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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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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속았다"…사과식초 '애사비', 다이어트에 효과 없다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주목받던 '애플 사이다 비니거(애사비)'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한 논문이 데이터 조작 의혹으로 철회됐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의학저널(BMJ) 그룹은 작년 3월 학술지 'BMJ 영양•예방 및 건강(Nutrition, Prevention&Health)'에 게재됐던 '레바논 청소년과 청년의 체중 관리를 위한 애플 사이다 비니거' 논문을 공식 철회한다고 최근 밝혔다. 애사비는 사과를 통째로 으깨 발효시켜 만든 식초다. 일반 사과식초와 달리 여과와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효모와 유익균이 남아 있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았다. 문제가 된 논문은 레바논 연구진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청소년 및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눠 세 그룹에는 매일 5ml, 10ml, 15ml의 애사비를, 나머지 한 그룹은 위약(가짜 약)을 마시게 했다. 12주 후 애사비를 섭취한 그룹은 위약 그룹 보다 평균 6~8kg의 체중 감소와 체질량지수(BMI)는 2.7~3포인트 하락, 혈당 및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까지 보였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하지만 논문이 발표되자 전문가들은 논문의 근간이 되는 통계 분석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BMJ 그룹은 자체 조사를 착수했고, 외부 전문가 검증을 의뢰했다. 검증 결과 저자들이 제출한 원본 데이터로는 연구 결과를 재현할 수 없었고 더 나아가 다른 모호한 사실도 추가로 발견했다. 또, 데이터에 '믿을 수 없는 값'이 포함돼 있었으며,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실제로 무작위 배정되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헬렌 맥도널드 BMJ 그룹 출판 윤리·콘텐츠 무결성 편집장은 성명을 통해 "겉보기에 간단하고 분명히 도움이 될 것 같은 체중 감량 보조제라는 점 때문에 독자에게 알리고 싶었으나, 해당 연구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며, “언론인과 연구자들은 향후 이 논문의 결과를 참조하거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5.09.24 10: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카리·코카콜라 제쳤다…GS25 '얼박사'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얼박사'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고 음료 매출 전체 1위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과 동아제약이 공동 개발한 얼박사는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얼음컵에 함께 섞어 즐기는 '편의점 꿀조합 음료'를 상품화한 것으로 지난 6월 출시됐다. 이달 기준 얼박사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며 음료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음료 시장은 '포카리스웨트', '코카콜라' 등 기존의 충성도 높은 브랜드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신규 히트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카테고리다. 본격적인 개강 시즌이 시작되면서 얼박사 매출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가 인근 GS25 120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얼박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97.7% 증가했다. GS25는 얼박사의 인기 요인으로 높은 가성비를 꼽았다. 기존에는 제조를 위해 자양강장제와 사이다, 얼음컵을 각각 구매해야 했지만, 완제품 출시로 최대 32%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편의점 꿀조합을 상품화한 '얼박사'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스테디셀러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음료로 편의점 음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59김민아 기자

네오플,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 오는 20일 개최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이용자 참여형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이퍼즈 한데이'는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사이퍼즈 한데이'는 2019년 개최 이후 약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한데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능력자 플리마켓'을 비롯해 공식 굿즈샵, 포토존,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10시부터 16시까지는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굿즈를 사고 팔 수 있는 창작 교류의 장인 '능력자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능력자 플리마켓'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접수된 총 91개 이용자 부스가 참여하며, 이는 지난 2019년 행사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현장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키링, 액세서리, 아크릴 스탠드와 메모지 등 다양한 '사이퍼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어서, 16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사이퍼즈' 캐릭터 목소리를 맡은 4인의 성우 김하루(키아라), 이세레나(오데트), 신범식(주세페), 신용우(케니스)가 참여해 보이스 드라마와 사인회를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이날 19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티켓 구매자에 한해 5일 19시부터 특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특전 굿즈 구매자는 공식 굿즈 패키지와 함께, 현장에서 4인의 성우 중 한 명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5.09.04 10:40정진성 기자

사이냅소프트, VLM 기술로 OCR 고도화…"AX 시대 선도할 것"

사이냅소프트가 비전언어모델(VLM) 기술로 데이터 추출 정확도를 높여 인공지능(AI) 전환(AX) 시대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을 최소화해 문서 기반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략이다. 사이냅소프트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의 누적 레퍼런스가 200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50건 돌파 이후 5개월 만에 50건 이상의 신규 사례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회사의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한다. '사이냅 OCR'의 핵심 경쟁력은 머신러닝 기반 학습과 비전-언어 모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에 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약점으로 꼽히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했다. 문서 내 특정 키와 값(Key-Value)을 정확히 추출해 데이터 처리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으로 검증된 99.3%의 한글 인식률과 굿서비스(GS) 인증을 획득해 기술적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과 연동돼 업무 자동화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결합해 기업의 문서 자산을 생성형 AI를 위한 지식 자산으로 전환한다.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200건 이상의 레퍼런스는 '사이냅 OCR'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의 높은 신뢰를 증명하는 성과"라며 "최신 VLM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정확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 만큼 문서 기반 업무를 혁신하는 '도큐먼트 AI' 리더로서 기업의 성공적인 AX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16:01조이환 기자

사이냅소프트,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서 공공 문서 AI 전략 제시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화와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문서 AI 전략을 선보였다. 사이냅소프트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공공기관 업무 현장에 특화된 문서 처리 AI 솔루션 3종을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진행된 이번 전시는 공공 행정에서 AI 활용이 단순 데이터 추출과 질의응답을 넘어 문서 작성과 실질적 활용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현장에서 공개된 솔루션은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문서 검색 '사이냅 어시스턴트', ▲문서 구조 분석 및 데이터 변환 기술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차세대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 등이다. 이를 통해 사이냅소프트는 공공기관의 방대한 문서 자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기관 내부 문서를 대화형으로 검색·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보안 요구에 맞춰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지원한다. 현장 시연에서는 개정 법률 문서 간 신속한 비교, 행정문서 초안 자동 작성, 작성된 문서를 곧바로 한글(HWP)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이 주목을 받았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다양한 문서를 구조화 데이터로 변환하는 핵심 엔진이다. 특히 한글(HWP) 파일 분석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표 안의 표, 페이지를 넘어가는 표, 투명하거나 복잡한 표 양식까지 손실 없이 변환할 수 있어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이냅 OCR은 국내 딥러닝 기반 OCR을 상용화한 솔루션으로 200건 이상의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기술력과 시장 신뢰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공기관 적용 사례와 함께, 비전언어모델(VLM) 기술을 적용해 문서 유형별 정밀도와 신뢰성을 한층 끌어올린 성과가 소개됐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AI 행정 혁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최우선으로, 공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6:11남혁우 기자

퀄컴, RFID 통합 모바일 SoC '드래곤윙 Q-6690' 공개

퀄컴이 27일 근거리 전파인식 기술(RFID)을 통합한 기업용 모바일 시스템반도체(SoC) '드래곤윙 Q-6690'을 공개했다. 드래곤윙 Q-6690은 제품이나 부품, 컨테이너 등에 붙인 RFID를 인식하는 초고주파 RFID 기술 'RAIN RFID' 처리 기능을 통합했다. 물류용 단말기와 스마트 키오스크, 소매점 POS 시스템 적용시 제조 원가와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내장형 5G, 와이파이7(802.11be), 블루투스 6.0, 초광대역 전파(UWB) 등 다양한 연결성을 제공해 작동 형태나 설치 위치, 용도에 따라 적합한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OEM/ODM 등 기기 제조사는 컴퓨팅 성능, 멀티미디어 기능, 카메라 지원, 주변 기기 구성 등 기능 추가나 보완 사항을 담은 소프트웨어 구성형 기능 팩을 무선으로 배포해 업그레이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아트 밀러 퀄컴 소매 부문 총괄은 "드래곤윙 Q-6690은 RFID, AI, 차세대 무선 연결을 하나의 확장 가능한 플랫폼에 통합해 소매, 물류,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키오스크와 휴대용 기기부터 실시간 재고 분석 및 비접촉 경험까지, 오늘날 소매 업체들은 강력하고 연결성을 갖추면서도 고객들의 변화하는 기대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소매 업체들과의 협업이 특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브라, 하니웰, 우로보, HMD 시큐어, 사이퍼랩 등 주요 산업용 기기 제조사는 드래곤윙 Q-6690 탑재 기기를 향후 수 개월 내 출시 예정이다.

2025.08.27 09:33권봉석 기자

요쿠스, 니사이 러닝에 화상 솔루션 '비콜로' 공급

요쿠스가 글로벌 교육 기업 니사이 러닝에 화상 미팅 솔루션 '비콜로'를 공급하며 온라인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요쿠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과 고품질 화상 기술을 제공,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와 참여 경험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니사이 러닝은 영국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 인증·시험 기관인 케임브리지와 피어슨 에덱셀 등으로부터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전세계 30여 개국에 온라인·블렌디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기업이다. 요쿠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니사이 러닝의 화상 교육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비콜로는 사용자 간 지연 시간을 80ms 수준으로 낮춘 빠른 통화 속도와 1080P 이상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1TB 파일 공유, 실시간 채팅,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STT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수업 환경을 강화한다. 또 화이트보드, 문서 공유, 실시간 투표·설문, AI 기반 학생 평가자료 작성, 행동패턴 데이터 분석 등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적극 지원한다. 요쿠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뿐 아니라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변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방송용 SaaS '플립플랍'과 실시간 웹 기반 화상 솔루션 '비콜로'를 운영 중이다. 한편 요쿠스는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7기에 참여했으며, 2016년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창훈 요쿠스 대표는 "비콜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최상의 화상 회의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니사이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14:34남혁우 기자

'얼박사' 캔으로 만난다…GS25, 동아제약과 손잡고 상품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얼박사'는 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취향껏 넣고 골고루 섞어 먹는 음료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DIY 음료로 꼽히며,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피로 회복, 숙취 해소를 도와주는 '편의점 꿀조합'으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정식 상품으로 출시되는 '얼박사'는 GS25와 박카스 제조 기업인 동아제약이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박카스 구매 고객이 함께 소비하는 다빈도 상품 1위가 얼음컵, 2위가 사이다로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GS25가 동아제약에 상품 개발을 제안해 양사의 이번 협업이 추진됐다. '얼박사는' 박카스 특유의 풍미와 사이다의 청량감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음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RTD캔으로 최종 상품화됐다. 고객은 냉장 보관 후 캔 그대로 마시거나 얼음컵에 부어 먹는 등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1캔당 용량은 355㎖이며 가격은 2천300원이다. 직접 제조해 마시는 비용과 단순 비교할 시 최대 32%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얼박사' 출시를 기념해 오는 7~8월 2달간 1+1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차별화, 시즌성, 화제성 등을 모두 고려해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를 정식 상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얼박사가 성수기에 돌입한 편의점 음료 매출을 더욱 크게 키우는 핵심 상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4 09:14김민아 기자

韓 HBM에 도전장 낸 日 사이메모리, 기본 구조 베일 벗었다

한 때 반도체 왕국을 건설하며 세계 시장을 호령하던 일본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뛰어넘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돌입했다. 이 칩은 연산(프로세서)과 저장(메모리) 장치를 하나의 패키지 안에 수직으로 통합해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13일 반도체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인텔이 손을 잡고 '사이메모리(Saimemory)'를 설립했다. 회사는 저전력 AI용 메모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HBM과 비교해 전력 소모량이 절반 수준에 불과한 메모리를 개발하는 게 목적이다. HBM 시장의 90% 이상을 한국이 점유율하고 있는 만큼, 한국을 중심으로 편성된 메모리 시장의 지형도를 바꾸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사이메모리는 도쿄대학교 등 일본 학계의 특허와 인텔의 기술을 접목한 3D 스택형 D램 기반 메모리 시제품을 2027년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용화 시점은 2030년 이전으로 예상된다. AI칩까지 한번에 3D 패키징...뉴로모픽과 유사해 사이메모리는 기존 컴퓨터 구조와 다르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는 프로세서, 메모리, 프로그램 3가지로 구성된다. 이를 폰 노이만 구조라고 한다. 폰 노이만 구조의 컴퓨터는 연산과 저장의 역할을 각각 프로세서(CPU, GPU, NPU 등)와 메모리로 나눈다. 역할이 다른 만큼 물리적 위치도 떨어져 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이의 신호 전송 거리를 단축시키는 인터포저가 필요한 이유다. 반면 사이메모리는 메모리와 프로세서를 함께 적층했다. HBM이 D램만 적층한 뒤 GPU 옆에 놓은 칩이라면, 사이메모리는 GPU와 HBM을 함께 쌓은 걸로 이해하면 쉽다. 연산과 저장 장치가 붙어 있는 만큼 데이터 복사 없이 연산이 가능하다. 고성능 컴퓨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병목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셈이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 일본 도쿄대의 특허다. 도쿄대는 지난 2019년 3월 '3D 스택 메모리를 포함한 AI 프로세서(Artificial intelligence processor with 3D stack memory)'라는 명칭의 특허를 등록했다. 사실상 패키징 기술로, TSV(실리콘 관통 전극) 등 기술을 통해 계층 간 초고속 연결을 실현한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뉴로모픽 반도체와 유사하다. 뉴로모픽은 인간의 뇌를 본따 만든 반도체로, 폰 노이만 구조에서 완전 벗어난 게 특징이다. 두 칩의 차이는 뉴로모픽이 연산과 저장이 하나의 소자에서 이뤄지는 반면, 사이메모리는 칩을 붙였을 뿐 하나의 소자에서 연산과 저장이 이뤄지지는 않는다. 부분적으로 폰 노이만 구조를 벗어났지만 완전한 탈피는 아닌 것이다. 신현철 반도체공학회 학회장 겸 광운대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사이메모리는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어쨌든 각각 다른 칩”이라며 “뉴로모픽은 연산과 기억을 하나의 소자에서 해야 한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종한 상명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폰 노이만 구조는 메모리와 비메모리(시스템)이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인데 사이메모리도 이를 크게 벗어나진 않는 것 같다”며 “기존 구조는 유지하되 부분적으로 성능을 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 연결 기술이 어려워...양산이 장애물 상용화에 가장 큰 장애물은 이종 간 연결로 평가된다. 메모리와 프로세서는 칩의 구조 자체가 완전 다르다. 단순히 서로 다른 칩을 연결하는 문제가 아니라 재료, 전기, 열, 신호 처리 등 복잡한 문제가 엉켜있다. 만약 전기적 특성이 다르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장치에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종 반도체 간 연결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아이큐브(I-Cube), TSMC는 인포(InFO), 인텔은 포베로스(Foveros)라고 부른다. 다만 프로세서 명가 인텔이 사이메모리에 참여한 만큼 이종간 칩 연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신현철 학회장은 “서로 다른 칩을 연결하는 건 마치 볼트가 구멍에 맞지 않는데 연결하는 그런 느낌”이라면서도 “인텔이 워낙 프로세스를 잘하는 업체니까 이쪽 부분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른 장애물로는 양산이 꼽힌다. 연구를 마치고 양산에 들어갈 때 칩의 수율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사이메모리가 메모리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를 표방하는 만큼, 지금까지 메모리의 생산 방식과 다를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설계와 제조를 같이 하는 IDM(종합반도체기업)이었다. 메모리 팹리스라는 사업을 얘기한 곳은 사이메모리가 처음이다. 이종한 교수는 “뉴로모픽도 개발은 어느 정도 됐는데 양산은 또 다른 이야기인 것처럼, 실제로 양산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2025.06.13 10:07전화평 기자

LS, 국내외 대학생 봉사단원 모집…"19년째 미래세대 후원"

LS그룹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며 미래세대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LS는 7월 28일부터 9박 11일간, 현지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LS 해외봉사단 28기'를 파견하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원 40여 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S그룹과 코피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해외봉사단 참가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L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7개 기수, 1천250여 명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다.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 교류를 위해 힘써 왔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국내 기업의 대학생 해외봉사 파견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LS 해외봉사단 28기 역시 파견지 인근의 지역 초등학교에서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비행 발사대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고 각종 예체능 실습은 물론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오는 7월에 건립 예정인 'LS드림스쿨 23호'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협력해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는 일정이 신설돼, 이를 통한 상호교류와 파트너십 강화를 꾀한다. 해외봉사단은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하고, 태권도·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뒤 8월 7일 귀국할 계획이다. LS는 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천안,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습 교육인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내달 10일까지 LS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각 지역별로 3명씩 총 2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째 이어오고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LS 관계자는 “미래세대 꿈을 후원하는 파트너로서 함께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8 09:49류은주 기자

"25년 문서 강자, LLM 올인원 패키지로 돌아왔다"…사이냅소프트 '어시스턴트' 공개

사이냅소프트가 내부 보안 최적화 문서형 거대언어모델(LLM)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지식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문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이냅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서 구조 분석부터 대화형 정보 추출·요약·검색까지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형태의 생성형 AI 패키지다.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자사 자체 LLM은 물론 외부 LLM 서비스인 오픈AI '챗GP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엑스', 메타 '라마' 등 다양한 모델과 손쉽게 연동되는 구조다. 기업 보안 환경에 맞춰 설계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배포돼 민감한 내부 문서도 외부 전송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한글, PDF,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하며 구조화되지 않은 사내 문서를 자산화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문서 내에서 답변의 근거를 실시간으로 강조 표시하고 원문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연동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구조 해석부터 검색 증강 생성(RAG), 생성형 응답,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제공해 기존 AI 솔루션 대비 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별 문서 형태나 목적에 따라 맞춤형 연동이 가능한 구조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장 부스에는 어시스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고객 대응 자동화, 사내 문서 질의응답, 문서 요약, 행정 처리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사이냅 문서뷰어와의 연계 시연도 함께 이뤄져 시각적 피드백의 직관성을 강조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AI 시대에도 문서는 정보 기록과 전달의 핵심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문서 구조 분석부터 생성까지 전체 파이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5:56조이환 기자

일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서 '팅글 팝업스토어' 개최

일화가 저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 '팅글(Tingle)'의 팝업스토어를 전국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팅글 팝업스토어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토, 일 양일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동대문점, 스페이스원, 김포점, 가든파이브, 대전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팅글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팅글 레몬애사비소다는 최근 건강과 저속노화 트렌드로 주목받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활용한 클렌즈 탄산음료다. 휴대성을 높인 '레몬애사비스틱'도 함께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실제 청사과, 오렌지 과즙을 담아 과일 본연의 맛을 강조한 팅글 리얼에이드를 통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팅글 무료 시음 ▲현대백화점 앱 회원 대상 증정 이벤트 ▲팅글 비치백 증정 이벤트 ▲DIY 와펜키링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는 선착순 50명에게는 팅글 풍선과 어린이 전용 이온음료 '아이맑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팅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일화 관계자는 “팅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5 10:57류승현 기자

네오플 '사이퍼즈', 이용자 오프라인 행사 '샆황토크' 성황리 종료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 이용자 초청 오프라인 행사 '능력자님과 함께하는 샆황토크'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200명이 참석했으며,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와 정인호, 빈본 해설위원이 무대에 올라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행사는 '사이퍼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온라인 시청자들과도 열기를 공유했다. 이번 '샆황토크'에서는 지난 달 온라인 방송에서 예고한 업데이트 방향성과 유저 소통에 대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사이퍼즈'는 최근 신설한 '의견있어요' 게시판에서 수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소규모 간담회를 열고 '퍼스트 서버'를 운영해 주요 업데이트를 미리 선보이는 등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사 측은 5월부터 6월까지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개발 로드맵도 선보였다. 먼저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세컨드 궁극기' 개방 조건을 제거하고 맵 구조 변경 및 신규 배틀패스 시스템 도입 계획을 밝혔다. 또한 코스튬 공모전 개최 및 헤어 제작 기능을 포함한 '도안' 시스템 개선, 공식전 계정 인증과 지정 PC 시스템 도입, 런처 및 로딩 최적화 등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네오플은 오프라인 '샆황토크' 개최를 기념해 15일까지 플레이 횟수에 따라 '행운의 안경상자'를 지급하는 '슈퍼 온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사이퍼즈' 출시 14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와, 8월에는 굿즈 중심의 이용자 참여형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 개최 소식도 밝혔다. 김태영 디렉터는 “다양한 경로로 전해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용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즐거운 사이퍼즈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7 13:55이도원 기자

KAIST서 만나는 반고흐 '농부여인'…8월 말까지 전시

탈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초기 작품인 '농부 여인의 초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갤러리스트 신홍규(뉴욕 신갤러리 대표)의 소장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명작의 금고: The Vault of Masterpieces'를 대전 본원 미술관에서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 작품 가운데에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됐던 '농부 여인의 초상화'가 포함돼 있다. 이 작품은 가격이 150만~2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반 고흐는 워낙 다작 작가여서, 평생 2천여 점의 그림을 남겼다. 이 전시회는 KAIST가 초청전 형태로 기획했다.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갤러리스트 신홍규 소장 작품을 전시한다. 18세기 작가 프랑수아 부셰, 19세기 거장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한 20세기 추상주의의 대가 사이 톰블리, 그리고 최근 발굴된 카를라 프리나 등의 작품 49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다. 초청전에 응한 신홍규 대표는 “이 전시가 누군가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떨림을 남겼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KAIST 석현정 미술관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뉴욕 미술계의 최신 컬렉션 트렌드를 이곳 KAIST 미술관에서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다시 없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미술관은 29일 갤러리스트 신홍규 초청 강연 '반 고흐 그림이 내 손에 오기까지'와 이어 '명작의 금고'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한다.

2025.04.29 08:25박희범 기자

롯데칠성음료, 서울 키자니아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 리뉴얼

롯데칠성음료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서울 키자니아에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을 15년만에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칠성사이다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큰별로 새롭게, NEW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진행됐다. 내외부 디자인을 비롯해 칠성사이다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은 어린이들이 칠성사이다 제조 과정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페트병 세척부터 레몬 라임 향과 탄산 주입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칠성사이다를 완성해 볼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라벨 프린팅으로 나만의 칠성사이다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칠성사이다 브랜드 영상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브랜드 스토리와 제조 과정을 좀 더 흥미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체험 과정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을 통해 칠성사이다 제조 원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어 직업체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칠성사이다 포토부스를 마련해 '청량네컷' 사진촬영과 판박이 스티커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직업 체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부터 칠성사이다 키자니아 체험관을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직접 칠성사이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서울, 부산 키자니아 '칠성사이다 음료수 공장' 두 곳의 누적 체험인원은 110만명을 넘어섰다.

2025.04.23 13:17류승현 기자

콜라 한캔에 2천원?...탄산음료, 비싸서·나빠서 덜 마신다

탄산음료 판매가 침체되자 국내 음료 업계가 최근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인상된 가격과 저가 커피 등 대체제의 영향 때문인데, 이에 업계는 제로 음료나 단백질 음료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음료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은 좋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코카콜라를 보유한 LG생활건강의 작년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1천681억원을 기록해 전년(2천153억원)대비 약 21.9% 줄었다. 펩시콜라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도 지난해 4분기 음료 부문에서 매출액이 5.5% 가량 줄며 적자로 돌아섰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음료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국코카콜라는 지난해 9월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지난 21일 스프라이트와 파워에이드 등 제품의 가격을 소폭 올렸고, 웅진식품 역시 자연은과 하늘보리 등의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격 인상으로 콜라 한 캔이 2천원이 넘어가는 등 소비자에게 가격적인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저가 커피 등 대체제가 많다 보니 판매량이 감소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주스나 커피 등의 원재료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상품 가격도 올라가는 것”이라며 “물류와 인건비 등이 오르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여기에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한 관계자는 “혈당 스파이크라는 단어가 유행하게 되면서 제로 음료가 인기를 끄는 반면, 일반 탄산음료는 인기가 없다”고 밝혔다. 이 탓에 업계는 제로 칼로리나 단백질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하는 추세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비중은 202년 6.6%에서 2022년 24.9%로 4배 가량 늘었고, 제로 콜라 및 사이다의 연평균 성장률은 94.3%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제로 카페인이나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탄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확실히 다음 제품군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2 17:24류승현 기자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공개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에서 내세운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슬로건에 이어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녹여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차 이벤트를 성수 연무장길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 모델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중앙감속기' 업장을 포함한 총 8개 협업 식당에서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2차 이벤트는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송리단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에는 740스트리트를 알리는 깃발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이벤트를 홍보한다. 중앙에는 740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음과 포토존 체험,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협업 식당 외부는 740 스트리트 포스터와 행사를 상징하는 소품으로 꾸며졌다. 식당 안에서는 후기 이벤트를 통한 식사권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칠성몰 내 캠페인 사이트를 오픈해 룰렛 이벤트를 통한 칠성사이다 제로 제품 증정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행사가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1 13:59류승현 기자

사이냅소프트, '사이냅 에디터' 공개…그룹웨어 시장 장악 나선다

사이냅소프트가 웹 에디터 솔루션을 앞세워 그룹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편집 도구를 넘어 협업 생산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거듭나며 정체된 웹 에디터 시장에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려는 포석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최근 회사의 '사이냅 에디터' 최신 버전을 선보이며 가비아, 고우아이티, 필라넷, 코디얼, 비즈웰, GS비즈풀 등 다수의 그룹웨어 및 협업 플랫폼에 에디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웹 오피스 수준의 기능을 지원하는 독보적인 웹 기반 문서 작성 도구로 평가받는다. '사이냅 에디터'는 기존 웹 에디터가 제공하지 못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호환 함수, 도형 편집, AI 기반 자동 문서 생성, 이미지에서 텍스트와 표를 추출하는 인공지능(AI) OCR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기존 문서를 불러와 재활용할 수 있는 '임포트' 기능은 사용자들의 문서 작성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신버전인 '사이냅 에디터 3.0'은 웹 오피스에서만 제공되던 '동시 편집' 기능을 웹 에디터에서도 구현해 협업 환경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문서를 수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 문서 협업의 실시간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래아한글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그대로 편집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기존 웹 에디터의 범용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다중 형식 문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도록 하며 문서 작업의 제약을 대폭 줄였다. 사이냅소프트는 최근 파일 업로드 솔루션인 '사이냅 업로더'도 선보였다. 사이냅 에디터와 함께 문서 뷰어까지 포함한 문서 솔루션 패키지를 완성해 그룹웨어·협업툴을 위한 토털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사이냅 에디터'는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까지 확보한 상태다. 기술력, 기능성, 안정성에서 모두 인증받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의 도입을 더욱 유도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웹 에디터 시장에서 '사이냅 에디터'로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고객의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으며 기업과 기관에서 새로운 에디터 도입을 고려할 만한 충분한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많은 기업들이 '사이냅 에디터'를 도입해 생산성과 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0 15:33조이환 기자

'엔허투주' '캄토프주 등 심평원 암질심 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5년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암질심에서는 요양급여 결정 신청 약제 중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옴짜라정'(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 위험군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의 치료에 대해 급여기준을 설정했다. 또 사이넥스 '레다가겔'(클로르메틴염산염)은 이전에 피부직접요법(skin-directed therapy)을 받은 초기 균상식육종 피부 T-세포 림프종(MF-Type CTCL) 성인 환자에서의 국소적 치료에 대해서도 급여기준을 설정됐다. 반면 한국엠에스디 '웰리렉정'(벨주티판)은 폰히펠-린다우(von Hippel-Lindau, VHL)병 성인 환자에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신세포암, 중추 신경계 혈관 모세포종, 췌장 신경 내분비 종양의 치료에 대해 급여 기준을 심의한 결과 통과되지 못했다. 급여기준 확대의 경우 '아팔루타마이드' '이리노테칸염산염' '트라스투주맙데룩스칸' 성분의 치료제에 대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우선 한국얀센 '얼리다정'(아팔루타마이드)은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의 치료에 대해, 에이치케이이노엔 '캄토프주' 등 최근 DNA의 복제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항암치료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리노테칸염산염'은 식도암(허가초과 요법)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엔허투주'(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는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하여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에 대해 급여기준(이전 치료요법의 명확화)이 설정됐다.

2025.03.20 08:53조민규 기자

스프라이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한 디지털 광고 공개

코카콜라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에서 카리나는 라면과 떡볶이 등 매운 음식에 스프라이트를 곁들여 매운맛 경험을 상쾌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카리나가 출연한 새로운 스프라이트 광고는 오늘부터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 영상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스프라이트 모델 카리나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프라이트와 함께 매운맛을 더욱 즐겁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광고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매운맛을 즐길 때 스프라이트를 곁들여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4 11:0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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