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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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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대서양서 좌초된 세계 최대 빙산, 우주서 봤더니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 'A-23A'가 남대서양 사우스조지아섬 인근에 좌초된 모습이 위성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면적이 약 3460㎢ 크기인 A-23A 빙산은 현재는 크기가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서울 면적 6배에 달하는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서 이동을 시작했던 A-23A 빙산은 스코샤 해를 가로지르는 긴 여정을 마치고 최근 '빙산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다시 멈춰 섰다. 이곳은 대형 빙산이 자주 모이는 곳이다. 3월 초 촬영된 위성 사진에서 이 빙산이 사우스조지아섬 연안의 얕은 바닷물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위성 아쿠아(Aqua)에 탑재된 중간해상도 영상 분광계(MODIS)로 촬영됐다. 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북쪽으로 이동하던 A-23A 빙산의 움직임이 2월 말부터 갑자기 느려졌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해양학자 조쉬 윌리스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강한 해류에 빙산이 녹아서 부서지면서 그곳에 갇힐지 아니면 이전의 빙산처럼 섬 남쪽으로 회전할지 여부"며,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A23A는 1986년 서남극 대륙의 필히너-론네 빙붕에서 분리됐지만 이후 사우스오크니 제도 북쪽 해저에 오랫동안 갇혀 있었다. 2020년이 돼서야 이 곳에서 풀려나 떠다니다 일종의 해양 소용돌이에 갇히며 웨델해에 다시 갇혀 있었다. A23A는 작년 말 웨들해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사우스조자아 섬 근처로 다시 여행을 하기 시작했다. 사우스조지아섬 근처에 A23A가 좌초된 이후로 여러 개의 작은 얼음 조각이 이미 빙산에서 떨어져 나갔다. NASA는 "빙산이 이렇게 북쪽까지 올라가면 결국 따뜻한 바닷물과 바람, 해류에 굴복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이 해역은 모든 선원들에게 도전이 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우스 조지아섬에는 영구적으로 거주하는 인구는 없지만, 물개와 펭귄 및 식물성 플랑크톤까지 많은 야생동물과 생명체가 살고 있다. 빙산에서 녹는 담수는 섬 해안선을 따라 있는 지역 해양 환경과 동식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우주에 있는 위성들은 빙산과 바다로 부서지는 얼음 조각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2025.03.12 10:45이정현

"두바이 초콜릿 인기 옛말"…韓 편의점서 잘 팔리는 中 디저트 뭐길래

편의점 업체들이 '제2의 두바이 초콜릿'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이들이 낙점한 것은 중국 디저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제품들을 최근 잇따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중국 디저트인 ▲수건케이크 ▲벽돌초콜릿 등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편의점 시장을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로, UAE 음식 인플루언서인 마리아 베하라가 본인 SNS에 먹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CU가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2만 개를 달성했다. 이어 선보인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역시 출시 보름 만에 28만 개가 판매됐다. 두 제품의 누적 매출액은 30억원을 넘어섰다. GS25가 지난해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냉장 프리미엄 두바이 초콜릿 등도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이에 GS25는 올해 초 수건케이크, 벽돌케이크, 벽돌초콜릿, 쫀득멜로, 스윗젤리컵케이 등 디저트 5종을 상품화했다. 이 중 벽돌케이크는 출시 14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냉장 디저트빵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벽돌초콜릿도 물량 2천 개가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 벽돌케이크는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식 디저트 '빙산롱옌'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브라우니 시트 위에 마시멜로 초콜릿과 초콜릿 코팅을 더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CU는 지난 달 수건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수건케이크는 중국에서 유행 중인 디저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얇은 크레이프 안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채워 돌돌 말아 놓은 것이 특징으로, 생김새가 수건과 닮아 수건케이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CU의 수건케이크는 자체 앱 포켓CU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총 4천500개 물량이 완판됐다. 예약 구매를 위한 앱 내 검색도 이어지며 '포켓CU' 검색어 톱1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역시 수건케이크 경쟁에 뛰어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말 '세븐셀렉트 수건모양초코마시멜로'를 출시했다.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혼합해 만든 크레이프 안에 마시멜로우를 채우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초코쿠키 토핑을 넣은 것이 차별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마트24도 지난 11일까지 수건케이크를 앱에서 예약 판매했다. 오는 18일까지는 '빙상롱옌'에서 유래한 '라바 초콜릿케이크'도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저트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SNS에서 인기있는 디저트를 론칭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6 14:00김민아

"펭귄 어떡해"…세계 최대 빙산, 남대서양 섬으로 돌진 중

남극에서 떨어져 나왔다가 한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세계 최대 빙산 'A23a'가 야생동물 서식지인 남대서양의 외딴 섬으로 빠르게 돌진 중이라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던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국립빙상센터 자료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A23a 빙산은 야생동물의 대규모 서식지로 알려진 사우스조지아 섬, 사우스샌드위치 섬과 약 290km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다. 세계 최대 규모 빙산이 이 섬들과 충돌할 경우 그 곳에서 서식하는 펭귄, 물개 등 기타 야생 동물에 치명적일 수 있다. 사우스 조지아 섬에 선박을 주둔하고 있는 선장인 사이먼 월러스는 BBC 뉴스에 "빙산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다”며, "빙산이 우리를 완전히 빗나가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빙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A23a는 표면적이 약 1천967km에 달한다. 이 빙하는 1986년 서남극 대륙의 필히너-론네 빙붕에서 분리됐지만 이후 사우스오크니 제도 북쪽 해저에 갇혀 있었다. 2020년에는 이 곳에서 풀려나 떠다니다 해양 소용돌이에 갇히며 웨델해에 다시 갇혀 있었으나 작년 12월 웨들해에서 벗어나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빙산은 온도에 따라 녹는 속도가 다르기도 해 빙산의 움직임은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최근 예측에 따르면 A23a는 해류에 의해 드레이크 해협이라고 불리는 수역으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조지아 샌드위치 제도는 이 항로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빙산으로 인한 위협이 잦은 편이다. "사우스 조지아는 빙산 통로에 위치하기 때문에 어업과 야생 동물 모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둘 다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양 생태학자 마크 벨치어가 밝혔다. 하지만 빙산의 영향은 때때로 지역 야생 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2004년 A38 거대 빙산이 사우스 조지아섬에 좌초돼 펭귄과 물개의 먹이 공급지를 막아 많은 펭귄과 물개 새끼들이 해변에 죽는 일이 발생했다.

2025.01.25 12:04이정현

세계 최대 빙산, 다시 항해 시작…앞으로 운명은?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왔다가 한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세계 최대 빙산 'A23a'가 최근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남극조사국(BAS) 연구진들은 A23a 빙산이 남극해를 가로질러 떠다니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빙산의 여정은 거대 빙산이 주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과학자들이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BAS 해양학자 앤드듀 마이어스는 "A23a가 잠시 갇혀 있다가 다시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남극에서 떨어져 나간 다른 대형 빙산이 이동한 것과 같은 경로를 취할지도 주목된다"며, "더 중요한 것은 빙산이 지역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A23a 빙산의 무게는 거의 1조 톤(t)이 넘고 지난 8월 기준 크기가 3천672제곱킬로미터(㎢)에 걸쳐 있어 서울 크기의 약 6.6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으로 꼽히고 있다. A23a는 1986년 서남극 대륙의 필히너-론네 빙붕에서 분리됐지만 이후 사우스오크니 제도 북쪽 해저에 갇혀 있었다. 2020년에는 이 곳에서 풀려나 떠다니다 일종의 해양 소용돌이에 갇히며 웨델해에 다시 갇혀 있었다. A23a는 최근 웨들해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다시 여행을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이 빙산이 남극 순환류를 따라 사우스조지아 섬 주변의 따뜻한 바닷물로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곳에 도착한 후 빙산은 작은 조각으로 부서지고 궁극적으로 녹을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1년 전 BAS 연구진들은 '바이오폴'(BIOPOLE)이라는 프로젝트를 가동해 웨델해의 극지 생태계를 연구하는 동안 A23a의 사진을 찍고 근처 해역에서 샘플을 수집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바이오폴 생물지구화학자 로라 테일러는 "우리는 이 거대한 빙산이 통과하는 해역에 영양분을 공급해 생산성이 낮은 지역에 번성하는 생태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은 특정 빙산이 규모와 기원에 따라 그 과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라고 밝혔다. 또, “빙산 인접 지역에서 해수면 샘플을 채취했다"며, "그것은 A23a 주변에서 어떤 생명체가 형성될 수 있는지, 그것이 해양의 탄소와 대기와의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7 10:5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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