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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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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스티로폼이 천연비료로...엠씨이 'CES2025'서 주목

밀웜의 폐스티로폼 분해 능력을 극대화하는 '피드블록'을 개발, 친환경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엠씨이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25'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ES2025에서 'Food & AgTech'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엠씨이는 2021년 설립된 기업이다. 밀웜을 이용해 폐스티로폼과 폐바이오 매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곤충 밀웜은 스티로폼과 같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다. 회사는 '폐스티로폼 처리 통합 시스템'을 선보여 이번 CE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본 행사에 전시 부스를 꾸려 참관객을 맞았다. 엠씨이의 폐스티로폼 처리 통합 시스템은 폐기된 난연성 스티로폼을 수거해 분쇄하고, 밀웜이 소화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과정을 통합한 설비다. 가공된 스티로폼은 밀웜의 먹이인 피드블록으로 변환된다. 이 피드블록은 스티로폼에 소화효소와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하는 물질이 입혀져 밀웜이 먹기 쉽게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밀웜의 소화 효율이 높아지고, 천연비료와 사료 생산에 큰 기여를 한다. 피드블록을 통해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인 이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엠씨이는 세 가지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먼저 밀웜의 분변으로 고가의 천연비료 '휴믹산'을 생산한다. 그리고 밀웜을 가축 사료로 활용한다. 끝으로 밀웜을 키우는 과정을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활용한다. 500g짜리 난연성 폐스티로폼 가방 하나로 1만원 상당의 천연비료를 만들 수 있다고. 엠씨이의 통합 시스템은 컨테이너 기반으로 설계돼 이동과 설치가 용이하며, 현장에서 즉시 가동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박종욱 대표는 “단일 설비로 폐스티로폼의 가공부터 비료와 사료 생산까지 해결하는 시스템”이라며 “CES2025에서 기술의 혁신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입증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엠씨이는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 인재 영입, 파일럿 설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규모 해외 납품 계약을 맺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프랑스와 베트남에서 실증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태국과 싱가포르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유기농업자재 기업인 바이오웨이 그룹과 약 200톤 규모의 농업용 휴믹 물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박 대표는 “엠씨이의 비전은 인류를 위한 선순환”이라면서 “탄소 감축, 농업 혁신, 폐기물 해결을 동시에 달성하며 그린바이오 혁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2025.01.10 10:38백봉삼

건국대 생물공학과 학생팀, 전자기장 이용 전자비료 기법 개발

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학생 연구그룹(지도교수 김형주)이 직류 5.0 볼트 이하 저전압 전기를 이용해 식물 증식과 활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비료 기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정욱 석박통합과정생, 양성우 석사과정생, 이규원 석사과정생, 김재훈 석사과정생, 김예진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식물 주변에 설치한 전자석 형태 구조에 전류를 가했을 때 식물이 주변 토양에 존재하는 수분과 영양분 흡수하는 정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식물 증식 촉진과 뿌리 성장이 30% 이상 유도됐고 전류 방향을 반대로 적용하면 식물 증식이 억제되는 현상도 관찰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30 볼트 이상을 적용해 식물 성장 촉진을 유도한 사례는 기존에도 있었으나, 직류 5.0 볼트 이하 저전압에서 식물 성장 촉진과 억제가 모두 가능한 경우가 보고된 경우는 이번 연구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VOC·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 물질과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식물 성장 촉진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방법을 제시했다. 또 저전력으로 기능하는 소형 태양전지를 사용하고도 일반전원과 동일한 효과를 끌어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림청·농촌진흥청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이뤄졌고, 관련 분야 Q1급 저널 Horticulturae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4.09.26 08:04주문정

SK리비오, 생분해 소재 활용 비료 시장 진출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인 SK리비오가 농업전문기업 누보와 협력해 생분해 소재(PBAT)를 활용한 비료 코팅 시장에 진출한다. SK리비오는 2021년 SKC가 생분해 소재 상업화를 위해 종합식품기업 대상과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회사는 일반 일회용품에서 나아가 물티슈 및 기저귀 등 위생재, 농업 분야에 쓰이는 비료 코팅제까지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SK리비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누보와 친환경 생분해 완효성 코팅 비료 공동 상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K리비오 양호진 대표, 누보 김창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K리비오와 누보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 1분기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원료와 소재, 공정 및 제품 디자인 등 상업화를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위한 협력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완효성 비료는 작물의 생육 시기에 따라 비료의 성분을 적절히 공급하기 위해, 코팅제 속의 비료가 서서히 흘러나오게끔 만든 제품이다. 비료의 과다 공급을 방지해 토양 및 하천수 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줄이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어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코팅제는 대부분 폴리에스테르(PE) 등 플라스틱 수지로 만들어져 미세 플라스틱이 토양에 잔존해 오염을 유발한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반면 SK리비오와 누보가 공동 개발하는 생분해 완효성 비료는 이 같은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플라스틱 수지 대신 자연 환경에서 생분해되는 PBAT를 써서, 비료가 모두 흘러나온 뒤에는 코팅제도 남지 않도록 한다. 이에 더해 코팅제 두께로 생분해 기간을 조정해 작물의 생육에 알맞도록 비료가 흘러나오는 속도를 보다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토양 속에 남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생분해 코팅 비료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북미와 함께 최대 비료 시장 중 한 곳인 유럽(EU)에서는 2026년부터 플라스틱 수지 코팅 비료의 사용을 금지하는 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SK리비오는 지난 11일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착공식을 열고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7만톤의 PBAT 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한 바 있다. SK리비오 관계자는 “누보와의 이번 협약으로 생분해 소재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생분해 소재의 사용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6 09:48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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