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사이보그 R.A.T 7'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엔비디아, 나흘만에 반등…시총 3조 달러 회복

최근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 국면을 맞았던 엔비디아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회복했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6.76% 오른 12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1천억 달러로 다시 3조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미국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엔비디아는 최근 주가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시총 4천300억 달러(약 595조원)가 사라졌다. 그러자 일부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식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우려하기도 했다. 짐 리드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AI를 믿고 있지만, 지난 1개월 간 미국 시장에서 과열 조짐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조헨 스탠즐 CMC 마켓 수석 애널리스트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에서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을 때 예상되는 전형적인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월 이후 161% 가량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의 칩은 텍스트, 이미지 등을 생성할 수 있는 오픈AI의 챗GPT 기반 기술인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시스템을 구동한다. 최근 AI 기술이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주들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미국 주식 시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엔비디아가 속해 있는 미국의 7대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 7'의 올해 수익률은 작년 대비 평균 100% 이상 상승해 S&P 500 지수의 24.2%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도이체방크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매그니피센트 7 주식의 지배력으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은 역사상 가장 집중된 상태에 가까워졌다"고 지적했다. 또 25일에는 전일 엔비디아 주가 하락이 "미국 주식 수익률을 더 광범위하게 억제했다"고 밝혔다. 25일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줘 나스닥 지수는 1.3%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0.4%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0.8% 하락 마감했다.

2024.06.26 10:43이정현

캐논코리아, L7 해운대와 '힐링 포토 이벤트' 진행

캐논코리아 사진 판매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가 부산 'L7 해운대' 투숙객 대상으로 7월 6일까지 '힐링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즈 포토 스토어'는 2020년부터 직영 매장 '캐논플렉스' 내 전시장인 캐논갤러리에서 운영하던 사진 판매 플랫폼이며 지난 1월 말 이를 공식 온라인몰인 캐논스토어로 확대했다. L7 해운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투숙객 대상으로 매일 20명씩 추첨해 힐링 포토 패키지, L7 호텔 텀블러 등 경품을 증정한다. 힐링 포토 패키지는 '굿즈 포토 스토어'에 사진 작품을 제공하는 작가 5명(김병찬, 김리오, 목련, 염시연, 오미란)이 L7 호텔에서 바라본 해운대, 나만 알고 싶은 부산 포토 스팟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로 출력한 패키지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L7 해운대를 찾는 투숙객이 사진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느끼고,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 문화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6 10:08권봉석

AI 폴더블폰 온다...삼성, 내달 10일 파리서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하반기 언팩 일정이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26일 '삼성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발송하고 내달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파리에서 언팩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언팩에는 갤럭시플립·폴드6와 함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 시리즈' ▲반지형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링'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3 시리즈'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언팩 초대장의 테마는 '갤럭시 AI가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다. 상반기 언팩에서 첫 AI폰을 선보이며 내건 테마는 '모바일 AI의 새 시대 개막(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이었다. 하반기 언팩에서도 AI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 뉴스룸 기고문에서 "완전히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곧 공개될 새로운 폴더블 제품에는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AI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갤럭시AI와 함께 결합돼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내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보름 앞두고 개최하는 언팩 행사인 만큼 특수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달 마들렌 성당 앞에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재개장했다. 스마트폰·웨어러블·PC·TV 등 갤럭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2024.06.26 08:48류은주

中 '애플 비전 프로'에서 샤오미 전기차 VR 시승

중국에서 출시되는 애플 비전 프로를 통해 샤오미의 전기차 가상 시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4일 중국 언론 졔몐신원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몰 타오바오가 애플 비전 프로 앱 첫 화면에서 샤오미의 전기차 SU7 '가상 시승' 예약을 시작했다. 사용자들이 가정 내에서 차를 타보는 체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됐다. 전시장에 가지 않아도 타오바오 앱에서 가상으로 샤오미 SU7을 시승하고 차량의 성능과 내장 인테리어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타오바오의 XR사업 책임자는 "공간 연산 기능을 이용해 타오바오의 비전 프로 앱은 몰입형 쇼핑 체험과 온라인 쇼핑 효과를 높이고, 전자상거래 쇼핑을 기존 2D에서 3D로 진화시킬 것"이라며 "평면에서 공간으로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오바오는 이날 비전프로 앱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샤오미, 메이디 등 브랜드와 '차 공간 시승', '지능형 가전' 등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앱은 2.0 버전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차량의 온라인 시승을 비롯해 가상 메이크업, 스마트 가구 및 가전 등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앞서 중국 또다른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도 애플 비전 프로를 통해 가전을 구매 전 실제 크기로 가상 배치해보는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VR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의 구매율을 높이고 상업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높일 것이란 기대다. 중국에서 애플 비전 프로는 오는 28일 정식 발매된다.

2024.06.25 10:00유효정

공개 앞둔 삼성 웨어러블 신제품, 가격 대거 유출

삼성전자가 다음 달 초 언팩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곧 출시될 삼성전자 웨어러블 신제품에 대한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유럽의 한 소매업체가 자사 웹 사이트에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워치 7,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제품 정보를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제일 처음 IT매체 YTechB가 보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3 프로 가격은 313.49유로(약 46만 원)로 전작 갤럭시 버즈 2 프로의 출시가 240유로(약 35만원)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색상은 실버와 화이트 두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갤럭시워치 7 40mm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314.49유로(약 46만 원), 44mm 모델의 가격은 344.99유로(약 51만원)이며, 크림, 그린, 실버 색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셀룰러 지원 모델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실버, 티타늄 화이트로 제공되며, 가격은 688.99유로(약 102만원)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제품 출시가격은 언팩 행사 전에 변경될 수 있으며, 유럽 출시 가격은 미국 등 타 지역 출시 가격보다 다소 비싼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4 16:11이정현

페라리 또 따라하는 샤오미, 이번엔 SUV

전기차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샤오미가 이번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에서 가전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다가 올해 첫 전기차를 출시하며 자동차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1일(현지시간) 카뉴스차이나는 샤오미 최초 전기차 SUV로 추정되는 차량 유출 사진을 보도했다. 디자인 유출을 막기 위해 위장막을 씌운 스파이샷을 보면 전체적으로 긴 프론트 오버행과 쿠페형 리어를 가졌다. 코드명 MX11로 불리는 이 차량은 내년 공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4월 샤오미는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포르쉐 타이칸을 닮은 디자인으로 '샤이칸'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첫 SUV 역시 페라리 프로산게 디자인과 비슷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SU7은 지난 5월 기준 8천646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행 중 사고가 일어나는 등의 영상이 확산되며, 성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후발주자인 만큼 기술적 완성도는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샤오미 측은 올해 SU7 판매량이 12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6.24 10:48류은주

갤럭시워치 울트라 가격, 90만원 넘을까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일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가격이 699달러~710달러(약 96만원~98만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91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7'의 색상과 가격 정보를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프리미엄 기능과 하드웨어를 갖춰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과 경쟁할 전망이며, 47mm 모델 가격은 699달러~710달러(약 96만원~98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타늄 그레이 단일 색상이 제공된다. 해당 정보가 정확하다면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워치 제품 중 가장 비싼 제품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워치 중 가장 비쌌던 제품은 2022년 출시됐던 티타늄 코팅을 입혔던 '갤럭시워치 5 프로'이었다. 당시 이 제품은 와이파이 모델 449달러(약 62만원), LTE 모델 499달러(약 69만원)에 출시됐다. 울트라 모델과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삼성 갤럭시워치7의 가격은 299달러에서 310달러(약41만원~43만원)로 예상된다. 색상은 마블 그레이, 크림 화이트, 포레스트 그린으로 출시된다. 예산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워치 출시도 준비 중이다. 곧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갤럭시워치FE의 모델의 경우 미국에서 199달러(약 27만원)에 출시될 전망이다.

2024.06.18 11:02이정현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7기 모집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상 작품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7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7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Z세대가 그리는 기아의 미래 움직임'을 주제로 5분 이내 영상을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영상 제작을 위한 활동 지원금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샵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종 완성된 영상은 기아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상영회를 비롯해 기아 SNS 채널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계획이며 기아는 심사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은 영상 제작과 더불어 활동 기간 동안 EV 및 브랜드 공간 체험, 임직원과의 대화 등 기아 브랜드 관련 다양한 체험도 진행하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미래 방향성과 전동화 의지를 보여주는 키워드인 'PBV'와'EV'의 미래를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아 크리에이터 7기를 모집하게 됐다"며 "기아의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인 기아 크리에이터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4 10:09김재성

2K, '시드 마이어의 문명7' 2025년 출시 예정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문명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작품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문명 7)'을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등을 통해 2025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문명 7은 이번 서머 게임 페스트 킥오프 라이브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역사 속 인류의 진보와 시간의 시험을 이겨내고 유산을 구축하기 위한 도전을 보여주는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2K는 올해 8월경 게임에 도입될 새로운 기능을 비롯해 스위치, 스팀을 통한 PC, 맥과 리눅스 등 일부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문명 프랜차이즈의 7번째 메인 타이틀인 문명7은 전설적인 파이락시즈 팀이 개발한 4X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문명을 건설하고, 도시와 건축물을 세워 문명의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쟁 문명을 정복하거나 협력하면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야 한다. 파이락시즈의 크리에이티브 개발 이사이자 문명 프랜차이즈의 창시자인 시드 마이어는 "30년 넘게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문명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보여 주었다. 문명 팬들에게 30년 동안의 전략 혁신과 개선을 대표하는 문명7을 선보일 수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K 게임즈의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대표는 “7천만 장 이상이 팔리고 10억 시간 이상 플레이한 문명 프랜차이즈는 2K가 보유한 최고의 크라운 주얼이다” 라며 “파이락시즈 게임즈가 문명 VII으로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명VII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2K의 스튜디오로,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2024.06.10 11:34강한결

한달 남은 파리 '갤럭시 언팩'...신제품 예상 스펙 총정리

올해 갤럭시 하반기 언팩 행사가 한 달 뒤 열린다.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벌써부터 예상 디자인과 사양에 대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플립5, 갤럭시워치7 시리즈를 공개한다. 2년 만에 선보이는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3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도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 첫 AI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플립6', 외부화면 더 커진다 일각에서는 올해 폴더블폰 라인업에 S펜을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Z폴드6 FE(팬에디션)이 추가될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이번 언팩에서는 기존과 같이 폴드형과 플립형 모델을 각각 1개씩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치마크 점수를 측정하는 긱벤치에 올라온 갤럭시Z폴드·플립6 사양에 따르면 AP는 둘다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적용할 전망이다. 갤럭시S24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통역과 사진편집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램 용량은 12GB일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Z플립 모델이 8GB 이상 RAM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역별로 8GB와 12GB 중 가격을 달리해 내놓을 가능성도 크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유출한 이미지에 따르면 폴드6는 전작보다 더 각지고 베젤이 줄어들며 외부화면 크기가 더 커졌다. 후면 카메라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모듈은 재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문제인 가운데 주름이 덜 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IT 팁스터 등이 유출한 폴드6 예상 사양으로는 ▲배터리 용량 4천400mAh ▲25W 고속충전 ▲무게 239g(전작 253g) 등이 있다. 플립6 전체적인 디자인은 플립5와 전반적으로 유사하지만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은 플립6 외부화면이 최대 3.9인치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기본 화면 역시 전작 6.6인치보다 조금 커진 6.7인치일 가능성이 높다. 메인 카메라 화소가 50MP라는 전망이 나오며 카메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플립6는 배터리 용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전작(3천700보다mAh) 조금 늘어난 3천900mAh 또는 4천mAh가 유력하다. 다만, 배터리 용량 증가로 플립6 두께가 전작(6.9mm)보다 두꺼운 7.4mm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 '갤럭시 AI' 담은 갤럭시워치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첫 AI폰 갤럭시S24를 선보이며 모바일 기기 1억대에 생성형 AI를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워치와 갤럭시버즈에서도 '갤럭시AI' 기능을 일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워치7 시리즈에는 새로운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원 UI 6워치'를 탑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원 UI 6 워치는 ▲사용자에 맞춘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에너지 점수' ▲설정한 건강 목표달성을 돕는 '웰니스 팁스' 등 갤럭시 AI를 적용한 헬스케어 앱 2종을 탑재한다. 갤럭시워치는 프로, 클래식, 울트라 등 총 3개 모델로 나올 것이란 관측이 있는데, 울트라 모델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전망과 울트라 제품 출시 계획이 취소됐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가 합작해 선보인 렌더링 사진에서 갤럭시워치7 울트라는 사각형 모양 프레임 안에 기존 갤럭시 워치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 2년 만에 신형 갤럭시버즈 나온다...콩나물 디자인 진짜일까 갤럭시버즈3 디자인 외형이 크게 바뀔 것이란 전망도 있다. 기존 '강낭콩' 디자인에서 애플 에어팟과 유사하게 '콩나물'처럼 긴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란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보도대로라면 갤럭시 버즈 디자인이 바뀌는 건 2019년 갤럭시버즈 시리즈 출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콩나물 디자인으로의 변화는 음질·통화·AI 기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존 갤럭시버즈는 경쟁사보다 통화 품질이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마이크를 입과 가까운 위치로 배치하면 통화 품질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형 갤럭시버즈는 주변 소음을 차단해 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버즈에 통역 기능을 새롭게 지원했듯이, 새로운 AI 기능이 추가될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 선제적 특허 소송까지 나선 삼성...'갤럭시링' 헬스케어 기능 어디까지 이번 언팩에서 폴더블폰 만큼이나 주목받는 제품이 있다. 바로 '갤럭시링'이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 블랙·실버·골드 색상 9가지 크기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링 출시 전부터 스마트반지 제조사 오우라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특허 소송은 대개 제품을 출시한 이후 자사 특허권을 침해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우라가 그간 스마트반지 시장에 신규 진출자들이 생기면 바로 특허 소송을 제기해 온 만큼 삼성전자가 선제적 대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소장에서는 수면, 활동, 심박수 등을 토대로 한 '에너지 점수'를 보여주는 갤럭시링 스크린 샷이 공개되기도 했다. 갤럭시링 안쪽 손가락을 감싸는 부분에 부착한 다양한 센서로 ▲수면 ▲심박수 ▲산소 포화도 등의 건강 정보 추적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갤럭시 링 하드웨어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6월 중순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4.06.07 10:00류은주

루나레이크, 와이파이7 IP 흡수..."끊김 없는 연결 실현"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인텔은 2003년 펜티엄M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모듈을 통합한 센트리노 플랫폼으로 노트북 와이파이 보편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해 출시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는 5Gbps 이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와이파이7(802.11be) 모듈을 탑재했다. 올 3분기부터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될 루나레이크는 PCI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로 연결했던 와이파이 모듈 중 대부분을 프로세서 안 '플랫폼 컨트롤러 타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판 면적 축소, 전력 소모 절감 등을 구현했다. 카를로스 코데이로(Carlos Cordeiro) 인텔 무선 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주 진행된 '테크투어 타이완' 행사에서 "루나레이크는 와이파이7과 썬더볼트4, 블루투스 5.4를 통합하고 와이파이 속도를 향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 우수한 연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와이파이 속도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본 제공 줌, 팀즈 등 화상회의 솔루션은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중 협업을 돕는 도구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와이파이 혼잡도 등 문제로 화면이나 소리가 끊기는 현상이 새로운 문제로 등장했다. 인텔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인텔 연결 성능 수트'(ICPS) 소프트웨어를 보급중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유무선공유기와 액세스포인트(AP) 품질과 WPA/3 등 보안 수준, 속도를 자동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곳으로 접속한다. 기업용 노트북에 탑재되는 '인텔 연결 애널리틱스'는 와이파이 채널의 혼잡도와 지연시간을 실시간 분석한다. 기업 IT 관리자는 이 정보를 토대로 AP 수를 늘리거나 채널을 재조정해 최적 무선 환경을 만들 수 있다. ■ 루나레이크, 썬더볼트4 단자 최대 3개 지원 루나레이크는 최대 전송 속도 40Gbps(5GB/s)인 썬더볼트4 단자를 최대 3개 지원한다. 각 단자는 데이터 전송 이외에 USB-PD 방식 충전과 외부 모니터 연결도 지원하며 USB-C 형식 케이블을 모두 지원한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인텔은 주요 PC 제조사에 썬더볼트4(USB-C) 단자를 노트북 양쪽에 달아 놓을 것을 요구한다. 썬더볼트4 단자를 한 쪽에만 몰아 놓으면 외부 모니터나 외장 GPU 연결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공개된 썬더볼트 기반 화면·파일 공유 기능인 '썬더볼트 쉐어'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 기능은 썬더볼트4 이상을 탑재한 윈도 PC 두 대를 연결해 대용량 파일 전송과 원격 제어를 구현했다(관련기사 참조). 시연에서는 1GB 파일을 거의 1초만에, 10GB 영상 파일을 11초만에 전송했다. 연결된 PC에서 동영상을 재생해도 끊김이나 지연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결된 PC가 잠기자 두 PC간 연결도 중단됐다. ■ 루나레이크, 와이파이7 기술 상당 부분 통합 인텔은 최근 와이파이 모듈 기능 중 상당수를 PC 프로세서 내부에 통합하는 CNVI 기술을 추진중이다. 루나레이크는 3세대 CNVI 기술을 이용해 전파를 주고 받는 부분 이외에 물리층(PHY)과 전용 메모리를 모두 '플랫폼 컨트롤러 타일'에 통합했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루나레이크 프로세서 내 와이파이 기술 통합으로 메인보드에서 와이파이 칩이 차지하는 면적은 최대 28%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무선 작동을 담당하는 칩은 인텔 16나노급 공정에서 개발된 BE201 모듈이며 인텔이 자체 개발한 11Gbps급 직렬(시리얼) 인터페이스로 연결된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DDR 메모리 등 PC 내부 반도체의 간섭 현상으로 노이즈가 발생하면 전체 스루풋(입출력 데이터양)이 최대 50% 가량 떨어질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메모리 드라이버 칩과 와이파이 모듈 사이에서 작동 클록을 조절하는 기능도 추가됐다"고 밝혔다. ■ 혼잡 상황서 끊김 없는 연결 지원하는 eMLSR 기능 와이파이7(802.11be)의 핵심 기능으로 '다중연결 작동'(MLO) 기능이 꼽힌다. 2.4GHz, 5GHz, 6GHz로 유무선공유기나 AP(액세스포인트)에 미리 연결을 유지하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떨어지거나 간섭이 발생하면 덜 혼잡한 채널로 옮겨간다. 인텔은 MLO 기능을 확장한 eMLSR(개선된 다중 연결 단일 주파수) 기능을 적용했다. 노트북에 내장된 안테나 두 개를 활용해 서로 다른 주파수로 연결한 다음 혼잡 상태가 발생하면 간섭이 적은 다른 채널로 작동한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와이파이는 국제 ISM 대역 주파수 기반으로 다른 기기의 혼잡 상태가 항상 발생한다. 인텔은 메타와 와이파이7 관련 기술에 협력하고 있으며 eMLSR 기능을 적용 결과 혼잡 상황에서 퀘스트 헤드셋의 영상 전송 지연 등이 최대 5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 기기 연동 '유니슨', 태블릿으로 확장 대부분의 노트북은 화면 위에 와이파이 신호를 잡기 위한 안테나 두 개를 내장하며 사람이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면 와이파이 전파 수신률에도 변화가 생긴다. 루나레이크는 이를 감지해 이용자가 멀어지면 화면을 끄거나 아예 잠그는 와이파이 센싱 기능을 추가했다. 인텔이 메테오레이크부터 도입한 유니슨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노트북 키보드와 마우스, 혹은 터치패드로 조작할 수 있다.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미래에는 와이파이 전파 감도와 AI를 접목해 거리 뿐만 아니라 각종 동작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AI와 연결성을 결합하면 PC 경험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04 12:00권봉석

네오이뮨텍 폴란드 법인, 유럽 EMA 중소기업으로 등록

네오이뮨텍은 폴란드법인이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에 중소기업(SME)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이사회에서 승인된 후 법인 설립을 거쳐 이제는 SME 등록까지 완료됨에 따라 네오이뮨텍은 EMA로부터 의약품 승인을 위한 규제 지침 제공, 행정 및 절차적 지원, 희귀의약품에 대한 프로토콜 개발 지원은 물론 수수료 감면 및 면제 등의 직접적인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SME 등록이 완료만 되어도 여러 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SME 등록 상태에서 희귀의약품 지정(ODD)도 완료된 경우라면 일부 항목의 전액 면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오이뮨텍의 NT-I7은 2017년 5월 EMA로부터 특발성 CD4 림프구감소증(Idiopathic CD4 Lymphopenia, 이하 ICL)에 대해 ODD를 받은 바 있다. ICL은 특별한 이유 없이 우리 몸의 T세포의 한 종류인 CD4 T 세포가 감소하여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T세포 증폭에 효능을 보이는 NT-I7이 이 질환에 대해 치료 효능을 보일 것으로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현재 빠르게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적응증에 집중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SME 등록을 통해서 EMA로부터의 임상 및 승인 관련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유럽에서 효과적인 비용으로 빠른 개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NT-I7을 시장에 가장 효율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회사는 계속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이뮨텍은 미국에 설립된 T 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 기업이다

2024.05.29 10:53조민규

소니코리아, A7C2 체험단 모집…프로 작가 멘토링 지원

소니코리아는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와 함께하는 체험단 'α-Creator(이하 알파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알파 크리에이터'는 소니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시리즈 중 풀프레임 카메라인 A7C2와 함께하는 체험단 프로그램이다. 10주간 제품을 사용하며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총 50명을 선발하며, 사진 및 영상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7월 6일부터 10주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A7C2를 무상 대여받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알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서 활동과 미션을 모두 완수하는 경우 체험 제품을 50%로 할인 구매 가능하다.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기회 역시 알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만의 혜택이다. 활동 기간 중 개별 활동비(20만원)를 지급할 뿐 아니라, 각 팀별 활동비를 별도 지급하여 크리에이터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소니 파트너즈 작가 5인이 함께 소통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며, 크리에이터로 하여금 사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와의 단체 출사도 예정돼 있다. 소니 파트너즈로는 아웃도어 여행 사진 작가인 윤더로드 작가, 도심 속 낭만을 촬영하는 오길수 작가, 감성적인 인물을 촬영하는 장해나 작가, 스트릿 포토그래퍼 태영작가, 매력적인 앨범 커버 등을 촬영하는 안혜련 작가까지 총 5인이다. 이 밖에도 7월 6일 진행하는 발대식에서 제품의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소니 알파 아카데미 강사 김현수 작가가 제품 소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단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평가에 따른 선물도 마련했다. 1등에게는 체험 제품과 SEL2470GM2 렌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등에게는 체험 제품과 SEL50F25G 렌즈를, 3등에게는 체험 제품을 무상 증정한다. 이 밖에도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앰배서더에게는 소니코리아와 마케팅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주어진다. 알파 크리에이터 1기는 29일 부터 내달 19일까지 소니 알파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사전 미션 수행 후 미션 링크와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활동 시 오프라인 발대식 및 해단식 참석이 필수이며 발대식은 7월 6일에, 해단식은 9월 28일에 진행한다. 앰배서더 지원을 위한 인스타그램 사전 미션은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제공되는 템플릿에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진을 추가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템플릿은 지원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내달 26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이번 알파 크리에이터 1기에 함께하는 소니의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A7C2는 514g의 가벼운 무게로 외출, 여행 시에도 휴대하기 좋은 제품이다. 약 3천3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풀프레임 라인업에 탑재된 AI AF 성능을 지원해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A컷을 포착할 수 있다. 표준 ISO 감도 범위는 사진과 영상 모두 100부터 5만1천200를 지원해 전 구간 노이즈를 최소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4.05.29 10:00류은주

한은도 놀란 '갤럭시' 인기…7월 신제품 출격 준비완료

올해 초 내수 소비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 제품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내수가 예상보다 크게 회복된 배경 중 하나로 '휴대폰 출시 효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갤럭시S24 시리즈 흥행은 반도체 업황 회복기를 겪는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MX(모바일)사업부는 3조5천100억원 영업이익을 올리며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6조6천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반기에도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인만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언팩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긴 일정이다. 상반기 조기 출시로 1분기 실적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 것과 비슷한 전략을 취하는 셈이다. ■ 폴더블폰 경쟁 심화 속 헬스케어 키우는 삼성…웨어러블 기기 다양화 하반기 언팩에서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갤럭시Z플립6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과 2년 만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프로3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을 받는 신제품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폼팩터 '갤럭시링'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언팩 행사 말미에 갤럭시링 출시를 예고했다. 갤럭시링은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스마트워치에서 제공하던 헬스케어 기능을 보완·강화해 웨어러블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링 구체적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 수면관리, 운동량 측정, 스트레스 관리 등 기존 스마트밴드에서 제공하던 헬스케어 기능 상당수를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 MX, 1분기 이어 3분기 실적도 견인…반도체와 쌍끌이 전망 삼성전자 MX사업부 실적은 통상 신제품 출시가 이뤄지는 1분기와 3분기에 강하다. 3분기 반도체 사업 회복과 갤럭시 신제품 흥행이 맞물린다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전작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따. 국내 경제성장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설명회에서 "1분기 민간소비가 높은 건 대외활동 증가와 휴대폰 출시 효과 등이 작용하고 소비심리가 작년 4분기보다 상회한 부분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월 출시한 갤럭시S24 흥행이 1분기 내수 회복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75%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갤럭시S24는 해외에서도 잘 팔렸다. 지난해 4분기 애플과 중국 업체에 1위를 내줬던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의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다시 점유율 1위를 되찾았다. 하반기 신형 폴더블폰 제품과 다양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기기를 함께 선보이는 만큼 MX사업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그동안 삼성전자 실적 발목을 잡던 반도체 업황도 개선됨에 따라 상저하고의 마진 흐름이 예상된다.

2024.05.26 11:00류은주

삼성 갤럭시워치7 울트라,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에 처음으로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갤럭시워치7 울트라 모델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 온리크스가 IT매체 스마트프릭스와 손 잡고 삼성 갤럭시워치7 울트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갤럭시워치7 울트라는 새롭게 사각형 모양의 프레임 안에 이전 갤럭시워치 모델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을 갖췄다. 원형 디스플레이의 화면 크기는 1.5인치에, 회전 베젤은 그대로 유지됐다. 폰아레나는 해당 디자인에 대해 기기 두께가 16.4mm라며 갤럭시워치6 클래식, 갤럭시워치5 프로의 두께인 10.9mm, 10.5mm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또, 기기 측면에 있는 두 버튼 사이에 세 번째 물리 버튼이 새롭게 자리한 것도 볼 수 있다. 폰아레나는 이 버튼이 애플워치 울트라의 액션 기능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고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AI'와 관련한 AI 기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계 뒷면에 건강 센서도 기존 갤럭시워치와 다르게 배열되어 있으며, 시계 밴드도 시계 본체에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수정됐고 스피커 그릴도 좀 크게 바뀌었다. 이전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는 새로운 칩셋이 탑재되고, 이전 모델보다 50% 더 빠르게 충전되며, 혈당 측정 기능이 탑재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 에서 갤럭시워치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25 09:30이정현

KTL, 환경규제 대응·ESG 전환기업 지원 박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이 필환경 시대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국제 환경규제 대응과 국내 선도적인 ESG 전환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L은 환경기술본부 6개 센터를 중심으로 대기·수질·자동차·토양·실내공기질 등 환경측정기기 전 분야에서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환경오염 방지시설 기술 진단, 환경 유해 물질의 측정·분석,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평가 및 환경 신기술 기업지원, 통합환경 컨설팅, 표준화 연구 및 정부 R&BD 지원 등 다양한 업무로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KTL은 탄소중립·ESG경영 실현을 위해 국민 실생활 속의 다양한 환경 소재와 제품 시험평가 실증기반 구축과 더불어 글로벌 스탠더드에 기반을 둔 청정에너지(CF100·RE100), 산업 공정부산물, 환경정보 타당성 검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제적 환경규제 대응과 함께 선도적인 ESG 전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경제 도약을 위한 기업지원과 탄소중립 기술 실증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공인검증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업 탄소배출량의 산정·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규격(ISO/IEC 17029)에 부합하는 제품 탄소배출량 전과정평가·산정·검증 지원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의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에 필요한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KTL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해외기관에 의뢰할 필요 없이 국내에 있는 KTL에서 가능해지면서 검증 소요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돼 수출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에는 산업부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증지원센터는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께 광양 익신일반산단 내 구축 중이다. 총 사업비는 26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25억원, 민간부담금 21억원)으로 품질평가와 시험인증에 필요한 총 19여 종의 최첨단 장비를 마련하고 재자원화 기업에 대한 종합 기술지원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RIPA·협회장 민경보)와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우수재활용(GR) 인증 등 재자원화 제품 시험인증에 필요한 표준 개발에 협력하고, 시험분석과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국민 실생활 속의 국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정기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열분해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서비스를 개시했다. 열분해시설 검사 등 폐기물 처리시설 전 분야로 검사업무를 확대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기술진단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폐기물 자원으로 탄소중립형 소재 신규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실내공기질과 관련해서는 2022년부터 실내 공간 내 부유미생물을 저감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의 단체표준인증(GA·PA 인증) 성능시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공조용 공기정화장치 성능시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KTL 관계자는 “국내 업체는 이같은 성능시험으로 오염에서 실내공기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종합적으로 시험 서비스 받을 수 있다”며 “KTL은 국내 공조 시스템 제조와 관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환경 분야에서도 전문 기술역량을 발휘해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KTL은 교통환경 분야에서 국내 유일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기기 시험·검사기관이다. 지난 3월 유럽의회는 수송부문 친환경 규제인 '유로7(Euro7)'을 최종 채택했다. 유로7은 EuroX의 가장 최근 버전으로 탄소배출 저감과 신규 오염원 관리를 위해 단계적으로 강화돼 온 배출가스 규제조항이다. 이번 개정으로 친환경 자동차 측정기기에 대한 형식승인과 정도검사가 대내외적으로 중요해졌다. KTL은 국제 친환경 자동차 규제(브레이크·타이머 마모 미세먼지 등) 관련 정책연구와 R&D 업무를 수행하며 유로7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KTL은 간사 기관으로서 산학연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제·개정 수요를 적극 발굴해 표준화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차량 등의 배출가스나 연비 측정 등을 통해 국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교통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표준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TL은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정부(환경부)로부터 E-순환 거버넌스 공로표창과 폐기물처리시설 안정화 공로표창 등 탄소중립과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영환 KTL 환경기술본부장은 “친환경(Eco-Friendly)이 중요한 시대로 접어들면서 미세먼지·실내보건·온실가스 등 탄소중립 기술 검증, 공공환경시설의 통합환경 컨설팅, 자원순환, 청정 소재, 공공폐기물처리시설 기술진단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 시험평가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KTL은 필환경 시대에 환경 분야 전문 역량을 집대성해 국내 기업의 환경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본업에 기반한 ESG 시험평가 서비스 확대로 수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산업계 ESG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4 17:30주문정

샤오미, 전기차 목표 상향…"올해 12만대 팔겠다"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 연간 인도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중국 언론 정췐스바오는 소식통을 인용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 시리즈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연간 신차 인도 목표치를 12만 대로 잡았고 보도했다. 이는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목표치가 상향 조정된 것으로, 출고 직후 시스템 고장 등 각종 이슈에도 주문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앞서 레이쥔 샤오미 CEO는 지난 달 23일 투자자컨퍼런스에서, 지난 달 20일 기준 샤오미의 SU7 주문량이 7만 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SU7 인도량이 10만 대를 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5일엔 샤오미의 SU7이 4월 3일 첫 인도가 이뤄진 지 43일 만에 1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전했다. 4월 말 기준 SU7 시리즈 주문 확정 수는 8만8천63대 였다. 단기 목표는 6월까지 SU7 시리즈 신차를 월 1만 대 이상 인도하는 것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SU7은 이미 베이징과 선전에서 인도를 시작했으며 점차 전국으로 인도 범위를 확대해나간다. 인도센터가 이미 전국 29개 성에 위치했으며, 친환경차량 주요 시장을 포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인도센터도 40개 도시로 늘린다. 당시 레이 CEO는 "올해 10만 대의 차량 인도를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3일 샤오미그룹의 1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총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7% 증가한 755억 위안(약 14조 2천196억 원)으로 101% 증가했다.

2024.05.24 08:20유효정

갤럭시워치7, 충전 속도 50% 빨라진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선보일 갤럭시워치7 충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 문서를 인용해 갤럭시워치7 모델 중 하나인 SM-L305는 15W 충전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갤럭시워치6 무선 충전 속도는 최대 10W다. 갤럭시워치6가 0%에서 10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시간 30분 걸렸는데, 충전 시간이 45분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최근 구글이 발표한 웨어OS5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갤럭시워치7 시리즈는 전력 효율이 20% 향상된 2세대 3나노(nm) 공정 기반 엑시노스 W1000 칩과 전력 소비가 최대 20% 감소한 차기 웨어OS5 버전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워치7 FE의 경우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지 않는다. 인증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워치6보다 50% 느린 5W 충전만 지원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하반기 갤럭시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와 함께 갤럭시워치7 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2024.05.20 10:58류은주

샤오미 전기차, 중국서 39km 주행 후 멈춰...결국 '반품'

중국 샤오미의 전기차가 출고 직후 고장을 일으켜 논란이다. 중국 언론 난팡두시바오에 따르면, 푸졘성 샤먼시에 사는 원(温)모씨가 소셜미디어에서 샤오미의 전기차 SU7을 지난 5일 인도받아 39km 주행하다 시스템 오작동으로 멈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원씨는 샤오미의 자동차 인도 센터에서 차량을 인계받고 센터를 출발한 후 39km 주행 만에 고장을 겪었다. 차량 시스템에서 '차량이 곧 정지되니, 안전하게 차량을 정차시키고 온라인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라', '구동 시스템 고장으로 기어를 변속할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떴다. 이에 원씨 가족은 갓길에서 견인 트럭의 구조를 기다려야했다. 이 사안에 대해 샤오미 측은 차량을 공장으로 회수해 분석 후 고장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고지한 상태다. 차량을 반품 처리하고, 사용자 손실을 책임지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어 8일 매체가 인용한 샤먼시 소재 인도 센터 직원은 인터뷰에서 차량 검사를 통해 아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고장의 구체적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미 차량 반품 처리는 완료됐으며, 특이한 사례로서 시스템 문제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원씨 측에 따르면 샤오미에서 차를 교환해주기로 했지만 다시 생산 일정이 배치될 경우 내년까지 기다려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샤오미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3일 인도가 시작된 이래 지난 달 30일 기준 SU7 주문은 8만8천대를 넘어섰다.

2024.05.09 07:03유효정

G7, 2030년 전력 저장량 6배↑…재생에너지 안정 보급 목표

주요 7개국(G7)이 오는 2030년까지 전력 저장 용량을 6배로 늘리는 데 합의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수급의 불안정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함이다. 외신들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7 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목표 수립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7은 지난 2022년 기준 230기가와트(GW)인 전력 저장 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1천500GW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배터리나 수소, 수력 등 솔루션을 사용한 전력 저장을 도모한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118개국이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을 현 수준의 3배인 11테라와트(TW)까지 늘리는 데 합의한 바 있다. G7은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발전된 전력을 저장할 인프라 확충도 동반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G7 합의안 초안은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이면서 비용은 줄이기 위해 고정식 배터리 저장소 개발과 배치를 촉진하고, 배터리 저장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하고 투명한 공급망을 장려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외신은 재생에너지 저장 인프라 중에선 수력 발전 댐의 저장량이 가장 많지만, 수력 발전을 통한 에너지 생산량 비중은 15%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석탄 에너지 감축에 대해선 G7 간 합의가 원활하지 않을 전망이다. 관련 문서에선 각국이 2035년 이후부터 석탄 발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4.04.28 11:48김윤희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블록체인 가상자산, '입법지연·예산삭감·규제' 악순환 끊어야

"최대 600만원 할인해도 안 팔려"…현대차, 전기차 생산 또 멈춘다

SKT "정보 유출 없다 '확신'...있더라도 끝까지 책임"

MS "멀티 에이전트 시대 온다…'애저 AI 파운드리' 역할 커져"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