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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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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엘리스, '게임 QA 실무 중심 부트캠프' 개강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와 함께 고품질 게임 제작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컴투스-엘리스 게임 QA(Quality Assurance) 실무 중심 부트캠프'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서, QA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프로세스 교육과 컴투스 현업 멘토링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핵심 과정으로 다루며, 오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 형태로 강의 실습과 현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육의 핵심인 '컴투스 현업 QA 팀과 함께하는 실전 게임 QA 프로젝트'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게임 1종을 선정해 역기획서 작성부터 테스트 검증, 개선 제안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의 직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논리적 제안 역량을 한층 높이고, 현직 멘토진의 세밀한 그룹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포트폴리오 완성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와 게임 QA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기본적인 테스트 진행 방식부터 지라(Jira), 깃(Git) 등 실제 개발 환경의 협업 도구 활용법을 교육하고, 테스트 자동화 및 지속적 통합·배포(CI/CD) 구축 개념, 게임 플레이 특성에 맞춘 QA 기법까지 폭넓게 교육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QA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수강료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며, 훈련 장려금도 함께 지급한다. 아울러 실시간 질의응답 창구 운영과 현업 실무 가이드 제공을 통해 비전공자 및 초보 수강생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관련 직무 지원 시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QA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게임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6.08.13 11:17이도원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CC마스터 1급' 통과 직원에 인증 수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편고객센터는 실제 우편 상담에서 요구되는 업무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CC마스터 1급' 인증 평가를 통과한 직원 6명에게 인증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편고객센터는 상담 직원 전문 역량 강화와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CC마스터' 사내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C마스터'는 우편서비스 전문지식과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상담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12월 한국 우편 분야에 대한 전반적 업무 지식을 평가한 'CC마스터 2급' 인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올해는 'CC마스터 1급' 인증 평가를 시행했다. 'CC마스터 1급' 인증은 국제 우편 개념을 비롯해 국가별 접수방법과 서비스 이용 조건, 국제우편물 사고 조사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CC마스터 2급에 이어 올해 CC마스터 1급 과정까지 취득한 직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CC마스터는 상담직원 스스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올해 CC마스터 1급을 취득한 직원의 노력과 성과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8.12 17:32홍지후 기자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 청양·홍성서 '생성형 AI 전문강사 양성과정' 개강

충남도립대학교가 청양군 및 홍성군과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갖춘 지역 전문강사 육성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청양군과 홍성군에서 '생성형 AI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12일부터 12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 수료생의 강사 활동을 지원해 주민 역량 강화가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청양군 주민직업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홍성군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각각 추진된다. 두 지역에서 동시에 교육을 시작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을 담당할 인적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자체 간 교육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를 바탕으로 부여·서천·예산·청양·홍성 등 충남 시·군과 협력해 직업교육과 취·창업, 평생교육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학 자원을 활용해 주민 역량 강화부터 정주 여건 개선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명규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AI를 비롯한 미래기술은 지역에서도 누구나 배우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학과 지자체가 가진 역량을 결합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8.12 15:05진성우 기자

우정사업본부, 장애 아동 롯데월드 초청

우정사업본부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장애 아동을 초청해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열였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롯데월드에서 진행됐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멘토·멘티 83명이 참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우정사업본부장상 3명과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상 2명을 수여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10명을 수여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매년 대학생·청년 등 자원봉사자와 장애가정아동을 1대 1로 매칭해 건강관리, 학교생활 지원, 저축습관 형성, 문화체험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은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 그간 아동 9212명과 가족을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 예산은 총 156억원이다. 올해는 예산 7억 7900만원으로 멘토와 멘티 각각 30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건강관리, 1만원 입금 시 3만원 지원 매칭적금, 인성·성교육, 학습 교재,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낙심하지 않고, 행사가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3:00홍지후 기자

한기대 앵커사업단, '피지컬 AI 실무교육' 마무리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앵커사업단이 로봇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 실물 로봇을 연계한 피지컬 AI(Physical AI)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공학계열 학부생과 대학원생이었다. 앵커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과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3~23일 8일간 운영했다. 기본 피지컬 AI 교육 6일, 경진대회 1일, 현장학습 1일로 구성됐다. 오전 이론과 오후 실습을 병행했다. 기계·메카트로닉스·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소속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가상환경 내 시뮬레이션부터 물리 검증, 실시간 시각화까지 다뤘다. 엔비디아의 '아이작 심(Isaac Sim)'을 활용한 강화학습 실습을 시작으로, ANSYS 기반 CAE 해석을 통한 물리 검증, '옴니버스(Omniverse)'를 통한 디지털 트윈 시각화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 전 과정은 클라우드 실습 환경(VirtualClass)을 활용해 웹 접속 기반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은 협동로봇 기업 기술센터를 방문해 3~7kg급 산업용 6축 협동로봇을 제어하는 S2R(시뮬레이션 기반 모델 실물 적용) 실습 및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교육 수료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이었다. 한기대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피지컬 AI는 로봇 및 제조 현장 핵심 기술"이라며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확대를 검토해 지역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21:35전화평 기자

강원 평창 지역사랑상품권, 우체국 체크카드로 쓰세요

우정사업본부는 강원 평창군 지역사랑상품권을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평창사랑카드'를 출시하며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이 44개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우체국 창구를 비롯해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착(chak)'앱으로 충전할 수 있다.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충전 금액이 부족해도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자금 선순환 구조 형성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우체국망과 공공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11 17:11홍지후 기자

가상자산사업자 문턱 높아진다…부채비율 200%·대주주 요건 강화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요건이 강화됐다. 사업자를 비롯해 대표, 대주주 등의 재무상태와 사회적 신용 요건이 엄격해졌다. 기존 사업자는 약 1년간 유예기간을 적용받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오는 20일에 시행된다.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불수리 요건 및 심사 대상 ▲퇴직자 제재조치 통보 권한 위탁 관련 사항 ▲가상자산 이전거래 관련 자금세탁방지의무 부과 ▲고객확인의무 방법 및 대상 등을 규정했다. 가상자산사업자부터 대표·대주주까지…재무 들여다본다 먼저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수리 요건인 재무상태와 사회적 신용 기준이 구체화됐다. 가상자산사업자는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최근 3년간 채무불이행 등으로 신용질서를 해친 사실이 없어야 하며, 부실금융기관이거나 관련 법에 따라 영업 인허가·등록 등이 취소된 이력도 없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 대상인 대주주 범위에는 대표이사·이사 과반수를 선임한 주주와 법인 등이 포함됐다. 대주주 역시 부채비율이 100분의 200 이하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부실금융기관이나 인허가·등록이 취소된 금융기관의 대주주에도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재무요건은 업계가 가장 주목한 대목이다. 현재 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된 24개 기업 중 절반은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다. 국내에서는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법인의 시장 참여 등이 이뤄지지 않아 업계가 별다른 수익모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이를 고려해 기존 사업자에 한해 부채비율 요건 적용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가상자산사업자와 대주주, 대표, 임원에 대한 사회적 신용 요건도 강화됐다. 자금세탁·금융 관련 법률 등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다만 대주주는 위반이 경미하거나 양벌규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예외적으로 결격사유에서 제외된다. 가상자산 전문 인력·인프라 갖춰야 인력과 설비 요건도 강화됐다.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전문성과 건전성을 갖춘 인력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산요원 등 인력·조직을 갖춰야 한다. 업무에 필요한 전산설비·사무장비·보안설비와 사고에 대비한 보완설비 등 물적 설비도 마련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 업무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절차·방법 등 내부통제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 해당 요건에도 1년간 유예기간이 적용된다. 업계는 인력·인프라 요건에도 촉각을 곤두세운 바 있다. 전문 인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절반 이상 사업자가 적자를 이어가는 만큼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가상자산사업자는 “사실상 대주주 요건과 인프라, 인력 요건을 맞출 수 있는 사업자는 상위 가상자산 거래소일 뿐”이라며 “해당 요건을 맞추기 위해선 투자유치가 이뤄져야 하지만 입법 가능성과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트래블룰, 모든 거래로 확대 가상자산 이전거래에는 자금세탁방지의무가 강화된다. 사업자 간 가상자산 이전 시 적용되는 트래블룰(정보제공의무)은 현행 100만원 이상에서 전체 거래로 확대된다. 쪼개기 송금을 통한 규제 회피와 자금세탁을 막기 위해 가상자산을 넘겨받는 수취 사업자에도 정보 확보 의무가 부과된다. 아울러 10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이전 거래는 자체적인 의심거래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강화된 규정에 대해 일각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에선 기본적인 요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는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요건 강화하는 전자금융업자에 준하는 기본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시 가상자산사업자가 금융사에 준하는 지위를 취득하는 만큼 기본 재무 요건과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2026.08.11 15:13홍하나 기자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619억원…전년比 18.4%↓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사업과 바이오 사업 호조로 매출이 성장했다. 반면 원재료·포장비 상승과 고수익 제품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되며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 195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1619억원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7조 3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8.5% 감소한 2576억원이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8441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3% 줄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유가로 인한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 1조 50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만두 및 햇반 등 GSP의 판매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10%)는 만두와 햇반 중심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판매가 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19%)은 주력 GSP인 만두·치킨·누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 흐름을 이어갔고, 아태지역(+21%)도 만두·롤·김 등 상온 및 냉동제품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중국(+5%)은 만두와 냉동주먹밥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 3369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과 판가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H&W 기반 신제품 판매 호조가 이를 보완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 3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고,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15.9% 줄었다. 알지닌·이소류신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과 라이신 등 주요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시장 경쟁 심화와 전년 고수익 시점 대비 역기저 영향으로 수익성은 주춤했다. 환율 및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외환 거래 및 파생상품 평가 손실 등 영업외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 239억원을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은 3분기부터 최근 단행한 사업부문 리밸런싱을 토대로 사업의 본질과 목적에 맞는 전략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식품사업부문은 글로벌 K-푸드 성장세에 맞춰 만두·햇반 등 주력 GSP 판매를 확대하고, 국내에서는 고수익 카테고리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소재 사업부문은 지속적인 신사업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핵심소재 사업부문은 우호적인 대외 환경 변화를 활용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만두와 햇반 등 글로벌전략제품을 앞세워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바이오 사업 판매 확대와 제조원가·고정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1 10:43김민아 기자

"집배원도 하루 쉽니다"…14·18일 우체국 소포배달 휴식

우체국 소포배달 업무를 담당하는 위탁배달원이 '택배 쉬는 날'을 맞아 하계휴식에 들어간다. 일부 집배원도 휴식을 보장받으면서 우체국 소포 배송은 평소보다 2~3일가량 늦어질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계약을 맺고 우체국 소포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소포위탁배달원이 오는 14일과 18일 양일간 하계휴식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휴식 기간 일부 출근하는 집배원에게 소포배달 업무가 몰리지 않도록 평상시 수준의 배달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기상 악화 시 집배원이 업무정지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8일 사이 우체국에 접수된 소포우편물은 평소보다 배송이 2~3일가량 지연될 수 있다. 냉장·냉동 등 신선식품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가 제한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집배원 등 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안정적인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우선적인 사항”이라며 “배달 지연에 대한 이해와 함께 냉장 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이나 시급한 물품의 소포 접수는 해당 기간을 가급적 피해달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1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용품 지급과 관련 교육 등 안전보건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6.08.11 09:20박수형 기자

모빌린트, 인텔리빅스와 도로공사 공공 AI CCTV 전환 사업 참여

모빌린트가 공공 인공지능(AI) 관제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AI 영상분석 기업 인텔리빅스와 함께 한국도로공사 공공 AI CCTV 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4000여 대 CCTV를 AI 기반 지능형 관제 체계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국산 AI 반도체 기반 AI 추론 서버와 영상분석 플랫폼을 결합해 교통사고, 정지 차량, 역주행 등 돌발상황을 탐지하고 검증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비전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해 정밀도를 높인다. 비전 AI로 이상 상황을 탐지한 후, VLM을 활용해 탐지 영상의 전후 장면과 주변 도로 환경을 종합 분석해 실제 돌발상황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모빌린트는 자사 AI 가속기 'MLA400'과 AI 서버를 공급해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저전력·고효율로 실시간 처리하는 추론 인프라를 담당한다. 기존 VMS 및 NVR 등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해 대규모 시설 교체 없이 AI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양사는 앞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산불감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협력을 전국 단위 교통안전 분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국산 AI 반도체가 실제 공공 AI 인프라에 적용돼 대규모 관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례"라며 "교통·재난안전·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국산 AI 반도체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09:10전화평 기자

"카페 창업자 모여"…파스쿠찌, 전국 5곳서 가맹 설명회

파스쿠찌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가맹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파스쿠찌는 오는 12일 경기와 천안, 창원, 구미, 전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경기 센트로율동공원점과 센트로천안점, 창원시티세븐점, 구미산동DI점, 전주송천파인트리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브랜드와 가맹 운영 방식, 품질 관리 시스템 등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출점 가능 입지와 매물 정보 등도 안내한다. 파스쿠찌는 창업 심의 과정에서 현장 실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상권 경쟁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과 주거, 오피스 등 상권별 매장 형태와 투자 규모에 따른 소규모 매장 모델 등도 제안한다. 파스쿠찌는 2002년 국내에 처음 진출해 현재 약 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커피뿐 아니라 푸드와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0 14:25류승현 기자

[크립토하나] 글로벌 가상자산 ETF 순유입…네파·두나무 합병 여부 주목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미국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가운데, 시장에선 이러한 흐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3일부터 5일 동안 순유입세를 이어가며 총 8억 535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약 2억 4490만 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금 유입을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기보다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움직임으로 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일본 가상자산 분석업체 XWIN 재팬은 “최근 ETF 자금 유입은 시장 전반에서 투기적 매수가 확대됐다기보다 기관투자자와 전통 금융 자금이 규제에 맞는 비트코인 투자상품에 자금을 배분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ETF 자금 유입을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심리 회복으로 곧바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가상자산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 신호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VASP 요건 강화…특금법, 11일 국무회의 의결 국내에서는 이번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입니다. 개정안에는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그동안 VASP 등록 심사에서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보 ▲대표자·임원의 결격사유 등이 주요 요건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대주주의 재무건전성과 ▲적격성 ▲전문인력 확보 여부 등도 주요 심사 대상이 됩니다. 특히 VASP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인수합병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됩니다.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조세범 처벌법,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경제 관련 법률을 위반한 이력이 VASP 신고 불수리 사유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9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억원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또 부동산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달 24일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에 예외 규정을 마련하도록 개선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해당 권고 내용이 반영됐을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특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VASP 신고 매뉴얼도 개정됩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시행 일주일 전인 이번달 13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그간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사업자들의 의견 청취를 이어온 가운데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대주주 재무 건전성,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계도기간이 얼마나 주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6.08.10 09:56홍하나 기자

세라젬, 공식 홈페이지 내 '사회공헌' 전용 페이지 오픈

세라젬이 국내외에서 추진해 온 사회기업 활동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세라젬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내 '사회공헌 활동' 전용 페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페이지는 회사소개 메뉴 하단에 위치하며, '국내 최근 활동'과 '해외 최근 활동', '국내 사회공헌', '해외 사회공헌' 등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장기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은 카드형 갤러리 구조를 적용해 대표 이미지와 운영 기간, 주요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 지원 사업 분야에서는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 KBS '동행' 후원, 웰라운지 나눔 현판 사업, 임직원 김장 나눔 및 헌혈 캠페인 등의 성과를 소개한다. 해외 분야에서는 중국 희망학교 조성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인도 드림스쿨, 베트남 희망의 다리 구축 등 교육 인프라 중심의 활동 내역을 담았다. 이와 함께 세라젬은 공식 보도자료와 CI, 브랜드 이미지 자산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뉴스룸' 페이지도 신규 개설해 언론 및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일원화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내외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페이지를 개편했다"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9 12:02전화평 기자

우정사업본부, 최고 연 2% 금리 파킹통장 한정판매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10일부터 5만 계좌 한정으로 세전 최고 연 2% 금리의 '우체국 매일이자 파킹통장을' 판매한다 9일 밝혔다.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5만 계좌 한정으로 오는 10일부터 출시된다.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기본금리 연 1.6%에 우대 금리 연 0.4%p를 더해 최고 세전 연 2%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최대 0.4%p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가입자 ▲50세 이상 가입자 ▲수시입출식 월평균 잔액 30만원 이상 핵심 가입자 ▲잇다뱅킹에서 우체국 통합멤버십 가입자 ▲기부 참여 가입자 등에게 제공된다. 파킹통장 가입자 중 1000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가입자에게도 0.2%p의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액 전달된 기부금은 희귀 질환 환자 치료비에 쓰인다. 특별 판매를 기념해 골드바 1돈, LG 스탠바이미2, 로보락 로봇청소기,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08.09 12:00홍지후 기자

신세계아이앤씨, 2분기 영업익 13%↑…저수익 사업 정리 효과

신세계아이앤씨가 올해 2분기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을 개선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 등 저마진 사업을 축소·정리하며 사업구조 효율화와 원가구조 개선에 나선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아이앤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49억 5500만원, 영업이익 152억 3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3.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억 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 늘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도 164억 4000만원으로 12.01%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43%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5.0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35억 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276억 8200만원으로 14.7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 900만원으로 9.31% 늘었다. 매출 외형이 정체된 가운데 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사업별로 보면 2분기 IT서비스 매출은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시스템관리·시스템통합(SM·SI) 매출이 대규모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670억원에서 635억원으로 줄었고 스마트인프라 매출도 IBS·네트워크 공사 매출 감소로 86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프라이빗 인프라 구축 대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IT장비 매출은 158억원에서 179억원으로 늘었다. IT유통 부문 매출은 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다. 모바일 기기 판매 감소로 관련 매출이 69억원에서 44억원으로 축소됐지만, 닌텐도 스위치2 판매 증가에 힘입어 게임소프트웨어 매출은 239억원에서 259억원으로 증가했다. IT유통 영업이익은 5억원에서 18억원으로 늘었다. IT정보서비스 부문에선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교육·메시징 서비스 매출이 61억원에서 33억원으로 줄면서 IT정보서비스 전체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0억원에서 44억원으로 10% 증가해 수익성은 개선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실적의 수익성 개선 배경으로 사업구조 효율화와 원가구조 개선을 꼽았다. 특히 전기차 충전 사업 자산 양도에 따라 감가상각비 등 관련 제반 비용이 감소한 것이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앞서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기와 부속자산을 GS차지비에 269억 7000만원에 매각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정리했다. 2022년 '스파로스 EV'를 선보인 이후 한때 75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운영했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충전 인프라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사업을 정리하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리테일테크 등 핵심 IT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정리하면서 관련 제반 비용이 줄어든 효과가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며 "사업구조 효율화와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6.08.07 17:32한정호 기자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CU 집배원쉼터 운영 현황 점검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지속되는 폭염 속 현장 집배원 안전을 살피고자 CU 편의점 무더위 대피소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박 본부장이 CU편의점 건대 경영관점 집배원 쉼터를 찾아 집배원 쉼터 이용 편의성 등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폭염중대경보가 수시로 발령되는 등 집배원의 배달 여건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 BGF리테일과 협력해 전국 CU편의점 중 직영 점포 174개소를 집배원쉼터로 우선 지정해 집배원이 더위를 피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우본과 BGF리테일은 협력해 집배원쉼터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쉼터로 지정된 매장엔 출입문에 '집배원 쉼터'스티커가 부착되며 집배원은 상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외근 중자유롭게 매장 내 간이식 테이블을 이용해 휴식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집배원 대상 음료·간편식도 제공된다. 박인환 본부장은 이날 집배원 쉽터에서 쉼터 시인성·집배차량 주차가능 여부, 간이식 테이블·의자 배치 등 휴식 여건을 살펴봤다. 집배원쉼터를 제공한 BGF리테일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집배원쉼터 확대를 위해 보다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2026.08.06 18:19홍지후 기자

해남에 국내 최대 400M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

해남에 400MW급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7일 오후 전남 해남군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남 태양광 발전사업은 염해간척지 등 유휴부지 약 479만㎡를 활용해 단일부지로는 국내 최대인 400MW 규모다. 남동발전은 2028년까지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가운데 10MW는 영농형 태양광으로 추진해 재생에너지와 농업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 모범사례도 함께 실증한다. 또 모듈·셀·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국산 제품으로 활용해 국내 태양광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활용되지 못한 대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업비 부담을 낮추는 등 발전단가 인하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남동발전은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이익공유 체계를 마련해, 사업 기간 총 1500억원 규모 발전사업 수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과정에서도 지역기업과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준공 이후에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기업과 산업단지 등에 연간 약 13만 가구가 사용할수 있는 규모인 529GWh의 안정적인 무탄소전력을 공급해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이 추진하는 '솔라시도 인공지능(AI) 에너지신도시' 기업유치와 지역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해남 태양광 발전사업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성장, 국내 태양광 산업육성을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발전단가를 낮추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전환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5:03주문정 기자

토마토시스템 공동대표, 잇따라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토마토시스템이 잇따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양대 성장축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경영진이 직접 회사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조길주 대표와 이강찬 대표가 최근 자사주를 잇따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30일 자사주 1만 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이 대표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과 기업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영진의 추가 자사주 매입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 이 대표를 영입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와 이해관계자에게 회사 성장 비전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UI·UX 개발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공공·교육·금융 분야를 넘어 제조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 중이다. 생성형 AI 기반 UI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을 앞세워 AI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의 시장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확대 중이다. 보험사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노바'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토마토시스템은 올 상반기 공공·교육·금융 분야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공동 대표들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사주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3:53한정호 기자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6명 고령층..."실내서도 주의해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6명은 고령층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들 고령층은 다른 연령에 비해 집에서 온열질환 발생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나 실내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인구 대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높고, 추정 사망자도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5월15일부터 8월4일까지 질병관리청으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44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은 825명(33.8%), 80세 이상은 300명(12.3%)이었다. 연령별 환자 수는 60대가 450명(18.4%)으로 가장 많았으나,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 수는 80세 이상이 12.5명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70대 7.4명, 60대 5.8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추정 사망자에서도 21명 중 13명(62%)이 80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특히 80세 이상은 집에서의 온열질환 발생 비중이 전체 연령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온열질환자(2441명)의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 625명(25.6%) ▲논밭 324명(13.3%) ▲길가 298명(12.2%) ▲집 172명(7.0%) 순이었다. 추정 사망자(21명)는 논밭에서 6명(28.6%)과 집 5명(23.8%)이 가장 많았다. 80세 이상 온열질환자(300명)의 발생 장소는 ▲논밭 83명(27.7%) ▲길가 59명(19.7%) ▲집 54명(18.0%) 순이었다. 추정 사망자(13명)는 논밭 4명(30.8%)과 집 3명(23.1%) 순으로 나타났는데, 집에서 발생한 비중은 전체 연령보다 약 3배(7.0% vs. 18.0%) 높아, 농작업뿐 아니라 실내 환경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온열질환 초기 증상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워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이에 폭염특보 시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의 논밭·비닐하우스 작업과 장시간 외출을 피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며 집 안에서도 냉방기기를 사용해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족과 이웃, 생활지원사 등이 건강 상태와 실내 온도,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온열질환 감시체계 분석 결과 80세 이상 고령층의 취약성이 대두된 만큼,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논밭·비닐하우스 일 자제 안내를 비롯해 거주지 점검 및 안부 확인 조치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7월12일 이후 전국 보건소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조치를 강화했다.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가정방문·전화상담 등 대면 서비스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늘건강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의 위험단계에 따라 경보문자와 단계별 대응요령을 자동 발송하고 있는데, 폭염중대경보 발령 이후인 7월13일부터 8월4일까지 12만6890건의 문자가 발송됐고, 이중 '위험' 경고는 2만5668건에 달했다. 또 ▲방문·전화상담을 통한 건강상태와 이상 증상 확인 ▲폭염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보호자·의료기관·응급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 연계 ▲가정 내 냉방환경 확인 ▲무더위쉼터·경로당 등 이용 가능한 자원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8월4일 기준 방문건강간호사가 주민 가정에 방문한 17만6514건 중 12만8283건(72.7%)이 폭염 냉방 환경점검, 폭염 예방자료 및 물품 제공 등 폭염 대응 건수에 해당된다. 그 결과 어지러움을 호소한 어르신을 긴급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거나 폭염특보 시 밭일 중 이상징후가 발생한 어르신을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등의 대응이 진행됐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독거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냉방시설·주거환경을 점검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등 폭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한 사례도 확인됐다.

2026.08.06 11:21조민규 기자

쿠콘 "스테이블코인 결제, 페이와 가맹점 잇는 가교 역할할 것"

“쿠콘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미디에이터(중재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사와 가맹점을 서로 연결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심석민 사업3BU 상무는 지난 5일 쿠콘 사옥에서 진행한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쿠콘 역할을 이같이 정의했다. 페이 서비스로 스테이블코인을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바꾸고 이를 가맹점에 정산하는 역할을 쿠콘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맡는다.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기존 인프라 활용 전략 쿠콘은 사실상 가상자산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역할과 함께 국내외 결제 사업자에 사용처(가맹점)를 제공하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쿠콘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결제 인프라와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덕분이다. 쿠콘은 2000여개 기업에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만만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QR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제공 중이다. 심 상무는 “QR 기반 결제 플랫폼 제로페이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제주도 지역화폐 운영사업자로서 보유한 전국 인프라가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실물 사용 접점을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콘, 가상자산·법정화폐 잇는 브릿지 역할 쿠콘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중심에는 '쿠콘 X-스테이블코인 허브'가 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페이 등 글로벌 결제 서비스로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쿠콘이 제휴사와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해 가맹점에 정산하는 브릿지 역할을 맡는다. 심 상무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로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결제를 하면 제휴 사업자인 트리플A가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바꿔 쿠콘에게 전달한다”며 “이후 쿠콘이 기존 인프라를 통해 가맹점에게 정산을 해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트리플A는 싱가포르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업체로, 가상자산과 법정화폐를 교환하는 온·오프램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 법이 마련되지 않아 쿠콘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만큼 제휴 방식을 택했다. 향후 가상자산사업자 요건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마련되면 직접 사업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웹케시 선불업 계열사인 비즈플레이와 협업도 구상 중이다. 심 상무는 “트리플A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법정화폐로 바꿔 이를 비즈플레이 머니(선불충전금)로 가맹점에 결제, 출금, 정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규제 준수,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금세탁방지(AML) 고도화 작업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결제 가교 역할할 것 쿠콘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위해 바이낸스페이 등 글로벌 사업자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제휴를 추진 중이다.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연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심 상무는 “코빗 사용자가 USDT나 USDC를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법정화폐로 출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며 “현재 개념검증(PoC) 완료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타마스크 등 가상자산 지갑과 연동해 사용자가 지갑 속 가상자산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자동화기기(ATM)에서 법정화폐를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 상무는 “ATM에서 QR코드를 찍어 출금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해 ATM에서 출금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최근 쿠콘이 iM뱅크, 블록체인 기업 비토즈와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 기술검증을 완료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과정에서도 쿠콘은 iM뱅크 금융 인프라와 비토즈의 가상자산 결제 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맡았다. 사용자 결제 요청, 가맹점 정보 조회, 블록체인 기반 결제 처리 등을 담당했다. 심 상무는 “마치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 밴(VAN)사가 있듯 쿠콘이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트리플A와 협업해 가상자산이 가맹점에서 활용되고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쿠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6 10:58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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