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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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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위생 위반 절반은 '컴포즈·메가커피'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751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컴포즈커피와 메가MGC커피에 집중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국내 매장 수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751건이었다. 지난 2021년 87건에서 2022년 136건, 2023년 198건으로 늘었다. 이후 2024년 169건, 지난해 161건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적발 건수는 컴포즈커피가 194건으로 가장 많았고 메가커피가 184건으로 뒤를 이었다. 두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총 378건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했다. 이어 빽다방 65건, 더벤티 64건, 투썸플레이스 49건, 이디야커피 46건 순으로 나타났다.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는 조사 기간 점포망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컴포즈커피 매장 수는 2021년 1285개에서 2024년 2649개로 늘었고, 메가커피는 같은 기간 1603개에서 3360개로 증가했다. 다만 점포 수를 반영해도 두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상대적으로 많았다. 매장이 1000곳 이상인 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5년간 위반 건수를 2024년 말 매장 수와 비교하면 점포 100곳당 컴포즈커피가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메가커피는 5.5건, 더벤티는 5.1건, 빽다방은 3.8건으로 집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2.9건, 이디야커피는 1.8건이었다. 가장 높은 브랜드와 낮은 브랜드 사이에는 약 4배 차이 났다. 반복 위반 사례도 있었다. 5년 동안 두 차례 이상 적발된 점포는 51곳으로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가 각각 13곳을 차지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 빽다방, 하삼동커피에서는 동일 점포가 세 차례 적발된 사례도 나왔다. 위반 사유 중에는 위생교육 미이수가 364건으로 전체의 48.5%를 차지했다. 기준·규격 위반이 169건(22.5%)으로 뒤를 이었고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6건, 건강진단 미실시 43건, 영업 변경신고 위반 등 43건으로 집계됐다. 행정처분은 과태료 부과가 484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정명령 198건, 과징금 37건, 시설개수명령 18건, 영업정지 14건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식품위생법상 위생 점검과 행정처분은 개별 점포 단위로 이뤄진다. 적발 내역도 식품안전나라에 점포별로 공개돼 소비자가 브랜드별 위생관리 실태를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 의원은 “매장을 늘리는 속도만큼 위생 관리가 따라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반복 적발이 없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가맹본부도 브랜드를 내건 이상 가맹점 위생 관리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21 11:09김민아 기자

빽다방, 엄보람 바리스타 협업 '챔피언스 블랙벨벳 라떼' 출시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협업한 신메뉴 '챔피언스 블랙벨벳 라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빽다방은 커피 맛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엄보람 바리스타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스페셜티 원두 20%를 적용한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를 선보였으며, 올해 3월부터는 커피 메뉴 개발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빽다방의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라떼에 생크림을 올리고 번트카라멜을 토핑한 음료다. 브라질 원두의 묵직한 풍미에 초콜릿소스의 단맛과 번트카라멜의 달콤쌉싸름한 맛, 생크림의 부드러운 질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은 이와 함께 '블랙벨벳 말차라떼', '블랙벨벳 자바칩빽스치노', '모카번' 등 신메뉴 3종도 선보였다. 블랙벨벳 말차라떼는 말차라떼에 초콜릿소스 드리즐과 번트카라멜을 토핑한 생크림을 더했다. 블랙벨벳 자바칩빽스치노는 기존 자바칩빽스치노에 번트카라멜을 추가했으며, 모카번은 커피쿠키 토핑과 버터 풍미를 살린 베이커리 메뉴다.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 매장에서 판매한다. 모카번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판매한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엄보람 바리스타와 함께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의 풍미를 더욱 조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인 메뉴”라며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커피 메뉴의 품질을 강화하고 커피와 잘 어울리는 베이커리 라인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0:57류승현 기자

더본코리아, '핵심상권 창업지원' 3호점 빽다방 연남숲길점 열어

더본코리아가 '핵심상권 창업지원' 사업의 3호 매장으로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빽다방 연남숲길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높은 권리금과 임차 비용 등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큰 주요 상권에 가맹점주가 매장을 열 수 있도록 본사가 초기 투자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1호점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 3월 '연돈튀김덮밥 강남역점'을 2호점으로 열었다. 이번 연남숲길점은 강남권 밖에서 해당 사업을 적용한 첫 사례다. 빽다방 연남숲길점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와 경의선숲길 인근에 자리한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다.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홍대·연남 상권의 특성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연남숲길점의 권리금과 임차 비용을 비롯해 인테리어, 설비, 간판, 집기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를 지원했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초기 투자비 없이 월 임차료와 관리비 등 운영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도 진행한다. 전자동 커피머신을 도입해 음료 품질의 균일성과 제조 효율성을 점검하고, 스피드오븐을 활용한 즉석 베이커리 등 테스트 메뉴를 운영해 고객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연남숲길점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핵심상권 창업지원 사업의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매장 형태와 운영 방식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연남숲길점 오픈은 핵심상권 창업지원 사업을 강남권 밖으로 확대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별 특성과 상권 적합성을 고려한 창업 지원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 모델 검증을 통해 가맹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0 09:55류승현 기자

투썸은 프리미엄·빽다방은 가성비…K카페, 해외서 '현지화 승부'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요 프랜차이즈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각 브랜드는 국내에서 쌓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진출 국가의 소비문화와 상권 특성에 맞춰 메뉴와 가격, 매장 운영 방식을 세분화하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10월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미국 1호점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본코리아 빽다방도 일본 도쿄 신바시와 칸다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추가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공략 방식은 브랜드와 진출 국가에 따라 엇갈린다. 투썸은 미국에서 디저트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택한 반면 빽다방은 일본에서 저가·대용량이라는 기존 강점을 테이크아웃 수요와 결합했다. 업계는 브랜드 고유의 경쟁력은 유지하면서도 진출 시장에 따라 가격과 메뉴, 매장 형태를 조정하는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투썸은 디저트·빽다방은 회전율…강점 살린 해외 공략 투썸은 미국에서 가격 경쟁보다 프리미엄 카페로 승부한다. 미국 판매가격은 국내보다 대체로 10~20% 높게 책정할 예정이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전날 열린 미국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현지 물가와 인건비, 인근 점포 가격 등을 고려해 가격을 정했다"며 "미국 스타벅스보다 음료 가격을 조금 더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성장하고 있는 올데이 카페와는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투썸은 높은 가격을 뒷받침할 경쟁력으로 디저트를 내세웠다. 미국에서도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아이스박스 등을 판매하고 달고나·흑임자·인절미 등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커피와 케이크뿐 아니라 델리 메뉴까지 판매하는 '올데이 카페' 형태를 적용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시간대의 수요를 공략한다.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소비하는 '페어링'을 통해 객단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반면 빽다방은 일본에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회전율을 앞세우고 있다. 일본 매장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250엔으로, 큰 용량과 가성비를 내세워 출퇴근·점심시간 직장인의 테이크아웃 수요를 겨냥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는 가격은 저렴하면서 용량은 크고 맛과 품질은 높은 한국형 커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며 "출퇴근이나 점심시간에 빠르게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실제 신바시점은 현재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000잔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판매량을 확보하는 한편 말차라떼 등 가격대가 있는 음료를 함께 판매해 수익성을 보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콘센트·할랄 인증까지…현지 시장에 맞춘 전략 현지화는 가격과 메뉴에만 그치지 않는다.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은 각국의 생활 방식과 종교, 상권별 고객 특성까지 매장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종교·문화 특성을 반영했다. 지난 5월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등 현지 23개 전 매장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의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빵과 케이크, 음료 등 전 메뉴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망과 생산, 매장 운영 전반에 걸쳐 인증을 받았다. 무슬림 인구가 많은 현지 시장에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할리스는 한국 카페의 편의성을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활용했다. 2024년 5월 문을 연 일본 1호점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에는 현지 카페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무선충전 좌석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오사카 혼마치점에서는 현지 이용 행태를 한층 더 반영했다. 혼자 카페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좌석 대부분을 1인석으로 구성하고 콘센트와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오피스 상권 특성에 맞춰 베이커리 메뉴도 다양화했다. 이처럼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프랜차이즈들은 한국에서 검증한 브랜드 강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업 모델을 조정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국가별로 시장이 모두 다른 만큼 전략과 콘셉트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미국만 해도 동부와 서부, 남부와 북부에 따라 시장 상황이 천차만별이어서 어느 지역에 진출하느냐에 따라 매장 콘셉트와 공략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06 09:13류승현 기자

"빽다방, 일본 상륙"…앱·스마트픽업 등 '테크'로 도쿄 공략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일본 도쿄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픽업 시스템 등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를 꾀한 게 특징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 신바시에 일본 1호 매장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신바시역 인근 오피스 상권에 자리 잡았으며 오전 7시30분부터 영업한다. 출근길 직장인이 빠르게 음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지 매장에는 음료 수령대에 제품을 올려놓으면 주문번호와 상품명이 음료 주변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프로젝션 기반 스마트 픽업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객이 전광판이나 영수증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자신의 음료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고객 유치에도 나섰다. 빽다방은 매장 외부에 QR코드를 설치하고 앱을 내려받은 고객에게 오픈 기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앱에서는 매장 검색과 자주 이용하는 점포를 저장하는 '마이 매장'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장 안내문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아직 준비 중이라고 표시됐다. 가격은 현지 메뉴판 기준 핫 아메리카노가 250엔(약 2256원)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일반 사이즈 250엔, 대용량 사이즈 400엔(약 3610원)으로 책정됐다. 원조커피는 핫 400엔, 아이스는 일반 400엔·대용량 550엔(약 4964원)이다. 빽다방은 오픈 기념 행사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 보냉백도 제공했다. 매장 외부에는 '한국에서 시작한 빽다방이 드디어 일본에 상륙했다'는 문구를 내걸어 한국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달 중 일본에 1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의 이용 방식과 선호도를 고려해 메뉴와 매장 운영 시스템을 현지화했다”며 “새롭게 변경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일본 매장에 적용하는 등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8.06 18:30류승현 기자

11번가, 빽다방 등 외식∙카페 프랜차이즈 e쿠폰 최대 50% 할인

11번가가 이달 6일까지 8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열고, '버거킹', '빽다방', '쉐이크쉑', '피자헛' 등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 e쿠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쿠폰 메가 데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별 e쿠폰을 엄선해 매월 초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정기 행사다. 지난 2분기 E쿠폰 메가 데이 구매회원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 결제거래액은 90% 증가했다. 이번 8월 E쿠폰 메가 데이에서는 이른바 '돌밥'(돌아서면 밥을 해야 하는) 시즌인 여름 방학을 맞이해 외식∙카페 브랜드 상품군을 중심으로, 하루 한 브랜드씩 e쿠폰을 릴레이 특가로 선보인다. 3일에는 정가 대비 50% 할인한 '치즈와퍼주니어+와퍼주니어+코카콜라(R) 2잔+쉐이킹프라이 스윗어니언'(8,650원)을 포함해 '버거킹'의 인기 와퍼 세트 총 4종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4일에는 '빽다방'이 20주년을 맞이해 대표 메뉴를 재해석해 선보인 여름 신메뉴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원조커피크림 라떼'(3820원), '챔피언스 유자 아메리카노'(3400원), '챔피언스 유자셔벗 아메리카노'(3990원)를 정가 대비 15% 할인 판매한다. '더본 통합외식상품권 1만원권'(8900원, 11% 할인)과 '빽다방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9400원, 6% 할인) 등 금액권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어 5일에는 '베이컨 쉑버거 세트' 등 '쉐이크쉑'의 인기 버거 세트를 최대 40% 할인가에,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한근 치즈 콤비네이션', '화이트 트러플 스테이크', '베이컨포테이토 리치골드' 등 '피자헛'의 인기 피자 라지 사이즈와 콜라 1.25리터 세트를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명호 11번가 라이프스타일유닛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을 더해 더욱 차별화된 e쿠폰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03 18:10백봉삼 기자

빽다방, 영문 BI로 개편…8월 일본 1호점 연다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해외 진출을 앞두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편했다. 영문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고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이 신규 BI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BI 개편은 기존 한글 중심 로고에서 영문 브랜드명 'Paik's DABANG'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소비자가 브랜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별 매장에서도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빽다방은 브랜드명에 담긴 '다방'을 영문 표기에도 그대로 살렸다. 한국의 대중적인 커피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해외 시장에서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새 BI에는 커피 원두를 형상화한 'P' 디자인도 적용했다. 부드러운 곡선형 서체와 밝은 색감을 활용해 기존 빽다방의 친근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빽다방은 BI 개편과 함께 해외 출점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8월 일본 도쿄에 첫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연내 일본 2호점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중국과 대만, 미국 등 주요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각 시장의 사업성과 운영 모델을 살펴보며 해외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BI가 적용된 간판은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간판 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 빽다방은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특별 신메뉴와 고객 참여형 프리퀀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I 개편은 빽다방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나기 위한 브랜드 정비의 일환”이라며 “일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미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빽다방의 커피 경험과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0:36류승현 기자

더본코리아, 성장 재시동...백종원 카드·해외 사업에 힘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지역축제 논란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주요 사업 추진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회사도 지역개발사업과 해외 소스 사업을 앞세워 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새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사업들이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역개발사업과 가맹사업 등 주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안동 노국공주 축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개발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메뉴 개발, 요식업 교육, 시장 운영방안 컨설팅, 축제 활성화 등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백 대표의 콘텐츠 활동도 재개됐다. 회사는 앞으로 백 대표 개인 채널에서는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식을 알리고, 글로벌 소스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는 'TBK' 채널, 회사 소식은 '더본NOW' 채널에서 각각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의 기존 인기 코너였던 '내꺼내먹'도 시즌2로 다시 선보인다. 회사는 새 시즌에서 매장 관리와 운영 점검보다 점주 상생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해당 지역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를 개발하고, 실제 매장 출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실적 부담 속 다시 꺼낸 백종원 카드 회사의 가장 큰 부담은 실적이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 4642억원보다 2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360억원 흑자에서 237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로도 프랜차이즈사업 매출은 3971억원에서 3231억원으로 18.6% 줄었다. 유통사업 매출은 583억원에서 305억원으로 47.6% 감소했고, 호텔사업 매출도 88억원에서 76억원으로 13.2% 줄었다. 영업손익 역시 프랜차이즈사업과 유통사업이 각각 203억원, 3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더본코리아는 사업보고서에서 프랜차이즈사업은 대규모 상생지원 정책 시행, 유통사업은 글로벌 진출 준비, 호텔사업은 식음매장 개선공사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대규모 상생지원 프로모션에 따라 판매가격 할인금액 보전 등 명목으로 집행한 가맹점 지원금액이 크게 증가했고, 가맹점 상생을 위한 로열티 인하 정책도 원가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가 다시 백 대표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도 이 같은 실적 부담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그동안 백 대표 개인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백 대표가 직접 콘텐츠에 출연하면 단기간 주목도는 높일 수 있지만, 논란이 재점화될 경우 회사와 브랜드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를 지금 당장 지우는 것은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점차 백종원이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도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본코리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개발사업과 콘텐츠, 가맹사업이 모두 백 대표의 대중적 인지도와 맞물려 있다는 점은 더본코리아의 강점인 동시에 약점으로 꼽힌다. 논란 이후에도 대표 개인 브랜드가 다시 전면에 나서는 구조가 이어지는 만큼, 회사가 대표 의존도를 낮추면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개인의 인지도와 방송에서의 파급력을 사업에 연결해 성장해 온 회사인 만큼, 대표 복귀 자체는 단기적으로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상장사로서는 특정 개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사업이나 지역개발사업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소스·지역개발 앞세워...성과 입증 과제 더본코리아는 지역개발사업과 해외사업 등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사업들이 실적 반등을 이끌 만큼의 규모로 자리 잡았는지는 불분명하다. 지역개발사업은 회사의 주요 사업영역 중 하나지만, 별도 손익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회사는 사업보고서에서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사업부 규모를 고려해 부문손익 공시를 생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업은 정형화된 산업분류가 존재하지 않고 컨설팅, 사회공헌, 기타 용역사업을 복합적으로 수행해 구체적인 시장 규모 파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 축제 기획·운영보다는 먹거리 컨설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하는 축제는 더본코리아가 자체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여는 축제가 아니라, 축제 내 먹거리 부분에 컨설팅으로 참여하는 구조”라며 “축제 자체가 회사의 메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해외사업은 더본코리아가 새롭게 힘을 싣는 분야다. 회사는 지난 10일 해외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백 대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용 한식 유튜브 'TBK'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TBK 채널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한식 전용 플랫폼으로, 더본코리아가 개발한 TBK QR소스 11종을 레시피 영상과 함께 소개하는 방식이다. TBK QR소스는 제품마다 QR코드를 삽입해 사용자가 레시피 영상과 조리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더본코리아는 'TBK비책' 코너를 통해 백 대표가 직접 출연해 소스를 활용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스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더본코리아는 해외 유통망 확대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TBK QR소스 출시 이후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왔고, 올해 4월에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는 캐나다에서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해외사업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은 수준이다. 회사가 해외 소스 사업과 콘텐츠를 결합한 확장 전략을 제시했지만, 샘플 요청과 판매 채널 확대가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해외사업과 관련해 의미 있는 업무협약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TBK 채널도 해외 셰프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목표이고, 기업 간 거래 방식으로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3 09:08류승현 기자

빽다방, 해군 3함대 장병에 커피·빵 지원…호국보훈의 달 감사 전해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장병들을 위한 응원 활동에 나섰다. 해군 3함대 사령부를 찾아 커피트럭을 운영하고 음료와 베이커리를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 여건을 고려해 부대 전 장병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다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라남도에 위치한 해군 3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커피트럭 운영과 음료·베이커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빽다방은 이날 해군 3함대 소속 장병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제공했다. 부대 내에 커피트럭을 설치해 장병들에게 음료 600잔을 제공했으며, 근무 일정과 현장 여건상 커피트럭 이용이 어려운 인원들을 위해 베이커리 4천450개도 별도로 전달했다. 특히 사령부 규모와 부대 운영 환경을 고려해 현장 커피트럭 운영과 개별 물품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병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경덕 해군 제3함대 인사참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병들을 직접 찾아 응원해 준 빽다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2024년부터 호국보훈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일까지 빽다방 대표 메뉴 4종 할인과 홍콩반점 짜장면 할인 행사를 운영하는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감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09 09:54안희정 기자

더본코리아, 1분기 영업손실 42억원…상생 지원·투자 비용 반영

더본코리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외식 경기 침체 속 가맹점 상생 지원을 이어가고, 중장기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15일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6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 유통, 호텔, 지역개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각 브랜드별 상생 지원 정책과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2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분기별 손실 규모는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흐름이라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약 43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집행한 이후에도 가맹점 운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별 프로모션 지원과 운영 효율화 정책, 월세 카드결제 플랫폼 운영 등 가맹점 부담 완화 정책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상생위원회 운영과 내부 운영 체계 정비, 외부 전문인력 충원, 글로벌 사업 및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 비용 등이 선제적으로 반영됐다. 회사는 이번 실적을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 과정으로 보고 있다. 재무 안정성은 비교적 견조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1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을 포함해 약 1967억원 규모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차입 부담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해외 사업 확대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과 동남아, 유럽, 미주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 B2B 소스 기반 푸드 컨설팅 사업, 콘텐츠 IP 사업, 유통상품 다각화, 국내 신사업 등을 통해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 구조를 종합 F&B 사업 구조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각종 논란과 이슈로 순연된 전략적 M&A도 올해부터 적극 재개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극심한 외식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각 브랜드별 상생 지원 정책 지속과 중장기적으로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투자 증가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224억원 기록 이후 분기별 손실 규모는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범위 내 실적 구조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5 18:08류승현 기자

더본코리아, 빽다방 싹 바꾼다…브랜드 재단장 추진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빽다방 브랜드 재단장' 추진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위원회는 빽다방 브랜드를 재단장하기로 했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 극복과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본사 차원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외부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전국 각 지역 빽다방 점주연수회를 25회 진행하면서 점주들의 의견을 모았다. 빽다방은 6월 중 브랜드 BI 개편부터 신메뉴 출시, 통합 멤버십 론칭,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생위원회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더본코리아는 힘든 시기와 상처가 있었지만 점주님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점주님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점주님이 어려울 때 언제든 말씀 주시면 본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잃어버린 1년을 다시 찾은 10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상생위원회를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본 회의에 앞서 지난 1~19일까지 16개 외식브랜드에서 진행된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의 결과 보고를 통해 참여 브랜드 전체 점포의 평균 매출 전월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영수건수는 41% 신장했다고 밝혔다. 연돈튀김덮밥과 홍콩반점의 경우 매출이 200% 성장했다.

2026.04.28 10:19김민아 기자

더본코리아, 청주 빽다방 사건 '점주 일탈' 결론…합의·영업정지

청주 지역 빽다방 아르바이트생 고소 논란과 관련해 본사인 더본코리아가 해당 사안을 가맹점주의 개인 일탈로 판단, 고소 취하·피해 회복 조치 이후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향후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도 이어질 전망이다. 더본코리아는 10일 본지에 “현장조사를 통해 사안을 확인하고 해결을 위한 조치를 진행해왔다”며 “조사 종료 후 2개 점포 점주를 직접 만나 피해 회복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점주는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으며, B점주는 사과와 함께 550만원의 합의금을 아르바이트생에게 돌려줬다. 이번 조치는 앞서 발생한 알바생 고소 사건의 후속 대응이다. 해당 사건은 청주 지역 빽다방 2개 점포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폐기 예정 음료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점주들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되면서 촉발됐다. 아르바이트생은 관행적 처리였다고 주장했지만 점주 측은 음료를 반복적으로 무단 섭취했다며 문제삼았고,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며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후 여론 악화 속에서 점주가 공개 사과와 함께 고소를 취하했으며, 노동당국도 해당 사안에 대해 기획 감독에 착수했다. 현재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진정인과 피진정인 조사를 마치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본사는 이번 사안을 단순 합의로 마무리하지 않고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문제가 발생한 2개 점포에 대해 가맹계약에 근거한 영업정지 조치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점포별로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또 법적 검토를 마친 뒤 최종 제재를 확정하고, 노동부 감독 결과에 따라 강경한 2차 조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노무사로 구성된 상담센터를 통해 점주와 근로자가 분쟁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장별 노무 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특히 사회초년생 아르바이트 근로자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B 점주 측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법무법인 프런티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건을 담당하고 있지 않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로펌의 김대현 변호사는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문을 통해 “아르바이트생이 먼저 점주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대응 차원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26.04.10 17:23류승현 기자

더본코리아,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 커피트럭 지원

더본코리아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 홈경기에 빽다방 커피트럭을 지원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5일 열린 경기에서 현장을 찾은 팬과 선수단, 구단 관계자에게 음료와 디저트 약 1000인분을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커피트럭 지원은 안산 그리너스FC 공격수 가브리엘 리마 선수가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안에 '차경미 힘내라'라는 응원 문구로 골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화제가 된 데서 비롯됐다. 해당 문구의 주인공은 빽다방 안산반달섬점 차경미 점주로, 안산 외국인 선수단 숙소 인근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생활 초기의 리마 선수가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인연을 맺어왔다. 현재 투병 중인 차 점주를 향한 리마 선수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자, 더본코리아도 그 취지에 공감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사연이 알려진 이후 커피트럭 지원을 결정하고 경기장 현장에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산 구단이 차 씨에게 선수단 응원 메시지와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커피트럭 지원은 리마 선수의 세리머니를 통해 전해진 진심 어린 마음을 경기장에서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점주님을 향한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09:16류승현 기자

청주 빽다방, 알바생 고소 취하…노동부 조사 결과 발표 임박

청주 빽다방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상 횡령 고소를 취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고소 취하와 별개로 그간 진행해온 기획 감독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청주 지역 빽다방 점주는 변호인을 통해 전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사건은 청주의 한 빽다방 2개 점포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퇴근 과정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1만 2800원 상당의 음료 3잔을 무단으로 제조해 가져갔다며 각 점주들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아르바이트생은 해당 음료가 제조 실수로 발생한 폐기 대상이었고 평소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처리해온 관행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점주 측은 반복적인 무단 섭취 정황이 있었다고 맞섰다. 이후 경찰이 혐의를 인정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다만 일부 보도와 온라인에서 언급된 합의금 550만원을 수령한 점포는 이번 고소 취하 건과는 별개의 점포에서 발생한 사안이다. 사과문에서 점주는 “주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의 안일한 판단과 미숙한 대처로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고소 경위와 관련해 “도움을 받았던 타 점주의 요청과 상황 속에서 올바르지 못한 판단을 내렸다”며 “학생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 언제든 취하할 생각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금품 요구나 합의금 요구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하며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다. 고소 취하와 관계없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해당 점포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청주지청 관계자는 본지에 진정인과 피진정인 양측을 상대로 조사를 마쳤으며,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4.05 09:51류승현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빽다방 논란 조사 끝...결과 곧 발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청주 지역 빽다방 매장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커피 3잔' 논란과 관련한 조사를 마치고, 곧 결과를 내놓기로 했다. 2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관계자는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현재 조사를 모두 마친 상태”라며 “검토를 거쳐 곧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청주지청은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가 기획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힌 직후 진정인과 피진정인 양측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근로계약서 미작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조사 과정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로계약서를 확인했다”며 “전 직원의 계약서 여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해당 점포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마신 일로 점주에게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내용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점주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프런티어 김대현 변호사는 지난 1일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절도 사실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프런티어 측은 근로계약서 미작성 논란에 대해 “로펌 차원에서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26.04.02 16:42류승현 기자

청주 빽다방 논란, 점주 측 반박..."돈 뜯으려 고소한 것 아냐"

청주 빽다방 점포에서 불거진 '아르바이트생 커피 3잔' 논란과 관련해 점주 측이 증거 자료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1일 점주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프런티어 김대현 변호사는 해명문을 내고 “해당 사건은 단순히 음료 3잔 때문에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이 먼저 점주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점주는 공갈 혐의를 벗기 위해 최소한으로 특정된 금액만으로 고소를 진행한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음료 3잔 금액인 1만 2800원만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청주의 한 빽다방 점포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를 마신 일을 두고 점주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이후 사건 경위와 합의 과정,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을 둘러싸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며 논란이 커졌다. 점주 측은 수사기관에 제출한 자료로 ▲아르바이트생이 작성한 자필 반성문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의 사실확인서 ▲일부 확보된 CCTV 영상 ▲매출 대비 재료 사용량 비교 자료 등을 제시했다. 점주 측에 따르면 자필 반성문에는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근무 기간 중 음료 등을 무단으로 섭취하거나 지인에게 제공한 내역이 담겼다. 점주 측은 이를 토대로 100잔이 넘는 규모의 무단 처리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측은 아르바이트생이 작성한 진술서에 총 112잔의 음료 내역이 적혀 있다고도 밝혔다. 함께 근무한 직원들이 작성한 사실확인서에는 주문 없이 음료를 제조하거나 지인에게 제공했다는 내용, 근무 태도 관련 진술 등이 포함됐다. 한 직원은 진술서에서 “함께 마감 업무를 맡아 일할 때 쉬운 일만 도맡아 하려 했다”며 “하루에 음료 여러 잔을 마시는 행위도 목격했다”고 적었다. 점주 측은 일부 CCTV 영상도 남아 있어 특정 행위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기관이 점주의 공갈 혐의는 무혐의로 판단했고, 아르바이트생의 횡령 혐의는 인정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면서 현재 추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도 퍼지고 있다는 게 점주 측의 해명이다. 실제 사건은 2개 점포와 관련 사안인데도 온라인에서 3곳으로 잘못 지목돼 무관한 매장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점주 측은 점주 남편이 경찰이거나 가족 중 시의원이 있다는 등의 온라인상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상 비난이 이어지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변호사는 “악성 댓글을 멈춰 달라”며 “점주는 신상이 공개되며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알바생 신원을 공개하는 행위는 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론이 균형을 찾게 되면 고소취하서와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 과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점주도 피해 회복 과정에서 과한 언행을 한 부분은 공식 사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빽다방 본사인 더본코리아는 이날까지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빽다방 담당 임원과 법무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 계획이다.

2026.04.01 17:09류승현 기자

고용노동부, '빽다방 알바 고소 논란' 감독...더본코리아 "법무담당 급파"

고용노동부가 청주 지역 '빽다방' 매장에서 불거진 아르바이트생 고소 사건을 계기로 기획 감독에 착수하자, 해당 브랜드 본사인 더본코리아도 별도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아르바이트생이 남은 음료 3잔을 마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이 접수돼 감독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부처는 이번 감독에서 해당 점포의 임금 체불 여부와 임금 전액 지급 원칙 위반, 연장·야간·휴일수당 미지급 여부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문제가 된 청주 지역 외에도 아르바이트생이 다수 근무하는 카페 등을 중심으로 근로조건 준수 여부를 추가 점검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그러자 더본코리아는 같은 날 “특정 2개 점포와 아르바이트 직원 간 논란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브랜드 관련 임원과 법무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점주와 현장 종사 직원 모두가 중요한 만큼 세부 사실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자체 조사와 향후 사법 결과에 따라 본부 차원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이날 열린 회사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점주와 매장 직원 모두가 상처를 입으면 안 된다”며 “어느 한쪽을 위한 무리한 대응보다 상황을 조율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주도, 직원도 모두 식구인 만큼 어느 한쪽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2026.03.31 18:17류승현 기자

백종원 "주가는 시장의 평가...점주 희생해 숫자 만들 생각 없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주가와 관련해 “지금은 바닥을 다지는 구간”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해온 사업 성과를 하나씩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점주 수익을 깎아 단기적으로 숫자를 맞추기보다는 해외 소스 사업과 식품 유통 확대를 통해 주가와 가맹점 수익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31일 백 대표는 서울시 강남구 더본코리아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의 문답 시간을 가졌다. 최근 회사의 주가 흐름에 대해 그는 “시장의 냉정한 평가”라며 “현재는 바닥 밑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고 본다”고 가늠했다. “주가 바닥 다지는 구간”…하반기 반등 기대 백 대표는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성급한 반등보다 체질 개선이 먼저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장기 보유 주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과가 나오더라도 주가가 곧바로 반응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준비해온 사업이 실행되면 시장이 회사를 다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그는 “올해 실적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흐름을 탈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부터는 회사가 준비한 식품·유통 사업의 성과가 일부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 회사의 시가총액 수준에 대해 “보유한 브랜드나 사업 규모 대비 낮은 평가”라고도 언급했다. 백 대표는 특정 단일 브랜드 기업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라며, 향후 사업 구조가 드러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고혈 짜는 방식 안 해”…점주 수익 악화 우려 일축 가맹점주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에 백 대표는 “절대 아니다”라며 “주가만 신경 썼다면 점주로부터 더 가져오는 방식이 가장 쉽다”고 반박했다. 그는 일부 외식기업이 사모펀드 인수 이후 비용을 줄여 단기 실적을 끌어올리는 사례를 언급하며, 더본코리아는 그런 방식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숫자를 만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브랜드와 점주 모두에 부담이 된다는 판단이다. 또 경쟁사 대비 수익 구조에 대해서도 “나쁜 말로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조지만, 좋은 말로는 점주에게 양보하고 있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주주 중심 경영이었다면 점주 부담이 더 커졌을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백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질적 딜레마에 대해서도 짚었다. 주주 이익과 점주 이익을 동시에 맞추기 어렵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장을 택했고 사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주주도 만족하고 점주도 만족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운영 중인 상생위원회 역시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점주 의견을 직접 수렴해 본사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하고, 개별 점포 문제는 별도 지원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소스·식품사업으로 승부…주가 부양 해법 제시 백 대표가 제시한 핵심 해법은 소스였다. 그는 더본코리아가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축적한 가장 큰 자산으로 소스 경쟁력을 꼽았다. 특히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이 아닌, 사업자가 활용하는 B2B 소스 시장에서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전략도 명확했다. 해외에서 매장을 빠르게 늘리기보다, 현지 사업자가 한식당을 운영할 때 필요한 소스와 운영 노하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자연스럽게 한식 수요를 키우고, 동시에 식품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백 대표는 “해외에서 한식의 수요가 크다”며 “매장 확장보다 소스 공급이 더 빠르고 확장성이 큰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관련 제품 개발을 마쳤고, 일부는 해외 출하 준비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난해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글로비스의 푸드코트에 비빔밥 코너를 연 바 있다. 회사는 이렇게 확보한 식품 매출을 다시 브랜드 육성과 점주 지원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소형 브랜드 마케팅 지원, 연구개발, 해외 확장 등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수익 기반을 넓히겠다는 의미다. 인수합병(M&A) 역시 같은 전략선에 있다. 식품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나 주방 자동화·효율화를 돕는 푸드테크 업체 등을 대상으로 검토 중이며, 완전 인수뿐 아니라 협업 형태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 과정에서 확보한 자금이 있어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고도 언급했다. 백 대표는 “하반기부터는 준비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1 15:02류승현 기자

더본코리아, 요기요와 '통합 배달 기획전'…3천원 할인

더본코리아가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요기요 앱 내 '더본코리아 통합 기획전' 페이지에서 3천원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혜택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요기요에 입점한 더본코리아 전 브랜드 중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배달·포장 주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금액은 1만8천원이다.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이번 기획전에는 ▲빽다방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리춘시장 ▲막이오름 ▲백스비어 ▲본가 ▲돌배기집 ▲원조쌈밥집 ▲인생설렁탕 ▲한신포차 ▲미정국수 ▲홍콩분식 등 더본코리아의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더본코리아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워진 날씨에도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 더욱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8 10:04김민아 기자

11번가, 'E쿠폰 메가 데이' 실시…"샤브올데이 70%↓"

11번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e쿠폰을 매달 초특가에 판매하는 정기 기획전 'E쿠폰 메가 데이'를 오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달에는 외식과 디저트 소비가 활발한 연말을 맞아 ▲'파리바게뜨' ▲'던킨' ▲'쉐이크쉑' ▲'빽다방' ▲'샤브올데이' 등 최근 수요가 높은 인기 프랜차이즈 5곳의 e쿠폰을 특가에 마련했다. 이날 11번가는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케이크 신제품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를 특가에 선보인다. 초코·바나나 생크림 케이크로, 주요 캐릭터의 사진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스티커를 랜덤 동봉했다. 가격은 정가 대비 17% 할인된 3만2천370원이다. '윈터팝 듀오 루돌프와 스노우맨'(3만710원)과 데코픽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마이넘버원'(2만9,520원) 등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들도 최대 18% 할인가에 판매한다. '던킨'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을 테마로 출시한 '심슨 홈웨어 세트' 굿즈도 같은날 선보인다. 시리즈 속 등장인물로 디자인된 '수면 바지'와 '헤어 밴드' 구성의 굿즈로, '던킨 매장 제품 교환권(1만2천원)+심슨 홈웨어 세트'를 23% 이상 할인한 1만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일에는 '던킨'의 베스트셀러와 시즌 도넛 신제품의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연말 홈파티에서 즐기기 좋은 외식·카페 프랜차이즈들의 메뉴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3일 '베이컨 쉑버거+프라이+소다'(1만1,700원) 등 '쉐이크쉑'의 인기 세트메뉴들을 최대 41% 할인가에, 오는 4일 '메리 더블넛츠 초코라떼 핫'(3,400원), '골든자바칩 스무디'(4,080원) 등 '빽다방'의 겨울 음료 신메뉴들을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5일에는 '샤브올데이'의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샤브올데이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3천원)을 70%의 할인율로 선보인다. 11번가는 총 1천명을 추첨해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100명) ▲'던킨 허니 애플망고 라떼'(300명) ▲'빽다방 아메리카노 핫'(600명) 등 e쿠폰을 무료로 나눠주는 'E쿠폰 0원 잭팟 행사'를 같은 기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최대 1천원)도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실속형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e쿠폰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선보이는데 집중해왔다”며 “이달에도 연말 수요에 맞춰 엄선한 상품들로 행사를 구성한 만큼 만족도 높은 e쿠폰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5:3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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