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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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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태양, 가까이서 봤더니…"놀랍도록 선명해" [우주로 간다]

놀라울 정도로 선명한 태양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7일(이하 현지시간) 천체사진작가 마크 존스톤(Mark Johnston)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자신의 뒷마당에서 촬영한 태앙 사진을 보도했다. 태양은 최근 태양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태양 극대기'에 들어가 강력한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 방출(CME) 등을 일으키며 지구에 지구 자기장 교란 등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2일 촬영된 사진으로 태양 흑점과 필라멘트가 분출하며 폭발하는 태양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마크 존스턴은 사진을 공개하며 "태양 흑점, 태양의 활동 지역, 필라멘트, 태양 지평선을 따라 우뚝 솟은 플라스마 기둥 '스피큘' 등이 매일매일 바뀐다"고 밝혔다. 이 이미지에서 태양의 거대한 흑점에서 아치 모양으로 플라스마가 휘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질은 전기적으로 충전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뜨거운 가스인 플라스마다. 존스톤은 "수백만 톤의 플라스마가 태양에서 분리되어 표면 위에 떠다닌다"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클로즈업 사진에서 태양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필라멘트라고 알려진 플라스마의 둥근 활 모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중앙 오른쪽 하단에 있는 크고 어두운 사각형의 플라스마 덮개는 지구 25개를 덮을 만큼 크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이미지에서는 태양 표면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태양의 홍염이 보인다. "표면에는 작은 깃털 같은 스피큘이 불과 몇 분 만에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존스톤은 설명했다. 이 스피큘은 태양 표면을 다소 흐릿하게 보이게 한다. 스피큘은 붕괴되기 전에 길이가 약 9천600km에 이를 수 있으며, NASA에 따르면 초당 최대 96km의 속도로 태양 물질을 분출한다. 이 사진은 160mm 수소 알파 변형 굴절 망원경과 고속 흑백 카메라를 사용하여 10ms(밀리초) 당 2천 장의 사진을 촬영했고, 그 중 가장 좋은 200장의 사진을 골라 단일 이미지를 만든 후 추가적인 향상 및 선명화 작업을 거쳤다.

2024.07.08 10:07이정현

中 센스타임 "인물 사진으로 영상 생성...표정도 제어"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이 인물 사진을 영상으로 바꿔주는 기술을 내놓고 영상 속 표정 제어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4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센스타임은 세계인공지능컨퍼런스(WAIC)에서 '제어 가능한' 인물 영상을 생성해주는 초거대 모델 '비미(Vimi)'를 발표했다. 임의의 한 장 사진으로 목표 동작과 일치하는 인물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로서, 인물 영상, 애니메이션, 목소리, 텍스트 등 여러 요소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에 나온 인물 사진 영상화 기술과 차이점은, 인물의 정밀한 표정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반신 영역 내에서 사진 속 인물의 자연스러운 피부 변화를 가능하게 하고, 인물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과 의상을 자동으로 생성하면서 배경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비미에 따르면 1분 짜리 단일 렌즈 인물 영상을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영상 효과가 저하되거나 왜곡되지 않아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요구되는 장시간 영상 생성 수요를 충족한다고 소개됐다. 비미는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될 전망이다. 사용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고화질 사진을 업로드하면, 여러 가지 유형의 디지털 아바타와 영상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얼굴의 변화뿐 아니라 손집, 피부, 헤어 스타일의 매칭, 그리고 보다 완성되고 일관된 동작을 형성하면서, 창작자가 생성된 영상의 각 요소에 대한 편집과 재창작이 가능하다.

2024.07.05 09:55유효정

삼성전자, 갤럭시로 촬영한 선수 사진 파리 곳곳에 전시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시와 협업해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사진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을 27일부터 파리에서 선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의 과거 올림픽 흑백 사진과, 그의 아들 '사이먼 드파르동'이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한 컬러 사진을 옥외 광고 형태로 소개한다.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된 컬러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과 선수들을 소개하며, 과거 흑백 사진이 소개하는 전통 종목과 만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 사진은 ▲콩코르드 다리 ▲피라미드 거리 ▲포르트 도를레앙 ▲생제르맹 거리 등 프랑스 파리 주요 랜드마크를 포함한 도시 전역에서 9월 초까지 전시된다. 신규 종목 사진에는 ▲브레이킹의 사라 비 ▲스케이트 보드의 오렐리앙 지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즈디 샬크 ▲시각장애인 축구의 이반 워안지 등 팀 삼성 갤럭시 프랑스 선수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통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 사이먼 드파르동은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를 통해 각 종목의 매력과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선수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전설적인 프랑스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이 과거 올림픽의 역사적 순간을 담아온 것처럼, 갤럭시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6.27 08:44류은주

배민사진관, 3년간 성과 공개…"사진 바꾸고 주문 늘어"

배달의민족의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 '배민사진관'이 시작 3년 만에 약 1천개의 메뉴 촬영 횟수를 기록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사진관을 진행한 지 3년 동안 전문 사진가와 함께 영세 식당 160곳의 음식 메뉴 995개를 새롭게 촬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외식 경영 효율화를 위해 배민사진관을 기획했다. 고급 촬영 장비나 외부 촬영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취지다. 배민사진관은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대동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의 배민 서비스 가게를 돌며 메뉴 사진을 찍었다. 메뉴 사진은 전문 사진가가 촬영한 뒤 가게 주인에게 실물 액자·포스터·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배민 앱 외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통계에 따르면, 올해 배민사진관으로 인해 가게 30곳이 메뉴 사진을 개선했고 이후 배민 앱 '가게배달' 주문 수가 전월 대비 평균 15%, 클릭 수는 평균 54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로운 메뉴 사진과 함께 평균 주문수와 주문 금액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배민사진관의 구체적인 성과는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하반기에도 배민사진관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배민사진관 프로젝트를 지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장님들이 새로운 사진을 통해 메뉴 경쟁력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0 09:42정석규

삼성 위협 中 모바일 기업, '동남아 피부색' 연구

동남아 시장에서 1위 삼성전자를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 모바일 기업이 인물 사진의 피부색을 잘 표현하는 사진 촬영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12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에 따르면 중국 트랜션의 하위 브랜드 테크노는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 아시아커뮤니케이션리서치센터(ACRC)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고 동남아 지역의 피부색 특성과 인물의 심미적 추세에 관한 심층 연구에 돌입한다. 이미 흑인 피부색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 강자의 지위를 강화했던 트랜션의 동남아 시장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지 관심이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450만 대)가 1위를 지켰지만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20% 감소한 반면, 2위 트랜션(420만 대)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의 판매량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380만 대), 오포(380만 대), 비보(280만 대)가 차지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테크노와 난양이공대학은 공동으로 '테크노 유니버설 톤'의 스마트폰 다중 피부색 인물 촬영 기술을 높이게 된다. 테크노 유니버설 톤이란, 테크노의 다중 피부 이미징 기술로서, 회사가 '업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정확한' 피부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주장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테크노의 '카몬 30' 시리즈 스마트폰에 적용됐다. 연구팀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동남아시아 인물 사진 발현에 대한 지역적 미적, 문화적 선호도 기준을 연구하고, 동남아 모바일 인물 사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테크노는 영국의 리즈대학교와도 협력해 글로벌 피부색 및 색채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트랜션은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제왕으로 꼽힌다. 보급형 스마트폰을 필두로 지난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기도 했으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40%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회사는 흑인 사용자의 피부색 특성을 기반으로 어두운 피부의 지능형 미화 기술을 개발해 흑인 사용자의 피부색을 더 잘 재현할 수 있게 했다.

2024.06.13 10:10유효정

美서 테슬라 안 팔리나?…위성 사진으로 봤더니

최근 미국 내 테슬라 주차장에 판매되지 않은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기즈모도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외곽에 있는 텍사스 기가팩토리를 위성 이미지 회사 스카이파이(SkyFi)가 촬영한 위성 사진을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셔우드 뉴스가 최초로 보도한 것으로, 2023년 10월과 올해 3월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미판매 차량 주차장의 위성 사진이다. 올해 3월에 촬영된 아래쪽 사진에서 녹색으로 표기된 주차장에 차량이 더 많이 주차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테슬라의 초과 재고를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체이터필드 몰 주차장의 비교 사진도 공개됐다. 작년 10월에 재고가 하나도 없었던 이 곳은 2024년 5월 현재 약 465대의 재고가 주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가 지난 4월 진행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 차량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차량 인도량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2020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총 생산량이 43만 3천371대라고 밝혔다. 생산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이전 분기 대비 12.5% 감소했는데, 인도량 감소폭보다는 가파르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1분기에 생산됐지만 고객에게 인도되지 않은 차량은 4만6561대에 달했다.

2024.06.11 15:50이정현

AI가 만든 가짜 이미지, 지난해 초부터 급증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이용한 허위 정보가 지난해 초부터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BC 방송 등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과 듀크대 연구팀은 팩트체크 사이트 및 미디어 단체와 최근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에서 AI가 생성한 가짜 이미지가 2023년 초 이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팩트체크 매체 스노프스(Snopes)가 진위를 확인했던 1995년 이후 2023년 11월까지 13만6천건의 팩트체크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흰색 롱패딩을 입은 가짜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기 전만 해도 AI로 생성하는 가짜 이미지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이슈가 된 후 AI가 생성하는 가짜 이미지는 텍스트나 포토샵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허위 정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정도로 급격히 늘었다. 연구팀은 "허위 정보 가운데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크게 증가한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런 허위 정보의 급증은 AI를 통해 간편하게 정보를 만들 수 있게 된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챗GPT 이후 AI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에는 오픈AI와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새로운 AI 이미지 생성 도구가 출시됐다. 알렉시오스 만찰리스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 전 국장은 "생성형 AI 도구가 퍼지면서 거의 누구나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를 쉽게 퍼뜨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미국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가 합성된 딥페이크 이미지가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산됐고, 작년 3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감을 찬 채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여 끌려가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최근 몇 달 동안에는 전통적인 텍스트와 이미지 조작도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대표적인 AI 윤리 연구원인 사샤 루치오니는 "AI가 만들어낸 허위 정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며 "AI를 이용한 가짜 정보가 너무 많아 추적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5.30 11:24정석규

우체국소포 내용물 '사진'으로 미리 본다...중고거래 시 유용

우체국에서 발송한 소포 내용물을 수취인이 '사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중고 거래 사기 사례가 크게 줄어들고 안전한 중고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포 물품 사진 서비스를 수도권, 경남권, 충청권 주요 우체국 134개국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발송인의 요청에 따라 우체국에서 촬영한 물품 사진을 소포 접수 완료 후 수취인에게 전송하게 된다. 수취인은 포스트톡(우체국앱)이나 카카오톡, 네이버톡톡으로 사진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받게 된다. 관련 앱(어플)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 SMS(단문 메시지)로 접수 안내와 함께 사진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우체국 주소가 전송된다. 소포 1통당 사진 1매만 전송할 수 있고, 이용 수수료는 1000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발송인은 사진 촬영된 소포 물품을 직접 재포장 한다. 이 과정을 우체국 직원이 확인하게 되므로, 수취인은 사진으로 확인한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다만 우체국에서는 발송인이 촬영을 요청한 물품의 외관만을 사진으로 촬영해 수취인에게 전송하므로, 진품 고장품 여부 등 성능이나 품질, 내용물의 구성 및 수량 등 우체국이 확인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보증하거나 책임지지 않는다. 인터넷우체국에 가입 및 로그인한 고객은 성명과 전화번호가 일치하는 우편물 정보가 자동으로 조회되므로 발송인 수취인 모두 사진 이미지를 배송 정보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배송조회,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 간편사전접수(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4일부터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성과분석을 통해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중고거래 사기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비대면 중고거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우체국소포를 통해 중고거래 물품을 주고받는 고객들이 앞으로도 우체국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2:00최지연

국립공원공단, '제2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총상금 4천만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4년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4천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 사진·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공모한다. 또 특별부문으로 다양한 기법의 동양화·서양화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등 우수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사는 표절이나 다른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는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이나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작품만을 받는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관련 공고문이나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회를 운영했다. 그동안 1만1천여 명이 6만4천여 점을 접수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2:00주문정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방문객 1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Photo'의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갤럭시 AI'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인생 사진'은 SNS에 6천건 이상 게시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동·식물을 '갤럭시 S24 시리즈'의 10배 줌으로 촬영한 후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하는 등 갤럭시 AI 기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삼성월렛'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월렛'에 에버랜드 티켓, 멤버십, 모바일 신분증 등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에버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낵 교환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에버랜드의 갤럭시 스튜디오 Photo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며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즐거운 경험들을 더 많은 방문객들께서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이달 26일까지 운영된다.

2024.05.19 09:47장경윤

더존비엔시티,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 '보통의 가족展' 전시 개최

더존비앤씨티가 일상에서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함께 촬영한 사진 전시물로 구성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더존비앤씨티는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이 열 번째 아트프로젝트인 '보통의 가족展'으로 관람객들을 찾아간다고 19일 밝혔다.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는 다채로운 시각으로 반려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다. 강아지숲은 지난 2021년 개관과 함께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동물 주제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소개해 오고 있다. 변대용 작가의 첫 번째 아트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주후식, 정우재, 조원경, 곽수연, 이동재, 이이수, 이아영 작가 등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왔다. 이번 열 번째 아트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윤정미 작가다. 작가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마주친 보호자와 그들의 반려동물이 서로 닮아 있음을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보통의 가족 展'은 오는 7월 14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아지숲 이용 고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9 10:24이한얼

[영상] 지구의 365일, 위성 사진으로 봤더니

우주에서 1년 간 지구의 계절 변화를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기상예보 위성이 1년 간 촬영한 지구 영상을 공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구 적도 3만5천km 상공에서 지구를 관찰하고 있는 GOES-East 위성이 매일 오전 7시 50분 촬영한 지구의 사진을 영상으로 편집한 것이다. GOES-East 위성은 지구 자전 속도와 동일한 속도로 궤도를 돌기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과 카리브해 및 대서양을 포함한 동일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영상에서 지구의 밤과 낮을 구분하는 '터미네이터'라고 불리는 명암 경계선이 일년 내내 어떻게 바뀌는 지 볼 수 있다. 지구 자전축은 중심으로부터 23.5도 기울어져 있어 낮과 밤의 길이에 영향을 미친다. 3월 19일은 지구 북반구에서 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날로, 올해 미국에서는 128년 만에 가장 빠른 봄이 찾아왔다. 이 날은 지구가 궤도에서 태양을 향해 기울어지거나 태양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는 지점에 있어 태양이 지구 적도 바로 위로 비춰 지구와 태양이 직각을 이루어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 날 이후 지구 북반구는 천천히 태양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해 낮이 길어지고 따뜻해지고 반대로 남반구는 겨울에 가까워진다.

2024.03.29 10:19이정현

美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 우주에서 봤더니 [포토]

최근 발생한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 현장을 우주에 있는 위성이 포착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민간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ies)의 위성이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붕괴 모습을 포착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다리 붕괴 사고는 지난 26일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볼티모어 항 입구에 있는 2.6㎞ 길이의 교량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대형 선박이 교량과 부딪히면서 발생한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하고, 이 중 6명이 실종됐다. 사고를 낸 컨테이너선은 '달리'라는 이름의 약 300m 길이 화물선이다. 이 화물선은 26일 오전 1시경 볼티모어에서 출항했으며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 스리랑카 콜롬보로 갈 예정이었다. 맥사 테크놀로지가 엑스(@Maxar)공개한 사진에서 선박 충돌 현장 주변에서 수색 및 구조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달리 화물선이 다리에 끼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023년 5월에 촬영된 사진과 대조를 이룬다. 충돌 발생하기 전, 사고 선박은 사고 선박은 교량과 충돌하기 전에 조난 신호를 보냈고 이에 당국자들이 교량 양쪽에서 통행을 차단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켜 대형 참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미국에서 11번째로 큰 볼티모어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의 통행이 무기한 중단됐다. 볼티모어항의 물량은 인근 다른 항구로 재분배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 관리들은 이 사건이 볼티모어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2024.03.28 10:10이정현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사진, 맨눈으로 보면 무슨 색? [우주로 간다]

세계 최대 크기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이 촬영한 우주 사진들은 놀랍도록 선명하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JWST가 촬영한 우주 물체들을 실제 우리 눈으로 보면 사진과 똑같이 보일까?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우주 사진을 촬영하고 대중에게 공개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대해 STScI 비주얼 개발자이자 JWST 이미지 처리를 담당하는 알리사 파간(Alyssa Pagan)은 "가장 빠른 대답은 우리는 모른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 우주를 이런 식으로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JWST는 적외선 망원경으로, 우리가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가장 긴 파장을 갖는 적색광보다 더 긴 빛의 파장으로 우주를 관측한다. 우주 물체를 가까이서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다면 허블 우주 망원경과 같은 가시광선 카메라가 관측한 사진과 가까운 것이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물론 허블 우주망원경은 인간의 눈보다 훨씬 더 크고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비교 또한 완전히 옳은 것은 아니다. 가시광선 망원경은 동일한 대상에 초점을 맞추더라도 JWST와 같은 적외선 망원경과 다른 이미지 특징을 포착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는 JWST의 멋진 우주 사진은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JWST는 망원경에 부착된 여러 필터를 통해 물체를 관측하는데 이 필터는 특정 범위의 적외선 파장을 관측한다. JWST의 메인 카메라인 근적외선 카메라에는 6개의 필터가 있으며, 모두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 이미지들을 합성해 비주얼 개발자들이 풀컬러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JWST가 처음엔 흑백 사진을 보내오는 데, 이후 다양한 필터의 데이터가 가시광선 스펙트럼으로 변환되면서 이미지에 색상이 추가된다고 알리사 파간은 밝혔다. 가장 긴 파장은 빨간색으로, 더 짧은 파장은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 나타내는 식이다. 이미지에 각 색상이 추가되면 이미지 변색이나 뿌연 사진을 더 선명하게 하는 등의 추가 변경 작업을 거친다. 눈에 잘 안 띄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색상을 바꿀 수도 있다. 이후 연구원들은 해당 이미지가 과학적으로 정확한지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 특히 관련 사진이 특정 과학적 발견과 함께 제시되는 경우 특히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는 “JWST 이미지 색상이 실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잘못된 생각을 갖지 말라. 색상은 사용자를 속이려고 의도된 것이 아니며 보기 좋게 하려고 선택되지도 않았다. 해당 이미지는 JWST가 볼 수 있는 것과 우리 눈이 볼 수 없는 것을 최대한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JWST와 허블이 촬영한 창조의 기둥 이미지를 비교하면, 가시광선 망원경과 적외선 망원경이 촬영한 이미지 사이의 차이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허블 이미지에서는 기둥의 상당 부분이 붉은 색으로 나타나는 반면, JWST 이미지에서는 대부분의 기둥이 황금색과 주황색으로 표현됐다. 이는 기둥에서 방출되는 가시광선이 더 긴 파장(붉은 색)이지만 JWST 이미지에 표시된 것은 적외선 스펙트럼의 중간에 조금 더 가깝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허블 이미지에서 기둥을 둘러싸고 있는 흐릿한 구름들과 기둥 자체의 일부 물질도 JWST 이미지에는 없다. 이는 가스와 먼지 등이 적외선에서 투명하게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JWST 이미지는 허블 이미지에서는 볼 수 없는 두꺼운 가스와 먼지 구름으로 가려진 더 많은 별 형성 영역을 빨간색으로 강조해서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3.27 13:19이정현

中 틱톡 모회사, '인스타그램 대항마' 만든다

중국이 만든 글로벌 숏클립 앱 틱톡이 미국 메타의 인스타그램에 경쟁할 만한 새로운 사진 공유 앱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중국 언론 환치우왕커지는 블로그 더스판드로이드(TheSpAndroid)가 압축을 푼 최신 버전(33.8.4)의 틱톡 코드에 새로운 '틱톡 포토스(TikTok Photos)' 참조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틱톡의 APK를 디컴파일해 앱 코드에서 이 새로운 기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스판드로이드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문자열(string) 중 콘텐츠는 이 새로운 앱이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매우 유사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친구 및 가족과 찍은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 포토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이뿐 아니라 틱톡 앱의 신규 버전에는 본래 틱톡 아이콘과 색상 구성이 동일한 틱톡 포토스 앱 아이콘도 통합돼 있다. 틱톡의 최신 로고와 유사하게 틱톡 포토스 앱 아이콘 역시 검정색을 바탕으로 하면서 중앙에 분홍색, 흰색, 파란색 패턴이 섞여 있다.

2024.03.13 08:20유효정

美 NASA가 두 차례 인정한 국산 개기일식 영상

국내 천체 연구팀이 촬영한 개기일식 영상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천체사진 전문 사이트 '오늘의 천체사진(APOD)'에 최근 재선정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천체 관측장비 브랜드 '레인보우아스트로' 팀은 지난 3일 APOD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7년 9월 12일 APOD에 처음 선정된 이후 약 6년 반 만에 다시 주목받은 것이다. APOD는 전문 천체관측 작품을 매일 하나씩 소개한다. 한 번 선정된 사진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지난 2017년 8월 21일 미국 웜스프링스 일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약 2분 40초의 개기일식 장면이 담겼다. 태양이 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순간부터 벗어나려는 순간이 자세하게 포착됐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보유한 정밀 로봇 제어기술을 활용한 천체 관측용 장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천문 마운트를 개발해 무게추를 사용하지 않아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아스트로 천문 마운트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내를 비롯한 몽골, 모로코, 이스라엘, 미국 등 각국 무인 자동관측소에 설치됐다.

2024.03.07 11:19신영빈

[포토] 갤24 울트라, 성층권에서 지구 사진 찍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 4대를 성층권 풍선에 매달아 촬영한 지구 사진을 공개했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메라 전문 매체 페타픽셀(petapixel)은 최근 삼성전자가 4대의 갤럭시S24 울트라를 수소로 가득찬 성층권 풍선에 부착해 하늘로 보내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비행 중 카메라를 사용해 150장이 넘는 사진을 촬영했다. 여기에는 우주의 암흑과 대비를 이루는 장엄한 지구의 모습과 둥그런 지구의 지표면 등 멋진 풍경이 담겼다. 이 풍선은 지난 1월 25일부터 31일 사이 그랜드캐년,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에라 네바다 산맥 4개 지역에서 하늘로 날아갔다. 삼성전자는 “해당 위치가 갤럭시S24 울트라의 기능을 실제로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풍경을 포착하기 위해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풍선은 지표면 23마일(약 37km) 상공까지 도달해 일반적으로 우주로 정의되는 약 100km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고도는 일반적인 상업용 항공기의 비행 높이보다 훨씬 높으며 다른 비행기보다 높은 고도에서 날 수 있다고 알려진 'SR71 블랙버드' 정찰기의 고도 약 26km보다 높은 위치다. 사진 촬영 후 풍선에 있던 수소들이 배출되고 낙하산이 터지면서 스마트폰들은 무사히 지구에서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5 09:49이정현

"여행할 때 개인정보 조심하세요"...정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진행

정부가 여행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일 김포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속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여행 일정이 드러난 항공권 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전체 공개로 올릴 경우 개인정보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 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항공권 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올릴 경우에는 여행 일정을 가림 처리하거나 공개 범위를 최소로 해 가족 등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여행용 가방에 달린 이름표(네임택)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이름 대신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별칭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화번호나 주소가 모두 노출되지 않도록 덮개 등을 이용해 필요 시에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2024.03.05 08:40이한얼

인물 사진만 찍으면 '말하는 영상'이 나온다

중국에서 인물의 사진만 있으면 말하는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공개됐다. 3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연구진이 '립싱크'에 사용할 수 있는 EMO(Emote Portrait Alive)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인물 사진과 오디오만 입력하면 사진 속 인물이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을 말하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EMO는 엔비디아의 오디오2비디오(Audio2Video) 확산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이 AI 프레임워크를 얻기 위한 훈련에 250시간 이상의 전문 영상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EMO 프레임워크에서 생성된 몇 편의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레임워크의 작동 과정은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참조 네트워크(ReferenceNet)를 사용해 참조 이미지와 동작 프레임에서 특징을 추출한 이후, 사전 훈련된 오디오 인코더를 사용해 사운드를 처리하고 삽입한다. 이후 다중 프레임 노이즈와 얼굴 영역 마스크를 결합해 영상을 생성한다. 이 프레임워크에는 두 가지의 어텐션메커니즘(Attention Mechanism)과 시간 모듈이 결합돼 있어 영상에서 캐릭터 정체성의 일관성과 자연스러운 동작을 보장한다. 연구진은 모델의 작동 원리를 아시브(ArXiv)에 게시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깃허브에 방문해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시브는 출판되기 전 논문이 저장되는 무료 웹사이트다.

2024.03.04 08:27유효정

소니코리아, 2024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 발표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 대회, '2022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2017년 한국인 사진작가 최초로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에 선정된 풍경 사진가, 김주원 작가가 수상작 평론을 진행했다. 올해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 수상자는 'Quiet Sea, Quiet People'를 출품한 이종기 작가다. 이종기 작가는 지난해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기 작가는 "프리다이빙 수중 사진은 대부분 수영복, 슈트를 입은 다이버들의 포징이 무중력이라는 세계를 만나 결합되어 탄생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시선을 조금 틀어 무호흡 사진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주원 작가는 "물 속에서 여러 장비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일은 고된 훈련과 연습, 강인한 체력이 없다면 불가능하며 'Quiet Sea, Quiet People'은 작가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이 가미된 아름다운 수중사진 세계를 널리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은상(1명)은 'The Teachings of the Mother'를 출품한 박성민 작가에, 동상(1명)은 'Fish market by the beach'를 출품한 김채은 작가에 돌아갔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에게는 알파7R Ⅴ(금상), 알파7 Ⅳ(은상), 알파 6400(동상) 등 소니 카메라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 오픈 부문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은 올해 진행되는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도 출품된다. '202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9 10:17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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