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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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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알스퀘어 팀장 "부동산 보유 기업, '시장 나침반' 될 것"

"앞으로 20년은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시장의 나침반'이 될 겁니다." 이상준 알스퀘어 CRE 컨설팅팀장(이사)의 전망이다. 그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기관투자자 중심'에서 '기업 자체'가 부동산을 전략자산으로 관리하며 시장을 이끄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코스닥 기업 중 약 20%가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기업 5곳 중 1곳은 소유한 부동산을 두고, 운용을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들은 더 이상 부동산을 단순 투자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각 사업영역에서 탄탄한 비즈니스를 진행해 온 중견기업들은 사업 전략의 일부로, 경영 자산으로 적극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상준 팀장은 이 변화의 중심에서 데이터와 전략, 공공 개발을 연결하는 새로운 CRE 자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센 파도에 휩쓸리는 중" 이상준 팀장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는내년에도 2~3차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하 방향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한국 경제성장률과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개별 기업 실적은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업비용 감축을 위해 임대료가 낮은 권역으로 이동하는 기업이 늘면서, 부동산 자문사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시장의 복잡성도 과거와 다르다. 저금리에서 금리 인상으로, 팬데믹 이후 공간 수요 변화,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가 겹치며 기업 부동산 시장은 새로운 리스크 구조에 놓였다. 이상준 팀장은 "부동산을 단순히 사고파는 차원을 넘어 세밀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매입·처분 타이밍, 건물 활용 방안, 지방 빌딩의 재배치까지, 과거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경험과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전략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섹터별 명암, 데이터가 답이다 이상준 팀장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섹터별 명암이 뚜렷하게 갈린다'고 진단했다.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시장이 각각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물류센터는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로 성장하면서 공급이 급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잉 공급, 공실률 상승, 임대료 하락 등이 현실화됐다"면서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물류센터 인허가 물량이 급감하면서 새로운 시장 균형점을 찾는 중이다. 입지와 물류 효율성에 따라 자산 가치가 크게 갈릴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또 그는 "물류센터의 경우 단순히 넓은 창고가 아니라, 첨단 물류 시스템과 교통 접근성, 인력 수급 가능성까지 고려한 전략적 입지 선정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었다. 이 팀장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서비스 확대로 데이터센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력 공급과 냉각 시스템,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춘 입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가 단순 부동산 자산을 넘어 디지털 인프라 투자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위해 데이터센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오피스 시장은 복잡한 양상이다. 이 팀장은 "하이브리드(출근+원격) 근무 확산 추세와 출근 비중을 늘리는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신규 업무권역으로의 이동 등에 따라 서울 주요권역의 오피스 공실률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다만 프라임급 빌딩과 구형 빌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최신 설비와 ESG 인증을 갖춘 빌딩은 여전히 선호되지만 노후 빌딩은 공실과 임대료 하락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피스 시장에서 기업들이 단순히 면적을 줄이는 게 아니라, 더 좋은 품질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업그레이드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기업들은 보유 오피스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리모델링이나 용도 전환, 처분 등을 전략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상준 팀장은 "섹터별로 이렇게 다른 양상이 펼쳐지는 시장에서, 데이터 없이 감으로 의사결정하는 건 위험하다"면서 "알스퀘어는 각 섹터의 공실률, 임대료 추이, 거래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업들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CRE, 투자 자산에서 전략 자산으로 이상준 팀장은 기업 부동산의 의미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기업들의 접근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 사업 전략의 일부로 부동산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복잡해진 경제환경 속에서 전문 자문의 필요성도 커졌다. 기업들은 단순 정보가 아니라 데이터와 전략, 재무와 법률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이 팀장은 알스퀘어가 기존 부동산 자문사와 다르게 접근하는 방식을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는 데이터 기반 분석이다. 이 팀장은 "알스퀘어는 인구 30만 이상 도시의 빌딩을 전수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 가치를 예측하는 'RA 애널리틱스'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 접근은 불확실성이 큰 시장에서 기업들이 리스크를 줄이는 데 결정적이다. 경험 많은 전문가의 직관도 중요하지만, 객관적 데이터와 분석이 의사결정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기업 경영전략과의 연계다. 이 팀장은 "우리는 단순히 부동산을 사고파는 자문이 아니다. 기업의 사업 전략, 재무 구조, 공시 및 세금, 손익 분석까지 함께 고려한 통합 전략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본사 사옥과 물류센터, 지점, 공장, 창고 등 기업이 보유한 모든 부동산을 '비즈니스 자산'으로 관리하는 방향이다. 부동산 자문이 단순 거래 중개를 넘어 경영 컨설팅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공공 개발과의 접점을 만든다. 이 팀장은 "지방정부나 공공기관의 도시재생, 공공시설 개발, 인프라 투자 같은 공공 프로젝트와 기업 부동산 전략을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공공개발사업 로드맵 리서치를 통해 기업들은 지역 개발 계획과 자신들의 부동산 전략을 맞춰갈 수 있다. 단순히 좋은 입지를 찾는 게 아니라, 미래에 좋은 입지가 될 곳을 먼저 찾는 전략이다. 이상준 이사는 지금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곡점으로 규정했다. 이 팀장은 "지난 20년이 성장기였다면, 지금은 시장이 성숙하면서도 변동성이 커지는 위기와 기회의 혼재기"라면서 "앞으로 20년은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로 시장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투자자 중심이었던 부동산 시장이 이제는 기업 자체가 부동산을 전략자산으로 관리하며 시장을 이끄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 팀장은 "불확실성이 큰 시대일수록 정확한 데이터와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폭풍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팀장은 "과거에는 베테랑 브로커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경쟁력이었다. 지금은 객관적 데이터와 분석 역량, 그리고 기업 경영 전반을 이해하는 통합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가 제시하는 것은 단순한 자문 서비스의 변화가 아니다. 기업 부동산(CRE)의 재정의다. 부동산이 투자 대상에서 '경쟁력의 원천'으로 바뀌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경험과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전략'으로 움직여야 하는 때다. 공공 개발과 민간 부동산을 연결하는 시도는 부동산과 도시 개발, 기업 전략이 융합되는 미래를 보여준다. 인구 30만 이상 도시의 전수조사 데이터, 기업 경영전략과 연계된 부동산 자문, 공공개발 로드맵과의 접점. 이것이 이상준 팀장과 알스퀘어가 제시하는 새로운 CRE 모델이다.

2025.12.23 12:56백봉삼 기자

패스트파이브가 제시한 사무실 비용 절감 노하우는?

패스트파이브가 기업들의 사무실 구축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 전략을 공유한다. 패스트파이브는 오는 10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2026 패스트파이브 대 오피스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지난 10년간 2만 6천여 기업의 오피스를 설계·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무실 재편과 효율적인 비용 절감 방안의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사무실 재편이나 이전, 리뉴얼을 검토하는 기업 실무자와 기획자가 주요 대상이다. 10일과 18일 양일간 사옥 구축 솔루션, 인테리어 전략,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협업 환경 등 총 5개 세션이 구성됐다. 특히 웨비나에서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 공간 전략과 전략적 설계 방안을 집중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민수 사옥구축 솔루션 팀장이 연사로 나서 기업 부담을 절감하는 사옥 구축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박성호 하이픈디자인 프로젝트 매니저(PM)와 조나단 오피스세일즈 팀장은 구체적인 인테리어 비용 절감 전략과 사례를 발표한다. 또 박명준 파이브클라우드 솔루션세일즈 팀장은 AI 시대에 걸맞은 안전한 디지털 협업 환경 구축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공간 전략에 대한 실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8일 세션에서는 신정원 공간디자인 팀장이 패스트파이브 대표 지점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공간 전략을 발표한다. 최근 북카페, 수면실, 샤워실 등 다양한 복지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기업에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효율적 공간 활용과 전략적 설계를 통해 비용과 업무 환경을 동시에 최적화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웨비나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웨비나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라운지 7일 체험권이 제공된다. 또 참여 기업 중 추첨을 통해 총 5개 기업에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5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특히 사옥 구축 솔루션으로 사무실 계약 시 미팅룸 100만 원 이용권을 제공하는 혜택도 포함됐다. 인테리어 상담 후 1억 원 이상 계약하는 기업에는 200만 원 상당 사무 가구가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웨비나가 사무실을 구하거나 재정비하려는 기업과 담당자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12.04 17:25김미정 기자

"재택근무의 종말"…아마존 링 사업부, '사무실 복귀' 지시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스마트홈 기기 링 사업부가 수백 명의 고객 서비스 직원을 미국과 영국의 핵심 허브로 재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회사 전반의 운영 간소화 및 자동화 추진에 따른 것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직원들은 그간 재택근무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 매사추세츠 주 노스리딩, 애리좌주 템피 또는 영국 런던 사무실로 출근해야 한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비디오 도어벨 사업부는 고객 서비스 부서를 선제적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원 생태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일부 직원들과 그들의 감독자들은 계속해서 재택근무가 허용된다. 링 부서는 아마존의 홈 보안 브랜드인 블링크 카메라의 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앤디 재시 아마존 대표는 인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도구가 회사 직원 규모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4개월 뒤 아마존은 1만4천개의 기업직군 일자리를 없애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재배치와 사무실 복구 정책과 관련해 일부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도록 압박하면서도 퇴직금 지급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 회사는 이를 부인하며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퇴직금 관련 비용이 20억 달러(약 2조9천382억원)에 달했다는 추정치를 제시했다. 한 직원은 이번 명령에 대해 “고객 서비스 직원 다수가 회사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링 창업자인 제이미 시미노프는 올해 초 대표직으로 복귀했으며 앞으로 AI가 회사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

2025.11.24 09:56박서린 기자

패스트파이브, 상반기 재계약률 94% 달성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5년 상반기 오피스 재계약률 94%를 기록하며 '믿고 찾는 오피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가 공개한 상반기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94%의 높은 재계약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장기적 신뢰를 입증했다. 입주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넘어 사무실 관리와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중시하면서 재계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규 수요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입주 문의 수는 약 1만9천 건을 기록했다. 올해 9월 현재까지 패스트파이브 누적 이용 기업은 약 2만8천 곳, 현재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멤버 수는 약 3만4천 명을 넘었다. 회사는 이번 성과는 패스트파이브가 초역세권 입지, 표준화된 운영 관리, IT 솔루션과 인프라 지원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 체계를 통해 고객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로부터 장기적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2025년 상반기 재계약률 94%는 수치를 뛰어넘어 고객들이 오피스를 단순한 비용 항목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의 기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패스트파이브에 아낌없이 보여준 기업의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의 성장 여정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피스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4:51백봉삼 기자

알리바바그룹, 홍콩 진출 본격화…빌딩 매입 '논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이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원 코즈웨이베이' 빌딩의 상위 13개 층을 약 70억 홍콩달러(약 1조2천668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그 계열사는 현재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임스 스퀘어에서 10개 층을 임차해 사용 중이며 임대 계약은 2028년 만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빌딩 개발사인 만다린 오리엔탈 인터내셔널은 원 코즈웨이베이 내 사무공간 매각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실제 거래가 성사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원 코즈웨이 베이에는 총 29층 규모에 리테일 공간도 포함돼 있다. 알리바바와 금융 계열사 앤트그룹은 성장을 위한 해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를 기회로 삼는 계기로 해석된다. 최근 홍콩의 상업용 부동산 가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피스 공실률은 약 17%까지 지솟았다. 패트릭 웡과 프랜시스 찬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홍콩 오피스 공실률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0:38박서린 기자

웹소설 '괴담출근'이 현실로…신촌 팝업 가보니

신촌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픈런을 하는 진풍경이 빚어졌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이하 괴담 출근)'의 주요 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팝업에 참여하려는 팬들이 몰린 까닭이다. 전시를 체험하니 수백명의 팬들을 끌어모은 작품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는 이날 처음 문을 연 '괴담출근' 팝업에 방문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는 괴담출근 굿즈 초도물량을 구하려는 '찐팬'이 만들어낸 모습으로, 오전 10시 30분 입장 시간 기준 약 25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괴담출근은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이라는 유명 웹소설을 탄생시킨 백덕수 작가의 웹소설 신작으로, 지난해 11월 정식 공개됐다. 지난해 기준 카카오페이지에서 최단기간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했으며, 이날 기준으로 조회수는 2억4천만회, 누적 댓글 수는 43만2천개를 달성했다. 같은 건물 12층에서는 괴담출근 작품 내 상징적인 장소로 꼽히는 곳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가 마련됐다. 이 때 전시 참여자는 마치 작품에 나오는 백일몽 주식회사 현장탐사팀 신입사원 김솔음이 된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전시장에 들어서면 불빛이 없는 통로가 이어지며 스산한 느낌과 함께 마치 방탈출카페에 들어온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후 웹소설의 시작이자 전시의 첫 번째 장소인 룰렛방에서 버튼을 누른 후 옆쪽에 열린 방 안으로 들어가면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을 볼 수 있었다. 지하철 좌석에 앉으면 놀이기구를 타는 것과 같이 실제로 좌석이 움직이고, 잠시 뒤에는 벽 곳곳에서 좀비가 문을 두드리는 듯한 타격감과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일정 시간이 흐른 뒤 문이 열리면서 괴담출근에서 튀어나온 듯한 연기자가 “도망쳐”라는 말을 내뱉으면서 쓰러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다음으로 '현장탐사팀 정식 채용 축하!'라는 현수막이 걸린 백일몽 주식회사의 사무실로 입성하게 된다. 사무실에는 같은 작품에 나오는 은하제 대리 등의 책상이 조성돼 있었다. 편의점으로 꾸며진 장소에 도착하면 특정 날짜가 유통 기한인 음식의 바코드를 인식해야 다음 장소로 넘어갈 수 있었다. 이 소품은 작품의 '선택해줘' 에피소드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해당 날짜에 들어맞는 음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영수증이 출력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화요퀴즈쇼가 열리는 장소에 도달하면 전시는 끝이 난다. 구름떼 같았던 인파를 모은 팝업에서는 괴담출근에 나오는 주인공의 피규어와 그립톡, 아크릴 액자 등의 굿즈가 준비돼 있었다. 현장에 들어서면 수 많은 인파와 함께 연신 “귀엽다”는 팬들의 탄성을 들을 수 있었다. 코스프레를 한 '찐팬'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각형의 큰 봉투를 모두 메울 만큼 굿즈를 구입한 팬들의 모습도 목격할 수 있었다. 굿즈를 구입하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온 한 20대 여성은 “첫 팝업인 점을 감안해도 매장 규모가 적당하고, 굿즈도 잘 나왔다”며 “준비가 잘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2025.09.27 08:00박서린 기자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누적 이용 70만회 돌파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는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누적 회원 4만5천 명, 누적 이용 70만 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2025년 7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 44%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견조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이브스팟은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다. 2021년 6월 출범 당시 34개 지점에서 시작해 2025년 8월 기준 직영 44개 지점과 제휴 199개 지점을 포함 총 243개 지점으로 확대됐다. 무제한 패스, 주말·야간 패스, 시간 패스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은 필요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유연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일 멤버십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패스트파이브가 공개한 회원 프로필에 따르면, 파이브스팟 이용자의 70%가 30~40대며, 절반 이상이 프리랜서와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주요 이용 목적은 '업무(36.8%)', '자기계발(18.7%)', '공부(15.8%)' 순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이직 준비(9.5%)'와 '투잡(8.0%)' 등 다양한 수요도 포함됐다. 회원의 44.7%는 과거 카페에서 주로 작업하던 '카공족'이며, 이는 파이브스팟이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파이브스팟은 공간 만족률 98%, 서비스 만족도 4.9점(5점 만점)을 달성했으며, 지인 추천 의사 또한 92%로 조사돼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입증했다. 만족 요인으로는 전국 최다 지점을 통한 '접근성(33.3%)'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일하기 좋은 공간 제공(27.5%)'이 2위로 뒤를 이었다. '분위기(15.9%)', '사무기기(13.6%)'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장을 바탕으로, 파이브스팟은 고객 소통과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해 '파이브스팟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파이브스팟의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프리랜서·N잡러·자기계발러 등 주요 고객층의 일상에 공감하는 캐릭터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거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12일까지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70만원 상당 무제한 패스 권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무제한 패스 7일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파이브스팟은 견조한 브랜드 지표 성장과 함께 3040 프리랜서 및 직장인의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멤버십 서비스의 차별성과 확장을 지속하는 데 주력해 공간 소비 트렌드를 적극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09:23백봉삼 기자

"친환경 소재 더 쓴다"…올해 오피스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맞춰 오피스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패스트파이브가 발표한 '2025 사무 환경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기업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오피스 환경 트렌드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고서는 최근 10년간 2만6천여 기업 운영 데이터 기반으로 도출한 오피스 트렌드와 실천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보고서는 ▲개인화 공간과 수평형 건축 ▲복지 공간 확대 ▲모듈형 오피스 구조 ▲자원 재활용 중심 친환경 설계 ▲바이오필릭 디자인 등 5대 트렌드를 제시하며 몰입과 협업, 유연성과 지속가능성에 대응하는 방향성을 담았다. 패스트파이브는 직장인 몰입도 향상을 위해 개인 업무 공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포커싱 존과 페어링 존을 동시에 구성해 개인화와 개방감의 균형을 이룬 사례가 서초 3호점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수평형 건축 '그라운드 스크래퍼'가 주목받고 있다. 복지 공간도 기업 문화에 맞춰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역점에는 잦은 출장을 고려해 샤워실이 도입됐고, 하이픈디자인은 고객사 임직원을 위한 루프탑 바비큐장을 구성했다. 복지 공간 확충은 중소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공유 오피스를 활용한 대안도 제시됐다.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오피스 구조도 확대되고 있다. 공사 없이 설치·철거 가능한 벽체 도입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공간을 넓혔다. 보고서는 친환경 트렌드 부문에선 신소재보다 폐자재 재활용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마곡나루점에는 폐플라스틱 사무용품과 커피찌꺼기 안내판 등 친환경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바이오필릭 디자인 역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압구정점은 제로 에너지 건축물 승인을 받은 사례로, 자연 요소를 오피스에 접목해 직원 심리 안정과 몰입도 향상을 도왔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56개 지점을 운영하며 IT 설비와 가구, 복합기, 청소·총무 인력 등 통합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픈디자인, 파워드바이패스트파이브, 빌딩솔루션 등 공간 기획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도 확장 중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사무 환경은 단순 복지를 넘어 기업의 몰입과 생산성,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라며 "앞으로 오피스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3:24김미정 기자

"줄을 서시오"...패스트파이브, '공실률 제로' 15개 지점 공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5년 상반기 공실률 0%를 달성한 지점 15곳을 12일 발표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충무로 1호점, 용산 1호점, 한남 1호점, 삼성 4호점, 판교점 등 도심권역(CBD) 주요 지점에서 모두 공실률 0%를 기록하며, 전통 오피스 시장 불황 속에서도 공유오피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오피스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15개 주요 지점의 공실률 0% 달성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된 서울 오피스 시장 상황 속에서도 패스트파이브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2025년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패스트파이브 주요 지점들은 현재 입주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다. 특히 패스트파이브가 도심권역 내 강남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강남권 내 전용층 수요 증가가 있다. 이 지역에서는 다른 권역에 비해 30인 내외 규모의 기업들로부터 입주 문의가 활발하게 이어지며, 기업별 독립 공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강남권 주요 지점에 전용층을 다수 마련해,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즉시 업무가 가능하도록 오피스 인프라 전반을 단일 멤버십으로 제공하고 있다. IT 인프라, 사무가구, 복합기, 정수기 등 각종 사무설비는 물론, 청소·총무 등 운영 인력까지 별도 구축이나 계약 없이 제공함으로써 고정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오피스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는 고객 선호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주사별 전담 매니저를 배정해 운영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입주사 간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 개최 등 부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과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장기 계약 체결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지점으로는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1천100평 규모의 '강남 4호점'이 있다. 뛰어난 입지와 쾌적한 환경, 철저한 시설 관리 덕분에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공실률 제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필드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선릉 2호점'은 전층을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며, 전층을 대기업이 이용한 바 있는 등 꾸준히 수요가 높다.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내 '삼성 1호점'은 코엑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세심한 시설 관리로 꾸준히 공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강남 4호점', '선릉 2호점', '삼성 1호점'은 2024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9개월 이상 공실률 0%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입주 대기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인기 지점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경제적·사회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유연하고 경제적인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30인 이하 중소규모 기업들 사이에서 패스트파이브가 사무실 선택의 우선순위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수요에 힘입어,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강남 및 도심권 핵심 입지 내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스트파이브는 2024년 매출 1천30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총 56개 공유오피스 지점을 운영 중이다.

2025.06.12 09:20백봉삼 기자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56호점 돌파..."연내 10곳 더 연다”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올해 상반기에만 5개 지점을 문 여면서 56호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연내 10개 호점 이상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으로 강남권역 및 도심권역 내 오피스 점유율을 높이고 독보적인 확장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지점 중 4개 지점은 연면적 500평 이상이자 10층 내외의 대형 지점으로 건물 전체를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한다. 회사는 패스트파이브가 가진 공실 해결 능력과 빌딩 가치 상승에 대한 건물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마곡나루점 등 5개 이상의 위탁 운영 지점을 보유하게 되면서 올해 상반기 역시 위탁운영,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계약 형태를 보였다. 52번째 패스트파이브는 선릉센트럴점으로 55호점인 삼성5호점과 함께 이미 17개 지점을 보유한 테헤란로에 위치해있다. 강남권역의 패스트파이브 대기 수요를 충족하고 인근에 위치한 IT와 금융 기업의 추가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인 지점이다. 54호점인 을지로2호점은 을지로입구역과 을지로3가역 인근 대신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공유오피스(위워크)가 운영하던 공간을 패스트파이브가 인수하게 된 사례다. 이미 을지로, 시청, 충무로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동시에 타 사 공유오피스를 인수하는 등 도심권역에서의 확장 속도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56호점인 압구정점은 인근에 대형 공유오피스가 부재한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 패션, 병원 업종에서의 입주 문의가 많아 개발한 지점이다. 서울 시내 최초로 1천평 이상의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승인된 건물이며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반영했다. 마케팅 및 세일즈가 없는 상황에서도 11개 기업으로부터 사전 예약이 접수됐다. 패스트파이브는 단순한 사무 공간 임대를 넘어 공간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에 신규 지점 확장 외에도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 인테리어브랜드 하이픈디자인, 대형 기업 전용 오피스 설계 등 공간과 비 공간을 넘나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단 한 곳의 글로벌 기업이 특정 지역에서 하향세를 보여 공유오피스 시장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상황이었지만 옥석이 가려지는 때로 여겼다"며 "패스트파이브는 코로나 시기를 포함해 끊임없이 확장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아직 핵심 업무지구의 5% 미만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확장에 우선 집중해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5 08:34백봉삼 기자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12개월 이상' 계약 비중 가장 많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지난해 신규 인입된 고객 빅데이터 2만2천468건을 분석해 '2025 공유오피스 트렌드'를 11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 이상이 37%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에는 24개월 이상의 장기 계약을 선택한 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다. 장기 계약을 선호하는 기업은 10인 이상의 비중이 21%를 차지하는 등 지난 한 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자 공유오피스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개월 계약에 대한 선호도가 3% 가까이 증가하는 등 단기 계약 선호도도 증가했다.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지면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일주일 단위의 초단기 오피스 임대 서비스 서비스를 신설해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강남권역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도심권역, 홍대 및 합정, 여의도가 뒤를 이었다. 패스트파이브 선호 지점은 강남 5호점, 홍대 1호점, 강남 3호점, 여의도점, 강남2호점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세 곳이 강남권역에 위치해 조사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강남권역은 스타트업 인재와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회사 규모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공유오피스 선호가 높다. 사무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면 비용 절감이 1위를 차지했고 빌딩 컨디션 및 시설, 초역세권 위치, 넓고 세련된 휴식 공간, 유연한 계약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기존 임대오피스를 사용하면 오피스 가구 및 탕비실 가전제품 등을 구매해야 하지만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면 개인 제공 노트북 외에 따로 필요한 투자 비용이 없다. 이런 장점 때문에 비용에 민감한 기업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패스트파이브에 문의를 주신 2만 2천여 명의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공유오피스 외에도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분석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0:5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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