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티,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XIX' 판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프리미엄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XIX'가 단독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XIX는 여성 패션 전문 기업 데코앤에프(DECO&F)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여성 플러스 사이즈 전용 브랜드다. 동시대적인 패션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 세대를 타깃으로, 섬세한 디테일과 우아한 감성을 추구한다. 브랜드 뮤즈로는 박세리 전 골프선수이자 골프감독을 선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소재와 부자재를 고급화했으며, 한국형 플러스 사이즈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점도 특징이다. 소재·디자인 패턴·컬러 등을 활용해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핏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해냈다. 시그니처 아이템 중심의 '페미닌 플러스'와 활동성을 더한 '모던 데일리' 등 2가지 라인으로 선보이며, 66사이즈부터 99사이즈까지 출시한다. 제품은 포스티와 XIX 공식몰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포스티는 XIX 론칭 및 입점 기념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XIX 전 상품에 쓸 수 있는 10%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 리유저블백을 증정(재고 소진 시 종료)한다. 11월 중에는 특별한 혜택을 담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티는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의류를 자유롭게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빅사이즈' 카테고리를 지난 8월 말 오픈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는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 실제로, 카테고리 오픈 한달 동안 빅사이즈 관련 상품 클릭율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등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한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 'XIX'의 단독 입점으로 보다 다채로운 셀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스티는 다양한 여성의 취향과 스타일을 응원하고, 누구나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