및 온라인 강의 수강생과 수료생 등 약 3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다양한 NGO 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총 열네 곳의 봉사활동 현장이 마련됐으며 장소 별로 팀을 꾸려 지난 12일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이날 하루 동안 ▲코딩 교육 ▲연탄 나르기 ▲김장 봉사 ▲농가 일손 돕기 ▲도로 빗물받이 청소 ▲벽화 그리기 ▲생태교란 식물 정화 ▲현충원 환경 정화 ▲미혼모/한부모 아기용품 제작 ▲유기견 돌봄 ▲노숙인쉼터 청소 ▲반찬 만들기 ▲반찬 배달 ▲노인 식사 지원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각양각색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사단법인 '푸른사람들' 모두다양성센터에서는 수강생들의 강점이 십분 발휘된 교육활동이 펼쳐졌다.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10여 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코딩 기본 이론과 실습, 심화 과정 등을 교육해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했다. 교육 봉사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다른 수강생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활용하는 모습을 보니 팀스파르타를 통해 처음 코딩을 접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코딩에 보다 친숙해지고 나아가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하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개포동 구룡마을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천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김장 봉사, 반찬 만들기, 노인 식사 지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들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스파르타봉사클럽 1기 활동은 팀스파르타와 함께한 수강생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팀스파르타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헌할 수 있는 다채롭고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4 08:35백봉삼

네오플, 제주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실시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및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총 3억 6천만 원 규모의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의 일상수행능력 강화 및 자립, 경제적 부담 감소를 돕기 위해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 도내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총 40명에게 아동 1인당 연간 300만 원의 발달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발달장애가 단기간 내에 치료가 어렵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최초 지원 대상 선발 이후 장기간 꾸준하게 치료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단, 치료사의 소견서를 참고하여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 의지가 없어 지원 대상 교체가 필요할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루어진다. 초록우산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도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지원 대상 아동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아동별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한 치료사의 발달재활 자격 검증을 진행한다. 또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 감각, 운동 치료 등 아동별 재활치료 계획 및 치료 경과를 판단할 수 있는 일지를 검토하여 치료비 지원에 따른 장애 경중 변화 및 경제 부담 완화 등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제주도 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지원사업이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유의미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 지역 사회에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제주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024.10.07 17:30이도원

넥슨재단,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행사 마련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행사 '떠나요, 푸르메 낭만여행(이하 푸르메 낭만여행)'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여주에 위치한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푸르메 낭만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로 발달장애 직원들의 삶을 알리고, 이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경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전한다. '푸르메 낭만여행'에서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만든 '나오 티라미수', '이루샤 발바닥 마들렌' 등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메뉴와 '마비노기 20주년 캐릭터 쿠키세트'의 신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 랜덤으로 캐릭터 띠부씰을 제공한다. 또 '몬디 & 이루샤 컵', '로나 & 판 & 몬디 접시' 등 한정판 콜라보 신규 굿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마비노기 공식 굿즈 및 푸르메재단 콜라보 굿즈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나누는 맘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행사 취지에 맞게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 전시 및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 현장 이벤트와 방울토마토 따기, 피자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지난 2022년부터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을 통해 농업 및 카페 운영에 쓰이는 필수 소모품 구매 비용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 등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의 운영 안정과 활성화, 장애 직원 채용 확대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푸르메 낭만여행' 외에도 작년 10월 진행된 '푸르메 문화위크'와 지난 6월 열린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의 '많관부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07 10:54이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외 이웃과 추석 맞이 온정 나눔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본원과 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원은 지난 11일 강원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강원도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비누·치약세트 등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매했다. 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아동센터, 원주성애원,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약 1천만원도 전달했다. 심평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2024년 설 명절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강원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평원 전국 12개 본부도 명절을 맞아 자체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서울본부는 지난 12일 송파구방이복지관을 통해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했고,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이미선 서울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본부는 관내 취약계층에 사내 바자회로 마련된 수익금과 직원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공감·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장애인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에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및 직원성금 75만원과 쌀, 라면 등 9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어 11일에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중장년층 소외계층 50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50가정에 노인 생산품인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영현 경기북부본부장은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공감·나눔 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는 지난 10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인천광역시의료원에 물티슈 120박스, 성인용 기저귀 58팩을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은 응급실에서 진료 받는 행려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안미라 인천본부장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1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직원들의 자율 모금으로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 및 식료품 약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광주전남본부 봉사단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 물품 배달 및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도 참여해 직접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직원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행복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창호 광주전남본부장은 “풍성한 추석명절의 온기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행복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10일 서신지역아동센터(전주시 서신동 소재)의 추천을 받은 아동들에게 색연필, 연필깎이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13종을 전달했다. 이어 11일에는 완산노인복지관(전주시 동완산동 소재)에 방문해 전북본부가 마련한 송편 180상자를 기부했고, 이 중 일부는 완산노인복지관과 함께 60가구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무료급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경아 전북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0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대구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후원 물품과 3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 직원들이 모금한 약 7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정영애 대구경북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18 13:06조민규

"헌혈에서 교육까지"…추석 이웃과 상생나선 IT서비스기업

IT서비스 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 롯데이노베이트, 코오롱베니트, 현대오토에버 등이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 상생 활동을 전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IT 취약 계층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의 활용을 어려워하는 노년층들이 보다 편리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세대 간 유대감을 높이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코오롱베니트 인턴사원이 주축이 되어 약 8주간 진행됐으며 문자/전화/사진 등의 기초 사용법을 시작으로 앱 설치, 교통 앱, 메신저 사용 등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식이 일대일 방식으로 제공됐다. 티맥스그룹 사내 봉사 단체 티맥스나누미는 서울 송파구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을 찾아 지적장애인 대상 컴퓨터활용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성남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IT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티맥스나누미는 2006년 사내 동아리로 시작해 꾸준히 지역 사회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난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바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은 가산동 본사에서 헌혈 봉사 캠페인에 참여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헌혈인원이 감소하는 연휴 및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한큼 혈액 보유량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충원 묘비 정화, 유기동물 센터 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지급일을 앞당겨 지급해 명절 자금난 해소를 지원했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8월과 9월 매입한 하도급 거래대금으로, 총 750억원 규모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하도급 대금 지급 기준의 변경을 통해 매입 이후 지급까지의 날짜를 반으로 줄여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를 돕는다. 이 밖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에서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서울시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지역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은 각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의 특성을 살린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6 09:52남혁우

배민프렌즈,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한끼·온기 나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배달의민족을 이용하시는 외식업 사장님들과 함께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일 배민프렌즈 사장님 40여 명과 서울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을 방문해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와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장님 40여 명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 복지관에 방문해 장애인·복지관 선생님 포함 200여 명과 23곳의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요리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재가 장애인 가정은 거동이 불편해 센터로 나오지 못하고 집에 머무는 장애인 가정을 말한다. 사장님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해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소불고기, 송편, 전은 물론 사장님들이 판매하는 특별식도 제공했다. 배민프렌즈는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달의민족 입점 사장님 모임이다. 사장님들이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주목해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취지로 지난 2020년 10월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8기가 운영 중이며 정기 모임을 통한 가게 운영 노하우 공유와, 장사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교육 수강에서 나아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나눔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랑의 밥차는 트럭을 개조해 이동식 주방을 만들어 25년째 독거어르신, 장애인, 결식아동 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나눔 활동을 펼친 방문한 서울 강서구 소재의 기쁜우리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재활, 일자리창출, 지역연계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에게 매일 천원 가격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미닭강정 송선아 사장은 "내가 만든 음식이 누군가에게 기쁨과 도움이 된다는게 참 행복하다"며 "요리를 하는 나의 일이 새삼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담순대 김희순 사장도 "군산에서 첫차를 타고 올라왔다"면서 "여러 지역에서 온 다양한 사장님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도시락을 직접배달하며 보낸 뜻깊은 하루였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도 감사함을 전했다. 기쁜우리복지관 이미선 팀장은 "보통 운영 상 대량조리되어 있는 음식을 데워서 단출한 메뉴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사장님들의 재능으로 다양한 메뉴를 따뜻하게 대접할 수 있었다"며 "생업에 바쁘신 사장님들이 시간을 내어 나눔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배민 입점사장님들이 함께 뜻을 같이하고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온기를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0:25백봉삼

네오플,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나서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제주도 내 예체능 인재 아동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업무 협약을 맺고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예체능 특기적성이 뛰어난 아동을 선발하여 재능 계발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후원 사업이다.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3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예술, 체육, 자율분야 등에서 역량을 갖춘 총 20명의 특기생을 지원한다. 올해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재능성취 및 비전수립 목표를 담은 아동별 활동목표 계획서를 검토 및 심사하여 적격자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후원 대상자로 선발되는 도내 예체능 특기생에게는 1인당 연간 500만 원의 인재양성비가 지급된다. 단, 지원 기간 중 대상자에게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루어진다. 후원금은 전문교육과정 이수와 교재 및 교구 구입 비용에 활용되며 시험 응시, 도서 구입, 대회 참가 등 진로 관련 비전 수립 활동과 체력단련실, 전지훈련, 합숙훈련 등 재능계발장소와 연계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된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제주도 내 예체능 인재 아동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계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후원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세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재능 있는 아이들을 찾고 이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플은 제주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밑반찬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4.09.09 20:09이도원

클로바 케어콜, 전국 시군구 절반 이상 도입…"독거 어르신에 도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에 도입되며,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2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 첫 도입 이래로 약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기술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기술을 적용해, 정서적 공감이 가능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했으며 과거 대화를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으로 연속성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으로, 재난 공지 안내 및 피해 사실 확인 등을 지원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돕고 있다. 실제로 올해 8월 기준 클로바 케어콜은 서울·경기·부산·대구·광주·전북·강원·충남 등 전국 128곳 시군구에 도입돼 독거노인을 효과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 중 업계 최대 규모이다. 또, 사용자 수 역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으로 작년 8월 대비 2배 증가해 3만 명을 기록했다. 사용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자연스러운 대화와 기억하기 기능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대화를 제공하며 응답률과 통화 만족도를 높였다. AI 돌봄 관제 운영 파트너(에버영피플, 행복이룸)의 연결 전화 포함 시 전체 사용자의 96%가 클로바 케어콜에 응답하며 일상 안부를 나누고 있으며, 자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약 90%의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클로바 케어콜이 위기 상황의 독거노인을 구한 사례도 발굴되고 있다. 최근 순천시에서는 복지 담당자가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발화에서 건강 이상 징후 발견 후 빠르게 현장 방문을 결정해 응급 간경화 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 대구시에서도 건강 관련 부정 발화를 탐지해 독거 노인의 신속한 사후관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클로바 케어콜은 지속된 폭염과 같은 재난 알림 및 피해 사실 확인 등을 담당하며, 취약 계층 주민을 돌보는 'AI 복지사'로의 사용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관련 기능과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대표 AI 안부 전화 서비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자체 및 관제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운영 도구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한 바 있으며, 향후 초대규모 AI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 영역 외에도 치매 예방 대화, 만성질환자 관리 등 목적성 대화 시나리오의 다각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AI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사례로 꼽히며, 관련 선행 연구 역시 글로벌 학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초대규모 AI의 사회적 기여 가능성을 실증한 인터뷰 연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글로벌 최고 권위 학회인 'CHI 2023'에서 상위1%에 해당하는 베스트 페이퍼로 선정됐다. 클로바 케어콜의 기억하기 기능이 AI와 사람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는 점을 분석한 연구도 'CHI 2024'에 채택됐다. 아울러, 지난 8월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으로 개최된 '노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도구 개발' 회의에서 KAIST 최문정 교수가 클로바 케어콜을 고령자가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배우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 사례로 소개한 바 있다.

2024.09.05 10:26백봉삼

케어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2024 국민 공감 캠페인'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경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케어링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어링은 설립 초기부터 요양보호사들에게 높은 급여를 지급하고 권익증진 캠페인을 펼치며 처우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요양보호사랑해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요양보호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마련해 왔다. 전국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케어링은 지역의 청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운전원 등 올 6월 기준 케어링 소속 돌봄 종사자 수는 1만여 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수는 1만1천여 명에 이른다. 케어링은 지난 4월 광주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유공 기업'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케어링은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8월 기준 46개 직영점을 연내 53개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채용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케어링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탄봉사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푸드뱅크, 지자체 등에 천원국시 후원금 전달, 케어링 단백질 두유, 생필품 등 기부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기본에 집중한 것이 사회적 공감을 받아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차별 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7:56백봉삼

남양유업, 사회공헌 쏟아내는 까닭은

올해 초 대주주가 바뀐 남양유업이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조직문화 개편을 전면에 내세우며 '갑질 기업'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1월 30일 장 마감 이후 최대 주주를 홍원식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여을 한앤코 회장,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경영권 교체를 완료했다.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새 주인이 되면서 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사명 변경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사명의 '남양'은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본관인 '남양 홍씨'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지만 한앤컴퍼니는 사명 변경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 브랜드 자체로 이미지 쇄신을 노리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당장 사명 변경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며 “올해는 기본 경영 강화 활동과 이미지 개선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에 유통기한 만료가 임박한 물품을 강매한 갑질사건을 시작으로 각종 구설에 휩싸여 왔다. 이후 창업주 외손녀 마약 투약 논란, 2021년 '불가리스 사태' 등을 겪으며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는 등 소비자 신뢰가 추락했다. 이는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 매출은 갑질 사건 전인 2012년 1조3천650억원을 기록했지만 2013년 1조2천299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37억원에서 175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후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2019년 창업주 외손녀 마약 투약 논란이 불거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급감했고 2020년에는 771억원의 적자를 냈다. 2021년 자사 불가리스가 코로나19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연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일며 적자는 779억원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9천968억원, 영업손실은 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남양유업은 소비자 신뢰 회복과 이미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 말 경영권 변경 이후 처음으로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하고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과 복지정책을 이어가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애인 스포츠 선수 채용 ▲PKU(페닐케톤뇨증) 가족캠프 첫 후원 ▲임직원 준법의식 젝 및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컴퍼니 확립 특별교육' 실시 등의 사회공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또 지난달 16일에는 '준법, 윤리 경영 강화'를 골자로 한 쇄신안을 발표했다. 쇄신안에는 ▲재무, 회계 분야 불법 이슈를 예방하기 위한 오디트 서비스 ▲회사 자금 관리 강화 및 자금 사고 예방을 위한 임직원 규칙 ▲회사 보안 강화 및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임직원 규칙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정착시키겠다는 목적이다. 같은 달 27일에는 법조계, 학계, 경제계 등 각 분야 전문가 사내·외 위원 4명으로 구성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하고 준법, 윤리 경영 정책 및 규정을 심의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 및 자문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준법 윤리 경영 강화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도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03 17:2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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