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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유니코 옐로우 사파이어·매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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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비타민·건강보조식품 사업 美 사모펀드에 매각

네슬레는 사업을 간소화하고 실적 개선을 추진하는 경영 기조에 따라 비타민·건강보조식품 사업을 미국 사모펀드(PEF) 옐로우 우드 파트너스에 10억 달러(약 1조 3745억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에는 '네이처스 바운티', '오스테오 바이플렉스', '퓨리탄스 프라이드' 등의 브랜드와 미국 자체 브랜드 건강보조식품 사업, 관련 제조·물류 사업이 포함된다. 네슬레의 비타민·건강보조식품 매각은 커피와 펫케어, 식품·스낵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필립 나브라틸 최고경영자(CEO)의 조치다. 회사는 올해 생수 사업의 절반을 매각했으며 아이스크림 사업도 매각하고 있다. 비타민 브랜드와 생수 사업에 대한 검토는 나브라틸의 전임 CEO 시절 이미 시작된 것이다. 그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사업 매각으로 팀들이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매각 대금은 부채 부담을 낮추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나브라틸 CEO는 “레버리지가 적정 범위에 들어오면 분명히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당연히 우리는 외부 인수를 통핸 매력적인 성장 기회도 항상 열어두고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 네슬레의 비타민 사업은 지난해 12억 달러(약 1조 649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사업 대부분을 미국에서 운영했다.

2026.09.02 09:16박서린 기자

"카톡·AI 활용법 여기서 배우세요"...카카오, 6070 위한 스마트폰 안내서 출간

카카오가 6070세대의 스마트폰 활용을 돕기 위한 생활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카카오톡과 택시 호출부터 모바일 송금, 인공지능(AI) 활용까지 일상에서 자주 쓰는 기능 100가지를 한 권에 담았다.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스마트폰 생활 가이드북 '옐로우북'을 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옐로우북에는 카카오톡 글씨 크기 조절과 카카오T 택시 호출, 모바일 쿠폰 선물, 카카오페이 송금, 카카오맵 이용법 등이 담겼다. AI를 활용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스마트폰 보안 설정 등 최근 이용 수요가 늘어난 기능도 포함했다. 하루 5분씩 한 가지 기능을 익혀 100일 동안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스마트폰 화면을 활용하고 글씨 크기를 키웠으며 책을 펼쳐 놓고 따라 하기 쉽도록 사철 제본 방식을 적용했다. 학습 내용을 기록하는 '챌린지 시트'와 김재원 아나운서, 윤영선 자동차 여행 작가 등 6070세대 4명의 디지털 활용 경험을 담은 인터뷰도 실었다. 이번 책은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에서 출발했다. 교육 현장에서 시니어들이 자주 질문했던 내용과 교육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반영해 별도의 교육장을 찾지 않아도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아날로그 환경부터 스마트폰까지 기술 변화를 경험한 6070세대를 '디지털 1세대'로 표현했다. 책 이름은 과거 전화번호를 찾을 때 사용했던 노란색 전화번호부에서 착안했다. 옐로우북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며 9월 셋째 주부터 순차 배송한다. 가격은 1만5000원이며 구매자에게 스마트폰용 터치펜을 제공한다.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업에 기부된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출간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카카오가 출연하는 2000만원을 포함해 모금된 기부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된다. 이를 활용해 다른 시니어의 디지털 학습을 돕는 봉사단 100명을 양성하고 지역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필요한 순간 스스로 찾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쁨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책”이라며 “디지털 1세대가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익히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1 10:16안희정 기자

고유가 지원금 맞춰 할인 확대…이마트24, PB·간편식 40% 페이백

이마트24가 이달 말일까지 PL(자체브랜드) '옐로우(Ye!low)' 전 상품과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밥류 간편식을 대상으로 4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24는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생활 밀접 품목 50종을 대상 30% 할인 행사에 더해, 100여종의 옐로우 전 상품과 밥류 간편식 100여종 대상 페이백 행사로 혜택을 강화한다. 고객들은 행사 상품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4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옐로우 상품은 제지류, 과자, 과일, 음료,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부터 비식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된 가성비 라인이다. 생필품 외에도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밥류 간편식 전 품목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실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 이후(4월 27일~5월 13일) 주요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주와 비교해, 계란 27%, 얼음 26%, 파우치음료 25%, 아이스크림 23%, 생수 22%, 건강식품 20%, 간편식 20%, 제지류 19%, 주류 17% 등 생활 밀접 품목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유가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인원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05.18 10:32김민아 기자

최대 50% 할인…이마트24,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출시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PL) '옐로우(Ye!low)'를 통해 초저가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저가형 생리대가 일반적으로 낮에 사용하는 패드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점과 달리, 이번 상품은 착용 편의성이 우수한 입는 타입(팬티형) 오버나이트로 구현했다. 100% 유기농 순면 커버를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으며, 힙을 감싸는 입체 구조와 신축성 있는 허리밴드로 착용감을 높였다. 여기에 3층 흡수 구조를 적용해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입는 오버나이트 4입'은 대형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700원으로 개당 675원이다. 이는 이마트24가 운영 중인 유사한 스펙 상품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적용되는 원플러스원 행사를 적용하면 개당 가격은 338원까지 낮아진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을 통해 이번 신상을 양육시설이나 취약계층 등에 2000개 기부할 예정이다. 최근 생리대 시장은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피부 자극을 줄인 순면 소재나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로 유통업계 역시 자체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필수 소비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옐로우 브랜드를 통해 먹거리 중심이었던 PL 전략을 생활필수품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옐로우 상품은 약 100여종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앞세워 매월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훈 이마트24 라이프&컬처팀 MD는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체감하는 생활필수품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옐로우'를 통해 가격 경쟁력은 물론 고객 취향까지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2 09:26김민아 기자

땡큐 BTS…신세계면세점, K-웨이브존 3월 매출 120%↑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 11층에 개점한 K팝 특화매장 'K-웨이브'존의 3월(1~3주) 매출이 1월 대비 1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K-웨이브존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G-Dragon),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K팝 아티스트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드래곤 캐릭터 '조앤프렌즈'(ZO&FRIENDS)와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타이니탄(TinyTAN)' 등 캐릭터 IP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정을 전후로 관련 굿즈는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한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입점시켜 글로벌 팬덤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모으고 있다. 다음 달에는 그룹 빅뱅의 코첼라(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무대를 앞두고 지드래곤 관련 굿즈가 각광받고 있다. 빅뱅과 지드래곤 굿즈는 응원봉과 키링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입점 후 한달 만에 매출이 90% 증가했고, 3월 1~3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공연 연계 소비 흐름에 맞춰 다음 달 지드래곤 실사 굿즈 등 신규 상품을 강화한다. 아티스트 IP굿즈는 공연 일정을 기점으로 매출과 고객 유입이 확대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서다. 지난 13~19일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관련 굿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약 430%(5배) 급증했다.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주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국(200%), 미국(170%), 인도네시아(167%), 독일·호주(각 100%), 일본(38%) 등 다양한 국적의 고객 유입이 확대됐다. K팝 굿즈 구매를 계기로 식품과 패션 등 타 카테고리까지 소비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K-웨이브존이 위치한 11층에는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와 스트리트 패션 매장 10여 곳이 있는데, 지난 일주일간(13~19일) 식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97%, 패션 카테고리는 130% 각각 증가했다. 김주원 신세계디에프 바이어는 “최근 글로벌 팬들이 K-콘텐츠 경험을 위해 한국을 찾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쇼핑까지 이뤄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30 09:34김민아 기자

"가성비는 노란색"…이마트24, 새 PL브랜드 '옐로우' 출시

이마트24가 다음 달 1일 새로운 PL(Private Label)브랜드 '옐로우(Ye!low)'를 출시하고 PL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고물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PL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가격보다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해 새로운 PL브랜드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옐로우는 '품질은 ye! 가격은 low'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이마트24의 시그니처 색상인 노란색을 뜻하기도 한다. '옐로우'는 ▲가성비 상품(Amazing Price) ▲새로운 상품(New Trend) ▲건강한 상품(Healthy)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성비 상품은 '오렌지', 트렌디 한 상품은 '네이비', 건강 상품은 '그린'으로 패키지 라벨 폰트 색상을 달리했다. 이번 새 PL브랜드 출시로 기존 PL상품을 모두 '옐로우'로 바꾸고, 새 브랜드에 맞는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기존 아임이 과자, 제지류, 간편식품, 유제품 등 10종 상품을 '옐로우' 브랜드로 새단장하고 신상품 3종을 더한 총 13종의 옐로우 상품을 다음 달 1일 선보인다. 옐로우의 첫 신상품은 신개념 믹솔로지 음료 '프루티' 3종(유자&민트, 리치&캐모마일, 매실&그린티)다. 과일과 허브티를 블렌딩 한 음료는 모두 제로 칼로리로, 비타민B3, 아연, 테아닌 등 기능성 원료를 담아 건강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향후 각 콘셉트에 맞는 가치를 담은 옐로우 PL상품을 지속 확대, 다양한 고객층의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지웅 이마트24 MD전략팀 팀장은 “PL상품이 고객들이 편의점 브랜드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고, 고물가 속에 PL상품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동업계 대비 차별화된 PL상품을 개발,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30 06:00김민아 기자

우주 최초의 분자, 실험실서 재현했다

과학자들이 우주 최초의 분자 형성 과정을 재현해 우주 초기 별 형성 과정의 비밀을 밝혀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막스 플랑크-하이델베르크 핵물리학 연구소 연구진들은 세계 최초로 우주 초기 조건을 모방해 우주 최초의 분자를 재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달 말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렸다. 지금으로부터 138억 년 전 빅뱅 직후, 우주는 높은 온도에 노출되어 있다가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수소와 헬륨이 최초의 원소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우주에서 최초의 별이 탄생하기까지 수억 년이 더 걸렸는데,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별이 생겨나게 된 과정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원시 별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핵융합을 시작하려면, 그 안의 원자와 분자들이 서로 충돌해 열을 방출해야 한다. 이 과정은 1만 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그 동안 알려져 왔었다. 연구진은 우주 최초의 분자인 '수소화 헬륨(helium hydride)'을 실험실에서 재현했다. 연구진은 영하 267도에서 최대 60초 동안 이온을 저장하고 냉각시키며 수소화 헬륨과 중수소(deuterium) 사이의 충돌을 재현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별에서 핵융합을 시작하는 것과 유사한 과정으로 이 충돌이 입자의 온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온도가 낮아져도 입자의 반응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이전에 알고 있던 것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이번 실험으로 우주 최초의 분자인 헬륨 수소화물 이온(HeH+)이 낮은 온도에서도 이 과정을 지속할 수 있으며, 이 분자가 초기 우주에서 별 형성에 필수적인 요소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홀거 크레겔 독일 막스 플랑크 핵물리학 연구소 연구원은 "이전 이론에서는 낮은 온도에서 반응 확률이 크게 감소한다고 예측했으나 이번 실험과 이론적 계산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이온과 다른 원자 사이의 반응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초기 우주의 화학 반응에 훨씬 더 중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8.05 17: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테이블코인 물결…삼성·LG전자에 새 장 연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도 이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카드 결제가 간편한 우리나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점친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든 생태계가 '디지털'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다. 디지털 화폐가 없는 디지털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원시인이 현대 사회에서 조개껍질로 물건을 사겠다는 우스꽝스러운 개그와 다름없다. 지디넷코리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디지털 생태계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 어떤 점이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진단한다. [편집자주] ① 빅테크부터 전통금융까지 뛰어든 스테이블코인 ②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③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시대 원화 지킬 방법" ④ 서병윤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으로 가는 첫 단계" ⑤ 이근주 핀산협회장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주권 지키는 핵심" ⑥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결제 전환 가속화…수혜 SW기업은? ⑦ 스테이블코인 물결…삼성·LG전자에 새 장 연다 미국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규제 체계를 본격적으로 마련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제조업계 전략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기존 카드 결제와 송금 인프라가 안고 있던 높은 수수료와 느린 정산 속도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가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다. 특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제조업계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적인 기술 검토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조사들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글로벌 제조업계, 스테이블코인 전환 가속화 애플과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플랫폼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애플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과 협력해 USDC를 애플페이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들은 스테이블코인 통합이 결제 혁신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일부 파트너사와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페이팔이 발행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페이팔 발행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PYUSD)를 일부 고객 결제에 활용하고 있다. 구글의 웹3 전략 책임자인 리치 위드만은 "스테이블코인이 스위프트 이후 결제 분야에서 가장 큰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와 X(옛 트위터) 역시 수수료 절감과 해외 송금 속도 개선을 위해 스트라이프, 월드페이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비용을 낮추고 거래 속도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인식하며 적극적인 테스트와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조업계, 제도 불확실성 속 관망 기조 국내 제조업계는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직접적인 진입보다는 관망하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접적인 준비 움직임은 감지된다. 삼성SDS와 LG CNS는 각각 넥스레저와 모나체인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B2B 정산과 프로그래머블 결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녹스 보안 플랫폼과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이미 상용화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삼성페이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기술적으로 즉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테이블코인 제도가 본격화된다면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기반 기술, 스테이블코인 결제 핵심 스마트폰 제조사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하드웨어 기반 기술 덕분이다. 애플의 시큐어 인클레이브와 삼성의 녹스 같은 보안칩은 스테이블코인 전자지갑의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거래 서명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판매 단말기(POS) 결제망과 호환이 가능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수 있다. 탈중앙 신원 인증(DID) 기술을 활용하면 인터넷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한시적으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결제도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디지털 자산에서 벗어나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확장하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동시에 보유한 삼성전자는 원화·달러 스테이블코인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해외 송금과 해외 직구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지고 수수료가 크게 낮아지며, 앱스토어나 콘텐츠 결제, 웹3 기반 창작자 수익 지급 등 디지털 생태계와의 연계가 강화될 수 있다. 포인트와 리워드 결제가 스테이블코인과 결합되면서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조업계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국내 제도화에 발맞춘 전략을 얼마나 신속하게 추진하느냐가 앞으로의 스테이블코인 경쟁 구도를 결정지을 것이란 전망이다.

2025.07.22 09:05신영빈 기자

美 국립공원에 갑자기 생긴 푸른 물 웅덩이…왜?

작년 4월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이전에는 없던 푸른 물의 웅덩이가 갑자기 발견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최근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노리스 간헐천 분지에서 발견된 구멍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 새롭게 생긴 웅덩이는 푸른 물로 가득 차 있었고 너비는 약 4m, 수온은 약 43도, 수면은 웅덩이 가장자리에서 약 30cm 아래에 있었다. 지질학자들은 웅덩이 주변에서 최대 너비가 30cm인 암석을 포함해 밝은 회색 진흙으로 덮여 있는 암석들을 발견했다. 위성 사진에 따르면 2024년 12월 19일 이전에는 웅덩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1월 6일부터 작은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고 2월 13일에는 물웅덩이가 완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푸른 물 웅덩이가 난데없이 등장한 이유는 뭘까? 지질학자들은 이 웅덩이가 액체 물이 증기로 변해 지하에서 압력 변화를 일으켜 증기 폭발을 일으키는 열수 폭발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 동안 노리스 간헐천에서 열수 폭발은 드물지 않으며, 이전에도 유사한 폭발이 일어났다. 초저주파 음파를 통해 열수 활동을 감지하는 관측소는 해당 기간 동안 이 곳에서 강하거나 뚜렷한 폭발을 감지하지 못했다. 다만 2024년 12월 25일, 2025년 1월 15일, 2025년 2월 11일 웅덩이 방향에서 여러 차례 약한 신호를 감지했지만, 강한 폭발에 수반되는 신호는 아니었다. 따라서 이 웅덩이는 단 한 번의 큰 폭발로 생긴 게 아니라, 여러 차례의 작은 폭발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연구진의 지적이다. 웅덩이가 생긴 후 실리카가 풍부한 푸른 물이 그 구멍을 채웠다. 이 활동은 2024년 12월 25일부터 시작되어 올해 1월과 2월 초까지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노리스 간헐천 분지는 옐로우스톤에서 가장 오래되고 활동적인 지열 지대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간헐천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옐로우스톤에는 간헐천, 온천, 증기 분출구 등 1만 개가 넘는 지열 시설이 있어 전 세계 관광객과 과학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 곳의 활발한 지열 활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화산인 옐로우스톤 화산 단지 때문으로 보인다.

2025.07.18 09: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서병윤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으로 가는 첫 단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도 이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카드 결제가 간편한 우리나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점친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든 생태계가 '디지털'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다. 디지털 화폐가 없는 디지털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원시인이 현대 사회에서 조개껍질로 물건을 사겠다는 우스꽝스러운 개그와 다름없다.지디넷코리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디지털 생태계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 어떤 점이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진단한다. [편집자주] ① 빅테크부터 전통금융까지 뛰어든 스테이블코인 ②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③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시대 원화 지킬 방법" ④ 서병윤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으로 가는 첫 단계"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성을 위한 필수 요소다. '원화(KRW)'라는 우리나라 법정화폐에 의문을 갖는 시선이 있지만, 싱가포르도 이미 자체 통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이용처를 확대 중이다.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을 준비하는 서병윤 DSRV 미래금융연구소장과 앞으로의 디지털 금융에 관해 인터뷰했다. 서병윤 소장은 금융위원회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서비스 적용 방안, 오픈뱅킹 시스템 실무를 맡았으며 이후 빗썸경제연구소장을 거친 전통 금융과 새로운 금융을 경험한 인물이다. 서 소장은 "현재 우리가 쓰는 카드 결제와 해외 송금 시스템은 수 십년이 넘은 낡은 인프라인데 비해 스테이블코인은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다른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금융 인프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가 카페에서 커피를 사고 신용카드를 내밀면 결제됐다고 하는데 정작 상점 주인은 2~3일 이후에 2~3%의 카드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정산받는다"며 "이는 결제·송금 시스템의 메시지단과 송금단이 분리된 비효율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서병윤 소장은 "한국의 카카오페이 이용자가 싱가포르의 그랩페이 가맹점서 결제하면 싱가포르 상점 주인은 싱가포르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xSGD)으로 바로 정산을 받을 있다"며 "해외카드 결제 대비 수수료도 싸고 며칠씩 기다릴 필요없는데 반면에 그랩페이를 사용하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한국의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한국 가맹점은 수수료나 정산 기간서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EU)·싱가포르·홍콩 등서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규제를 마련해야 이 대열을 앞지를 수 있다고 봤다. 서병윤 소장은 "결제·송금·환전 뿐 아니라, 주식 투자에 이르기까지 스테이블코인이 널리 쓰이고 있다"며 "굳이 미국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금융선진국인 싱가포르 대비 5년 이상 뒤쳐져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테더사가 USDT를 처음 발행한 것이 2014년이고,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StraitsX에 xSGD 발행을 허용한 것은 2020년 10월이다. 싱가포르는 2023년 8월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서 소장은 "국내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휩쓸려 또 한번의 금융혁신의 적기를 놓친 감이 없지 않다"며 "싱가포르나 홍콩 사례를 벤치마킹해 연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이를 통한 다양한 실험을 허용해 경과를 보며 명확한 규제 틀을 제시해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인 금융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되어 가는 거대한 흐름 중 첫 단계일 뿐"이라며 "국내 블록체인 기술은 아시아에서는 가장 앞서있는 수준이라 제도적 뒷받침만 주어진다면 몇년 내 한국의 금융경쟁력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다만 서 소장은 "최근 새 정부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며 "DSRV가 작년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송금 시스템을 개발해 전통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들과 물밑에서 접촉을 했을 땐 규제 때문에 회의적이었으나 요새는 대형 금융사 및 핀테크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부쩍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병윤 소장은 "해외소액 송금업체 등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경우 기존에 SWIFT에 지급하던 수수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데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하면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증권사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하게 24시간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존 금융시스템보다 금융사의 수익성에 스테이블코인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을 빠르게 접목하는 일부 기업이 향후 몇년간 시장을 파괴적으로 혁신하며 앞서나가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5.07.15 11:49손희연 기자

"확실히 GD는 GD구나"...지드래곤 하이볼 흥행에 기부 선행까지

주류 제조업체 부루구루가 가수 지드래곤과 협업해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한 달 만에 500만 캔이 판매되는 흥행 성과를 거뒀다. 부루구루는 이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등 판매 전략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3일 저녁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더 시그널'에서 부루구루 박상재 대표는 “출시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500만 캔 이상 팔렸고, 글로벌 수출 문의만 20여 개가 왔다”며 “확실히 지디는 지디구나 하고 위상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부루구루가 협업해 제작, CU 편의점에서 유통된다. 지난 4월 '블랙 하이볼'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레드 하이볼'을 출시했고, 이날은 신제품 '아트 하이볼'이 공개됐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만든 술도 해외로 나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오늘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기획으로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제품”이라며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여러 가지 문화의 시작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아트 하이볼은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8만8천 캔 한정으로 생산됐다. 알코올 도수 역시 8.8도로 지드래곤의 출생년도인 88이 제품 곳곳에 사용됐다. 지드래곤은 이날 현장에서 신제품에 대해서 “술을 좋아해 맛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제가 와인을 좋아하는 만큼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와인 베이스고, 이번 신제품은 위스키를 베이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무대 한쪽에서 자신이 만든 하이볼을 직접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신제품 출시를 맞아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8억8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좋은 일인 만큼 무리를 좀 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한 캔당 100원씩 모아 기부금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좋은 음주 문화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환영받을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고,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의미 있는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4 15:13류승현 기자

더벤티, 브랜드 공식 모델로 G-DRAGON 발탁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더벤티는 트렌디한 감성과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입지 확대를 위해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독보적인 개성과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 패션 감각으로 창의성, 스타일, 예술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다. 더벤티는 이번 모델 발탁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와 회사의 행보가 맞닿아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모델이 출연한 신메뉴 광고 영상 티저를 공개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과 함께 음료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고, 더벤티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신메뉴 광고 캠페인 영상은 오는 13일 더벤티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14일부터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2025.05.09 17:43류승현 기자

더스윙, 작년 영업익 15억원...전년 대비 70%↓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인수·합병 비용과 공유킥보드 견인비 등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스윙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538억원 대비 약 30% 오른 수치다. 회사는 주력 산업이던 공유 킥보드 분야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공유 킥보드 사업 비중은 이전의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바이크 렌탈 사업인 스윙바이크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시작한 택시 호출 사업도 누적 탑승 20만 회를 달성하며 성장세다. 그러나 지난해 더스윙의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49억원)대비 70%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통학버스 사업인 옐로우버스를 인수하고, 택시 호출과 자전거 구독 서비스로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며 “공유 킥보드 견인비용 등 규제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억원을 기록, 전년(11억4천만원) 대비 56.2%가량 하락했다. 더스윙의 올해 목표는 사업 다각화와 더불어 스윙 앱을 통한 교통 생태계 구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가 4월부터 서울에서 먼저 출시하는 서울패스(가제)는 모든 교통비를 월 7만5천원에 고정시키는 구독 요금제로, 가입자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과 공유, 구독 모빌리티 할인, 택시 1만원 쿠폰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새로운 사업이 지난해 시장에 안착한 데 이어, 올해는 가파른 성장가도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가용 없이는 이동이 힘들다는 국내 교통 문화가 자가용이 없어야 이동이 쉽다는 선진국처럼 바뀌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2025.03.31 17:2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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