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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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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평화협상 타결에 비트코인 소폭 반등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을 타결하면서 비트코인이 반등했다. 1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8% 상승한 6만 568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전면 개방을 승인하며, 동시에 미국 해군 봉쇄를 즉시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평화협정 체결에 가까워졌다”며 “최종 합의는 향후 24시간 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파키스탄은 이후 즉시 전자 서명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종전 협정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6.15 10:29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역대 최저'…매도 압력 커지나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최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추가 시세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룩소르 해시레이트 지수에 따르면 해시레이트 1TH/s(테라해시)당 하루 예상 수익은 화요일 기준 0.028 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 0.039 달러와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채굴 수익성 악화는 비트코인이 핵심 지지선인 6만 달러를 간신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 1000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채굴업체의 보유 물량 매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일부 채굴업체들이 비트코인 채굴보다 AI 사업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면서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채굴업체와 채굴풀 주소의 14일 평균 비트코인 순보유량 변화는 5월 초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일각에서는 운영비 조달이나 AI 사업 확대를 위한 비트코인 매도 움직임이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세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6.11 15:16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팔았던 스트래티지, 일주일만에 1550개 샀다

최근 비트코인을 매도했던 스트래티지가 다시 대규모 매입에 나섰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 1550개를 1억 1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 5256개로 늘었다. 이번 매입은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일주일 사이 약 15% 하락한 이후 이뤄졌다. 매입 평균 단가는 비트코인 1개당 6만 5332 달러로, 회사 전체 평균 매입 단가인 7만 5680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1일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이뤄진 추가 매수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이후 시장에 충격을 안긴만큼, 재매수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아울러,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달러 현금 보유액을 1억 달러 늘려, 총 10억 달러 규모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 비트코인 매입과 현금 보유 확대에 필요한 자금은 이 기간 진행한 1억 8100만 달러 규모 보통주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한편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4만 5256개이며, 누적 매입 금액은 약 640억 달러에 달한다.

2026.06.09 10:28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32개 매도했던 스트래티지, 추가 매수 시사

최근 비트코인 매도로 시장에 충격을 안겼던 스트래티지가 추가 매수를 암시했다. 7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소셜미디어 X에 비트코인 매입 이력 차트를 게시하며 “점을 더 추가하기 좋은 시기(A good time to add more dots)”라고 밝혔다. 그동안 세일러 회장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전 X에 관련 게시물을 올려온 만큼, 이번 역시 매수 신호로 해석된다. 여기에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게시물에 “우리 회사 전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순 비트코인 보유량과 주당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라는 답글을 달며 이러한 관측에 힘을 보탰다. 스트래티지 추가 매수 여부는 지난 1일, 약 3년 6개월 만에 비트코인 32개를 처분한 이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2022년 이후 첫 비트코인 매도 사례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다만 이번 매도가 향후 시장 상황 악화 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다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2026.06.08 09:17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일주일 사이 17% 급락…스트래티지 재매수 여부 '촉각'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 새 17% 넘게 하락한 가운데 시장은 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은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가 매수에 다시 나설 경우 당분간 시장 전반 매도 압력은 완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이번에도 매도 직후 재매수 전략을 택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과거 비트코인을 일부 처분한 뒤 이틀 만에 더 많은 물량을 사들인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매도 규모를 크게 웃도는 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지난 1일 약 3년 6개월 만에 비트코인 32개를 처분했다. 전체 보유량의 0.004%에도 미치지 않는 규모였지만 그동안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강조해온 만큼, 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실제로 발표 당일 비트코인은 3~4%가량 하락하며 즉각 반응했다. 단순히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이라기보다 스트래티지의 매수 전략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세일러 회장이 소셜미디어에 “Working ₿etter”이라는 게시글을 올린 가운데, 예측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폴리마켓 집계 기준 8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 발표할 확률은 64.5%로 나타났다.

2026.06.07 08:15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현물 ETF, 1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역대 최장 기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이어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 규모는 13거래일 연속으로 약 44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25년 2월 기록한 기존 최장 기록인 8거래일 연속 순유출(약 32억 달러)을 넘어선 수치다. 전날에만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3억 966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가장 큰 자금 유출이 발생한 상품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다. 최근 13거래일 동안 IBIT에서만 약 33억 달러가 빠져나가 전체 유출 규모 약 75%를 차지했다. 이어 피델리티의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에서 4억 566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3억 360만 달러가 유출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순매도 흐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훌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최근 비트코인 수요 감소가 2022년 테라루나 사태 이후 수준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수요가 약 50만 1000개 감소했으며, 이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감소세라고 설명했다. 반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최근 매도 압력 상당 부분이 초기 비트코인 보유자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역시 시장 구조적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이 지난 2월 이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2026.06.05 09:58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또 2% 하락…'우군' 스트래티지 배신 때문?

비트코인 가격이 2% 이상 하락하면서 6만 6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3일(현지시간)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약세장의 배경을 분석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투자 기관 가운데 하나인 스트래티지가 지난 1일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스트래티지가 처분한 물량은 전체 보유량인 84만3000개 이상의 비트코인 가운데 32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동안 공격적인 매수 전략을 유지해 온 기업이 처음으로 매도에 나섰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6만 5000달러 수준을 지목하고 있다. 트레이드 네이션의 수석 시장 분석가 데이비드 모리슨은 "만약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 아래에서 상당 기간 하락세를 이어간다면 2월 저점인 6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은행 컴패스포인트의 에드 엥겔 분석가는 최근 한 달간 발생한 비트코인 매도 물량의 26%가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이상이었을 때 매수한 투자자들로부터 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약세장 내내 비교적 견조하게 버텨왔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사이클의 새로운 저점에 근접하면서 결국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 약세장이 후반부에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며 "시장 참여자들의 항복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약세 국면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확신이 더욱 커졌다"고 덧붙였다.

2026.06.04 11: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트코인 하루 만에 6% 넘게 급락…5만 달러 대 하락 전망도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6% 넘게 하락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25% 떨어진 6만 6726 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4월 5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수개월간 이어졌던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한 것이다. 이번 급락으로 약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락 배경에 대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렉트 캐피탈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투자자들이 거시경제적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이며 비트코인에서 빠져나와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 가격으로 6만 6250 달러를 제시하며 “해당 지수이동평균선(EMA)에 도달하면 단기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지지선마저 이탈하며 약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서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중반 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6.06.03 10:35홍하나 기자

스트래티지, 3년 6개월 만에 비트코인 32개 매각

스트래티지가 약 3년 6개월 만에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비트코인 32개를 총 25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평균 매도 가격은 비트코인 1개당 7만 7135달러다. 같은 기간 회사는 보통주 80만 1994주를 매각해 1억 283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매각은 스트래티지의 두 번째 비트코인 매도 사례다. 회사는 미국 금리 인상과 FTX 파산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2022년 12월에도 비트코인을 처분한 바 있다. 최근 스트래티지는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오랫동안 강조해온 '절대 팔지 않겠다(Never Sell)' 전략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재무 관리 기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새 전략에 따르면 회사는 주당 비트코인 지표 개선, 배당금 지급,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 매각도 검토할 방침이다. 풍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순매수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총 보유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것으로, 이것이 장기적으로 주주들에게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 하락한 7만 11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6.02 09:33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낙관론 정점…"단기 조정 가능성"

최근 비트코인 투자심리가 올해 들어 가장 낙관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관련 긍정적 댓글이 부정적 댓글 2.23배 많다”며 “올 들어 가장 강한 낙관론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다만 샌티먼트는 과거에도 낙관론이 극대화된 시점 이후 두 차례 가격 조정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샌티먼트는 “역사적으로 극단적 낙관론은 추가 상승보다 단기 조정에 앞서 나타난 사례가 더 많았다”며 “투자심리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이 보여주는 약세 신호와 상반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이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29억 7000만 달러가 넘는 자금이 순유출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35를 기록하며 공포 구간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기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7만 37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6.01 09:00홍하나 기자

빗썸, 오지급 사태 후 발표한 고객보호펀드…아직 준비 단계

빗썸이 연내 1000억원 규모 고객보호펀드 조성을 공언했으나, 발표 석 달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펀드 조성 방식과 운용 구조, 재원 마련 절차 등 핵심 내용은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2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2월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당시 1000억원 규모 고객보호펀드 상설화 방침을 밝혔으나, 현재까지도 펀드 조성 시점과 적립 방식, 운용 기준 등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빗썸은 향후 구체적인 펀드 구조가 확정되는 시점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빗썸 관계자는 “현재 펀드 구성을 준비중으로 종합적 상황을 고려하고 있으며 고객보호 펀드 조성 계획과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단순 자금 예치를 넘어 사고 발생 시 즉각 구제가 가능한 실질적인 지급 프로세스와 거버넌스 체계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회사는 공지를 통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이용자 자산을 신속히 구제할 수 있도록 전용 펀드를 별도 예치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빗썸 고객 보상 절차상 전산 장애 피해가 발생하면 접수부터 심사, 지급까지 최소 한 달 가량이 소요된다. 펀드가 실제 조성될 경우 기존 대비 보상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원은 자체 자금을 활용할 계획으로,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빗썸의 실제 재무 여력을 보면 1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이 당장 무리한 수준으로 보이진 않는다. 1분기 기준 자본총계는 약 7735억원이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약 1조 9672억원에 달한다. 전문가 또한 현재 빗썸 재무사항을 고려하면 당장 1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은 무리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최정우 율성회계법인 회계사는 “기업이 내부 자원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은 다양하며, 회계상 분류 문제에 가까워 통상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빗썸이 고객보호펀드 상설화를 사고 대응 핵심 장치로 내세운 만큼 일회성 선언에 그쳐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빗썸 또한 해당 펀드 조성에 대해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빗썸이 현재 추진 중인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오지급 사태로 떨어진 업계 신뢰를 회복하려면 빗썸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며 “고객보호라는 취지 자체는 긍정적인 만큼 실제 이행으로 이어질 경우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6:38홍하나 기자

日 증권사, 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 상품 내놓는다

일본 증권사가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나섰다. SBI증권과 라쿠텐증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 상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두 증권사가 개발 중인 투자 상품은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규제형 펀드다. 투자자는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펀드로 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 투자자는 별도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이나 지갑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증권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SBI증권은 그룹사 차원에서 상품 설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상품 개발은 SBI 글로벌 자산운용이 맡는다. 라쿠텐증권도 라쿠텐 투자운용을 통해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증권사 모두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 중인 만큼 관련 인프라와 규제 대응 체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은 최근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했다. 또 일본 금융청은 투자신탁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을 투자신탁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6.05.18 09:06홍하나 기자

[카드뉴스] 클래리티 법안 미국 상원 통과…코인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미국 클래리티 법안 통과 소식 하나에 비트코인이 한 달 만에 무려 15% 오르며 8만 1천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이번 법안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비트코인이 증권이냐, 상품이냐'는 논쟁에 마침표를 찍고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실물 자산으로 공식 인정한 역사적인 변화예요. 당연히 시장이 들썩일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전문가들의 시선은 조금 다르답니다. AI 토론단을 포함한 전문가 5인 중 무려 80%가 지금의 급등은 '기대감 거품'에 가깝다고 진단했어요. 법이 풀렸다고 해서 연기금 같은 큰 기관 자금이 바로 들어오기는 어렵거든요. 비트코인의 연간 변동성은 여전히 60~80% 수준이고, 국채 금리는 4.46%로 안정적인 대안이 있는 상황이라 고객 자산을 지켜야 하는 수탁 의무를 가진 기관들이 선뜻 투자하기엔 부담이 크다는 거예요. 결국 앞으로 펼쳐질 세 가지 시나리오 중 기본+워스트 합산 확률이 80%에 달하는 만큼, 지금은 흥분보다 냉정함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뉴스로 오른 가격은 뉴스로 내릴 수 있다는 말, 꼭 기억해 두세요. 더 깊은 분석이 궁금하시다면 AI의눈 보고서를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ffd178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15 22:35AMEET

美 클래리티 법안 통과...코인, 제도권으로 완전히 편입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5월 15일 새벽, 가상자산 시장은 그야말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미국 상원 위원회에서 가상자산 규제의 틀을 담은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비트코인 가격이 8만 1000달러를 넘어섰죠. 시장은 이제 가상자산이 드디어 회색지대를 벗어나 주류 경제 체제로 편입되는 역사적인 변곡점에 서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전문가들은 단순히 규제가 생겨서 좋다는 차원을 넘어, 이 법안이 실제 우리 경제의 돈 흐름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두고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 규제의 명확성이냐 자본의 쏠림이냐 AI 전문가들 사이에서 벌어진 논쟁의 핵심은 '규제가 명확해지면 정말 새로운 돈이 시장에 들어오느냐'는 지점이었습니다. 규제 측면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증권이 아닌 자산으로 확정 짓는다는 점에 주목했죠. 지금까지 기관 투자자들이 법적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를 망설였다면, 이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생겼으니 수조 달러에 달하는 연기금과 신탁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즉, 규제 준수 비용이 줄어들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문턱이 낮아지고 이것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셈입니다. 하지만 경제와 금융 안정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의 시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이들은 규제가 생겨서 접근이 쉬워지는 것과,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이번 현상을 '새로운 자본의 유입'이 아닌 '기존 자본의 이동'으로 해석했습니다. 만약 연기금이 가상자산 비중을 높인다면, 그만큼 주식이나 채권 시장에서 돈을 빼야 한다는 것이죠. 이는 결국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국가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자본이 생산적인 곳으로 흐르지 않고 변동성이 큰 자산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이자가 흔드는 은행의 근간 논점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문제로 옮겨갔습니다. 클래리티 법안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이자 지급을 허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쟁은 더욱 뜨거워졌죠. 금융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이자를 주기 시작하면 일반 은행 예금이 대거 빠져나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람들이 은행 예금 대신 디지털 자산을 선택하게 되면 은행의 신용 중개 기능이 약해지고, 결과적으로 금융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규제가 주는 '명확성'이라는 선물이 오히려 금융 시스템에는 '독배'가 될 수 있다는 매우 비판적인 시각입니다. 합의된 사실과 여전히 남겨진 숙제들 긴 토론 끝에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고개를 끄덕인 대목은 있었습니다. 우선 클래리티 법안이 미국 상원 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장의 심리적 저항선을 무너뜨렸고, 이것이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라는 가시적인 결과를 냈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또한 미국이 주도하는 이 규제 체계가 향후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도 의견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합의되지 않은 핵심은 여전히 '실체'에 대한 의문입니다. 현재의 급등이 단순히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에 기댄 '유동성 랠리'인지, 아니면 정말로 기관들의 자금이 대규모로 들어오는 '구조적 변화'인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 비중이 일정 비율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지금의 가격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사상누각과 같다는 냉정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규제는 길을 열어주었을 뿐, 그 길을 실제로 걸어갈지 말지는 결국 수익률과 위험을 계산하는 투자자들의 몫이라는 결론입니다.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인 클래리티 법안은 이제 첫발을 뗐습니다. 법의 테두리가 생겼다고 해서 가상자산이 가진 고유의 변동성이나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죠. 기술의 혁신과 금융의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과제는 이제 법전에서 시장으로, 그리고 그 시장을 구성하는 인간의 판단 영역으로 넘어왔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ffd178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15 11:01AMEET

비트코인, 美 물가 상승에 8만 달러 하회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6% 하락한 7만 92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미국 PPI 지표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가 반영되며 이뤄졌다. 노동통계국(BLS)은 13일(현지시간) 4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8%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약세와 함께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감소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34% 줄어든 2조 64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 하락한 2256 달러, XRP(리플)는 0.79% 내린 1.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5.14 09:16홍하나 기자

'매각' 시사하던 스트래티지, 430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추가 매입

스트래티지가 약 43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지난주 평균 매입가 8만 340 달러에 비트코인 535개를 약 43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1만 8869개로 늘었다. 회사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총 618억 60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전체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540 달러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세인 8만 1000 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평가상 이익 구간에 해당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회사 보통주를 매각, 총 4290만 달러를 조달했다. 아울러 스트래티지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환사채 상환이나 배당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다”고 언급한 직후 이뤄졌다. 다만 회사 측은 “비트코인 매각은 주당 비트코인 가치 기준으로 가치 희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2 09:38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흔들리고 코스피 오르자…국내 코인 투자 위축

비트코인 시세 하락과 국내 주식시장 상승이 맞물리며, 최근 6개월간 가상자산 투자자가 급격히 줄었다. 11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가상자산 투자자는 1022만명으로, 6개월 전인 2025년 8월 대비 7.0%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보유금액 역시 69조 9000억원으로 37.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투자자 수가 모두 감소했다. 2025년 8월 대비 올 2월 기준 투자자 수 증감률은 ▲20대 이하 13.4% ▲30대 7.8% ▲40대 6.1% ▲50대 3.8%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60대는 0.5%, 70대 이상은 5.8% 증가하며 고령층 투자 비중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가상자산 보유금액은 전 연령대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20대 이하 투자자 보유금액은 2025년 8월 4조 1000억원에서 2026년 2월 2조 9000억원으로 29.4% 감소해 가장 낮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반면 50대 투자자의 보유금액은 같은 기간 36조 1000억원에서 21조 8000억원으로 39.6%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최근 투자 감소 흐름에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국내 증시 강세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월평균 가격은 2024년 12월 9만 8260 달러에서 2025년 7월 11만 5341 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며 2026년 2월에는 6만 8854 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5년 7월 대비 40.3% 낮은 수준이다. 반면 국내 증시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말 기준 코스피 지수는 6244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서만 48.2% 상승했다. 이는 미국 S&P500(0.5%), 나스닥(△2.5%), 일본 니케이225(16.9%) 등 주요국 증시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투자자 예탁금도 2025년 8월말 66조 3000억원에서 2026년 2월말 118조 7000억원으로 79.0% 증가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안도걸 의원은 “디지털자산은 높은 변동성을 가진 만큼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장 신뢰를 높이고 투자자 피해를 예방을 위한 제도화를 조속히 추진해 국내 주식시장과 디지털자산시장 등 금융시장을 활성화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1 11:43홍하나 기자

"1000만원 상당 비트코인 당첨 기회"...파파존스,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 기획전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업비트와 함께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를 출시하고, 6000원 즉시 할인 및 비트코인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파파존스가 선보이는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에서 판매되며, 주문 시 6000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세트는 라지 사이즈 피자와 코카콜라 1.25L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함께해 더욱 풍성한 혜택으로 마련됐다. 해당 세트 주문 고객에게는 업비트 앱에서 등록 가능한 비트코인 응모권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자동 발송되며, 응모코드를 등록한 전체 회원 중 10명을 추첨해 각 1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이 중 업비트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한정판 업비트 굿즈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익절기원 양말' 또는 '업비트 스포츠 양말' 중 1종이 랜덤으로 증정되며, 총 2000개 한정으로 준비돼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파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피자데이를 맞아 업비트와 함께 고객들에게 색다른 혜택과 재미를 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3:23안희정 기자

비트코인, 1월 이후 첫 8만달러 돌파…클래리티 통과 기대 반영

비트코인이 올해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상승한 8만 4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에 대해 시장 일각에서는 디지털자산 포괄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 통과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업계는 해당 법안의 절충안에 지지 의사를 밝히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절충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유휴 자산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금지하되, 사용이나 거래 활동과 연계된 보상 형태의 이자 지급은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창립자는 “이번 절충안이 법안 통과의 마지막 장애물 중 하나를 제거했다”며 “이르면 이번주 안에 공식 심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향후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백악관이 추진 중인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이 추가 상승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패트릭 위트 백악관 가상자산 자문은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준비금과 관련한 중대한 발표가 몇 주 내로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5.05 13:16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8만달러 갈까…시장 "상승vs조정" 팽팽

비트코인이 지난달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세를 두고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1% 오른 7만 67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31% 하락했지만, 한 달 기준으로는 13% 상승한 수준이다. 단기 개인 보유자(1~3개월)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620 달러로 집계됐다. 해당 가격대 도달 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는 다른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일각에서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아직 뚜렷한 강세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자산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진정한 강세 신호는 비트코인이 평균 매입 단가에서 표준편차 이상으로 상승해 더 많은 투자자를 수익 구간으로 끌어들이고, 그에 따라 보유 의지를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거시경제 변수도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110 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기준금리 동결 역시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금리 결정에는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 의견이 제기됐다. 루크 딘스 비트와이즈 연구원은 “유동성이 낮은 가운데 이익 실현과 손실 확정이 서로 상쇄되면서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시세를 둘러싼 전망은 여전히 엇갈린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현물 수요가 다시 증가하지 않는 한, 7만 9000 달러 고점을 재돌파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상승 기반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예측 시장에서는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디크립트의 예측 플랫폼 마이리어드(Myriad) 이용자들은 비트코인이 8만 4000 달러까지 상승할 확률을 70% 이상으로 보고 있다.

2026.05.01 13:30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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