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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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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운드바,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시장에서도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AI 기반의 음질과 서라운드 효과 및 다양한 시나리오의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몰입감 넘치는 서라운드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번 11년 연속 1위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좋은 음질과 사용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0:18장경윤

"더욱 생생하게”...덱스터스튜디오, '하얼빈' 색보정·음향 참여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는 자회사 라이브톤과 함께 영화 '하얼빈'의 디지털 색보정·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음향 부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탄생시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갈등을 그린 영화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선굵은 연출력을 선보인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일찍이 올겨울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 특히 국내 최초 아이맥스(IMAX) 포맷으로 특정 장면이 1.90:1로 확장되는 특별 제작 영화인 만큼, 3개국 로케이션과 실제 대자연을 담아낸 압도적 영상미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덱스터는 영화관 관람 시의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영상 색보정 작업을 진행한 덱스터 DI본부 컬러리스트 박진영 상무는 "시대물 하면 떠오르는 빈티지 질감의 색채를 벗어나, 최신 기술로 제작된 영상의 선명함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강한 컨트라스트와 날렵한 질감으로 하얼빈만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담은 영화인만큼 중심인물들의 작은 표정 하나하나를 살리는 데 집중한 한편, 신아산 전투, 꽁꽁 언 두만강 장면 등에서는 위아래가 확장된 아이맥스 화면비로 전해지는 시각적 압도감에 주력해 작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음향 디자인을 담당한 라이브톤 사운드 수퍼바이저 최태영 대표는 "극중 등장하는 여러 공간마다 사운드 디자인을 모두 달리하고, 각 공간의 공간감, 바람과 같은 공기의 질감까지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디테일 묘사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무엇보다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이성적 정보를 제공하는 배우들의 육성, 효과음의 배분을 통해 영화의 정서적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4.12.24 08:54백봉삼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본파이어 오렌지 색상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의 새로운 색상 '본파이어 오렌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제품 라인에 추가된 '본파이어 오렌지' 컬러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모닥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한 손에 잡히는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스트랩과 카라비너, 스크래치에 강한 알루미늄 가공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일반적인 청취 볼륨에서 27시간 배터리 수명, 내구성을 강화하는 양극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소재,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본파이어 오렌지의 가격은 34만9천원이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2024.12.04 08:51신영빈

두산로보틱스, 비침습 암세포 표적 로봇 개발

두산로보틱스가 이탈리아 의료기술 스타트업 사운드세이프케어, 협동로봇 유통 협력사 홈버거와 협력해 비침습 방식 암 세포 표적 로봇 솔루션을 개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상반기 사운드세이프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사운드세이프케어는 산탄나고등연구소에서 출범한 의료기술 스타트업이다. 초음파와 로봇을 활용해 종양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새로 개발된 솔루션은 로봇·초음파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환자 몸 안에 있는 암 세포를 외부에서 감지한다. 결과적으로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수술 효율성은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음파 방식은 수차례 추적이 필요하고 환자 호흡으로 인해 표적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도 높은 검사가 어려웠다. 사운드세이프케어는 로봇 보조 장치를 통합하고, 의사가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절차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기존 방식과 달리 신체를 절개하지 않아도 되고 방사선 등을 통한 부작용 문제도 해소해 환자의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2 11:17신영빈

젠하이저, 학습관리시스템 플랫폼 '사운드 아카데미' 개설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음향 지식을 온라인 환경에서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 '사운드 아카데미'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운드 아카데미는 제품 고유한 특징과 이점, 활용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젠하이저 직원뿐만 아니라 제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하는 파트너, 회의실·교육기관·공연장 등에서 음향 시스템을 설계하는 컨설턴트, 시스템 설치를 담당하는 통합 업체, 최종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젠하이저의 오디오·비디오 및 IT 솔루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역할에 따른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컨설턴트, 시스템 통합업체 등은 젠하이저의 오디오 솔루션을 교육 및 기업 환경에 최적화해 설치하고 구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사운드 아카데미는 제품의 최신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술 등을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션을 제공한다. 일부 코스를 완료하면 젠하이저에서 인증하는 기술 전문가 인증(CTS) 크레딧, 소셜 미디어에서 활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배지 등을 획득해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다. 존 맥그리거 젠하이저 사운드아카데미 관리자는 "우리는 기존 LMS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해, 학습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강화했다"며 "새로운 플랫폼은 젠하이저의 비즈니스 전략과 학습 목표를 효과적으로 조화시켜 사용자들이 더 쉽게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2024.11.27 10:21신영빈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 에디션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조각품처럼 우아한 디자인에 강력한 음향 성능을 갖춘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 에디션을 25일 공개했다. 오디오 장인정신의 정점을 상징하는 아틀리에 에디션 제품으로 국내 6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 아틀리에 에디션은 기존 베오사운드 밸런스 제품의 대리석 베이스에 블랙과 화이트 레이어를 결합해 우아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대리석의 조각적인 특징은 스피커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대리석 무늬가 갖고 있는 자연스러운 레이어로 인해 에디션마다 각각의 고유한 모습을 지녔다. 스피커는 어두운 블랙 니트 패브릭을 사용해 대리석 베이스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베오사운드 밸런스는 선명한 360도 사운드를 제공하며 고급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버튼 하나로 소리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다른 스피커와 연결도 가능하다. 베오사운드 밸런스 마블드 블랙의 국내 출시 가격은 829만9천원이다. 국내 6대 한정으로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10월 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4.09.25 16:32신영빈

넷기어, 국제음향·영상산업전에 AV오버IP 스위치 전시

넷기어코리아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음향·영상산업전'(코사운드)에 AV 데이터 전송 특화 스위치 장비인 M4250을 전시한다. 코사운드는 무대음향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무대예술전문인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관 업체가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며 기간중 다양한 업계 전문가가 관람객 대상 세미나도 진행한다. 넷기어코리아는 행사기간 중 AV 비즈니스 파트너인 소프트기어, 솔레이웍스와 M4250 기반 AV 시스템을 시연·전시한다. M4250은 AV오버IP(AVoIP)에 최적화한 10G/기가비트 스위칭 허브로 오토랙, 오토트렁크 등 AV 데이터 전송 최적화 기능을 내장했다. PoE(파워오버이더넷), 포트 수와 SFP+ 단자 등 총 9종 제품 중 환경에 필요한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임규혁 넷기어코리아 차장은 "넷기어 M4250 시리즈는 150여 개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음향, 영상, 조명 기술이 IP 기반으로 전환되는 현대 환경에서 복잡한 설정 과정을 단순화해 쉽고 빠르게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공연장을 위한 네트워크 영상음향 최적화'를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프로AV 국내 파트너사인 소프트기어 이제국 대표가 넷기어 스위치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성 방법을 강의한다. 세미나는 이메일 전송 사전 등록으로 참가 가능하며 당일 공석이 있을 경우 별도 등록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개요와 세미나 프로그램 등 안내는 코사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 15:30권봉석

하만카돈, 인챈트 사운드바·스피커 출시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이 홈시네마 인챈트 시리즈 사운드바와 스피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하만카돈 3D 서라운드 사운드와 공간 사운드 기술,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뛰어난 연결성이 특징이다. 하만카돈 인챈트 1100는 더욱 향상된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강력한 사운드바다. 멀티빔 기술을 통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생성하고 돌비 애트모스, DTS:X를 더해 더욱 실감나는 3D 시네마틱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개의 70mm 업파이어링 채널을 포함한 11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돼 높은 볼륨에서도 정교한 풀 스펙트럼 사운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돌비 애트모스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중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해 전용 앱을 통해 무선으로 인챈트 스피커와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7.1.4 채널 시스템까지 구성할 수 있어 영화관에 온 듯한 더욱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자동 사운드 보정 기능을 통해 전원을 켤 때마다 공간에 맞게 최적화된 사운드를 자동으로 보정해 주변 청취 환경에 최적화된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하만 퓨어보이스와 4K 패스스루 기능이 적용됐다. 블루투스, 내장 와이파이 및 에어플레이, 크롬캐스트 빌트인,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한다. 하만카돈 인챈트 스피커는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컴팩트 스피커로 실내 어느 공간에서나 3D 공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돌비 애트모스 뮤직을 탑재해 뛰어난 3D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사이드·업 파이어링 드라이버가 소리 입체감을 높여 머리 위쪽까지 실내를 가득 채우는 몰입적인 사운드를 낸다. 자동 사운드 보정 기능을 탑재해 전원을 켤 때마다 공간에 맞는 최적화된 사운드를 자동으로 보정해 준다. 다중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해 전용 앱을 통해 무선으로 인챈트 스피커를 여러 대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내장 와이파이 및 에어플레이, 크롬캐스트 빌트인,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한다. 두 신제품은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는 각각 하만카돈 인챈트 1100이 119만원, 인챈트 스피커는 39만9천원이다. 하만카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할인 및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하만카돈 인챈트 시리즈 추가 라인업인 인챈트 900과 서브 스피커를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2024.09.03 18:07신영빈

형사들이 치킨 파는 영화가 뭐더라?…똑똑한 삼성 AI TV가 '척척'

"형사들이 치킨 파는 영화 찾아줘." 22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R4) 관계자가 삼성 AI TV를 향해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TV가 질문과 비슷한 줄거리를 가진 영화 '극한직업'을 찾아내, 곧 화면에 영화 포스터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영화의 감독이 누군지, 감독의 다른 영화는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TV는 알아서 척척 답변을 내놨다. 이날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에서 'AI TV 시연회'를 열고, TV 사용자를 위한 각종 AI 기능을 선보였다. 시연회는 ▲TV를 중심으로 가정 내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하는 임파워먼트 컴패니언(Empowerment Companion)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 웰니스(Storytelling & Wellness) ▲AI를 기반으로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는 엔조이먼트(Enjoyment)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 TV로 집 상태 점검하고, 각종 기기도 제어 먼저 임파워먼트 컴패니언 세선에서는 TV로 집안의 스마트 기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홈 IoT', '3D 맵 뷰' 등이 소개됐다. AI TV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허브 기기 없이도 집안의 AI 가전과 조명, 커튼 등 스마트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TV의 대화면으로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 기능을 활성화해 집 안 곳곳에 연결된 기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공간별로 기기나 조명을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하다. 각종 센서를 활용해 각 공간의 온도·공기질·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유용한 일상 정보를 알려주는 '데일리 보드(Daily Board)'도 더욱 편한 AI 라이프를 경험하게 해준다. 꺼져 있는 TV 앞에서 "하이 빅스비”를 부르면 ▲우리 집 IoT 기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날씨 ▲메모 위젯 등을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주고, 각종 명령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줄거리에 맞는 영화를 추천해주거나, "추천된 영화를 특정 볼륨으로 재생해달라"는 등 두 가지 이상의 요청을 한번에 인식하고 수행하는 등 보다 편의성이 높은 TV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 AI로 게임 몰입감 높이고, 집안 분위기도 살리고 스토리텔링 & 웰니스 세션에서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AI 오토 게임 모드'가 공개됐다. AI 오토 게임 모드는 AI 엔진이 게임 타이틀을 인식해 내용과 장르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한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게임에서 슈팅 게임으로 장르를 바꾸면 AI TV가 알아서 해당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변경해 준다. AI 기술로 화면의 윤곽선과 색상을 더욱 뚜렷하게 해주는 '릴루미노 모드'도 소개됐다. 이를 활용하면 저시력자도 별도의 기기 없이 더욱 선명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외에도 전통적인 TTS(Text to Speech)와 달리, 영상 내 텍스트를 AI로 검출해 음성으로 변환하는 '들리는 자막'은 추출된 문장의 정확성을 판단하고 한결 더 자연스러운 음성을 제공한다. 또한 외장 카메라를 사용해 AI가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자막 위치를 변경하거나, 수어 통역사 화면의 크기를 200%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이번 브리핑에서 최초 공개된 'Generative Wallpaper'도 눈길을 끌었다. Generative Wallpaper는 사용자가 그날의 감정 등 몇 가지 조건을 선택하면 AI가 그에 맞는 이미지를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집들이할 경우 그날의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이미지를 TV 배경 화면에 보여줘 집들이 분위기를 맞춰준다. ■ AI스케일링으로 옛날 드라마도 선명하게 마지막 엔조이먼트 세션에서는 AI 스케일링과 AI 사운드 기능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 AI 업스케일링은 AI 기술을 활용해, 옛날 저해상도 영상도 최대 8K급으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옛날 인기 드라마도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TV와 그렇지 않은 TV로 비교해 보면 독보적인 화질 개선을 보여준다.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되지 않은 TV에서는 머리카락 올의 디테일 등이 잘 보이지 않지만,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2024년형 Neo QLED 8K로 시청한 영상은 머리카락 올, 옷의 솔기 등 디테일이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여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AI 업스케일링은 고성능의 AI 프로세서를 활용해 온디바이스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연결 없이 깨끗하게 화질을 개선해 준다. 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던 도중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화질이 열화되는 경우에도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끊김없이 고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개선된 음질을 제공하는 AI 사운드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무빙 사운드 Pro'는 영상의 움직임대로 사운드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화면 내의 오토바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오토바이의 소리도 함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더욱 실감 나는 입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배경음악이나 소음이 큰 장면에서 등장인물의 대사가 잘 안 들리는 경우, 화자의 음성만 추출해 크고 또렷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Pro' 등이 시연됐다.

2024.08.22 16:17장경윤

"유튜브뮤직 따라잡자"...틱톡, 음원 탐색 기능 '사운드 서치' 출시

틱톡이 노래하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소리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음원 탐색 기능 '사운드 서치'를 선보인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이 유튜브뮤직과 샤잠에 도전하기 위해 '사운드 서치(Sound Search)'라는 새로운 음원 탐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노래하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소리를 찾을 수 있다. 현재 일부 지역의 사용자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틱톡의 사운드 서치는 노래를 부르거나, 흥얼거리거나, 재생하여 노래의 이름을 찾을 수 있는 유튜브뮤직의 '노래 감지 도구'와 다소 유사하다. 다만 유튜브뮤직을 이용하면 노래 제목을 찾을 수 있지만, 틱톡 도구는 노래를 찾는 데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노래를 사용한 동영상도 보여준다. 인기 있을수록 도구가 노래를 인식할 가능성이 많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예를 들어 리안나의 '엄브렐라(Umbrella)'를 흥얼거리면 노래나 리믹스를 특징으로 하는 인기 있는 비디오를 보여준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을 부를 경우 빠르게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인기 영상에서 사운드로 사용되지 않는 노래에 관해서는 약간 오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힐러리 더프의 노래 '플라이(Fly)'가 Fly라는 이름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지만, 그 노래가 등장하는 영상 대신 'fly'라는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기능에 접근 할 수 있다면 앱의 검색 창으로 가서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사운드 검색'을 선택하여 탐색할 수 있다. 사운드는 틱톡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사운드는 트렌드를 주도하고 어떤 경우에는 아티스트의 차트 1위 노래로 이어진다. 다만 틱톡이 언제 이 기능을 정식 출시할 계획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07.29 11:20최지연

LGU+, AI로 진화한 '사운드바 블랙2' 출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를 적용하고 음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사운드바 폼팩터 기반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를 선보였다. 영화관 수준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 시청 환경을 구축해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사운드바 블랙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의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동시 지원하는 사운드바형 셋톱박스다. 이번에는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은 물론,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고객 취향에 맞게 음역대를 조절하는 '사용자 이퀄라이저(Equalizer)'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한 사운드바 블랙2를 출시했다. 또 블루투스로 연결된 헤드셋과 이어폰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기능이 눈에 띈다. 내장 마이크를 이용해 공간의 음향 특성을 분석하고 AI를 기반으로 고객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서라운드 사운드로 자동 튜닝하는 기능이다. 거실에서 안방으로 사운드바 블랙2 위치를 옮겨도 AI가 최적화된 사운드로 조정해준다. 외관은 가로 길이 기준 기존 105cm에서 81cm로 20% 이상 축소됐다. 엣지를 강조한 블랙 외관에 메탈릭 실버 데코라인을 적용하고 침수에 강한 터치버튼과 아노다이징 기법의 상향 스피커 그릴, 고급 패브릭 소재 사용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사운드바 블랙2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인정받아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와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운드바 블랙2은 U+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비 임대료는 월 8800원(VAT 포함, 3년 약정 기준)이며, 벽걸이 설치를 위한 월마운트 브라켓도 기본 제공한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Homeniverse)그룹장은 “팬데믹 이후 영화관 대신 집에서 VOD나 OTT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만큼, 사운드바 블랙의 만족도도 일반형 셋톱박스보다 높다”며 “이번에 음질과 화질이 더욱 강화된 사운드바 블랙2를 통해 보다 몰입감 높은 콘텐츠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10:36최지연

[써보고서] 시원한 저음·착용감 다 잡았다…소니 헤드폰 '얼트웨어'

여름은 헤드폰 마니아들에게 고난의 계절이다. 두툼한 이어패드를 오랫동안 귀에 대고 있으면 땀범벅이 된다. 때문에 비교적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게 된다. 소니 '얼트 웨어'는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사운드 특화 오디오 서브 브랜드 '얼트 파워 사운드'의 첫 제품이다. 전작 엑스트라베이스(XB) 시리즈보다 베이스 사운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묵직한 저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자는 약 보름 동안 제품을 체험해보고 특징을 살펴봤다. 제품 첫인상은 가볍고 견고한 모습이었다. 무게 255g로 소니 플래그십 헤드폰 'WH-1000XM5'과 유사한 수준이다. 접이식 헤드밴드와 유닛이 유연하게 회전하는 덕에 휴대하기 편했다. 얼트 웨어는 전용으로 설계된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40mm 대구경 드라이버로 강렬한 저음역 사운드부터 탄탄한 중고역 사운드까지 넓은 해상력을 넓혔다. 경쟁 제품들과 비교하면 저음부에 특히 집중했다. 제품은 강력한 저음 성능을 재밌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본체에 저음을 강조할 수 있는 전용 버튼이 탑재됐다. 얼트(ULT) 버튼을 누르면 보다 두 단계로 베이스 영역대에 특화된 소리를 내 준다. 헤드폰을 켜면 이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된 상태다. 다만 원래 베이스 사운드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대개 '얼트' 기능을 켠 상태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끌 수 있는 버튼을 큼직하게 배치한 건 다소 의문이 들기도 했다. 디자인적 요소로 이해하는 편이 오히려 납득할 만했다. 얼트 버튼 외에도 총 세 개의 버튼이 왼쪽 유닛에 자리했다. 전원 버튼과 노이즈 캔슬링 버튼이 마련됐다.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리 모드(NC/AMB) 버튼을 누르면 주변 소리 모드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교차해 쓸 수 있다. 얼트 버튼보다 비교적 자주 누르게 되는 기능이었다.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강점이다. 소니 1000X 시리즈에 적용된 통합 프로세서 V1과 듀얼 노이즈 센서를 탑재했다. 헤드폰에 장착된 피드 포워드 마이크와 피드백 마이크가 주변 바람 소리를 줄여 선명한 소리를 들려줬다. 이어컵 하우징을 통한 조작 편의성도 좋은 편이다. 터치 센서 제어 패널을 탑재해 음악 재생이나 전화 통화, 빠른 주의 모드로 전환 등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패널을 상하좌우로 밀어 넘기거나 두 번 터치하는 등 조작 방법을 적용했다. 착용 감지 센서도 편리했다. 여름에는 헤드폰을 잠시 벗어두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마다 따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악이 멈추거나 다시 재생된다. 두 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도 제공한다.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는 도중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헤드폰을 켠 상태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 직관적으로 배터리 상황을 알 수 있어 편리했다. 또 생각보다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전반적인 배터리 성능도 준수했다. 배터리는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로 30시간, 끈 상태로 5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3분만 충전해도 최대 9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세 가지다. 헤드밴드 부분에 반짝이는 소니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 있다. 여름이라 땀으로 인한 이염이 걱정되긴 하지만 오프 화이트 색상이 얼트 시리즈의 개성을 잘 보여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격은 25만 9천원이다. 이전 XB 시리즈의 가격대와 유사한 위치다. WH-1000XM5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보인다. 강력한 저음부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2024.07.02 10:53신영빈

보스, '사운드링크 맥스 포터블 스피커' 출시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신제품 '사운드링크 맥스 포터블 스피커'를 국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운드링크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의 신제품인 사운드링크 맥스는 긴 재생 시간과 견고한 내구성, 크기 대비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사운드링크 맥스는 스피커 전면에 세 개의 트랜스듀서를 배치해 넓은 스테레오 경험을 제공하며, 두 개의 맞춤형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스피커 크기를 뛰어넘는 베이스 성능을 낸다. 보스 사운드바에 사용되는 기술과 독자적인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로 왜곡을 줄여 콘텐츠 종류에 관계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재현해낸다. 제품은 IP67 방수·방진 등급을 갖췄다. 수영장 옆이나 보트, 해변 또는 공원 등 어디서든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 코팅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충격, 낙하, 충돌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운드링크 맥스는 고해상도 오디오를 위해 퀄컴 aptX 어댑티브 코덱과 최신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최대 20시간 동안 지속된다. 내장된 USB-C 포트로 모바일 장치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턴테이블, MP3 또는 CD 플레이어와 같은 유선 연결을 위한 AUX 입력 단자를 제공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가로 26cm, 세로 10cm 크기에 무게 약 2.2kg으로 탈부착 가능한 로프 핸들을 갖춰 손쉬운 휴대가 가능하다. 어깨에 걸 수 있는 두 가지 컬러의 로프 캐링 스트랩과 네 가지 컬러의 핸들 액세서리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보스 사운드링크 맥스 포터블 스피커는 블랙과 블루 더스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51만 9천원이다.

2024.06.17 16:01신영빈

LG전자, 5년 연속 英 최고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

LG전자가 영국에서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0일(英 현지시간) 영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의미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특히 제품 성능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모두 평가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 받아 위치가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 없이 5년 연속 최고 브랜드의 자리를 지켰다. '위치'는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는 특히 '위치'의 성능평가 항목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올레드 TV 중 65C3 모델이 총 294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인 79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1위부터 6위까지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126개 성능 평가 모델 중 Top 10 가운데 5개를 차지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5년 연속 '올해의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수상에 이어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4년형 올레드 TV∙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프로세싱 속도는 30% 향상됐다. 이를 통해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한다. `24년형 LG 사운드바(S95TR)는 AI로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의 반사를 분석해 실내 공간의 크기와 형태를 감지하고 소리를 보정해 보다 정교하고 풍성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AI 기술로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영국 언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英 매체 'HDTV테스트(HDTVTest)'는 LG 올레드 에보(G4)에 '강력추천(Highly Recommended Best in Class)' 로고를 부여하며 “2024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내렸다. 英 매체 'AV포럼(AVForums)'은 G4를 '최고의 OLED TV(Best Overall OLED TV)'로 선정하며 제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밝기와 알파11 프로세서의 AI 성능 등을 꼽았다. 매체는 제품에 대해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 기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LG전자 최활수 영국법인장은 “AI로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0:00이나리

美英 언론 "삼성 24년형 사운드바 몰입감 높고, 파워풀하다"

삼성전자 TV 신제품에 이어 2024년형 삼성 사운드 디바이스 신제품도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ior's Choice)'로 선정하며 "올해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라고 호평했다. 뉴스위크는 "22개의 스피커와 업파이어링(Up-firing)·사이드 파이어링 (Side-firing)의 조합을 통해 영화, 스포츠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에 한껏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테크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Techaeris)'도 HW-Q990D에 '탑 픽 2024(Top Pick 2024)'를 부여하며 "메인 홈시어터 사운드 시스템으로 손색없는 11.1.4 서라운드 채널의 사운드바"라고 설명했다. 또 "HW-Q990D는 한 번만 세팅 해두면,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 없이 제품의 완벽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엑스퍼트리뷰(Expert Reviews)'는 HW-Q990D를 5점 만점과 함께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HW-Q990D의 입체적인 공간에서 사운드를 정확한 장소에 전달시키는 기술은 게이밍에도 적합하다"며 "게이머들을 위한 몰입감 높은 사운드바"라고 호평했다. 영국의 'T3' 도 HW-Q990D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수여하며 "리어 스피커와 파워풀한 서브우퍼를 통해 돌비 애트모스와 DTS:X 3D 오디오의 놀라운 몰입도를 제공하는 사운드바"라고 호평했다. 이어 T3는 "고품질의 드라이버와 HDMI 2.1 포트를 탑재해 음악 애호가와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슈퍼 슬림 사운드바 모델 'HW-S800D'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뮤직프레임'도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HW-S800D와 뮤직프레임을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테크리셔스는 HW-S800D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얇은 이 제품은 영화 시청이나 음악 감상을 몰입감 넘치고 즐겁게 만들어준다"며 "큰 공간 차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유지하며 TV 사운드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완벽한 선택"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뮤직프레임에 대해서는 "사운드와 스타일의 혁신적인 조화"라며, "무선 스피커의 기능성과 커스텀 가능한 사진 액자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키며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나타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2024.04.28 10:21이나리

소니코리아, 베이스 특화 오디오 브랜드 '얼트 파워 사운드' 공개

소니코리아가 베이스 사운드에 특화된 오디오 서브 브랜드 '얼트 파워 사운드(ULT POWER SOUND)'를 새롭게 공개하고,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ULT 파워 사운드는 전작 XB 시리즈보다 엑스트라 베이스 사운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베이스 특화 브랜드다. 시리즈는 ▲베이스 부스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얼트 웨어(ULT WEAR)'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1(ULT FIELD 1)'로 구성된다. 얼트 웨어는 ULT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2단계의 저음을 조작할 수 있는 베이스 부스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다. 본체에 있는 ULT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깊고 낮은 주파수의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두 번 누르면 귀에 스피커를 댄 듯 폭발적인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얼트 웨어는 ULT 파워 사운드 전용으로 특별 설계된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40mm 대구경 드라이버로 강렬한 저음역 사운드부터 탄탄한 중고역 사운드까지 넓은 해상력을 넓혔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보다 강화했다. 얼트 웨어는 소니 1000X 시리즈에 적용된 통합 프로세서 V1과 듀얼 노이즈 센서를 탑재했다. 특히 헤드폰에 장착된 피드 포워드 마이크와 피드백 마이크는 윈드 노이즈를 감소시켜 깔끔하고 선명한 사운드와 통화 품질을 들려준다. 얼트 웨어는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로 30시간, 끈 상태로 5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급한 충전이 필요한 경우 3분만 충전해도 최대 9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두 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제공한다. 착용 감지 센서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과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세 가지다. 스위블 디자인에 하드 케이스를 구성해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재생 플라스틱으로 디자인한 패키지를 사용했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5만 9천원이다. '얼트 필드 1'은 ULT 버튼을 누르면 폭발적인 출력과 극강의 저음을 재생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대형 우퍼와 트위터가 확실한 음 분리를 통해 웅장한 중저음과 깨끗하고 선명한 고음을 재현한다.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음향 확산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배터리는 12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 IP67 방진·방수 등급과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춰 야외 활동에 최적화됐다. 스테레오 페어 기능을 지원해 영화나 음악 감상 시 제품 두 대를 연결해 쓸 수 있다. 무게는 약 0.65kg이다. 눕히거나 세워 어느 방향으로든 제품을 거치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오렌지 4가지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4만 9천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얼트 파워 사운드 브랜드 신제품 2종을 15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어 16일부터는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 댄서 '리정'을 얼트 파워 사운드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2024.04.15 15:33신영빈

마코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치타부' 사운드북 호평"

'크로스미디어 콘텐츠IP 스타트업'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자사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치타부의 사운드북을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치타부는 유튜브 인기 동요 채널의 주인공으로 미국, 일본, 스페인 등 전 세계 150만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다. 마코빌은 최근 영유아 전문 출판사 블루래빗과 협력해 치타부 사운드북을 출시했다. 블루래빗은 유아동 도서·완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는 치타부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사운드북을 제작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흥미로운 콘텐츠, 그리고 안전하고 편리한 조작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북을 선보였다. 치타부 사운드북은 ▲숫자 동요 ▲놀이 동요 ▲노래로 익히는 생활 습관 ▲공룡 동요로 4종이 출시됐고 아이들은 치타부와 함께 신나게 노래하며 어휘력, 리듬감,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치타부 사운드북은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큼직하고 누르기 쉬운 버튼을 좌우에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안전을 위해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했다. 또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여 책이 쉽게 훼손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2단계 음량 조절 버튼과 전곡 재생 버튼 기능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동요마다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핸드폰으로 비추면 해당 동요를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는 동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치타부 사운드북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마코빌은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옛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했다. 치타부를 개발한 캐릭터 사업을 비롯해, 하이브IM과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 OZ'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IP 스타트업'이다.

2024.03.25 10:44백봉삼

삼성 사운드바, 금액·수량 모두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수량 기준으로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이어 사운드바 시장에서도 업계 선두를 입증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3%, 수량 기준 18.8%의 점유율을 기록하여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C'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테크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영국 IT 매체 T3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C를 플래티넘 어워드와 함께 23년 베스트 사운드바로 선정하면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제품이다"라고 평했다. 또, 영국의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800C'를 23년 최고의 사운드바(Best Overall)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AI 기반의 음향 기술 및 다양한 시나리오의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24.03.18 11:00이나리

삼성전자, AI TV 시대 선언...'2024년형 QLED 8K·OLED' 대거 출시

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지킨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1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 ■ 3세대 AI 8K 프로세서 탑재한 'Neo QLED 8K'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가진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8K AI 업스케일링 프로'로 저해상도 영상도 8K 급으로 업스케일링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뉴럴 네트워크를 통해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지해 사물이나 인물, 특정 영역을 분석하고 명암비를 강화해 3차원 깊이감을 더하는 '명암비 강화 프로' 기능과 스포츠 종목을 자동 감지해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하는 'AI 모션 강화 프로'도 지원한다. 사운드 기술에도 AI가 적용되어 더욱 진화됐다. '액티브 보이스 프로' 기능은 각 콘텐츠마다 다른 음량 차이를 감지하고 목소리를 분리하여 증폭시킴으로써 대화 내용이 배경음에 묻히지 않고 명료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청소기 소음 등 외부 소음도 감지해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또한, 화면 내 움직임을 고려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무빙 사운드 프로'를 통해서 더욱 현장감 있고 몰입감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인피니트 에어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얇은 두께에 거울과 같이 보이는 소재로 만든 울트라 슬림 프리미엄 메탈 스탠드를 사용해 마치 TV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빛 반사 줄여 몰입감 높인 'OLED TV' 지난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삼성 OLED도 한 단계 진화했다. 2024년형 삼성 OLED(SD95)는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OLED TV에는 '2세대 AI 4K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저해상도 영상도 4K급으로 볼 수 있다. 또 'OLED HDR 프로' 기능으로 AI가 밝기를 조절해 깊은 검은색은 유지하면서 강조해야 할 부분의 밝기를 높여 화면 대비를 극대화한다. 최대 144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TV 최초로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인증을 받아 화면 찢김이나 끊김없이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상방향 스피커가 포함된 멀티 채널의 '돌비 애트모스'로 공간을 가득 채운 입체적이고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제공한다. 약 11mm의 얇고 균일한 두께와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인피니트 원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24년 신제품 라인업 늘렸다...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TV Neo QLED는 올해 총 9개 시리즈를 출시한다. Neo QLED 8K는 3개 시리즈(QND900·QND850·QND800)에 3개 사이즈(85·75·65)의 8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최상위 모델(QND900) 기준 ▲85형 1천590만원 ▲75형 1천290만원이다. Neo QLED는 6개 시리즈(QND95·QND90·QND87·QND85·QND83· QND80)에 7개 사이즈(98·85·75·65·55·50·43)의 27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QND90 모델 기준 ▲98형 1,490만원 ▲85형 889만원 ▲75형 729만원이다. 삼성 OLED는 다양한 사이즈를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총 3개 시리즈(SD95·SD90·SD85)의 5개 사이즈(83·77·65·55·48)로 총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출고가는 SD95 모델 기준 ▲77형 909만원 ▲65형 549만원이며, SD90 77형 모델의 경우 72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 98형 Neo QLED 4K를 선보인 후 작년에 출시된 98형 QLED 4K, Neo QLED 8K에 이어, 올해 크리스털 UHD까지 98형 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TV의 소비자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2024년형 삼성 TV 98형 전 라인업에는 화면 크기와 픽셀 사이즈가 증가하더라도 AI 알고리즘을 통해 노이즈를 감소하고 검은색 표현을 강화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초대형 화질 강화 기술'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행사 대상 제품과 함께 삼성 사운드바를 구매할 경우 무상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대상 제품 구매 시 벽면에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솔루션'을 최대 10만원 할인한다. 특히 Neo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8K Club' 특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무상수리 보증기간 2배 연장 ▲'삼성케어플러스' 이전 설치 등 상품 50% 할인 ▲지인에게 Neo QLED 8K 제품을 추천 후, 지인이 구매할 경우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에게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을 제공한다.

2024.03.13 10:00이나리

LG전자, 맞춤형 입체 사운드 '2024년형 사운드바' 출시

LG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풍부한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2024년형 LG 사운드바를 출시한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사운드바와 TV 스피커 동시 활용, 음향 손실 없는 무선 연결 등 TV와의 연계 기능을 높였다. 또 AI를 기반으로 시청 위치, 공간 구조, 콘텐츠 장르 등을 고려해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세계 최초로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한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 총 15개의 채널(9.1.5)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이 제품은 사운드바와 TV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을 탑재해 한층 더 풍부한 음향을 낸다. 또 '와우캐스트(WOWCAST)' 기능으로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무선 연결 중에도 돌비(Dolby)의 최신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음질 저하 없이 생생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DTS:X'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HDMI eARC' 기능 등도 모두 지원한다. 사운드바 조작도 간편하다. TV 리모컨으로 LG TV의 webOS 홈화면 메뉴에서 사운드바 설정 상태를 확인하거나 음악, 영화, 스포츠 등 맞춤형 사운드 모드 및 음량 등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의 반사를 AI가 분석해 실내 공간의 크기와 형태를 감지하고, 소리를 보정하는 AI 룸 캘리브레이션(AI Room Calibration) 기능은 한층 더 강화됐다. 이제 청취자의 위치는 물론, 후방 스피커가 설치된 위치까지 파악해 왜곡 없는 사운드를 즐기도록 음향을 최적화한다.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 에어플레이2 등을 지원하고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타이달,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와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잘 어울리는 'S70TR'도 출시한다. S70TR는 QNED TV와 함께 구입시 전용 벽걸이 브라켓을 활용하면 별도 시공 없이 설치는 물론, 연결선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연결 기기 없이도 후방 스피커간 무선 연결을 지원해 설치 공간을 보다 깔끔하게 연출한다. 2024년형 LG 사운드바는 이달 말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LG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최상위 모델인 'S95TR'을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출하가는 각각 S95TR이 189만9천원, S70TR은 69만9천원이다.

2024.03.11 11: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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