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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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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인적분할 추진…지주회사 전환

빙그레가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빙그레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5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 후 지주회사는 신규사업투자·자회사 관리 등 투자사업부문에, 사업회사는 분할대상사업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별 사업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겠다”며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장으로부터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될 '(가칭)빙그레'는 유가공 제품 등 음·식료품의 생산 및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사업 전문성과 성장전략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사업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분할 존속회사인 '(가칭)빙그레홀딩스'는 향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로 전환해 투자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등 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 시너지를 키우는 등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빙그레는 기업가치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00만9440주(총 발행주식의 10.25%)를 향후 별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22 16:18김민아

빙그레, 영업이익 1.14% 감소... 소비 둔화 영향

빙그레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4천637억9천675만원, 영업이익 646억7천788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4%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1721억1천528만원, 영업이익 1천306억4천54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8%, 5% 가량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성장·온라인 매출 증가, 더:단백 등 신규 브랜드 성장으로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4.11.14 17:32류승현

대상 '김치', 빙그레 '메로나'…식품올림픽 참가 나선 기업들

K-푸드 열풍이 거세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이 '식품올림픽'으로 불리는 '시알 파리 2024(SIAL Paris)'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시알 파리'는 전 세계 식품 산업 전문가들과 바이어 등이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박람회로 독일 아누가(ANUGA),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변화를 주도하라(Own the Change)'를 테마로 130개국에서 7천5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40만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은 '시알 파리'에 참가해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앞세워 전 세계인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종가 제품 중 ▲김치 스프레드 2종(달콤한 맛·고소한 맛) ▲김치 크런치 바이츠 ▲종가 백김치 ▲종가 ABC김치(사과·비트·당근 김치) 등 5개 제품은 '시알 혁신상 셀렉션(SIAL Innovation Selection)'으로 선정됐다. '시알 혁신상'은 박람회 출품 품목 가운데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에 주어진다. 종가의 '포기김치', '맛김치', '매운 실비김치' 등을 비롯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케일 김치', '당근 김치', '양배추 김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아워홈도 시알 파리에 참가해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플레이버(향미유) 등 대표 제품 107종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알리고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 해외 시장 수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스 디자인은 한옥을 모티브로 삼고 기와, 정자, 전통 문양을 인테리어로 활용했으며 ▲K-분식 ▲김치&전통한식 ▲양념소스 및 플레이버 ▲비건 두부 등을 선보인다. 부스 내 조리 코너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현지 참관객들에게 김치 라이스볼, 겉절이, 궁중 불고기잡채 등 K푸드를 즉석 조리해 홍보한다.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시알 파리에 참가한다. 글로벌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빙그레를 소개하고 식물성 메로나 제품 샘플링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도 'K-푸드 선도기업관'을 꾸려 기업 지원에 나선다.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63개의 규모를 꾸린다. 올해 협회는 기존의 한국관 형태와 달리 부스를 대형화·고급화했다. 또 기업별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독립부스 형태로 K-푸드 선도기업관을 마련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시기에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에 한국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기존과는 다른 K-푸드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0 09:00김민아

'메로나 표절' 항소한 빙그레, 서주와 악연 끊을까

메로나 포장지를 따라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한 빙그레가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서주와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린다. 업계에서는 포장지가 유사한 미투제품에 대해 제기한 소송에서 원조 업체가 승리한 경우가 없다며 빙그레의 승소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빙그레는 자사 아이스크림 메로나 포장지와 서주 '메론바'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청구 소송 판결에 불복해 최근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2부(이현석 부장판사)는 “수요자에게 특정 출처 상품을 연상시킬 정도로 차별적 특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상품의 포장에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은 상품의 종류에 따라 어느 정도 한정돼 있어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판단했다. 빙그레와 서주의 악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가야 한다. 2005년 빙그레는 효자원(서주 전신) 상대로 '메론바' 판매금지 가처분을 냈었다. 효자원의 메론바가 자사의 메로나의 포장지를 따라했다는 것이 가처분 신청의 이유였다. 당시 재판부는 “메론맛 아이스크림의 포장에 초록색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며 메로나 포장이 소비자에게 특정 상품임을 연상시킬 정도는 아니다”며 메로나의 특징을 인정하지 않았고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빙그레가 '비비빅'과 '요맘때', 효자원의 '롱비빅'과 '요플러스'에 대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유사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효자원이 '롱비빅' 포장에서 '롱'을 강조하고 있는 등 소비자가 상품을 혼동할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었다. 빙그레는 '비비빅'을 1970년대부터 '메로나'를 1992년부터 각각 판매해 왔다. 효자원은 서주우유를 1999년 인수해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다 2013년 아이푸드에 인수됐다. 메론바를 2014년부터 판매해 왔고 2020년 사명을 아이푸드에서 서주로 변경했다. 일각에서는 빙그레의 항소가 승리로 이어지기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포장지가 유사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로 이어진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삼양식품은 팔도가 2014년 출시한 '불낙볶음면'의 포장봉지가 자사의 '불닭볶음면'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등록 디자인권 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재판부는 두 제품 포장지의 색감이나 볶음면 모양이 일부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차이점도 적지 않다며 포장지에 볶음면이 담긴 그릇과 고추의 위치와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삼양식품은 항소하지 않았다. 또 2017년 CJ제일제당이 오뚜기와 동원F&B를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역시 기각됐다. CJ제일제당은 오뚜기와 동원F&B의 컵반 형태가 자사 제품과 동일하다는 이유로 가처분을 신청했었다. 법원은 오뚜기와 동원F&B의 제품이 CJ제일제당의 컵반 용기의 형태와 유사하지만 이미 즉석밥에서 흔히 사용되는 행태라며 판단했다. 이에 대해 빙그레 관계자는 “선례와 관계없이 메로나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함”이라며 “메로나를 해외로도 수출하는 등 회사에서는 중요한 상품으로 보고 있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한 노력이 있는데 미투제품으로 상품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2024.10.08 16:50김민아

"메론바, 메로나 포장 베껴"…빙그레, 서주 상대 항소

경쟁사가 자사 아이스크림 포장지를 따라했다며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빙그레가 항소 의사를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 6일 빙그레가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청구 소송에서 1심 패소했다”며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보고자 항소를 결정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포장지의 세부적인 요소의 결합으로 형성된 종합적 이미지는 주지성이 있고 자사의 성과라는 입장이다. 빙그레는 “제품명이 아닌 포장 자체로 식별력이 있고 개별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적인 포장 이미지가 출처표시로 기능한다”며 “빙그레는 이러한 이미지를 쌓는데 상당히 많은 질적, 양적 노력과 시간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또 제품 포장에 제품명이 기재돼 있음에도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초래한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메로나 포장의 종합적 이미지가 보호받지 못한다면 아이스크림 포장의 한정된 형태를 고려해 볼 때 보호될 수 있는 포장지가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빙그레는 1992년부터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판매해 왔고 서주는 2014년 관련 사업권을 취득해 메론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빙그레는 서주 메론바의 포장지 디자인이 메로나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포장 껍질 양쪽 끝은 짙은 초록색이지만 가운데는 옅은 색인 점 ▲좌우로 멜론 사진을 배치시킨 점 ▲네모반듯한 글씨체 등이 자사 메로나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6일 법원은 “수요자에게 특정 출처 상품을 연상시킬 정도로 차별적 특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상품의 포장에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은 상품의 종류에 따라 어느 정도 한정돼 있어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2024.10.01 22:30김민아

[유통 픽] CU, 가성비 990원 우유 출시 外

CU가 990원 초코우유와 딸기우유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300mL로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NB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각 우유의 맛에 따라 코코아 분말과 딸기 과즙을 넣었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 빙그레와 협업해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자체 마진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1000원 이하 상품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1년 10.4%에서 2022년 23.3%, 2023년 21.1%, 2024년 27.3%로 매년 20%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 '슈퍼콘 화이트 헤이즐넛 초코' 출시 빙그레가 신제품 '슈퍼콘 화이트 헤이즐넛 초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 초콜릿과 헤이즐넛 초코가 조화를 이뤘으며 제품 상부에 헤이즐넛 쿠키를 올렸다. 콘 과자 내면에는 초콜릿이 코팅됐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흰색과 금색이 적용돼 제품 특징인 화이트 초콜릿을 강조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슈퍼콘 라인업이 오리지널 초코, 쿠앤크, 민트초코칩 등 총 4가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hy 기능성 저당 발효유 누적 판매량 1천200만개 돌파 hy가 기능성 저당 발효유 누적 판매량 1천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이하 윌 당밸런스)'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이하 윌 저지방)' 이후 14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 신제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달성했다. 저당 유산균 음료 '당밸런스'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두 제품은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원료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기능성에 저당 기준까지 충족하는 발효유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락토프리·설탕무첨가 라떼' 2종 출시 매일유업이 락토프리 및 설탕을 무첨가한 '바리스타룰스'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바리스타룰스 설탕무첨가 라떼'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다. 당 함량은 제품 1개당 7g이다. 엘살바도르산과 에피오피아산 원두를 블렌딩 한 후 워터그라인딩 추출공법으로 아로마를 포집해 원두 고유의 향기와 산미를 살렸다. '바리스타룰스 락토프리 라떼'는 유당 0g으로 우유의 유당 성분을 제거했다. 인도네시아의 최고등급 가요마운틴과 만델링을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용량은 2종 모두 325mL이며, 냉장보관이 필요하다. 제품 구매는 편의점 및 온라인에서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2024.09.05 12:49김민아

빙그레, 2분기 영업이익 2.9% 감소…마케팅비 증가 영향

빙그레가 2분기 해외 부문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마케팅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천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449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은 7천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영업이익은 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액은 852억원으로 지난해 반기 대비 9.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매출은 3.1% 증가한 5천301억원으로 집계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성장세와 냉동 및 기타 품목군의 매출 증가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면서도 “성수기 매출 증대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팝업스토어, 브랜드 캠페인 등 마케팅 활동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2024.08.15 10:02김민아

[유통 픽] 요플레도 저당으로…빙그레, '요플레 제로' 출시 外

빙그레가 당 성분이 제로인 드링크 발효유 신제품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을 출시한다. 일반적으로 발효유에는 당 성분이 함유돼 있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요플레 제로 드링크 요거트는 빙그레만의 최적 배합과 발효 기술 공정을 통해 만든 제로 슈거 제품이다.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함유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제로는 식사 대용이나 간식 등 취향에 따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병당 700ml의 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인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얼티브, 식물성 아이스크림 모나카 2종 출시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얼티브 모나카 밤맛·초코' 두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기존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최소화했으며 쌀전분과 효소처리한 해바라기유를 조합한 원료로 우유 크림과 비슷한 풍미도 구현했다. '얼티브 모나카 밤맛'은 당 함량을 3g으로 낮춘 저당 제품으로 밤맛 크림과 밤 조각이 들어있다. '얼티브 모나카 초코'는 초코크림·드리즐과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있다. '얼티브 모나카' 2종은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며 향후 다른 편의점, CJ더마켓, 대형마트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글린트 '틴트 글로서' 출시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는 '틴트 글로서(Tint Glosser)'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반짝이는 펄 입자와 꽃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가 어우러진 '립 하이라이팅' 컨셉의 제품이다. 수분과 글리터(glitter, 반짝이는 입자)를 함유한 제형이 입술에 촉촉한 광채를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프로방스 장미꽃과 카렌듈라 추출물을 함유한 고광택 오일과 볼륨감을 더해주는 플럼핑(plumping, 도톰함) 성분이 포함됐다. 컬러 틴트부터 투명한 타입의 립 글로서까지 총 11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고속도로휴게소에 간편식 메뉴 '흔들어우동' 출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간편식 메뉴 '흔들어우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력해 개발한 간편 테이크아웃 메뉴다. 신메뉴는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부산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휴게소(창원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휴게소(대구·창원방향) ▲동해고속도로 외동휴게소(울산방향) 6곳에서 판매한다. '흔들어우동'은 휴대용 투명컵에 우동과 각종 재료, 소스 등을 담아 고객이 흔들어 먹는 방식의 간편식 컵메뉴다. '흑임자샐러드비빔우동'과 '가쓰오우동' 등 냉우동 2종으로 판매된다. 롯데칠성·홈플러스,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 기부금 전달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4월 18부터 6월 12일까지 2개월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양수령 그로서리총괄,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핫식스', '비타파워' 등으로 구성된 '청년 응원 패키지' 상품 판매를 통해 적립된 2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에서 운영하는 자립 청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음료 패키지 구매를 통해 소비자가 기부에 참여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2024.08.01 11:32김민아

[이번 주 안주] 칠성사이다 레트로·아침햇살 고구마·옥수수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1950년 맛·패키지 그대로,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레트로(Retro)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레트로 에디션은 1950년 5월 9일 선보인 최초의 칠성사이다 그대로 74년 만에 처음 복원된 제품. 이 제품은 출시 당시 일곱 개의 별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라벨과 갈색병으로 재탄생됐다. 330mL 용량이며, 설탕과 기타 과당의 조화로 맛을 살린 현재 칠성사이다와 달리 순설탕만을 사용한 제조법이 그대로 적용됐다. 이번 레트로 에디션은 나무, 철제, 종이 패키지 등 세 가지 색다른 느낌의 패키지에 담겨 4월 말부터 한정 판매된다. 나무, 철제 패키지가 선발매되며 5월부터 종이 패키지가 포함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웅진식품, 25주년 '아침햇살'에 신규 맛 웅진식품이 1999년 처음 선보인 아침햇살을 '아침햇살 고구마, 옥수수'로 내놓는다. 아침햇살의 새로운 맛 고구마와 옥수수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담았다. 500mL 제품으로 출시되며, 각종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SPC 파스쿠찌, 얼그레이 밀크티·무지개 품은 구름 케이크 SPC 파스쿠찌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얼그레이 밀크티 케이크', '무지개 품은 구름 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 얼그레이 밀크티 케이크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 얼그레이 티를 우려 만든 시트와 크림에 화이트 카나슈를 레이어드했다. 무지개 품은 구름 케이크은 청량한 하늘빛이 감도는 케이크 겉면에 화이트 초콜릿의 구름 장식으로 입체감을 더했다.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무지개색 시트가 등장한다. 빙그레, 대용량 '아카페라 컵커피' 2종 빙그레는 컵 커피 시장 공략을 위해 300ml 대용량 '아카페라 컵커피' 2종인 '메이플 카라멜 라떼'와 '크림 바닐라 라떼'를 출시한다. 아카페라 컵커피 2종은 콜롬비아산 100%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했다. 국내산 1등급 원유를 사용했으며 두 가지 향료(메이플·크림향)를 더했다. 전국 편의점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된다. 롯데웰푸드, 나트륨 줄인 '의성마늘 순한' 3종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나트륨을 줄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의성마늘 순한 비엔나 ▲의성마늘 순한 베이컨 ▲의성마늘 순한 구이쌈햄 등 3종이다.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제품에 따라 나트륨을 25%에서 35%까지 저감했다. 저감 제품이지만 롯데의 오랜 육가공 노하우로 맛도 신경썼다. 의성마늘 함량을 기존 자사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보존료(소브산 등 3종)을 첨가하지 않았다.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조사를 적극 활용해 기획한 제품이다. 지난 3개년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햄, 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에서 짠맛에 대한 언급이 많다는 것을 포착했다. 이후 소비자조사에서는 짠맛과 나트륨 수치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검증해 나트륨 저감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2024.04.29 11:20손희연

[이번 주 안주] 옷만 '복고'? 우유도 복고풍으로 진행시켜!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연세유업, 우유 21종에 62년 전통 강조한 패키지 적용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62년 전통을 강조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리뉴얼이 진행된 제품은 총 21종이다. 연세유업 역사의 시작은 국제 NGO단체 '헤퍼 인터내셔널(Heifer International)'이 기증한 젖소 10두였다. 새 패키지에 다양한 국제 구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했다. QR코드 스캔 시 지난해 '헤퍼 코리아'가 네팔을 지원하기 위해 보낸 101마리 젖소를 위한 사료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 학생들을 위한 무료 급식 후원, 네팔 소녀들의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소녀 교육 장학금 후원 등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체코맥주 코젤, CU와 5종 간식 코젤은 CU와 '코젤과 함께하면 더 잘 어울리는'이라는 컨셉트로 '코젤 체다치즈육포', '코젤 시나몬육포', '코젤 시나몬 트위스트', '코젤 흑당 시나몬콘', '코젤 흑당 시나몬쿠키바' 등 총 5종의 간식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코젤 특유의 진한 시나몬 향과 달콤한 흑당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코젤과 함께 즐기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젤 맥주 4개 번들 구매 시 코젤 시나몬 트위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샤브국수' 전점 확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수원역사점에서 선출시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는 샤브국수 2종을 전 매장에 확대 출시한다. CJ푸드빌은 수원역사점에서 샤브국수 2종을 선출시해 약 한 달간 운영한 결과,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샤브국수는 '제일 샤브국수'와 '얼큰 샤브국수'로 제일 샤브국수는 소고기와 다양한 채소, 버섯을 풍성하게 넣은 샤브샤브를 쫄깃한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얼큰 샤브국수는 제일 샤브국수에 특제 양념을 더해 얼큰하고 칼칼하다. 빙그레,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 빙그레가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을 위한 '요플레 플레인 화이트 락토프리' 신제품을 출시한다. 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를 첨가, 유당이 0%인 제품으로 배 아플 걱정 없이 속 편히 요플레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설탕·색소·향·감미료를 넣지 않고 2천400억 유산균(430g 기준)이 들어갔으며 원유 함유량은 98.4%다.

2024.03.18 11:07손희연

치킨값 올린 교촌·아이스크림 담합 롯데웰푸드·빙그레 배당금도↑

14개 식품업계의 2023년 배당과 2022년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3개 업체만이 배당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14개 코스피에 상장한 식음료업체(해태제과식품·CJ제일제당·동원F&B·교촌에프앤비·롯데웰푸드·오리온·크라운제과·샘표식품·농심·남양유업·대상·오뚜기·SPC삼립·빙그레)가 2023년 실적 발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보통주 배당금 규모도 확정지었다. CJ제일제당을 제외하고 모두 1년에 한 차례 결산 배당을 하는데 보통주 배당금액이 가장 큰 곳은 오뚜기다. 오뚜기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9천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 뒤를 ▲CJ제일제당(5천500원) ▲농심(5천원)이 이었다. 2022년 대비 2023년 결산 배당금을 올린 곳은 교촌에프앤비·롯데웰푸드·빙그레다. 교촌에프앤비는 200원에서 300원으로 50% 배당금을 상향 조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4월 치킨 값을 인상해 소비자로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2023년 매출액이 2022년 대비 14.0%(724억여원) 줄었지만 영업익은 181.9%(160억여원) 증가하며 사실상 영업마진율을 높였다.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및 입찰 방해로 법원서 유죄를 선고받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빙그레도 배당금을 늘렸다. 롯데웰푸드는 2천300원에서 3천원으로 30.4%, 빙그레는 1천500원에서 2천600원으로 73.3% 배당금이 확대됐다. 같은 담합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해태제과만 결산 배당금 변화가 없었다. 해태제과는 200원으로 동일하다. 해태제과는 2023년 당기순이익이 217억여원으로 2022년 22억여원 적자서 흑자 전환했다. 해태제과는 흑자 전환의 배경을 경영 효율화라고 진단했다. 2개년 연속 당기순손실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남양유업도 꾸준히 배당을 했다. 남양유업의 2022·2023년도 결산 배당금은 모두 1천원이다. 남양유업은 2023년 670억여원 적자, 2022년에는 784억여원 당기순손실을 냈다.

2024.03.15 15:4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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