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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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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최고치' 한 달만에 상승분 모두 반납…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지 불과 한 달 만에 열풍이 급속히 식으면서 올해 들어 30% 넘게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날 비트코인 가격은 9만3714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급등했던 작년 말 종가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달 초 12만6천251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으로 글로벌 시장이 급락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트와이즈 에셋매니지먼트 매튜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시장 전반이 리스크 오프 분위기”라며 “가상자산이 가장 먼저 충격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부터 기업 채권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주요 매수 주체들이 조용히 빠져나가면서 올해 초 암호화폐를 사상 최고가로 밀어올렸던 유동성이 빠르게 소멸했다. 여기에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기술주마저 약세를 보이며 위험 선호 심리가 더 위축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25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며, 운용자산을 최대 1690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던 기관들의 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넨슨의 선임 리서치 분석가 제이크 케니스는 “이번 매도세는 장기보유자의 차익실현, 기관 자금 유출, 거시 불확실성,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며 “긴 조정을 거쳐 시장이 일시적으로 하락 방향을 택한 것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매수 열기가 꺾인 정황은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에서도 확인된다. 그 동안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사들였던 이 회사 주가는 보유 중인 비트코인 가치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다. 매튜 호건은 "암호화폐 소매 시장의 심리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약 3조 2천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가총액 중 약 60%를 차지하는 비트코인은 올해 내내 시장중심에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발표한 지난 4월에는 7만 4천 4백 달러까지 폭락했지만, 이후 다시 반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10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관세 발표로 대규모 매도세가 촉발됐다. 이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퍼스톤의 리서치 총괄 크리스 웨스턴은 "(지난 10월 관세 충격) 그때 받았던 심리적 충격 때문에 큰손 투자자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우며, 그 상처를 잊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탈중앙화 금융 전문 기업 전문 업체 에르고니아의 크리스 뉴하우스 리서치 디렉터는 “시장에는 늘 상승과 하락의 흐름이 존재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사이클성은 늘 있어 왔다”면서도 “지금은 주변 지인들, 텔레그램 대화방, 각종 컨퍼런스를 보면 기관자본 유입에 대한 회의론이 많고 뚜렷한 상승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다”고 전했다.

2025.11.17 14: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트코인 채굴 열로 난방하는 시대 온다

추위가 찾아오고 난방 요금 부담이 늘면서 미국에서 암호화폐 채굴할 때 발생하는 열로 난방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K33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매년 약 100TWh(테라와트시)의 열을 발생시킨다. 이는 핀란드 전체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일부 기업가들은 비트코인 채굴에서 발생하는 열을 추운 날씨에 가정이나 사무실 난방에 재활용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비트코인 채굴도 하고 에너지도 아낀다” 미국 댈러스에 본사를 둔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포드디지털의 질 포드 최고 경영자(CEO)는 ″채굴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은 난방비를 상쇄하기 위해 집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배출된다. 낭비될 에너지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이라며, “집 난방과 같은 가격이지만,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물론, 비트코인 채굴을 통한 난방이 모든 가정의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별 전기 요금과 채굴 장비의 속도 등에 따라 경제적 효과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방 비용을 상쇄할 만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개별 채굴자는 단일 채굴기를 구입해 채굴해 그에 비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열을 활용할 수 있다. 아르겐튬AI(Argentum AI)의 설립자 앤드류 소브코는 ″암호화폐 채굴이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을 사용해 가정 난방을 한다는 개념은 이론적으로는 기발하다. 컴퓨팅에 소모되는 에너지의 거의 대부분이 열로 방출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추운 곳이나 데이터 센터 등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열을 어딘가로 운반할 수 없기 때문에 산업 단지부터 주거용 건물까지 다양한 환경에 GPU를 함께 배치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소브코는 ″이미 컴퓨팅 열을 건물 난방 시스템 및 농업용 온실 가스 온난화에 활용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바로 이 부분에서 경제적, 환경적 이점이 실질적으로 실현된다”고 말했다. 회의적인 시각도…”가정용 컴퓨터로 불가능…채굴 확률도 ↓” 하지만 회의적인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사이먼 경영대학원 데릭 모어 교수는 “가정 난방의 미래가 암호화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산업용 암호화폐조차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모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은 현재 매우 전문화됐기 때문에 가정용 컴퓨터로 비트코인 채굴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난방 기기는 단순히 전기를 사용해 방을 데우는 공간 히터처럼 보인다. 집을 데우는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채굴을 해도 비트코인을 성공적으로 채굴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향후 비트코인 난방 시스템 실현 가능”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독립형 채굴 장비가 더 널리 보급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지역에서 비트코인 난방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랄프로우 에너지 연구소의 니키 모리스 소장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열을 어떻게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까? 난방부터 수영장 물 데우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력 소비량 대비 운영 효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난방이라는 개념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그 작동 원리나 더 광범위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 채굴은 거래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생산하기 때문에 전력 소비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전력 공급원은 전력망,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또는 배터리 발전 등 다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복합 용도 건물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실제로 일부 마을서 난방 테스트 중 현재 소프트웜이라는 회사가 비트코인 열을 재활용해 겨울을 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미국 아이다호 주 칼리스 마을의 여러 상점과 사업체들이 소프트웜의 채굴 및 난방 장비를 시험하고 있다. 자동차 세차장 주인은 눈을 녹이고 물을 데우기 위해 세차장을 데우는 데 하루에 25달러를 지출했으나, 비트코인 채굴 기계를 설치한 후 채굴에서 나오는 수익이 운영비보다 많아졌다고 밝혔다. 소프트웜을 이끌고 있는 케이드 피터스는 CNBC와 인터뷰에서 ”기존 난방기는 에너지만 소비하고 수익은 없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기를 설치하면 운영 비용보다 비트코인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산업용 콘크리트 회사는 2,500갤런 물탱크를 데우는 데 드는 월 1천 달러의 비용을 비트코인으로 상쇄하고 있다. 피터슨은 2년 반 동안 비트코인 채굴 장비를 사용하여 자신의 집을 난방해왔으며, 앞으로는 난방이 거의 모든 것에 동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17 14: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 이제 'AI 데이터센터'로 돈 번다

GPU를 이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채굴해 수익을 올리던 기업들이 사업 분야를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디크립트는 "대형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비트팜이 오는 2027년까지 AI 데이터센터로 사업을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팜은 미국 내 데이터센터 12개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그러나 최근 3분기에는 4천600만 달러(약 669억 5천3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이 업체가 전력 공급과 냉방 등을 위해 확보한 전력 용량은 총 341메가와트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GB300 NVL72 서버 랙 수 개를 가동 가능하다. 비트팜은 워싱턴에 있는 데이터센터를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할 예정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채굴은 PC용 그래픽카드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채굴 난이도 상승, 네트워크 경쟁 심화,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 감소 등으로 채굴 수익성은 점점 악화하고 있다. 해시레이트 1페타해시(PH/s)당 예상 수익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해시프라이스는 최근 4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2021년 3월 당시 400달러 대비 10% 수준으로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다. 또다른 대형 암호화폐 중 하나인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채굴 대신 보유한 코인 지분에 따라 보상을 받는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나 맞춤형 반도체(ASIC) 대신 이미 가지고 있는 이더리움 총량이 더 중요해졌다. 과거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진행했던 코어위브와 네비우스그룹, 아이렌 등도 현재는 채굴 사업을 중단하고 AI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아이렌은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으며 주가가 급등했다.

2025.11.16 10:12권봉석 기자

11번가, 11일 24시간 할인...매시간 타임딜도 진행

11번가가 11일 하루, 연중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의 메인 행사 '2025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5 십일절'에서는 지난 1일부터 열흘간 펼쳐진 '2025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했던 판매자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디지털(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로보락), 식품(CJ제일제당, 코카-콜라, 농심, 삼양), 뷰티(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 미샤) 등 카테고리별 정상급 브랜드 200여개가 참여해 쉴 틈 없이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먼저, '2025 그랜드십일절' 기간 동안 누적거래액 최상위권을 기록했던 인기 상품들의 앵콜 판매가 펼쳐진다. ▲삼성 갤럭시북5 프로(146만원대)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164만원대) ▲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 24kg∙건조기 20kg 세트(179만원대) ▲드리미 X40 Ultra(79만원대) 등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자정(0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각 진행하는 '타임딜'에서는 총 77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QLED 4K TV 65인치(오전 11시, 99만원대) ▲투썸플레이스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오전 11시, 3만2,370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오후 9시, 82만원대) ▲LG울트라PC(오후 11시, 55만원대) 등이 있다. 높은 할인율(9%)을 내세운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1∙3∙5∙10만원권)를 필두로 11일 하루 동안 e쿠폰 할인 상품도 쏟아진다.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25% 할인한 1천250원에, '피자헛 수퍼슈프림 리치골드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50% 할인한 2만4천5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25% 할인한 '파스쿠찌 제주 저당 말차라떼 2잔+오! 마이 화이트 조각 케이크'(1만4천원)와 웨이브, 쉐이크쉑, 올리브영 등 '2025 그랜드십일절' 기간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e쿠폰 상품들이 총출동한다. 11번가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은 11일 하루에만 총 12차례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라이브 방송 특가, 사은품 증정, 경품 이벤트 등 전용 혜택을 선보인다. 오전 11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세트'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1시 한샘(바이엘 붙박이장, 소파 등 최대 23% 할인) ▲오후 7시 멕시카나(와삭칸+콜라, 후라이드+콜라 등 최대 26% 할인) ▲오후 8시 배스킨라빈스(포키 케이크, 쿼터 사이즈 e쿠폰 등 등 최대 24% 할인) ▲오후 9시 LG전자(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등 최대 27% 할인)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5 십일절'을 맞이해 빗썸과 함께하는 비트코인 적립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고객 1명당 비트코인 1만원이 쌓인다. 적립된 비트코인은 11번가 쇼핑지원 쿠폰 다운로드 등 미션을 100% 달성한 빗썸 가입 회원에게 균일하게 나눠 지급한다. 11번가는 오늘(11일) 모든 고객에게 '5천원 그랜드십일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과 '그랜드십일절' 엠블럼 부착 상품 대상 '2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발급한다. 1~10일까지 3차례 걸쳐 지급했던 릴레이 쿠폰(재구매 할인혜택)을 모두 사용한 고객에게는 당일 사용 가능한 11페이 포인트 5천점도 지급한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11일간 이어진 쇼핑축제의 마지막 날인 만큼 11번가의 역량을 집대성해 '2025 십일절'을 준비했다”며 “'2025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한 7천여 판매자들과 함께 풍성한 쇼핑 혜택으로 성대하게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09:06안희정 기자

코빗 "바이비트에 지분 매각, 사실무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최근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빗이 해외 거래소 바이비트(Bybit)와의 협의를 통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따라 코빗이 경영권 변동이나 구조 재편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코빗 관계자는 "지분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통보나 협의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며 "전 세계 다양한 가상자산 사업자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바이비트와의 미팅 또한 이 같은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특별한 성격의 만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코빗 지분은 넥슨 지주회사인 NXC가 60.5%, SK플래닛이 31.5%를 보유하고 있다.

2025.11.11 08:49김한준 기자

"한풀 꺾인 비트코인, 상승세 곧 회복"…근거는?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상승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은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본래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스 손 분석가는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론은 연초에 비해 다소 약화됐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다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늘 그래왔듯이 관심은 다시 비트코인으로 쏠릴 것"이라고 밝혔다. AI·원자력·양자·금에 관심 밀려 비트코인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후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공지능(AI), 원자력, 양자 기술, 금으로 옮겨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자본 유입이 약해진 상태다. 알렉스 손은 "이번 사이클에는 비트코인 투자를 방해하는 다른 많은 수익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나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연말 목표가를 18만 5천 달러에서 12만 달러로 6만 5천 달러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갤럭시 디지털은 "AI 인프라 확장과 데이터 센터 투자 붐이 대규모 자본을 흡수했다"며, "지정학적 위험 증가로 금이 안전 자산으로 다시 부상하면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JP 모건도 긍정적 전망 내놔 최근 JP모건 분석가들은 비트토인이 6~12개월 내 최대 17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가 이끄는 분석팀은 6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시장은 최근 고점 대비 약 20% 조정을 받았지만, 10월 10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한 선물 청산 사태 이후 레버리지 해소가 대부분 마무리됐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금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점이 비트코인을 위험조정 수익률 기준으로 더 매력적인 대체자산으로 부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비트코인 대비 금의 변동성 비율은 2.0 이하(약 1.8배 수준)로 낮아진 상태다. JP모건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2.1조 달러에서 67% 증가한 3.5조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이론적으로 약 17만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해 10만 달러 대를 유지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54% 상승한 10만 4948달러를 기록했다.

2025.11.10 09: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1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 7.5% 하락…솔라나는 15%↓

11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에서 밀리며 하락세를 보였고,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비롯한 알트코인 대부분이 동반 약세로 전환했다. 이번 주 비트코인은 일주일 동안 7.5% 하락해 10만1천818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술적 지지선이 붕괴됐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일부 기관은 다음 지지 구간을 9만4천달러 부근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12.7% 급락해 3천386달러로 마감했다. 비트코인 조정의 여파와 함께 대형 알트코인 전반으로 매도세가 퍼졌다. 솔라나는 낙폭이 가장 컸다. 한 주 동안 15.7% 하락해 156.9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달 들어 스팟형 솔라나 ETP가 미국 시장에 상장됐지만, 해당 이슈가 이미 가격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시장 전체 조정이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다. XRP와 바이낸스코인도 각각 9.0%, 9.6%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지코인은 6.5% 내린 0.175달러를 기록했고, 트론은 2.1% 하락해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 시장에서는 지역별 규제 완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홍콩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규제를 완화하고 토큰화 실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제도권 편입 기대가 일부 살아났지만, 글로벌 투자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여전히 셧다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제약했다.

2025.11.09 10:28김한준 기자

두나무, UDC 2025 콘텐츠 무료 공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료 행사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개방한 이유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지난 9월 9일 개최됐으며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 59명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웹3.0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 흐름을 심층 조명했다. 행사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 수는 23만회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UDC 2025의 발표 영상과 리포트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과 UDC 공식 홈페이지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진행한 특별 대담, 그리고 'FIT21(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을 설계한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대담을 포함한 총 26개 세션 영상이 공개된다. UDC 2025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UDC 2025 리포트'도 국문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UDC 2025 리포트에는 주요 발표 내용 요약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 전망을 심층 분석한 인사이트가 담겼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올해 UDC는 두나무의 비전과 자체 블록체인 “GIWA”, 지갑 “GIWA Wallet”과 지갑, 커스터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미래 금융'을 선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의 대중화와 산업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두나무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탐색하기 위해 매년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와 리포트를 공개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09 10:21이도원 기자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 모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7일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업투(UpTo)' 4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투자 문화를 지원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일환으로 운영되는 '업투'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디지털자산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브랜드 프로젝트다. 이번 업투 4기는 개인 단위가 아닌 팀 단위(3~4인)로 모집하며, 총 10개 팀(30여 명 내외)을 선발한다. 팀은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업투 4기의 슬로건은 'Team UP for the Next Block'이다. 참가자들은 ▲업비트 브랜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대학생 대상 캠퍼스 오프라인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업비트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월 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가팀과 개인에게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포상금과 더불어 업비트 인턴십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웰컴 키트, 수료증, 업비트 공식 채널 콘텐츠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지원 자격은 업비트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 재학생으로,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제외된다. 지원은 오는 11월 25일까지 업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5일 발표된다. 두나무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업투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와 함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4기 참가자들이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해 업비트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문화의 미래를 이끄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07 14:52김한준 기자

JP모건 "비트코인, 금 비해 저평가...공정가치 17만 달러"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금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됐다 진단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비트코인과 금을 모두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본 뒤, 금 시장의 민간 투자 규모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이론적 적정가치를 산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개인·기관이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금(금괴·ETF 등)의 가치를 약 6조 달러로 추정하고, 비트코인이 이와 같은 투자 비중을 확보한다고 가정했다. 여기에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반영해 조정하면, 공정가치는 약 17만 달러 수준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계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당시 비트코인은 금 대비 약 3만6천 달러 과대평가된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반대로 약 6만8천 달러 저평가돼 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인식되는 추세가 강화되면서 금 대비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점점 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현재 가격 수준은 장기적으로 매수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과 글로벌 증시 모두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미국 고용지표 악화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이번 주에만 약 9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유지했다. JP모건은 “ETF 유입이 다시 안정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은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며 “심리적 저항선인 10만달러를 돌파할 경우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재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2025.11.07 09:23김한준 기자

'비트코인 강세론' 억제한 스테이블 코인…근거는?

비트코인 투자로 유명한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캐시 우드 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2030년 가격 목표치를 기존 15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로 낮췄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상당히 오른 수준이지만, 이전 목표 전망치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진 수치다. 그는 조정 이유로 스테이블 코인 성장세를 들었다. 우드는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이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역할의 일부를 대신하고 있다"며,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와 송금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비트코인 강세론에서 약 30만 달러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 코인은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들도 스테이블 코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결제 인프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메타, 아마존 같은 주요 테크 기업과 글로벌 은행 뿐 아니라 미국 일부 주정부까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지니어스(GENIUS) 법안'에 서명해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거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캐시우드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디지털 금'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드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귀금속의 디지털 버전으로 보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결국 비트코인이 금 시장의 절반규모를 차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큰 폭의 조정을 받아 지난 4일에는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거시경제 불안과 유동성 우려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11.07 08: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트코인, 12만 달러 간다"...긍정 전망 근거는

갤럭시 리서치가 올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를 12만 달러로 제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는 최근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가운데 시장의 핵심 동력이 유동성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기관 자금 유입 둔화, 파생상품 시장 내 레버리지 축소, 청산 구조 변화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최고가는 12만 달러 수준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갤럭시 리서치는 “현재 시장은 ETF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선물·옵션 시장의 포지션 청산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동성 조건이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까지 12만달러 안팎에서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스팟과 파생상품 시장의 자금 유입 규모 ▲레버리지 청산 구조 변화 ▲기관 투자자의 전략 전환 등을 꼽았다. 갤럭시 리서치는 “이제 시장은 '비트코인은 무조건 오른다'는 단순한 기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유동성 순환과 레버리지 구조, 거시경제 자금 흐름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6일 오전 기준 약 10만4천4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5.11.06 08:46김한준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충격...비트·이더·솔라나 일주일 사이 두자릿수 하락세

가상자산 시장이 주간 단위로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5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 종목이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는 장중 한때 10만 달러 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크게 휘청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기준 4.9%, 7일 기준 10.5% 하락한 약 10만1천134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9만9천800달러 선까지 밀리며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였지만 단기 매수세 유입으로 간신히 10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불확실성과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증시의 AI 주도 상승세가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 이동을 촉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더리움은 3천268달러로 전주 대비 18.7% 하락했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 급등과 디파이(DeFi) 수익률 하락이 맞물리며 스테이킹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더리움 디파이 프로토콜 중 하나인 '밸런서'가 해킹 피해를 입어 1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이 유출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솔라나는 154.67달러로 20.2% 급락했다. BNB는 935.5달러로 15.2% 하락했으며, XRP는 14.9% 내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AI 및 반도체 중심 기술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면서 가상자산군 전반에 걸친 매도세가 강화된 점도 주요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2025.11.05 08:45김한준 기자

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앞으로 어떻게 되나

최근 하락세를 이어 온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CNBC 등 외신들이 5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5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28% 급락한 9만9천969달러를 기록, 10만 달러가 붕괴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CNBC는 인공지능(AI) 열풍이 견인한 주가 상승 랠리 여파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주요 AI 주식이 모여 있는 나스닥 종합지수도 4일 1% 이상 떨어졌다. 특히 전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팔란티어 주가가 하락하면서 AI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코덱스 설립자 하오난 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지쳐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실물 자산) 거래량 증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 나쁜 소식은 아주 나쁘게 작용하고, 좋은 소식은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 엥겔 컴패스포인트 분석가는 개인 투자자들이 예전만큼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삼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 보유자들이 여전히 매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단기 보유자들까지 추가 매도에 나서면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며 "9만5천 달러를 저지선으로 보고 있지만 가까운 시기에 가격이 오를만한 촉매제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몇 주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며 역사적으로 10월마다 강세를 보였던 계절적 강세 현상은 올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엥겔은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였던 10월에 가격 상승에 실패한 마지막 사례는 2018년 10월이었다고 지적했다. 그 후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은 37% 급락했다.

2025.11.05 08: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MS 덕에 주가 날았다"…비트코인 채굴하다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한 이곳은?

호주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아이렌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체결한 덕분에 주가가 급등했다. 아이렌의 주가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11.52% 오른 67.75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1년 새 688% 급등한 수치다. 아이렌은 비트코인 채굴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했다. 비슷한 사업 경로를 거쳐온 코어위브·네비우스그룹 등과 함께 '네오클라우드' 그룹으로 불린다. 주가 급상승의 이유는 아이렌이 MS에 엔비디아 GB300 아키텍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5년간 97억 달러(약 13조8천800억원)에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서다.이 외에도 MS는 이날 2018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온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람다와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GPU 사용 계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9월 초에는 네비우스와 5년간 174억 달러의 인프라 구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AI 시장 급성장 속 컴퓨팅 자원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신규 데이터센터를 짓기 보다 전문 업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아이렌과의 계약으로 MS는 아이렌의 텍사스주 칠드리스 캠퍼스에 설치될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게 된다. 아이렌은 해당 GPU와 관련 장비를 델에서 58억 달러에 구매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텍사스주 칠드레스에 있는 750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니얼 로버츠 아이렌 최고경영자(CEO)는 "MS와의 계약은 우리 전체 용량의 10%만을 활용하는 규모"라며 "계약이 완전히 이행되면 연간 약 19억4천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0:30장유미 기자

업비트,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 코인 전송 차단...범죄 피해 예방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오경석 대표)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 2일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원 거래소간 코인 전송 규모는 총 128억 6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입출금은 약 3억 6000만원으로 전체의 3% 수준이다. 업비트는 지난 3월 금융당국에 후이원 관련 조치를 보고하고 경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후이원 이용자의 가상자산 전송 내역 확보 등을 위해 업비트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나, 이는 업비트가 고객정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른 조치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빠르게 후이원과 코인 전송을 차단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2 19:00이도원 기자

비트코인 11만달러 선 밑으로... 솔라나 ETF 출시에도 4% 하락

비트코인이 10월 마지막 주 11만 달러 선을 지키지 못하고 소폭 밀리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약세로 돌아섰다. 대형 종목이 나란히 조정을 받자 알트코인에도 매도가 번졌고 전월 내내 주목을 받았던 솔라나도 4%대 하락으로 보합권 아래로 내려앉았다. 뚜렷한 호재가 추가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셧다운 체제로 운영되는 점도 투자심리를 굳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TC)은 한 주 동안 1.5% 하락해 약 10만9천930달러에 거래 중이다. 10월 중순까지만 해도 12만달러 위에서 거래됐으나, 월말로 갈수록 매수세가 옅어지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가격이 급하게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단기 상승을 이어갈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자 시장이 우선 차익을 실현하는 쪽으로 움직인 흐름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2.2% 떨어져 3천86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전주 대비 거래 에너지가 약해졌고 업그레이드나 신규 디파이 수요처럼 즉시 가격을 지지할 만한 요인이 포착되지 않아 조정 폭이 다소 커졌다.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솔라나였다. 솔라나는 일주일 사이 4.4% 하락해 185달러선까지 밀렸다. 10월 들어 해외 시장에서 솔라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상품(ETP) 출시 소식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받았지만, 이번 주에는 그에 상응하는 추가 매수세가 붙지 않았다. 최근 몇 주간 기대가 선행적으로 가격에 반영된 탓에, 월말처럼 재료가 비는 시점에는 되돌림이 더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XRP는은 3.6% 내린 2.50달러, 바이낸스코인은 2.3% 떨어진 1천91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0.186달러로 4.9%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중 변동성이 가장 컸다. 이번 주 시장의 공통점은 가격을 즉각적으로 끌어올릴 만한 새 공시나 정책 발표가 없었다는 점이다. SEC가 연방정부 예산 문제로 정상 업무를 하지 못하는 국면이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관련 신규 상품과 제도 개선 이슈도 자연스럽게 지연되고 있다.

2025.11.02 10:29김한준 기자

오비맥주 카스, 세계 최대 비트박스 대회서 韓 대표 비트박서 후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세계 최대 규모 비트박스 대회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rand Beatbox Battle, 이하 GBB)'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비트박서 4인을 공식 후원한다. 카스는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비트박서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오른쪽 팔에 카스 로고, 등에는 코리아 비트박스 팀(Korea Beatbox Team) 문구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15회를 맞은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BB)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도쿄 익스 시어터 롯본기(EX THEATER ROPPONGI)에서 열린다. 한국 비트박서로는 에일뮤직 소속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의 윙(WING), 히스(Hiss)를 포함해 스테디(STEADY), 다이스(DICE) 4 명이 개인전·태그팀·루프스테이션 부문 본선에 출전한다. 카스는 올해 비트박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각과 미각을 결합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했다. 카스는 비트펠라하우스가 병 따는 소리와 맥주 마시는 소리 등을 조합해 제작한 여러 사운드를 활용해 비트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디지털 캠페인 '비트 더 히트 박스(Beat the Heat Box)'를 선보였다. 카스의 여름 대표 음악축제 '카스쿨(CassCool)페스티벌'에서는 비트펠라하우스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청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비트박서들과 여정을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그 에너지를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확산해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5.11.01 12:59안희정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은 틈새 기술이 아닌 금융과 세상 잇는 다리"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틈새 기술이 아닙니다.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지역과 경제를 잇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30일 오전 경주 아트센터 원화홀에서 열린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 오프닝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연결(Connection)이야말로 진보의 토대이며, 디지털자산은 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금융의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업비트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주요 거래소로 성장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거래량뿐 아니라 신뢰에서도 세계 상위권에 오른 업비트를 기반으로, 두나무는 국경을 넘어 혁신·신뢰·기회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이 APEC 정상 주간 기간에 열린 점을 언급하고 “세계 각국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금융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올해 디지털자산 트랙의 주제 'Connecting the Future of Finance(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는 두나무가 믿는 가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대표는 “디지털자산은 이제 더 이상 실험적 기술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서로 다른 지역의 경제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세션들은 스테이블코인과 AI, 금융 포용성,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서 그 '연결'의 의미를 탐구할 것”이라며 “결국 목표는 하나—보다 개방적이고 신뢰받는 금융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경석 대표는 “오늘의 대화가 디지털자산을 넘어, 금융의 미래를 새롭게 상상하고 재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개방(Open), 신뢰(Trust), 혁신(Innovation)을 중심에 둔 새로운 연결이 이 자리에서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30 11:41김한준 기자

오경석 두나무 대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근본 바꾼다"

“지금은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통화 주권의 구조 자체를 재편하게 될 것입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9일 경주 아트센터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이같이 말하며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의 신뢰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 Future of Currency & Global Financial Market(통화의 미래와 글로벌 금융시장)'을 주제로 진행된 기조강연 서두에서 오 대표는 '버블'을 인류 기술 진화의 통과의례로 규정했다. 그는 “닷컴 버블 당시 93% 폭락했던 아마존이 오늘날 세계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고, 2018년 최고가 대비 80%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5배 이상 상승하며 세계 7위 자산이 됐다”라며 “철도, 전기, 인터넷도 한때 버블이라 불렸지만 결국 인류의 기반 인프라가 됐다”며 “버블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뒤의 진화를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미국은 이미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고 지니어스 액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을 마련했다”며 “한국 정부도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경석 대표는 현재 전 세계 디지털자산 시가총액이 약 3조9천억달러에 이른다는 점을 짚으며 “이제 디지털자산은 대부분 국가의 증시를 뛰어넘는 거대한 자산군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돈을 '인류가 만든 가장 효율적인 신뢰 시스템'이라 정의했다”며 “화폐의 진화는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누가 가치를 보증하는가'의 역사”라고 분석했다. 이어 “물물교환 시대에는 물건 자체가, 금속화폐 시절에는 왕과 국가가, 금본위제에서는 금이, 그리고 법정화폐 시대에는 국가 제도가 신뢰를 담보했다”며 “이제 디지털자산 시대에는 알고리즘과 네트워크 합의가 신뢰의 보증인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 세계 5억6천만 명이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 21개 지갑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억 회를 넘었다”고 강조하고 “비트코인은 이미 대부분의 주식과 원자재를 앞서는 세계 7위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금융 구조 전환의 핵심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했다. 오 대표는 “블록체인은 중앙 권한 없이 거래를 검증하고,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구조를 통해 개인에게 진정한 정보 소유권을 부여한다”며 “이 때문에 '금융의 미래'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블록체인은 전통 금융과 단절돼 있었지만, 스테이블코인이 그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됐다”며 “현재 시장 규모가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수단을 넘어 금융 인프라 자체를 재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결제뿐 아니라 대출, 자산운용, 자본시장까지 웹3 기반으로 재편시키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 13억 명의 비은행 인구에게 새로운 금융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거래소의 역할을 특히 강조했다. “현재 시장의 대부분은 거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소가 블록체인 금융의 핵심 인프라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발표 후반에 오경석 대표는 두나무의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오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업비트를 운영하는 거래소에 머물지 않습니다.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금융 특화 블록체인 기와체인 ▲웹2와 웹3를 연결하는 지갑 기와월렛 ▲글로벌 트래블룰 솔루션 'VerifyVASP' ▲기관용 디지털 자산 수탁 플랫폼 업비트 커스터디 등 네 가지 핵심 축을 소개했다. 그는 “이 네 가지 축을 통해 두나무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제공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APEC CEO 여러분과 함께 차세대 금융 혁신의 물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오 대표는 “지금은 더 이상 돈을 설계하는 시대가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라며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통화 주권의 토대를 바꿀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두나무는 한국에서 이 여정을 시작해 아시아로, 그리고 전 세계로 확장할 것”이라며 “한국이 블록체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45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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