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업비트 "5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UBMI 지수 전주대비 4.69% 감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둘째 주(5월 6일~5월 12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둘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4.69% 하락한 1만3천433.13 포인트였다. UBAI는 7천246.05포인트로 전주대비 6.13% 감소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길어지고 있다는 정황이 지수로 드러난 셈이다. 업비트는 UBMI 지수와 UBAI 지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각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을 꼽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콘텐츠 생산 및 중개 ▲디파이 인덱스 ▲비트코인 그룹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콘텐츠 생산 및 중계는 UBMI 대비 1.73%의 증가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인증 서비스 ▲광고산업 ▲연산력 임대 서비스 순이었다. UBMI 기준 5월 둘째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9.18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15.28% 상승한 캐리프로토콜이었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723원으로 전주대비 14.52% 하락한 온톨로지가스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1.78을 기록하며 '중립'을 지켰다. 이는 공포 구간에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지난주 수치보다 소폭 향상된 수치다.

2024.05.13 17:50김한준

XPLA, 비트블루와 파트너십 체결...웹3 문화 콘텐츠 확장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웹3 콘텐츠 스타트업 비트블루(대표 주상식)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트블루는 버추얼 셀럽과 팬덤이 동반성장하는 플랫폼 '알트타운(Alt.town)'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통적인 팬덤 관계와 달리, 좋아하는 캐릭터에 투자하면 팬들도 기여 보상을 얻는다. 최근 베타 테스트에는 숲튽훈, 오바, 도쥬, 사공이호 등 유명 가상 캐릭터들이 참여했다. XPLA는 이번 협업으로 글로벌 웹3 콘텐츠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비트블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다져온 오랜 노하우, 오리지널 IP, NFT 기술력 등을 활용해 신규 웹3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XPLA 생태계 내에 다양한 웹3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협업은 콘텐츠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글로벌에 걸맞은 웹3 콘텐츠를 선보여 창작자와 팬덤 모두가 즐거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주상식 비트블루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웹3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XPLA와 함께 웹3 생태계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3 09:51김한준

美 웰스 파고 은행,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 매수 공개

미국 웰스 파고 은행이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한 내역이 공개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웰스 파고는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인 GBTC를 매입했다. 웰스 파고의 GBTC 투자 금액은 14만 1천817달러(약 1억9천500만 원)다. 웰스 파고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반복적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자체 가상자산을 시험한 바 있다.

2024.05.12 09:35김한준

업비트 "5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 지수...이더리움이 하락세 이끌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첫째 주(4월 29일~5월 5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첫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1.51% 하락한 1만4천93.94 포인트였다. UBAI는 7천718.94포인트로 전주대비 3.32% 감소했다. 이는 4주 연속 하락세다. 업비트는 UBMI 지수와 UBAI 지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이더리움 시세 하락을 꼽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연산력 임대서비스 ▲디파이 인덱스 ▲SNS 콘텐츠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연삭력 임대 서비스는 UBMI 대비 4.73%의 증가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이더리움 그룹 ▲분산화거래소 ▲아이오티 순이었다. UBMI 기준 4월 둘째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873.5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13.56% 상승한 골렘이었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1천543원으로 전주대비 11.73% 하락한 수이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0.77을 기록하며 '중립'을 지켰다. 다만 최근 몇주간 UBMI 공포-탐욕 지수는 꾸준히 낮아져 공포 구간에 접어들기 직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기간 가장 높은 공포-탐욕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73.11을 기록한 골렘,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30.26에 그친 스택스였다.

2024.05.07 15:33김한준

비트나인 "PGTS 론칭···1년 파격 무상지원"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대표 강철순)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글로벌 통합 기술지원 서비스인 'PGTS'를 공식 론칭했다. 론칭 기념 파격적인 1년 무상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6일 비트나인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PGTS 리모트(Remote) 버전에 대해 1년간 장애대응 및 기술문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비트나인 포스트그레SQL 전문가들이 직접 기술지원 서비스를 해준다. 'PGTS 서비스' 1년 기술지원 무상 이용권 제공 이벤트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비트나인 홈페이지 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GTS'는 모든 포스트그레SQL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버전은 물론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한 다른 상용 DB 제품까지도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비트나인이 자체 구성한 글로벌 장애지원서비스 시스템인 '테크 포탈(Tech Portal)' 시스템을 통해 10분이내 응답하고 2시간 이내 현장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나인은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장애대응 속도"라고 설명했다. 또 전세계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로 상시 지원 접수 및 장애대응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트나인은 "PGTS가 가장 빠르고 체계적인 서비스라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진정성 있는 1년 무상 프로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유일 DBMS 상장사인 비트나인이 직접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PGTS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6 14:43방은주

X 창립자 잭 도시, 비트코인 개발 지원 위해 285억 원 기부

X(구 트위터) 공동 창립자인 핀테크 기업 블록의 대표인 잭 도시가 비트코인과 분산형 소셜 미디어 개발 지원을 위해 오픈샛에 2천100만 달러(약 285억 원)을 기부했다고 영국 가상자산 매체 크립토데일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샛은 이번 기부금 중 1천500만 달러는 일반 기금, 500만 달러는 펀드 기금, 100만 달러는 운영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픈샛은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집중해 다양한 개발자 그룹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단체로 지금까지 약 1천만 달러에 가까운 기금을 100명 이상에게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잭 도시의 기부금에는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비트코인 개발자를 위한 변호 자금 지원을 위한 내용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05 11:22김한준

비트코인 시세 연일 하락세...홍콩 ETF-반감기 종료도 효과無

반감기 종료 이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비트코인 시세가 주춤하다. 홍콩에서 현물 ETF 거래가 개시됨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무색한 수준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것이라 예상했던 전망은 어느 사이 줄어들고 하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4만2천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1월 미국 내 현물 ETF 출시 효과에 한때 7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 긴장이 높아지고 미국이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상승동력을 일은 비트코인은 4월 들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3일 기준 비트코인은 약 5만 9천 달러(코인마켓캡 시세 기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개월 사이 약 10% 가량 하락한 수치다. 3일(오전 11시 현재) 4% 가량 시세가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더 큰 수준의 하락세가 지난 한달간 가상자산 시장을 지배했던 셈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지금보다 더 낮은 자리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영국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은 비트코인 시세가 5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의 제프리 켄드릭 가상자산 연구원은 "비트코인 시세가 5만~5만2천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유동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가상자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거시적 배경이 악화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주도했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실제로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에만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억6천400만 달러(약 7억7천억 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유출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던 반감기 종료 효과와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효과가 예상보다 미미해 비트코인 시세 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울러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점과 금리 인하가 요원하다는 점도 비트코인 시세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종료되면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공급량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세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채굴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관련 기업마저 AI 시장에 눈길을 돌릴 정도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는 아직까지 비트코인 시세에 큰 영향을 못 주고 있는 상태다.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에 중국 자본이 유입되기 전까지는 큰 파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이 큰 상태이며 이런 분위기가 시세에도 영향을 주는 듯하다"라고 전망했다.

2024.05.03 11:51김한준

英 스탠다드 차타드 "비트코인 5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영국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비트코인 시세가 지금보다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의 제프리 켄드릭 가상자산 연구원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가상자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거시적 배경이 악화됐다"라며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제 5만 달러~5만2천 달러 근방으로 가는 길이 다시 열렸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 비트코인 시세가 15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한 것과 상반되는 내용의 전망이다. 비트코인 시세 추가 하락의 이유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랜 기간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한때 가격이 치솟으며 7만 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 시세는 2일 현재 5만8천 달러 미만(코인마켓캡 기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4.05.02 08:31김한준

위메프,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2024' 티켓 판매

위메프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2024' 얼리버드티켓과 함께, '위메프 패스'와 '위메프 슈퍼패스' 티켓 2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랩비트'는, 힙합뿐 아니라 알앤비·인디·케이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멀티 장르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공연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18일, 행사 개최를 알리며 판매한 블라인드티켓은 오픈과 함께 단시간 매진되며 인기를 자랑했다. 위메프는 '랩비트2024' 얼리버드티켓 양일권을 10만9천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보다 특별한 공연 경험을 전하는 위메프 패스는 16만9천원으로 전용 관람구역과 화장실 등의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위메프 슈퍼패스(21만9천원)는 빠른 입장 혜택과 함께 전용 물품 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랩비트 2024 공식 슬로건 굿즈도 선물한다. 이외에도 위메프는 다채로운 야외 페스티벌 상품도 특가에 추천한다. 먼저, 키즈캐릭터가 총출동하는 가족 공연 ▲파인데이페스티벌(1일권 5만5천원), 인기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원더랜드피크닉(1일권 12만1천원), 잔나비·루시·십센치 등 라인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1일권 10만9천원),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질 ▲피크페스티벌(1일권 10만9천원) 등이 주요 상품이다. 권민수 위메프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은 “랩비트는 매년 화려한 라인업과 흥미로운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라며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선보이는 페스티벌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17:35안희정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앞둔 홍콩...국내 거래소 관심↑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30일 홍콩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홍콩 SFC는 지난 15일 미국이어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승인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승인은 세계 최초다. 가장 먼저 거래되는 상품은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이 출시한 상품이다. 홍콩 증권시장에 출시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미국과 달리 현금 및 현물 상환이 허용된다. 미국은 현금 상환만 허용한 상태다. 이에 따라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는 현금은 물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도 ETF 환매가 가능하다. 가상자산 업계는 홍콩이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함에 따라 싱가포르와 두바이 등 가상자산 허브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지역보다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는 반응이다.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금 상승세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진다. 지난 1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승인된 후 가상자산 시장에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도 이런 기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홍콩이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하더라도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시세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타난다. 특히 이런 의견은 홍콩에서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 여부에 대한 윤곽이 나타날 수록 점점 강해져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홍콩에 출시된 가상자산 현물 ETF에 대한 중국 투자자의 투자는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보고서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 미국 증시에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홍콩에 출시된 상품이 더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 당장 중국 자본이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에 몰릴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 다만 이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기에 당분간 글로벌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 개시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국내 가상자산 업계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현물 ETF 상품 출시는 물론 투자도 불가능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관련 규제를 해제하는 시류가 국내까지 닿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이미 거래가 시작된 지역 외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여부를 두고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영국에서는 기관투자자에 한해 비트코인 상장지수증권(ETN)에 투자할 수 있는데 개인투자자에 대한 승인도 논의 중인 상태다. 호주 증권거래소도 여러 자산운용사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 여부에 대한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는 오는 5월 중 예정된 이복현 금융위원장과 미국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4.29 11:44김한준

매수는 줄고 인출은 늘고...美 경기침체에 비트코인 ETF 인기↓

미국 경기침체 여파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도 영향을 줬다며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에만 비트코인 현물 ETF 인출액이 약 2억1천800만 달러(약 3천3억 원)에 달했다. 이는 미국 1분기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다는 내용을 담은 연방 경제보고서가 발간된 직후 이뤄졌다. 디크립트는 해당 보고서를 두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23년만에 최고치로 인상한 후 당분간 이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풀이했다. 금리가 높게 유지될 경우 일반적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매수세는 줄어들게 된다. 지난 1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승인된 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블랙록의 IBIT(iShares Bitcoin Trust)는 71일간의 자금 유입 이후 처음으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다.

2024.04.29 09:21김한준

[미장브리핑] 호주 ASX 현물 비트코인ETF 거래 검토중

미국과 홍콩의 뒤를 이어 호주에서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예상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호주 주식 거래의 약 5분의 4를 소화하고 있는 호주증권거래소(ASX)가 2024년 말 이전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거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베타 셰어스(BetaShares)가 ASX에서 비트코인ETF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다른 업체인 디지털엑스(DigitalX)도 지난 2월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유럽에서 유사한 ETF를 제공하는 자산운용사 밴에크(VanEck)는 2월에 신청서 재제출했다. 베타셰어스 저스틴 아르자돈(Justin Arzadon)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ASX 대변인은 거래소가 "가상자산 기반 ETF 승인에 관심이 있는 여러 발행자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다. 호주의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연금 시장은 가상자산 ETF 유입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가 퇴직 자산의 약 4분의 1은 개인이 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2년 전 호주 주식 거래량의 5분의 1 미만을 차지하는 'CBOE Australia'에 비트코인 ETF가 상장된 바 있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코스모스 자산운용은 2022년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했지만 유입량이 적어 그해 말 해당 펀드를 상장폐지했다. 미국이 비트코인 ETF를 상장 530억달러를 집금했으며 홍콩에서도 30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2024.04.29 08:26손희연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얼마나 갖춰져 있나

'비트코인이 뭡니까'는 질문이 점차 퇴색하고 있다. 미국과 홍콩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증기기관차·인터넷이 시대를 뒤흔든 것 만큼이나 웹 3.0과 새로운 자산이 새 시대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세 편에 걸쳐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과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인식과 국내 생태계를 다룬다. [편집자 주] [시리즈 순서] (상) 디지털 자산 발전 트리거 될 '비트코인 ETF' (중)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얼마나 갖춰져있나 (하) 디지털 자산·금융소비자 보호의 조화로운 지점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민간 뿐 아니라 중앙은행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과 5개 기축통화국(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 멕시코, 국제금융협회(IIF)와 함께 예금 토큰과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해외송금 단일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7개국 간 결제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며 실거래 구현 전 단계인 프로토 타입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디지털 자산 관련 업종의 대표들은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한다. 하나는 규제가 없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디지털 자산 거래의 쏠림 현상이다. 정부는 2017년 9월 29일 코인상장(ICO)을 비롯한 모든 형태의 가상자산 발행 금지 조치를, 2023년 2월 28일엔 토큰증권 발행 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하는 등 규제 정비에 나서고는 있다. 특히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갖춰야 하는 요건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은 규제의 명확화를 요구한다. 특금법 상 가상자산 사업자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 규제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법에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매도·매수(거래소) ▲이전(월렛)▲ 보관 또는 관리(커스터디·수탁) 등이 포함됐다. 알고리즘과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퓨처리즘랩스 이범근 대표는 "특금법에는 디지털 자산에 투자한다거나 다른 자산과 혼합해 운용하는 라이선스는 제외된 상태"라며 "퓨처리즘랩스도 사업 구조가 자산 운용과 유사하지만 규제가 없는 상황이라 '가상자산 트레이딩 회사'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라이선스가 없는 상태에서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경영 애로도 있는데다 사기꾼같은 업체들도 많고 시장에 유입되다 보니 신뢰를 만드는 부분이 힘들다"며 "창업 전에 펀드 매니저로 일하면서 다양한 자산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리스크 대비 리턴 위험 지표가 개선돼 기관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들어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규제 공백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범근 대표는 이어 "최근 싱가포르에서 VCC펀드를 만들어 가상자산을 사모펀드의 형태로 팔 수 있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도 공모펀드가 아닌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가 느슨한 편"이라며 "디지털 자산도 금융업이 해왔던 운영이나 규제 등을 벤치마크할 것인데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딩이나 사모펀드에 대해서 간소화한 라이선스를 발행해주는 등 우리나라서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특화된 규제가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업계는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편중된 디지털 자산 주체들이 확대돼 저변이 넓어지기를 고대한다. 2017년 가상자산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금융사의 가상자산 투자는 금지됐으며 법인 명의의 실명 확인 계좌는 발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검찰청 명의의 가상자산 계좌가 개설됐고, 국세청과 대검찰청·법운의 강제징수와 압류·추심서 가상자산 계좌 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법인의 디지털 자산 투자 금지로 가장 타격을 입는 업체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상자산 거래소다. 개인투자자만 디지털 자산 투자가 허용된 상황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는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이를 통해 받은 가상자산을 처리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체 보유한 코인은 시세 조작 금지를 위해 해당 거래소에서 판매할 수 없다. 다른 거래소에서 원화를 출금하는 것 역시 시세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라 사실상 매각이 불가능한 상태다. 거래소 외에 은행들이 뛰어들었던 커스터디 역시도 기업 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 인피니티블록 정구태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법인이 코인을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데 법적 규정은 없는 상태"라며 "은행에 법인들에게 실명 계좌를 발급하지 말라고 금융당국이 말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거래소도 물론이고 대량으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수탁업도 법인의 진입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디지털애셋 조진석 대표는 국내 법인 투자가 막히면서 국내 디지털 자산 수탁업자와 해외 수탁업자 간 역차별이 생긴다고 짚었다. 조진석 대표는 "국내 기업인데 코인을 발행하고 싶으면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서 한다, 그 경우 이들에 대한 신원확인을 해야하는데 안되니 국내 수탁업체와는 할 수 없다"며 "외려 이 경우 우리나라 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탁업체에 디지털 자산을 맡기게 돼 결국 국내가 만든 규제로 국내외 수탁업자들의 역차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구태 대표는 "금융감독당국이 디지털 자산의 흐름을 읽고 통제하고 싶다면 지금과 같은 은행의 실명 명의 계좌를 쥐었다 폈다 할 것이 아니라 커스터디를 통하면 좋다"며 "법인과 거래소가 자산을 수탁하게 한 후 수탁업자를 관리 감독하는 방식이며 대신 수탁업자가 물적·인적·기술적 수준을 높이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2024.04.23 17:09손희연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가상자산 전망 '오락가락'

가상자산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아온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난 20일 종료됐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매 4년마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번 반감기는 비트코인이 처음 만들어진 후 네 번째다. . 수요는 유지되면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짐을 의미하기에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자의 관심은 이번 반감기에 집중됐다. 큰 기대를 모았던 비트코인 반감기가 종료된 후 비트코인 시세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종료 당시 약 6만4천 달러(코인마켓캡 기준)였던 비트코인 시세는 23일 현재 약 6만7천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비트코인 반감기 효과가 나타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전쟁 긴장감이 고조된 시기와 비트코인 반감기가 맞물린 이유로 투자시장 전반이 움츠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이유다. 실제로 이란 호세인 아미르압롤라히안 외무장관이 미국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에 대응할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중동 지역 위기감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모습이 나타나자 가상자산 시세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알트코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밈코인과 AI코인 시세 변동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밈코인인 시바이누와 페페는 각각 약 18%와 13% 상승했으며 AI코인을 대표하는 니어프로토콜과 월드코인 역시 각각 16%, 8% 가량 가격이 올랐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상자산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시가총액 규모가 더 작은 알트코인 시장은 좀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과거 반감기에도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시장도 크게 요동쳤던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반감기 효과가 지난 세 차례 비트코인 반감기만큼 가상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투자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JP모건은 비트코인 반감기 종료 직전에 현재 비트코인 과매수 상태가 이미 시세에 반영됐기에 반감기 이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가상자산 분야의 벤처캐피탈 자금 부족도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의외로 AI 분야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아 높아진 채굴 난이도를 이유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AI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영국 가상자산 운용사인 코인셰어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아 채굴자들이 AI 분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하고 비트디지털, 하이브, 헛8 등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이미 AI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말했다.

2024.04.23 11:07김한준

업비트 "4월 셋째주 가상자산 시장...UBMI 지수 3주 연속 하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4월 셋째주(4월 15일~4월 21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4월 셋째주 UBMI는 지난주 대비 3.41% 하락한 1만4천795.84 포인트였다. UBAI는 8천55.71포인트로 전주대비 2.18% 감소했다. 이들 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중동 지역 전쟁 위기감이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이 이어지면서 이들 지수도 연이어 하향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반감기가 마무리되며 향후 가상자산 시장 시세와 거래량 상승이 예상되며 UBMI와 UBAI 지수 모두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인증서비스 ▲연산력 임대서비스 ▲오라클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대로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디파이 인덱스 ▲간편결제 플랫폼 ▲아이오티 순이었다. UBMI 기준 4월 둘째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1천67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63.7% 상승한 온톨로지가스였으며, 최악의 가상자산은 214원으로 전주대비 12.7% 하락한 아르고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4.19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중립'을 지켰다. 이 기간 가장 높은 공포-탐욕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87.45을 기록한 온톨로지가스,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22.56에 머문 스톰엑스였다.

2024.04.22 15:36김한준

요동치는 가상자산 시장...'게임 코인'은 주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가 발행한 게임 관련 코인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각 코인의 발행 주체들은 지속적인 체질 개선으로 반전 모멘텀을 만들어간다는 입장이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과 올해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승인됨에 따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은 올해 초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분쟁으로 인해 글로벌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비트코인 시세가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15일 홍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하며 시장 기대치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게임 토큰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모습이다. 위믹스, 마브렉스, 엑스플라 등 주요 게임 토큰 시세는 연초에 비해 약 1/2 혹은 1/3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게임 토큰이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 영향을 가장 늦게 받았음에도 하락세 영향은 가장 빠르게 받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다만 각 게임사가 진행 중인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사업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생태계를 포함한 신작 글로벌 출시를 통한 이용자풀 확대, 주요 거래소 상장과 파트너 기업 협력 강화 등이 국내 게임 코인을 발행하고 있는 주요 게임사의 대표적인 행보다. 게임업계는 게임 코인이 다시금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결국 국내 P2E 게임 허용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은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P2E 게임은 게임 내 재화를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행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법적으로 서비스가 불가능한 상태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양이 많은 게임코인 특성상 국내 규제 영향을 더욱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게 게임 코인의 특징이다. 실제로 비트코인 시세가 한때 1억 원을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들끓을 때에도 게임 코인은 그만큼 주목을 못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이용자 관리법 시행이 준비되고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거래 여부 논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는 등 가상자산과 제도권의 접점이 점차 커지는 느낌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게임 코인에 대한 거론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 듯 하다"라며 "가상자산이 지적받는 가장 큰 약점이 '실용성'에 대한 점인데 게임은 이런 가상자산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거의 유일한 분야다. P2E 게임에 대한 논의 없이 가상자산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한지 묻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게임업계의 이런 목소리와는 달리 P2E 게임 합법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다시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임기 종료가 한달여 남은 이번 국회에서는 해당 법안이 발의되고 통과될 확률은 희박하며 제22대 국회가 시작되더라도 P2E 게임 문제가 다뤄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이 게임업계와 가상자산 업계의 공통된 전망이다.

2024.04.18 15:05김한준

제22대 총선 마무리...'비트코인 ETF 허용' 여부에 가상자산 업계 주목

지난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달성함에 따라 가상자산 업계의 시선은 자연스레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웠던 가상자산 공약을 향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특히 이 중에는 가상자산 업계가 강조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허용과 국내 출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국내 거래를 허용하는 것은 물론 국내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비트코인 현물 ETF 매매수익을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과세하고 기존 금융투자상품과 손익통산 및 손실이월 공제(5년)를 허용한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현물 및 선물 ETF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편입을 허용해 비과세 혜택을 늘리고 가상자산 공제한도를 5천만 원으로 상향한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가상자산을 제도화하기 위한 방안도 공약에 포함된 주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상장을 관리하는 제3의 기관을 설립해 가상자산 사전심사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가상자산기본법을 제정하고 통합감시시스템을 설치해 가상자산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방침은 홍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와 상품 출시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아 가상자산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공약대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기관과 법인 투자가 이뤄지며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거래 허용은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라면 누구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이다. 가상자산 투자를 위한 법인 계좌를 개설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가상자산 시장이 개인투자자 위주로만 구성되는 경향이 강한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법인과 기관 투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 간접적으로 유입돼 시장 활성화와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비트코인 반감기에 접어들며 가상자산 시장 흐름에 커다란 변화가 전망되는 시점이다. 적절한 시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수만 있다면 파급력은 상상하기 어려울 수준일 것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다만 가상자산 업계는 기대를 거는 것과는 별개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실제로 국내에서 승인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국내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국회 입법보다 금융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미국과 홍콩의 경우에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이를 허용하기 전까지는 해당 상품 출시도 거래도 불가했다. 총선이 끝나고 이에 맞춰 새로운 가상자산 공약이 나오기는 했지만 결국 열쇠는 금융위원회가 쥐고 있는 셈이다"라며 "오는 5월 금융위원장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만나 어떤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을지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4.04.17 13:41김한준

코빗, 비트코인 반감기 맞아 카운트다운 이벤트

코빗(대표 오세진)이 이달 중 있을 4번째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아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코빗에서 비트코인을 누적 기준 1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42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에 성공하는 블록마다 지급되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21만 블록마다 발생하는데 대략 4년 주기로 도래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2012년, 2016년, 2020년까지 세 차례의 반감기를 겪었고 이달 중 네 번째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지난 세 번의 반감기를 거치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던 만큼 이번 반감기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크다. 김일권 코빗 사업개발실장은 “비트코인 반감기는 예전부터 가상자산 업계와 투자자들 모두가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안인데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해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다”라며 “코빗의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자체의 특징 및 향후 가격 변동성에 관해서 공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4.04.17 12:40김한준

바이프로스트,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플랫폼 'BTCFi' 출시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가 운영하는 크로스체인 네트워크 바이프로스트는 비트코인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BTCFi(비티씨파이)'를 1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TCFi는 바이프로스트(BFC) 네트워크를 토대로 개발된 디파이 플랫폼이다. 비트코인 기반의 디파이 수익 창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복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크로스체인 네트워크인 바이프로스트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하나로 연결되는 멀티체인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BTCFi를 이용하면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각기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는 비트코인 기반의 다양한 가상자산까지 동시에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BTCFi에 예치해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비티씨유에스디(BtcUSD)를 발행한 뒤 디파이 예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바이프로스트의 크로스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디파이 서비스에서 비티씨유에스디를 가상자산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뛰어난 안정성 역시 BTCFi의 장점이다. 비티씨유에스디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발행돼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합성자산과 비교해 안정성이 높다. BTCFi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약 한 달 간 사전 출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만 12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BTCFi에 예치돼 120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 예치총액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프로스트는 비티씨유에스디의 사용처를 넓히고 BTCFi에서 활용 가능한 비트코인 기반의 가상자산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직접 연결을 BTCFi에서도 지원해 지원해 확장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도현 파이랩테크놀로지 대표는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인 스택스(STX)를 포함해 스택스의 디앱인 알렉스(Alex), 엑스링크(XLink) 등과 우선 협업할 것”이라며, “BTCFi를 앞세워 바이프로스트의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7 12:35김한준

디지털 자산 발전 트리거 될 '비트코인 ETF'

'비트코인이 뭡니까'는 질문이 점차 퇴색하고 있다. 미국과 홍콩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증기기관차·인터넷이 시대를 뒤흔든 것 만큼이나 웹3.0과 새로운 자산이 새 시대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세 편에 걸쳐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과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인식과 국내 생태계를 다룬다. [편집자주] (상) 디지털 자산 발전 트리거 될 '비트코인 ETF' (중)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얼마나 갖춰져있나 (하) 디지털 자산·금융소비자 보호의 조화로운 지점은 변화를 감지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곳은 민간 기업들이다. 돈과 투자의 흐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7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관련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12개사가 참여했다. 디지털 자산 수탁업체인 '인피닛블록'이 협의회장사를, 가상자산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보난자팩토리', 금융 준법 솔루션 업체 '옥타솔루션', 디지털 자산 운용 '퓨처리즘랩스' 등이 함께 하기로 했다.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이 이들이 모인 이유다. 디지털 자산이 가상자산이나 가상자산 거래소로만 읽혀선 안된다는 다급함도 앞섰다. 핀테크산업협회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회원사에서 빠지고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별도 조직을 운영하면서 거래소 외에 별다른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들은 부침을 겪고 있다. 일부 문제점을 가진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휴·폐업하면서 투자는 꿈도 꾸기조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개인 거래자들의 욕망을 대변했던 가상자산은 점차 금융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점 변화와 생태계 육성이 필요하다. 지난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ETF를 승인했으며 영국금융감독청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디지털 자산 기반의 상장지수채권(ETN) 거래를, 지난 15일에는 홍콩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를 승인했다. 법정화폐처럼 내재가치가 없다는 질문이 의미없게 됐다. 정구태 디지털 자산 인프라 협의회장은 "과거 가상자산과 금융을 따로 분리하려고 했고 각국의 정부도 이걸 좀 나누려고 했지만 ETF가 생기면서 융합되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 ETF로 시작해서 다른 복합 상품도 나오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ETF 승인과 투자에 빗장을 걸어잠근 우리나라도 흐름을 바꾸지 못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시기가 조금 더 빠르냐 빠르지 않느냐고 본다. 정구태 협의회장은 "미국 자산운용사가 만든 ETF를 하나씩 뜯어보면서 비트코인이 1% 섞여있으니 안된다고 막기 어려울 것"이라며 "해외의 비트코인 ETF를 살 수 있게 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금융소비자들은 왜 높은 수수료를 미국 ETF를 사냐고 반문할 것이다. 경계는 흐려져 디지털 자산은 한 번의 물꼬로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서강대학교 정유신 교수는 협의회 출범 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화된 3세대 인터넷, 웹 3.0 혁신이 진행 중"이라며 "웹 3.0 시대에선 대상자산이 현 금융상품서 디지털 자산으로 확대되며 디지털 경제 확산은 디지털 자산 확대를 필연적으로 동반한다"고 진단했다.

2024.04.16 14:01손희연

  Prev 21 22 23 24 25 26 2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삼성·LG전자 2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9일 美 상호관세 유예 종료

EU "AI법 유예 없다"…내년까지 전면 시행 방침 유지

美, AI 반도체 우회 수출 차단…말레이시아·태국에도 규제 추진

[1보] LG엔솔, 2Q 영업익 4922억…전년比 152% ↑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