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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차기 사장 공모에 13명 지원

EBS는 8일까지 진행한 차기 사장 공모에 김유열 현 사장을 비롯해 총 1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연임에 도전하는 김유열 현 사장을 비롯해 김병진 KBSN 콘텐츠사업본부장, 김정중 KBS 심의실 부장급, 김진호 부천실업고등학교 교감, 류남이 EBS 콘텐츠사업기획부 수석, 류현위 전 EBS 콘텐츠기획센터장, 박종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박치형 국민체육진흥공단 선임이사, 손복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비상근 이사, 신삼수 EBS AI인재교육부 수석, 이승훈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정성욱 EBS 협력제작부 수석, 추덕담 EBS 협력제작부 수석 등이다. EBS 이사회는 오는 30일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11월14일 국민 15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심사와 면접을 거쳐 3명 이하의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사회 최종 면접심사는 11월20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후보자 1명을 선정하고 방미통위에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임명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동의를 거쳐 이뤄지며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

2026.10.09 07:09박수형 기자

박윤영 차기 KT 대표 후보자 법적 리스크 벗었다

박윤영 KT 대표이사 내정자를 확정한 KT 이사회의 결정 과정과 절차에 대해 시비를 가리는 법원 소송이 기각됐다. KT 이사회에 대해 여러 논란이 남아있으나 박 후보자가 차기 KT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결정된 점에 대한 절차적인 정당성에 대한 논란은 해소됐다는 중론이 모여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5민사부에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이 제기한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결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 결정본이 송달됐다. 조 위원장은 이사회의 차기 대표 선임 과정에서 결격 사유로 조승아 전 사외이사 물러난 가운데 대표이사 후보자 최종 3인까지 결정하는 일부 회의에 참석한 만큼 이사회 결의 자체가 무효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된 조 전 사외이사는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된 뒤 2024년 3월 현대제철 사외이사로도 취임했는데, 이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KT 지분을 줄이면서 현대차그룹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상법상 KT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원은 KT 사외이사를 맡을 수 없고 이와 같은 이유로 조 전 이사는 물러났다. 조 전 이사가 물러난 시점은 김영섭 현 대표의 연임 포기에 따라 차기 신임 대표 결정 과정에서 드러났는데, 조 전 이사는 최종 후보 선출 단계 직전에 이사회 논의에서 빠졌다. 이를 두고 박 차기 대표 후보자에 대한 선임 절차적인 논란도 제기됐으나 법원의 판결에 따라 최종 후보 선임 과정에 대한 법적인 리스크는 확실히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이사회의 차기 대표 후보 선임 과정에서 면접 대상 후보 압축 과정과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뤄졌는데, 사실상 박 후보자 지위에 대해 시비는 가려졌다는 게 중론이다. 당시 논의 과정이 이사회 규정을 넘어서지 않았고 법원의 판단에서도 문제 삼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조 전 위원장의 가처분 신청 기각이 기각되면서 여전히 이사회에 대한 논란은 남아있으나 차기 경영진에 대한 논란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 위원장 측이 본안 소송에 나설 수도 있으나 박 후보자 선임 효력 정지 가처분을 사실상 기각 가능성에 대다수의 의견이 모인 만큼, 박 후보자의 지위에 대한 법적인 리스크는 지워졌다는 게 중론이다.

2026.02.28 11:24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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