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빅테크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콘텐츠 가치 외면"…구글 FT 구독 중단에 언론계 '반발'

구글이 인력 감축에 이어 직원들이 사내에서 보던 파이낸셜타임스(FT) 구독 서비스까지 중단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선 구글이 뉴스 콘텐츠 가치를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2일 디인포메이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최근 FT 엔터프라이즈 구독을 종료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FT뿐 아니라 다른 미디어 구독도 삭감 대상으로 올랐다고 귀띔했다. 구글은 올 초부터 IT 관리자를 대폭 축소하고 여러 부서에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2분기 매출이 964억 달러(약 134조6천억)에 달했음에도 재무 책임자가 비용을 더 줄이겠다고 밝힌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셈이다. 디인포메이션은 "구글 규모로 볼 때 뉴스 구독비 절감 효과는 수천 달러 수준에 불과해 실질적 의미는 크지 않다"며 "현재 언론사와의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콘텐츠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이미 검색 트래픽 감소와 AI 오버뷰 기능을 둘러싼 논란으로 언론사와 갈등을 겪고 있다. 퍼블리셔들은 올여름 구글 검색에서 매체로 이어지는 트래픽이 10% 가까이 줄었다고 지적해서다. 실제 CNN을 비롯한 비즈니스인사이더, 허프포스트 등 일부 매체는 30~40%의 트래픽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퓨리서치 조사에서는 AI 오버뷰 기능으로 검색 결과 클릭률이 56%에서 69%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기업용 뉴스 구독까지 중단하자 언론계는 구글이 뉴스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결국 단순한 비용 절감 조치가 언론사와의 신뢰 문제로 퍼진 것이다. 현재 경쟁사 오픈AI는 뉴스코프와 악셀스프링거 등 주요 언론사와 연이어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반면 구글은 지금까지 AP통신과 레딧 정도와만 합의해 경쟁사에 비해 움직임이 제한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구글이 20여 개 매체와 추가 협상에 나섰지만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닐 보겔 피플 최고경영자(CEO)는 "매체가 콘텐츠를 주면 검색 트래픽을 돌려준다는 구글 거래 방식은 끝났다"고 이달 초 열린 한 행사에서 밝혔다.

2025.09.22 11:09김미정 기자

"AI 동맹 강화"…트럼프, 英 국빈 만찬에 빅테크 대거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국빈 만찬에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양국 기술 동맹 강화 의지를 밝혔다. 19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번 국빈 만찬에 팀 국 애플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티나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등 미국 빅테크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미국과 영국은 원자력을 비롯한 인공지능(AI), 양자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테크 프로스페리티 딜'에 서명했다. 이달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픈AI는 영국 데이터센터 건설을 발표한 바 있다. 코어위브와 세일즈포스는 수십억 파운드 규모 투자를 추가하며 약 420억 달러(약 585조8천500만원)를 영국 AI 인프라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 할리우드 배우를 주로 초청했다. 이에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기술 산업을 정책 전면에 올려놨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 공급망 외주를 비판하고 '반 워크(anti-woke)' 성격의 AI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또 연방 자금을 받는 기업 중 불법으로 규정된 다양성·형평성·포용(DEI)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법무장관에 수사 지시하는 등 테크 기업을 겨냥한 조치도 이어갔다. 앞서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등 기술 리더가 참석한 바 있다. 이달 초에는 실리콘밸리 인사 33명과 별도 만찬도 열었다. NYT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기술 리더들의 위상이 정치와 경제 전면에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2025.09.19 15:20김미정 기자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술 한 자리에…클라우드 빅테크 2025, 오는 24일 개최

국내외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최대 규모 AI·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 '클라우드 빅테크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빅테크가 이끄는 AI·클라우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T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네이버클라우드·삼성SDS 등 국내외 대표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클라우드 기술이 산업과 공공 분야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전 전략을 공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보안·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플랫폼(PaaS)·AI 인프라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실무자부터 민간 산업계 종사자까지 약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 기술이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는 실제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KT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AWS가 기조 강연자로 참여해 초거대 AI 모델, 소버린 AI,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 등을 공유한다. 또 산업계와 공공부문에서의 실질적 전환 사례로 삼성SDS·파이오링크·가온아이·NHN인재아이엔씨·나무기술·SK쉴더스 등 9개 기업이 기술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AI·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보안 모델, 업무 SaaS, 지방정부 디지털 전환(DX) 적용 사례까지 다양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상시학습 제도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공무원은 최대 8시간의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공과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7 17:53한정호 기자

빅테크 개발자 감원 바람...'코딩 기초력' 더 중요해진다

"코딩은 AI가 한다고요? 그럼 기계가 짜준 코드는 누가 이해하나요."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일부 개발 직군은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링크드인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AI 연구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 AI 관련 구인 공고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능력보다, AI가 생성한 코드를 읽고 판단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즉 '코딩 기초력'이 다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전통 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코드 작성과 반복적 구현 작업은 이제 AI가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딩은 AI가 한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무엇을 만들고, 왜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역할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문제를 정의하고, 논리를 설계하며, AI가 만든 결과물을 검토하고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의 역량은 대체 불가능하다. 순다 피차이 구글 대표는 최근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언급하며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업무는 AI가 대신할 것이며, 프로그래머와 과학자 등 전문가들이 AI를 '파트너'처럼 활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프로그래밍의 기초 역량은 여전히 중요하다. 다양한 AI 도구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AI가 코드를 짜주더라도, 이를 이해하고 의도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만이 그 기술을 '도구'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흐름에 따라, 최근에는 속성형 교육보다 프로그래밍 기초력을 다질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문법이나 기술 암기가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중심으로 한 코딩 교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플랫폼으로는 '코드시그널'과 '해커랭크'가 있다. 코드시그널은 기술 평가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지만, 2024년부터는 AI 기반 학습 도우미 '코스모'를 탑재한 실습 중심의 학습 플랫폼 '코드시그널 런'을 출시하며 교육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코스모는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춰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설계하고, 텍스트·슬라이드·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딩 개념을 설명하며 실습을 유도한다. 기초 문법, 조건문, 반복문, 함수, 해시맵 등 프로그래밍의 핵심 개념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사용자의 수준에 맞춰 코딩 기초부터 실무에 필요한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학습 가능하다. 해커랭크는 실제 글로벌 기업의 채용 평가에도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알고리즘, 자료구조, SQL, AI 등 다양한 영역의 실습 문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주제별로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스킬 인증' 기능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공식화할 수도 있다. 특히 실전과 유사한 문제 풀이 환경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취업 준비뿐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기에도 적합하다. 국내에서도 기초 기반의 실전 코딩 학습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코드트리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코딩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데 좋은 학습 플랫폼이다. AI를 활용해 학습자의 역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제 풀이 과정을 초 단위로 추적해 학습자가 놓친 개념이나 부족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학습 중 막히는 순간에는 AI가 단계별 힌트를 제공하고 전문가의 개별 피드백을 지원해 중단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자체 개발한 적응형 진단 평가 시스템 '코익'이 있어 학습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까지 키워갈 수 있다. 코드트리 관계자는 “AI는 강력한 보조자지만, 방향을 설정할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그 도구는 빛을 발한다. 프로그래밍 기초력은 AI 시대의 디지털 문해력이자 생존 전략”이라면서 “결국 우리가 코딩의 기초를 다시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AI 시대일수록 사람이 문제 해결의 중심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AI가 코드를 짜는 시대는 그 코드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2025.08.13 13:58백봉삼 기자

네이버, 또 분기 최대 매출…"AI에 더 집중"

네이버가 본업인 서치플랫폼에서의 체류 시간 확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찍었다.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져 수익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앞으로도 회사는 AI를 활용해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를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부 사업에 그치지 않고 해외까지 소버린 AI(AI 주권) 영역을 선도해나가고, 커머스 영역에서는 이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쇼핑 앱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시장 관심도가 높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정부, 국회의 입법 및 정책 동향을 주시하면서 서비스 활용 기회를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매출·영업익 두자릿수 '신장'…영업비용도 소폭↑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조9천151억 원 매출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천2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서치플랫폼 매출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및 피드를 통한 체류시간 확대, 광고 지면 최적화 및 타게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조3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는 19.8% 성장한 8천611억원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의 성공적인 안착, 멤버십 및 N배송 경쟁력 강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7% 확대된 4천117억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20조8천억 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매출은 4천740억원으로, 웹툰의 성장 반등과 카메라 앱의 유료 구독자 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공공 부문 매출 성장,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천317억 원이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조3천9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 증가했다.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전략적인 비용 투자를 집행했음에도 높은 매출 성장이 비용 증가세 일부를 상쇄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5천216억 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7.9%로 전년 동기 대비 0.2%p 감소했다. 내년 별도 AI 탭 도입…통합 AI 에이전트도 구축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는 자사가 추진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 속도를 내 내년에는 플랫폼 내 별도 탭에서 AI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AI 탭을 도입하고 통합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최수연 대표는 “AI 탭을 출시해 쇼핑, 로컬, 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최종적으로는 AI 검색 행태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선보여 AI 시대에도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연내 자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쇼핑 전문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고객의 상품 탐색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제공되는 AI 구매 가이드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로, 오프라인 매장의 전문 세일즈 어드바이저와 같이 고객 개개인의 쇼핑을 밀착 지원하고 쇼핑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구매 결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하반기 컬리N마트를 도입해 앱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 중에서도 컬리, N마트를 멤버십 혜택과 연계해 신규 이용자를 유입하고 구매 금액 증대를 꾀한다. 최 대표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주고 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앱 방문 빈도와 구매 횟수를 확대해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쇼핑 앱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커머스와 결부해 배송 경쟁력도 강화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3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를 맞아 도착 보장 서비스를 'N배송'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착 예정일을 세분화한 바 있다. 이번 3분기부터는 컬리, CJ대한통운과 새벽 배송을 도입하고 배송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또 콜드체인 배송에 힘을 주는 등 전체 배송의 질 개선에도 집중한다. 연말까지는 내년 초 직계약 본격 도입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소버린AI, 빅테크 협업과 배치되는 것 아냐” 또 소버린 AI 전략을 구사하는데 있어 빅테크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입장을 견지했다. 최 대표는 “소버린 전략에서 네이버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며 “국가 LLM(초거대언어모델)이라든지 그런 스펙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태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에 제출한 정부의 월드베스트 LLM(WBL)에는 네이버 벤처스가 투자를 단행한 영상 기반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 이미 협력하고 있으며, 해당 얼라이언스도 계속해서 열려 있어 앞으로도 파트너사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자체적인 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는 소버린 AI가 글로벌 빅테크와의 제휴, 오케스트레이션 전략과 대비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펼치는 과정에서 자사의 모든 서비스에 LLM 기술을 활용해 AI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이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이용자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하이퍼클로바X가 아닌 다른 LLM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8 13:50박서린 기자

연봉과 기업 이익의 상관관계, 그리고 AI 시대의 특이점

우리는 한 사람의 직장인이 연봉을 얼마나 받아야 적정한지에 대해 본능적인 직감을 갖고 있다. 산업에 따라, 직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연봉은 기여도에 비례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을 공유하고 있다. 이 룰은 자연스럽게 “그 사람은 얼마만큼의 매출이나 이익을 만들어내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하나의 기업 내에서 연봉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투자 대비 산출의 지표로 측정된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자들의 연봉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사례가 나타나고있다. 1명의 엔지니어가 연봉으로 수십억~수백억원을 받는 현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단지 특이점이 오는 현 시대의 예외적 현상일까, 아니면 연봉 구조 자체가 변화는 시그널일까. 전통적으로 기업은 한 명의 직원이 만들어내는 매출(Revenue per Employee, RPE)과 이익(Operating Income per Employee, OIPE)을 추산해 연봉을 책정해왔다. 예를 들어, 구글의 경우 연간 직원 1인당 매출이 약 22억원, 평균 연봉이 약 3.3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약 15% 수준의 연봉/매출 비율(Labor Cost Ratio)을 의미한다.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이 수치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직원이 자신의 연봉의 5~10배 이상의 매출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 정석적 기준으로 받아들여진다. 영업이익과의 연관성을 살펴보면,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인건비는 보통 영업이익의 20~40%를 차지한다. 팀원들의 고연봉 지급 체제를 유지하려면 비즈니스적으로 매우 높은 이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연봉은 '기업의 수익성, 직무의 생산성, 산업의 구조'에 의해 합리적으로 결정돼 왔다. 그러나 이 균형은 최근 AI 핵심 인재들의 등장으로 변화의 양상을 띄고 있다. 오픈AI, 앤트로픽, 메타 AI 등에서 등장한 고연봉 사례는 연봉 5억원, 10억원을 넘어, 총보상(TC)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한 명의 직원이 받는 보상은 매출/이익의 상관관계를 완전히 무력화시킨다. 전통적인 LCR 개념으로 보면, 이들의 연봉 구조는 100% 이상을 초과하는 비정상적 비율을 가진다. 기존의 평균적 매출 기여 모델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보상 체계다. 이는 단순한 고연봉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보로 한 투자적 보상'이라는 점에서 기존 논리를 완전히 벗어난다. 기존 기업들이 평균 단가의 고정비, 인력 투입에 따른 선형적 산출 구조를 가졌다면, AI 인재는 비선형적이고 스케일 가능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존재다. 이런 변화의 근거는 '수퍼스타 경제학'(Sherwin Rosen, 1981)의 개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술 발전이 특정 분야의 능력자를 글로벌 수준의 시장 지배자로 만들어낸다는 이론은 지금의 AI 인재 구조를 통해 만들어진 현상을 잘 설명할 수 있다. LLM이나 AI 알고리즘을 설계한 한 명의 인재가 수백만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구조에서는 개인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된다. 이들은 새로운 모델 하나로 수백억원의 가치를 잠재적으로 창출할 수 있으며, 고전적인 '직원 1인당 매출'의 프레임에서는 포착되지 않는다. 이같은 기술 기반 인재는 기존의 '과거 성과 기반 보상'이 아니라, '미래 지배력 기반 보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라 연봉이 책정된다. 결국 이들의 연봉은 기존 보상체계를 따르지 않고 회사가 베팅하는 구조화된 투자로 변한다. '합리적인 연봉'이라는 숫자는 과거의 연봉체계와 비교해서 측정되는게 아니라, 기업이 만들고자 하는 비즈니스의 미래가치와 인재가 평가하는 본인의 가치에 중간지점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은 '연봉은 매출과 이익에 비례해야 한다'는 기존 논리를 넘어서야 한다. 특히, 임팩트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우주항공·양자컴퓨팅·바이오테크 등 완벽한 신기술이 등장해야 하는 현재 시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고부가가치 산업, 특히 AI/소프트웨어 기반 기술 기업에서 연봉은 구조적 레버리지의 일부로 기능하며, 기여의 정량화가 어려운 영역에서 '잠재력 기반 계약'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 산업에서는 여전히 RPE와 OIPE 기준이 유효하겠지만, 기술 중심 산업에서 연봉은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와 서로간의 합의이다. 중요한 것은 이 새로운 연봉 모델이 단지 일부 기업의 특수 현상이 아니라 시장의 인재 쏠림과 가치집중을 반영하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은 이제 연봉을 설계할 때, '과거의 실적'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낼 미래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2025.07.17 08:39이주환 컬럼니스트

한국은 '네카오' 플랫폼 보유국..."국운 건 규제 정책 필요"

국내 플랫폼 산업 발전을 위해 새 정부가 균형 잡힌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자국 플랫폼 생태계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17일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플랫폼 시대의 법정책 과제와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플랫폼 산업은 사회 전반의 구조를 바꾸고 디지털 경제의 질서를 재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그에 대한 법과 제도는 여전히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재명 정부가 디지털 경제를 성장 전략의 중심에 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지금이야말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며 “플랫폼, AI, 디지털경제 육성은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이자 국운을 건 문제로 산업 정책을 고려한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기업=국가 전략 자산…육성 필요”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조영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은 디지털 산업에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사업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사무총장은 “특히 AI 산업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는 사업자와 이용자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며 “AI를 국가전략자산으로 보는 시각 하에 미국, 중국, EU 일부 국가에서 자국 내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및 기존 산업에 적용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 플랫폼 자본주의' 개념이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이 국경을 초월한 상호작용을 통해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어 국제정치경제의 전략 자산으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조 사무총장은 “주요국에서는 플랫폼을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의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AI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규제를 넘어 자국 플랫폼 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 및 혁신 촉진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했다”고 진단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규제 일변도의 논의만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논의되는 플랫폼 규제로 스타트업 성장 저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각국에서도 자국 플랫폼 기업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디지털 경제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규제보다는 육성 중심으로 규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규제를 그대로 적용하는 시도가 아직도 이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인프라 강화, 혁신 생태계 유지, AI 연계 전략 마련, 규제 형평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자국 플랫폼 정책을 설정해야 한다”며 “산업 경제적 측면의 새로운 규제 프레임을 구축할지 여부에 대해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사회적 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장은 플랫폼을 규제하는 법안이 상당수 국회에 계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 22대 국회에는 ▲플랫폼 공정화법(8건) ▲플랫폼 독점규제법(4건) ▲플랫폼 공정화 및 독점규제법(5건) ▲공정거래법 개정안(3건)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4건) 등 규제안이 발의돼 있다. 그는 “자율규제 고도화와 핀셋 제도개선 및 정책 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법적 규제보다 자율규제가 적합한 분야를 중심으로 개별영역별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시장지배력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개입을 통해 공정경쟁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플랫폼을 둘러싼 기술·시장의 발전 및 경험적 근거에 기반해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플랫폼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기존 플랫폼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분석하고 정책 폐기·수정 또는 신규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국 플랫폼 중요…국가 디지털 주권의 핵심 요소” 국내 상황에 맞는 플랫폼 정책이 필요한 까닭은 글로벌 플랫폼의 독점화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황용석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방대한 네트워크 효과와 데이터 기반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의 집중이 가속화됐다”며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반기술로서 국가의 디지털 주권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라며 자국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교수에 따르면 자국 플랫폼이란 특정 국가의 법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에서 설립되고 운영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의미한다. 특히 플랫폼 경쟁 시대에 국가의 산업경쟁력은 자국 플랫폼이 어느 정도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자국 플랫폼은 생태계 조성자 역할과 문화 보호자의 역할을 한다”며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닌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로서 국가 경쟁력과 자주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일부 자국 플랫폼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로서 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 속에서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황 교수는 “국제 협력과 상호운용성을 중시해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중견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야 한다”며 “자국 플랫폼에 대한 개념화와 인식을 제고하고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플랫폼 생태계 전체를 고려한 종합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6.17 16:00김민아 기자

메타, '초지능 AI 연구소' 설립 추진…'스케일 AI'에 투자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초지능 AI 연구소 설립 추진을 위해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 AI'에 약 150달러(약 20조5천95억원)를 투자하고 해당 스타트업의 공동 창업자와 주요 연구진을 채용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를 통해 메타는 스케일 AI의 지분 49%를 확보하게 되며 이르면 수요일에 발표될 전망이다. 스케일 AI의 핵심사업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라벨링해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케일 AI의 가치가 약 280억달러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스케일 AI는 2년 연속 기업 가치를 두배로 끌어올린 셈이다. 이같은 메타의 투자는 오픈AI, 엔트로픽, 구글 등 경쟁사가 밀고 있는 '초지능' 모델을 넘어서는 기술을 개발하려는 메타 계획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최근 메타는 최신 초거대 언어모델 라마4를 공개했는데, 이 모델이 독립적 추론·코딩 성능 벤치마크에서 기대에 못 치는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메타가 고전하는데 반해 구글, 오픈AI, 엔트로픽 등의 경쟁사들은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하는 '추론형' 모델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는 중국의 AI인 딥시크 등 저비용으로 고성능을 구현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오픈소스 경쟁자들의 압박도 받고 있다. 그간 메타는 생성형 AI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왔으나 진전이 더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AI 부서의 조직을 여러 차례 재편했으며 지난 4월에는 AI 연구 부문 부자장인 조엘 피노의 퇴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메타가 투자하는 스케일 AI를 2016년 공동 창업한 알렉산더 왕은 28세로 메타의 초지능 연구소에 합류할 예정이다. 왕은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포함해 실리콘벨리 주요인사들과 인맥을 구축해왔을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기업부터 생성형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우버 잇츠에서 스케일 AI로 합류한 제이슨 드로지는 현재 최고전략책임자(CSO)에서 CEO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의 향후 거취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또 왕은 최근 스케일 AI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지만 이번 잠재적 거래로 인해 해당 목표에 불확실성이 생긴 모양새다.

2025.06.11 09:36박서린 기자

"텐센트·알리바바 등 中 빅테크, 화웨이 AI칩 주문 안해"

중국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반도체 어센드(Ascend) 910C가 현지 시장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미국 IT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화웨이 AI칩을 대량 주문하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빅테크들이 화웨이의 AI반도체인 어센드 910C를 대규모로 주문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 칩은 현재 국영기업 및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AI칩 확산 저해의 중심에는 CUDA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CUDA는 엔비디아에서 개발한 병렬 컴퓨팅 플랫폼 및 프로그래밍 모델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상당수가 그간 AI 개발에 활용해왔다. 실제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수년간 엔비디아 CUDA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그리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막대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기에 당장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이다. IT전문 매체 WCC테크는 “화웨이의 자체 프레임워크인 CANN(Compute Architecture for Neural Networks)은 기능성과 생태계 면에서 CUDA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빅테크 기업이 화웨이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는 점도 주문을 망설이게 한다. 알리바바, 텐센트는 클라우드, AI 분야에서 화웨이와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경쟁사 칩을 도입하는 데에는 전략적 저항감이 존재하는 셈이다. 디 인포메이션은 ▲어센트 910C 발열 ▲H100 등 엔비디차 칩 대거 비축 ▲美 정부의 화웨이 칩 규제 강화 등도 화웨이 칩을 주문하지 않는 이유로 지목했다.

2025.06.09 11:06전화평 기자

빅테크 의존 '탈피'…엔비디아, 자체 AI·클라우드 생태계 키운다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엔비디아가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휴메인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간 엔비디아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에 대한 칩 공급 의존도가 높았다. 이에 더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전문 장비에 맞춰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자문하는 코어위브, 네비우스, 크루소, 람다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을 적극 지원 중이다. 이들 기업의 AI 칩 구매 프로세스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상용화해 출시한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주요 빅테크들이 자체 칩 생산에 나서고 있어 이 같은 엔비디아의 공급망 확대 전략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최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AWS는 자체 AI 학습 반도체인 'AWS 트레이니엄' 프로세서를 자사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AWS와 협력 중인 앤트로픽 역시 이 칩을 활용해 차세대 모델을 학습·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풀 베드 프라카시 투게더 AI 최고경영자(CEO)는 "만약 빅테크들이 엔비디아의 경쟁자가 되고 더 이상 고객이 되지 않는다면, 엔비디아가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엔비디아는 빅테크들이 자체 맞춤형 칩으로 전환하는 것을 우려한다"며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네오클라우드 생태계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19 10:47한정호 기자

돌아온 네이버 이해진, AI 패권 전쟁서 사령탑 맡는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돌아왔다. 2017년 이사회에서 물러난 지 약 7년 만에 네이버 경영 일선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네이버가 느끼는 위기감과 절실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해진 GIO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 GIO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현재 의장을 맡고 있는 변대규 기타비상무이사는 의장직에서 물러나며, 기타비상무이사 역할만 수행하게 된다. 변 의장은 이 창업자가 물러난 이후 2017년부터 7년간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 GIO의 이사회 복귀는 최근 글로벌 AI 전환기 속에서 네이버가 느끼는 위기감과 절박함의 반영으로 해석된다. 구글·아마존·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창업자의 전략적 판단력과 책임 경영이 다시 한 번 절실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이해진 이사는 "최수연 대표 이하 신진 리더십은 AI 시대를 살아갈 지금과 다음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다"며 "젊은 리더들이 언제나처럼 기술을 중심에 두도록, 또 자신있게 도전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네이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수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3년간 네이버를 이끌게 되는 최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 추진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전략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대표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지금, 온서비스 AI 사업과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 AI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시장에 입증하겠다"며 "거센 도전을 맡겨주신 주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번 주총과 별개로, 조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AI와 글로벌 중심의 미래 전략에 힘을 실었다. 특히 재무·전략·글로벌 사업 부문을 전면 재정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먼저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김희철 기업가치(CV) 센터장을 내정했다. 기존 CFO였던 김남선은 전략투자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김 대표는 해외 벤처 투자 확대 및 북미 패션 플랫폼 포시마크 이사회 집행 의장 역할을 한다. 전략사업부문 신설도 눈에 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의 사업 확장을 전담하는 이 부문은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가 총괄하며, 네이버 아라비아 법인장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네이버는 중동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젊은 리더십 구축에도 적극 나섰다. 최근 선임된 신규 임원 6명 중 5명이 1980년대생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의사결정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검색, 커머스, 스포츠&엔터, 보안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젊은 리더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창업자의 복귀와 함께 젊은 피 수혈, 글로벌 조직 재편까지 동시에 진행하며, AI 기반의 새 시대에 걸맞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로, 네이버의 두 번째 창업기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3.26 10:48안희정 기자

"빅테크 소송만 20건"…개인정보위, 3월 전담팀 출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20여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관련 빅테크 소송을 전담할 송무팀을 3월 출범한다. 개인정보위 이정렬 사무처장은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비전으로 한 신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발표에서 이같이 13일 밝혔다. 현재 개인정보위는 구글과 메타, 카카오 등 약 20여 건의 빅테크 관련 소송을 맡고 있다. 모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관련한 소송 건이다. 일각에선 개인정보위가 이같은 소송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다수 직원이 일반 사무일뿐 아니라 소송 업무까지 도맡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빅테크 소송을 전담할 송무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빠르면 올해 3월 팀을 출범할 예정이다. 이정렬 사무처장은 "현재 공무원 4급에 해당하는 인력을 팀장급으로 확보한 상태"라며 "외부 변호사를 추가 영입해 팀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송무팀에는 회계 인력도 포함된다. 보통 빅테크에 과징금을 부과하려면 정확한 매출액 산정이 필수다. 기업 재무제표를 통해 매출을 파악해야 하는데, 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회계사는 핵심 인력이다. 이 사무처장은 해외사업자가 매출액 자료 제출에 비협조적일 경우 강제력을 행사할 방안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사용자 개인정보가 심각하게 침해당할 우려가 있을 시 데이터 국외이전 중단을 명령하는 등 구체적 사례를 마련할 방침이다. 그는 이 외에도 해외사업자가 국내 법인을 국내 대리인으로 우선 지정하도록 의무화해 이용자 권리를 보장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건이나 중·소상공인의 위반 등에 대한 조사·처분 면제 기준도 마련한다.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AI 시대 구축 목표" 이날 개인정보위원회는 AI 시대에 부응하는 개인정보 법제 정비 등 한층 더 강화된 AI·데이터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 위협에 선제 대응해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처장은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고 밝혔다. 기존 가명처리만으로는 연구 목적 달성이 어려운 경우, 안전조치와 개인정보위 심의·의결을 거쳐 원본 데이터 활용을 허용하는 법적 특례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자율주행 등 신기술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딥페이크로 악용된 합성 콘텐츠에 대해 정보주체의 삭제 요구권을 도입하고, 인격적 가치를 훼손하는 부정합성 행위를 금지·처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사무처장은 디지털 시대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IP 카메라 등 일상 IT 기기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시범인증을 확대하고 인증받은 기기를 다중이용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계획도 알렸다.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하면 전면 공표제를 시행하고, 대규모 유출사고가 발생한 기관은 3년 이내 재점검을 받도록 의무화한다. 또 개인영상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영상정보관리사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을 실시하고, 공인중개사·여행업·노인복지 등 개인정보 취급이 많은 분야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호 체계를 지원한다. 개인정보위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정도 본격화된다. 불특정 다수가 촬영되는 상황에서 사전 동의가 어려운 개인영상정보 특수성을 감안해 생체인식정보 처리 원칙과 정보주체 권리 보장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가명처리 적정성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법제화하고, 가명 정보 지원 플랫폼에 비정형 데이터 처리 기능을 추가해 가명정보 활용을 촉진한다.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연구·개발도 본격 지원하며, 이를 중소·영세기업에 이전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의료·통신·에너지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본격 시행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선도서비스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정보 전송자와 항목도 점차 확대해 교육·고용·여가 분야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을 통해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을 지정·관리하고, 부당한 전송 유도·유인을 방지하는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건전한 데이터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글로벌 개인정보 논의에서도 국내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를 계기로 유럽·미국 중심이던 개인정보 규범 논의에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시각을 반영해 새로운 규범 형성을 이끌 전망이다. 한국과 유럽 간 상호 데이터 이전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영국·일본 등으로 동등성 인정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표준계약조항(SCC) 등 안전한 개인정보 국외이전 수단을 확대하고, 국외이전 중지명령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AI 환경 변화에 발맞춰 원칙 기반 개인정보 규율체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16:00김미정 기자

국내 통신사,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 확대

국내 통신사들이 CES 2025에 방문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혁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I 사업 확대를 위한 전방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CES 2025에서 SK하이닉스,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DC)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 ▲특화 차세대 메모리 어플라이언스 개발 등 3가지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글로벌 확장을 위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과 중동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풀 스택을 완성하고, 리벨리온 NPU칩을 활용한 서버 실증 및 상용화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SK그룹이 보유한 반도체, 에너지, 냉각, 메모리 등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결합해 '독자 기술 기반의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 BM'을 발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올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의 핵심인 AI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슈퍼마이크로 등과도 만나 AI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T도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CES2025에 방문했다. KT는 MS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의 AI 전략과 서비스를 살피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한국적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지난해 KT는 MS와 5년간 2조4천억 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통해 AX분야에서 향후 5년간 최대 4조6천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GPT-4o의 한국 맞춤형 버전을 개발 중이다.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소형 언어 모델 파이(Phi) 제품군을 활용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 모델도 개발한다. 이는 한국 문화 및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돼 국내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이다. KT 관계자는 "소비자와 기업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교육, 헬스케어, 자동차 산업과 같은 고객 활용 사례뿐만 아니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T는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과 애저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B2B고객을 위한 '산업별 특화 맞춤형 AI 에이전트'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을 겨냥한 한국형 코파일럿을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자체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오픈 소스 모델도 활용해 고객 수요에 맞춰 활용할 할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AI 관련 국내 기업들의 투자 규모나 정부 지원 등을 비교했을 때 글로벌 빅테크의 경쟁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치열한 AI 경쟁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 안정성 등이 입증된 빅테크들과 손잡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5.01.12 09:38최지연 기자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트럼프는 '평화와 번영'·시진핑은 '인간 통제'…미중 정상 AI 시각차

아이폰18프로 먹통·강제 재부팅...애플, 내주 SW 업데이트

AI가 알려준 PC 문제 해결법, 믿고 실행해도 될까

X·EU 법정 다툼에…美, 과징금 취소 소송 참여 움직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