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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원 8.81 모바일 ER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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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시즌2 쇼케이스' 13만명 집중…'룬다 어비스' 등 콘텐츠 공개

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규모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전면적인 체질 개선과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새로운 스토리와 던전, 레이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이용자 피로도를 낮추는 다각적인 시스템 개편을 단행한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9일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개최하고 오는 25일 적용되는 시즌2 '빛과 어둠' 업데이트의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으로 이진훈 디렉터가 참석해 향후 방향성을 상세히 공유했다. 이진훈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는 여신강림 5장과 함께 신규 던전과 사냥터 그리고 성장 전반에 걸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2의 포문을 여는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5장'은 고대 용을 부활시키려는 드래곤후드의 위협에 맞서는 모험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나오, 타르라크, 퀴로이 등 인물들과 힘을 합쳐 에린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돌입하며, 신규 사냥터 '창백한 산'과 '피오드 던전', '룬다 던전'을 마주하게 된다. 새로운 어비스 무대인 '룬다 어비스'는 다음 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칼드레드, 데스펠, 테로사 등 개성 넘치는 보스들이 등장한다. 파티 플레이 부담을 더는 '혼자하기(솔로 어비스)' 모드가 지옥 난이도를 제외하고 도입되며, 클리어 시 기존 파티와 동일한 보상 및 '데카'를 획득할 수 있다. 지옥 난이도는 단계를 압축해 파티 구성 피로감을 완화한다. 이용자들의 파밍 부담을 낮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도 이뤄진다. 시즌2부터는 은동전과 마족 공물 없이도 던전 입장이 가능하며, 반복 플레이를 통해 룬 새김 장식 등 주요 성장 재료를 추가 획득하는 '반복 클리어 전리품' 시스템이 신설된다. 신규 성장 축으로는 마족의 힘이 강한 공간에 적용되는 '마도 압력'과 이를 극복할 능력치 '마도 저항'이 도입된다. 전용 재료 '마력석'을 모아 제작하는 최고 성능의 '드래케인 무기'는 다음 달 16일 추가되며, 특정 시즌마다 교체되는 패시브인 '시즌 스킬'과 서버 단위 중장기 성장 시스템 '소울스트림'이 성장의 재미를 더한다. 캐릭터 최고 레벨은 100으로 확장되며, 상위 인장인 '붉은 달의 인장'과 엘리트·전설 인챈트가 추가된다. 룬 시스템 역시 10성으로 확장되고 빛, 어둠, 용 세 가지 계열의 '룬 태그'와 신규 '룬 워드' 페이지가 개설된다. 이 디렉터는 "강화 하락 없이 이번 시즌1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기존 성장 자산의 가치 보존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파편화됐던 주간 콘텐츠 증표는 '마물 퇴치 증표' 하나로 전면 통합돼 놓친 전리품까지 대체 가능해진다. 소셜 활동으로 자동 획득하는 '우정 주머니', 세트 효과를 지닌 '펫 장비', 신규 패션 세트 3종도 순차 업데이트된다. 이용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전설 패션 천장'과 '전설 펫 선택 상자'도 정식 도입된다. 합성과 승급 실패 시 마일리지 조각이 지급되는 형태로, 이 디렉터는 "출시 때부터 이번 시즌2 업데이트까지 진행하신 모든 전설 합성과 승급에 대해서 모두 다 소급을 해 드릴 예정"이라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16일에는 모래와 대지의 힘을 다루는 신규 레이드 '카브락'이 강림한다. 석화 기믹 등 독특한 패턴을 구사하는 카브락의 등장과 함께 기존 글라스기브넨과 타바르타스 레이드는 순차 종료되며, 해당 보상은 65레벨 이후 '레이드 지원품' 형태로 우편 제공된다. 이진훈 디렉터는 "이번 시즌 2 빛과 어둠 업데이트는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개선 작업과 함께 새로운 성장 시스템 등 여러 사항들을 준비했다"며 "시즌2 업데이트 내용이 이용자 여러분들께 즐거움과 재미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6.06.21 09:00정진성 기자

판교서 열린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72개 개발사 한자리

'2026 인디크래프트' 1차 심사 통과 개발사 72곳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남산업진흥원은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그래비티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6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국내·커뮤니티 부문 52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와 후원사·관계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디크래프트에는 국내·커뮤니티 부문 296개사, 챌린저 부문 122개사 등 총 418개사가 지원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중 72개사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TOP 개발사 선정식에서는 각 부문 1차 점수 최상위 개발사가 대표 수상했다. 국내·커뮤니티 부문은 1HP STUDIO(이정훈 대표), 챌린저 부문은 Team Leftova(최승혁 대표)가 시상대에 올랐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이나 유통의 벽 앞에서 막막할 때가 있을 텐데, 인디크래프트가 그런 분들께 작은 발판이 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광승 성남시 AI혁신국장은 신상진 시장 대신 참석해 "인디 게임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도전의 출발점"이라며 "성남시는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투자 연계·해외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2개 개발사는 오는 9월 2026 GXG 인디크래프트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6.06.19 18:25진성우 기자

한빛소프트, '에이카 온라인' IP 기반 모바일 신작 최초 공개

대한민국 게임대상 3관왕에 빛나는 '에이카 온라인'이 원작 핵심 개발진의 손을 거쳐 모바일로 재탄생한다. 한빛소프트(대표 원지훈)는 PC MMORPG '에이카 온라인' 지식재산권(IP) 사용 계약을 개발사 아크나인게임즈와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신작 '에이카 모바일(가칭)'을 19일 최초 공개했다. 양사는 이번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게임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 개발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크나인게임즈는 과거 원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핵심 개발진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전문 개발사다.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작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원작 에이카 온라인은 한빛소프트가 개발해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로, 국가 간 대규모 전쟁(RvR)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했다. 특히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 게임기획·시나리오상, 온라인게임 부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는 등 작품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에이카 모바일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시스템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향상된 그래픽과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하며, 원작의 상징적인 국가 시스템과 대규모 전장의 재미를 모바일 화면에 구현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에이카 온라인의 전성기를 함께 만들었던 핵심 개발진과 다시 한번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6:45진성우 기자

[AI 리더스]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 "AI는 ERP를 더 중요하게 만든다"

"인공지능(AI)이 클릭 몇 번을 대신하고 단순 소프트웨어(SW)를 대체할 수는 있어도 기업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이를 뒷받침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까지 없애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AI 시대일수록 ERP의 가치가 더 커질 것입니다."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미래가치실현본부 전무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 컨퍼런스(EBSC) 2026'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기업용 SW 시장에선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이른바 '사스포칼립스'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AI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대체하면서 ERP를 비롯한 기업용 SW 산업 자체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호 전무는 이러한 전망에 선을 그었다. AI가 바꾸는 것은 SW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인간이 직접 클릭하고 입력하던 기능은 에이전트가 대신하게 되겠지만 그 뒤에서 운영되는 프로세스는 그대로 남는다"며 "AI 시대에도 기업 업무의 본질은 기능이 아니라 프로세스"라고 말했다. "AI 성패는 데이터보다 프로세스 이해" 호 전무는 많은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맥락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좋은 품질의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AI는 데이터만 학습한다고 해서 기업의 모든 맥락을 이해하진 못한다"며 "이 데이터가 왜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해주는 온톨로지와 메타 구조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실제 영림원소프트랩도 자사 ERP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단순 수치 정보만 입력했을 때보다 업무 프로세스와 인과관계를 함께 제공했을 때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ERP가 수십 년 동안 축적된 기업 프로세스 자체를 데이터베이스(DB)에 담고 있다는 점을 AI 시대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최근 업계가 주목하는 팔란티어의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FDE) 모델 필요성도 언급했다. 호 전무는 "AI도 전통적인 SW와 마찬가지로 현장에 들어가 업무를 이해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기업마다 업무 프로세스가 달라 당분간은 AI 시스템통합(SI)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가 선택하는 시대…ERP도 헤드리스 SaaS로" 앞으로 기업용 SW 산업의 가장 큰 변화로는 'AI가 사용하는 SW'의 등장을 지목했다. 사람은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SW를 사용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에 SW 기업들도 사용자 중심 구조에서 AI 중심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호 전무의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는 UI와 백엔드를 분리한 '헤드리스 SaaS'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ERP 업체들도 에이전트가 활용하기 좋은 구조로 시스템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스포칼립스 타격을 입은 SAP와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이러한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호 전무는 "해외 기업들은 API를 컴포넌트 단위로 분리해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도 대응이 늦어지면 AI 생태계 주도권을 해외 기업에 넘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ERP 라이선스 체계 역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ERP는 사용자 수 기준 과금 모델이 일반적이지만 앞으로는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거래 건수나 사용량, 트랜잭션 기반 과금 체계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끝으로 호 전무는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기업 핵심 프로세스와 인과관계를 담은 데이터, 이를 연결하는 ERP와 솔루션 생태계는 계속 남을 것"이라며 "우리는 ERP를 중심으로 고객관계관리(CRM), 그룹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과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허브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9 08:40한정호 기자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AI 시대 경쟁력은 데이터와 시스템"

"인공지능(AI)이 인간 개인의 역량을 뛰어넘는 시대가 오더라도 기업 경쟁 우위는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얼마나 축적하고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 컨퍼런스(EBSC) 2026'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EBSC 2026은 'AI 시대, 사라지는 것과 남는 것'을 주제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미래 방향성과 AI 시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 경영진과 IT·디지털전환(DX) 담당자, 재무·인사·생산·구매 부문 실무자들이 참석해 AI 시대 기업 운영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ERP가 AI 시대 핵심 인프라" 권 대표는 AI 시대일수록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AI는 데이터가 없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다"며 "고객 접점에서 얻은 경험과 기업 고유 프로세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콘텐츠로 축적하고 이를 조직 전체가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RP는 기업 프로세스 전반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축적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부분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ERP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DX"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은 AI 시대 기업 경쟁력이 개별 솔루션 기능보다 정제된 데이터와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간 연결성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 특히 회사가 추진 중인 조직 혁신 사례도 소개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 말 AI 기반 전사 혁신 과제 20개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4월 파주에 혁신센터 '와이스페이스'를 개소한 후 각 조직이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해왔다. 권 대표는 "신기술을 어디에 적용하고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는 결국 조직의 존재 목적을 얼마나 명확히 정의하고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AI 역시 기업의 목적과 전략 안에서 활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시대 기업 IT 전략부터 전자계약 혁신까지 행사에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AI 시대 기업 IT의 전략적 화두'를 주제로 데이터 기만 거버넌스 정립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페이퍼리스 성공 사례와 AI·신기술'을 주제로 자사 AI 기반 전자계약 솔루션 '이폼사인'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미래가치실현본부 전무는 AI 시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가 기능 중심에서 프로세스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짚으며 ERP와 데이터, 솔루션 간 연결을 강조했다. 기조발표 이후에는 ▲커넥트 비즈니스 ▲워크플레이스 익스피리언스 ▲파이낸스·워크포스 등 3개 트랙 세션이 운영돼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업무 혁신 전략이 다양하게 공유됐다. 행사장에는 다우기술·가비아·포시에스·비즈플레이·나이스평가정보를 비롯해 일진씨앤에스·디엠테크솔루션·솔코·플렉스튜디오·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디모아·한국생산성본부 등 다양한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영림원소프트랩도 에버타임·에버레스크·I&I 등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며 ERP 중심의 통합 업무 환경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권 대표는 "AI 시대에도 기업 운영의 중심에는 데이터와 시스템이 있다"며 "ERP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AI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고유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18 11:00한정호 기자

남기룡·최연규 미어캣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10년 넘게 장기 운영하고파"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서비스 2.5주년을 맞아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어캣게임즈의 남기룡 대표와 최연규 내러티브 디렉터가 참석해,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캐릭터 '철가면'을 소개했다. 향후 개발 로드맵과 장기 서비스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남기룡 대표는 "창세기전 모바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창세기전 2편만 잘 끝나도 다행이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어느덧 2.5주년을 맞이했고, 앞으로 창세기전 3 파트 2까지의 온전한 연재를 넘어 10년 이상 지속해서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리즈 관통하는 최강자 '철가면' 등판…성우 더블 캐스팅 단행 이번 2.5주년 업데이트의 메인은 단연 신규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인 '철가면'이다. 철가면은 창세기전 3 파트 1의 최강 캐릭터이자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인물로, 샤른호스트와 클라우제비츠의 정체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성우 더블 캐스팅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도입했다. 과거 원작에서 활약했던 홍시호 성우가 옛 디자인을 살린 '오리지널 철가면'을 연기했고, 신규 캐릭터 '신 철가면'은 김혜성 성우가 맡았다. 두 캐릭터를 동시에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간다. 최연규 디렉터는 "철가면은 본의 아니게 원작에서 많은 실수를 저질러 팬들 사이에서 밈이 되기도 했던 미안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코스모스 사가 시즌 2에서는 시간을 되돌리는 '회차 시스템'과 대천사로서의 권위를 전투 기믹으로 구현했으며, '절대 악은 없다'는 창세기전 고유의 테마 아래 철가면의 '어른의 복수'를 진중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신규 콘텐츠 공개…방주 시스템 및 방치형 콘텐츠 등 추가 철가면의 등장과 함께 가상 스토리 콘텐츠인 '코스모스 사가 시즌 2'도 본격화된다. 해당 콘텐츠는 마블의 '어벤져스'와 유사한 형식이다. 원작 타임라인을 따르는 메인 스토리와 달리, 그동안 등장한 여러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한데 모여 활약하는 일종의 가상 에피소드다. 원작을 기억하는 팬에게는 신선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사하며, 기존 서사를 새롭게 풀어내는 재미를 더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방주의 운명을 둘러싼 '방주 탈환 작전'이 전개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즈의 시점에서 강력한 에러 코드에 맞서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세기전 3 파트 2에 등장했던 우주 여행 UI인 '모세스 시스템'을 과거 역사를 담은 '방주 시스템'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방주 시스템은 파트 2 특유의 독특한 SF적인 비주얼과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형적으로는 원작의 중요 시설물인 '용자의 무덤'과 핵심 전함 '라이트 블링거'가 결합한 독특하고 거대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들이 어색하게 결합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내러티브적 사정은 향후 스토리를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유저들의 플레이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신규 콘텐츠 '오차율 조율 관리국(가제)'도 소개됐다.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해 자원을 획득하는 방치형 시스템으로, 미션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보상을 제공해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치형 도입에 따른 재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남기룡 대표는 "기존 재화가 쌓여 생기는 밸런스 붕괴를 막기 위해 특수 재화 형태로 포지셔닝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 하반기 로드맵…'서풍' 마무리 후 '창세기전 3 리메이크' 시동 이날 인터뷰에서는 향후 스토리 연재 스케줄도 공개됐다. 현재 진행 중인 '서풍의 광시곡' 정사 엔딩은 올해 연말쯤 종료되며, 멀티 엔딩 분량은 다음해 초까지 서비스된다. 이후 '템페스트' 후반부 결전 스토리를 마무리한 뒤, 2027년 중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창세기전 3 파트 1' 스토리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토리 연재가 누적됨에 따라 리소스를 활용한 패키지 게임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남 대표는 "현실적으로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어 당장은 어렵지만, 서풍의 광시곡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스팀 등 플랫폼에서 스토리 위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작품 출시를 내부 컨셉 단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저 피로도를 고려해 PvE 콘텐츠는 더 쉽고 편하게 구성하는 반면, 실시간 PvP를 고도화한 '실시간 PVP 대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경쟁 재미를 살릴 계획이다. 논란이 되었던 지식재산권(IP) 협업에 대해서는 "세계관 몰입을 해친다는 유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연내 계획은 없다. 앞으로도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기룡 대표와 최연규 디렉터는 "항상 유저분들께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커뮤니티의 질책과 의견을 모두 모니터링하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거 설정상의 구멍을 촘촘히 메워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연재해 나갈 테니 2.5주년 업데이트와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6.06.16 11:44진성우 기자

KT엠모바일, 11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

KT엠모바일은 자사 공식 다이렉트몰이 이용 편의성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11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마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공인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획득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된다. 올해 KT엠모바일 공식 다이렉트몰은 전문가 심사와 실제 사용자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다이렉트몰은 신규 개통부터 부가서비스 가입,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 'mobi(모비)' 구매 등 KT엠모바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디지털 채널이다. KT엠모바일은 다이렉트몰에 뚜렷한 명도 대비 적용, 대체 텍스트 삽입, 보완, 자막, 태그 삽입 통한 텍스트 음성 지원, 전 메뉴 키보드 이용 지원, 페이지 내 적절한 제목과 표 이해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며 이용 편의를 높였다. 변석주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11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은 모든 가입자에게 차별 없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KT엠모바일의 합리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09:46홍지후 기자

현대홈쇼핑, 헬로모바일과 알뜰폰 요금제 출시

현대홈쇼핑이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인다. 통신 서비스에 현대H몰 쇼핑 혜택을 결합한 형태로, 고객 락인 효과를 높하고 유통과 통신을 연계한 혜택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LG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과 협업해 '현대홈쇼핑 유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1GB(월 9700원) ▲7GB(월 1만8100원) ▲7GB 기본 제공에 24개월간 매월 10GB 추가 제공(월 1만9600원) ▲71GB(월 3만5190원) ▲100GB(월 4만400원) 등이다. 가입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 고객에게는 현대H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2만원 상당의 쇼핑 혜택도 제공된다. 혜택은 매월 5천원 적립금과 5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등으로 구성된다. 쿠폰과 적립금은 가입 다음 달부터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현대홈쇼핑은 단순 통신상품 판매를 넘어 쇼핑과 통신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통신 서비스와 쇼핑 혜택을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휴를 통해 일상 속에서 현대홈쇼핑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5 17:24안희정 기자

CJ프레시웨이, SAP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 50% 이상 절감

CJ프레시웨이가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운영 체계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추진한다. 기존 핵심 시스템의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유지보수 부담은 낮추고, 절감한 재원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혁신에 재투자하겠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SAP ERP 시스템의 전문 유지보수 파트너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CJ프레시웨이는 기존 SAP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게 됐다. 1988년 설립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위 물류망을 기반으로 외식업체와 급식기관에 식자재를 공급해 온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기업이다. 회사는 핵심 경영 시스템인 SAP ERP를 자사 사업 환경에 맞게 고도화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유지보수 체계 전환에 앞서 고객사 도입 사례와 서비스 대응 역량, 품질 수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서비스 개시 초기부터 전담 엔지니어(PSE)를 배정해 CJ프레시웨이의 SAP 환경 전반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스템 이슈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ERP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비용 절감으로 확보한 재원을 AI와 데이터 기반 혁신 역량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고객경험 확대, 업무 효율 향상, 수요·공급 최적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유통 전반의 정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대규모 공급망을 운영하는 기업이 비용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시스템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도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SAP 관련 운영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해 디지털 전환과 AI 등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운영 품질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5 14:45남혁우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시즌2 '빛과 어둠' 사전등록 돌입…온라인 쇼케이스 예고

넥슨이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두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대규모 사전등록 이벤트와 온라인 쇼케이스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규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시즌2 업데이트인 '빛과 어둠'의 적용을 앞두고 다채로운 보상이 마련된 사전등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메인 스토리인 여신강림 5장을 중심으로 망령들로 뒤덮인 신규 사냥터 '창백한 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로처럼 우거진 수림과 옛 문명의 수로를 배경으로 한 신규 던전 2종을 비롯해 심해에서 전투가 펼쳐지는 '룬다 어비스'도 플레이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시즌2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넥슨플레이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한정 패션 장비와 타이틀 등 플랫폼별 맞춤형 보상이 지급된다. 넥슨은 사전등록 번호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기기와 콘솔 기기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와 접속 일자에 따라 필수 게임 재화를 제공하는 디데이 이벤트도 함께 병행한다. 아울러 오는 19일 오후 6시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생중계로 개최해 시즌2 업데이트에 포함될 주요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2026.06.11 16:15정진성 기자

Odoo, 오픈소스 ERP로 SaaS·SI 한계 넘는다

Odoo가 오는 17일 개최되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한국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겨냥한 통합 운영 전략을 공개한다. Odoo는 이번 CIS 행사에서 고객관계관리(CRM)·전사자원관리(ERP)·세일즈 데이터를 아우르는 AI 스마트 운영 전략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AI 시대를 맞아 기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경직성과 고비용 시스템 통합(SI)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국내 기업들에 제3의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Odoo의 핵심 강점은 모듈식 올인원 구조다. ERP를 중심으로 CRM, 재고·생산 관리(MES), 회계 등 주요 비즈니스 영역을 단일 플랫폼에서 연결해 데이터 이중 입력을 없애고 전사 데이터 흐름을 일원화한다.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유 업무 프로세스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파이썬 기반 환경에서 제미나이·GPT 등 대형언어모델(LLM)을 연동한 AI 에이전트를 단일 플랫폼 안에서 구동할 수 있다. Odoo 국내 공식 파트너사 솔바인드9도 이날 현장에서 제조와 유통, 무역 산업을 대상으로 ERP, CRM, 세일즈, 재고, 물류, 데이터 운영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한국형 운영 시스템 아키텍처를 소개한다. 최지훈 Odoo 팀장은 "성공적인 AI 도입의 첫걸음은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AI가 학습하고 작동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SaaS와 SI 사이에서 길을 잃은 한국 기업들에게 시스템 통합과 비용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0 17:04이나연 기자

모바일 건강보험증도 민간앱으로…정부, 공공서비스 21종 추가 개방

정부가 모바일 건강보험증과 국가유공자 자격 조회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 확대 개방한다. 공공서비스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을 가속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조회, 국가유공자 자격 조회 시스템 등 21종의 신규 디지털서비스 개방 과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민간기업 공모를 거쳐 국민이 평소 사용하는 민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될 예정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서비스를 API 형태로 제공해 국민이 별도 공공 앱이나 홈페이지를 찾지 않아도 민간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육성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건강·의료와 고용·산재보험, 공연·체육·시설 예약, 자격 확인 등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건강·의료 분야에선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및 조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본인 부담 치료비 전자청구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조회 서비스는 월평균 이용자가 약 190만 명에 달하는 대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고용·산재보험 분야에선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료 부과내역 발급, 완납증명원 발급, 보험급여지급확인원 발급 등이 선정됐다. 기업과 사업장이 자주 활용하는 행정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격 확인 분야에선 국방부 군 신분 확인 서비스와 대한체육회 경기인 증명서 발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의 국가유공자 자격조회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국가유공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월평균 이용자가 약 100만 명에 달한다. 공연·예약 분야에선 국립국악원 공연 예매와 산림청 등산트레킹 예약·관리 서비스,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오산시 공영주차장 실시간 정보 안내 등이 개방 대상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6개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3월부터는 민간 앱에서 자연어로 요청하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을 지원하는 'AI 국민비서'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 AI 서비스 확산에 맞춰 디지털서비스 개방 범위를 확대하고 AI 친화형 API 표준화와 시스템 연계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오늘날 공공 AI 서비스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구축한 AP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라며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해 AI 서비스 핵심 기반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15:21한정호 기자

넷플릭스, 7월 한국에 세로형 피드 도입..."콘텐츠 탐색 쉬워져"

넷플릭스가 다음 달 한국에 세로형 피드 기능을 도입해 가입자가 시청할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엘리자베스 스톤 넷플릭스 최고 제품 기술 책임자는 10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넷플릭스 가입자는 삶에 녹아들고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원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형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한국 넷플릭스 모바일앱에 세로형 피드 '클립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스톤 책임자는 넷플릭스 가입자 경험의 핵심으로 개인화, 몰입, 상호작용을 꼽았다. 세로형 피드는 세 가지 핵심을 반영한 결과다. 클립스에서 짧은 영상(숏츠)을 감상한 뒤 연계된 클릭으로 바로 본편을 시청하거나, 콘텐츠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내가 찜한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기존에 작품 상세 페이지에 하나하나 들어가 예고편을 감상하거나 상세 설명을 보는 것보다 훨씬 단순한 과정으로 보고 싶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킴 호 넷플릭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콘텐츠가 너무 많아 볼 걸 고르는 게 어렵다,는 가입자 목소리를 들었고, 더 쉽고 재밌게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세로형 피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같은 콘텐츠에 대한 피드라도,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영상이 제공된다. 킴 호 디자이너는 “같은 BTS 콘텐츠 피드라도 어떤 사람에겐 무대 영상이, 어떤 사람에겐 비하인드씬이 나온다”며 “앱이 개인 가입자의 선호도를 학습하고, UI, UX에 선호도가 반영되도록 앱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연내 액션, 로맨스, 팟캐스트, WWE 등 장르별로 피드를 구분한 테마형 클립 영상 컬렉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홈 화면에도 넷플릭스의 개인 맞춤형 UI, UX가 적용됐다. 유지니 여 넷플릭스 APAC 프로덕트 머천다이징 시니어 디렉터는 “가입자가 넷플릭스를 열었을 때 '넷플릭스는 난 알아'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홈 화면 순서나 콘텐츠 포스터, 배경 화면 등을 여러 버전으로 준비하고 개별 가입자에게 가장 잘 맞는 것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 추천엔 AI가 사용된다. 스톤 최고 제품 기술 책임자는 “넷플릭스는 AI를 활용해 가입자의 실제 요구를 파악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케데헌' 1주년 기념 게임 출시 오는 20일엔 장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1주년을 맞아 '혼문 비츠', '닷 투 닷' 등 케데헌 주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사 부르게스 게임스 스튜디오 총괄 매니저는 “넷플릭스는 많은 가입자가 신뢰하는 서비스고, 이야기와 캐릭터 IP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사랑받는 주류 IP를 활용해 콘텐츠와 게임이 통합된 하나의 생태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부르게스 총괄 매니저는 현재 모바일에 집중된 넷플릭스 게임 환경을 TV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2021년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게임을 출시한 이후 100여 개 게임을 모바일 위주로 출시해왔다”며 “이제 가입자가 어디서 게임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고, 모바일에서 가족이 함께보는 TV로 시선을 확장하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을 강화한 후에 TV로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6.10 13:52홍지후 기자

넥슨-네이버, 'FC 온라인' X 치지직 콘텐츠 연계...게임 시청과 플레이 잇는다

넥슨과 네이버가 방송 시청부터 게임 플레이까지 연결하는 확장된 콘텐츠 경험을 선보인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함께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간 연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축구 빅 이벤트를 앞두고 방송 시청부터 게임 플레이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치지직에서 축구 및 'FC 온라인', 'FC 모바일' 카테고리 방송을 데스크탑으로 시청하면 화면 내에서 'FC 온라인' 기반 미니게임 3종을 바로 즐길 수 있다. 감아차기 챌린지, 프리킥 챌린지 등 기존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반영한 미니게임으로, 방송 시청과 게임 참여를 하나의 화면에서 경험하도록 구현했다. 미니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FC 온라인' 또는 'FC 모바일' 쿠폰 번호가 Npay 보관함으로 발급되며, 해당 코드를 게임 내에서 입력 시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넥슨과 네이버의 이용자 데이터를 반영해 해당 카테고리 방송 시청자에게 개인화된 넥슨 게임 콘텐츠를 치지직 화면 내에서 노출한다. 이용자의 관심사 혹은 게임 플레이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배너로, 스트리밍 시청에서 게임 접속까지 이어지도록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넥슨과 네이버가 진행 중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는 이용자 데이터 결합부터 게임 소재 방송 활동 지원, 스트리밍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 연계까지 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시즌을 맞아 축구 팬심과 게임이 만나는 새로운 시청 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배준영 넥슨 플랫폼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양사의 콘텐츠·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과 보는 게임 경험을 결합하는 시도”라며 “계정 연동에서 콘텐츠 연계까지 넥슨과 네이버가 함께 쌓아온 협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일상과 게임이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6.06.08 09:46이도원 기자

현대홈쇼핑, '썸머 바캉스전' 진행…에어컨·침구·리조트 상품 총출동

현대홈쇼핑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계절 가전과 여행 상품을 한데 모은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통해 냉감 침구, 에어컨, 리조트 이용권 등을 집중 편성하며 여름철 수요 선점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TV 방송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미리 준비하는 썸머 바캉스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V 방송에서는 여름철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8일 오전 5시 20분에는 '디아루체 인견 니트탑 4종'을 3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에어룸 냉감이불 풀세트' 기획 방송을 진행한다. 10일 오후 9시 40분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LG 휘센 에어컨'을 할인 판매한다.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려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편성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도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여름 특집 방송을 확대 운영한다. 쇼라 대표 여행 프로그램 '더 트래블'은 8일부터 14일까지를 여행 상품 특집 주간으로 지정하고 방송 횟수를 기존 월 1회 수준에서 주 4회로 늘린다. 대표 상품으로는 8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용평리조트 2박권' 방송이 있다. 해당 상품은 호텔 조식과 케이블카 이용 등을 포함한 'BIG 6 액티비티 선택 이용권'이 포함됐으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2일 오후 7시에는 '하이원리조트 단독 패키지' 상품을 특별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가전부터 여행 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TV와 모바일 등 채널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07 12:52안희정 기자

'몬길'부터 '스페셜포스'까지…언리얼 엔진5가 보여준 장르 확장성

2026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언리얼 엔진 5(이하 UE5) 기반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된 가운데, 장르 및 플랫폼 한계를 허무는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UE5는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리얼타임 3D 창작 툴이자 그래픽 엔진이다. 이번 상반기 신작들은 수집형 RPG부터 오픈월드 액션, 정통 FPS까지 장르를 달리하면서도 동일한 엔진 위에서 각기 다른 플레이 경험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단순 그래픽 구현 도구를 넘어, PC·콘솔·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개발의 공통 기반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수집형 RPG '몬길: 스타 다이브'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몬길: 스타 다이브'는 지난 4월15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됐다. 이 작품은 서브컬처 장르 특유의 감성적인 캐릭터 매력 위에 몬스터를 직접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 그리고 실시간 액션을 감각적으로 결합한 수집형 액션 RPG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구성한 몬스터 조합과 파티 성격에 따라 실시간 전투 흐름과 대응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 구조를 핵심 메커니즘으로 삼았다. 짧은 플레이 타임 안에서도 캐릭터 성장의 보상이 축적되도록 설계해 유저에게 반복 플레이 성취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여기에 UE5 기반의 고퀄리티 시네마틱 컷씬 연출과 역동적인 전투 표현이 더해지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유저가 공들여 완성한 수집과 성장의 결과물이 인게임 연출을 통해 시각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체감되도록 뒷받침하며 웰메이드 성장형 플레이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오픈월드 IP 재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넷마블 F&C가 선보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올해 3월17일 모바일, PC, 플레이스테이션 5(PS5)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을 찾았다.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방대한 세계관을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액션 RPG 포맷으로 재해석해 개발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대형 프로젝트다. 원작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영웅들과 그들의 독자적인 서사를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서사 중심의 어드벤처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픈월드 전역에 배치된 퍼즐 요소와 탐험,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사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UE5의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과 그래픽 표현력이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원작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과 판타지 특유의 공감각적인 분위기를 인게임 3D 연출로 재현하며 오픈월드로서의 완성도를 증명했다. 어반 오픈월드 '이환' 핫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이환'은 지난 4월29일 모바일, PC, PS5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격했다. 현대 도시의 세련된 일상성과 기이한 초자연 현상이 공존하는 가상 도시인 헤테로 시티를 무대로 삼은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RPG다. 플레이어는 도시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무면허 이상 헌터가 돼 민간 의뢰를 해결하고, 동료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파헤쳐 나가게 된다. 단순한 전투와 탐험을 넘어, 생활형 콘텐츠와 도시 안에서의 다채로운 상호작용을 플레이 경험 전반에 촘촘하게 녹여낸 점이 차별화 요소다. UE5로 세밀하게 조형된 헤테로 시티는 초현실적 요소와 현대적인 도시 미학이 결합돼 강렬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광활하고 생동감 넘치는 어반 오픈월드의 매력을 시각적·기술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서브컬처 유저 취향을 정조준했다. 드라마 IP 기반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지난달 14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돼 원작 팬의 이목을 모았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HBO의 명작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가혹하고 황량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정통 액션 RPG다. 이 작품은 정해진 플롯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기존 IP 게임의 한계에서 벗어났다. 이용자는 직접 세계관 속 가문의 일원이 되어 황량한 북부의 끝없는 눈밭부터 정치적 음모가 가득한 도심까지 자유롭게 탐색하고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특히 UE5의 정교한 빛 처리와 섬세한 상호작용 기술은 원작 특유의 무겁고 웅장한 분위기를 게임 속 공간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를 통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실제로 걷고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클래식 FPS 리마스터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는 지난 3월25일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FPS 시장을 이끌었던 클래식 IP가 현대적인 기술력과 감각을 입고 새롭게 돌아왔다. 이 게임은 원작 고유의 타이트한 교전 전개 방식과 직관적인 5대5 팀 데스매치 구조를 철저하게 계승했다. 특히 유저에게 익숙한 고전 전술 맵들과 특유의 이동 리듬을 정교하게 다듬는 한편, '스페셜포스' 상징과도 같은 변칙적인 대각 이동 기동술과 순간적인 화면 에임 전환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원작의 검증된 조작 감각은 고스란히 이어받으면서도, 인게임 디테일은 UE5 기반의 향상된 해상도 텍스처와 정밀한 타격 물리 효과로 채웠다. 타격감과 총기 사운드, 피격 연출이 한층 또렷해진 덕분에 클래식 슈터 고유의 재미가 현대적인 전장의 긴장감으로 재탄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출시된 UE5 기반 신작들은 장르별로 핵심 플레이 경험을 구현하는 방식을 달리했다"며 "캐릭터 수집·육성의 직관적인 보상 설계부터 오픈월드가 주는 특유의 공간감, 클래식 명작의 조작감 재현까지 동일한 엔진 위에서 저마다의 독창적인 방향성을 증명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UE5가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장르와 플랫폼 한계를 허무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6.04 11:24진성우 기자

유럽 모바일게임 작년 매출 75억유로 기록…28년 80억유로 넘을듯

유럽 모바일 게임 기업들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75억 3000만 유로(약 13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후 2028년에는 해당 수치가 80억 유로(약 14조 12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캔디크러쉬사가'로 알려진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킹이 의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및 연구 기관인 노르디시티와 공동 제한 '모바일 매터스(Mobile Matters)'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보고서는 유럽 내 모바일 전담 스튜디오들이 2025년 유럽 경제에 58억 9000만 유로(약 10조 4000억원)의 총부가가치(GVA)를 기여했으며, 2028년에는 4.8% 증가한 61억 7000만 유로(약 10조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다중 플랫폼 기업을 제외한 유럽 내 32개 지역, 1000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 전담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업은 유럽 전역에서 6만 334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별 매출은 핀란드 14억 유로(약 2조 5000억원), 영국 8억 9500만 유로(약 1조 5800억원), 아일랜드 8억 6800만 유로(약 1조 5000억원) 등 기존 거점 국가에 집중됐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게임 매출 1672억 6000만 유로(약 295조원) 중 모바일 게임은 912억 5000만 유로(약 161조원)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유럽인의 61%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31세이며, 전체 플레이어의 75%가 성인으로 집계됐다. 토드 그린 킹 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유럽이 가진 강점과 유산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창의적이고 디지털 중심적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려면 산업의 투자와 혁신,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정책 입안자들이 현재 섹터가 창출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계가 글로벌 유저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조건들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6.03 07:54정진성 기자

KT엠모바일,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KT엠모바일은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알뜰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실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KT엠모바일은 자사가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전략과 가입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1위 브랜드로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셀프개통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셀프개통이 어려운 가입자에겐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본인확인과 개통을 도와주는 AI 자동 개통 시스템을 유심과 이심에 전면 적용해 개통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AI 기반 상담 시스템인 엠봇을 도입해 요금 수납, 사용량 확인 등 업무를 365일 24시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세밀한 가입자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일상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밀리의서재, 쿠팡, CU 등 브랜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제휴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했다. 합리적 비용으로 해외에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심 데이터 로밍 서비스 모비 출시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으며, 정보 취약계층과 다양한 가입자를 위한 맞춤형 요금제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김의현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수많은 브랜드 중 소비자의 선택과 추천으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가입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0:16홍지후 기자

LGU+, 국가유공자·제대군인에 알뜰폰 요금제 소개

LG유플러스는 앱 '모두의 보훈마켓'에 알뜰폰 중소사업자를 연계해, 앱 운영사와 알뜰폰 사업자 간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 보훈마켓'은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을 위한 생활 할인 앱이다. LG유플러스는 직접 요금제를 판매하거나 계약에 참여하지 않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모두의 보훈마켓' 운영사 간 협업이 이뤄지도록 연계 역할을 맡는다.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의 보훈마켓'엔 이달 중순 알뜰폰 요금제가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자는 아이즈비전, 인스코리아, 찬스모바일 등 3곳으로, 각 사당 8개씩 24개의 알뜰폰 요금제가 제공된다. 요금제 할인 폭은 약 20~30% 수준이며, 해당 요금제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협업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제대군인 등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알뜰폰 요금제 이용 행태와 연령대별 수요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훈대상자라는 명확한 소비층을 기반으로 알뜰폰 중소사업자들이 잠재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협업 모델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알뜰폰 사업자 3곳과 '모두의 보훈마켓' 운영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대상자를 위한 알뜰폰 요금제 소개와 공동 프로모션 추진에 합의했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협업은 보훈대상자에게 실속 있는 통신 요금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알뜰폰 중소사업자가 안정적으로 가입자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산업 생태계 지원을 함께 고려한 협업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9:19홍지후 기자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나"…오늘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30일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뒤 이를 활용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인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시·도의원, 시·군·구의원 등 총 4227명의 지역 일꾼이 선출된다. 유권자는 기본적으로 투표 용지 7종을 받게 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지역의 경우 최대 8종의 투표용지로 투표를 진행한다. 한편 김민재 행안부 차관도 이날 서울청사에서 차관회의를 마친 뒤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저도 오늘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왔다"며 "지방선거는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께선 꼭 오늘이나 내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9 15:25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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