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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로보틱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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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예심청구서 제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는 로봇 대중화를 선도하는 AI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기업이다. 국내 1위 로봇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로봇 통합제어 AI 에이전트 '솔링크'를 핵심 플랫폼으로 갖추고 있다. 빅웨이브는 이달 기준 실 구매 고객사 600개 돌파 및 재구매 고객 비율 50%를 넘어섰다. 작년 매출은 138억원대로 상승해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93%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흑자전환을 내다보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시장성을 검증받으며 강력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 빅웨이브는 글로벌 진출과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에 무게중심을 두고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상장 이후에는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혁신적인 피지컬 AI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로봇 자동화 플랫폼과 AI 기반 RaaS 솔루션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핵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0:00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미라클에이지아이와 피지컬 AI 교육 협력

로봇 서비스(RaaS)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피지컬 AI 교육 및 지역 사업 특화 기업 미라클에이지아이와 전라도 지역 중심 로봇 서비스 사업 전개 및 피지컬 AI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단순한 로봇 공급을 넘어 '피지컬 AI 기반 사업 모델의 지역 단위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빅웨이브는 실제 산업 현장 내 로봇의 안정적 도입과 지능형 통합 관제 환경 구축을 주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피지컬 AI 교육에 필수적인 교육·실습용 로봇 일체를 공급한다. 미라클에이지아이는 로봇 서비스 사업 전개를 위한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피지컬 AI 및 로봇 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며 현장 수요에 즉시 투입 가능한 지역 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후 양사는 전북대학교 피지컬AI융합기술사업추진단과 협력해 전북 지역 특화형 피지컬 AI 선도 모델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실증(PoC)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을 전국적인 피지컬 AI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고, 현장 실증과 산업 연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피지컬 AI 기반 사업 모델의 지역 단위 성공 공식을 확립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로봇 서비스의 실질적 활용 가치와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신 미라클에이지아이 대표는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로봇 서비스와 피지컬 AI 교육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현장 수요에 기반한 사업 전개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8:50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이노베이션 랩 개소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차세대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랩'을 공식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랩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투입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휴머노이드를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환경 인식, 자율 동작 생성, 안전 협업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빅웨이브는 자사 AI 에이전트 기술 '솔링크'를 중심으로 기존 레거시 로봇들과의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솔링크는 다양한 제조 현장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들과 휴머노이드 로봇 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조율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다. 작업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각 로봇의 역량에 따라 최적의 작업 분배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로봇 도입에 따른 전환 비용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빅웨이브는 향후 이노베이션 랩을 중심으로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솔링크를 AI 기반 서비스 허브로 확장하여, 작업 최적화, AI 비전 인식, 원격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까지 지원하는 통합 로봇 AI 서비스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빅웨이브 관계자는 "솔링크는 휴머노이드와 레거시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실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피지컬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1:39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美 델라웨어 법인 설립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공식 설립하며 북미 로봇·자동화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자사 핵심 플랫폼인 마로솔의 영문 버전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이미 다수 자동화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과 자사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회사는 국내에서 검증된 플랫폼 사업모델, 로봇 기업 네트워크, 축적된 자동화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을 '제2의 홈마켓'으로 삼고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이 집중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미국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서비스형 로봇(RaaS)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민교 빅웨이브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80조 원 규모의 북미 자동화 시장을 정조준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0:26신영빈

"로봇 생태계 병목, 데이터·서비스로 풀어야"

"로봇 수요는 넘쳐나지만 시장은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정보 비대칭과 높은 초기비용이 로봇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딥스 글로벌 테크콘'에서 로봇 산업 현황을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운영 중인 로봇 솔루션 플랫폼 '마로솔'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관리 서비스 '솔링크'를 통해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력이 빠르게 줄고 있고, 많은 사업주들이 '로봇 자동화를 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며 로봇 시장의 잠재 수요는 이미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로 ▲정보 비대칭 ▲높은 초기 투자비용 ▲사후관리 부재를 꼽았다. 김 대표는 "공급사들은 기술 중심으로 홍보하지만, 수요자는 실제 효과나 성공률을 검증할 방법이 없더"며 "설치 이후 유지관리 체계가 부실해 '불안해서 못 사겠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만든 것이 '마로솔'이다. 마로솔은 로봇의 가격·성능·적용사례를 한눈에 비교하고 문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로봇의 배민·쿠팡 같은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기업 고객은 제조, 물류, 의료, 서비스 등 업종별로 분류된 수백 종의 로봇 솔루션을 영상과 데이터로 살펴보고, '우리 공장에도 적용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플랫폼을 통해 바로 보낼 수 있다. 현재 누적 문의는 1만 건을 넘었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고객사는 550곳 이상, 협력 파트너사는 50개 브랜드·300개 자동화 공급기업에 달한다. 김 대표는 단순히 로봇 판매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해 설치·운용·모니터링까지 지원하는 '솔링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는 "엘리베이터 연동, 프로그래밍, 제어 소프트웨어 구축 등 로봇 도입 시 필요한 기술 작업을 모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표준화했다"며 "지금은 반나절 만에 로봇 셋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솔리트는 로봇의 가동률, 작업 성공률, 이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월간 리포트로 제공하고,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로봇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률이 떨어진다' 등 피드백도 자동으로 전송한다. 김 대표는 로봇 시장의 다음 전환점으로 서비스형 로봇(RaaS), 즉 구독형 로봇 서비스를 꼽았다. 그는 "이제 고객들은 일시불 구매보다 월 구독을 선호한다"면서 "로봇도 '빌려 쓰고, 관리받고, 필요하면 바꾸는' 서비스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서비스형 로봇, 물류로봇뿐 아니라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RaaS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중소기업에게 더 큰 기회"라며, "전문 인력이나 인프라 없이도 사람처럼 투입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단순히 '사람 흉내 내는 로봇'이 아니라 작업 공정마다 유연하게 투입되는 범용 자동화 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김 대표는 "휴머노이드는 공장 조립, 물류, 포장, 청소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다"며 "중소기업은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도입이 가능하다. 이 로봇들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면 자동화의 진입장벽이 확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로봇 시장의 미래는 제품 판매가 아니라 서비스 생태계에 달려 있다"면서 "중국은 하드웨어 제조력에서 앞서 있지만, 우리는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 구축에서 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29 08:58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선택 가이드 공개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이드는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부설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인 휴머노이드 로봇 선택 및 작동 환경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는 마로솔 플랫폼에 등록된 유비테크와 매직랩, 팔로보틱스,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엘리펀트 로보틱스 등 국내외 주요 로봇 제조사 최신 휴머노이드 라인업을 망라한다.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고객 신뢰 확보와 향후 세일즈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 핵심 분야 매칭 가이드를 통해 ▲보행·이동 기술 ▲조작·작업지능 ▲센싱·인지 ▲인간-로봇 상호작용 ▲구동·제어 시스템 ▲핵심 부품 ▲피지컬 AI ▲실증·생태계 등 8개 연구영역별로 필요한 로봇별 사양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연구자가 자신의 목적과 환경에 맞춰 최적의 로봇을 선택하고 연구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미래 연구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지만 연구자와 기관이 맞춤형 모델을 찾는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다"며 "연구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연구 환경을 설계하고, 나아가 휴머노이드 연구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1:19신영빈

"로봇 통합관제 혁신"…빅웨이브로보틱스, ETRI 원장상 수상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로봇·AI·IoT 융합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상을 수상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제조·물류·서비스 분야 최적화 서비스형 로봇(R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대 로봇 수요·공급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개발했다. 솔링크는 ▲자동 표준화 통신 프로토콜 ▲시나리오 기반 워크플로우 엔진 ▲클라우드 투 클라우드 API 연동 ▲보안 아키텍처 ▲과금 시스템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30여 종 이상의 로봇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전국 200여 현장에서 400대 이상의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솔링크 도입으로 연동 준비 시간을 90% 단축하고, 현장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No.1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기획·설치·운영·유지보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객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 기술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보다 쉽게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ETRI 원장상 수상은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와 산업적 파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RaaS 기반 혁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30 20:21신영빈

"한국 AI 로봇 시장 파편화…중소·중견 도입 발목"

국내 인공지능(AI) 로봇 시장이 파편화돼 산업 디지털 전환(DX) 생태계가 막혔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로봇 개발·도입서 소외돼 세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차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서 국내 로봇 산업 현주소와 개선 방안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포럼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다. 김 대표는 최근 근로 환경 변화로 로봇 수요는 늘었지만 실제 도입 속도는 더디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이유로 세분화와 파편화된 로봇 시장 구조를 들었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도입 비용 격차가 크고 기술 정보 비대칭이 심각해서다. 그는 "여기에 도입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겹친 상태"라며 "중소·중견기업은 AI 로봇의 현장 적용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격차 해소 대안으로 로봇 통합 서비스 모델인 RaaS(Robot as a Service)를 제안했다. RaaS는 로봇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운영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구독형 모델이다. 로봇 도입 검토부터 설치와 시운전, 유지보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다. 생산 변동에 따라 운영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도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RaaS가 국내서 자리 잡으려면 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 성장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로봇 SI 기업은 수요 기업 공정을 반영해 최적의 로봇을 선정하고 설계와 설치, 유지보수 역할까지 맡는다. 그는 국내 로봇 SI 기업 역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봤다.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업 매출 평균이 50억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수도 연간 약 10건에 그친다. 주력 사업도 로봇과 공정, 산업별로 세분화돼 파편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국내 SI 기업들의 AX·DX 역량 강화와 체계적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로봇 SI 기업이 HW 통합 설계 역량을 비롯한 SW 개발 능력, 현장 이해, 전문 노하우, 서비스화 역량 등 네 가지 축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를 파편화된 AI 로봇 생태계를 지휘할 수 있는 기업이 한국에서도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최성철 팀리부뜨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AX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오피스를 잇는 AX 서비스 예산부터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러시 기업의 API 개방과 시스템 개보수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AI 바우처와 클라우드 바우처를 결합해 장기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점도 제안했다. 그는 "AX는 단일 구축 사업이 아니라 다년간 수요 기업이 자체 비용을 늘려가는 구조로 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0 10:00김미정

빅웨이브로보틱스, 북미 자동화 시장 진출 본격화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마로솔 영문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웨이브로보틱스가 국내에서 축적해온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전문성, 맞춤형 자동화 컨설팅 역량을 세계 시장에서 선보이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마로솔은 영문 플랫폼을 통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청소로봇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로봇 제품군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도입 검토부터 설계 및 구축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자동화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플랫폼을 통해 최신 로봇 기술 트렌드와 실제 도입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솔링크는 산업 현장과 상업 시설에서 여러 브랜드의 로봇을 통합적으로 제어·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마로솔과 솔링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 리뉴얼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업공개(IPO)를 준비함에 따라, 각 브랜드가 담고 있는 기능·가치·철학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국내에서 입증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토탈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로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8 10:01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에 로봇 32대 공급

로봇 자동화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국내 최대 장애인 직업 훈련 시설인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로봇 14종 32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 일환으로 이뤄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연면적 6천771평 규모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이다. 지난 3월부터 훈련을 운영 중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융합 기술을 활용해 해당 개발원에서 훈련 받는 장애인의 생활과 직업 훈련을 보조하는 로봇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봇은 실외순찰, 안내, 배송, 바리스타,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단일 실증지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종류의 로봇이 투입되는 사례다. 이 로봇들은 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작동하는 실질적인 직무 훈련 도구로 활용됨으로써 로봇 활용성과 장애인 고용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로봇과 훈련생을 동시에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한다. 로봇 일상화와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최대 실증지에서 당사 로봇 시나리오 구현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로봇 보급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질 향상과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1 08:30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158억원 국책 연구과제 주관

로봇 자동화 플랫폼 전문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핵심 과제인 '실환경 시나리오 기반 로봇 서비스 실증 및 평가 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과제는 총 158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대구 달성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산업·물류·생활·상업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의 실증 및 신뢰성 평가 기준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세이프틱스가 함께 참여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실증 시나리오 기획부터 다종 로봇 통합 운영, 실시간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까지 과제 전반을 총괄한다.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축적된 수천 건의 로봇 도입 데이터와 산업군별 수요, 고객 의사결정 흐름을 반영해 고도화된 실증 시나리오를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 통합 제어 시스템 '솔링크'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로봇과 설비 간의 연동,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유연한 제어가 가능해져 향후 다양한 실증 환경으로의 확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해당 과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내 최대 규모로, 각 기술 개발 성과가 유기적으로 통합돼 국산 로봇 사업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마로솔이 보유한 방대한 로봇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가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것"이라며 "축적된 플랫폼 운용 노하우와 현장 중심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로봇 실제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7 11:13신영빈

"휴머노이드 도입 문의 6배 증가…자동화 수요 본격화"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문의가 올해 상반기 들어 급격히 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5일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급증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4년간 축적된 로봇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는 제조, 물류, 서비스 전 산업에 걸쳐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언제', '왜', '무엇을' 기준으로 도입이 결정되는지를 데이터로 분석했다. 특정 기술이나 제품보다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마로솔에 접수된 1만여 건 이상의 로봇 수요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자동화 수요의 흐름과 의사결정의 맥락을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봇 자동화 수요는 2021년 800건에서 올해 3천건 이상으로 약 26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시장 잠재 규모는 약 5천7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단순 장비 구매를 넘어 공정 단위의 시스템 자동화 문의가 작년 한 해에만 77.5% 증가하면서 자동화 수요가 '테스트'에서 '실행' 중심으로 이행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및 ROS 기반 로봇과 같이 기술 변화에 따른 수요 재편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단순히 특정 로봇 제품의 인기가 아니라 기술 접근성과 실증 테스트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시장 변화를 보였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가 수요자 중심 자동화 설계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기준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플랫폼 기반 데이터를 토대로 산업별 인사이트 리포트를 정기 발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08:57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다종로봇 통합관제시스템 GS인증 1등급

로봇 종합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다종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인 굿소프트웨어(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GS 인증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 총 9개 항목에서 품질을 국가 표준에 따라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한다.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 인증이다. 이번 획득을 통해 솔링크는 기술적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시스템 연동성 및 확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솔링크는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자동화 현장에 투입된 이기종 로봇과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로봇 시리얼넘버 1회 입력으로 즉시 관제 연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로봇과 인프라의 플러그앤플레이 연동이 가능하며 ▲노코드 방식 워크플로우 설계 기능으로 유연한 시나리오 변경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확보는 물론, 드라마틱한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다. 현장 중심 기술 구현으로 국내 자동화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조달청 3자 단가계약 체결,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 지정 등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공공부문 수요 대응과 레퍼런스 확보 등 시장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GS인증은 솔링크의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공급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솔링크의 시장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산업·연구 분야 전반에서의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7.02 18:10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로봇 종합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2025년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창업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7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기업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과 성장성,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수출 정보 제공과 판로 개척, 홍보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통합 관제 시스템 '솔링크'를 운영하며 산업, 물류, 서비스 현장의 로봇 도입을 설계-매칭-운영-관리까지 전주기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로 제공되어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자동화를 견인하고 있다. 실제 고객 기반과 수익 모델, 기술 운영 지표 등에서 성장성과 구조 안정성을 함께 입증하며 단순 기술 기업을 넘어 데이터 기반 로봇 플랫폼으로서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최대 70억원 규모 보증 지원을 바탕으로 자금 운용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또 하반기에 수출 컨설팅, 정책 연계 프로그램 활용 등을 통해 로봇 자동화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수출 전략 수립과 정책형 자금 활용, B2B 제안 등 다양한 사업 레버리지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며 "RaaS 기반 플랫폼을 고도화해 글로벌 로봇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3 09:13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로봇 종합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육성사업은 ICT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전략 수립부터 해외 마케팅, 투자 유치, 금융·기술 지원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의 기획부터 도입, 운영, 확장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로봇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왔다. 마로솔은 산업용·물류·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매칭, 자동화 컨설팅, 콘텐츠 제공까지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로봇 도입 플랫폼이다. 현재 400여 개 이상의 로봇 자동화 공급사와 고객사를 연결하고 있으며, 연간 1천건 이상의 프로젝트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솔링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산업 현장에서 다종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시나리오 자동 실행, AI 연동 등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고도화된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솔링크는 전국 180여개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사용자 맞춤형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해외 시장 맞춤형 솔루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빅웨이브로보틱스의 기술과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며 "로봇 플랫폼과 관제 솔루션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 4월 'SW 고성장클럽'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성장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이 높으며, 최근 3년간 성장률이 20% 이상인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5.05.30 08:50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솔링크, 삼성 스마트싱스 프로와 연동

로봇 통합관제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클라우드 기반 다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솔링크'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를 연동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에너지 절감 및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 거래(B2B) 솔루션이다. 이번 협업은 솔링크에 연동된 다양한 로봇 제품을 표준화해 제공하는 솔링크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진행됐다. 솔링크는 스마트싱스 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로봇 활용성을 증강시킬 수 있는 솔링크의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협업 결과를 공개한다.

2025.03.07 16:49신영빈

"로봇 SW 기술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유즈플레이스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직접생산용역 인증 및 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내외 배송로봇, 순찰로봇, 청소로봇 등 첨단 로봇을 활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로봇 유지보수 교육과 장애인 전용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로봇 직무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장애인들에게 로봇 유지보수 등 전문 직무 훈련을 제공한다. 유즈플레이스는 이러한 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기적인 과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표준사업장 생산품 직접용역 인증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장애인들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로봇 분야에서 실제로 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순 반복 노동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장애인의 직업 영역을 첨단 로봇 산업으로 확장해, 기관 및 기업이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거나 간접 고용을 통해 고용 부담금을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무 수행 수준을 높여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의 한계를 넘어,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첨단 직업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고용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매년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수억원씩 지출하는 기업들이 많았다"며 "이번 로봇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들의 문턱을 낮춰주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9 18:25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소프트웨어대전서 RaaS 성과 발표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ICT 박람회 '2024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한림대성심병원,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함께 구성된 '스마트 병원 RaaS 사업추진단'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운영한 로봇구독서비스(RaaS) 사업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빅웨이브는 한림대성심병원,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함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모델을 개발해 지난 10월 한림대성심병원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배송·청소·안내·물류로봇 등 70여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 중이다. 로봇 이용요금은 이동거리, 처리 명령 건수 등 사용량을 기반으로 책정된다. 도입 로봇 효율성이 떨어지면 추가 비용없이 로봇 기종을 바꾸거나 시나리오를 추가하는 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솔링크를 통한 원격 지원이나 전문인력 파견 등 사후 관리도 제공된다. 빅웨이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강남 성심병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10개 이상의 국내외 의료기관으로 RaaS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사용량 기반 로봇 과금제도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많은 병원에서 도입을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2 09:29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청소로봇 체험전 진행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내달 말까지 청소 자동화가 필요한 물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 청소로봇을 1주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가우시움 판타스와 VC40, SC50, SC75 등이다. VC40과 SC75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됐고, SC50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청소로봇으로 알려졌다. 가우시움의 청소로봇은 물청소와 건식청소가 가능하며, 시간 당 청소면적이 400㎡부터 넓게는 3000㎡에 달해 작업장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청소로봇은 다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통해 작업 지시나 관리가 가능하다. 사람이 적은 시간 대를 골라 청소하거나 정해진 규칙에 따라 구역을 나눠 청소를 하는 등 효율적 이용을 돕는다. 빅웨이브는 청소로봇 체험을 위한 컨설팅, 설치, 교육, 배송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제조·물류기업에서 작업장 청결은 제품 품질 개선과 직원 건강을 위해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29 18:34신영빈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국비지원 사업 컨설팅 나서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내년 로봇 자동화 국비지원 사업 매칭과 컨설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로봇 자동화 경험을 바탕으로 국비지원 사업과 필요기업을 매칭해 기업의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며 로봇 자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과 서류 작업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기업의 실질적인 로봇 자동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매칭과 컨설팅은 내년 3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빅웨이브는 연간 60여건 이상의 로봇 자동화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한림대성심병원의 안내·배송·청소로봇 자동화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코모스의 전기차 콘솔 제조 자동화 ▲삼락열처리의 자동차 부품 적층 자동화 등 사업을 수행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개선은 많은 기업이 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정보가 없어서 예산과 경험 부족 문제로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2024.11.25 18:0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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