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비용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변모
IT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비즈플레이가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기존 경비지출관리 사업 외에도 출장관리, 사내복지용 카드 등의 서비스를 올해 신규 오픈했다. 비즈플레이는 26일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이하 2023 디미혁)' 행사에서 회사의 비용관리 토탈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비즈플레이는 회사 내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위한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 전체 카드사 17곳에 대한 실시간 전용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및 그룹웨어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출장관리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출장에 필요한 항공·호텔 예약과 결재정보, 출장현황 분석 등을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지원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이외에도 사업 영역을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비플식권', B2B(기업간거래)간 '선물하기' 서비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위한 '비즈플레이 복지카드' 등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별도 법인에 출연해 해당 기금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근로자의 만족도를 증진하는 동시에, 회사 입장에서는 증여세 면제, 출연금 전액 손비인정 등 법인세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장영민 비플식권사업부 마케팅팀 팀장은 "비즈플레이는 약 10년 전부터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관련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왔다"며 "현재 사내복지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비용관리 토탈 솔루션 업체로 거듭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