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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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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서 '컬리' 주식 받자

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함께 비상장주식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응모에 참여하면 야놀자, 컬리, 오아시스 등 인기 비상장주식 7개 종목 중 1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번에 처음으로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물론 이미 케이뱅크 앱에서 삼성증권 계좌를 만든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삼성증권 계좌 개설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에 참여하면 문자로 쿠폰번호가 발송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 접속해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당첨된 비상장주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번호 입력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을 통해 케이뱅크 계좌를 최초 개설하면 현금 1만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고객이라면 케이뱅크 계좌와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현금 1만원과 인기 비상장주식 1주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비상장주식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비상장주식의 시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를 원할 경우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으로 이동해 구매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투자의 모든 것을 모은 '투자 탭'을 이달 선보이며 혁신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데 이어 비상장주식 증정하는 프로모션까지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투자를 지원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08손희연

"'마차'였던 스타트업·비상장주식 관리 '포드' 시대로 바꾼다"

기술이 발전합니다. 예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요. 신기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진 않습니다. 기술 진보로 공유된 번영을 고루 나누는 일들이 선행되어 왔다고 경제학자 대런 아세모글로가 지적했죠. 현재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지능(AI)·로봇 등에게 대체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공유된 번영을 나누기 위해 기술 자체를 인간 지향적으로 고민하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인간 지향적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들을 찾아봅니다. [편집자주] 스타트업이 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비상장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스타트업의 스톡옵션으로 부를 일궜다는 사례가 나오면서 스타트업로의 이직도 잦아졌다. 그렇지만 의문이 든다. 비상장 주식과 스톡옵션은 어떻게 관리되는 걸까. 비상장 주식만해도 그렇다. 비상장 주식을 산다는 건 굉장한 '도전'과 '용기'가 필요할 만큼 중고나라나 당근보다 인프라가 열악하다. 표준화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인프라가 있다면 어떨까.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스타트업 주식 관리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곳이 있다. '쿼타랩'이다. 쿼타랩은 '쿼타북'이라는 서비스 기반 솔루션(SaaS)을 통해 비상장사들의 주식 관리 인프라를 개척 중이다. 쿼타랩 최동현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마차로 움직였던 비상장 주식 인프라를 포드의 시대로 바꾸는 작업"을 단행하고 있다. 투자가 여러 번 진행돼 지분이나 의결권이 복잡해지는 스타트업과 운용사(GP), 벤처투자업(VC)의 생태계도 표준화하는 일도 병행 중이다. 로고스를 인수하면서부터다. 최동현 대표는 "스타트업의 증권 발행 등은 전산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며 "스타트업 대표가 중요한 일이지만 이 일에만 매달리기도 쉽지 않은 데다 투자자는 정보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 의문스러웠던 구조"라고 운을 뗐다. 그는 "로고스 인수는 스타트업들의 이런 여러 가지 증권 관리 내역이나 사후 관리, 영업 보고, 의결 내역 처리 등을 제대로 하려면 결국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도대체 우리나라 비상장 주식 시장의 인프라는 안갖춰져 있는 걸까. 최 대표는 "과거에는 벤처의 규모도 작았고 비상장 주식 시장이 주목받을 만한 성과가 없었던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며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주주가 수 백명인 곳도 생기고 임직원들에 대한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비상장 주식 등에 대한 인프라가 필요한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업이 주식을 발행했으면 인증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상장 주식 시장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업무를 도맡는다"며 "쿼타랩은 비상장 주식시장의 한국예탁결제원같은 역할을 한다면 회사와 투자자 간 투명성, 데이터 정확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고 언급했다. 물론 쿼타랩의 얘기가 처음부터 통했던 것은 아니다. 마차가 절대 대다수인 곳에서 자동차를 팔아야 하는 초기 진입장벽은 있었다. 최 대표는 "디지털로 관리했을 때 체감적으로 얼마나 뭐가 어떻게 좋아하는지를 보여줘야 하고 검증해야 했다"며 "마차에서 포드로, 인식이 바뀌는 시간들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인식은 전환됐다. 쿼타랩은 올해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활발하게 투자하는 분들 중 70~80%가 쿼타랩 서비스를 쓰고, 웬만한 정책기관이나 민간 자산운용사들도 사용 중"이라며 "스타트업이 몇 개라고 딱 추정하긴 어렵지만 50% 정도가 쓰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타트업이 상장해도 고객으로 남았다. 최 대표는 "상장사들도 조금씩 고객사로 유치가 되고 있다. 비상장사가 쿼타랩을 통해서 스톡옵션 내역을 관리하다가 상장이 된다해도 스톡옵션 부여 내역에 대해서 관리하는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쿼타랩이 도약하기 위해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다. 금융과 관련된 서비스이지만 한 단어로 정의할 만한 업종도 없다. 라이선스 문제와 직결될 여지가 있는 셈이다. 최 대표는 "투자중개업으로 본다면 증권사, 증궈 발행과 관리라면 수탁사로 볼 수 있는데 우리는 근원적으로 '인프라'로 보고 있다"며 "제도권의 인프라로,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운영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대표는 '마차의 시대'가 구축한 레거시에 대한 존경심과 '포드의 시대'가 가져올 편의성과 혁신을 잘 조합하는 것도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와 충돌하기만 하거나 과거의 것만 고집하기보다는 둘을 적절히 혼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10 13:2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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