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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원 8.81 모바일 ER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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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 53억 규모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53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마무리 후 내년 1월 오픈할 계획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운영관리비 증가와 기술지원 종료 등의 문제로 새로운 전자업무 인프라 시스템으로 재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는 “협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ERP ▲그룹웨어 ▲인프라 시스템 개선 등 전자업무 전반에 걸친 메인 시스템을 재구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협회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표준화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ERP, 전자증빙, 인사관리로 분산되어 운영 중이었던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연계가 어려웠던 인사, 급여, 교육, 회계 등의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ERP와의 유연한 연동체계를 수립해 업무 연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등 경영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해 내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주덕중 공공사업부 상무는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이어 대한산업안전협회까지 연달아 외산 ERP 시스템을 윈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대표 ERP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특성과 체질에 딱 맞는 미래지향적 시스템을 구축해 협회의 경영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2.15 10:45남혁우

더조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 'J-VMP', 국내 첫 국제 CC인증 획득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더조인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기준을 획득했다. 14일 더조인은 자사의 보안 솔루션인 'J-VMP (Join- Virtual Mobile Platform)'가 국산 모바일 가상화 제품 최초로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은 IT 보안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제품 및 시스템의 보안 기능을 신뢰성 있게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더조인은 이번 국제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정부 및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 기업, 교육, 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조인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인 'J-VMP'는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 관리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등이 주요 강점이다.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에 다수 공급해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은 모바일 가상화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2024.02.14 14:29이한얼

컴투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주요 타이틀 이벤트 진행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사 인기 게임 4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 대표 야구 게임 시리즈 2종을 비롯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아이모' 등에서 접속하거나 플레이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리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4'는 오는 2월 18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GM지니에게 추천하는 고백 멘트를 댓글로 남기면 볼과 빠른 진행 티켓 등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가장 멋진 멘트를 작성한 50명에게는 5성 훈련 돌파 박스, 훈련 카드 박스 등도 보너스로 제공한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3'에서는 깜짝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특수능력 변경권, 전술카드 팩 이용권 등 인기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한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틱 위치의 아틀리에 이벤트를 22일까지 게임에서 진행한다. 공식 포럼에서 CM루나가 초콜릿을 줍는 스토리를 감상하고, 힌트를 통해 초콜릿의 주인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게임 아이템인 다크 초콜릿 상자 10개, 화이트 초콜릿 상자 10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수 모바일 MMORPG '아이모'는 2월 17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달콤한 가방을 비롯한 출석 보상을 지급한다. 22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하고 다정한 온기 아이템을 모으면 NPC 윤우와 호니, 드위를 통해 마음의 형태를 비롯한 장식 코스튬, 염색약, 버프 효과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상점에서는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 사랑 고백 코스튬 패키지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2024.02.14 14:06강한결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개발 '킹덤 : 왕가의 피' 3월 5일 출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개발 중인 '킹덤 : 왕가의 피'의 테스트 종료 이후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킹덤 : 왕가의 피'는 구글 비공개테스트(CBT)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인 신작이다. 이 게임은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에 기반한 게임으로 제작 과정에서 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 검을 활용한 좀비들과의 독창적 근접 전투와 생생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게임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모바일∙PC 등에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구성의 막바지 개선 작업 후 정식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킹덤 : 왕가의 피'의 출시일을 다음 달 5일로 확정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국내 4대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 오픈된 브랜드 페이지에 보다 상세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액션스퀘어 강형석 PD(스튜디오 팀 마고)는 "킹덤 : 왕가의 피만의 근접 전투와 게임성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기반으로 정식 출시까지 고퀄리티의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4 11:11이도원

엑스엘게임즈, '다크게이머' 원스토어 사전예약 돌입

엑스엘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의 원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다크게이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작품으로, 오는 21일부터 원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의 원스토어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자 전원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원스토어를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은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선착순 쿠폰에는 '7강 초원 유목민 무기/방어구 선택 상자, 기민의 영약 + 향상의 영약 각 10개씩, 무게 증가 물약 1개' 등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들이 포함됐다.

2024.02.08 14:01이도원

쿠캣 "앱 MRO 센터, 같이 고민하는 개발자 늘어난 느낌”

많은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나온 앱들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완성도가 떨어지고 유지·보수·점검이 잘 이뤄지지 않는 앱들은 방치된 채 이용자들에게 금세 잊히고 맙니다. 회사 사정상 개발 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무작정 외주에 맡기기도 부담스러웠던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바로 지디넷코리아·포커스원이 운영하는 '지디넷 앱 MRO 센터'입니다. 지디넷 앱 MRO센터는 앱 유지와 보수,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센터는 50여종 테스트 디바이스와 8개 테스트베드,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에 앱 테스트 전문가들이 상주해 앱 유지 보수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 MRO 센터를 통해 모바일 OS 버전별 업그레이드 대응, 신규 모바일 단말기 지원, 앱 버그 수정, 소스코드 형상 관리 등의 도움을 받은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모바일 푸드 미디어 전문기업 '쿠캣'입니다.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개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쿠캣은 인터넷 검색으로 앱 MRO 센터를 처음 알게 돼 이용하게 됐고, 매달 제공받는 '테스트 리포트'에 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쿠캣의 IT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주지석 개발팀장은 “현재 내부 개발 인력도 있지만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차이는 같은 서비스를 고민하는 개발자가 많이 늘어난 느낌”이라면서 “서로 다른 관점에서 확인, 체크를 해줘서 서비스 유지보수의 효율이 높아진 것 같다. 비용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쿠캣 주지석 개발팀장과의 일문일답] Q. 회사 및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쿠캣에 IT분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주지석 개발팀장입니다. 쿠캣은 국내 SNS 푸드 채널인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채널 'Cookcat'을 운영하는 국내/외 구독자 3천300만명을 보유한 '모바일 푸드 미디어 전문기업'입니다. 이를 기반 인터넷 채널의 콘텐츠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PB상품 기획/개발해 독창성, 가성비, 건강한 간편식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Q. 서비스 중인 앱의 주요 특징과 성과, 주 이용고객 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쿠캣앱은 전문적인 이커머스 앱으로 쿠캣의 다양한 제품과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서울 수도권 지역은 새벽배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쿠캣앱 안의 쿠캣만의 서비스인 쿠캣신공은 브랜드사의 새로운 메뉴가 출시될 때 가장 먼저 소비자에게 판매를 해주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심 안성탕면의 순하군 신제품이 등장했을 때 가장 먼저 소개 및 판매를 했으며 모바일상품권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 이용고객은 MZ세대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Q. 앱 서비스에 있어 그간 가장 큰 어려움과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이런 것들을 과거에는 어떻게 해결해 왔습니까. "앱 서비스를 개발 착수부터 안정화 고도화까지 진행 시 가장 큰 고민은 인력 문제였습니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백업 개발 인력을 보유할 수 없었고, 개발 시장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한 회사에서 지속적인 인력 유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이를 해결하고자 프린랜서 고용, 앱 전문 유지보수업체, 에이전시 업체 등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Q. 앱MRO 서비스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또 이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주로 어떤 목적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용하셨나요. "앱 개발자 퇴사로 인해 앱 유지보수가 불안했던 상황에 인터넷 검색으로 포커스원 회사를 알게 됐고 다른 업체와 달리 현재 앱 진단부터 문제점까지 같이 고민하고 그 결과를 리포트까지 해줘 체크하지 못했던 부분도 발견했습니다. 특히 시니어 개발자 미팅으로 신뢰도가 높아 이용하게 됐습니다." Q. 앱MRO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만족스러웠던 부분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보완 또는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몇 점을 주고 싶으신가요. "매달 테스트 리포트 부분을 제공해 준 부분과 기능 개발 시 적정 공수와 비용이 만족스러웠으며 기본 유지보수 계약을 맺고 있지만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는 느낌입니다. 보안 또는 개선점은 현재 없습니다. 서비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 정도인 것 같네요." Q. 내부 개발 인력을 활용하는 것과,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의 차이는 어떠한가요. "현재 내부 개발 인력도 있지만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차이는 같은 서비스를 고민하는 개발자가 많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확인, 체크를 해줘서 서비스의 유지보수의 효율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용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Q. 앱MRO 서비스 이용 이후, 앱 품질과 이용자 반응이 개선됐나요. 어떤 피드백들이 있었나요. "쿠캣앱의 안정성은 많아 좋아졌고 이용자 후기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Q. 어떤 회사 또는 어떤 앱이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개발인력에 대해서 고민하는 회사 또는 개발인력이 있어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회사라면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Q. 주변 회사에 앱MRO 서비스를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업체라면 100% 추천할 의향이 있습니다. 인력에 대한 불안감,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나아가 기능 개발을 믿고 맡길 업체라 생각돼 추천드립니다."

2024.02.08 09:00백봉삼

모바일 운전면허 앱에서도 주민번호 뒷자리 보인다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 앱에서 제공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번호 뒷자리 확인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패스 앱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가려 신분증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ICT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로 시작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지만 신분증 사진을 찍어 등록해도 주민번호 뒷자리가 가려져 신분증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해커톤,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모바일 신분증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도 주민등록번호를 표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과기정통부의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는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고 이동통신 3사가 패스 앱의 개선을 이날 완료하게 됐다. 이통 3사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표출 여부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면서 개인정보보호와 이용자 편의를 모두 고려했다. 아울러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이를 통한 신분 증명에 대해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규정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완료되면서 제도적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같이 국민의 실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서비스들이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장에 신속히 출시되고, 근거 법령도 신속히 정비되어 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7:02박수형

버즈니,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AI 공급기업으로부터 최적의 AI를 도입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버즈니가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공할 제품은 커머스 영역에 특화된 검색 AIaaS, 영상 AIaaS, 버즈니 쇼핑 어시스턴트 등 총 세 가지다. 먼저 검색 AIaaS는 버즈니가 지난 15년간 검색 최적화를 위해 개발해 온 수많은 기능이 포함된 프로덕트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검색에 요구되는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영상AIaaS는 긴 분량의 커머스 비디오에서 핵심 내용, 특정 장면을 AI로 추출해내는 기술이다. 버즈니 쇼핑 어시스턴트는 상품 추천, 리뷰요약, 상품 비교 등 사용자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지원한다. 버즈니 커머스 AIaaS는 현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홈쇼핑모아 앱뿐만 아니라 여러 홈쇼핑사에 적용돼 편리한 모바일 홈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지난 15년간 쌓은 커머스AI 기술력과 '홈쇼핑모아'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라는 경쟁력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서비스형AI 형태의 비즈니스를 지난해부터 시작하게 됐다"며 "버즈니 AIaaS는 매출을 책임지는 AI 솔루션으로 도입만으로도 실제 매출액을 빠르게 증대하는 성공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07 08:33백봉삼

더존비즈온, 동아쏘시오그룹 ERP 고도화 지원사격 나선다

더존비즈온이 동아쏘시오그룹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ERP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더존비즈온은 동아쏘시오그룹의 IT 전문계열사인 DA인포메이션과 '동아쏘시오그룹 ERP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ERP 10 기반의 내부 운영 시스템 고도화 등 그룹사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RP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 및 기능 개선으로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 시대를 이끄는 AX 선도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DA인포메이션과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AX 시대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와 독보적인 SaaS 통합 플랫폼,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차세대 ERP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는 "축적된 AI 기술 경쟁력과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을 결합한 AX 생태계를 통해 고객과 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경쟁력과 노하우에 DA인포메이션의 그룹사 이해도와 전문성을 더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차세대 ERP 구축을 지원하고 그룹사 전반의 혁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7:07이한얼

넥슨 '던파 모바일', 中 판호 받았다

넥슨과 넷마블, 네오위즈가 중국 정부로부터 현지 게임 서비스 허가권 '판호'를 받았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은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32종 신작 게임을 2일 공개했다. 이번 판호 발급 게임에는 '고양이와 스프(猫咪和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拳皇全明星)' '던전앤파이터: 오리진(地下城与勇士:起源)'이 명단에 올랐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하성여용사: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미 넥슨은 지난 2017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판호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 판호는 기존에 받은 것과는 별개다. 새롭게 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 관계자는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맞다"며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이번에 판호를 받았다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로 국내에서는 2019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역대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킹오파 올스타의 중국판권은 IP홀더인 SNK가 보유하고 있고,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갤럭시매트릭스가 담당한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리소스 제공 및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도 함께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가 인수한 회사인 하이디어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게임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5월 중국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2.02 15:09강한결

더존비즈온, 동아오츠카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동아오츠카에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해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아오츠카의 정보관리 체계를 'ERP 10'을 통해 식음료 업종 특성에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더존비즈온은 ERP 10 기본 모듈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동아오츠카의 인사관리, 재무회계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영업 모바일 주문, 납품, 경비처리 및 모바일 바코드 등의 ERP 모바일 플랫폼과 그룹웨어 연동뿐 아니라 전자입찰 및 계약관리 등 각종 확장 기능을 탑재했다. ERP를 중심으로 선입선출(FIFO), 제품이력관리, 판가, 판촉관리 및 마감체계(매출, 원가, 손익) 시스템 등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연간 3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전력 무중단, 이중화 환경도 구현했다. 동아오츠카는 제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입장이다. 표준원가 기반 실시간 마감체계도 구축해 결산 수행부터 분석에 이르는 소요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수작업 최소화, 중복 업무 제거로 판매, 생산, 납기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동아오츠카의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영업과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업무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맞아 고객과 상생하는 AX 생태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2 14:23김미정

수협은행 모바일 뱅킹 '파트너뱅크' 개선 오픈

수협은행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파트너뱅크'를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Sh모바일인증서(생체기반 간편인증서)'를 새롭게 탑재하고 지문 인식이나 핀번호(PIN) 입력만으로 하루 최대 1천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계좌 개설이나 OTP 발급 등 비대면 거래시 필요한 본인확인 절차에 고객의 얼굴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시스템'과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및 사본판별시스템을 적용했다. 한자식 표현이 많아 난해했던 금융용어들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표기해 파트너뱅크의 주요 서비스와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뱅크 리뉴얼 외에도 비대면 카드 및 공과금 서비스 개편,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시스템 재구축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0:18손희연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신작 장르 다변화...플랫폼-국경 경계도 허물어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새해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PC·모바일·콘솔 등 플랫폼에 대응하면서,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또 이 회사는 신작 출시 준비와 함께 기존 서비스작에 대한 이용자 소통 강화로 기업브랜드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새해에도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넥슨 측은 새해 장르 다변화와 PC·모바일·콘솔 플랫폼 및 서비스 지역 확대로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특히 이 회사가 준비 중인 신작 대부분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넥슨 브랜드 영향력이 세계로 더욱 확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새해 정식 서비스 또는 공개테스트로 신작으로는 PC콘솔 '퍼스트디센던트'와 PC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모바일MMORPG '마비노기모바일' 등이 포진해있다. 글로벌 테스트로 이름을 알린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 스튜디오가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등을 강조해 글로벌 슈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퍼스트디센던트'는 RPG 장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 수집과 슈팅 장르의 재미를 융합했으며,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교차 플레이를 지원해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 게임의 공개 시범 테스트에는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 게임의 PC콘솔 버전 정식 서비스는 여름 시즌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오플의 차기작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PC콘솔 기반 3D 셀 애니메이션풍 싱글 플레이 액션 장르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하드코어 액션성 강조했으며,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이 게임은 내일(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약 24시간 동안 오프라인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한다. 이번 FGT는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첫 관문으로, 향후 공개 테스트와 서비스 일정 등에 영향을 일부 미칠 전망이다. 데브캣은 모바일MMORPG '마비노기모바일'의 개발 완성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게임은 PC 게임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 계승한 신작으로, 지스타2022에 출품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느긋한 감성을 그대로 옮기고 화면에 상시 표시되는 인터페이스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NPC와 대화 및 상호작용, 전투 중 캐릭터 조작과 스킬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감과 편의성 등도 강조했다. 민트로켓의 인기작 '데이브 더 다이버'는 PC와 닌텐도스위치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PS) 등 콘솔 기기에 추가로 대응한다. 지난 1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라이브스트림' 행사에서 오는 4월 '데이브 더 다이버'의 PS버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넥슨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은 차기작인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에 이어 '웨이크러너'의 테스트를 예고한 상태다. '낙원'은 좀비 소재의 잠입 생존 이야기를 담았다면,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장르로 요약된다. '웨이크러너'는 탑뷰(Top View) 시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감속의 쾌감과 캐릭터별 매력을 부각한 차별화된 액션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으며,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 대상 첫 테스트에 나선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의 새해 출시작 라인업이 하나 둘 확정되고 있다. 퍼스트디센던트에 '마비노기모바일 등이 새해 넥슨 성장을 견인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며 "넥슨은 장르 뿐 아닌 다양한 플랫폼 대응과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추가 성장에 나선다. 이 같은 시도가 넥슨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2 10:15이도원

삼성스토어, 스타필드 하남 모바일 오픈...'레디백' 증정

삼성스토어 스타필드 하남 모바일이 리뉴얼을 마치고 모바일 체험을 강화한 공간으로 오는 3일 새롭게 오픈하면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스타필드 하남 모바일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과 IT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이다. 삼성스토어 스타필드 하남 모바일은 이번 리뉴얼로 고객이 매장 내 제품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모바일, PC, 태블릿과 웨어러블 등 품목 별 제품 진열을 통해 고객 동선을 최적화했고, 우드 톤의 와이드 테이블 교체로 세련된 분위기와 개방감을 더했다. 삼성스토어 스타필드 하남 모바일은 오픈 당일인 3일에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스토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후 갤럭시S24 제품 체험, 포토존 촬영과 SNS 인증을 완료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삼성스토어 레디백을 증정한다. 한편, 삼성스토어 스타필드 하남 모바일에서는 스마트폰 체험·상담·개통이 한 번에 가능하며 기존 이용중인 휴대폰의 통신사별 위약금도 빠르게 조회가 가능하다.

2024.02.02 09:24이나리

마이모바일 "주파수 경매, 합리적 수준서 최선 다했다"

28GHz 주파수 경매에 도전했던 마이모바일컨소시엄의 주간사 미래모바일은 1일 “합리적 수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종료된 신규사업자 대상 28GHz 주파수 경매는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 세종텔레콤이 경쟁을 벌인 결과 외고입찰액 4천301억원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가 할당대상법인에 선정됐다. 마이모바일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소중한 자원인 28GHz 주파수를 혁신적인 통신서비스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합리적 수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에 투자를 결정하고 지원해주신 주주, 사업협력을 약속한 국내외 파트너, 관심을 갖고 취재해주신 언론을 비롯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의 경매 중도 하차 이후 마이모바일과 2파전 경쟁 구도를 보였던 스테이지엑스에도 인사를 건넸다. 마이모바일은 “최선을 다해 경쟁한 스테이지엑스에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예상보다 높아진 주파수 대가만큼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갖고 통신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성공적인 제4이동통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4.02.01 09:59박수형

[1보] 제4이통 주파수 경매 승자는 스테이지엑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매를 통해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단계 밀봉입찰까지 진행된 결과, 스테이지엑스의 최종 입찰금액은 4천301억원이다.

2024.01.31 21:19박수형

제4이통 주파수 경매 끝장승부...오늘 밤 밀봉입찰 결판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대상 5G 28GHz 주파수 경매가 50라운드까지 진행된 오름입찰에서 결판을 내지 못했다. 최종 낙찰자는 단판승부인 밀봉입찰에서 결정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와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이 참여한 주파수 경매 2단계 밀봉입찰이 예정됐고, 경매 결과는 저녁 늦게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최저 경쟁가 742억원에서 시작해 전날 38라운드까지 진행됐고, 최고입찰액 1천955억원으로 마쳤다. 이날 39라운드부터 속개된 경매는 최종 50라운드까지 이어졌지만, 최종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밀봉입찰은 두 사업자 중 더 높은 금액을 써낸 회사가 낙찰받는 방식이다.

2024.01.31 19:12김성현

제4이통 주파수 경매 입찰액 2천억원 육박...'승자의 저주' 현실화

신규사업자 대상 28GHz 주파수 경매 낙찰가격이 결국 2천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통신 3사가 같은 주파수를 할당받을 때 납부한 2천70억원대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28GHz 주파수 낙찰 사업자는 4일 간의 경매에도 가리지 못했지만 끝내 '승자의 저주'를 피하기는 어렵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 4일 차에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38라운드까지 진행됐고, 최고입찰액은 1천955억원이라고 밝혔다. 경매 시작가인 최저경쟁가격 742억원 대비 2.6배 이상 치솟은 입찰액이다.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와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 두 회사의 치열한 베팅이 이어진 결과다. 한 회사가 입찰액을 높이면 다른 회사가 쫓아가는 형태의 싸움만 벌어진 것이 아니라 양쪽이 경쟁자를 경매에서 소거하기 위한 입찰 전략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라운드 별로 제시되는 최소 증분은 사실 무의미한 상황이다. 경매 첫날부터 3일 차 경매까지 매일 5라운드, 8라운드, 11라운드가 진행된 것과 비교해 많은 13라운드가 진행됐지만 하루 만에 최고입찰액이 500억원 이상 오른 것은 쉬지 않고 최소 증분 이상의 입찰이 이뤄진 결과다. 직전 라운드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서 신규 입찰을 제시할 수 없는 다중라운드오름입찰 규칙을 고려하면 두 회사가 서로 베팅 금액을 꾸준히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른바 '장군 멍군' 형태의 입찰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가 서로 경매에서 패하지 않겠다는 수를 밝히고 있다. 결국 남아있는 1단계 경매도 결국 50라운드를 채울 가능성이 커졌다. 50라운드까지 진행되면 단 한 차례의 밀봉입찰 단계를 밟게 된다. 49라운드와 50라운드의 각각 입찰 승자가 상대방의 라운드 승리 금액을 통보받게 된다. 이 금액은 2단계 경매 밀봉입찰의 최소입찰액이 된다. 즉, 1단계 경매 50라운드까지 진행된 경매의 최고입찰액보다 2단계 경매에서 낮은 금액을 제시할 수 없다. 이날 38라운드까지 진행된 경매가 앞으로 50라운드까지도 경쟁 양상이 이어진다면 최종 낙찰금액은 예상을 벗어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두 회사의 입찰 경쟁을 보면 밀봉입찰에서는 필승 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5일 차 경매는 30일 9시 39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2024.01.30 18:36박수형

제4이통 주파수 값, 망구축 투자비용 넘었다

신규사업자 대상 28GHz 주파수 경매가 과열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입찰금이 시작가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과도한 수준의 입찰 베팅이 오가면서 최종 낙찰자가 치러야 할 주파수 할당 비용이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뛰어넘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9일까지 진행한 28GHz 주파수 경매 다중라운드오름입찰 누적 25라운드가 진행된 결과 최고 입찰액은 1천414억원이다. 경매 시작가인 최저경쟁가격 742억원 대비 90%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시장의 경쟁 수요를 반영해 주파수 할당에 도입된 경매가 흥행한 점은 국민 자산인 주파수 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과열된 경매가 주파수 자원의 희소성을 살리지 못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부실로 이어지는 '승자의 저주' 결과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쏟아지고 있다. 경매에 따른 할당가의 액수가 아니라 실제 인프라 투자까지 이뤄져 국민이 제대로 쓸만한 통신 품질이 갖춰져야 주파수 자원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주파수 비용이 할당 조건 수준의 망 구축 비용을 넘어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주파수 경매의 최종 낙찰자는 네트워크 의무 구축 조건에 따라 3년 차에 전국 단위 기준으로 28GHz 기지국 장비 6천 대를 설치해야 한다. 6월 내 주파수 할당이 이뤄지면 2026년까지 투자를 마쳐야 하는 조건이다. 통신 3사의 28GHz 대역 할당취소 처분이 내려질 당시 이 주파수 대역의 기지국 장비 한 대를 구축하는데 약 2천5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의무구축 수준인 6천대를 설치하는 비용이 약 1천500억원 수준이 된다. 그런 가운데 3일차 경매에서 1천414억원까지 치솟은 입찰금을 고려하면 최종 낙찰액은 1천500억원을 족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4이통사가 출범하게 되면 네트워크 구축 투자에 쓰이는 돈보다 5년간 주파수 이용 권리를 갖게 되는 값이 더 비싸졌다는 뜻이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이전까지의 주파수 경매와 다른 상황에 따른 영향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그간 오름입찰에서 증분률에 따른 라운드별 최소 입찰이 이뤄진 반면 수백억원의 베팅이 오가는 '쩐의 전쟁'이 됐다는 것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전까지의 주파수 경매는 통신 3사가 주파수 블록의 위치와 대역폭을 두고 기대 매출이나 투자 효용성을 보면서 입찰 금액에 신중한 접근을 해왔다”며 “이번 경매는 주파수 자원의 가치 외에도 낙찰받지 못하면 사업권을 얻지 못하는 구조에서 향후 투자 비용이 고려되지 않는 측면이 보인다”고 말했다.

2024.01.30 15:16박수형

제우스, '세미콘코리아 2024'서 차세대 로봇 시제품 첫 공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는 이달 31일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 2024'에서 차세대 로봇 시제품을 최초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우스의 신규 로봇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에 최적화된 맞춤형 로봇이다. ▲최대 30Kg 가반 중량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4축~6축 선택 기능 ▲48V 또는 24V 구동 가능 ▲컴팩트한 구조 ▲모바일(무인운반차량(AGV) 또는 자율이동로봇(AMR))기기와 통합 시스템 구축 ▲Class 10설계 적용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라인 적용 가능 등의 특장점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우스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코리아'에 신제품 출품을 통해, 산업용 로봇사업 영역을 기존 확보한 F&B(Food and beverage, 외식업), 화장품, 전기전자 시장 외에 반도체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포부다. 회사는 전 세계적인 화합물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8인치 팹 투자 증가 추세와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왔다. 머신텐딩(Machine Tending) 및 모바일 매니퓰레이터가 필요한 공정뿐 아니라 클린룸 내 훕(FOUP), 트레이(Tray), 지그류(Jig) 이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응 가능한 자체 기술력을 소개하고 반도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1970년 설립된 제우스는 2006년 코스닥 상장 이후 디스플레이 장비 및 반도체 세정 장비 제조에 특화해 50년간 지속 성장해왔다. 세정 및 식각 공정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전공정 및 후공정, 어드밴스드 패키징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적극적인 M&A를 통해 반도체 장비, 제어솔루션, 반도체용 케미컬 전문 자회사도 동반 성장 중이다. 회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전자재료, 핵심부품, 장비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대비하는 제우스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4' A홀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1.30 09:23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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