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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일본 정부기관 보안 AI 재계약…규모 3.5배 늘렸다

에스투더블유(S2W)가 일본 정부기관과 보안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2W는 일본 정부기관과 기업·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의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퀘이사는 AI 기반 자동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부 위협을 감시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작년 3월 일본 정부기관과 신규 계약을 맺고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체결한 최초 계약 대비 3.5배를 웃도는 규모로 성사됐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일본 관련 위협 동향에 대한 상시 보고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안보 공백 축소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정부기관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2W는 이번 재계약을 기점으로 올 상반기 중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일본 비즈니스 환경에 정통한 현지 전문가를 법인장으로 선임하고, 공공과 민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글로벌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 총괄은 "다수의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정교한 세일즈 전략을 전개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55이나연 기자

핀다, 고려대 경영대학과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나선다

핀다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캡스톤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석사 과정 논문을 대체하는 산학협력 과제다. 핀다와 고려대 경영대학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MSBA) 석사과정에서 캡스톤 프로젝트로 현업 문제 해결형 데이터 분석 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미래형 경영 인재와 데이터 기반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핀다는 산업 현장에서 도출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주제를 제공하고, 사전 협의된 범위 내 중간 컨설팅과 최종 평가 과정에 참여한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핀테크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로 이론을 넘어 현장 밀착형 교육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핀다는 학생들이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에선 금융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 금융상품 추천 모델 고도화 등 실제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데이터 분석 과제가 수행된다. 구해모 핀다 데이터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 인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려대 경영대학의 축적된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33홍하나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AW 2026서 휴머노이드 기반 통합 자동화 모델 공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기존 제조 설비를 통합한 자동화 모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멀티 로봇 AI 에이전트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중심으로 AI 비전 검사, 조립 자동화, 비정형 팔레타이징 공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제조 자동화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공정 상태와 생산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링크 대시보드가 공개됐으며, 장비 오류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람을 제공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제조실행시스템(MES)와 연동해 생산 이력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휴머노이드 공정을 포함한 전체 제조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을 기존 산업용 로봇 및 제조 설비와 연계해 하나의 운영 체계에서 통합 관리하는 모델도 공개했다. 휴머노이드를 비전 검사와 조립 자동화 공정에 연결해 자동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등 제조공정 일부 작업을 담당하는 형태로 시연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와 함께 연구·교육용 휴머노이드 도입을 지원하는 서비스 '이지케어'와 VR 기반 원격 조작 환경도 소개했다. 해당 환경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모방학습 및 강화학습에 활용하는 구조를 시연했다. 또한 3D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검증 환경도 공개해 설비 도입 이전 단계에서 로봇 동작과 생산성, 공정 병목 등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시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자동화 환경에서 실제 공정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26.03.10 12:39신영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센터 신규 협약기관 공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 산업 등 데이터 개방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 분석센터' 확대·구축을 위한 신규 협약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기존 협약기관(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모두 서울권역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2026년 신규 협약기관은 서울권역을 제외한 대학교 또는 병원(병원급 이상)이 대상이며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3월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원기관의 전자문서 시스템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기관직인을 날인한 후 전자문서로 발송하면 된다. 공모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단계적(연간 4개소, 5년간)으로 확대해 이용자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자격, 보험료, 진료내역, 건강검진, 요양기관 및 출생/사망 정보 등)를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26년 3월 기준, 전국 14개소 306석 운영 중)로 외부 접속이 차단된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프라인 분석환경을 말한다.

2026.03.09 13:43조민규 기자

유가 100달러 돌파 세계 경제 흔들…"빅테크가 안전자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였던 2022년 7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이란 전쟁 가능성에 따른 위험을 시장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8일(현지시간) 월가 분석가들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일부 대형 기술주가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롭 하워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투자에는 분명한 구조적 호재가 있으며,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2026년 한 해에만 투자를 3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AI 투자는 장기간 지속될 이야기이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애플·MS·알파벳 안정적 투자처로 주목 길 루리아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핵심적인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기업을 “계속 연결돼 있어야 하는 필수 서비스(stay connected necessities)”라고 표현했다. 루리아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이 아이폰 구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기업 역시 윈도와 애저 등 핵심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MS의 6,250억 달러 규모 수주잔고와 애플의 막대한 현금 흐름이 시장 변동성에 대한 중요한 완충 장치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의견에 힘을 보탰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안정적인 사업 모델 덕분에 세 번째 방어적 투자처로 거론된다. 다만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메타처럼 경기 상황에 민감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메타 매출의 약 98%가 광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MS와 알파벳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메타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예산 축소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인프라·보안·방위 산업도 주목 월가의 다른 전문가들은 아마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들은 아마존의 소매 사업과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가 향후 수익률 개선 여지가 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마이클 세이어스 록랜드 트러스트 은행 부사장은 “아마존은 사업 부문별 가치를 합산해 평가할 경우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전통적인 소매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헤지 수단으로 고수익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지적했다. 또한 이란 공습 격화로 유가 급등과 주요 증시 하락 등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사이버 보안과 방위 산업 역시 핵심 투자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같은 기업들이 국가 단위 위협에 대응하는 디지털 방어 체계를 제공하며 공격적인 방어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09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카카오페이, '금리인하 자동신청' 서비스 신청자 1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의 '금리인하 자동신청' 서비스가 출시 한 달 여 만에 신청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대출 이자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포착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 '금리인하 자동신청'의 핵심 경쟁력은 22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최초 1회만 등록해 두면, 시스템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신용점수 상향, 소득 증가 등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이후 사용자가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복잡한 서류를 챙길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가 최적의 타이밍에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을 자동으로 대행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신청 이후 진행 상황과 최종 결과를 앱으로 안내하며, 특히 금리 인하가 수용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단순히 결과만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금리가 내려가지 않은 이유'를 알려준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성과는 금융당국의 정책적 지원과 카카오페이의 데이터 혁신이 만나 금융 소비자의 실익을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상생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9 10:05홍하나 기자

토스에서 부산은행 대출상품 가입 가능

BNK부산은행은 지난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대면 제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토스 앱 내 'BNK부산은행 전용관'을 개설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부산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웹 기반 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해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와 토스의 사용자 경험(UX),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인 토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비지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 김진형 금융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사용자 경험과 부산은행의 금융 역량을 결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지역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내 금융 선택지를 확대하고, 보다 편리한 비대면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1:07홍하나 기자

메타, 스테이블코인 결제 구축 나서…저커버그 코인사업 재도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메타는 복수의 시스템 구축 업체에 제품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브리지(Bridge)를 인수하며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 바 있다. 메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관리할 외부 업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갑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메타는 기존 금융권을 거치지 않고 자체 결제 인프라를 운영함으로써 은행 수수료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3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보의 배경에는 미국의 규제 환경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타는 지난 2019년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브라(Libra)' 발행을 추진했으나, 규제 당국과 미국 의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며 사업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등 관련 입법이 추진되면서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2.25 10:30홍하나 기자

토스, '웹뷰인토스' 도입 금융사 평균 전환율 48% 상승…상생 '윈윈' 전략

토스가 파트너 금융사의 웹페이지를 앱 안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웹뷰인토스(WebView in Toss)' 기능을 통해 금융사 전환율이 평균 50% 가까이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하지 않고, 토스앱 내에서 한도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토스를 벗어나지 않고 금융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고, 금융사는 신청 완료율을 높일 수 있다. 토스가 지난 2023년부터 2026년 2월 초까지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고객과 기존 방식으로 이용한 고객의 전환율을 같은 기간 기간 비교 결과 평균 48%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대출 상품 기준으로 진행됐다. 업권별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1금융권과 2금융권 모두 전환율이 두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특히 웹뷰인토스 도입 전후 기간을 기준으로 개별 금융사 별로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최대 4배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카드사·은행권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 폭이 확인됐다. 현재 토스 대출 서비스에서 웹뷰인토스를 운영 중인 금융사는 30곳이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별로 상이한 인증 체계와 보안 기준, 내부 시스템 환경에 맞춰 개별 설계가 필요한 구조다. 단순 연결 기능이 아니라 각 사의 기존 대출 프로세스를 분석해 토스 환경에 최적화하는 맞춤형 구축 작업에 가깝다. 토스 관계자는 “웹뷰인토스는 고객의 신청 이탈을 줄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에는 실질적인 성과 개선을 가져오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09:54홍하나 기자

NHN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연간 거래액 2900억원…전년비 32% 증가

NHN페이코가 2025년 기업간기업(B2B) 복지 솔루션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NHN페이코는 식권, 복지포인트, 상품권을 아우르는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2025년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29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식권 서비스가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복지포인트 거래액 역시 전년 대비 53% 급증하며 종합 복지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굳힌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기준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2400개사, 이용 임직원 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가파른 성장은 '범용성'에 기인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7만 여 개의 식권 가맹점과 전국 60만개의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핵심이다. 또 복지포인트를 '페이코 포인트카드'와 연동하면 특정 사용처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운영 효율화 역시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강점이다. 페이코는 복잡한 복지 비용 정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기업별 고유한 복지 제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페이코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포인트 관리가 가능하다. 업종 제한, 사용 시간 설정 등 세부 정책을 기업별로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조직 문화와 복지 정책에 맞춘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NHN페이코는 올해도 B2B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점차 세분화되는 직장인 복지 수요를 반영해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정교화한다는 전략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2026년에도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의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복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09:23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 가입 대상 미성년자로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 가입 대상을 미성년자까지 전격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성인 위주의 가입 구조를 개편해,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보험에 가입하고 고가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기기값 상승과 함께 자녀의 휴대폰 파손에 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 사용자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출시 2년 이내 단말기라면 미성년자가 사용하는 휴대폰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갤럭시 스마트폰(키즈폰 포함)과 아이폰이며, 실제 휴대폰 사용자는 자녀지만 보험 가입과 결제는 부모가 진행하는 구조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상품 페이지 내 '우리 아이 휴대폰도 보장받기' 배너를 통해 휴대폰 브랜드와 기종을 선택한 뒤 자녀 휴대폰 정보를 부모 휴대폰으로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은 사용자가 보장 조건을 직접 설계하는 상품이다. 수리 횟수(2~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선택하면 이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된다. 자기부담금 10%(최소 3만원)를 선택할 경우 수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수리 시 보장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 아니라 사고 발생 때마다 설정한 보상 한도 내에서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하는 미성년자는 휴대폰보험 가입에 제한이 있었지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은 통신사와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다.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이용자도 동일하게 가입 가능하다.

2026.02.24 09:15홍하나 기자

네이버페이 "긴급점검 완료…정상화"

19일 낮 12시부터 먹통이었던 네이버페이 서비스가 이날 오후 4시 45분부터 정상화됐다. 네이버페이 측은 "긴급 점검이 완료돼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문자를 전송했다. 아직까지 네이버페이 서비스가 먹통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낮 12시부터 오류가 발생했다며 긴급 확인 중에 있다는 글을 12시 38분 올렸다. 네이버페이가 파악한 오류는 ▲주문서에 포인트 조회 밀 결제 ▲결제 내역 및 이벤트 내역 조회 ▲현장 결제 포인트·머니 결제 ▲페이머니카드 결제이다. 결제 외에도 네이버를 통한 예약도 일부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한 구매 화면서 결제로 연결이 안되거나 오랜 시간 기다리다 결제가 실패해 불편함을 겪었다.

2026.02.19 16:54손희연 기자

네이버페이 오류 3시간30여분째…대규모 보상책 제시될 듯

네이버페이 오류가 3시간여째 지속되면서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맹점(스토어)에 대한 대규모 보상책이 제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낮 12시께부터 네이버페이 오류가 생겼다. 네이버페이는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낮 12시부터 오류가 발생했다며 긴급 확인 중에 있다는 글을 12시 38분 올렸다. 네이버페이가 파악한 오류는 ▲주문서에 포인트 조회 밀 결제 ▲결제 내역 및 이벤트 내역 조회 ▲현장 결제 포인트·머니 결제 ▲페이머니카드 결제이다. 결제 외에도 네이버를 통한 예약도 일부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네이버페이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오류가 복구된 경우 문자로 알림을 주겠다는 팝업이 뜨는 상태다. 이 때문에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한 가맹점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오류가 지속된 시간이 10~20분이 아닌데다, 설 연휴 직후 첫 거래일이라는 점에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결제 화면으로 아예 넘어가지 않아, 다른 결제 수단도 선택하지 못하는 점에서 대규모 보상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해액을 어떻게 추산할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6.02.19 15:45손희연 기자

네이버페이 오류…내·외부 결제 모두 불가

네이버페이 결제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19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네이버페이 이용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네이버페이 결제가 진행되지 않거나 결제 대기 시간이 10여분을 훌쩍 넘어간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실제 네이버 사이트 내에서 네이버페이 결제를 누르면 사용자가 많아 접속 대기 중이라는 화면이 뜬다. 네이버 외에 네이버페이를 연동한 외부 사이트에서도 네이버페이 머니충전 결제는 되지 않는 실정이다. 배달의민족서 네이버페이 결제를 선택하자 네이버페이 머니충전 결제는 '은행사 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용이 불가하다'고 안내한다. 다만, 네이버페이 연동 카드를 선택하면 네이버페이 결제가 이뤄진다.

2026.02.19 14:02손희연 기자

초이락, 피닉스맨·헬로카봇 완구 2종 출시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이 설 연휴를 맞아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피닉스맨'과 '헬로카봇 시즌17(용사2)' 브랜드를 대표하는 완구 2종을 선보인다. 피닉스맨의 4단 합체 완구 '엑스타리온'과 헬로카봇 '빅포트'가 그 주인공이다. 메카닉의 기동성과 밀리터리의 강력함을 극대화한 콘셉트다. 우선 엑스타리온은 슈퍼히어로인 피닉스맨이 '엑스크루즈'(군함), '엑스펠로'(헬기), '엑스플레인'(비행기) 등 3종의 비이클과 합체하는 로봇 모드로 완성된다. 오토바이 사이드카를 끌어당겨 몸에 장착한 첫 피닉스맨 기어인 '스텀', 공사장에 놓여있는 불도저를 슈트화한 두 번째 기어인 '블레이커' 등보다 훨씬 진화하고 벌크업된 기어라는 매력이 있다. 엑스타리온 속에는 아기자기한 재미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검은색 엑스크루즈 갑판에 헬기장 마크가 찍혀 있는데, 그 위로 엑스펠로가 착륙할 수 있다. 흰색 엑스플레인은 창문이 2층으로 되어 있어, 그 원형이 대형 점보 제트기임을 알 수 있다. 피닉스맨 몸체 자체도 변한다. 피닉스맨 단품과 달리, 엑스타리온용 피닉스맨은 관절이 파격적으로 꺾여서 다른 비이클들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피닉스맨이 엑스펠로, 엑스크루즈의 일부와 결합하면 새로운 라이더인 '엑스라이더', 새 전투 기어인 '엑스아머모드'로 탄생한다. 빅포트는 이달 15일 오전 7시 25분 SBS TV서 첫 방송하는 헬로카봇 시즌17(용사2)의 주인공급 카봇이다. 탱크와 로봇 모드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차탄을 지키는데 앞장선다. 특히 탱크 모드를 선호하는 어린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탱크에 바퀴가 있어서, 손으로 굴리면 부드럽게 전진한다. 쌍포를 자랑하는 포탑이 360도로 돌아가는 것도 매력이다. 바퀴 쪽에는 캐터필러 문양이 잘 구현돼 현실감 만점이다. 초이락 측은 “설 연휴에 새로 시작하는 헬로카봇 시즌17(용사2)에는 소방구조대 카봇 '마이티가드'와 경찰특공대 카봇 '케이캅스'가 결합한 4단 합체 변신로봇인 '마이티캅스'도 등장할 예정이어서 볼거리가 풍성하다”고 밝혔다.

2026.02.12 16:54백봉삼 기자

카카오, 새 AI 파트너 구글 낙점…오픈AI는?

카카오가 구글·오픈AI와의 협력 구도를 분리, 인공지능(AI) 전략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차세대 디바이스와 AI 폼팩터 영역에서는 구글과, 카카오톡 기반 B2C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오픈AI와 협력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 AI 전 레이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글과의 본격적인 협업 소식을 알렸다. 카카오가 글로벌 빅테크와 전략적 동맹을 구축한 사례는 오픈AI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발표한 뒤, 같은해 10월 카카오톡 내 챗GPT를 탑재한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구글과는 디바이스·폼팩터 협력…AI 글래스·온디바이스에 초점 카카오는 구글과 차세대 AI 폼팩터와 디바이스 경험 영역에서 협업한다. AI 폼팩터란 AI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의 구조와 구현 형태를 의미한다. 챗봇·음성 비서·운영체제 통합형 AI·웨어러블 기기 등 AI가 구현되는 기술적 접점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글과의 본격적인 협업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기반 AI 글래스(스마트 안경)용 사용자 경험과 최신 AI 기술이 접목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을 함께 개발한다. 카카오는 AI 글래스를 포함한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음성명령) 방식과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온디바이스 AI 협력도 구글과의 협업 축에 포함된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PC 등 사용자 단말기 내에서 AI 모델을 직접 구동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지연시간을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그 시작점으로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드로이드 개발팀과도 직접 협업하고 있다. 회사가 1분기 중 출시할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카카나 인 카카오톡은 대화 맥락을 이해해 메시지 작성·요약·추천 등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AI 인프라 효율화 차원에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도 언급했다. GPU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모델과 서비스 특성에 맞춰 GPU·CPU·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오픈AI와는 B2C AI 협력…카카오톡 안에서 챗GPT·에이전트 확장 반면 오픈AI와의 협력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B2C AI 서비스에 맞춰져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오픈AI와의 협력을 발표한 뒤, 같은 해 10월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현재 챗GPT 포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으며,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스'도 함께 탑재돼 있다. 카카오는 향후 금융·모빌리티 등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추가하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당시 이용자 200만 명을 확보했던 '챗GPT 포 카카오'는 현재 기준 8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4배 가량 성장했다. 정 대표는 "챗GPT 포 카카오는 이용자가 확대되며 그동안 카톡에 없던 콘텐츠를 검색하고 생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트래픽 패턴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카톡이라는 메신저 고유의 사용성에서 자연스럽게 챗GPT 포 카카오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과 여러 접점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2.12 14:23박서린 기자

중부발전, 설 연휴 대비 전 사업소 '재난안전 특별점검'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설 연휴 등 안전 취약 시기를 맞아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완수하기 위한 경영진 주관의 '재난안전관리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신복합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이영조 사장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안전 최우선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상반기 예정된 석탄발전소 중심 대규모 계획예방정비(OH) 공사에 대비해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현장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연·사회재난에 대비한 현장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등 체계적인 위험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사업장별 자율 안전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성과포상체계를 고도화해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보령발전본부 석탄하역부두를 찾은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한진·수산인더스트리 등 협력기업 근로자를 격려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력 공급을 위해 헌신하는 근로자 여러분의 안전이 곧 중부발전의 최우선 가치”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경영진이 직접 고위험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위험 요인을 발굴 및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최근 2년 동안 창사 이래 최저 수준의 산업재해율을 유지하고 있다.

2026.02.09 15:56주문정 기자

아이들 지키는 신의 일?...폭력·성적학대 콘텐츠 보는 인도 여성들

많은 인도 여성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훈련을 위해 폭력과 성착취 등 반인륜적 콘텐츠를 매일 수백 건씩 시청하며 학습 데이터를 분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해 초저임금으로 동원된 이들은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감정 마비를 겪는데, 이들을 위한 심리적 보호 장치도 부족했다. 모두에게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세상을 위해 정작 인도의 소외된 여성들은 가장 비윤리적이고 잔혹한 영상의 지옥 속에서 정신적 희생을 치르고 있었다. 인도 여성들, AI 유해 콘텐츠 필터링 학습 위한 라벨링 작업 AI가 인간처럼 사고하고 대화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특히 AI가 유해 콘텐츠를 걸러낼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과정에는 '사람'이 일일이 부적절한 이미지와 영상에 라벨을 붙이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 과정에서 인도 여성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참혹한 실태를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외신에 따르면, 매일 800개의 지옥(영상)을 보는 인도 자르칸드주에 사는 26세 여성 몬수미 무룸 씨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콘텐츠 모더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그녀의 업무는 AI 시스템이 '규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한 영상과 텍스트를 직접 확인하고 적절한 라벨을 붙이는 일이다. 무룸 씨는 하루 평균 최대 800개의 콘텐츠를 검토한다. 그중 상당수는 극심한 폭력이나 성적 학대 장면이 포함된 가학적인 영상들이다. 그는 "화면 속 한 여성이 남성들에게 짓눌려 있고, 흔들리는 카메라 너머로 고함과 가쁜 숨소리가 들려온다. 무서운 영상이었지만 업무 규정상 끝까지 지켜봐야만 했다"고 말헀다. 심리적 고통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겪기도 심리적 고통은 일상을 잠식했다. 무룸 씨는 "처음 몇 달 동안은 잠을 잘 수 없었다. 눈을 감으면 화면 속 끔찍한 잔상들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꿈속에서도 가족의 죽음이나 성폭력 같은 끔찍한 이미지가 반복됐다. 시간이 흐르며 충격은 무뎌졌지만, 이는 치유가 아닌 '감정의 마비'였다. 그는 "이제는 불안하지도 않다. 그저 마음이 텅 비어버린 기분"이라며, 여전히 악몽에 시달린다고 덧붙였다. 밀라그로스 미세리 사회학자는 "콘텐츠 모더레이션은 위험성 측면에서 볼 때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산업 현장과 다를 바 없는 위험 직군"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지속적인 인지적·감정적 스트레스로 인해 심각한 불안과 수면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 '디지털 식민지'가 된 인도 하층민 여성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데이터 라벨링 업무를 해외로 적극 외탁한다. 인도 IT 단체 나스콤에 따르면, 인도 내 데이터 라벨링 종사자는 약 7만 명에 달하며 시장 규모는 약 2억5천만 달러를 넘었다. 이 수익의 60% 이상이 미국 기업에서 나온다. 이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의 80%는 농촌 출신이나 카스트 제도의 하층민, 혹은 원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여성이다. 이들에게 '디지털 노동'은 농사나 광산 노동보다 겉보기엔 깔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여겨진다. 기업들은 이런 절박함을 이용해 인건비가 싼 소도시와 마을에 사업장을 세우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아이들 지키는 신의 일?” 가디언은 우타르프라데시 출신의 라이나 신(24세) 직원의 사례는 더욱 충격적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스팸 메일 분류 업무로 채용됐던 그는 입사 6개월 만에 아동 성학대 콘텐츠 검토 업무로 강제 전환됐다. 이에 고통을 호소하자 상사는 "이것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신의 일"이라며 업무를 강요했다. 이후 그의 업무는 포르노그래피 분류로 확대됐고, 매일 몇 시간씩 음란물을 시청해야 했다. 결국 일을 그만둔 라이나 신 직원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성적인 것을 떠올리면 구역질과 현실 분리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법적 보호도, 심리 지원도 없는 '그림자 노동' 실태가 이런데도 노동자들을 보호할 장치는 부족한 실정이다. 가디언이 인도의 관련 업체 여덟 곳을 조사한 결과, 직원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곳은 단 두 곳뿐이었다. 나머지는 "업무가 정신 건강을 해칠 만큼 가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인도 노동법상 정신적 피해는 공식적인 산업 재해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노동자들은 강력한 비밀유지계약(NDA)에 묶여 있어 가족에게조차 고충을 털어놓지 못하고 고립된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2026.02.08 09:49백봉삼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종합학술대회 참가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1회 한국로봇 종합 학술대회에 스폰서로 참가해 전시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로봇 연구·교육 기술과 아카데믹 전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과 연구·교육용 로봇 라인업, 로봇 연구 환경에 특화된 아카데믹 전용 통합 지원 서비스 '이지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지케어 솔루션은 연구·교육용 로봇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컨설팅, 결제, 기술 지원, 운영 관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서비스다. 연구자가 로봇 도입과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연구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빅웨이브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에 필수적인 원격 조작, 데이터 수집, 학습, 시뮬레이션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연구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했다. 실제 연구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학습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함께 제공했다. 빅웨이브는 가상현실(VR) 기반 원격 조작 환경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관적으로 제어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시각 정보와 관절 움직임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자연스럽게 축적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선보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모방학습과 강화학습을 위한 학습 파이프라인으로 연계되며, 르로봇 등 글로벌 연구 커뮤니티에서 활용되는 오픈소스 기반 모방학습 프레임워크와의 연동 환경을 통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연구 구조를 구현했다. 아울러 아이작 심, 아이작 랩, 무조코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을 활용해 강화학습 기반의 휴머노이드 모션 생성과 사전 검증 과정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로봇 적용 이전 단계에서 연구 안정성과 반복 실험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연구 흐름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연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정교한 로봇 핸드(매니퓰레이터)와 4족보행 로봇에 대한 시연과 연구·실험 환경 상담도 함께 진행해, 다양한 로봇 형태에 대한 연구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빅웨이브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가 실제 연구 환경과 향후 산업 적용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연구 단계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로봇 연구·운영 전 주기를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웨이브는 휴머노이드 서비스형 로봇(RaaS)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산업·상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선정과 컨설팅부터, 실제 작업 환경에 맞춘 시스템 통합(SI) 구축, 휴머노이드 학습·운영 지원, 로봇 자동화 데이터베이스 기반 작업 최적화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이를 바탕으로 빅웨이브는 휴머노이드 연구와 산업 적용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RaaS 모델을 구현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현장에서 실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6.02.06 13:16신영빈 기자

딥엑스, 前 LX세미콘 미국 법인장 출신 천승희 상무 영입

초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글로벌 반도체 및 빅테크 시장 확대를 위해 천승희 전 LX세미콘 미국 법인장을 상무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천승희 상무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 미국, 일본을 무대로 활동하며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과 대규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성공시킨 글로벌 영업 전문가다. 최근까지 LX세미콘 미국 법인장으로 재직한 그는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서 연 매출 약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가진 글로벌 고객사들과 전략적 협상을 주도하고,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를 이끌었으며,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SCM)을 안정적으로 조율하며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또한 일본 법인 설립을 주도해 샤프, 재팬 디스플레이 등 일본 기업과 접점을 높여 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딥엑스는 천 상무의 합류를 통해 피지컬 AI 인프라의 글로벌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엣지 디바이스 등 실제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천 상무의 빅테크 네트워크와 대규모 양산 경험이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승희 상무는 "AI 기술은 이제 클라우드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디바이스에서 구체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찾던 '현실적인 AI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06 11:1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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