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클라우드, 인력 8% 감축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가 인력 8%를 감축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3일(현지시간) 사운드클라우드가 지난해 8월 인력 20% 감축에 이어 8%에 이르는 직원을 추가로 정리한다고 보도했다. 사운드클라우드는 이번 해고에 대해 "올해 비즈니스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어렵지만 필수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4분기까지 흑자 전환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정리 해고는 주로 미국에 기반을 둔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또한 사운드클라우드 경영진은 추가 투자를 유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2017년에도 인력 40%를 감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