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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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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실서 사우디 유전으로"…아람코가 먼저 '찜한' 韓 AI 기업, 어디?

세이지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사우디 아람코와 손잡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세이지는 사우디 아람코의 핵심 생산 부서와 기술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아람코 측이 세이지의 국내 주요 정유회사 레퍼런스를 확인한 후 9개 현장 확장을 전제로 직접 기술 도입을 제안해 성사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다. 이 솔루션은 방폭 카메라와 연동해 작업자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작업자 안전모 및 안전대 착용 상태부터 중장비 협착 추락 쓰러짐 등을 탐지한다. 또 화재, 연기 위험, 설비 접근 외부 침입 등 산업 현장의 사고 유발 요소를 식별해 예방하는 기능을 갖췄다. 솔루션의 기술력은 이미 공인 기관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에서 ▲배회 ▲침입 ▲쓰러짐 ▲방화 등 4개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 세이지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1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메이트 2025' 전시회에서는 비전 시스템 디자인의 '2025 이노베이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승현 세이지 본부장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직접 기술 검증 요청을 받은 것은 우리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인정을 의미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AI 안전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에너지 산업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6:31조이환

리벨리온, 사우디 법인 설립…중동 '소버린 AI' 시장 공략 속도

리벨리온은 AI반도체 스타트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현지 단독 법인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람코 데이터센터 내 제품 공급과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등 사업 전개에 힘을 주겠다는 전략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7월 사우디 아람코의 CVC인 Wa'ed Ventures(와에드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아람코와 AI반도체 공급을 전제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아람코의 데이터센터에 랙(Rack) 단위 제품을 공급하고, 기술검증(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단순 기능 검증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성능과 호환성을 입증했다. 리벨리온은 아람코 엔지니어 및 현지 기술지원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기술 세션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업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대규모 도입과 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할 전망이다. 리벨리온은 아람코와 성공적인 협업 경험과 더불어 한국 주요 통신사와 이뤄낸 AI반도체 상용화 성과를 기반으로 사우디 현지 주요 통신사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중소 규모 ICT 기업과도 협력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더불어 마벨과 손잡고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시장 주요 타깃으로 커스텀 AI인프라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최근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전역에서는 데이터 주권 확보 및 자국어 AI 모델 구축을 위한 '소버린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저렴한 에너지와 정부 주도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기업 뿐 아니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에게도 기회가 열리고 있다. 최근 사우디 휴메인(HUMAIN)은 2030년까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픈AI와 G42, 오라클 역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 중이다. 사우디는 대면 소통과 밀접한 사업 관계를 중시하는 시장인 만큼, 리벨리온은 이에 맞춘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사우디 기업·기관과 진행 중인 도입 테스트와 공동 사업을 한층 가속화하고, 거점을 기반으로 인력 채용과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우디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엄채영 리벨리온 신사업 전략 이사는 “사우디는 현지화가 핵심인 시장으로 현지 법인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리벨리온은 지난해부터 현지 주요 기업·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영업 및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 네트워킹으로 매출 창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법인 설립은 급성장하는 소버린 AI 수요에 대응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9 09:36장경윤

KOSA, 사우디 디지털 전환 이끈다…메가존클라우드 첫 공급 계약 성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국내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OSA는 그간 추진해 온 중동 지역 디지털 협력 기반 조성과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 활동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24일 밝혔다. KOSA는 지난 2023년 11월 사우디 아람코의 초청으로 개최된 '글로벌 IIoT 서밋(GIITS)'에 국내 유망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 5개사를 이끌고 참가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5월에는 아람코와 AI 및 디지털 경제 개발·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전환 수요에 연계하기 위한 기업 추천과 후속 지원을 본격화했다. 전략적으로 설치한 중동지부는 UAE와 사우디 등 주요 중동국가에서 현지 수요기관과의 연결, 협력 모델 발굴,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아람코의 초청을 받아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한 국내 AI·클라우드 기업 5개사와 함께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를 방문해 우수한 한국의 AI·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이러한 KOSA의 체계적인 중동 진출 지원의 노력으로 최근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KOSA 정회원사인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인 넥스트에라와 마스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 '스페이스원'을 공급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디나 아부누크 넥스트에라 최고경영자(CEO), 나빌 알 누아임 아람코 디지털 CEO가 직접 방한해 조준희 KOSA 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이수형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와의 면담을 통해 한·사우디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뤄졌다. KOSA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중동시장진출협의회'를 출범했으며 회원사들과 함께 중동 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을 공동 수립하고 현지 파트너십 구축 및 후속 프로젝트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계약은 협회가 추진해 온 중동 진출 지원의 첫 번째 구체적 결실"이라며 "사우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AI·클라우드 기술력이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수요와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회원사들의 중동 시장 진출 모멘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6.24 15:15한정호

메가존클라우드, 사우디 넥스트에라 손잡고 중동 본격 진출…'비전 2030' 본격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손잡고 중동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 넥스트에라와 마스터 서비스 계약(MSA·Master Services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에라는 사우디 아람코의 디지털 및 기술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과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LTI마인드트리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의 사우디 내 독점 파트너로 지정됐다. 또 사우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CMP·Cloud Management Platform) '스페이스원(SpaceONE)'을 제공한다. 계약은 최근 넥스트에라 디나 아부누크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일정에 맞춰 체결됐다.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디나 아부누크 CEO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아람코 디지털 CEO이자 넥스트에라 이사회 의장인 나빌 알-누아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조준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스트에라는 메가존클라우드의 CMP '스페이스원'을 도입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원'은 통합 관리 체계를 통해 거버넌스 관리, 리소스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규제 대응까지 지원한다. MSA 체결과 함께 양사는 국내 기술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를 통해 SaaS 및 AI 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육·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디의 국가 발전 전략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력은 사우디의 디지털 주권 확보와 보안 규제 준수, 클라우드 성능 최적화 등 현지 기업들의 핵심 수요를 충족한다. 동시에 AI와 IoT 등 차세대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넥스트에라 디나 아부누크 CEO는 "넥스트에라는 클라우드가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믿는다"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사우디 기업들이 운영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미래형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고, 이는 사우디가 글로벌 디지털 리더이자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전략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메가존클라우드의 핵심 역량과 고객 맞춤형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OSA와의 협력으로 시작된 여정이 넥스트에라 및 아람코 디지털과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술 기업의 중동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견고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3:43장유미

韓 AI반도체, 사우디 시장 공략 박차..."기술검증 중"

국내 AI 반도체 업계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무주공산이던 사우디의 국가적 AI 전환에 올라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사우디 AI 생태계에 최근 미국 AI칩 기업인 엔비디아, AMD 등이 진입하면서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의 이같은 전략에 변수가 생길지 주목된다. 美 빅테크 기업들 사우디 진출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엔비디아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AI기업 휴메인에 'GB300'을 공급한다. GB300은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12단을 탑재한 초고성능 최신형 AI 반도체로 오는 7월 양산을 시작한다. 특히 고무적인 점은 1단계 개발에서만 GB300 1만8천개를 탑재한다는 점이다. 휴메인은 500MW(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여러 단계에 걸쳐 완성시킬 계획이다. 따라서 칩을 추가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휴메인은 첫 계약에서만 약 1조2천억원을 엔비디아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메인은 엔비디아 외에도 AMD, 아마존 등 미국 기업과 협력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당초 미국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이 사우디를 경유해 중국으로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칩 수출을 통제했다. 그러나 대중국 제재로 희토류 공급량이 줄어들자, 희토류 확보를 위해 사우디에 반도체 수출을 허가했다. 희토류는 첨단 기술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핵심 재료로,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AI반도체, 검증 끝나봐야 안다” 이에 국내 AI 반도체 업계에서는 “(결과는) 검증 등 가봐야 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사우디 입장에서) 성능이 보장된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는 건 당연한 선택”이라면서도 “(그러나)우리 업체들이 검증 단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창 서울대 교수는 “엔비디아의 큰 시스템이 들어가는 것과 한국 AI반도체 업체들이 진입하는 건 서로 다른 독립 사안”이라며 “POC(기술검증)도 마치지 않은 지금 국내 기업들의 진출에 대해 얘기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실제 국내 AI 반도체 쌍두마차인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사우디 아람코와 POC를 진행 중이다. 아람코는 사우디의 국경 석유 회사로, 슈퍼컴퓨팅 및 AI 분야 선도 기업들과 잇따라 협력하고 있다. 먼저 리벨리온은 지난 4월 아람코를 직접 방문해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1월 아람코에 칩 샘플이 탑재된 랙(Rack)을 공급한 바 있는데, 세미나에서는 이 제품 구동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리벨리온은 아람코에 일정 분량 제품 공급을 확정 받은 상황으로, 사우디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미국과 단기적으로는 사이가 좋아지긴 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모르는 일”이라며 “아람코가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퓨리오사AI의 경우 최신 칩인 '레니게이드'를 검증 받고 있다. 레니게이드는 AI 추론 작업에 특화된 NPU(신경망처리장치)칩으로 LG AI연구원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POC는 초기 단계로 추정되며, 확정 구매 물량이 없다는 후문이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아람코 본사와 협업해 POC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25.05.29 16:42전화평

[이유IT슈] 석유공룡 아람코, 中 전기차 BYD와 왜 손잡았나

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BYD와 손잡았다. 아람코의 에너지 다각화 전략과 사우디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람코는 최근 BYD와 전략적 기술 협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효율성과 환경 성능을 향상시키는 혁신 기술 개발을 공동 목표로 내세웠다. 양사의 연구개발(R&D)팀을 통합해 신에너지차 기술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기술 개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람코, 전통 석유기업 이미지 탈피…"다양한 방식의 에너지 전환 필요" 아람코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사업 진출을 예고하는 등 석유 중심 이미지를 벗고 미래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번 BYD와의 협업도 이러한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아람코 최고기술책임자(CTO) 알리 A. 알-메샤리는 “운송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저탄소 연료부터 첨단 파워트레인까지 다양한 접근법을 연구 중”이라며 “BYD와의 협업은 이러한 실질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BYD 측도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뤄홍빈 BYD 수석부사장은 “진정한 기술 혁신은 개방과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BYD와 아람코 첨단기술센터(SATC)가 함께 지리적·사고적 한계를 넘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전기차 시장, 이제 막 시동 걸었다 이번 협력은 사우디 현지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도 맞물려 있다. BYD는 지난해 2월 사우디 진출 이후 현재까지 3곳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테슬라도 이달 사우디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부터 투자를 받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는 현지 생산 공장까지 마련했다. 사우디 전기차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신규 차량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1% 수준에 그친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 설치된 충전소는 101곳에 불과하다. 낮은 유류 가격이 전기차 확산의 걸림돌이지만, 사우디 정부는 향후 5년 내 전기차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꼽힌다. 테슬라도 슈퍼차저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밝히며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사우디 전기차 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아람코와 BYD가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우디 내 배터리 생산이나 전기차 조립 공장 설립까지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5.04.27 07:44류은주

리벨리온·네이버클라우드, 사우디아라비아 AI 사업 협력 위해 맞손

리벨리온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 AI 시장에서 'K-AI 원팀'의 저력을 입증한다. 리벨리온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현지 시각 10일 사우디 최대 테크 컨퍼런스인 'LEAP 2025' 팀네이버 부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내 AI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소버린 AI(Sovereign AI) 사업과 반도체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업으로서 사우디아라비아 내 한국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한편, AI 혁신을 위한 한-사우디 간 협력과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아랍어 기반의 LLM 사업 분야서 협력을 추진하며,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사와 잠재 고객을 공동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은다. 현지 AI 밸류체인(Value Chain)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도 양사가 가진 AI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리벨리온은 이미 아람코 등 사우디의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지 디지털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사우디에서 AI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키워가는 만큼 양사가 AI인프라부터 모델까지 아우르는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벨리온은 이번 LEAP 2025에서 한국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패널 토크의 연사로 나섰으며, 아람코의 최우수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선정되어 리벨리온의 사우디 진출 비전을 발표하는 등 '사우디의 AI 파트너'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25.02.13 10:31장경윤

리벨리온, 중동 'LEAP'서 사우디 진출 비전 공유

리벨리온은 중동 최대 테크 컨퍼런스 'LEAP 2025(행사 소개 참조)'에 아람코 파트너사를 대표하는 연사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로 아람코가 선택한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사우디 IT 생태계와 교류로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박성현 대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총 2개의 주요 세션에서 연사로 나섰다. 먼저 9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CEO들이 모인 패널 세션(세션명: Billion-Dollar Bridges: How Unicorns and Their VCs Navigate the Path to Global Success)에서 AI 반도체 유니콘으로서의 성장 전략을 공유했으며, 11일에는 '테크 아레나 세션(Tech Arena Session)'에서 사우디 시장에서 사업 비전을 제시한다. 박 대표는 유니콘 세션에서 "최근 딥시크(DeepSeek)의 오픈소스 모델 발표로 AI 비용효율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우리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성공적인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은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에 있다고 보는데, 리벨리온은 아람코의 투자 유치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 있다. 긴밀한 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사우디 데이터센터에서 곧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람코와 파트너십 역시 빛났다. 리벨리온은 아람코의 CVC인 와에드벤처스(Wa'ed Ventures)의 50여 개 투자 포트폴리오 중 최우수 성과를 낸 4개 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11일 '테크 아레나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박성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리벨리온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아람코로부터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렉(Rack) 기반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규모 있는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상반기에는 사우디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박성현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사우디는 AI의 시대를 그 어느 국가보다 적극적으로 맞이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며 “긴밀한 관계와 직접적인 소통이 중요한 시장인만큼 리벨리온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과 사우디를 잇는 대표 AI인프라 기업으로서 다양한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0 10:41장경윤

[이유IT슈] 사우디는 왜 배터리 광물에 눈독 들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가스 기업 아람코는 올해 초 광물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핵심 광물로 꼽히는 리튬 사업에 뛰어든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탈석유 시대를 대비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만 이용할 수 있는 신도시 '네옴' 프로젝트도 그 일환이다. 신성장산업 발굴이 절실한 사우디가 광물 사업에 뛰어든 것은 리튬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광물이기 때문이다. 리튬 가격은 배터리 단가를 좌우하며, 배터리 관련 업체 수익성과 전기차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안정적인 리튬 확보를 위해 배터리 셀 제조 기업과 완성차 업체들은 광산 기업과 합작투자를 하거나 광산을 직접 매입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로)로 리튬 산업도 위기를 맞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 성장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현재 세계 리튬 시장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엑손모빌, 옥시덴털 등 전통 에너지 기업들이 리튬 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판도가 예고되고 있다. 아람코는 광물 탐사·생산을 위해 사우디 국영 광산 기업 마덴과 합작사(JV)를 설립했다. 국내에서 확인된 고농도 리튬 매장지에서 오는 2027년 부터 상업성 있는 리튬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지하에 매장된 염수를 끌어올려 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은 석유 시추 작업과 비슷하다. 아람코는 후발주자지만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만큼 수십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빠르게 상업 생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렇다면 아람코를 비롯한 석유 공룡들의 리튬 사업 진출은 국내 배터리 업계에 득일까 실일까. 업계는 이들의 리튬 사업 진출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고 평가한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리튬 조달 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국내 배터리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와 가격 변동 리스크 완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석유 기업들이 리튬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경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원가 압박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사우디 등에서 양질의 리튬을 싸게 공급한다는 전제 하에 내려진 관측이다.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차전지PD는 "사우디가 얼마나 농도 높은 리튬을 생산해느냐에 따라 배터리 업계에 끼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리튬 광산은 전 세계에 많지만 얼마나 높은 농도의 리튬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하는 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에서 발견하고 생산한 광물의 퀄리티와 상업성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1.27 13:26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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