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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웹툰 비밀 사이, 드라마로 나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1.7억뷰 인기 웹툰 '비밀 사이'가 드라마, 웹소설, OST 등으로 성공적인 IP 확장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드라마 '비밀 사이'(크리에이터 정수윤/극본 이유진/연출 양경희/공동 제작 후지TV, 플레이리스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카카오웹툰 '비밀 사이'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주인공 네 명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국내 누적 조회수 1.7억 회 인기 BL(Boys Love)이다. 등장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과 복잡한 내면이 얽혀 나타나는 관계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북미 타파스, 일본 픽코마 등 6개국에 진출해 글로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흥행에 '비밀 사이' 웹툰은 드라마, 웹소설, OST 등으로 다채롭게 확장됐다. 특히 드라마 '비밀 사이' 기획, 제작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방송사인 후지TV,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인 플레이리스트가 협업해 업계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는 27일 국내 왓챠, 일본 후지 TV의 OTT 플랫폼 FOD, 미주 아이치이(iQIYI)를 비롯하여 가가울랄라(GagaOOLala), 헤븐리(Heavenly) 등을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그룹 위아이(WEi) 멤버 김준서(다온 역), 차선형(성현 역), 차정우(수현 역), 김호영(재민 역) 등 신예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론칭한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비밀 사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작 웹툰인 '비밀 사이'가 인물의 내면과 관계성을 풀어내는 방식이 특히 돋보였던 만큼, 웹툰에 미처 담지 못 했던 인물들의 생각이나 대화, 에피소드 등을 더욱 세밀하게 풀어 매력을 더했다. 지난 해 드라마화 기념으로 제작된 '비밀 사이' OST도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니(JUNNY)의 'How Can I'와 폴 블랑코(Paul Blanco)의 '툭 꺼낸 말에는 오히려 거짓 없으니까', 이창섭의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까지 총 3곡이 발매됐으며 각 음원은 카카오웹툰 '비밀 사이(개정판)'에 1분 미리 듣기로 팬들에게 선공개하기도 했다. 그 중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는 출시일에 뮤직플랫폼 멜론(Melon)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출시 30일 기준으로 HOT100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원작 웹툰은 물론 웹소설과 OST까지 팬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카카오웹툰 '비밀 사이'는 성공적인 확장 사례를 구축하게 됐다. 드라마 방영과 함께 IP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는 드라마 '비밀 사이' 론칭 기념으로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비밀 사이' 작품을 열람한 이용자 대상으로 1천 캐시 뽑기권, 왓챠 프리미엄 1개월 구독권을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작품성은 물론, 탄탄한 팬덤을 확보한 IP이기 때문에 드라마와 웹소설로의 확장을 통해 IP 파워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카오엔터 스토리 IP를 원작으로 하는 콘텐츠들의 성공 사례가 집적되면서, 국내외 경쟁력 있는 제작사들과의 협업도 늘고 있다. 올해도 카카오엔터 IP의 우수성을 알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7 09:41안희정 기자

사이냅소프트-디딤365, 공공·민간 AI 솔루션 시장 공략 맞손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디딤365와 공공과 민간기업 인공지능(AI) 솔루션 공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사이냅소프트는 디딤365와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DidimVSM' 솔루션을 연계하여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공적인 LLM 구축을 위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RAG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사이냅소프트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LLM학습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문서 자산화를 위한 솔루션이다. 아래아 한글, 오피스 문서, PDF등의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과 레이아웃, 속성 및 객체를 분석해 정보화 한다. 또한, 표, 도형 같은 시각적 정보와 제목, 문단, 머리글/바닥글, 캡션, 각주, 페이지 번호와 같은 문서 구조 정보를 마크다운(Markdown),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디딤365의 'DidimVSM'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청킹/임베딩/벡터 DB 적재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LLM 서비스의 성능 개선을 위한 RAG(검색증강생성)를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DF, DOC, HWP, IMAGE 등 다양한 문서 파일을 업로드 및 처리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클릭 기반의 웹 GUI 제공으로 편리하게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편의 기능 ▲수집된 벡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벡터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시스템에서는 데이터의 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사는 RAG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가지고 있다.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고품질 데이터 RAG구축을 통해 정교한 LLM 구축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딤365 AI/빅데이터 부문 김상래 대표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국내 AI·빅데이터·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9 09:59남혁우 기자

뷰노, 작년 역대 최고 실적 外

▷뷰노, 지난해 매출 259억원 전년比 95%↑= 뷰노가 작년 연결 기준 2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133억원보다 95% 증가한 것. 4분기 매출은 71억원이었으며, 영업손실은 124억원으로 전년 157억원 대비 약 21% 감소했다. 작년 말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자본총계 313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은 약 130억원이었다. 작년 매출은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장비는 국내 18개 상급종합병원 등 총 110여 개소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VUNO Med-Chest X-ray Triage와 VUNO Med-DeepBrain의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글룩, 3D 프린팅 기술로 의료 시뮬레이터 분야 성과= 글룩이 의료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성과를 내놓고 있다. 회사는 3D 프린팅으로만 제작할 수 있는 사람 장기와 매우 유사한 특수 개발된 실리콘을 활용한 시뮬레이터를 제작했다. 관련해 회사는 소아 심장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들에게 시뮬레이터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회사는 사람의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체 1:2 골학 제품도 내놓기도 했다. 회사는 메디컬 분야의 3D 프린팅 기술력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홍재옥 대표는 “메디컬 분야 진출 이후 글룩은 3D 프린팅 기술력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병원 등 기관과 협업해 왔다”라며 “고품질 및 대량 생산 3D 프린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디컬 산업에서 더욱 활용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모자이크3D 6개국서 허가=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캐나다와 베트남에서 레이저 기기 신제품 모자이크 3D(MOSAIC 3D)의 허가를 마쳤다. 이는 1550nm 파장의 어븀 글래스 레이저를 이용한 비침습적 프락셔널 레이저 기기다. 회사는 각국에서 의료기기 허가 및 승인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자이크3D는 19년 전 최초 출시했던 '모자이크'에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추가로 담아 개발됐다”라며 “세계 각국에서 기존 라인업 제품의 허가를 확대하고, 글로벌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포르투갈 진출= 회사는 현지 대리점 계약 체결과 초도물량을 수주했다. 초도물량의 주 계약 품목은 스크류 제품인 '엑셀픽스-S' 및 '엑셀픽스-MIS' 등이다. 기 진출한 스페인에 더해 포르투갈 진출로 유럽 시장을 더 '노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년간 최소침습수술(MIS)이 척추 수술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르투갈 의료기기 시장은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고급 의료 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계약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당사의 혁신적인 제품 제공을 통해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치료 기회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식약처, 의료기기 일부 품목 신설·용어 정비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오존 멸균기' 등 품목 신설과 용어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을 10일 개정했다. '의료용 오존 멸균기'와 치과용 임플란트 가이드를 고정하기 위한 '치과용 임플란트 가이드 고정 나사'를 소분류 품목으로 분류·지정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 중 제조 과정에서 멸균돼 유통되는 제품이 있어 해당 품목 정의에서 비멸균 제한 등 불필요한 문구를 삭제하고 '간질' 용어를 '뇌전증'으로 순화, 일부 영문 표기 오기를 정정하는 등 13건의 소분류 품목의 정의 등을 변경했다. 의약품의 주입량을 확인하고 조절하는 '의약품 주입량 감시 조절기'는 그 간 3등급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해외 사례 및 유사 품목 등을 고려해 의료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등급으로 조정했다.

2025.02.13 16:04김양균 기자

오라클, 사이오닉에이아이에 OCI 공급…"AI 플랫폼 최적화"

오라클이 자사 솔루션을 사이오닉에이아이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에 적용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사이오닉에이아이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OCI 도입을 통해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복잡한 데이터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복잡성과 잦은 장애는 성능 저하와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는 회사의 고객 경험 악화와 비즈니스 손실로 이어졌다. 특히 데이터 처리 속도,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OCI 도입 후 OCI 스토리지 서비스로 높은 초당 입출력 수(IOPS)를 받아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실시간 응답이 요구되는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쿠버네티스 환경용 오라클 컨테이너 엔진(OKE)으로 컨테이너화 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관리를 간소화하고 확장성을 높여 고객에게 유연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OCI의 인프라 리소스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 김덕현 개발 총괄은 "OCI 도입은 자사 AI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OCI의 고성능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부 유중열 부사장은 "사이오닉에이아이는 OCI로 생성형 AI 플랫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3 12:05김미정 기자

[디지털헬스] 뷰노, 중동시장에 VUNO Med-DeepCARS 첫선

뷰노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Arab Health) 202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50회째를 맞이한다. 중동 국가를 비롯한 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 등으로부터 매년 6만명 이상의 병원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참여해 의료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올해는 180여개국 3천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뷰노는 이번 아랍헬스 2025에서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 등 생체신호 제품군 3종을 전시한다. 특히 생체신호 주력 제품인 VUNO Med-DeepCARS의 홍보 및 판매에 집중함으로써 신규 매출 창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 110여개 병원에 도입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중동 국가와 인도는 미래 의료 AI의 큰 시장으로 꼽힌다. 아랍헬스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향후 뷰노의 AI 솔루션들이 전세계 각국의 여러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지난해 10월 중동 주요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전략 과제인 '비전 2030'의 일환이자 디지털 의료혁신 프로젝트 '헬스케어 샌드박스'에 공식 합류한 바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클라리티 II', 캐나다서 적응증 추가 승인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레이저기기 '클라리티 II'(CLARITY II)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리티 II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승인 내용 변경을 통해 제모에 대한 적응증을 새롭게 확보하고 사용 범위를 확장했다. 클라리티 II는 ▲가성 수염 모낭염 ▲혈관모반 ▲선천성 멜라닌 세포성 모반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클라리티 II는 네 번째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2019년 출시된 클라리티 II는 루트로닉이 자체 개발한 스테디셀러 장비 '클라리티 프로(CLARITY Pro)'의 후속 모델이다. 엔디야그(Nd:YAG)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 플랫폼 모델이다. 시술 시 레이저 빔이 겹치는 구간을 일정하게 조절해 조사하는 '인텔리전트 트랙킹' 기능, 실시간으로 피부 표피 온도를 측정해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레이저를 차단하는 '온도조절 센서'(Temperature Sensing) 기능이 탑재돼 이전 모델보다 시술이 편하고 안전하다. 한편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은 지난해 4월 합병을 발표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포드에 본사를 두고 조직 통합을 완료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양사의 의료기기 노하우를 집약한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클라리티 II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전 허가(510k), 유럽 CE 인증 등 39개국의 의료기기 허가를 보유 중”이라며 “이번 클라리티 II 적응증 확대 사례처럼 기존 라인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환자의 피부 건강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메디우스, 'PROS CXR: OSTEO' 비용효과 검증 연구 활발 프로메디우스는 최근 AI 기반 골다공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PROS CXR: OSTEO'의 성능과 비용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내 및 글로벌 협력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메디우스는 현재 미국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병원, 유럽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 의료센터, 말레이시아의 말라야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PROS CXR: OSTEO”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메디우스 관계자는 “MGH와의 협력 연구에서는 MGB(Mass General Brigham) 산하 10개 병원의 데이터셋을 활용해 PROS CXR: OSTEO의 골다공증 검진 툴로서 실용성 및 보편성을 입증해 현재 저널 제출을 위한 초고 작성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학 요법 등으로 골밀도가 급격히 저하될 수 있는 암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효성 연구와 골밀도 검사(DXA) 대비 AI를 활용한 미래 압박골절 예측 성능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1만여명의 건강검진 수검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된 AI 골다공증 점수의 정확도 및 원인 무관 사망(all-cause mortality)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 연구에서, AI 골다공증 점수는 DEXA 골밀도 검사 기준 골다공증을 예측함에 있어 AUC 0.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고, 높은 AI 골다공증 점수는 원인 무관 사망 증가의 위험인자인 것으로 확인돼 PROS CXR: OSTEO의 잠재적 임상 가치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를 포함한 PROS CXR: OSTEO 관련 3건의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주요 임상 논문 초록으로 채택되며, 글로벌 의료 AI 솔루션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프로메디우스는 임상적 유효성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및 경제성 평가 분야의 권위자인 장 이브 레지스터 (Jean-Yves Reginster) 교수 및 미카엘 힐릭스만(Mickael Hiligsmann) 박사와 함께, 골다공증 스크리닝 AI 솔루션의 비용효과성 및 경제적 이점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는 기존 진단 방식 대비 AI 기반 골다공증 스크리닝 기술이 삶의 질과 건강 수명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추가 비용을 점증적 비용-효과비(ICER) 지표로 평가했는데 초기 연구 결과, 일본‧독일‧미국의 데이터로 분석했을 때 모두 비용 효과성 기준치를 충족하거나 그 이하로 산출됐다. 회사 측은 이는 PROS CXR: OSTEO를 검진 시스템에 도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골다공증 조기 치료와 골절 예방을 가능케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큰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데이터에서는 매우 낮은 ICER 값을 보인 것으로 분석돼 흉부 X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검진 환경에서 더욱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연구는 추가적으로 국가를 확대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각 국내외 연구들은 자사 솔루션의 잠재적 임상 가치와 유효성을 입증함은 물론, 더 나아가 골다공증을 적시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 의료 환경에서 신뢰받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메디우스 PROS CXR: OSTEO는 올해 2월 초 중순에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며, 이달 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中 국제흉벽수술학회 참석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광둥 제 2인민병원에서 개최된 국제흉벽수술학회(ICWSO)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에서 개최한 국제흉벽수술학회는 중국 내 흉벽기형 수술 권위자인 Dr. 왕웬린(Wang Wen Lin)이 주최했으며, 스페인‧인도‧태국‧루마니아 등 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해 오목가슴‧새가슴 등 흉벽 기형에 대한 최신 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흉벽 기형 수술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는 학술과 연구의 장을 펼치는 학회로 올해 처음 열렸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국제흉벽수술학회의 주최자이자, 광둥 제 2인민병원 심장흉부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Dr. 왕의 초청으로 학회에 참석했으며, 이번 학회를 통해 중국 광둥 제 2인민병원을 중국 네트워크 핵심 트레이닝 센터로 삼고, 자사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흉벽 기형은 흉부외과뿐 아니라 소아외과, 심장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과에서 주요 수술이 아닌 부수적인 수술 분야로 다뤄지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미비하고 수술기법 또한 논문을 통해 알려진 경우 외엔 세부적인 기술이 공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Dr. 왕은 “현재 흉벽 기형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을 찾기 어려워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학회를 통해 흉벽 기형에 대한 수술법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의료진이 희귀질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Dr. 왕은 지난 12월 엘앤케이바이오 본사를 방문해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과정 등을 점검하면서 회사 규모 및 글로벌 기술력을 확인하고, 중국 내 인허가 시 임상 지원 및 자사 제품의 핵심 트레이닝 센터 역할을 통해 당사의 중국 내 진출을 위한 지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현장에서 다양한 흉벽 기형 환자와 수술 사례에 대해 경험한 시간이었다”며 “중국의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거점을 확보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중국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학회가 중국 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에서 개발한 '팩투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4월 태국에서 학회를 준비 중에 있다. 메디오젠, 구강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발견 국제 학술지 발표 메디오젠은 충치 및 치주염 유발 병원균의 성장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 '구강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Limosillactobacillus reuteri MG4722'에 대한 연구 결과가 미생물학 SCI급 학술지 Annals of Microbiology 저널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오젠이 개발 중인 L. reuteri MG4722는 항병원성 이차 대사산물을 생산해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를 포함한 구강 병원균의 성장과 바이오필름(biofilm)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항생제 내성과 독성이 없는 안전성도 확인됐다. 최근 구강 질환은 단순히 입안의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치과 외래진료 환자수는 약 2천424만명으로 국민의 47.1%에 해당하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보고된 바 있다. 메디오젠 연구소장 김병국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효능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구강 건강 증진에 특화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메디오젠은 GMP, HACCP, FDA 인증을 갖춘 총 75톤 규모의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 식약처 고시 19종 프로바이오틱스를 모두 생산할 수 있다. 2024년부터 본격화된 프로바이오틱스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통해 국내 여러 기업과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며, 고객 맞춤형 균주 개발 서비스 및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25.01.22 17:29조민규 기자

신세계百-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AI·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나서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과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 오민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알고리즘 'S-마인드 4.0'을 개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7년 도입해 운영 중인 추천 시스템 'S-마인드'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S-마인드는 고객의 연령, 주거래 점포, 과거 구매한 브랜드 등의 조건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나 프로모션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S-마인드 4.0은 구매 이력뿐 아니라 생활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데이터까지 분석해 최적의 상품과 여행·예술 등 콘텐츠를 추천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라운지 및 발렛 서비스 이용, 쿠폰 사용 이력, 앱 내 커뮤니티 활동, 온라인 구매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또 기존에는 성별, 연령, 선호 브랜드가 유사한 '고객군(그룹)' 단위로 정보를 제공했지만, 새로운 S-마인드 4.0은 고객 '개개인'에 맞춘 상품과 혜택을 실시간으로 제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평소 식품을 자주 구매하고 할인 반응도가 높은 고객의 경우, VIP 라운지 이용 시간이 끝나기 10분 전 F&B 할인 쿠폰을 푸시 알림으로 보내주는 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사내 데이터사이언스 조직 내 연구 모임인 'S-커스터머 랩(S-Customer Lab)'도 발족한다. S-커스터머 랩에서는 AI와 로봇, XR(확장현실) 등 최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점포와 앱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고객이 가장 만족할 만한 상품 추천뿐만 아니라, 배송과 교환·환불 등 구매 전 절차를 포함한 쇼핑 여정에서 불편이나 거슬리는 것 없도록 밀착 관리하는 'AI 퍼스널 쇼퍼' 기능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고객 경험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신세계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AI 서비스로 고객에게 하이터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오랜 시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축적해 온 양질의 데이터에 기반한 산학 공동 연구로, 학문적 의미와 산업적 응용 가치가 모두 높다”며 “유통 AI 생태계 구축 등 유통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9 06:00김민아 기자

AMD, 제약회사에 투자…"우리 AI칩으로 신약 개발"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제약회사에 투자했다. AMD는 생명과학 기업 앱사이 상장 지분에 사모투자하는 방식으로 2천만 달러(약 290억원)를 투입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경쟁사 엔비디아처럼 AMD도 생명과학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칩으로 입지를 다지려 한다고 평가했다. 마크 페이퍼마스터 AM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른 시장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며 “사회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 의료 분야를 우선한다”고 말했다. 숀 매클레인 앱사이 창업자는 “앱사이는 AI 칩을 470개 넘게 쓰고 있다”며 “대부분 엔비디아 GPU”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MD의 GPU로 바꾸기 시작한다”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엄청난 양을 계산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엔비디아도 2023년 생명과학 업체 리커전파마슈티컬스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AI를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하드웨어를 지원했다.

2025.01.10 10:42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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