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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공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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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조명으로 더 밝아진 지구…더 어두워진 곳은

밤에 켜지는 인공 조명으로 인해 2014년부터 2022년 사이 지구의 밝기가 약 16%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다만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또는 빛 공해 저감과 에너지 절약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에서는 오히려 밝기가 감소하는 상반된 현상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지난 8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과거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밤은 대부분 어둠에 쌓여 있었다. 하지만 인공조명 이용이 늘면서 푸른빛과 황금빛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연출하게 됐다. 인공조면은 현대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수면의 질 저하와 생태계 교란, 천문 관측 방해 등 부작용도 초래하고 있다. 조명도 양극화…지역·전쟁·정책이 바꿨다 국제 연구진의 분석에 따르면 지구는 전반적으로 더 밝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지역별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타격을 입은 지역, 에너지 절약 정책이 시행된 국가에서는 야간 조명이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 주저자인 저 주(Zhe Zhu) 코네티컷대학교 원격탐사학과 교수는 “지구가 점진적으로 밝아지는 것이 아니라 깜빡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구의 밝기 증가는 인도, 중국, 아프리카 일부 지역과 같은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며 “반면 어두워지는 지역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전쟁이나 자연재해 같은 사건뿐 아니라 정책적 요인에 의한 영향도 크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유럽에서는 관련 정책 시행 이후 넓은 지역에서 밝기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밝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는 야간 인공 조명이 급격히 감소했다. 프랑스 역시 정책 도입 이후 야간 조명이 약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시간에 따른 세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 조명 변화 추세를 개별 사건과 지역적 요인으로 구분해 분석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쟁 상황에서는 거의 실시간으로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전쟁이 발생할 때마다 전력 공급이 크게 변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한 대형 허리케인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장기간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현상도 포착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블랙 마블' 데이터가 활용됐다. 이 시스템은 가시광선 적외선 영상 복사계(VIIRS) 장비로 수집된 데이터를 특수 알고리즘으로 처리해 야간 지구의 발광 현상을 분석한다. VIIRS는 NASA와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공동 프로젝트인 '수오미 극궤도 위성(NPP)'과 NOAA-20 위성에 탑재돼 자외선부터 적외선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관측한다. 연구진은 해당 알고리즘이 달빛 반사, 오로라, 구름, 식생 그림자 등 분석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위성 센서는 LED 조명에서 많이 방출되는 푸른빛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해, 실제 밝기 증가 폭이 과소평가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2023년 전 세계 5만 건 이상의 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인류가 거주하는 지역의 밤하늘 밝기가 지난 10년간 매년 약 10%씩 증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밤하늘의 별을 점점 보이지 않게 만들고 있으며, 천문 관측자와 전문 연구자들은 점점 더 외딴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다. 저 주 교수는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전력 공급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며 “이는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고, 이전에는 전력을 사용할 수 없던 지역에서도 전력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6.04.14 09: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거울 수천 개를 우주 궤도에 올린다고? [우주로 간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리플렉트 오비털'이 수천 개 우주 거울을 지구 궤도에 띄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천문학자와 생태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 회사는 태양광 패널에 태양빛을 전달하는 우주 거울을 궤도에 배치해 발전소로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는 최근 내년 4월 시범위성 '에아렌딜-1' 발사를 목표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허가를 신청했다. 위성이 궤도에 진입하면 334㎡ 거울을 펼쳐 태양광을 집중시켜 지구의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30년까지 총 4천기 시범 위성을 궤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천체물리학 조교수이자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어두운 하늘과 조용한 하늘(DQS)' 보호센터 공동 책임자 지크프리트 에글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천문학 뿐만 아니라 인류 문명 전체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생태학적 피해까지 고려하면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회사 측은 위성군 발사에 앞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현 가능성은? 리플렉트 오비털은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위성들이 "낮이든 밤이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통해 발전량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미 공군으로부터 125만 달러(약 18억원) 규모 SBIR 계약도 따낸 상태다. 이론적으로는 이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손거울로 햇빛을 벽에 반사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다. 하지만 호주 모나쉬 대학 천문학과 마이클 J.I. 브라운 교수와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천문학과 매튜 켄워디 교수는 실제로 이 접근은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비영리 학술매체 더컨버세이션에 기고한 글에서 “태양의 크기와 거리로 인해 반사된 빛이 지구에 도달할 때 정오의 태양보다 약 1만5천 배 어둡게 퍼진다”며, “그럼에도 그 밝기는 보름달보다 훨씬 더 밝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길이 54m 위성 하나가 정오 태양보다 1만5천배 어둡다면, 정오 햇빛의 20% 밝기를 얻기 위해서는 약 3천개 위성이 필요하다”며, “한 지역을 비추려면 엄청난 양의 위성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위성들은 궤도를 매우 빠르게 공전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조명을 유지하려면 4천개 이상 위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됐을 때 얘기다. 만약 우주 쓰레기나 운석이 거울 중 하나에 충돌한다면 거대한 거울은 통제 불능한 상태로 지구 곳곳을 비출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빛 공해 우려도 LED 조명이 등장한 이후 전 세계의 빛 공해는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천문 연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에글 교수는 "망원경이 있는 방향 근처로 거울이 반사되면 하늘 밝기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매일 밤 보름달이 뜨는 것과 같은 상황이 돼 천문학 연구에 엄청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빛 공해는 천문학뿐 아니라 자연의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자연적인 낮과 밤의 주기에 맞춰 진화해 온 동물과 식물들은 인공조명으로 인해 생체 리듬과 행동 패턴이 교란되고 있으며, 생태적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2025.10.24 11: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새 우는 시간, 하루 50분씩 길어진다"…왜?

밤에도 환하게 비추는 인공 조명이 전 세계 새들의 생체 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브렌트 피스 서던일리노이대학교 교수와 닐 길버트 오클라호마 주립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580종 이상의 주행성 조류를 대표하는 6천만 건 이상의 새 소리를 담은 전 세계 음향 데이터셋을 분석해 논문을 21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도시와 같이 밝은 지역에서는 빛 공해로 인해 새 소리가 하루 평균 50분씩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새들은 가장 어두운 지역의 새들보다 아침에는 평균 18분 더 일찍 노래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32분 늦게 노래를 마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인공 조명이 새들의 종과 공간, 계절과 상관없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연구진은 "빛 공해는 인간과 야생동물의 건강에 점점 더 우려가 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80%, 미국과 유럽 인구의 99% 이상이 빛 공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빛 공해가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널리 연구되고 있지만, 전 세계 야생 동물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많이 연구되지 않은 주제"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빛 공해가 주행성 조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새들의 울음 소리를 기록•분석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버드웨더(BirdWeather)'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2023년 3월~2024년 3월까지 수집된 6천100만 건의 새 소리를 모은 뒤, 태양광 정도에 따라 울음 소리 시작 시점과 저녁에 멈추는 시점을 계산했다. 연구진은 수오미 NPP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 데이터를 사용해 거주지의 밝기를 관측해 빛 공해와 함께 새소리의 시작과 종료 시점을 분석할 수 있었다. 피스와 길버트는 "새들의 반응 규모에 놀랐다"며, "평균적으로 가장 밝은 밤하늘 아래에서 새의 낮 시간은 거의 1 시간 정도 늘어난다. 밤에 불빛에 대한 행동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러한 장시간 활동은 새들의 생존과 번식 능력에 여러 중요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추가로 50분 더 활동하면 휴식 시간을 줄어들어 더 많은 열량이 필요할 수 있고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 먹이를 찾는 시간이 증가하거나 번식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런 복잡성을 구분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점점 더 밝아지는 세상이 주행성 조류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며 이는 새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또 "빛 공해는 인간과 야생 동물의 건강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긴 낮 시간으로 인해 인간에게 흔히 그렇듯 수면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면, 건강이나 개체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조류 개체 수의 장기적인 감소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23 09: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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