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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현대와 미래 : 모바일 센트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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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프마케팅-카페24, 모바일 상품권·교환권 서비스 힘 모은다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대표 전우정)은 카페24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바일 상품권·교환권 및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 성동구 쿠프마케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 곽형석 카페24 총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는 쿠프마케팅과 카페24가 협력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사몰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 및 교환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이 담겼다. 양사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자사몰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교환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상호 연동 및 개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비즈니스 확대 ▲온라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 및 아이디어 교류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발굴 및 영업 확대 등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은다. 먼저 쿠프마케팅은 국내외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 쌓아온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사용, 정산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해 서비스 관련 고객 상담, 플랫폼과 각종 기능 지원,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많은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에게 모바일 상품권과 교환권이라는 편리하고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지원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09:01백봉삼

'국가보훈등록증'으로도 비행기 탑승 가능해져

앞으로 비행기를 탈 때 '국가보훈등록증'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 효력이 인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선 항공기를 탑승할 때 총 16종의 신·구 보훈신분증을 유효신분증으로 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11월 30일까지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신분증(15종) 가운데 국가유공자증 등 일부(5종)만 항공기를 탑승할 때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유효한 신분증은 국가유공자(유족)증, 국가보훈대상자 등록증(고엽제2세/국내고엽제/지원대상자) 등이다. 12월 1일부터는 15종 모두 인정돼 모든 국가보훈대상자가 보훈신분증을 지참하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2023년 6월 1일 이후 새로운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았다면 해당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15조의 2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명서도 실물 신분증과 같은 효력이 인정되기 때문에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미리 발급받은 경우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다. 국토부는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이 2023년 6월부터 시작된 점을 고려해 '항공보안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기 전인 2024년 9월 1일부터 16종의 신‧구 보훈신분증을 모두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하도록 공항공사·항공사 등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한편, 국가보훈부가 15종의 보훈신분증을 새로운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하면서 기존 보훈신분증의 유효기간을 2028년 6월 4일로 정했기 때문에, 항공기 탑승에도 기존 15종의 보훈신분증은 2028년 6월 4일까지만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66만 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항 이용과 항공기 탑승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신·구 국가보훈등록증 16종을 포함해 총 39종의 신분증(붙임)이 공항에서 이용되는 만큼, 유효신분증 범위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원활한 신분확인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전문은 22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편·팩스 또는 누리집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4.10.21 18:12주문정

건국대, 내년 상반기 미래자동차·양자컴퓨팅 등 27개 분야 교수 모집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미래자동차·양자컴퓨팅 등 27개 분야에서 교수를 초빙한다. 초빙 인원은 서울캠퍼스 일반전임교원(정년트랙) 28명이다. 먼저 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학과에서 건축계획·설계 분야 신임 교원을 초빙하며,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형사법 전문가를 채용한다. 문과대학에서는 ▲국어문법론(국어국문학과) ▲한국근현대문화사(사학과)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데이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 3개 분야에서 신임 교원을 모집한다. 이과대학은 수학과에서 해석학과 대수학 및 조합수학 전문가를 각각 모집하며, 물리학과에서 양자컴퓨팅 및 양자정보 관련 물리학 이론 전문가를, 화학과에서 분석화학 전문가를 초빙한다. 공과대학에서는 ▲미래자동차(기계항공공학부) ▲지능자율시스템(전기전자공학부) ▲디지털 집적회로(전기전자공학부) ▲생물화학공학(화학공학부/대학원 화학공학과) ▲경제성공학/금융공학(산업경영공학부 산업공학과) ▲산업 및 기업 분석(산업경영공학부 신산업융합학과) ▲융합산업(산업경영공학부 신산업융합학과)에서 전문가를 모집한다. 컴퓨터공학부에서는 컴퓨터 분야 전반에서 2명의 교원을 초빙한다. 인공지능·정보보호·컴파일러/프로그래밍언어론·빅테이터·실감미디어 분야는 우대한다. 사회과학대학은 경제학과에서 국제거시, 응용통계학과에서 통계적 학습 전문가를 채용한다. 경영대학 경영학과에서는 재무관리/마케팅 전문가를, 부동산과학원 부동산학과에서는 부동산 경제·정책 분야 신임 교원을 초빙한다. 상허생명과학대학에서는 ▲식품 미생물 및 마이크로바이옴(축산식품생명공학과) ▲수생태환경/환경보건과학(환경보건과학과) ▲조경계획학(산림조경학과)에서 신임 교원을 선발한다. 수의과대학 수의학과는 수의병리학과 수의조직학에서 각 1명의 신임 교원을 초빙하며, 예술디자인대학 매체연기학과에서 매체연기학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글로컬캠퍼스는 ▲상담심리(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공학(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영상·광고 디자인(시각영상디자인학과) ▲문헌정보학(문헌정보학과)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자공학(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의용전자공학(바이오메티컬공학과) ▲이차전지(에너지신소재공학과) ▲미생물자원학(바이오의약학과) 등 9개 분야에서 일반전임교원 9명을 초빙한다. 또 글로컬캠퍼스 KU글로컬혁신대학에서 빅데이터(평생교육학부) 분야 전문가를 교육전임교원으로, 글로컬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에서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산학협력전담 연구전임교원으로 초빙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각 전공 분야마다 달라 지원자는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서울캠퍼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글로컬캠퍼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다. 건국대 홈페이지와 글로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24.10.21 15:39주문정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한일전 개최…한국 완승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이 한국팀 미래엔세종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PMRC는 매년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상반기와 하반기 2개의 시즌으로 진행한다.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상위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하반기 시즌은 연말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인 '2024 배그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4 PMGC)'의 출전권 1장을 두고, 19일과 2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서 2024 PMGC 진출을 확정한 각국의 2개 팀을 제외한 한국 '배그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 3'의 상위 8개 팀과 일본 '배그 모바일 재팬 리그(PMJL) 시즌 4 페이즈 2'의 상위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하루 6매치씩 총 12개의 매치를 치른 결과, 한국의 미래엔세종이 총 1치킨, 126포인트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래엔세종은 1일 차 44포인트로 5위에 머물렀으나, 2일 차 3개 매치에서 무려 63포인트를 쓸어 담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1위에 올라섰다. 한국은 이번 PMRC에서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하며, 일본팀들에 비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미래엔세종의 '혹시' 김성환 선수는 총 35킬, 6천238의 누적 대미지로 킬과 대미지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에서는 DRX, 디플러스 기아, 미래엔세종 등 총 3개 팀이 2024 PMGC에 출전한다. 2024 PMGC는 오는 31일 개막하며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전 세계 48개 팀이 격돌한다.

2024.10.21 15:34강한결

GSMA, '생성형 AI 폰 국제 규범' 만든다

스마트폰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탑재를 위한 국제 규범이 만들어진다. 중국 통신사들의 제안에 퀄컴을 비롯한 미국, 영국 기업들이 동참했다. 17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생성형 AI 기술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개인 기기에 통합할 때 필요한 요구사항에 관한 규범을 만든다. GSMA의 터미널 스티어링 그룹은 중국 통신사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이 제안하고 영국 통신사 보다폰, 두바이 통신사 두, 미국 퀄컴, 그리고 대만 미디어텍, 중국 ZTE와 중국 아너가 지원하는 '생성형 AI 모바일 기기 요구 규범' 제정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생성형 AI가 모바일 기기에서 가지는 역할을 명확히하고, 제조업체와 서비스 업체에 기기에 대한 가이드를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이 규범은 ▲맞춤화 된 지능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서비스 경험 ▲사용자의 특정 데이터 저장을 지원하는 메모리 ▲멀티 모달 인간-기기 상호 작용을 지원하는 감지 ▲기기의 AI 초거대 모델 설치를 통한 계획 및 의사결정 ▲내부 및 외부 자원을 이용한 AI 서비스 액션 지원 등 내용을 담게 된다.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AI 스마트폰에 대한 포괄적인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한다. 기기가 갖춰야 할 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업계의 일관된 이해를 반영하고, 소비자의 이해는 높이게 된다. 사용자별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보장하면서, 음성과 이미지 인식 등 다양한 상호 작용 방식도 가능하게 한다. 로컬형 AI 모델을 통해 복잡한 분석 임무를 가능하게 하겠단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 기기 내부와 외부 자원으로 AI 서비스 공급 과정을 최적화한다. GSMA는 1995년 이동 통신 산업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조직이다.

2024.10.18 09:25유효정

"글로벌 OTT 종속 심화...정부, 티빙·웨이브 합병 지원해야"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가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29일 '미디어미래비전포럼 2024 추계 세미나'에서 "글로벌 OTT 사업자 종속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처럼 잠식당하지 않으려면 국내 자체 OTT 플랫폼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플랫폼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합병 논의가 오가는 티빙과 웨이브의 지원을 꼽았다. 노창희 소장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국내에 자생 OTT 사업자가 자체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되면 플랫폼간 경쟁압력이 약화돼 상대적으로 콘텐츠 투자회수율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지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노 소장은 "정부에서 여러 가지 펀드를 만들어 OTT 사업자를 포함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자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쉽게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라는 수출 주도형 국가의 특성을 생각을 하면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대해서도 반도체처럼 국가 전략 산업 차원에서 대기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기반도 존재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용자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에서 국민들의 미디어 이용 요금을 지원해 주는 논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에 참여한 안영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미디어콘텐츠기획팀장은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등은 미디어와 콘텐츠 뿐만 아니라 AI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AI 기술을 가지고 제작비를 어떻게든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 여러 정책기관에서 AI 관련 연구를 하고 개발하고 있지만 많이 미진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 기업이 AI 디지털 기술 활용 촉진과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6 18:44최지연

전문가들이 제시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방안은?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5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개인정보 정책 토론의 장이다.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의 전문가 42명이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을 의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서울대 정성규 통계학과 교수는 '차분 프라이버시(Differential Privacy)'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카이스트 AI대학원 황성주 교수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안전한 신기술 상용화와 정보주체 권리 보장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매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활용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새싹기업들을 발굴하고 법·기술 자문과 기술 홍보, 사업화 등을 돕고 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제5차 개인정보 미래포럼에서 제안된 의견과 추후 제6차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에 기반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0.16 16:00김미정

"신기술로 채권추심 관리"…빅밸류, 미래신용정보에 AI 서비스 공급

빅밸류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채권추심 업계에 제공해 실시간 부동산 가격 정보 정확도를 높인다. 빅밸류는 미래신용정보와 손잡고 빅데이터·AI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미래신용정보의 온라인 업무 시스템 도입을 확대를 목표로 했다. 미래신용정보는 빅밸류 데이터, AI 기술 보완 토대로 고객사들에 명확한 부동산 가격 정보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래신용정보가 부동산 가격 조사 진행 시 현장에서 파악한 시세에 빅밸류 데이터·AI 기술을 곁들이는 식이다. 보통 신용정보사는 금융회사로부터 의뢰받아 부동산 가격 조사를 진행한다. 이때 물건지별 현장 가격 오차율을 최소화해야 한다. 오프라인 조사만으로 정확한 부동산 가격 확인이 어렵거나 실제 현장에서 파악한 수치와 데이터 간 큰 차이가 없어야 한다. 미래신용정보는 빅밸류가 보유한 공간·AI 시세 데이터, 부동산·상권분석 데이터 등 자체 생산 데이터와 카드 소비, 생활 인구, 기업평가 등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부동산 가격 정보를 고객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미래신용정보가 빌라, 오피스텔 등 대상으로 오프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A 지역 B 부동산 가격이 1억원으로 책정됐다면, 빅밸류의 최근 1~2년 실거래가 데이터를 근거로 수치 정확도를 점검할 수 있다. B 부동산이 빅밸류 실거래가 데이터 기준 8천만원이라면 물가·부동산 시장 변화 등을 고려해 고객사들에 명확한 상·하한가(8천만~1억원)를 제공하는 것이다. 미래신용정보 관계자는 "우수한 시스템 바탕으로 채권추심·신용조사 업무를 이끌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특장점을 한데 모아 향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급속도로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7:39김미정

펄어비스 검사모바일,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새 쿠레나이 추가 예고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모바일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을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요 개발진이 가을 동안 진행되는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및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간소화, 재정비에 대해 소개했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는 '쿠노이치'의 각성 클래스다. 초승달 형태의 주무기인 '사하륜', 보조무기 '표창'을 사용한다. 베기, 치기, 던기기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하며 일시시적으로 신체를 강화해 기동력과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민첩함과 은밀함이 돋보이는 기술과 출혈 공격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적진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특화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쿠레나이는 오는 22일 한국, 해외에는 다음 달 5일 출시될 예정이다. 길드 리그 정규 시즌과 수마의 성 등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캐릭터를 한공간에서 볼 수 있고 공간도 장식할 수 있는 '캐릭터 선택창 리뉴얼' ▲의뢰의 이야기를 더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고, 동선을 간소화한 '주요 의뢰 리뉴얼' ▲서비스 중인 150여개국의 플레이 경험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게 콘텐츠를 재정비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첫 소개한 신규 시즌 '어텀'은 오늘부터 시작된다. 어텀 시즌을 플레이하는 모험가는 기본 '시즌 패스' 완료 시 기존 시즌 보다 10% 가량 강한 전투력을 가질 수 있다. 졸업 보상으로 최고 능력치를 가진 혼돈 등급 수정을 획득할 수 있는 '찬란한 혼돈의 수정 선택 상자'를 받는다. 주요 의뢰도 리뉴얼됐다. '칼페온'지역까지의 주요 의뢰가 절반으로 줄어 빠른 성장을 지원하며 신규 모험가도 의뢰 진행도를 알아보기 쉽도록 UI(User Interface)를 개선했다. 의뢰 속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주요 인물에 집중할 수 있게 '조르다인' 등 등장 인물의 개성도 살렸다.

2024.10.15 15:44이도원

'흑백요리사' 성공 이끈 넷플릭스…혁신 비결은 '규칙 없음'

"우수한 인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잘 갖춰져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이를 위해 각 조직원에게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하고, 불필요한 규칙은 없애는 시스템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죠" 심상기 넷플릭스 디렉터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디노) 2024'의 부대행사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에서 회사의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는 최근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으로 전 세계 흥행을 일으키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구독자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최소 1회 이상 시청했을 만큼, 한류 전파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심상기 디렉터는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각 개인들이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잘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가 이를 위해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인재 밀도(Talent Density)'다. 인재 밀도는 한 조직에 우수한 인재들이 얼마나 잘 결합돼 있는지를 뜻하는 용어다. 넷플릭스는 이 인재 밀도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규칙과 프로세스를 최대한 배제하는 방향으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심상기 디렉터는 "넷플릭스에서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 업무 장소, 출장의 이유 등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는다"며 "일일히 규정하지 않아도 각 구성원이 회사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는 실무자가 업무에 필요한 모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인폼드 캡틴(Informed Captain) 시스템을 강조해 왔다. 또한 진행 중인 업무를 통제하는 대신, 맥락을 공유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안을 지향하고 있다. 심상기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안티 프로세스가 아닌 '안티 배드(BAD) 프로세스'를 추구한다"며 "매일 불필요한 과정들을 중단했을 때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회사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2 17:50장경윤

한국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 한 눈에 확인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의 '디지털 헬스케어 존'에서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테크노파크 ▲노보노디스크제약 ▲딥바이오 ▲라온메타 ▲리얼타임메디체크 ▲스마트 병원 RaaS 사업추진단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우리아이오 ▲웰트 ▲전남바이오진흥원 ▲차의과학대학교 ▲히포티엔씨 (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 차의과대학 정보의학연구소는 질병을 예측해 주는 플랫폼 'K-DisNet'을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국민건강보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질병 발병을 예측해 주는 역할을 한다. 대학 관계자는 “질병을 예측해 준다는 말에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홍보하는 목적도 있고, 민감한 의료정보는 암호화해 데이터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점도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고 참가 목적을 밝혔다. 또 “추후 보험 회사나 건강기능식품 처방 등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스마트의료기기와 원격의료서비스를 준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인바디와 혈압 등 개인의 건강 정보를 체크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주는 것이 목표”라며 “강원 지역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도 행사에 참여해 강원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웰트는 불면증 치료와 마약 중독 예방을 돕는 앱 '슬립큐'와 '마라큐'를 소개했다. 의사의 처방을 통해 수면 목표과제를 설정해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고, 마약을 권유받았을 때 지역 치료 센터 연락처를 안내하는 등 역할을 한다. 딥바이오는 AI를 기반으로 한 전립선암 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조직검사 시 의료인을 도와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내년 중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우리아이오는 개발 단계에 있는 비침습혈당측정기를 소개했다. 당뇨 환자가 피를 뽑지 않고도 기구와 앱을 통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뇨 환자 한 분이 부스를 찾아와 기구를 구매하겠다고 하더라”며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판매할 수는 없지만, 기대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인슐린 펜에 연결하는 말리야라는 제품을 전시했다. 해당 제품은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으로, 앱과 연동해 얼마나 인슐린을 주사했는지 기록할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도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에 관심을 보였다. 자신을 학생이라고 소개한 한 관람객은 “질병 예측이 가장 흥미로웠다”며 “평소 운동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스를 찾은 중년 여성 관람객은 “시력을 잴 겸 해서 부스를 체험했다”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 솔루션을 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2024.10.12 12:03류승현

강원 디지털헬스 중심에 연세대 미래캠퍼스 우뚝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자청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때로는 희망보다 좌절이 더 클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백신 및 바이오 등처럼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은 단기간 내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낙관할 수 없는 막막함과의 싸움일 터다. 그럼에도 '한방'보다 '한끝'으로, 우직하게 독창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우리 보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지디넷코리아가 만나봤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이 10일~12일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이하 디노 2024)'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강원 지역 내 디지털헬스 기업과의 지원 및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대학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앞서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연세대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을 소개해 주세요. A.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강원 지역 내 디지털헬스 분야 중점대학입니다. 강원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컨소시엄 및 대학의 지원을 받으며 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기존에 생산과 제조에 머물렀던 강원 소재 의료기기 업체들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디노 2024에서는 함께 하는 지역 기업들의 아이템을 바탕으로 관람객 체험관 등이 마련된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디노 2024에 참여한 협업 기업들을 소개해 주세요. A. 우선 헬스맥스는 미니바이오그램을 고도화하고 사용 편이성을 높인 기업입니다. 여러 장비와 연계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실현 및 활용을 촉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죠. 인더텍은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인 소프트웨어 아이어스를 통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치료 및 예방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오토웰즈는 BCG(심탄도) 압전센서 기반 무구속 무자각 방식 다중 생체신호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그냥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생체신호가 측정되는 방식이라 환자·독거노인·1인가구 등에 유용합니다. 특히 오토웰즈의 제품은 심박수와 호흡수 등 생체신호를 매트리를 통해 측정하는 방식이다. 내장된 매트리스 내부에 생체신호 측정용 압전 센서를 덕분이다. 이상 생체신호가 감지되면 관할 119 구조요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게 된다. 회사가 동의하에 보유한 어르신 생체신호 정보는 4천900만 건 가량이다. 국내 다수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요양병원 등지에서도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 해외 반응도 좋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베트남에서도 오토웰즈의 제품 도입에 적극적이다. Q. 연세대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강원 지역 내 기업들과 어떤 협업 관계를 맺고 있나요. A. 우선 강원 지역의 디지털헬스 인프라를 확산하자는 목표로 콜라보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헬스 생태계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강원 지역 내 디지털헬스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자체 혁신기관들이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강원 지역에서 이런 역할을 맡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A. 연세대 미래캠퍼스에는 의공학부가 있는데요. 의공학부 출신들이 원주 내 의료기기 산업을 일으킨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들은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의 협업도 활발하죠. 의공학부 출신 스타트업들이 직접 자생 기반을 만든 것입니다. 때문에 대학은 의료기기를 넘어 디지털헬스 사업을 본격화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Q. 사업단이 추진한 강원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 성과를 소개해 주세요. A. RIS는 강원 지역 내 디지털헬스 기업과 컨소시엄을 맺고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헬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어 왔습니다. 지난 8월에는 2024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포럼을 개최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밀러의학연구소를 비롯해 인텔·지멘스·에자이 등 글로벌 대학과 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RIS 사업은 지역밀착 디지털헬스케어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5년간 총 40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과제다. 사업 분야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스마트 원격 의료서비스 ▲스마트 의료디바이스 ▲디지털치료기기 등이다. Q. 그렇지만 강원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이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A. RIS 사업은 내년 2월로 끝나게 됐다. 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업들과 지자체 등의 우수사례와 실적들이 중간에 멈추게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Q. 내년에 'RISE'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요. 대학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RIS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RIS의 실적과 사례를 잘 연계할 예정입니다.

2024.10.12 11:59김양균

인젠트, 제8회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 'IITP 원장상' 수상

인젠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인젠트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젠트의 '포뮬러'는 고객 대면 창구 페이퍼리스 프로세싱 리엔지니어링(PPR) 업무 및 아웃도어세일즈(ODS) 업무, 모바일 뱅킹 비대면 업무에서 정의된 고객 채널 프로세스에 맞춰 규정된 PPR 비즈니스 룰을 생성, 관리하는 전자 서식 솔루션이다. 포뮬러의 주요 기능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자동 완성형 룰 작성 및 검증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브라우저 호환 등이다. 또 기술력을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 취득도 획득했으며 BNK부산은행, 산림조합중앙회 등에 구축돼 있다.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기업을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 선도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5개 부문에서 21개의 수상기업이 선정됐다. 인젠트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디노)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포뮬러로 IITP 원장상을 수상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로 전자 서식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11 14:14양정민

인스웨이브, AI 기반 앱 빌드·배포 특허 획득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앱 개발과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인스웨이브는 인공지능(AI) 기반 앱 빌드 및 배포 지원 시스템에 대한 특허(10-2023-0150892)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로 앱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빌드 및 배포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사용자는 챗 클라이언트를 통해 질의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이를 분석하여 적절한 서비스 모듈을 호출하고,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 특허는 멀티플랫폼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일관된 성능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공공 및 금융 기관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개발 효율성과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가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트릭스 모바일은 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유니버셜 앱 플랫폼(UAP) 솔루션으로 GUI 기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앱을 빌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W-하이브는 동종의 기능 일부를 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특허 기술은 매트릭스 모바일이 더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앱 개발과 배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이 기술이 IT 시스템 개발과 배포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특허 획득이 AI 기술력이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매트릭스 모바일과의 시너지를 통해 앱 개발과 배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계속해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할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4:12남혁우

성창모 센터장 "한국형 ARPA-H, 실패 거듭해도 10배 성과낼 것"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추구하겠다.” 성창모 한국형 ARPA-H 추진단 PM 센터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Digital Healthcare Forum 2024)에서 '돌파형 디지털헬스케어 RD&D를 위한 한국형 ARPA-H 전략과 수행'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창모 센터장은 “ARPA-H의 실패율은 85%이지만 도전적인 과제를 찾아내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들은 실증과 상용화를 중요하게 여기며 막대한 규모의 비용을 투입해 실패를 거듭하며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ARPA-H는 미국의 보건의료 R&D 혁신 기구인 ARPA-H 모델을 본떠 설립된 기구다. 미국 ARPA-H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2022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에 설립한 바이오헬스 연구기관이다. 한국형 ARPA-H 역시 문답을 통해 도전적인 과제를 찾아내고 선발 과정을 거쳐 최고의 연구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패율을 80%로 설정했음에도 이를 통해 10배의 성과를 내는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성 센터장은 “미국을 벤치마킹한 한국형 ARPA-H는 K-헬스미래추진단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며 “보건안보·미정복질환 극복·디지털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복지돌봄·지역의료 등 5대 임무를 중심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총 10개의 과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형 ARPA-H를 이루기 위해 국내 연구자의 역량이 어느정도 수준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디지털헬스케어에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고 성과도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 상위 10위에 들어가는 연구자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충분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근 4~5년 사이에 급성장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 충분히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장을 저해하는 장벽으로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상호운용성 부족 ▲규제 및 규정 준수 과제 ▲기술에 대한 접근성 ▲변화에 대한 저항 ▲구현 비용 등을 꼽았다. 성 센터장은 “특히 R&D 관점에서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5060 세대는 디지털 시대로 이민을 온 이민자이며 젊은 세대는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세대별로 격차를 줄여가며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거대한 비용을 연구비에 투입해 특허와 상용화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실패를 극복하고 답을 찾아가는 연구자세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1 12:00김민아

KB스타뱅킹 접속 지연 후 정상화…"KB국민인증서 거래 몰려"

한 달여 만에 KB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접속 오류가 생겼다. 11일 오전 11시 40분께부터 KB스타뱅킹에 접속하면 "현재 접속 고객이 많다"며 대기 안내 메시지가 뜬다. 앞서 9월 4일에도 KB스타뱅킹 접속을 위해 수 분을 대기해야 했거나, 접속이 잘 되지 않은 문제가 생긴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상화됐으며 KB국민인증서 거래가 몰리면서 접속을 순차적으로 처리한 것으로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2024.10.11 11:44손희연

코딧,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코딧(대표 정지은)이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코딧은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며,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본 시상식은 국내 최고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코딧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국회 및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각 부처의 법·규제·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규제 동향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실시간 알림과 번역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 RAG 모델 기반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 혁신이 이번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코딧은 국내 정책 분야에 IT 기술을 융합한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규제 업무를 위한 B2B SaaS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코딧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규제 관리 기술 발전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코딧은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코딧 재팬'을 출시했으며, 미국과 EU 등 글로벌 레그테크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지은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규제 관리 솔루션을 조속히 선보여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규제 준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1 09:50백봉삼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첫 1천억 달러 돌파...5년째 세계 5위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1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천8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5위를 기록한 2020년과 비교해도 불과 4년만에 62% 성장했으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시장 선점과 다양한 제품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한 것에 높이 평가했다. ▲모바일 AI 시장 선점 및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반도체 경쟁력 기반 AI 시장 주도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전략 실행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 하에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AI 시장을 선점하고,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AI TV,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 제품을 출시했다. 또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기기까지 연동을 확대해 통합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있으며, 편리한 일상을 넘어 에너지 절약, 가족 케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 리더로서 ▲DDR5 ▲GDDR7 ▲HBM3E ▲LPDDR5X ▲9세대 V낸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군에 해양 플라스틱 등 여러 재활용 소재를 확대∙적용하고, 기기 사용 과정에서 업계 기술 리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등을 위한 친환경 활동과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AI기술로 고객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혁신이 고객들의 일상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애플이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삼성전자 등 순으로 톱5를 차지했다. 맥도널드(9위)가 10위 안에 신규 진입했고, 엔비디아(36위)는 처음으로 100위권에 들어 왔다. 한국 기업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외에 현대차(30위), 기아(86위), LG전자(97위) 등이 100위 안에 포함된다.

2024.10.10 14:07이나리

4분기 HBM 가격만 오른다…나머지 D램은 '주춤'

올해 4분기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고대역메모리(HBM)를 제외한 D램 메모리 가격은 오름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PC, 모바일 등 범용 메모리 수요가 감소하면서 범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HBM 가격은 4분기에 8~13% 인상될 전망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6%에서 4분기에 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소비자용 메모리 수요가 약화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HBM 생산이 기존 D램 용량을 대체하면서 공급업체는 계약 가격 인상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별 D램 가격을 살펴보면, PC용 D램 가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PC 시장은 인텔의 루나레이크 시리즈가 출시 지연과 소비 시장 위축으로 인해 전통적인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침체기를 겪었다. 이로 인해 PC용 D램 재고가 많아지면서 4분기에도 구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용 D램은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클라우드서비스업체(CSP)들은 재고가 많아지면서 서버용 D램 구매를 줄였고, 중국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수요를 견인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DDR5 모멘텀이 개선됨에 따라 전체 서버 D램 비트 출하량이 4분기에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용 D램 가격은 4분기 5~10% 하락이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3분기에 기존 모바일 D램 재고를 줄이면서, 지연된 조달 전략을 통해 공급업체 가격 조정에 저항했다”라며 “이로 인해 모바일 D램 수요가 순차적으로 30% 이상 감소했고, 이런 방식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 D램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그래픽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메모리 공급업체는 그래픽 D램을 생산하던 캐파를 점점 HBM으로 할당하면서 GDDR 생산에 보수적인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용 D램 중 DDR5는 4분기 0~5% 하락하고, DDR4 가격은 유지될 전망이다. DDR3는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시장에 과잉 공급이 발생했으며, 일부 공급업체는 출하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4분기에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DDR4는 중국 제조업체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2024.10.10 09:46이나리

"기술력이 경쟁력…국내 클라우드 선도기업 될 것"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기업인 이노그리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은 뛰어난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디지털 분야 대표 어워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에서 열린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2014년까지 토종 클라우드 기술 연구와 제품 출시에 주력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클라우드 솔루션 관련 인증 및 수상으로 기술과 제품 공신력을 인정받고 2019년부터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이노그리드의 장점은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공 서비스형 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 플랫폼(PaaS),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까지 모든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노그리드가 운영하는 서비스는 이번에 수상한 CMP 제품 '탭클라우드잇',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IaaS 솔루션 '오픈스택잇',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등이 있다. 탭클라우드잇은 최초·최다·최적의 운영 모듈이 적용돼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의 자원 및 성능을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쟁사 대비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야 입점할 수 있는 조달청의 IT 상품 및 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에 최초로 2종의 IaaS 제품을 등록했다. 이노그리드는 향후 3년간 탭클라우드잇 제품 고도화를 통해 국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수출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제안에 나섰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해외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노그리드는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하에 지난 10년 이상 클라우드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최초로 서버 가상화 제품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부터 특허 등록, 품질 인증, 상표 출원 등 현재까지 29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상 제품인 '탭클라우드잇'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연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과 수준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해 왔던 것처럼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10.08 16:13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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