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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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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상임 장관 "AI는 국가 미래 좌우하는 필수자산...G3 도약”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1일 “인공지능 G3 도약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기술이 신산업을 창출하여, 다시 성장하는 경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특히 “인공지능(AI)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필수자산”이라며 “글로벌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GPU 확보를 비롯해 AI 컴퓨팅 인프라, 우수인력, 기술 개발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정보통신 강국에 이어 AI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재 양성에서도 AI를 강조했다. 유 장관은 “청년 세대들이 AI 디지털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고 취업의 기회를 얻도록 AI 디지털 역량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통한 민생 지원 등 그동안 유 장관이 강조해온 업무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유 장관은 “정부 R&D 규모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창업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AI,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을 개선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동반자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5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 모두의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책임을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 과학기술인, 정보통신인과 과기정통부 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를 비롯한 과기정통부 모든 구성원은 2025년에도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통해 국민의 삶과 우리 경제가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첨단과학기술이 국가의 존립과 명운을 좌우하는 글로벌 기술 패권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과기정통부는 첨단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기반과 토대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등 인공지능 국가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뉴욕구상', '디지털권리장전', '서울선언'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규범논의를 이끌었습니다. 아울러, 신속한 R&D 추진을 위한 R&D 예비타당성 조사 폐지 추진, 공공기관 해제에 따른 출연연 제도개선 등 R&D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디지털 민생지원 추진단'을 운영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디지털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등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통한 민생경제 지원에도 힘쓴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성과와 토대 위에서 2025년 과기정통부는 기술이 신산업을 창출하여, 다시 성장하는 경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선, 인공지능 G3 도약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인공지능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필수자산이며, 글로벌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투자해야 합니다. GPU 등 핵심 자산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AI 컴퓨팅 인프라, 우수인력, 기술 개발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민간투자를 제한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세제 등 투자 인센티브도 전폭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정보통신 강국에 이어 인공지능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도형 R&D시스템 정착과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국가전략기술, 혁신·도전형 R&D 등 세계 최초, 최고를 지향하는 선도형R&D에 대한 투자를 '27년까지 정부R&D의 35% 수준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글로벌 AI프론티어랩 등 글로벌 협력을 궤도에 올리고, 기초연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창의적이고 개척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젊은 연구자에게 더 많은 연구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 특히, 청년 세대들이 AI·디지털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고 취업의 기회를 얻도록 AI·디지털 역량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정부 R&D 규모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연구성과의 기술이전・창업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인센티브와 평가 체계를 개선하여 연구자들이 기술사업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 '국가 R&D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통한 민생지원과 지역발전에도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AI,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을 개선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디지털포용법 제정을 계기로 전 국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민생을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디지털 재난관리와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알뜰폰 경쟁력 강화 등 통신 편익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융합을 촉진하는 등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모든 정책은 방향, 내용과 함께 시기도 중요합니다.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힘든 상황에서 정책의 효과가 산업과 국민의 삶 속에서 신속하게 체감되도록 올해 주요 정책과 관련 재정집행을 연초부터 신속히 시행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과기정통부 모든 구성원은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어려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과기정통부가 집행하는 모든 정책과 행정이 국민들께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2.31 19:00최지연

한전KPS, 루마니아 설비개선사업 진출…원전수출 시장 확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가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에 참여, 해외 원자력발전소 정비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도한 국제 컨소시엄은 지난 19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한화 2조8천억 원 규모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한수원이 맡은 역무는 1조2천억원 규모다. 한전KPS는 원자로 압력관 교체·설비개선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30일 한수원과 사업수행을 위한 계약 체결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전KPS는 루마니아 설비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루마니아 설비개선사업 대상인 체르나보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동일한 노형(CANDU-6, 700MW)으로 계속운전을 위해서는 중수로형 원전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 압력관 교체를 수행해야 한다. 특히 지난 2009년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사업 당시 한전KPS가 해당 공사를 세계 최단기간에 완료했다. 원자로 압력관은 CANDU형 원자로에서 핵연료를 담고 고방사선․고온․고압상태를 유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서서히 변형되거나 재질이 약해질 수 있어 안전과 효율을 위해 교체가 필요하다. 압력관 교체는 CANDU형 원전의 계속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다. 체르나보다 원전에서도 한전KPS는 시공사로써 원자로 압력관 교체뿐만이 아니라 원전 1차측 주요설비와 2차측 주요설비를 대부분 교체 하는 등 150여개 주요설비의 리모델링을 수행해 계속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는 월성 원전에서 확보한 경험과 40년간 축적된 국내·외 발전설비 성능개선 수행경험 및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을 위한 철저한 분석과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사업 수행 시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자력 정비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는 세계적인 원전 유지보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전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의 기반을 지속해서 닦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12.31 14:20주문정

표준협회, 신임 전무이사에서 이동석 전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이동석 전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을 산업표준원장(전무)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동석 신임 산업표준원장은 경남대 기계공학 학사, 인하대 기계공학 석사, 부산대 기계설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현대위아에서 근무한 후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방위사업청에서 기술기획과총괄, 호위함사업팀장, 유도무기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24.12.31 13:56주문정

새해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새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새긴 기념우표가 출시된다. 또 '한국형 잠수함', '한국의 고속철도' 등의 우표도 내년에 발행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25년 기념우표 총 21건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 사건과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국민 정서의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한다. 새해에는 21건을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 계획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 확정됐다. '광복 80주년'의 깊은 뜻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우표는 광복절을 앞둔 8월14일 판매된다. 또 우리나라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잠수함(도산안창호함)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도 2월 발행된다.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사랑스러운 아기' 기념우표도 '가정의 달'인 5월 발행된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제주도 오름' 기념우표도 3월 출시된다. 도시를 빠르게 연결해 주며 국민 생활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한국의 고속철도' 모습을 담은 기념우표도 6월 발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우표가 나온다. '제1회 동시지방선거'(1995년) 시행 이후 30주년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밖에 '세계우표전시회'가 내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한국의 단청', 'K-디저트' 기념우표도 발행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표는 단순 요금납부 증표의 의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기념우표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12:00박수형

페이히어-경북광역자활센터, 자활사업장 디지털 전환 돕는다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 경북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자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디지털 매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얼마 전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과 윤석호 페이히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 외식, 세탁, 청소, 영농 등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니어 대상 포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고객 관리 솔루션 지원 ▲매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개발 등이 포함됐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경상북도 내 19개 자활센터를 통해 65개소 이상의 자활사업을 총괄하며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페이히어 포스, 카드 단말기, 대시보드 등 솔루션을 도입해 사업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자활사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클라우든 커피'와 반찬 프랜차이즈 '오늘의 찬스'는 페이히어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결제 과정을 간소화했다. 또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지점별 매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장이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참여 주민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호 페이히어 CBO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문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0 10:10백봉삼

과기정통부, 홈쇼핑 블랙아웃 시정명령…"1개월 내 협상해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CJ온스타일과 유료방송사업자(SO) 3사에 송출수수료 협상을 성실히 진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최근 CJ온스타일은 송출수수료 갈등으로 인해 케이블TV SO인 딜라이브·CCS충북방송·아름방송에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바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과기정통부는 CJ온스타일과 케이블TV SO 3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1개월 이내 송출수수료 협상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제출하라는 내용을 보냈다. CJ온스타일에는 "가이드라인의 고려 요소에 근거해 사회적 통념상 합리적 송출 대가를 제시하라"고도 요구했다. CJ온스타일 측은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성실히 협상을 진행했으나 과기정통부 판단 존중하며, 1개월 이내 결과 제출하기 위해 협의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블TV방송협회 또한 "정부의 입장을 존중하며 대가검증협의체에 성실히 참여하겠다. CJ온스타일과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합리적인 송출수수료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12.27 21:25안희정

과기정통부, 연구소 기업 2천호 '딥아이' 배출…미코·큐어버스·엔도 등 성공사례 꼽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소기업 제도 시행 19년만에 2천호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소 기업은 지난 2006년 1호인 콜마 BNH가 누적 투자금 1천320억 원을 회수하고 기술료 수입 100억 원대 기록을 시작으로 최근엔 1천269호 연구소 기업 '큐어버스'가 5천37억 원의 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 이번에 2천호로 등록한 기업은 (주)딥아이다. (주)딥아이는 울주강소특구 내에 위치한 강소기업이다. 주력 품목은 'AI 기반 비파괴 검사방법'이다. AI 솔루션 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최근 미국 전력연구원(EPRI)의 AAPDD* 인증을 획득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소 기업 1천호를 제도 시행 14년 만인 2020년 달성한데 이어, 4년만에 다시 2천호를 달성하는 등 연구소 기업 창업 추세가 가파르다. 연구소 기업 가운데 코스닥 상장 사례로는 ▲콜마 BNH(주) ▲(주)수젠텍 ▲(주)신테카바이오 ▲진시스템 ▲마인즈랩 등이 있다. 또 과기정통부는 매출이 급성장하거나 해외 진출 등 성공사례 기업으로 ▲(주)미코바이오메드 ▲(주)에너캠프 ▲(주)큐어버스 ▲(주)인공광합성연구소 ▲(주)엔도로보틱스 등을 꼽았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연구소 기업 2천호 배출은 국가 R&D와 지역 기술산업화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통해 이루어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16:26박희범

부산지방우정청, NS홈쇼핑과 지역 소상인 판로 확대 맞손

부산지방우정청이 NS홈쇼핑과 손을 잡고 민생 경제의 근간인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부산지방우정청은 26일 NS홈쇼핑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에 대해 우체국쇼핑몰과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고,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배송비 부담을 줄이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국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 마케팅 활동 지원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확대 지원 ▲우체국의 경쟁력 있는 물류비 절감 지원 ▲고객 맞춤형 상품컨설팅으로 경쟁력 제고 및 입점 특별지원 혜택 제공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새해 2월 중 상품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부산지방우정청에서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상품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품 컨설팅에서는 홈쇼핑 시장의 트렌드 및 판매채널의 장점과 입점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 NS홈쇼핑 전문MD와의 1대 1 대면 상담을 통한 상품개발 지원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 품평회도 진행한다. 특히 현장 품평회에서는 평소 TV홈쇼핑 입점이 어려운 품목이거나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판로 기반이 취약한 업체를 선정하여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해 온 부산지방우정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보다 넓은 시장에 소개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이 TV홈쇼핑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7:23박수형

대기업 알뜰폰 점유율 60% 제한...과방위 소위 통과

대기업 알뜰폰의 시장 점유율을 60%로 제한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소위원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 자회사와 KB리브엠 등 대기업 계열 알뜰폰까지 포함한 시장 점유율을 60%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회선은 점유율 산정에서 제외했다. 그동안 여당과 정부는 점유율 제한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그 범위를 두고는 의견차를 보였다. 당시 야당은 이통3사 자회사뿐 아니라 금융권 알뜰폰 계열사의 시장 점유율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이통3사 자회사의 시장 점유율만 제한하자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야당은 점유율 제한을 60%로, 여당은 50%로 제안하며 이견을 보여왔다. 현재 이통 자회사 알뜰폰 5개사(SK텔링크·KT엠모바일·KT스카이라이프·미디어로그·LG헬로비전)의 점유율은 47%에 달한다. 여기에 KB리브엠, 에스원 등을 포함하면 51.8%까지 올라간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대기업 알뜰폰의 추가 확대폭은 8.2%로 제한된다. 한편 앞서 쟁점이 됐던 도매대가 협상의 사전규제 부활은 보류됐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이통사 도매대가 사전 검증 제도 재도입을 발의했으나, 야당이 반대하며 소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야당은 사후 규제 시행 전에 사전 규제로 돌아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2024.12.26 16:53최지연

[인사] 우정사업본부

◇정기인사 ▲제주지방우정청장 최용록 ▲서울지방우정청 동대문우체국장 박성진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영등포우체국장 김동혁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대체투자과장 안승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대체투자과장 성세형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오진호 ▲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곽춘근 ▲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이기섭 ▲서울지방우정청 서대문우체국장 류희발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남우체국장 진정완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서우체국장 조한섭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용산우체국장 양진수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노원우체국장 배진이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국제우편물류센터장 박영식 ▲경인지방우정청 인천우체국장 문근석 ▲경인지방우정청 서인천우체국장 배부자 ▲경인지방우정청 인천남동우체국장 이서준 ▲경인지방우정청 서수원우체국장 오판동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장 임성호 ▲경인지방우정청 화성동탄우체국장 손일만 ▲경인지방우정청 화성우체국장 이옥수 ▲경인지방우정청 이천우체국장 박치관 ▲경인지방우정청 안성우체국장 홍명환 ▲경인지방우정청 경기광주우체국장 김석광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서은숙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유병록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장 김량희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장 윤경식 ▲부산지방우정청 북부산우체국장 안향숙 ▲부산지방우정청 동부산우체국장 김순주 ▲부산지방우정청 울산우체국장 김진규 ▲부산지방우정청 진주우체국장 박상윤 ▲부산지방우정청 진해우체국장 김미경 ▲부산지방우정청 김해우체국장 오정철 ▲부산지방우정청 거제우체국장 진연희 ▲부산지방우정청 통영우체국장 이규성 ▲충청지방우정청 동천안우체국장 조은진 ▲충청지방우정청 공주우체국장 정창원 ▲충청지방우정청 아산우체국장 김영락 ▲충청지방우정청 서산우체국장 홍성민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기홍 ▲전남지방우정청 나주우체국장 박래진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변혜진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체국장 이맹호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수성우체국장 최맹순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편집중국장 최준호 ▲경북지방우정청 경산우체국장 구정주 ▲경북지방우정청 영주우체국장 김용환 ▲전북지방우정청 군산우체국장 유현아 ▲전북지방우정청 완주우체국장 이명자 ▲전북지방우정청 김제우체국장 김선기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하철민 ▲강원지방우정청 춘천우체국장 김경원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우체국장 한상희 ▲강원지방우정청 강릉우체국장 김덕원▲강원지방우정청 속초우체국장 이철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우체국장 오달규 ▲제주지방우정청 서귀포우체국장 이숙연 - 2025년 1월1일자.

2024.12.25 13:16박수형

반도체·이차전지 등 29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4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율촌화학·한국첨단소재 등 29개 기업이 신청한 이차전지·반도체 분야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은 시장수요 변화에 맞춰 향후 5년간 총 5천42억원 규모 투자와 966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견기업인 율촌화학은 포장재 분야 전문성을 살려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첨단소재는 광 전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개발하고, 펨토사이언스는 탄소배출이 없는 가스(불화수소)를 사용하는 극저온용 반도체 식각장비를 개발한다. 아이티원은 건설현장의 로봇사용 확대를 고려해 인공지능(AI) 기반 건설로봇 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며, 그린리본은 기존의 보험 청구 대행서비스(B2C)에서 AI 보험보상 지원서비스 시장(B2B)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 “지난 7월 17일 신기업활력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신설된 유형 전체 분야(탄소중립·디지털전환·공급망안정)에서 승인기업이 배출됐다”면서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재편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업재편제도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기업이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에 나설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면서 “승인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보완해 우리 기업과 산업구조의 신속한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16:22주문정

"한국, 2년내 GPU 3만 개 확보…AI 성장엔진 멈춰선 안돼"

"4대 과학기술원에 GPU 보유수량을 조사해보니, 전무하더라. 국내 기관에 2년 내 3만개 정도 확보할 것이다." 유상임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세종에서 '장,차관,본부장과 출입기자 송년회'에서 "대학이든 연구소든 GPU 컴퓨팅 인프라가 안 돼 있어 연구 못하겠다는 것에서는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비상계엄이나 탄핵 국면이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빈틈없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AI 중심 과학기술 및 디지털이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다. 절대 멈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어 "과기정통부는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행된 과기정통부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기술사업화를 묻은 질문에 유 장관은 "우리나라 사업화율이 OECD 바닥"이라며 "기술산업화 생태계를 재직하는 동안 구축할 수 있나 회의도 있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유 장관은 "과학기술 분야 R&D는 기술성숙도(TRL) 4~5단계에서 멈추게 되어 있다.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 생태계는 우리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부처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TRL 1~9단계의 사업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범부처 형태로 가야하고, 올해 내 관련부서 다 같이 제조 분야 등의 산업화 초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유 장관은 언급했다.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 개최가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모든 일정을 정상 수행중이지만,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출범이 다소 늦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과기 사업 자체가 영향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유 장관은 또 게임체인저의 하나인 양자 분야에 대해선 "시간이 좀 있어야 한다. 현실화하면 파급력 엄청나지만, 지금은 초기 단계'라고 진단하며 "양자 전담 인력도 적고, 생태계도 갖춰지지 않아 인력유입 집중할 때라 본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응해 준비 중이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양자전력위원회도 계획대로 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늦어질 수는 있다"며 "인력양성과 국제공동연구 등으로 선진국과 눈높이 맞춰 대비하면 10년 후엔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R&D 예산 규모에 대해선 "국가 예산의 R&D 비중 5%를 얘기를 하는데, 대략 33.5조~34조 원 정도 된다"며 "과기분야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컨센서스가 많지 않다. 기여도에 회의적"이라고 유 장관은 언급했다. 유 장관은 "산업 생태계가 갖춰져 사업화가 잘 이루어진다면 R&D 예산을 50조, 100조 늘리는 것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도 이에는 반대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봐야하는데, 정치적 테두리 내에서만 보기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가 취약해지고 있다"며 "정치일정이 잘 나와줄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도 제시했다. 유 장관은 이외에 4대 과기원 육성 전략과 관련한 질문에서 "4대 과기원 GPU 수가 제로였고, 2년 내 3만개 확보할 것"이라며 "대학이든 연구소든 GPU 컴퓨팅 인프라가 안 되어 있어 연구 못하겠다는 것에서는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은 과장급 및 실국장급을 대상으로 1사 1투표를 통해 소통왕을 선정했다. 소통왕에는 과장급에서 최문기 연구성과확산촉진과장과 남영준 주파수정책과장, 실국장급에서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과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이 선정됐다.

2024.12.23 15:04박희범

정부,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본격 착수

100만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하 바이오빅데이터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해 임상정보·공공데이터·유전체데이터 등 의료데이터를 개인 중심으로 통합·관리하는 사업이다. 1단계(2024년~2028년)에서 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참여자 총 77만2천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2단계 사업(2029년~2032년) 추진을 통해 총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사업 설명과 예약 등 참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국 38개 모집기관 중 참여 유형(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 참여자)에 맞는 기관을 방문해 동의서와 설문지 작성 후 혈액·소변 등 검체와 임상정보를 기탁할 수 있다. 참여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와 검체는 데이터뱅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인체유래물은행)와 바이오뱅크(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활용되며, 향후 정밀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등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병원 등 연구자에게 '26년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그간 관계부처는 사업단을 구성·운영하고, 주요 과제 수행을 위한 정책지정기관 및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추진 경과와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 출범을 알리는 참여기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 후 사업 관계자 등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열린 바이오빅데이터사업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총 38개 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2024.12.22 19:01조민규

LGU+ 해외 사이트 접속 차질 복구...CDN 라우팅 변경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일부 해외 사이트 접속에 한때 장애를 겪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부터 약 15시간 동안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와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 간 통신 문제를 원인으로 꼽았다. 해외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관리하는 서비스를 국내 인터넷중개사업자가 국내 이용자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에 글로벌 CDN 사업자 라우팅을 변경해 조치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2 09:04박수형

연 3.3% 금리에 7% 리워드…우체국 럭키BC바로 적금 한정판매

우정사업본부는 19일부터 최고 연 3.3% 금리에 7.0% 특별 리워드를 주는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을 6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판매한다.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BC카드사와 연계한 제휴 상품으로 우체국 정기적금 기본금리(연 3.0%)에 우대금리 연 0.3%p를 추가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우체국 적금 첫 거래 ▲적금 자동이체 고객 우대 ▲BC바로카드 결제대금 출금 실적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별리워드 7.0%는 BC바로카드 제휴이벤트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BC카드사가 제공한다. 혜택은 BC바로카드 이용 여부 및 월별 이용 실적에 따라 적용된다. 이 적금은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능하다. 1계좌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우체국의 전체 예금상품은 국가가 전액지급을 보장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 가입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25년 1월까지 잇다뱅킹 앱(스마트뱅킹)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20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20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400명)을 준다. 또 우체국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3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8명), 우체국쇼핑 상품권(150명), 커피쿠폰(200명)을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카드사와 연계해 고객에게 높은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면서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께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7:57박수형

한수원 컨소, 2조8천억 규모 루마니아 원전설비개선사업 수주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과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레어 컨소시움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했다. 한수원 컨소시움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는 1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월성원전과 같은 노형인 CANDU형 중수로로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27년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2030년 계속운전을 목표로 노후한 기기 교체 등 설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조8천억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한수원 역무는 1조2천억원 규모다. 캔두 에너지는 원자로 계통을, 안살도 뉴클레어는 터빈 계통의 설계 및 기자재를 조달한다. 한수원은 주기기와 보조기기 교체 등 시공과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한다. 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등은 한수원 협력업체로 시공·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원전기업은 해외원전 계속운전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중수로형 설비·시공 수출과 계속운전 사업으로 원전수출 방식이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2.19 17:00주문정

한전, 올해 해외사업 역대 최대 투자회수액 3천 이상 달성 전망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천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투자회수액은 해외법인으로부터 배당·주주대여금 원리금 상환 등의 방식으로 회수한 금액이다. 올해 한전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지난해(2조5천억원) 보다 120% 이상, 투자회수액은 지난해(1천325억원) 보다 2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투자회수 내용으로는 배당금이 2천900억원 이상, 본사 기술지원을 통한 발산사업 수수료가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위기 속에서도 30년간 해외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발휘했다”며 “올해 거둔 유달리 높은 성과는 그간 한전이 추진해 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1995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현재 17개국에서 화력·원자력·재생에너지·에너지신사업 등 37개 해외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 3분기까지 해외사업 투자액 2조5천억원, 회수금액 3조2천억원으로 누적 투자회수율은 약 127%이고, 누적 매출액은 46조2천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한전이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설비 용량은 지분기준 1만165MW다. 설비용량만 보면 한전이 해외에서 발전 공기업 1개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 올해에는 총 6.2GW 규모 신규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지분기준 약 6조4천억원 매출 증대와 4조4천억원의 국내기업 동반진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전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한전의 재무 안정화와 전력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12.19 16:44주문정

30주년 앞둔 CJ ENM...윤상현 대표 "넥스트 문화 생태계 만들자"

윤상현 CJ ENM 대표는 19일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인 내년을 넥스트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1995년 드림웍스 투자를 통해 영화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는 문화를 산업으로 만들고 K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자회사 주요 경영진,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 발굴에 성공하면서 'ENM'을 하나의 장르로 안착시켰다고 평했다. 이와 같은 웰메이드 IP를 기반으로 채널과 OTT 플랫폼의 도약 가능성 검증에 성공,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시장과 경쟁 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2025년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윤 대표는 “대외 환경에 위축되지 말고 더 많이 더 잘 만들며, 더 적극적으로 성장 의지를 다져가야 한다”면서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CJ ENM은 이날 문화사업 출범 30주년 선언 포스터를 선보이며 30주년 캠페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포스터는 드라마, 영화, 음악, 뮤지컬, 예능,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CJ ENM의 독창성을 만들어내는 원석을 표현하는 'Original Gem'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30 YEARS OF CJ ENM'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윤 대표는 “CJ ENM은 낯선 것에서 발견되는 공감대를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며 우리만의 독창성을 발굴해왔다”면서 “3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문화사업을 개척한 30년 전의 정신을 되새겨 'K-콘텐츠 비저너리'로서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CJ ENM은 연말을 맞아 CJ ENM의 파워 IP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개봉 예정 영화 '하얼빈'을 필두로 CJ ENM의 대표 케이블 채널 tvN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 콘텐츠테인먼트 쇼룸에서 '2024 Holiday Party - 같이달려 tvN' 팝업을 선보인다. Mnet 오리지널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는 오는 25일부터 1월까지 전국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tvN에서 방송된 직장인 인생 드라마 '미생'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별 상영회도 진행한다.

2024.12.19 15:51박수형

SK매직, 내년 6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SK매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SK매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완성 SK매직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 등 관계자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사업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하는 사업장을 뜻한다.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SK매직은 ESG경영 강화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내년 6월을 목표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선다. 지분은 SK매직이 100% 보유한다. SK매직은 생산 기지인 화성 캠퍼스 내 위치한 디지털패킹센터(DPC)와 렌털서비스패킹(RSP) 공정을 자회사로 이관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직무를 발굴·개발을 통해 점진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경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매직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5:40신영빈

비수도권 최초 연장형 광역철도, '안심-하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안심하양선이 21일 새벽 첫 차(하양→안심 방향 5시 30분, 안심→하양 방향 6시7분)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비수도권 최초 도시철도연장형 광역철도사업으로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8.89km 구간에 걸쳐 대구한의대병원과 부호, 하양역까지 3개 역을 신설한다.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기존 연장 30.92km, 32개역에서 39.81km, 35개 역으로 늘어난다. 총 사업비 3천728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한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했다. 국토부는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으로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 지역 생활권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대구와 하양 간 이동시간이 60분(시내버스 기준)에서 32분으로 단축돼 출퇴근 편의와 생활의 질이 향상된다.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지역이 철도로 연결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는 경제·문화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예상 이용자 수는 약 1만8천명으로 출·퇴근과 통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지역 간 상업·문화 연계의 새로운 축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더 가깝게, 하나 되는 미래로'라는 개통식의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혼잡상황 관리 방안과 스마트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하양 연장구간 개통 이후 안심차량기지에 예비차량 1편성을 대기시키고 혼잡한 상황에 즉각 투입하는 한편,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해 화재 발생 등 재난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대구와 경북을 잇는 새로운 연결 고리가 돼 교통인프라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하양역을 방문해 사업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열차를 시승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2.19 14:14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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